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산능력향상부터 학교수학성적까지 올려주는 ''점프셈교실'' 우선 수학공부하면 학습지를 의무적으로 시켜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지켜워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점프셈교실''의 주산으로 연산을 공부하는 아이들은 무척 신나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학습효과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져야 학습효과가 좋아진다. 점프셈을 시켜본 학부모들은 2-3개월만에 놀랍게 향상 연산능력에 놀란다. 수학교육은 정확한 수의 개념을 기초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분수, 소수로 이어지는 연산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등 3학년까지 3년을 배워야 할 기초연산력을 점프셈교실로 배울 경우 빠르면 8개월, 늦어도 16개월 정도면 완전히 마스터 시킬 수 있다. 연산능력과 더불어 주위가 산만했던 아이들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는 경우도 많다. 교사들이 빠른 속도로 불러주는 호산 문제를 아이들이 눈과 귀 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해 빠르게 암산으로 계산해 내려면 집중력은 필수. 따라서 점프셈의 주산교육 3개월 이상이면 호산학습 훈련을 통해 집중력이 짧은 시간에 향상됨을 알 수 있다. 주산교육이 아무리 좋다 해도 학교수학성적에 도움이 안 되다면 주산공부를 시킬 엄마는 별로 없을 것이다. 점프셈교실의 장점은 주산을 통해 학교수학공부도 함께 가르쳐주는 것이다. 특히 ''교과서 따라잡기'' 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교과서 수학문제와 유형을 그대로 주판을 활용해 풀어보도록 꼼꼼히 학습시켜주고 있다. 주산도 배우고 학교수학 성적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학습인 셈이다. 02)2643-7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자궁이 따뜻해야 임신확률 높아져.” 경희보궁한의원박성우 원장 우리 몸은 수승화강이라 하여 몸의 온도변화를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유지, 관리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있는 배는 충분히 따뜻해야 한다. 짧은치마, 배꼽티, 냉음료와 맥주 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의 배는 차게 될 확률이 높다. 체온 36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지 않고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각종 종양들이 발생하고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 몸안 내장기관들이 정상적인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여성의 몸에서 나타나는 자궁이 차져서 생기는 자궁질환은 가장 흔히 예라 할 수 있겠다. 올해 결혼 3년차인 윤경씨(32, 가명, 여자)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았다. 이미 화병이 난 것 같은 얼굴의 그녀는 가슴을 치며 말을 이어갔다. 남편과 함께 산부인과 진료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3년 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야기였다. 윤경씨의 맥을 짚어보니 자궁이 많이 냉한 상태였다. 손발이 시리고 배가 차면서 자궁이 차고 혈액순환이 저하된 허한성 체질이었다. ‘자궁에 찬 기운이 있으면 아이를 낳지 못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했듯이 많은 불임이 허한성 체질의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배란기에는 수정을 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체온이 올라가는데, 체온이 낮으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불임이 나타나기 쉽다. 먼저 체질을 개선하고 자궁의 냉기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하였다. 전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탕제를 복용하게 하고 불임용 보궁단을 이용하여 자궁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임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불임 부부가 그러하듯,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쉬우며 아기를 기다리면서 불안하고 초조함을 달고 살 때가 많다.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명상을 권해주었다. 보궁단과 탕약요법을 병행한지 2개월, 윤경씨는 밝은 표정으로 내원을 하여 말했다.“전 몸에 안 좋은 곳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강해질 줄 몰랐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자 없던 체력도 생겨서 너무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후, 전화를 타고 윤경씨에게서 낭보가 찾아왔다. 임신 3주라는 것이었다. 너무 기뻐하는 윤경씨의 목소리에 나의 마음도 한껏 날아갈 듯 즐거워졌다. 의료인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기획 스쿨버스 - 서울시 수영시범학교 세현고를 찾아서 2011년 대통령배 4종목 석권한 국가상비군 특기생들 일반고이면서 수영 명문으로 소문난 세현고는 2006년 3월 신설된 공립 고등학교다. 개교 이후 학교 역사가 짧은 세현고는 학교 홍보를 위해 수영 특기생을 받기 시작했는데 매년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1위를 휩쓸면서 서울시 지정 수영시범 학교로 지정됐다. 올해는 대통령배에서 4종목을 우승했고, 한국 신기록을 보유한 선수와 대회신기록을 보유한 선수도 있다. 