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태학관 아카데미 ''초중고 선행 및 심화반 모집'' 태학관 아카데미는 초중고 선행 및 심화반을 모집한다. 개강은 매월초이며 영어/수학/사탐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전형은 수준별 반배정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내신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표, 면접 등을 통해서 선발한다. 또한 태학관에서는 자기주도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재원생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정규반은 초중고 민사고·특목고 대비반, 내신 대비반, 대입준비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대 출신 강사진의 노하우가 접목된 자기주도학습관 1:1 학습코칭을 받아 볼 수 있다.문의 02-2644-2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우리아이 ''독서능력테스트'' 진단 받기 6월까지 무료 테스트 진행 7세부터 고등3학년까지 학년별로 독서 및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목동 포인트정석속독(홍익병원 건너편)에서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독서능력테스트''를 무료로 진단해 주고 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원에서는 여러 유형의 문항에 대한 강의, 개념이해와 문항 대비 능력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최근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은 단순 암기하던 예전 공부 방식을 버리고 교과서 내용 안에 어떤 문제가 담겼는지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등을 정리하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교과서 내용과 관련 있는 신문기사를 찾아보고 다른 교과부분과의 연계성도 찾아 생각하며 읽고, 쓰고 말하는 방식으로 학습방법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우리아이의 독서능력테스트를 정확히 진단해보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무료체험수업 1주일 행사도 진행 중이다.포인트정석속독 문의 02-2655-1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아주 사소한 교육학 에듀맥스 윤순원 원장 2653-2428 유명한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인가 주변에 학원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학원 선택의 망설임과 진행과정에 대한 불 확신과 원점회귀성 사후평가는 왜할까. 많은 학부형들은 각종 매체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서너 부류의 ‘유명’ 또는 ‘실적지향형’ 학원과 ‘옆집아이 성적을 올린 학원’만을 좆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이른바 ‘출발점 진단’ 이라는 중요한 교육절차의 부실이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어떤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최적일까’에 대한 답은 우리 아이의 현 상태, 즉 올바른 객관적 출발점 진단에 있다. 출발점 진단의 학습생활 및 심리정서 상태를 파악하는 행동진단과 인지사고력 수준 및 선수학습정도를 알아보는 인지진단이 있다. 물론 이 둘을 별개로 생각하기 힘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 전문가의 접근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제 가장 유용한 방법이 학생의 ‘전과목 평균성적’진단이다. ‘성적평균수치’는 학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지만 많은 학부형이 자녀 성적표의 평균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의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공부 잘하는 아이는 거의 전 과목이 올백이지만, 못하는 아이는 단 한과목도 50을 넘지 못한다. 과목 간 또는 고사별 격차가 큰 아이는 모두 프로공부리스트라 보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 사실에 착안 한다면 평균이 80이하인 학생은 부모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학교생활 및 학교수업에 대해 결손누수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학교에서 다 배운 거니까 또는 배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너 과목은 당장 필요치 않은 점수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쉬운 암기형 과목이므로, 주요과목 중 한 두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처치하면 나머지 평균성적을 스스로 상승, 또는 반에서 1등은 몰라도 적어도 90점 언저리의 성적은 산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지필이 올라가면 수행이 떨어지고 서술형이 올라가면 오히려 객관형이 떨어진다. 