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월 강서구 소식 민·관이 일자리 창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한다 강서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자문을 받고자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경제단체·기업체·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발족했다.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경방안 검토,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감대 형성 등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어 민과 관이 하나 되어 항구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낙영 위원은 "실직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구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체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를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 2600-5338나의 1% 나눔, 우리 동네의 100% 행복 강서구는 내년 2월까지 저소득 구민들의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월동기를 맞이하여 복지수혜자 11,618가구 및 사각지대 틈새계층 가구 중 위기를 맞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구민, 기업체, 직능단체 등 지역의 활발한 참여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3개월 동안 각 동 및 강서구 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기부금품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벌써 많은 기관으로부터 성금과 성품이 답지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보육시설 및 민간어린이집에서는 8,000명의 꿈나무들이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희망돼지 키우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훈훈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들 성금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가정과 생활고를 겪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2600-6652혹시 우리 집 에너지도 줄줄? 강서구는 15일까지 가정에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찾아주기 위해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컨설팅 교육을 이수한 에너지 지킴이가 가정을 방문하여 대기전력과 사용전력을 체크하여 이에 대한 온실가스 양을 계산해 주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맞춤 설계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본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12월 15일까지 전화 또는 팩스 등을 통해 환경과로 접수하면, 신청순서에 따라 에너지 지킴이가 사전 연락 후 방문하여 서비스를 해준다. 특히 에너지 지킴이가 제시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실천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2600-4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12월 양천구 소식 양천구, 집중폭우 후 관내 전 하수암거 안전점검 실시 양천구에서는 우리 몸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하수암거 37km 전구간에 대하여 2010년 12월 ~ 2011년 2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금년 9월 집중폭우로 인해 손상된 하수암거와 매설된지 20년이 넘는 관내 전 하수암거에 대하여 서울시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모든 하수암거 구조물의 손상?균열 등 노후상태를 일제 점검키로 하였다. 이들 암거는 대부분 도로상에 매설되어 있어 구조물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하수소통장애 뿐만 아니라 도로함몰로 교통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금번 안전점검에서는 구조물의 노후상태 점검과 더불어 양천구 하수배수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고지수로와 저지수로에 대해 향상된 강우강도 기준에 적합한지 전문가에 의한 수리검토도 함께 시행하여 강우시 우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2620-3665‘나무, 새, 꽃이 있는 안양천 자연학습장 조성’ 양천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일간 ‘지역경제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통해 안양천 신정교 인근 둔치에 ‘나무, 새, 꽃이 있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양천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 자체에 고용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활용하여 안양천 둔치내 하천경관을 저해하는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자연학습과 산책이 가능한 신개념의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근로자에게는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조성된 자연학습장에는 회양목, 사철나무 등 관목류 6종 25,980주와 꽃창포, 원추리 등 다년생 초화류 18종 45,700본 등이 식재되어 내년 봄 안양천 둔치의 화려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조성규모는 3,900㎡로 인접자치구 중 가장 큰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태풍 피해목을 재활용하여 자연학습장 안내판 설치하였으며,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공사발주 조성 대비 약 43백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2011년 봄철부터 자연학습장을 이용한 ‘자연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2620-3591 자동차등록, 이제 전국 어디서나 가능! 