체육전문 고등학교를 제치고 일반고에서 이런 성적을 내기란 좀처럼 드문 일이다. 5년째 세현고의 수영 선수들을 이끌고 있는 지도교사 임 수원 선생님은 국가 상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 학생들 모두 성실한 모범생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제자들을 칭찬한다. 세현고에 수영 특기생으로 입학하면 등록금이 면제되고 일정부분 학교의 지원을 받는다. 특기생이 되기 위해서는 중학 시절 전국 규모나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을 해야 한다. 초등학생이 수영에 관심이 있거나 두각을 나타내면 수영부가 있는 중학교에 입학을 해서 체계적이고 전문 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정석이다. 강서구에는 경서 중학교에 수영부가 있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수영도 조기 교육을 시작하면 유리한 점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수영은 기록경기이기 때문에 선수 개인의 기량과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따라서 선수들은 체력관리와 함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각자 개발해 철저한 훈련을 한다. 현재 세현고에는 3학년의 한 나경, 곽 혜민과 일학년 배 다예 3명의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을 매일매일 이겨내고 물살을 가르는 세현고 수영 특기생들이 말하는 나의 꿈과 희망. 한 나경(3학년) 자유형 1500미터 한국신기록 보유한 대들보 친구랑 재미삼아 다니던 수영장에서 어느 날 친구를 훌쩍 앞서 물을 가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수영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아 수영 특기생을 받아주는 세현고에 자연스럽게 입학을 했다. 입학 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학교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2009년 대통령배 수영대회에서 400미터와 800미터 우승을 거머쥔 이래 올해엔 대통령배 100미터와 200미터에서 우승했다. 동아대회에서는 16분 55초로 1500미터 자유형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여자수영의 대들보로 올라섰다. 현재 국가상비군인 나경 양은 졸업 후 실업팀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학보다 실업팀에서 정점에 오른 기량을 확실히 활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다.곽 혜민(3학년) 성실하고 진지한 대기만성형 유망주 수영선수 국가 상비군인 3학년 곽 혜민 군은 2011년 대통령배 수영대회에서 자유형 1,500미 터 우승을 하며 고교시절 수영선수로서의 정점을 찍었다. 현재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 혜성군도 역시 수영선수인 혜민 군은 대입이라는 버거운 관문을 위해 통과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뭐가 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다만 기록을 위한 연습에 충실한 모범생이다. 초등학교 시절 막연히 물이 좋아서 시작한 수영으로 진로를 결정 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부모님의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고, 작년 겨울부터 국가 상비군에 합류하면서 자신의 인생에서 수영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더 커졌다. 이제 대학에 합격하는 목표를 이루고 나면 천천히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겠다는 혜민 군에게 파이팅을 보낸다.배 다예(1학년) 소년체전 800미터 대회신기록 보유한 기대주 세현고 수영 특기생 중 막내인 일학년 배 다예 양은 새내기 유망주다. 6살부터 수영을 시작했지만 처음엔 물을 너무 무서워해, 어머니가 강제로 물속에 집어넣은 케이스. 일학년부터 두각을 보이고 있는 다혜 양은 야무지게 자기관리를 해내고 있다. 2011년 대통령배에서 400미터와 800미터에서 우승을 하며 화려하게 국가 상비군에 합류했다. 소년체전 800미터에서 8분50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평범한 직장인인 아버지가 후원에 열과 성을 다해주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다. 남동생도 경서중학교 수영부에서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이다. 수영으로 진로를 결정한 초등학교 5학년까지 피아노를 열심히 쳤던 다혜 양이 수영 다음으로 좋아하는 과목은 음악시간. 졸업하면 실업팀에 가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겠다며 일찌감치 자심의 진로를 결정한 야무진 학생이다. 이제 2학년과 3학년을 거치며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모를 새내기의 꼭 다문 입술에서 야무진 의지가 보인다.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 ''Smart하게 ~ 스마트 아카데미'' 양천도서관에서는 스마트 기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와 SNS활용법 강의 및 기기 실습 체험을 위한 ''스마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9월9일(금)~30일(금) 오전 10:00~12:00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강좌는 1회당 40명(기기 미소지자 20명, 기기 소지자 20명), 9월2일(금)~30일(금) 접수기간 중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2643-3806양천도서관 ''사랑에 대한 세계명작 읽기'' 양천도서관에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0명(1회당 50명)을 대상으로 세계명작 중 사랑 관련 작품 해설을 내용으로 하는 ''사랑에 대한 세계명작 읽기''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9월5일(월)~26일(월) 