수학은90이 넘지만 과학은60점대, 국어는 양호하지만 사회는 어렵다고 도리질하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선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아이. 반대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눈물만 그렁그렁하며 점점 기만적으로 예민해져가는 아이. 이러한 현 상태의 모습은 그 아이의 평균이 80이하 즉 교과의 평면적 설명문 읽기수준조차도 문제가 있다. 그런 학습상황을 둘러싼 학습 생활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크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에게 성적은 하나의 유기적 체계이지 정비소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점수대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과정 중 전입생이거나 초등5.6학년 성적이 90이하였거나, 6학년 말에 중등과정학습이 부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장기형 어학연수경험자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거나 엄부자모의 현대판 가정 역학관계인 자부엄모 또는 원거리 방치형 관찰패턴을 보이는 아버지를 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의 부모는 학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여 결론을 내린다. 또한 비전 없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억압된 민주적 자발적 학습폭발을 기대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장에 따른 피로과다, 중3이 되어도 옷차림과 손톱, 두발도 단정치 못하고 학습도구나 교재를 챙기지 못한다.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로 손톱파기, 책에 만화그리기, 다리나 몸 떨기, 한 공책에 여러 과목 필기하기 등 열거하기 힘들다. 이는 극단적 사춘기치매(hebephreniac) 또는 디지털 치매증상이다. 이런 아이가 과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무지막지하게만 느껴지는 숙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유학은 가능할까. 격려, 칭찬, 외식, 스트레스 해소성 여행, 과도한 선물, 엄마 아빠에서 갑작스런 학부형으로의 전환, 한손에 너 댓장의 광고지를 들고 아이 손을 끌고 이 학원 저 학원 상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혹시 이 모습이 우리 학부형의 모습은 아닌지. 학생은 아이이며 학생은 미성숙한 인격체다. 교육은 그 어원상 ‘긍정적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자녀가 학습 및 학습생활에 여유롭지 못하다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며 가치관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지도보다는 직접 그들의 생각, 정서, 학습과정에 참여해보자. 그들이 Puberty(성적사춘기)가 아니라 Awkward age(다면적 자아로서의 사춘기)라는 Helpless한 상태임을 알자주자. 그래서 애처롭고 사랑스럽고도 무한기대의 마음을 가지자. 때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때로는 같이 뒹굴면서 양육하며 그런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현장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그 복판에서 아이가 슬기롭게 바뀌는 모습을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5
- 내신관리 자기주도학습 전문 ‘에듀플렉스’ 서로 다른 아이들, 지도 방법도 달라야 한다 중간고사가 끝났다.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은 선행학습을 통해 학원에서 미리 교과과정을 공부하며 신학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실험결과지를 받아들면 실망하기 일수다. 왜 그럴까?학생마다 동기부여 포인트가 다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 또한 다양한데, 공부방식이 너무 획일적, 일률적이기 때문이다. 공부는 한 것 같은데 점수는 기대했던 것 보다 잘 나오지 않는다.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듀플렉스는 일대일 학습 매니지먼트제도로 운영한다. 진단과 분석이 끝난 학생들은 코칭상담을 통해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고 기본학습법에 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인내심, 지구력, 계획실천력 등 실천행동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에듀플렉스 목동센터 하정경 원장에 따르면 “자기주도 학습은 어릴수록 학습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다. 또 체계적으로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초등 고학년을 터닝 포인트로 잡으면 좋다. 그렇게 시작하면 적어도 중학교 1, 2학년에 들어서면 공부습관이 잡히고 뭘 해야 할지를 스스로 찾아 간다.” 말한다.에듀플렉스 목동센터 2645.1647에듀플렉스 발산센터 2664.