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 오디션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의 이야기 뮤지컬 ''오디션''이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7월15~16 양일간 공연한다. 출연 배우가 직접 밴드의 악기를 연주해 내는 ''한국 최초의 라이브 콘서트 형 뮤지컬''인 이번 공연은 악기 연주가 가능한 배우를 우선 선발하여 캐스팅 이후 1년간 각각의 악기 별 개인 레슨을 거치고 지난 3년간 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연기, 노래, 연주 세 가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풍부한 배우 인프라를 구축했다. 수많은 아류, 모방작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3년간 무패의 흥행 기록을 이끌어 온 원동력으로 폭발적인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와 잘 다듬어진 드라마는 ''100회 관람 관객층''을 양산해 내며 ''극열, 충성 마니아''를 보유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뮤지컬 오디션''의 창작 초연 이래 전석 매진의 행진이 이어지면서 유료 관객 90% 및 전석 매진 행렬로 2009년 충무아트홀 8차 공연까지, 명실상부 확고부동의 인기뮤지컬임을 회 차를 거듭할수록 창작 뮤지컬의 또 다른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뮤지컬 - 강아지 똥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어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강아지 똥''을 뮤지컬로 만난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하나도 없어''라는 부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7월16~17일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매혹적인 한국의 동화, 꼭 봐야할 어린이 연극인 이번 공연은 2009~2010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이며 2010 싱가폴 에이스 페스티벌 초청작, 2009년 한일 아동 청소년 연극제 초청작이기도 하다.원작을 어린이극으로 무대화한 <움직이는 그림동화 연극 강아지똥>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제작되어 2001년 서울 동숭홀 공연과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초청공연, 예술의 전당 주최 우수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정동극장 우수 어린이극 특별초청 공연, 2003년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초청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년여 간의 지속적인 제작과 공연을 통해 올해 새롭게 재탄생될 ''강아지똥''은 마임, 무용, 마술, 넌버벌 퍼포먼스(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기법을 도입하여 이미지극으로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또한 무대 세트, 소품, 의상, 음악 등 작품 전반에 흐르는 한국 고유의 멋스러움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 작은 강아지똥이 있다. 하지만... 흙덩이도, 닭 엄마도, 모두 "더러워! 넌 쓸모없어" 라고 말하며 강아지똥을 피해 달아나고 강아지똥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난 정말, 쓸모가 없는걸까?" 어느 날, 꽃씨하나가 봄바람에 실려와 강아지 똥에게 인사를 건넨다. "안녕? 난 별빛같은 꽃을 피우는 민들레란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들레는 자신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더러운 강아지의똥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연, 강아지똥은 자신의 몸을 녹여 아름다운 꽃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 일 시 : 7월16~17일▶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연령 : 36개월 이상▶ 관람시간 : 60분▶ 문 의 : 3668-97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예비고(중3)를 위한 2012년 고교 선택 전략, 그리고 자율형 사립고 I 이병창 원장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 열정과 신념 학원 본관: 2649-7905 목동관: 2642-0513 2012학년도 고입 전반기 전형이 한국 과학 영재학교 전형(1,2단계 전형 -4월28 ~ 7.7)을 시작으로 과학고, 민족사관고 및 상산고를 포함하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자사고-6~9월), 경기권 외고(10월), 서울권 외고(11월)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되고 있거나 진행이 될 예정이다. 후기고 전형은 전기 전형이 끝이 난 후인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단계별 진행이 될 예정이다. 고교 선택제는 2009년도에 도입이 되어서 시행이 되었고 올해는 지방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가 성적순으로 뽑을 수 있는 점이 수정 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작년과 변동 없이 동일하게 시행된다. 수험생은 기본적으로 2개 이상의 전기고교(특목고)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전기에 합격하면 후기고에 지원 할 수 없다. 