오전 10:00~12:00(3회) 다모아방 2층에서 이현우(로쟈의 인문학 서재, 서자)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한다.2463-3806강서도서관 아버지교육 ''명품아빠 명품자녀'' 강서도서관에서는 청소년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 전문가에게 듣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알아보기! ''명품아빠 명품자녀''를 실시한다. 9월19일(월), 20일(화), 22일(목), 23일(금) 19:00~21:00, 4회에 걸쳐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전화 및 온라인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3219-7021고척도서관 문학으로 인생읽기''소설의 미로 속으로'' 고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9월7일~10월5일(매주 수) 10:00~12:00, 5회 김진영 강사의 문학으로 인생읽기 ''소설의 미로 속으로''를 실시한다. 8월11일~마감시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15-0526고척도서관 ''엄마표 도서관 공부법'' 고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우리아이 공부방법 ''엄마표 도서관 공부법''을 실시한다.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저자, 도서관 옆 신호등 대표 이현 강사의 강의로 9월23일(금) 오전10:00~12:00까지 진행되는 이 강좌는 9월1일(목)~마감시 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주말제외)한다.2615-0526꿈꾸는 어린이도서관 ''북 페스티발'' 꿈꾸는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행사로 ''북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9월22일~23일(2일간) 10:00~13:00 훼손도서전시전, 도서기증 및 교환전, 과월호 잡지 무료 배부 행사와 9월1일~30일(한달간) 도서장기연체자 해방의 날, 훼손카드 발급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회원증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3663-4025푸른들청소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일반 25명을 대상으로 고무신 선생님의 ''옛 도읍을 찾아 떠나는 백제역사 탐방''을 실시한다. 9월22일(목) 7:30~19:30 충남 공주에서 진행되는 이 탐방은 9월2일~마감시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대리접수 불가)한다. 입장료 및 식비는 15,000원이며 접수 시 납부한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MBT 목동점'' 마사이워킹슈즈 스페셜 세일 스위스 인체공학으로 개발한 MBT 마사이워킹슈즈는 걷기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건강기능성 신발이다. 페리스힐튼과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MBT 마사이워킹으로 건강과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운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스페셜 세일은 전품목에 적용되며 특히 20만원 후반, 30만원대의 제품을 19만7000원(사진참조)에 구입할 수 있는 특가상품이 다수 포함되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추석을 맞아 9월 16일까지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슈즈백을 증정한다.문의 02-2642-0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4대 문종희씨 가족의 양천 홍보모델 도전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 양천구는 지난 6월 15일 양천구를 대표하는 ''3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은 모두 4가족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양천구를 대표하는 홍보모델로 소정의 출연료를 받고 이미지 컷 및 동영상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촬영과 구정행사 참여를 통한 야외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문종희(41,목동)씨는 가족들 모르게 양천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신청서를 내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 최종선발 4가족에 선발 된 문종희씨 가족의 양천 홍보모델 도전기, 한지붕 4대 가족의 알콩달콩 홍보모델 성공기를 소개한다.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 시작해 결혼해서 양천구에 산지 8년이 넘는 경상도 사나이 종희씨에게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곳이 목동이었고 양천구가 편안하고 좋았다. 양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을 하게 되었고, 그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양천구 가족모델 선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내가 사는 곳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양천의 대표 얼굴로 구정에도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겠다 싶어 가족들 모르게 일을 벌였습니다." 웃으며 참가이유를 설명하는 문종희씨, 경상도 사투리의 뚝뚝해 보이는 외모답지 않게 세심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 4대가 어울려 사는 흔치 않는 모습과 양천구에서 30년 이상 살고 있는 가족으로서 양천구 모델로 손색이 없을 거란 생각으로 양천 홍보모델에 참가한 종희씨네 한지붕 4대 가족은 모두 7명. 