자동차 등록업무가 앞으로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그동안의 자동차 등록업무는 소유자의 주소 및 사용본거지 관할 등록관청 중심으로 제한을 두었으나, 2010년 12월 1일부터 임시운행, 신규등록, 변경등록, 압류, 저당권, 이전등록 등의 업무에 대하여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등록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허가 등록관청에만 반납해야 했던 임시운행허가번호판도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반납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임시운행허가에 따른 번호판 반납은 매년 117만건에 달하는 민원으로 앞으로는 전국 모든 등록관청(차량등록사업소)에 반납하게 됨으로써 해당 관청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수료 부과도 조정된다. 신규등록·이전등록에 대해서는 사용본거지와 다른 시·도에 신청하는 경우 500원의 추가수수료가 부가된다. 자동차 등록원부의 등본 또는 초본의 발급은 1건에 대하여 300원, 열람의 경우는 1건에 대하여 1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다만 전자민원창구(www.ecar.go.kr)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는 무료이다. 자동차등록증의 재발급에 대해서도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하면 100원이 할인된 600원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2620-37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색채의 마술사 샤갈展 20세기 색채회화의 독보적인 화가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시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2월 3일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러시아(현 벨라루스) 유대인 태생의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1887-1985)은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화가이자 미술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지닌 작가이다. 98세의 오랜 삶을 통해 동심으로부터 무용과 꿈, 사랑, 성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를 그리며 현란한 색채와 형상으로 독특한 회화세계를 구축한 그는 피카소의 표현을 빌자면 “마티스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색채화가”로 여겨지고 있다. 본 전시는 러시아 혁명과 1,2차 세계대전을 겪은 작가의 굴곡진 세상사를 넘어서 색채의 화려함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누구보다 정열적이고도 집요하게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던 “색채의 시인” 샤갈의 두 번째 회고전이다. 국내미술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2004년 첫 샤갈 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는 샤갈 예술의 총체적인 접근을 통해 샤갈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완결판인 동시에, 대중이 사랑하는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시적인 회화예술에 대한 행복으로의 여행이다. 전시는 샤갈의 예술을 쉽게 이해하는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샤갈의 작품은 시기별로 크게 러시아 시기(1910-1922), 파리 시기(1923-1941), 미국 망명 시기(1941-1948), 그리고 프랑스 정착 시기(1948-1985)로 구분된다. 그러나 샤갈의 작품세계는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된 테마를 통해 쉽게 특징 지워질 수가 있는데 본 전시는 샤갈 작품의 총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구성은 6개의 테마로 나뉘어진다. ▶일 시: 12월 3일 ~ 3월 27일 ▶장 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3층▶작품수: 유화 및 종이작품 160여점▶문 의: 212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신정동 배미영 독자 추천 맛집 ''양푼 닭곰탕'' 추운 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닭곰탕 ‘강추’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은 ‘따끈따끈한 국물’, 그 중에서도 ‘닭곰탕’을 적극 추천하는 신정동 배미영 독자, “닭고기가 소뼈처럼 진한 국물을 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닭곰탕을 먹고 나면 닭고기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뀔 것”이라 귀띔한다. “신정제일시장 근처에 음식점이 많잖아요.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긴 하지만 양푼닭곰탕은 찾기가 쉽진 않아요. 테이블이 다섯 개만 있는 좁고 소박한 집에 간판도 눈에 띄는 것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2년 정도 꾸준히 정성스럽고 깔끔한 음식 맛을 유지한 결과 식사시간이 되면 은근 슬쩍 줄을 서야할 정도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집”이라고 미영씨는 덧붙인다. 양푼 닭곰탕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배미영 독자의 소개대로 정말 작고 소박한 집이다. 인테리어도 특별한 것이 없고 신정제일시장 근처의 맛집치고는 정말 좁다. 하지만 다른 집과는 달리 ‘닭’고기만 취급한다. 주인장은 “하림 생닭만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닭곰탕은 이 집의 추천메뉴. “닭발과 닭 뼈, 무, 생강, 마늘, 양파, 엄나무 등을 넣고 아침, 저녁으로 푹 끓여요. 닭은 1시간 정도 삶고요.” 이집의 국물이 유난히 뽀얀 비결을 물으니 “국물을 낼 때 닭발을 넣기 때문”이란다. 닭개장에는 고사리, 숙주, 토란대, 대파, 얼갈이배추, 버섯 외에 다양한 야채들이 아낌없이 들어간다. 얼큰하고 칼칼하고 약간은 매운맛이 속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닭도리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조미료를 쓰지 않은 담백한 맛에 고추장의 칼칼한 맛에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아이들을 위해 1~2인분만 주문하면 만원에 먹을 수 있다. 