후기에 진행되는 일반계고 전형방법을 보면 작년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는 서울 전체 학교 가운데 서로 다른 2개 학교를 골라 지원하면 추첨으로 정원의 20%가 배정되고, 2단계는 거주지 학교군의 서로 다른 2개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정원의 40%가 추가 배정이 된다. 3단계에서는 나머지 학생을 놓고 통학 편의를 고려하여 추첨 배정이 된다. 이런 고교 선택을 해야 하는 지금 시점에서 학부모들은 진학과 대학 졸업 후 진로를 생각할 때 국제고 외고 자율형 사립고와 같은 특목고를 보낼지 혹은 일반계고가 나을지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일 것이다.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학부모들이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이 내신이다. 같은 성적이라도 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있는 특목고에 들어가면 일반계고 학생들보다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는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감안해 상위권 학부모들 사이에 ''서울대 가려면 일반계고, 연·고대 가려면 특목고''라는 공식도 퍼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대학 입시 전형을 보면 고교 선택에 대한 기본 전략을 유추 할수 있다. 현재 내신 전형으로 2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적어도 전교 3-4등 이내 들어와야 하며, 서울대를 포함한 10대 명문대를 들어가려면 전교 2등 이내이면서 수능 및 서류에 대한 기본 스펙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즉 내신만으로는 좋은 학생들을 뽑기 어렵기에 내신도 물론 대단히 훌륭 해야하지만 서류와 수능 최저 점수가 강화가 되고 있다. 그렇기에 내신 전형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승부는 좋은 전략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 고려 시 내신을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내신은 3,4등급 이내 들어오면 다른 전형(수능,논술,스펙,어학)으로 충분히 cover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신 보다는 그 외 전형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줄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이 가장 기본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즘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목고에서 걸러지고 그나마 상위권 학생들은 또다시 자율형 사립고에서 걸러지고, 또 그나마 공부에 뜻이 있는 학생들은 과학 중점학교나 자율형 공립고에서 걸러지니 일반계 고등학교에 남는 학생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부에 뜻이 없는 학생들이 많이 몰리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그렇기에 고교 선택제가 시행하기 전 보다 학교 분위기가 훨씬 좋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가 상황이 좋지 않은 것만은 아닐 듯 하다.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택하더라도 최대한 자녀의 상황과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는 학교가 어딘지, 선생님들의 열의가 얼마나 있는지, 어떤 전문 특성화 분야가 있는지, 그리고 자녀가 문과인지 이과인지 파악을 먼저 하고 나서 문과가 강한학교인지 이과가 강한 학교인지 파악을 하고, 그 외 학교 실적 및 학습 방향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 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부모 고교 선택 관련 조사 자료를 보니 요즘 상위권 학생들 고교 선택 선호도를 보면 1위는 용인외고, 2위는 하나고(전국단위 자사고), 3위는 외고, 4위는 자율형 사립고(양천구:한가람고(남여공학)/양정고(남고)) 라고 한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신 상위 50% 이내 학부모들이라면 자율형 사립고에 대해서 관심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학생의 실력이 어중간 한데 자율형 사립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거기 가서 내신을 따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신다. 여기에 대한 필자의 생각은 학습에 대한 선행이 잘되어 있는 학생, 사고력과 독서력이 좋은 학생, 내신이 적어도 30% 이내의 학생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탁월한 학생,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 도전 할 능력이 되어 있는 학생들 에게는 합격하기만 한다면 자율형 사립고는 더 없이 좋은 선택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 기고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를 선택해야 하는 구체적 이유와 외고 선택 전략,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경쟁력 있는 학생이 되기 위한 학습 로드맵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7월 13일(수) 저녁 8시 방송회관에서 필자가 주최하는 설명회에서 알려 드리고자 한다. 입시 로드맵과 국가 영어 능력 평가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로 가득차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바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사소한 교육학 2 에듀맥스학원 윤순원 원장 2653-2428 도대체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이전의 글에서, 자녀에 대한 바른 ‘출발점 진단’이 학원선택의 필수선행절차이며, 그 최고의 표현력을 가진 자료가 바로 교과평균점수라는 아주 상식적이고도 고전적인 부분을 논했다. 