제1대 공순례(90세) 할머니, 제2대 문종희씨의 장인 신순일(70세)씨와 장모 나영희(64세)씨 그리고 제3대는 문종희씨와 그의 처 신진숙(40세)씨, 제4대는 문종희씨의 아들 문준영(11세)군으로 모두 7명이 그 구성원은 이다. 이 4대 7인 가족은 한지붕 아래서 살지만 문종희씨는 3층에 장인어르신은 5층에 따로 살림을 하며, 또 같이 생활을 공유하는 특별한 가족이다. 경상도가 고향으로 오랜 서울 살이로 외로웠던 종희씨에게 결혼으로 새로 생긴 처와 가족들은 그를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고, 맞벌이를 하던 종희씨 가족은 아이를 위해 처가 근처에서 살다가 장인어른이 새로 집을 건축하게 되면서 한지붕 살이를 하게된다. "저는 힘든 것 없고 좋아요. 아이들이 불편하겠지만 세식구만 살다가 딸아이도 딸아이지만 우리집 보물 준영(손자)이가 있어서 너무 좋지요"라며 되려 사위와 딸을 걱정하는 장모 나영희씨는 처음 사위 종희씨의 모델선발 얘기에 "손자 준영이 말고는 모두 ''모델은 웬 모델?''하는 반응이 었다"고 웃으며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특히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은 어땠을까? 모델선발에 가족 모르게 접수한 사실을 알고 어머니와 같은 반응이었다는 딸 진숙씨는 2차 통과해서 가족 사진이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아버지 신순일씨가 가장 걱정이었다고. 특히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은 "사진을 찍는다고 양말을 벗으라는데 맨발로 사진을 허참…"하며, 그대의 난감함을 전했다. 하지만 어르신은 모두의 걱정을 불식시키며, 편안하고 자연스런 포즈로 당당히 가족 모델 선발에 한몫을 해냈다.대가족 속에서 배려와 존중 등 소중한 가치 배워 "특히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많지 않아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경향이 많은데, 아들 준영이는 외동이지만 대가족 속에서 생활하면서 어른 공경 등을 통해 저절로 배려와 존중을 배우게 되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라는 종희씨, 아들 준영(정목초)이의 꿈은 멋진 호텔리어가 되는 것이라나. 증조 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보배 준영이는 성격이 좋아 친구들이 많다. 처음에 아빠의 홍보모델을 지원해준 유일한 한사람이 바로 아들 준영이었단다. 처음 가족모델로 나가기 전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가족 모두가 나오는 사진을 찍기 위 어버이날을 핑계삼아, 행주산성으로 외식을 가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한 추억이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1차 통과 후 의 카메라 테스트에서 난생처음 어색한 표정과 상황을 연출을 하며 즐겁게 웃던 새로운 체험은 자신들도 몰랐던 숨겨진 자신의 끼를 보며 놀라기도 했다나. "처음에 웬 모델 하시던 어머니께서 저보다 거울도 자주 보시고, 화장도 열심히 하시는 새로운 모습을 보니 좋더라구요"라는 진숙씨는 전문 모델이 아니라 힘들기도 했지만 사진촬영을 하면서 추억과 함께 멋진 사진도 생기고 가족들과 이야기 거리도 많아져서 친밀감도 더 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단다. 40년을 살뜰히 챙겨준 아들과 며느리가 최고라는 90세의 공순례 어르신도 난생처음 청바지를 입고 낯설고 힘들기도 했을 촬영에 편안한 포즈를 보여주었고, 우리네 전통적인 아버지 장인 신순일 어르신과 살림만 해온 장모 나문희 어르신도 사진 촬영에 열심히 임하며 사위와 손주 사위 문종희씨의 모델 선발 지원에 최선을 다해 응원을 보내 주었다. 그런 어르신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문종희씨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아라라는 말처럼 우리 가족모두 지금 같은 모습으로 오랫동안 화목하고 아무 탈 없었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사람과 사람들-이은영 ''한서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어릴 때 ''키다리아저씨''를 읽으며 고아원과 후원자를 연결해 주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은영 센터장(47세)이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상대적 빈곤감을 느꼈던 어린 시절, 교회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과 13년간 삼성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간호사들의 어려움을 보면서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지역아동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 센터장이 2005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한서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 27명과 중고생 15명, 총 42명의 아이들이 선생님 7분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곳은 남편인 윤병남 목사(48세)의 후원으로 한서제일교회건물 1, 2층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지역의 타 기관에 비해 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역아동센터가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후 양천구에 처음 오픈하여 타 센터가 오픈될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정착을 돕고 있는 ''한서지역아동센터''의 이 센터장, 그녀의 이웃 사랑 아이사랑 이야기를 담아보았다.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보듬어 안고 IMF 위기 이후 실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증가하게 되었고, 그 동안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던 일부 공부방을 중심으로 더 이상 개인차원에서 아동들을 보호하기 보다는 사회적으로 함께 책임지고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그 후 공부방의 기능과 명칭을 지역아동센터로 변경하고 2004년 1월 29일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어 지역아동센터가 법정 아동복지시설이 되었다. 