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만은 스트레스 질환? 동진한의원 김도순 원장 비만의 원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무조건 굶거나 아니면 약만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살이 잘 바지지 않거나 빠져도 요요현상이 금방 생기는 이들은 비만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다.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상심학에서 살이 찌는 것은 대부분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본다. 우선, 피로가 누적되어 진이 빠지게 지쳐버리면 살이 찐다.물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도 떨어지고 체중이 급격이 줄어드는 체질도 있다. 그러나 정반대의 유형도 있다. 체력이 바닥날 정도로 지쳐버리면 우리 몸은 체력회복을 위해 잘 먹고 푹 쉬려는 경향이 생긴다. 쉬다보면 체력은 회복은 되지만 문제는 살도 같이 찐다는 것.이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정신적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다. 포유류의 인간은 우울해지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뇌 변연계의 작용으로 식욕이 증가한다. 초가을 무렵 일조량이 감소하거나, 마음 상할 일이 있거나 권태로운 생활 등으로 인해 우울감이 증가하면 식욕도 증가한다. 상대적으로 마음은 적어져 살이 찐다.혹자는“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빠지던데?” 라고 반문한다. 물론 그런 체질도 있다. 생각만 복잡해지고 공상에 공상을 거듭하면서 오히려 입맛이 줄고 살이 빠지는 체질도 있다. 그러나 꼭 그런 유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대인관계나 직장생활 등에서 심리불안이나 욕구불만이 생기면 타고난 마음자리가 일단 참고 보는 유형이 있다. 현실상황에서 자신의 욕구나 불만대로 표출하지 못하니 속으로 삭히며 참고 만다. 그러나 참는 것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다. 의식층보다 더 깊은 무의식 층에 들어가 욕구불만으로 저장된다. 이런 무의식의 욕구불만이 일정 수위를 넘게 되면 인간은 크게 두 가지 행동 양상이 나타난다. 폭력성향이나 식탐성향이다. 주로 남성들은 운동을 통해 폭력성향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지만, 여성들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나마 먹는 것으로 욕구불만의 충동을 달래려 한다.‘식탐’은 ‘식욕과 분명 다른 것이다. 배고플 때 적당히 먹으면 배부르고 포만감을 느껴 더 이상 먹기 싫은 것이 식욕이다. 그러나 배가 고프지 않은데 음식이 당기거나, 스트레스로 씩씩거리며 과식과 폭식으로 자제가 안 되는 것은 ’식탐‘이다 즉 살이 찌는 원인인 ’식탐‘은 정식적 욕구불만의 표현일 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광대놀음극 ‘아비찾아 뱅뱅돌아’ 초연 전부터 ''의정부음악극축제'' 및 ''밀양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2010년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아비찾아 뱅뱅돌아''가 오는 11월 14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혁신과 유쾌한 상상력이 가득한 매 작품마다 익살과 해학을 연출하여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The광대가 전통연희판에서 부수적인 곡예로 취급되어 오던 ''버나''를 정면에 내세워 기존에 없는 이색적인 연희극을 창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남사당놀이의 하나인 버나놀이와 함께 작품에 저글링, 이집트의 전통 춤인 수피댄스 같은 서양의 기예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신화적인 내용 안에 다양한 볼거리를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어 국내 최고의 연희자들로 구성된 9명의 배우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희, 연기, 악사라는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소화해낼 수 있도록 훈련했다.톡톡 튀는 개성 만점 세 아버지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광대놀음극 ''아비 찾아 뱅뱅 돌아''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내용, 흥겨운 음악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2010년 화제작으로 불리고 있다.▶일 시 : 11월14일 오후 4시▶장 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공연시간 : 80분▶관람등급 : 만 7세 이상▶문 의 : 2029-1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수험생부터 연예인까지 체력관리의 대명사 자연건강원 힘스클럽(지하철3호선 대치역 1번출구 하나은행옆)의 ‘오력탕’(물범 중탕액)이 체력관리 비장의 무기로 몇 년 전부터 강남구와 서초구 주민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데 특히 수험생들에게는 체력, 집중력, 창의력, 수리력, 기억력 향상의 원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력탕는 캐나다산 ‘하프물범(Harp Seal)’에 홍삼, 미꾸라지, 산삼, 천마 등을 넣고 2~3일 동안 푹 달인 물범 중탕액이다. 중탕액에 들어가는 약재들은 국내 자연산 재료를 사용하며, 경북 영천에서 자연산 열매와 뿌리를 채취한 후 사용한다. 힘스클럽에서는 최근 기존의 ‘홍삼오력탕’에 이어 각종 효소를 추가한 ‘효소오력탕’을 개발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물범 중탕액은 수험생뿐 아니라 전문직, 연예인, 음악인, 국가대표 등 특히 체력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은 재주문하는 고객들로 한 번 방문하여 상담 후 주문, 복용해 보고 효과가 있어 이후로는 전화로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 등 일단 한번 찾으면 평생 단골이 된다. ‘힘스클럽’의 ‘홍삼오력탕’은 한 박스(한달 분)에 40만원, ‘효소오력탕’은 한 박스에 50만원이다. 