목동 단지 내 중1에서 안정된 상위권 점수(92이상)를 예언하려면, 초등5,6학년에서 최소 95점 이상을 확보한 일관된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이 또한 초등고학년에서의 잘못 접목된 교과 외, 토플, 경시, 영재과정 및 늦은감(역 문화충격)이 있는 중, 단기 언어연수, 캠프 등의 영향 및 조기에 급격히 찾아온 초기 사춘기증상은 중1-1학기에서 그야말로 충격적인 점수를 유도해 내기도 한다. 이런 경우 학부형의 일반적인 반응은 ‘본디 잘하는 아이인데 이번에 안 해서 안 나왔다’로 귀인 되는데, 이런 원인파악은 본격 난이도에 진입하는 중2에서의 확실한 실패를 담보할 뿐이다. 우선 아이의 단기기억능력에 너무 후한 점수를 준 초등과정은 아니었나? 또는 수박 겉핥기식의 사치적인 선행커리에 압도된 것은 아닌가? 하는 분석을 늦어도 중1-1학기에는 규정지어야 중1말까지의 단기, 중2말까지의 중기, 고1진입 전 또는 공통과정까지의 장기적인 기조를 세울 수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필형 교과는 모두 설명문이다. 즉 fact에 대한 논리적 설명이다. 따라서 모든 시험문제는 이 fact에 대한 연역적, 귀납적인 개념의 재정립과정 즉, 낫 놓고 기역자 묻는 식이다. 따라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이상 공부를 못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평균83점 이하의 학생들은 이런 설명문 읽기과정에 문제가 있다. 쉽게 말해 시험공부는 그만두고 책을 평면적으로도 읽어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선수학습부족이나 공부욕심이 모자라는 것은 그만두고라도, 정서상의 문제, 다리를 떨고 손톱을 뜯는 과잉행동, 단 한 페이지도 맥락있게 읽어내지 못하는 집중력장애, 연필을 잡을 줄도 필기를 할 줄도 선생님과 호흡 할 줄도 모르는 교실의 아마추어들. 게다가 한없는 사랑의 조부모, 엄마와 의견이 같지 않은 아빠, 시도 때도 없는 용돈, 외식, 여행, 해외연수.... 그리고 점입가경적인 중2이상부터의 목동특유의 이상하게 어려운 학교내신. 이런 상황의 결과는 한창 철이 들어가며 공부에 흥미를 더해가야 할 중2, 3학년에 지속적인 성적부진 또는 하락, 아니면 호불호가 극심한 편식증 학습패턴과 전체적인 교육부커리 즉 평균점수의 무시현상 등이다.단과 보낼까? 아니면.... 교육현장에서 보는 아이들은 거의 자기 공부에 걱정이 많으며 상당한 성적욕심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가정에서 보이는 양상은 사뭇 다르다. 공부는 안하면서 하루 종일 책상에 않아 있는가 하면, 거꾸로 온 종일 공원정리하고 다니는 아이까지 다양하다. 왜 그럴까? HELPLESS! 즉,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할 수 없어서 이상한 궤변, 근거 없는 변명, 내용 없는 계획, 마음 없는 다짐을 사실상 억지로 강요받는다. 왜 Helpless란 말인가? 많은 학부형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다 배운거니까 한 두 과목 유명한 전문적인 학원에 보내면 전교1등은 아니라도 평균90이라도 돌파할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성적이 저조한 학생은 학교수업이 여의치 못하다. 따라서 무방비상태로 학원에 간다. 기초실력이 부족해서 한 번 듣는 수업에서 질문하지 못하고 받아 온 숙제를 재미있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 학습생활의 퇴행적 양상은 필연적이다. 이러한 학생들은 學과 習이 강의와 가정숙제라는 형식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시수도 주2~3회로 한정된 개별교과형 교실보다는, 교실과 칠판이라는 교사와 학생간의 적정거리(Optimal Distance)가 제공되면서도 수시 개별 어프로치가 가능한 주중매일관리형반이 적절하다. 과외도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중하위권학생에게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흔한 것은 학습을 떠받치는 학습생활 처치 및 기본 수업시수의 부족 때문이다.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열 번을 알려줘도 모르고 헛갈릴 때가 없는 학생은 거의 없다. 학생을 밟으면 붕~ 하고 나가는 자동차로서가 아니라 복잡다단한 인과관계의 실타래로 본다면 한쪽 어딘가엔 반드시 그 실마리가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건드려 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기꺼이 밤새워 공부하려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우리아이가 아니라 객관화된 평균치로서의 접근을 통해 아이의 과장되고 억압되고 왜곡된 학습성장 곡선을 곧게 향상시키자. 그 답은 바로 아이에게 필요한 수업의 양을 측정해내고 어떻게 성적 이전의 학습생활을 변화시키느냐가 관건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방화동 최정미 독자 추천 맛집 ''동화마을 잔칫날'' 무한리필되는 아름다운 국수집 방화동에는 방화동만의 자랑인 아름다운 국수집 ''동화마을 잔칫날''이 있다. 최정미 독자는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어르신들의 손맛이 베여있고 고향 냄새나는 정겨운 국수집"이라며 "방화동의 자랑"이라 소개한다. 방화동이라 방화 인근 지역 주민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개화산 약사사 방화근린공원 치현산 꿩고개까지 등산을 하고 난 사람들이 착한 가격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하기도 한다.여기 국수 가게의 가장 큰 특징은 배부를 때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 냉면그릇보다 더 큰 대접에 국수가 가~득 가~득 성인 남성 둘이가 먹어도 남을 만큼 양이 많다. 더구나 무한리필 된다. 양이 적은 고객은 ''조금만 달라''고 요구해야 될 정도. 