그러나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 되었음에도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주로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지만, 처음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최소 2년간은 정부지원 없이 자비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역아동센터장들이 넉넉한 자본을 가진 것도 아니어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사명감 하나로 유지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한서지역아동센터가 1호점이다 보니"모든 일을 혼자서 알아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지역아동센터는 혼자 운영하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꼈어요"라며 초창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정보가 없어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구성했고 지금은 대표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 이번 6월 한 지역아동센터가 세입자로 있는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했고, 탈북민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도 7월 말에 폐쇄될 위험에 처했었다. 이 센터장은 후원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건물을 다시 임대하기 위한 장소물색 부터 리모델링과 가구배치까지 재정착을 위한 작업을 도와주어 지금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장은"사회복지사는 자신이 노인을 담당하면 노인의 입장만을 보게 되고 아동을 담당하면 아동의 입장만을 보게 되지요. 어느 누구도 센터 운영자들의 입장에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제가 센터장들의 어려움을 돌보게 됩니다"라며 센터장이기 때문에 후원자들에게 도움요청이 어려운 부분을 협의회대표로서 돕게 된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가 정부의 지원 없이 2년 정도 잘 정착했어도 장소를 옮기게 되면 다시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지역아동센터장으로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 이 센터장은 친구의 소개로 당시 전도사였던 윤병남 목사와 만나 지금은 슬하에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딸과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두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큰 아이가 초등학생 때 센터아이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말하는 이 센터장에게 "엄마 애들은 나와 동생 밖에 없어요"라며 센터의 아이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했을 때와 큰 아이가 중학생 때 겪었던 일을 가장 가슴 아파한다. 기업후원으로 3일간 상해를 방문하는''해외문화경제탐방''체험단 공모에 큰 딸도 다른 3명과 팀을 이루어, 한 달 동안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최종 체험단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센터장의 자녀는 체험단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공문이 내려왔고, 열심히 주도적으로 준비한 큰 딸 대신에 다른 아이를 추가 선정해야만 했다. 이 센터장은 "당시 아이 입장에서 보니 분명 차상위 계층이고, 이곳에서 아이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엄마가 센터장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는구나, 아이가 어느 곳에도 설 곳이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물론 이런 힘든 상황을 넘어 보람을 느낄 때도 있었다. 늘 센터의 운영비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예산을 배정받을 때면 걱정을 많이 하곤 하였는데, 어느 날 큰 딸이 "내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재정기획부의 예산처에 들어가서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겠어요"라는 말에 이 센터장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것 같은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의 꿈을 지키는 파수꾼 지난 5월 29일 양천구 자원 봉사센터의 주최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한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주차장 담벼락이 너무 지저분해서 벽화를 그려보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자원봉사센터에서 벽화를 그려주겠다고 전화를 주셨어요"라는 이 센터장은 벽화를 그릴 방법이 없어 기도하고 있었는데 기도가 응답되어 지저분했던 주차장 담벼락과 2층 출입 계단 벽이 예쁜 꽃들로 화사해졌다고 행복해 했다.''한서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 42명의 방과 후 숙제, 공부, 독서지도, 생활지도, 건강관리, 식사 등 모든 활동을 책임지기 때문에 그 만큼 인력지원과 재정후원이 필요하다. 방과 후에는 대기업의 ''희망철학교실''과 ''책읽기 클럽'', 연세대생의 멘토링 등이 진행되고 있고, 개인 봉사자들은 ''NIE'',''탁구'',''학습지도''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후원 희망자는 자원봉사로 혹은 재정적 지원의 방법으로 후원이 가능하다.