친구나 가족들 서너 명이 모여 한 솥을 주문하여 나누면 훨씬 경제적이다. 문의 (02) 501-0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11월 2주 - 강서구 소식 제3회 강서상공대상 포상 대상자 추천 강서지역을 대표하는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인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봉사하신 주민, 기업인, 공공단체 임직원에게 강서상공인상을 시상하기 위해 15일까지 추천을 받고 있다. 기업, 공공, 사회봉사 3개 부문 7명(대상 포함)으로 강서구상공회 회원 중 건전한 기업가정신으로 경영혁신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경영 5년 이상의 기업인, 강서구 지역기업 육성, 발전 및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한 유관기관(구청, 세무서, 경찰서, 소방서)직원 중 5급 이하 직원으로 3년이상 근무한 자, 강서구내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등 분야에서 공이 있는 단체나 인물이다.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200만원)과 부문상 6명 (상장 및 상금 각100만원)을 서울상공회의소 강서구상공회 창립 8주년 기념일인 12월 2일 오후 6시스카이시티컨벤션센터 아모르홀에서 시상한다. 3663-2400강서구, 지자체 최초 ''사회적기업 육성''에 발 벗다 강서구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지자체 최초로 조례에 사회적기업 육성기금규정을 명시하였으며,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에 시설비와 기술개발비 등을 융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심의할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설치,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재정지원, 우선구매,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내용 등이 포함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구 관내에는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1개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인 15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16개소가 있으며, 19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2600-5338 건강도시 강서, WHO 정회원 가입 강서구는 WHO(세계건강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으로부터 만성질환, 흡연 음주 등 건강문제에 대한 정책과 개선의지를 인정받아 정회원으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 물리적?사회적 제반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개선하여 구민이 건강한 도시,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최상의 삶의 질 추구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건강도시연맹 가입 신청을 하게 됐다.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으로 가입함에 따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 분석 및 건강도시 지표개발,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네트워크를 구축함은 물론, 다각적인 정보교환과 업무 협조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건강 위해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다차원적 접근노력을 통해 온 구민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오는 12월 9일에는 구민회관에서 ‘2010 건강도시 강서 선포식’을 갖은 다음 강서구보건소에서 건강에 대한 교육을 듣고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길을 걷는 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2600-59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11월 1주 - 도서관 소식 알록달록 작품 및 사진 전시회 양천도서관에서는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은빛종이공예교실’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종이공예, 퀼트공예, 컴퓨터작품, 미술작품, 활동사진 등 100여점, 11월 5일(금)까지 2층 전시실 2643-3806놀토 가족영화 상영 양천도서관은 놀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11월 13일(토) 슈렉3 (애니메이션), 27일(토) 발리언트 (애니메이션) 오전 11시 5층 제 4배움방(시청각실) 2643-3806북아트 체험특강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에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해 ‘월요NIE연구회와 함께 하는 북아트 체험 특강’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5일(월) 북아트로 요술 북 만들기. 11월 22일(월) 북아트로 별 북 만들기가 5층 제 5배움방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11월 8(월)부터 방문접수 2643-3806(내선112, 113)신나는 교과서 속 과학, 사회이야기 강서도서관에서는 독서의 생활화 및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 지원을 위한 2010 독서 문화프로그램 ‘신나는 교과서 속 과학이야기’와 ‘신나는 교과서 속 사회이야기’ 강좌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이야기 11월 8일(월)~12월 13(월), 사회이야기 11월 9일(화)~12월 14일(화) 오후 3시 30분~5시 30분(각 6회) 1층 문화교실, 2층 학습도움방에서 각각 진행. 