주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묵사발과 만두가 전부. 모두 3,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여기 국수집에서는 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천원을 들고 와서 국수 천원어치만 달라고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그 돈을 차마 받을 수 없어 국수에 사랑까지 담아 듬뿍 배달해 준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 국수집에서는 주인은 온데간데없고 주황색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만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집 국수는 깔끔한 육수 맛으로도 승부수를 던지지만 늘어지지 않는 면발이 더 유명하다. 테이블 여기저기에는 양념장이 담긴 항아리가 놓여있는데 기호에 맞추어 넣으면 잔치국수의 맛을 한층 더 할 수 있다. 손으로 빚은 만두는 큼직하니 속이 꽉 찼다. 넉넉한 인심을 만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조미료를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김치맛이 느껴진다. 국수와 만두는 포장해서 들고 갈 수도 있다. 이 국수집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고, 어려운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수점을 운영해보자는 길꽃어린이도서관 김동운 관장의 발상이 계기가 되어 지난 2009년 3월 탄생했다. 국수가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메 뉴 : 잔치국수 3,500원, 비빔국수 3,500원, 묵사발 3,500원, 손만두 3,500원 위 치 : 강서구 방화3동 829-12 영업시간 : 오전 10시30분 ~오후 9시 휴 일 : 매주 일요일 주 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문 의 : 2665-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9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여름날 숲속 여행 양천구에서는 8월 한 달간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근교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생태연못, 생태수로, 전망데크를 거쳐 진입마당으로 되돌아오는 A코스와 야생초 화원, 달맞이 언덕, 달빛 쉼터를 거쳐 생태연못으로 연결되는 B코스로 진행되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의 탐방코스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숲해설 전문가가 동행, 생태공원의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달마을 생태체험 참가자에게는 두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부된다. 이외에도 계남 공원 자연해설 프로그램 (1?3주 수요일, 2?4주 토요일), 안양천 자연체험교실(1?3주 목요일, 2?4주 일요일),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야간산행 프로그램(매주 화요일)을 운영중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 (☎2620-3591, 3587)나 인터넷(http://www.yangcheon.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여름방학 가족 환경 캠프 참가자 모집 신월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중요성을 체험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가족 캠프를 준비했다. 이번 가족 환경캠프는 연꽃 등 수생식물이 많은 양평에 세미원에서 16일(화) 8:30부터 ~17:30까지 진행된다. 캠프를 통해 수생식물의 종류, 역할 등의 이야기도 듣고, 작은 모종을 가져와 가정에서 기를 수도 있다. 접수는 8월 8일(월)~10일(수)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회비는 1인당 10,000원으로 점심식사는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지참하여 인근 공원이나 근처 식당에서 가능하다. 2602-4411 양천구, 친절공무원 베스트 탑텐 선발 양천구에서는 2011년도 상반기 친절공무원 베스트 탑텐을 선발했다. 그 주인공들은 민원여권과의 박미향 주무관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과 박경신주무관, 재무과 김혜진주무관, 건축과 여성구주무관, 건설관리과 백형례주무관, 보건위생과 임미경주무관, 의약과 이형규주무관, 목1동 최경원주무관, 목4동 박근수 주무관, 신정3동 강경연주무관이다. 구에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만족과 친절생활을 실천한 직원들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친절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해 고객감동 서비스 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배달부 자원봉사 함께 해요! 양천구는 매월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간식을 나누는 ''참·참·참'' 프로그램에 참여할 봉사자(60명)를 선착순 모집 한다. 자원봉사자는 직접 2,000원 상당의 간식류를 담아 월 1회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 전달하면서 일상생활이나 건강상의 변화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 복지서비스 전달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된다.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목동, 신월, 신정 지역으로 20명씩 나누어 거주지 중심으로 대상자와 봉사자를 1대1 결연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8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2644-4750)에 신청하면 된다.