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업이다. 이은영 센터장 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나누는 사람이 있어 우리사회는 아직 희망이 있어 보인다.(후원계좌:우리은행 1005-001-030978/ 국민은행 090501-04-038465/ 전화:2691-7942)성명욱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양천강서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도전!! 모험의 세계로” 참가자 모집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에서는 청소년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극기체험 ‘도전!!모험의 세계로’ 프로그램을 2011년 10월 9일 실시할 예정이다. 극기체험 프로그램인 ‘도전!!모험의 세계로’는 일반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암벽등반, 챌린저, 오리엔티어링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협동심을 고취시키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리더십 행동을 개발하고 정신적·육체적 극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266-8247사진으로 담아보는 우리가족 이야기 우리가족에 대한 모습을 말과 글이 아닌 사진의 앵글을 통해 보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배가하는 시간을 경험하자. ‘시선으로 통하기’란 부제가 붙은 이 프로그램은 사진매체를 활용한 가족 간의 의사소통과 전문가에게 배우는 사진이론, DSLR 카메라 조작법, 간단한 사진 리터칭 등을 배울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어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이지만 좀 더 감성적인 사진을 찍고 싶다면 9월24일 목동청소년수련관으로 모이자. 참가비는 무료다. 2642- 13182011년 사랑의 카드 보내기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년 9월 4일(일) 09:00 - 18:00에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출입구에서 9월 추석을 맞아 ‘사랑의 카드 보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랑의 카드 보내기’는 연령에 관계없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편지를 받을 수신자의 주소만 알고 있다면 현장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과 친척, 그리고 이웃과 하나가 되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자매체가 아닌 손으로 카드를 써서 감사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가족이나 주변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될 것이다. 2266-8247 화합으로 통하기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가족캠프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자기표현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대인관계능력향상과 사회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부모-자녀간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전안수 서울문화재단 연극놀이 책임 연구원) 가족연극, 정병탁 한국웃음 연구소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웃음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되어 있고, 참가비는 1인당 30,000원이다. 2642-1318일일 금융체험 활동 참가자 모집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일 금융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통해 만 9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 및 직업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금융실천능력을 키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금융 계통의 직업체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자. 참가기간은 9월 24일(토) 09:30-12:30이며, 참가비는 1인당 12,000원이다. 2642-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내신, 수능, NEAT, TEPS 1등급 ? 어휘력에 달려있다 !! 이병창원장 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6-7905 목동관 2642-0513 영어 교육에 열의가 있으신 학부모들은 대부분 자녀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잘 가르친다고 하는 어학원에도 보내보고 비싼 과외도 시켜보고 유명한 대형학원에도 몇 년을 정성들여서 보내보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영어실력이 형편없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수많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많은 학부모들은 우리아이의 영어 실력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문법을 어려워해서 기초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하지만 학생이 영어를 어려워하고 실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가지 이유들 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많은 시간 에너지를 영어 실력 향상에 힘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어휘력이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비효율적인 방법과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던지 아니면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200개의 단어를 외웠고 단어시험을 봐서 다 맞았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렇다면 그 200개의 단어가 한달이 지났는데도 내가 알고 있는 단어로 남아 있을까 ? 