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봄볕에 짙어지는 기미 치료법 비타민 피부과 서승리원장 생얼 미인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기미는 정말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여성 잡지를 보면 각종 먹는 약, 기능성 화장품들이 기미를 없애준다고 요란하게 선전을 하고 있지만, 최첨단 의학기술로도 치료가 어려운 기미가 화장품이나 영양제로 없어질 리가 만무하다. 피부과 쪽에서 여러 가지 치료법 들이 소개 되고 있지만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기미 치료에 새로운 방법이 스펙트라 VRM-III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 치료법이다. 스펙트라 VRM-III 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여 각종 색소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이다. 특히, 레이저 노출시간이 매우 짧으며 균일하고 안정적인 레이저 빔을 방출하여 주위 피부조직에 대한 열손상이나 흉터 걱정 없이 기미부위의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VRM-III 레이저 토닝”은 이러한 스펙트라 VRM-III레이저를 이용한 신개념의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각종 기미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잡티나 기타 색소침착도 함께 개선시켜 전체적 피부 톤을 맑게 해 주고, 진피 콜라겐의 리모델링을 촉진하여 넓은 모공이나 잔주름도 함께 개선시켜 준다. 레이저 토닝 시술은 특별한 전 처치나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이 10-20분 정도로 짧다. 시술 하는 동안 조금 따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큰 통증은 없다. 시술 후 약간 붉은 기가 있을 수 있으나 진정 시키는 치료를 같이 하므로 병원을 나갈때는 큰 표시가 나지 않는다. 딱지가 지거나 하는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1회 시술로도 호전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개 2-3회 시술을 받으면서 서서히 기미가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VRM 레이저 토닝은 주 1회, 총 10회를 기본 코스로 치료하며, 카본로션을 이용한 소프트 레이저 필, 각종 케미컬 필링, 비타민 C 이온 요법과 같은 메디컬 스킨케어 등과 함께 복합 치료시 빠르고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외선이 기미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철저한 자외선 차단을 하는것도 중요하며 기본 레이저 토닝 코스로 기미가 개선된 후에도 미백 연고나 비타민 이온영동 치료 등으로 유지 하면서 1-2개월에 한번 정도 레이저 토닝으로 유지치료를 하면 더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한의원에서 하는 한방성형, 미소안면침! 매선요법! 한방성형 더(The) 한의원 김우식 원장 한의원에서 성형을 한다는 것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째고, 꿰매는 기존 방법이 아닌 한의원에서 침을 이용해 성형 효과를 내는 이른바 ‘한방성형’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쳐지는 얼굴 때문에 고민이 많아진다. 나날이 팔자주름도 깊어지고, 볼이 쳐지면서 없던 사각턱도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한번쯤 성형도 생각을 해보지만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이 겁이 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고심하게 된다. 이런 고민의 대안으로 한방에는 비수술 요법으로 침을 이용해서 성형효과를 내는 미소안면침, 매선요법 등이 있다. 이러한 시술은 경혈을 자극하여 근육의 혈액량 조절하고, 피하의 콜라겐층을 자극하여 피부의 탄력을 주고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서 자연스러운 성형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미소안면침은 미세침을 이용해서 얼굴을 구성하는 피하 근육을 리프팅 한다. 얼굴뼈에 붙어있는 얼굴근육들은 세월이 지날수록 중력방향으로 쳐지게 되고, 큰 주름들이 형성된다. 이마주름, 내천자주름, 팔자주름, 사각턱, 목주름 등이 이런 원인에 의해 형성된다. 이런 쳐진 근육을 침을 이용해서 리프팅해주는 것이 미소안면침 시술이다. 쳐진 근육이 리프팅되면 쳐져서 생긴 큰주름들은 자연스럽게 개선이 된다. 반면 매선용법은 인체에서 자연스럽게 녹는 약실을 피하에 매립해서 지속적으로 경혈과 근육에 자극을 주고 주변의 콜라겐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주름 중에는 콜라겐이 결여 되서 생기는 꺼져서 생기는 주름들이 있고 이러한 주름에 매선요법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또한 매선요법은 다른 시술에 비해 얼굴뿐만 아니라 가슴확대, 힙업, 비만부위에 부작용 없이 다양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시술이든지 시술을 받는 환자는 부작용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얼굴에는 주의해야할 신경분지와 혈관들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해부학을 전공한 의료인이라면 누구든 그것을 인지하고 있고 주의를 요한다. 전문지식이 있는 의료인이 시술한다면 어떤 시술보다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는 시술이 미소안면침, 매선요법이다.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런 한방성형!! 그런 한방성형으로 지나가는 젋음을 조금이라도 잡아 보는 건 어떨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17