반찬은 주인장이 손수 담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양파와 고추가 전부. 밥은 커다란 양푼이에 넉넉하게 담아내어 주인장의 인심을 알 수 있을 정도. 밥을 먹다 모자라면 조금씩 조금씩 더 퍼다 준다. 주인장의 인심까지 더해져 정말 소박한 밥상이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밥상이기도 하다. 올 겨울, 영양최고의 닭고기에 가격까지 착한 닭곰탕 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메 뉴: 닭곰탕 5,000원, 닭개장 5,000원, 닭갈비 6,000원, 닭도리탕 18,000원(1~2인분 10,000원), 삼계탕 9,000원 위 치: 양천구 신정동 1033-1(신정제일시장 근처)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휴 일: 매주 일요일 주 차: 공영주차장 이용 문 의: 2651-2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목 1동 이유나 독자 추천 맛집 ‘새마을식당 오목교점’ 향수와 정감 가득, 그때를 아십니까? 오목교역 2번 출구, 조금은 촌스러운 간판 하나가 시선을 붙잡는다. 출퇴근길 오가며 6,70년대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새마을식당’ 간판을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다는 이유나 독자는 “대체 어떤 식당인지 궁금해 주위에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는데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여러 지역에서 유명세를 탄 체인점이더라고요.” 평소 미식가라고 자처하는 이유나 독자는 충분한 사전 지식을 수집해 벼르고 별러 이 집을 찾게 되었단다. 그 후 맛과 분위기에 끌려 여러 차례 가다보니 이젠 단골이 되었다는데 워낙 이 집의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가족들 때문에 최근 다른 곳에서 외식을 하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 되었다고 하소연을 한다. 화려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대신 촌스럽지만 정감 있는 분위기 덕분에 식사를 하는 내내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자, 그럼 메뉴판을 살펴보자. 육질 좋은 돼지고기를 진공 냉동시켜 얇게 자른 후 특제 고추장소스를 발라 바로 숯불 위로 직행시키는 ‘열탄불고기’는 이 집의 대표 메뉴. 숯불의 그윽한 향과 사르르 입안에서 녹는 육질이 고추장소스와 조화를 이뤄 중독성 강한 불고기 맛을 연출한다. 상추, 깻잎, 양파, 고추, 마늘, 파채 등과 어우러져 그 맛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고. 이유나 독자가 가장 좋아한다는 ‘7분돼지김치찌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란다. 일단 주문을 하면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와 맛있게 익은 김치가 가득 담긴 커다란 양은냄비와 함께 타이머가 제공된다.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7분돼지김치찌개는 보글보글 끓이는 시간이 지루하겠지만 타이머가 알려주는 7분이 되어야만 맛볼 수 있다. 7분의 행복한 기다림 후에는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아있는데 덤으로 나오는 김가루와 함께 비벼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김치말이 국수는 계절을 초월한 메뉴로, 고기를 먹은 후 먹어도 좋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개운한 멸치국수 역시 흠잡을 데 없다. 옛 추억이 그리운 연말연시,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서도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인생을 얘기했던 그 때 그 시절이 생각나는 분들에게 ‘새마을식당’은 새로운 추억의 명소로 기억될 것이다. 메 뉴: 열탄불고기 7,000원(1인분) 소금구이 8,000원(1인분) 7분돼지김치찌개 5,000원 김치말이국수 4,000원 새마을된장찌개 6,000원 멸치국수 3,000원 위 치: 목동 406-202 (현대백화점 정문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새벽 5시 30분 휴 일: 무휴 주 차: 6대 가능 문 의: 2651-2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대명항에서 느껴보는 겨울의 맛! 이전부터 대명항은 서울인근에서 1시간남짓이면 갈 수 있는 최인접 항구로서 사랑받아왔다. 그래서 바다의 추억이 그리울 때면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대명항의 옛 명칭은 대명나루 또는 대명포구, 전막진으로 불렸으며 2000년 2종어항으로 승격하면서 항으로 승격했다. 지금은 비린내 풍기는 어민들의 옛 정취는 사라져 아쉽지만 말끔히 정비된 뱃터와 여유있는 주차장, 현대식으로 잘 지어진 어시장이 손님을 반기고 있고, 배를 이용한 함상공원은 색다른 볼거리를 준다. 도심에서의 바쁜 생활에서 가끔은 포구를 찾아 바다냄새를 느끼고 싶다면 대명항으로 떠나보자.Tip. 대명항 인근 추천 횟집-인천횟집 직거래를 통한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맛 볼 수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에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31-987-0251-바다향기 배 모양의 2층 카페는 그 낭만적인 모습만큼이나 멋진 라이브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메뉴는 보너스. 문의 031-981-98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8