초등 3~4학년 선착순 20명 각각 모집 수강료 무료 온라인 접수 중 3219-7022~4어린이 청소년 글짓기대회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상상력 및 표현력을 신장해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어린이 청소년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운문(시, 동시) 및 산문(수필, 꽁트, 단편소설) 강서구 초중등 재학생 1인 1부문 참가 가능, 11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방화근린공원에서 진행 11월 9일(화)~19일(금) 도서관 방문 및 전화접수 2663-4764문학기행 참가자 모집 우장산작은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충전과 소양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인 독서활동 유도를 위한 문학기행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1월 13일(토) 오전 9시~오후 6시 강원도 춘천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 예정. 참가비 5,000원 중고생 선착순 50명 방문접수 중 2696-6690브레맨 동물 음악대 공연 꿈꾸는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브레맨 동물 음악대 공연을 마련한다. 그리스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인형극단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11월 13일(토) 오전 11시 2층 강당, 5~7세 유아 및 부모 대상. 11월 13일(토)까지 인터넷 접수 3663-4025‘영어동화 읽어주기’ 및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 고척도서관에서는 미취학 어린이 및 가족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영어동화 읽어주기’와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동화 읽어주기’는 11월?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재미있는 책 읽어주기’는 11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어린이자료실 내 아기랑 책이랑에서 각각 진행 예정,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수업에 참여 가능 2615-05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끈기와 집중!”(5분의 공부 성공) 공부의 성과를 좌우하는 최고의 요소는 시간과 집중, 그리고 끈기이다. 시간의 조건은 약간의 편차는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루 10시간을 공부하고도 성과가 미미한 경우도 있고, 5시간을 공부하고도 10시간의 성과를 뛰어 넘기도 한다. 시간보다는 집중이 훨씬 더 강력하다. 또 다른 중요 변수는 끈기이다. 공부는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에 가깝다. 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끝까지 견디고 버텨야 하는 것이다. 끈기와 집중은 최고의 공부비결이다. 끈기만 있고 집중이 부족하면 종종 핵심에서 벗어나고, 반대로 집중은 좀 되는데 끈기가 부족하면 완성된 결과를 못 얻는다. 끈기와 집중 둘 다 부족하다면 아예 말할 필요도 없다. 대다수의 아이들 스스로 하는 말이 ‘나는 집중도 약하고 끈기도 부족하다.’고 한다. 많은 어머니들은 ‘우리아이는 끈기도 없고 집중도 못한다.’고 말한다. 그럼 도대체 어찌해야 하는가? 포기하라는 것인가? 하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다. 가만히 살펴보자.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오락이나 스포츠, 놀이, 컴퓨터, 게임 등에는 이미 멋지고 완벽한 집중력을 보여준다. 다만 자신의 공부, 과제, 눈앞의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이다. 취미나 오락에는 그토록 빠지면서 왜 공부에는 집중과 끈기를 못 살리는가? 공부도 취미, 오락처럼 열광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진 성과를 얻을 수 있겠는가? 과연 그럴 수가 있는가? 그럴 수 있다. 쉽지는 않지만 분명 그 비결이 있다. ‘공부몰입’이 그 답이다. 매몰(埋沒)과 몰입(沒入)을 구별하자. 매몰은 죽음의 길이고 몰입은 사는 길이다. 정신을 또렷이 차리고(주인정신, 슈퍼의식) 신명나게 하는 것이 몰입이라면, 매몰은 흐릿한 마음(노예정신, 무의식)으로 정신을 놓고 하는 것이다. 방해요소(컴퓨터, 게임, 오락 등등)에 매몰된 아이들을 구출해서 진정으로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두뇌의 습관과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게 다루어져만 한다. 몰입은 끈기와 집중을 동시에 잡는 도구이다. 그리고 5분의 짧은 집중훈련에서 몰입은 시작한다. 그래서 5분의 성공이 공부의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다. 5분만 성공하자. 행운을 빈다.해피브레인 대표 신 홍 근02-336-70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어떤 나라, 어떤 캠프를 보낼 것인가? 겨울방학 후회없는 해외캠프 선택을 위하여(2) YUMMY 유학원 김정수 대표 02-2602-3308 지난 호에서는 “왜 청소년 시기에 해외연수를 보내는 것이 필요한가?” 에 대해 조명해 보았다면, 이번호에서는 해외 연수를 위해 어떤 나라, 어떤 캠프를 선택할 것인가?