- 청일점 홍일점- 금단의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 홍일점 여자의 세계 청일점 남자의 세계… 편견에 도전장을 내밀다 바야흐로 남녀의 장벽이 없어지고 있다. ''여자가 어디서'', ''감히 남자가 부엌에…''란 말을 던지던 시대를 넘어 세상이 변하고 있다. 금단의 벽을 넘어 여성 운전기사, 남성 미용사에 이어 취미로 축구를 즐기는 주부까지,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혹은 여자들만 하는 직업으로 여겨졌던 벽들이 조금씩 무너져가고 있다. 홍일점과 청일점이 점점 더 흔해지면서 더 활기차지고 있는 이 때, 직업에서부터 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금단을 벽을 넘고 있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홍일점 축구 ‘강충신’ 남자들만의 전유물인 축구에 감히 도전장을 내민 강충신 주부(39),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이란 생각으로 그녀를 만났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좋다. 하기를 잘했다.’ 강 씨는 “내 인생에서 축구를 안했다면 아마 후회했을 것”이라며 “남자들만의 운동이라 여겼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실제 강 씨가 축구를 하게 된 계기는 아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서. 유일한 아들이 아빠랑 축구하러 나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아빠하고만 속닥속닥 거리는 것 같아서 소외감을 느꼈던 것. 그러던 차 양천구청에서 여자축구회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망설임도 없이 신청을 했다. “처음에는 아들한테 축구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요즘은 아들이 도리어 물어 본다”며 “주말마다 때론 하루 1~2시간씩 아들과 축구하는 재미에 세월 가는 줄 모르겠다”며 미소 짓는다. 매주 월. 수. 금. 토 오전 10~12시까지 해누리 타운에서 축구 연습을 하는 강 씨는 공을 차러 갈 때마다 남편을 대동해서 나간다. 남편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아내가 축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남편 유준식(38)씨, "축구를 배우는 사람들이 대다수 주부다 보니 오히려 남자인 제가 불편한 점이 있지만, 아내의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씩 코치를 해주기 때문에 다들 부러워한다"고 전한다.축구의 매력에 빠진 강 씨는 비가 와서 운동을 하지 못할 때가 제일 아쉽단다. 더불어 축구를 하다 다치거나 힘에 부쳐 운동을 쉬는 엄마들 때문에 안타까울 때도 있다고. “얼마 전 김포와의 대결에서 7:0으로 대승을 해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황사가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광명과 경기를 치렀는데 안타깝게 1:0으로 져서 너무 아쉬웠다”는 강 씨, “축구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팀 운동이다 보니 회원들이 빠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며 “조금 만 더 힘을 내어 연습에 빠지지 말고 함께 열심히 뛰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축구라는 마술에 걸린 강충신 주부는 축구를 어떻게 표현할까? “운동에 남녀 구분이 없지만, 아무래도 축구가 좀 과격한 운동이다 보니 남자들이 주로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골이 들어갈 때마다 느끼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소개한다. 앞으로 힘 닿는 데까지 계속 축구를 하고 싶다는 강충신 주부는 작은 소망이 있다. “외국에는 주부 축구단이 국제교류전도 뛰고 대외적인 활동도 많이 하는데 양천 주부 축구단도 외국 선수들처럼 국제교류전을 열었으면 좋겠고 거기서 멋지게 골을 넣어보고 싶습니다.” ◆ 청일점 미용실 ‘신종호 루키콥’ 신종호 원장 미용실 ‘신종호 루키콥’을 운영하는 청일점 신종호(39,목2동) 원장, 그가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던 17년전 ‘미용 배우려거든 호적 파가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였다. 지금도 많아졌다고는 하나 특히 동네에서는 흔하지 않은 남자 원장, 그가 미용을 배우기 시작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7남매를 키우던 아버지께서 그가 중학교 때 돌아가시자 집안 형편은 어려워졌다. 그렇게 고향인 공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신원장은 고2때 용산으로 이사를 한다. ‘너희 70년부터 73년생들은 경쟁이 치열한 시대로 진로를 정할 때 남들이 하지 않은 일을 찾아보라’던 사회 선생님의 말씀이 남자로서 미용을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신원장. 