매주 토요일엔 신나는 영어 배워볼까? 강서구는 12일까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제8기 강서토요영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모두 66명을 모집, 수준별 4개반으로 편성하여 진행된다. 강사진은 총 4명으로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이다. 몸으로 익히고 신나게 표현하는 영어뮤지컬 수업, 교재를 통한 체계적 학습,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원어민 회화수업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다음달 3일~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6시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 실시한다. 참가희망 학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하며, 16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확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2600-6984) 행복한 가정, 자상한 아빠 되기 강서구는 가정의 건강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아버지 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열린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8. 26일까지 '' 수강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하며,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아버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으로 일반가정 아버지 50명과 다문화가정 아버지(참가비지원) 30명을 모집한다. 27일~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저녁 9시까지 4회로 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서 운영된다.주요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한 강의와 ▲허깅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등이며, 마지막 4주차 수료식 시간에는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하면서 남편들이 직접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된다. 2600-6768우리 시대,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강서구는 8.12일까지 구정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제15회 강서구민상''의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상 1명을 포함해 5개 부문 총 9명 이내로 시상하며,시상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미풍양속 이며, 부문별 1인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시상한다. 추천기준은 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부문별 공로가 있어야 하며,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10명 이상의 구민의 연서가 있어야 한다. 추천대상자는 구민 10명 이상 연명에 의한 추천서, 공적조서 및 자기소개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2600-6043)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사람&사람들 - 음악에의 열정 ‘오아시스 주부밴드’ 주부! 무대 위에서 열정과 꿈을 발산하다 딸, 며느리, 아내, 엄마... 늘 남을 위한 삶을 사는 주부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할 수 있었던 때가 언제였던가? 나보다는 가족을 위해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는 희생의 대명사.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잃어버린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픈 바람은 간절하다. 여기 가족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나만의 명함을 되찾은 주부들이 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메마른 세상을 촉촉하게 적셔주고픈 오아시스 주부밴드. 그녀들의 무대 뒤, 무대 위 이야기를 만나보자.주부들의 유쾌한 반란 2007년 7월, 주부들이 마음을 모았다. 목동의 한 음악연습실을 다니던 임윤하, 박연식, 김금영, 정윤경주부는 누구도 도전하기 어려웠던 주부 밴드를 결성했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난달 9일, 7명의 멤버들은 4주년 기념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평범한 주부로 40세가 넘어 시작한 기타에 빠져있을 무렵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기로 했지요” 그룹의 리더인 임윤하주부(48세,베이스기타)는 밴드 결성 당시 주부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고한다. 우울하고 침체된 성격을 과감히 바꾸고 싶었다고. 통기타봉사단에서 활동했던 박연식주부(52세,일렉트릭기타)는 “일렉기타가 통기타와 많이 다르고 여성이 하기 힘들어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젠 경력이 쌓여 즐거워요” 그녀는 가족들의 응원과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을 감사한다. 