- 탐방 - 남녀공학 일반계 고등학교 ‘백암고등학교’ 독서토론· 논술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 백암에서 완성하다 1984년 4월 학교법인 운암학원을 설립하고 1984년 12월 17일 운암고등학교 남녀공학 30학급 설립인가를 받아 1985년 3월 개교한 백암고등학교, 1994년 법인 명칭을 백암학원으로, 1995년 교명을 백암고등학교로 변경했다. 그리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인재 육성 철학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서울 서남권 지역의 명문사립으로 우뚝 선 백암고등학교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젊은 패기 새로운 도약 백암고의 교육과정 중 가장 큰 특징은 사교육이 없이도 충분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자기 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이 최근 대입에서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하지만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경우는 백암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위한 원서 작성 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합논술· 토론 교육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 백암고등학교 김태홍 연구부장은 “배경지식 함양을 위한 독서교육 강화와 교과교실을 활용한 독서· 논술· 토론수업의 활성화, 전문논술교사를 통한 소그룹 논술교육, 백암브레인스토밍 원탁토론광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고력 향상과 논술토론 수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백암만이 할 수 있는 원탁토론은 서울 고등학교 토론대회의 전신이 될 만큼 인정받고 있다. 백암고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과정 중점학교(독서, 논술, 토론의 통합 교육)로 선정된 것은 물론 최근 몇 년 간 ‘서울특별시교육청 논술거점학교’로 선정되는 등 논술 부분에 있어서 상당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백암의 통합논술교육은 상위 대학을 목표로 하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팀의 운영을 통해 자체적으로 통합논술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있다. 수업자료는 자체 제작한 ‘백암 통합 교과형 논술자료집’과 ‘과학 논구술 자료집’등을 활용하고 있다. 이 논술자료집들은 지난해의 성과로 올해 초 발간· 보급되었다. 올해도 이런 성과를 이어 받아 ‘사회과 논구술자료집’ 제작을 위한 연구가 사회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학교 또 한 가지 백암고의 자랑이 ‘방과 후 수업’이다.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만 빼고 거의 전교생이 스스로 참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백암의 방과 후 수업은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하게 하여 정규 수업시간에 이루어지기 힘든 다양한 수업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능력에 맞는 수준별 학습으로 모든 교과 과정이 진행된다. 영어와 수학은 수준에 맞추어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학급을 재편성,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시킨다. 최상위권 영어· 수학은 심화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교제까지도 학교에서 자체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을 만큼 젊고 패기있는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이 묻어난다. 따뜻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백암고의 영어교육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국제화 시대에 맞는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골든벨 대회’는 백암고에서만 하는 유일한 활동이기도 하다. 1부는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OX퀴즈를 하고 2부는 행사 전 미리 뽑은 학생들과 OX퀴즈에서 우승한 학생들로 본선을 한다. 이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백암고등학교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기도 한다. 서울대 노종선 교수, 고려대 김석기 교수와 김수원 교수, 이화여대 김찬주 교수, 연세대 김형관 교수, 차성운 교수 외에 우주인 이소현 박사도 백암고를 다녀갔다. 이런 명사 초청 강연회는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기 자신을 계발하는 프런티어 정신의 개발은 물론, 청소년기의 올바른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롤 모델을 만들어 꿈을 향한 노력과 이를 위해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젊은 이사진과 학교장을 중심으로 ‘백암비전 2018’을 추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백암고에서 희망찬 내일을 준비해보자.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Interview - 대입에 필요한 준비, 학교에서 해결하세요 왼쪽부터 임지원, 최병찬, 조성원, 이성묵 임지원(1학년) 최근까지 어떤 과목을 전공할지 선택하지 못해 이런저런 경험을 쌓으면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임지원양은 “학교에서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여러 종류의 적성검사나 진학지도 상담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지만 상당히 만족한다”고 전한다. “제가 음악 하는 것이 꿈이었어요. 하지만 부모님도 반대하고 그럴 여력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난 뒤 무엇을 할까 고민이 많아요. 저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한 듯해요”라며 웃는다. 백암고는 무엇보다 선생님과 학생들 간의 사이가 너무 좋다고 귀띔하는 지원양은 “선생님들이 때론 친구처럼 때론 멘토처럼 너무 자상하게 돌봐준다”며 “특히 학부모들의 의견이 학교에 그대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인다. 최병찬(1학년) 수학과 교 2010-11-12