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해외연수, 어떤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 그 것은 연수의 목적이나 비용부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문화탐방으로 아이의 안목을 넓히는 목적이라면 미국ㆍ유럽권을, 봉사활동의 경험을 제공해주고 싶으면 캄보디아, 인도, 베트남 등을 선택할 수 있으나 충분한 학습시간의 확보와 효과적인 원어민 1:1학습, 저렴한 비용 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필리핀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미국ㆍ유럽등 서구권 선진 국가들은 문화가 발달하고, 영어발음 등 교사의 질이 높으며,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학습시간보다는 여행이나 액티비티 시간이 많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연수소감으로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효율적인 영어학습측면을 고려하면 몇가지 부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첫째, 충분한 학습시간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 서양스타일의 교육은 대부분 일일 학습량이 6시간을 넘지 못하고, 오후시간은 스포츠 액티비티나 여행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필리핀과 같은 충분한 학습시간 확보에 한계가 있다.둘째, 대부분의 서구권은 비행시간이 길고, 시차의 고통이 크다. 2~4주 연수기간 중 1주일이상을 시차적응으로 허비해야 한다. 셋째, 비용이나 학습 방식면에서 그룹수업 방식의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 간의 수준 차이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원어민 1:1 학습방법 등을 사용할 수 없어 학습효과 측면에서도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에 필리핀 어학연수는 학습결과 중심의 연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첫째, 1일 10시간 이상의 충분한 영어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에서 주 5시간 영어공부를 한다면 필리핀에서 4주는 한국에서의 10개월분의 영어학습시간을 확보한다. 일단 학습관리만 잘 한다면 영어학습의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필리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어민 1:1 수업이 가능한 나라로,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집중적인 언어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셋째, 영어권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 비행시간은 3시간30분, 시차는 1시간으로 시차와 장시간 비행의 고통이 없다. 넷째, 연수생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함으로써 안전하며, 한국식 식단이 제공되어 식사의 고통이 없으며, 청소나 빨래 등의 잡무를 할 필요가 없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다섯째, 어학연수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필리핀 연수가 최선은 아니다. 어떤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유학원의 영어캠프를 선택할 것인가가 보다 중요하다. 유학원에 따라 학습성과가 천차만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필리핀 어학연수 최대의 장점이라고 말하는 1:1 수업의 예를 들어보자. 자녀들이 원어민과 공부하는 교재에서 나오는 어휘는 물론 공부할 내용도 모르고, 문장을 만들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할 줄도 모르는 상태로 외국인교사와 6시간이상을 작은 골방에서 1:1로 수업을 한다고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아무리 좋은 원어민과의 1:1 수업이라도 학생들이 사전에 학습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그 수업은 고통스럽고 힘들뿐만 아니라 학습효과도 보기 어렵다. 그래서 필리핀 연수에서 질린 아이들은 “P”자만 봐도 몸을 부르르 떤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필리핀 영어캠프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원어민과 수업할 내용의 예습활동을 돕고, 24시간 학생들의 교육과 생활관리를 책임질 한국인 교사가 얼마나 투입되는가 를 물어 보아야 한다. 학습 성과를 올리는 효과적인 수업진행을 위해서는 원어민 수업전에 반드시 한국인교사가 수업내용을 선행학습 시키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많은 한국의 유학원ㆍ어학원들은 필리핀연수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1~2명의 인솔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해가서 현지어학원에 맡기는 알선형태를 띠고 있어 한국인교사가 예습을 진행하고 생활을 관리하는 책임교육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 이유는 캠프기간 내내 필리핀 현지에 한국인 교사들을 투입하는 것은 워낙 큰 비용부담을 수반하기 때문에 분명한 교육철학이나 책임감이 있는 유학원 아니면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싼 비용과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해외어학연수! 간단히 선택할 일이 아니다. 학부모의 꼼꼼하고 현명한 선택이 고통스런 영어를 맛있는 영어로 바뀌는 보약이 되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탐방 -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강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관광 . 디자인 . IT비즈니스'' 내 적성에 맞는 미래를 연다 명문 경복의 38년 역사와 특성화 교육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시대적 변화를 리드하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기독교 학교만의 따뜻한 사랑과 비교를 거부하는 아름답고 현대적인 캠퍼스 속에 학과별 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학생들이 진정한 프로를 꿈꾸고 있다. 