특히 지난 4주년 공연을 본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에 자부심이 컸다고 덧붙인다. 직장인 김금영주부((42세,드럼)는 취미로 드럼을 배우며 밴드 결성 소식을 듣고 생소함 때문에 잠시 망설였단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첫 합주 때 여러 파트가 모여 합주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이젠 헤어날 수 없게 되었단다. 어릴 적 산울림과 바디걸스를 보고 기타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한 뒤 줄곧 기타 연주를 즐겼다는 정윤경주부(44세,일렉트릭기타)는 현재 초등학교 방과 후 기타 강사로 활약 중이고 평생교육원 강의도 예정되어 있는 실력파. “기타를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칭찬한 음악가가 있듯 기타는 정말 매력적인 악기예요. 다른 악기와 어우러지기 쉽고 휴대도 간편하고 음역대가 크지 않아 무난해요” 3년 전 밴드에 합류한 박현숙주부(47세,키보드)는 무엇보다 토요일이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되어 기쁘단다. 오아시스주부밴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연습실에 모여 합주를 한다. 연습에 심취하다 보면 예정된 시각을 훌쩍 넘겨 밤늦게까지 하기 일쑤라고. “피아노를 전공했는데 클래식 피아노에 비해 키보드는 외향적인 성격이 강해요. 합주를 하며 성격도 좋아지고 곡에 따라 동작도 가미해야 해서 제겐 새로운 경험이지요” 올해 합류한 차효리주부(55세,보컬)는 합류 일주일 만에 영월 공연 무대에 올라야만 했다는데 전 수원문화원 합창단 단원답게 무난하게 데뷔무대를 치렀다는 후문. “처음 보컬 제안을 받고 같은 음악이니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다른 장르더군요. 밴드에서 보컬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고 다른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연습해요” 6살 딸의 엄마 송은정주부(34세,보컬)는 가족들에게 아이를 맡기고 연습에 임한다. 지난 5월에 합류했으니 나이로도 경력으로도 이래저래 막내다.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숫기가 없어 남 앞에서 노래를 불러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던 제가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놀라워요. 밴드 활동하며 소속감이 생긴 점이 좋고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을 곳이 있어 좋아요. 남편이 제가 바가지 긁는 횟수가 줄었고 성격도 부드러워졌대요” 공연을 본 딸아이가 엄마직업을 가수라고 자랑한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그녀다.열정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그녀들 여러 사람이 합심해야 하는 밴드는 쉽지 않은 일. 각자의 집안사정과 생활, 나이, 환경이 다르기에 순탄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가끔 의견 충돌도 생기지만 주부이다 보니 현명하게 조율하고 대처할 수 있었다”고 임윤하주부는 말한다. 박연식주부에겐 잊지 못할 실수담이 있다. “초기엔 무대 공포증이 있었어요. 공연 도중 손이 떨려 제대로 연주를 못하고 기타 줄이 끊어지기도 했죠. 다행히 관객들이 잘 몰라 무사히 넘어가긴 했지만 그때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해요” 퇴근 후 시간 날 때 마다 연습실에 들러 연습한다는 김금영주부는 “다른 악기는 집에서 연습할 수 있지만 드럼은 워낙 부피가 큰 악기여서 악기가 세팅되어 있는 연습실에서 밖에 연습을 못해요” 때문에 다른 멤버들 보다 자주 연습실에 들르게 된다고. 연습실 구하기 힘들었다고 회상하는 정윤경주부는 그간 주로 지하연습실이라 공기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지금은 옥상이라 방음에 구애받지 않고 공기도 좋아 대만족이란다. “초창기엔 김밥 두 줄씩 먹어가며 연습했어요. 합주라 멤버가 바뀌면 다시 연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요. 해가 갈수록 기교도 생기고 실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 만족감도 커요” 매년 7월 오아시스주부밴드는 기념 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4번째 기념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그녀들은 각종 행사 게스트로 초청을 받기도 한다. 약간의 사례비를 받는 공연도 있고 자선공연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카페도 운영 중인데 회원 수만 해도 770명에 달한다. 가족들의 격려와 카페회원들의 응원 덕분에 그녀들은 더욱 힘이 난다. 이달 말 제 7회 통일로 락페스티벌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들은 많은 주부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 http://cafe.daum.net/Dcode(보컬 모집 중-관심 있는 주부들 도전하세요)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후토스 시즌2일시:8월8~13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정글로 간 백설공주일시:7월16일~8월28일장소:목동청소년수련관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60분문의:070-8654-0377&clubs넌버벌퍼포먼스 '더 게임' 일시:8월12일~9월25일 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1544-1555&clubs리틀 라이온 킹 일시:8월9일~9월4일장소:전쟁기념관 문화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97-7608&clubs강아지똥일시:8월5~28일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66-9519# 