지금 신원장이 운영하는 ‘신종호 루키콥’은 항상 문정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지금의 신원장이 있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미용을 배우고 3년쯤 되었을 때가 고비였는데, 힘든 그때 좋은 선배님을 만나 위기를 넘기고 이자리에 올수 있었습니다”라는 신원장은 그때의 고마움 때문 이었는지 미용을 배우려는 후배들을 누구보다 세심히 챙기고 열심히 가르침을 준다. 그는 후배들에게 말한다. ‘내 일을 즐기자!’ 그의 모토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박준, 박승철 미용샵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던 그는 자신의 일을 즐기기 위해 5년 전 목2동의 좀 외진 곳에 ‘신종호 웰빙헤어’를 오픈한다. 자신의 경제력에 맞는 소박한 미용실을 열어, 돈에 연연하지 않고 미용을 즐기며 자신의 신념에 맞게 미용실을 운영했다. 그의 샵은 소개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며 이름이 알려졌다. 하지만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찾기 힘들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손님들에게 미안했던 신원장은 열심히 일해 편한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 4년후에 지금의 장소로 넓혀 올 수 있었던 것은 ‘패션 창조의 선두주자’라는 ‘루키콥’의 의미처럼 고객들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맞춤 머리 스타일을 제안해주는 헤어 디자이너로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예약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신종호 루키콥’의 명성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신원장의 신념과 함께 바쁜 중에도 대학에 진학해 꾸준히 연구한 신원장의 노력의 결실이었다. 세아이의 아빠로,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후배들에게 진정한 디자이너의 길을 코칭해주는 좋은 멘토이기도 한 신종호 원장은 “첫번째 제 꿈은 앞으로 신종호 루기콥 15점을 내는 것이고, 두 번째는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를 마친 후 대학에서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일점 버스기사 손선이 기사 서글서글한 눈매로 승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손선이(52세)기사는 중부운수 13명 여성기사 중 모범적인 베테랑기사. 지난 97년 중부운수에 입사해 올 10월이면 경력 14년을 맞는다고 하니 직업에 남녀구별이 거의 없어진 것이 근래인 걸 감안해보면 선구자인 셈. 결혼 후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미용기술을 배우고 운전면허증도 2011-05-17
- ‘독일 지멘스보청기’ 무료체험 행사 독일지멘스보청기 강서양천센터(원장 임태원)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강서양천지역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무료체험행사를 한다. 행사기간에는 청능사의 도움으로 청력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보청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지멘스제품이 아닌 타 브랜드 제품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구입 시 착용하여 소리를 들어보면서 타사 제품과 품질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130년 전통의 독일 지멘스보청기는 세계 난청인들 중 4명중 1명이 사용하고 있어 앞서가는 기술과 성능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임 원장은 말했다. 지멘스보청기 제품 중 인기 높은 ‘지멘스 텍’은 개인의 청력에 맞도록 섬세한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향성 마이크로폰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대개 난청인의 70%가 TV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멘스의 블루투스 기술이 결합된 ‘텍’은 볼륨을 크게 높이지 않아도 TV시청이 가능하다. 문의 2696-9990 / http://www.91004.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사람과 사람들 - 김동운 강서구립 길꽃어린이도서관 관장 도서관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 길꽃이란 뜻을 지닌 방화동에는 남다른 도서관이 하나 있다. 도서관이라고 하면, 책을 빌려주고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이겠지만, 여기 길꽃도서관은 어린이전용도서관으로 시작하여 가족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의 개발로 3세대가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 풋풋한 사람냄새 나는 도서관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 아이들이 자라는 이야기가 넘쳐나고 서로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건강한 해우소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길꽃어린이도서관의 중심에는 김동운 관장이 있다.어린이가 이 땅의 주인 ''동화축제'' 김동운(64? 