아마 60% 이상은 생소한 단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단어를 외웠다면, 그 단어를 내 것으로 체화 시켜야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되는 것이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하자 !! 외운 단어를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단어들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지속적으로 반복 노출을 시켜줘야 한다. 즉, 학생이 Outlook (전망,시야) 이라는 단어를 외웠다면 이것은 아직 학생의 머리속에 체화된 단어가 아니다. 이 단어를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단어가 쓰이는 문장에 한두번 정도는 노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해지문을 보다가 Reading will broaden your outlook.이라는 문장을 봤을 때 내가 외웠던 outlook 이란 단어가 이렇게 쓰이는 구나라는 터득을 통한 어휘 습득방법은 효율적인 방법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단어 따로, 문장 따로 암기를 통한 어휘 습득 방법은 좋은 습득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방법을 통한 어휘 습득은 외운 단어가 진정한 나의 것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내가 외웠던 단어가 문장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뜻으로도 쓰이고 이런 뉘앙스로도 사용되는 구나라는 터득 과정을 통하면 그 단어는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가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확장 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 방법은 외웠던 단어가 사용된 문장과 같이 습득을 하는 것이며 많은 양의 독해 지문과 듣기 지문을 통해서 외운 단어를 지속적으로 자주 반복 노출 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내 것으로 체화된 단어야 말로 영어로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도 자연스럽게 튀어 나올 수 있는 나의 단어인 것이다. 영어 정복, 강력한 어휘력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필수 !! 영어에서 어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렇기에 영어를 잡아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철저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어휘는 영어에 있어서 생명과 같은 것이다. 나의 영어 실력이,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이 형편없다면, 그리고,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말하기 쓰기 듣기 문법 독해에 투자하는 시간과 열정이상으로 어휘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어휘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필자는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인 어휘 만들기를 위해서 무엇보다 발음기호에 대한 공부부터 시킨다. 상위권 학생들이라 할지라도 발음기호에 대한 개념이 정확히 잡혀있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는데 중하위권 학생들은 오죽 하겠나. 발음기호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학생들은 과연 올바른 단어 암기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서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단어가 많이 부족했고 단어를 열심히 외웠음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친구들 대부분은 발음기호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잘못된 발음으로 외워진 단어들은 독해문장에서는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일지 몰라도 듣기와 말하기에서는 모르는 단어인 것이다. 단어습득은 역시 반복이 중요하다. 단순 반복이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습득, 워크북을 활용하는 집중 학습, 듣기와 독해 지문을 통한 문장 속 습득, 지속적인 연계 집중 테스트 및 피드백 관리와 같이 지속적으로 노출 될 수 있는 시스템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필자의 학원에서는 학생들은 철저한 효율적 반복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단계별 어휘 확장에 속도를 붙여 가고 있다. 학원에서 암기했던 단어들을 망각 시점 즈음에 온라인에서 원어민 발음으로 다시 한번 듣고 시험을 보게 하며, 분기별로 다 암기한 책들은 종합 시험과 어휘 인증 시험 및 학원내 단어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학생이 암기했던 전체에 대한 단어 공부를 하게 함으로써 지속적인 반복 습득을 하도록 하고 있다. 