- 정상어학원, 2010년 겨울학기 개강 영어전문 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오는 12월 초등부 CHESS(12월 1일 개강)와 중등부 ACE(12월 13일 개강)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전국 60여개 분원에서 일제히 개강하는 이번 겨울학기는 오는 11월 13일(토)부터 각 분원에서 레벨테스트가 실시되며 이때, 체험수업(CHESS)과 교육설명회(CHESS, ACE)가 함께 진행된다. 정상어학원은 이번 겨울학기 모집에서 ‘정상은 자신 있습니다’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초등CHESS는 ‘교실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중등ACE는 ‘서술형 평가의 해답은 정상의 통합영어 ACE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Bi-Lingual 선생님을 통해 100% 영어로 진행되는 정상어학원의 몰입영어프로그램은 자유로운 영어의 활용은 물론 중등 ACE의 경우 영어논문까지 완성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므로 최근 학교시험에 도입된 서술형 평가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gojls.com)에서는 초등CHESS와 중등ACE 전 레벨의 수업내용을 볼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공개했고, 레벨테스트 당일 체험수업(CHESS)을 통해 실제 수업을 맛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했다. 지역별 분원의 자세한 일정 및 테스트 관련 내용은 정상어학원 홈페이지(www.gojl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홈페이지 (www.gojls.com), 고객센터 (1644-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11월 2주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피노키오의 모험일시:11월8~13일장소: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극단:사과나무문의:2676-2516&clubs나를 부르다일시:11월10일~2월27일장소:바다 씨어터관람등급:10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070-7613-4527 &clubs매직블록버스터 이은결의 The Illusion일시:11월7일~12월4일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관람등급:5세 이상관람시간:150분문의:501-7888 &clubs사과가 쿵일시:11월2~28일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관람연령:만 24개월 이상기획사:개미 프로덕션문의:322-4111&clubs천변카바레일시:11월12~21일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관람등급:14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08-5001 # 콘서트&clubsFeeling Vol.1 MEW Live in Seoul일시:11월13일 오후 8시장소:AX-Korea (구 멜론 악스홀)관람등급:8세 이상문의:323-2838 &clubs허대욱 솔로 피아노 콘서트 일시:11월13일 오후 7시 장소:올림푸스홀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941-1150&clubs 조정치 단독공연 일시:11월13일 오후 7시장소:홍대 클럽 타관람등급:12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1544-1555# 연극&clubs비가리와 함께하는 아시아 동화여행일시:11월10~13일장소:부천시 오정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032-677-1844&clubs고도를 기다리며일시:11월9~28일장소:산울림 소극장관람등급:10세 이상관람시간:150분(인터미션 10분)문의:334-5915 &clubs락희 서울일시:11월9~28일장소:대학로 아리랑 소극장관람등급: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 문의:2278-5741 # 클래식 . 전시&clubs배문윈드오케스트라 3회 정기 연주회일시:11월14일 오후 4시30분장소:마포아트센터관람등급:전체 관람가주최:배문관악동문회문의:752-2839&clubs서울베아투스합창단 4회 정기연주회일시:11월16일 오후 7시30분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관람연령:만 7세 이상관람시간:110분(인터미션 20분)문의:579-7295&clubs가을에 듣는 낭만음악의 향연일시:11월10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주최:카타르스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문의:371-2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
-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 전쟁이 빚어낸 이산의 아픔을 악극으로 풀어내 6.25 동란, 그 암울했던 그 때 그 시절, 오직 대중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위로와 편안함을 안겨줬던 대중 예술장르 악극!,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악극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강서구민회관을 찾아온다. 국내 최고의 악극 배우 전원주, 기주봉, 이대로, 유승봉 등 중견 배우와 악극 보존회 23명이 구성진 노래와 재치 넘치는 입담 그리고 애절한 연기력을 통해 설레임과 관객의 가슴을 파고드는 애절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6.25동란을 통해서 남편과 이산의 아픔을 겪게 된 한 여인과 그 가족이 엮어가는 애절한 삶의 이야기는 우리에게서 서서히 잊혀져 가는 이산의 고통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애틋한 무대를 선사한다. 악극의 베테랑 출연자들의 맛깔스런 대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장면마다 쏟아지는 폭소와 그들이 펼치는 구성진 음색의 흘러간 노랫가락이 그 옛날 웃고 울며 콧물 훔치던 천막극장에서의 아련한 추억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1950년 9월 서울수복 당시 북한군은 퇴각하면서 양민들을 포로로 잡아가는데, 그때 미아리고개, 잡혀가던 남편 양백천을 피눈물 흘리며 붙잡던 돌산댁, 결국 인민군의 위협에 못이겨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다. 다시 배경은 1963년. 네 자식의 어머니로서 어렵게 생활을 꾸려오던 돌산댁. 그러나 성장해 가면서 자식들과 친동생은 그녀에게 큰 아픔만을 안겨준다. 동생 춘삼은 전쟁통에 그의 가족과 한쪽 팔을 잃고 술과 도박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고시를 공부하는 첫째 아들 일식은 재차 삼차 시험에 낙방하면서 어머니와 가족의 기대가 더욱 부담스러워진다. 결국 고시를 거의 포기하게 된 일식은 공부한다는 핑계를 대고는 술집에 드나들게 되고, 외상값을 받으러 온 술집주인 마산댁으로부터 그 사실을 알게 된 돌산댁은 술집에서 일식을 찾아내고 통곡하는데…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한국악극보존회의 창단 공연으로 6.25 때 남편이 아무런 이유 없이 납북된 이후 홀로 자식을 키우는 여인의 이야기다. 온갖 신난고초를 겪은 후 세월이 흘러 1980년대 중반 KBS에서 시작한 이산가족 찾기에 나갔다가 남편과 극적으로 상봉한다는 내용이다. ▶일 시 : 11월 30일 3시/ 7시▶장 소 : 강서구민회관▶관 람 료 : 무료▶관람시간 : 110분▶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문 의 : 2600-6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