콘서트&clubs나는 개그맨이다 일시:8월12~31일 장소:대학로 컬투홀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1588-4446 &clubs라이너스의 담요 ''SHOW ME LOVE'' 일시:8월12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 100분문의:3668-0007 &clubs제이크 시마부쿠로 슈퍼콘서트 일시:8월13일 장소: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15분)관람등급:만 7세 이상문의:333-8883# 연극&clubs거인의책상일시:8월4~27일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924-1478 &clubs나두야 간다 일시:8월10~21일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04-9566 &clubs나의 마지막 연인 일시:8월11~18일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관람등급:만 1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545-1978 # 클래식. 전시&clubs우광혁 교수와 함께하는 세계악기여행일시:8월13일 오후4시장소:부천시 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등급:만5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032-320-6332&clubs매직버블쇼 일시:8월10~14일장소:판타지아극장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 60분문의:032-320-6339&clubs김용배의 골라듣는 청소년 음악회 I일시:8월13일 오후 6시장소: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시간:8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2289-5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여름방학기획전> 만화 캐릭터, 미술과 만나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름철을 겨냥하여 연례적으로 여름방학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운 여름에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좀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대중소비사회에서 널리 알려진 만화적 캐릭터를 작품의 소재로 차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감성을 담은 변용과정을 통해 그 의미를 재맥락화한 젊은 작가 11명의 작품 54점을 선보인다. 남서울분관이라는 2층 구조 건물을 바탕으로 ''세상을 되돌아보다(1층)'', ''세상과 소통하다(2층)'' 라는 2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함으로써, 관람객이 일상생활에서 접하여 익히 알고 있는 그러면서도 이면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미지들을 친근하게 다가와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7월22일부터 9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 외에, 어린시절 추억의 만화 캐릭터를 보는 이와 공유하고자 하거나, 재미있게 감상하며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 놀이, 재미, 공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입체, 평면,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과 함께 떠나는 ''세계 타악 음악여행'' 8월 무더위에 지친 양천구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양천문화회관에서 8월25일 공연한다. ''세계 타악 음악 여행'' 공연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타악기들로 연주되는 클래식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현재 리더로 있는 타악기 주자 이강구에 의해 1993년 9월 창단되어 1995년 3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타악기 연주그룹인 아카데미 타악기 앙상블은 단원들 모두가 국내·독일·일본·미국 등지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앙상블에 강한 애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지속적인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연주회, 중·고등학교 탐방 순회연주회, 지방순회공연,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매 회의 연주마다 관객이 온몸으로 음악을 느끼게 하는 활기있고 특색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서 타악기 음악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매 연주회마다 다양한 악기구성, 신선한 레퍼토리로 관객의 기대를 채워 주고 있으며, Rimey-Meille, Jones, Zivkovic 등의 작품으로 마림바, 바이올린, 성악이 어우러지는 작품들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리베르탱고, 오버 더 레인보우, 나 가거든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것이다. 공연 관람은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하며 공연당일 6부터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총 600석으로 1인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 일 시 : 8월25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관 람 료 1000원▶ 문 의 : 2620-3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