특성화고만의 다양하고 유리한 진학제도를 통한 뛰어난 진학률과 남들보다 먼저 대기업 입사가 가능해 진학이면 진학, 취업이면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다.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를 찾았다.''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 잡아 경복비즈니스고는 대학모집 정원외 5%, 전문자격증 취득 및 취업자 전형 등을 통한 유리한 진학으로 일반계고등학교를 훨씬 능가하는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 중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4년제 대학에 38%(111명), 2~3년제 대학에 33%, 일본 교토조형예술대 등에 합격했다. "이미 배웠던 과목도 많고 컴퓨터 활용에도 자신이 있어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요"라는 박상희(성균관대학교)양은 자신의 고교선택에 후회가 없단다. "교내 비즈쿨 창업동아리 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쌓아둔 창업캠프 경험과 교내·외 수상 덕분에 남들과 차별화 시킬 수 있었어요"라는 박혜리(교보생명)양은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것들이 회사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진취적 사고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회생활과 취업 후 진학을 목표로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여 커리어 우먼으로 힘찬 첫걸음에 성공한 학생들도 많다. 취업 희망 학생 100%가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이면 취업, 진학이면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선택해서 잡을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교육시스템으로 학과별 특성화 교육을 위한 전문 실습실에서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의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을 분석하고 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1:1 상담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전교생 99%이상 장학금도 지급해 경제적인 도움도 된다. ''경복''만의 특별한 교육시스템 경복비즈니스고에는 학과별 특성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전문실습실이 있다. 비즈니스 예절과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치는 ''글로벌 매너실''에서는 워킹과 메이크업, 다도, 인사법을 비롯해 명함 건네는 법과 전화 응대까지 교육한다. 사회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작은 매너 모두를 실전과 같이 수업할 수 있어 학생들이 수년간 몸에 배어있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칵테일 바는 물론 호텔 방,프런트 등이 설치된 100㎡(30평) 남짓의 ''경향 호텔''이 마련돼 있어 칵테일 제조와 와인 교육, 서빙 등 국제 관광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실습할 수 있다. 실제 기업환경과 동일한 IT비즈니스 예비 CEO양성 공간인 ''연습기업 종합실습실''이 있어 바로 취업해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 할 수 있고 쇼핑몰제작 등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실습도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에 의한 영어 집중수업이 이뤄지는 외국어 전용학습실(KB월드존)은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심어준다. 디자인전용 최신형 매킨토시 컴퓨터가 완비된 창조의 산실인 ''매킨토시실''도 있다. 교내에서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인 Biz-Cool(비즈쿨)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진학을 위한 인문계 교과는 방과후 교실을 통해 보충한다.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수업은 물론 수능시험에 대비한 수업도 진행된다. 방학 때도 보충수업을 여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임에도 희망자가 많다. 경복비즈니스고가 자체 개발한 대입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대학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 대학별 입시 자료를 분석, 데이터화한 프로그램에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대입해 최적의 진학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자료제작 활동과 직업탐구영역 1등급을 위한 전문계 과목 방과후 학교지도도 하고 있다. 내 적성에 맞는 전공을 남들보다 먼저 1학년 때는 공통과정이고 2학년 때 과를 선택하게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 디자인비즈니스과, IT비즈니스과 이렇게 세 과로 나뉘어져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면 된다. 국제관광비즈니스과는 호텔, 관광, 항공, 서비스 분야에 종사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통역사, 여행안내사, 호텔지배인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비롯해 경영정보시스템, 사무자동화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전문 교과를 배운다. 경희대 호텔관광학과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활동을 벌이고 아시아나항공, 강원랜드, 힐튼호텔에서 현장 체험교육도 받는다. 디자인 비즈니스과는 창의성에 비즈니스 감각을 더한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묘, 웹디자인 등 디자인 실무에 사무자동화, 마케팅, 광고홍보론까지 두루 배운다.