방화동) 관장은 조상 대대로 방화동에 터를 잡고 살아온 방화동 토박이다. 15대 450년간 방화동을 지켰다고 하니 방화동이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다. 4남4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난 김 관장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려 하고 그들의 아픔이 곧 자신의 아픔인양 안타까워했다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꼭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작은 희망을 품었다. 그의 어린 시절은 꿈 많고 자신감 넘치고 활발하고 리더십도 강해 또래 아이들은 물론 한두 살 많은 형까지라도 리더하며 모든 놀이에 앞장섰다. 그 때 그 시절 방화동의 골목골목은 무한대로 뻗은 상상의 발전소였고, 놀이터이자 공부방이며 꿈을 품을 수 있는 멋진 공간이었다고 그는 회상한다. 그렇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김 관장은 꿈을 잃은 요즘 아이들에게 꿈을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 길꽃어린이도서관의 관장을 맡게 되었고 이제 어릴 적 그 꿈을 고향의 후배들에게 하나하나 심어주고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어린이 동화 축제''다. 김 관장은 "관장이 되고 보니 도서관 건물이 너무 작아 보였다. 어린이가 있는 모든 곳을 도서관 공간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추억과 동심,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열어주는 문화를 개발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이 동화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드디어 2007년 5월 방화근린공원에서 그 첫 번째 막을 올린 동화축제는 ''우리가 그린 동화같은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책 속의 주인공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퍼레이드를 하며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고 희망을 전하며 상상력을 키워주어 ''이 세상의 주인은 바로 너''라는 비전을 심어주었다. 그렇다고 동화축제가 단 하루만의 이벤트성 행사로 끝난 것은 아니다. 김 관장은 동화축제가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인도하는 매개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다. "도서관의 책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찾지 않아 먼지가 쌓이자 책 속의 주인공들이 외로워 거리로 뛰쳐나왔다"며 "하루 동안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 돌아갈 때 ''나를 만나고 싶거든 도서관으로 와~, 책 속에서 기다릴게''하며 작별을 하면 아이들은 궁금해서라도 도서관을 찾게 된다"고 덧붙인다. 책은 공부를 잘하는 친구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말썽꾸러기, 개구쟁이, 소심한 친구, 적극적인 친구 모두를 기다린다고 말하는 김 관장, 책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품게 하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이자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어린이가 꿈꾸고 노인이 춤추는 어린이가 이 땅의 주인임을 만 천하에 공포하고 나니, 소외된 3세대가 눈에 들어온 김 관장, 어린이와 어르신을 엮어줄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어르신과 손자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제2회 동화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옛날옛날에는 이렇게 살았드래요~''라는 주제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생로병사 희노애락에 담아 모두 알 수 있게 꾸몄다. 첫째마당부터 여덟째 마당까지 사용된 초가집이며 가마, 상여까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로 전통문화를 그대로 재현했다. 김 관장은 "도서관 앞에서 새끼를 꼬고 세밀하게 초가집을 만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엄마들도 감동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동화축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르신들은 보람과 긍지를, 아이들은 전통문화를 익혀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3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자연스레 마련되었다"고 전한다. 3회 축제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0년 태풍의 영향으로 2년이나 미뤄져 어린이를 애타게 한 만큼 ''생로병사, 근현대사,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전후 100년사를 퍼레이드로 알기 쉽게 재현했다.3회에 이르기까지 동화축제는 김 관장의 뛰어난 기획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그럼 이런 모든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김 관장은 "모든 생각은 사랑에서 나온다"고 전한다. 