불안한 입시 환경 속에서 우리 자녀가 실용 영어를 해야 할지, 아니면 입시 영어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동안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는 영어 단어를 못 잡는다면 실용영어와 입시영어 그 어떤 것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잘 듣고 엉뚱한 방향으로 반응하는 아이! 허혜경 소장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 2062-2457 모든 학습은 보고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보고 듣는 것을 느끼고 이해하며 사고하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반응으로 표현의 결과를 얻는 것이 학습의 기본이다. 이렇게 일련의 수용&rarr처리&rarr표현 과정들이 잘 체득되면 좋은 학습자의 기본 하드웨어가 탄탄하게 준비 되는 것으로 이는 학습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 기초인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학습의 시작인 보고 듣는 것이 신경학적으로 원활하지 않은 아이는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혹 관심을 갖는다 해도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됨으로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이런 상황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여러 가지 문제로 표출되어질 것으로 반드시 자녀의 읽기와 듣기에 관련하여서는 미루지 말고 전문기관을 통해 점검받는 것이 바람직하다.학습에 흥미가 없거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한 번쯤 난독증 의심을 아이상태를 검사하는 과정의 첫 단계는 청력의 확인이다. 시력이 나쁘거나 난청이면 당연히 잘 보고, 들을 수 없으므로 초등학교 초기부터 부모들이 안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기본적인 검사를 하게 된다. 의학적으로 청력에 별문제가 없다면 다음에 확인해야 할 부분이 읽고 들은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두뇌 정보 처리 과정인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난독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글자를 못 읽는 것도 아니고 소리를 못 듣는 것도 아닌데 두뇌의 정보수용과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로 이러한 난독증은 지능발달과 상관없이 학습능력의 한계를 초래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학습자의 위치에서 많은 부담감으로 심리, 사회성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적합한 평가와 개입이 꼭 필요하다.영양가 높고 맛좋은 음식도 위가 제 기능을 못하면 먹어도 소화율이 떨어지고 영양섭취가 안 돼 몸에 유익을 줄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능력 있는 선생님과 좋은 내용의 학습을 한다고 해도 두뇌의 지각기능이 이를 잘 인지, 수용하지 못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두뇌의 뇌 기능발달과 네트워크가활발한 초, 중등 시기에 듣기능력과 관련, 작은 문제 하나라도 발견되었다면 뇌의 지각 기능을 점검하고 개선시켜주는 것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라 할 수 있다. 청 지각 ,시 지각 기능의 평가와 훈련 보고 읽는 것과 관련된 뇌기능 평가는 광과민성 증후군 검사와 읽기분석 검사(ReadAlyzer)가 대표적인데, 평가결과에 따라 얼렌 렌즈와 시지각 정보처리개선을 위한 트레이닝을 활용할 수 있고 훈련 전후의 진단평가를 통해 개선 효과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반면에 듣기와 관련된 평가는 의사소통과 학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술이 Listening (듣기와 경청)이다. 그러나 아이가 얼마나 정확히 들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어렵고 가장 지나치기 쉬운 영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으로 자신의 목소리 그리고 특별히 고안된 고주파의 음악을 사용하여 Listening 기술들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적인 테크닉으로 리스닝 휘트니스 훈련(Listening Fitness Training:LiFT)을 실시한다. 청각-정신-음성학(Audio-Psycho-Phonology)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토마티스(프랑스 이비인후과 의사)에 의해 처음 만들어져, 제자인 폴 마듈 (Paul Madaul)에 의해 개발된 훈련 도구인 리프트는 단지 소리를 듣는 Hearing(청력) 뿐만 아니라 제대로 듣고 의미를 이해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개선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청 지각의 여러 가지 이상 증상들 * 배경 소음에 쉽게 산만해지는 경우 * 소리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잘 못 듣는 경우 * 스펠링을 자꾸 혼동해 듣는 경우 * 말로 듣는 정보나 지시나 질문을 많이 오해하는 경우* 지시를 되풀이해 묻거나 반복해서 지시를 해야만 하는 경우* 반응 시간이 느린 경우 * 경청해야 할 때 몸을 그냥 두지 못하는 경우* 청취하거나 주의를 기울이기가 어려워 학습에 집중이 약한 경우* 듣고 순차적으로 기억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 말할 때 단어의 발음이 분명치 않은 경우* 특정한 소리에 민감하여 불편해 하거나 짜증을 잘 내는 경우*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아서 상황에 따라 강약을 적절하게 조절 못하는 경우* 말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 * 말이 너무 늦은 경우, 만일 이에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청지각 평가와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