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 경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창의적인 수업과 즐거운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 속에 묻혀있던 잠재력이 개발되어 각종 공모전에서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 IT비즈니스과는 IT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인터넷 쇼핑몰, 네트워크 등의 업무처리 능력을 지닌 예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터넷 마케팅, 경영정보시스템, 기업회계, 인터넷 쇼핑몰 관리, 컴퓨터 보안 등의 교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2~3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입상 경력을 쌓는다. 보통 대학 3~4학년이 돼서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고교 3년 동안 일찌감치 마쳐놓는 셈이다. 한 반에 25명이라 학생 수가 적어 2010-11-09
- 두뇌샘 브레인코칭 센터 학부모 간담회 개최 두뇌를 업그레이드하는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에서는 오는 11월 16일 화요일(오전11시)에 양천문화회관 옆 테마프라자에 위치한 본원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아이장래는 속도보다 방향, 뇌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초등학교 예비1학년 학생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 내용은 부모와 아이와의 충돌요소가 무엇인지를 객관화하며, 아이가 현재 문제점을 드러내는 배경에는 절대적 환경 제공자인 부모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에 의해 부모의 양육체계를 점검하고 Coaching되어졌을 때 10%의 문제는 해결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곧 사람에게는 각자가 가지는 자신만의 고유의 장점이 있으며 그것은 드러내고 갈고 닦아질 때 빛을 낼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부모가 정확히 인식하고 관심을 보이는 즉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내 아이의 학습 문제점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며, 개별적인 방향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마감으로 전화등록도 가능하다.문의 2062-24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신정동 이소라 독자 추천 맛집 ‘순두부마을 목동점’ 100% 국내산 콩과 정성이 빚어낸 담백한 유혹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먼저 손이 가는 자녀들 때문에 외식 때 마다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이소라독자는 이곳에서라면 자녀들도 아무런 불만 없이 맛있게 식사를 한다며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순두부마을 목동점이 그곳. 두부의 영양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라 할 정도로 너무도 잘 알고 있을 터. ‘밭에서 나는 쇠고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라 일컬어지는 콩을 주원료로, 그것도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그야말로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두부요리전문점이 많은 가운데서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비결은 기존 메뉴를 고수하면서 신 메뉴를 개발하는 노력덕분일 거라고 말하는 이소라독자. 거기에 주인장의 정직하고 정성스런 마음가짐이 변치 않는 맛과 서비스로 나타난다고. 좋은 재료와 정성어린 마음이 하나가 돼 완성되는 순두부마을의 메뉴 중 이소라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쭈꾸미와 보리밥 정식’이란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보리밥이 찌개와 함께 제공되어 일단은 푸짐함에 놀라고 담백하고 토속적인 맛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단다. 찌개는 청국장과 콩비지찌개 중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다음으로 많이 찾는 메뉴는 해물된장 순두부. 해물과 된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순두부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 입맛을 당기게 한다고.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찌개와 생두부, 보쌈이 어우러진 보쌈정식을 주문해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톡쏘는 홍어와 묵은지, 보쌈, 부드러운 두부가 어우러진 홍어삼합도 인기메뉴. 이밖에도 얼큰한 김치순두부, 속 풀이에 좋은 해장순두부, 새우, 꽃게, 오징어 등 바다 내음 가득한 해물순두부, 두부 고유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 백탕도 별미 중 별미다. 특히 두부와 고기를 갈아 만든 두부스테이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란다. 영양가득 두부가 갖가지 메뉴로 탄생되어 폭넓은 맛을 제공하는 순두부마을! 그 고소함과 담백함 속으로 고고싱 해보는 건 어떨까? 메 뉴: 쭈꾸미와 보리밥정식 7,000원 해물된장순두부 6,000원 순두부백탕 6,000원 보쌈정식 8,000원 홍어삼합 30,000원 순두부마을전골 25,000원(中) 35,000원(大) 위 치: 신정동 323-7 테마플라자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30분 휴 일: 무휴 주 차: 빌딩 지하 주차장 문 의: 2655-2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