사랑하면 할 이야기가 많아지고 관심이 늘어나고 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김 관장은 아이들을 생각하고 어른들을 생각하고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다보니 어떻게 하면 이들을 행복하게 할까 연구하고 고민하게 된다고. 그러면 아이디어들이 정말 번뜩이듯 떠오르게 되고 그 때마다 수첩에 기록해가며 새로운 작품을 구상한다. 어린이가 건강한 보살핌을 받기위해서 부모에게만 역할을 강요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설명하는 김 관장은 "지역이, 사회가 함께 어린이를 돌보고 지켜주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1? 3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한다. 그것이 바로 ''북치는 실버 순찰대'', ''실버이야기 보따리'', ''전통 놀이 짚공예 체험마당''이다. 모든 프로그램의 운영비는 사비를 들여 만든 국수가게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대체했다. 김 관장은 ''영우장학회''도 발족했다. 영우장학회는 3억 원을 쾌척한 고영우(남, 82세)씨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으며, 김 관장은 이사장을 맡았다. 이런 많은 활동이 알려지면서 길꽃도서관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한 ''도서관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 출판되기도 했고, 올 2월에는 문화관광부장관상까지 받았다. 이제 제4회 동화축제 기획하고 있는 김 관장, ''미래 우주의 개척시대 아바타''라는 주제로 우주인 이소연씨를 초대해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상상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국수가게 ''동화마을 잔칫날''의 직영점을 늘리고 본점에 고문변호사를 두어 노인들의 권익 상담도 할 계획이다. ''어른이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늙지 않는 피터팬같은 김 관장의 계획처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어른들에게는 존경과 감사가 넘쳐나는 세상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
- 3-Bass 콘서트 베이스 이연성 김대엽 전준한의 유쾌? 통쾌한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베이스 3인의 유쾌·통괘한 콘서트가 6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에서 유학과 더불어 세계적인 성악콩쿠르 우승으로 검증된 이연성, 김대엽, 전준한이 함께하는 유쾌·통쾌한 3-Bass 콘서트에서는 한국가곡 스페셜 프로그램, 러시아·이태리·독일가곡 및 칸초네, 그리고 오페라 작품 속 영웅들의 베이스 아리아를 선보인다. 중후한 저음이라는 ''베이스'' 음역의 통념을 깨뜨린 이들의 무대는 오히려 경쾌하며, 쉽고 재미있다. 초여름의 더위를 물리칠 영등포아트홀 3-Bass 콘서트는 소프라노 유정인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베이스 이연성은 모스크바에서 70년 만에 초연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타이틀 롤을 부른 후, 세계적인 지휘자 Genady Rozdestvensky로부터 "폭풍의 베이스"란 칭호를 받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모스크바 국립 스타니슬랍스키 오페라극장 상임단원 역임, 러시아 <벨라 보체> 국제성악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한 바 있다. BASS 김대엽은 독일 슈베찡엔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 공연을 마친 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힘 있는 베이스"란 말을 들었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오페라 전공), 독일 슈베찡엔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 출연, 이탈리아 <베르첼리> 콩쿠르 특별상, <만토바> 콩쿠르 준우승한바 있다.BASS 전준한은 <오타비오 지노> 콩쿠르에서 ''유럽 음악비평가상'' 수상 당시 "이탈리안적인 발음과 해석력을 갖춘 빛나는 목소리"라는 평을 들었다. 이탈리아 토레프란카 국립음대 졸업, 이탈리아 <레온카발로> 국제성악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몬팔코네> 콩쿠르 ''최고 베이스상'' 수상 등 10여개의 국제콩쿠르 석권, 현재 백석대학교 출강, ''중앙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피아노 강민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이스트만음악원 석사 졸업, 현재 대진대, 선화예고 출강, SCP(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해설을 맡은 윤정인(소프라노)은 성신여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성악과 졸업, 서울시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빠스꽐레>, <돈 조반니> 주역, 현재 클래식 해설전문 MC로 활동 중이다. ▶ 일 시 : 6월 30일 ▶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공연시간 : 90분▶ 관람등급 : 7세 이상▶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