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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그림인 듯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가 인기다. 캘리그라피는 예쁜 글씨체 그 이상이다. 글꼴에서 글쓴이의 개성과 느낌까지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획일화된 글씨체들이 대세인 요즘, 정성이 묻어나는 손글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개성 넘치는 손글씨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CBS 교육문화센터 캘리그라피 강좌를 찾았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글씨를 통해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어붓에 물을 묻혀 종이에 갖다 댈 때마다 나뭇가지들이 환해진다.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벚꽃들이 피어난다. “발묵, 먹번짐이라고 하지요. 먹 번지는 효과를 이용한 기법이에요. 별들의 반짝임이나 케잌 촛불 등 다양한 밝기를 표현할 수 있어요.” CBS 교육문화센터 캘리그라피 강좌 김보영 강사의 설명에 수강생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한다. 캘리그라피는 아름다운 손글씨라는 뜻의 그리스어다. 글씨를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창의적인 작업이다. “캘리그라피는 글씨에 디자인이 더해지는 것이에요. 자연스레 개성있는 글씨체가 만들어 지죠. 그래서 상업적으로 활용되기 쉬워요. 글씨를 아름답게 쓴다는 점에서 서예와 같지만 실생활에 직접 활용된다는 점에 차이가 있어요. 서예에 비해 훨씬 대중적입니다.” 김보영 강사가 말하는 캘리그라피의 장점은 글이 아닌 글씨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네 가지 패턴을 활용하여 원하는 느낌을 만들어 내지요. 귀엽고, 부드럽고, 세련되고, 거친. 이것들이 서로 융화, 응용되어 새로운 디자인이 탄생됩니다. 다양한 조합으로 개성 넘치는 글씨체가 탄생할 수 있지요.” 캘리그라피 강좌를 듣는 수강생들의 연령대는 다양하다. 김강사의 붓놀림 하나하나를 유심히 바라보는 문수자씨는 일흔을 넘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이 넘쳐난다. “캘리그라피를 하기 전에 전통서예를 했어요. 글씨체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싶어 캘리그라피를 시작했죠. 생각보다 무척 재미있어요. 직선, 곡선, 강약 등 붓놀림으로 글씨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책갈피, 공예품, 컴퓨터 그래픽까지 다양하게 활용가능 기초과정을 거쳐 응용과정에 들어선 박지은씨는 낙관작업을 하느라 분주하다. 연달아 그려진 작은 네모 칸들에 다양한 디자인을 그려놓고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도장에 새긴다. “캘리그라피 강좌라 해서 글씨체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도장도 파네요. 제 작품에 제가 만든 도장을 찍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 석 달째 배우고 있는 데 재미있어요. 한지공예를 하고 있는 데 캘리그라피를 적용하면 괜찮겠다 싶어 강좌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방송국에서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박선우씨는 자신의 일에 캘리그라피가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타이틀을 만들 때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해요. 프로그램 성격이 타이틀에 잘 녹아나야 하니까요. 글씨하나하나, 사소한 디자인 하나에도 분위기가 달라지죠. 기존의 서체는 식상한 것 같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우게 되었어요.”김강사는 취미생활은 물론 부업이나 취업 등을 목적으로 캘리그라피가 배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글씨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고 권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소 6개월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캘리그라피 응용단계까지 가능해요. 전문가 과정을 마치면 강사로 활동하거나 개인적으로 작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지요. 부업이나 취업 외에 취미로도 캘리그라피는 추천할 만합니다. 책갈피 등 작은 것부터 집안인테리어까지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어요. 예쁜 손글씨로 써 내려간 좋은 글귀는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선물입니다.” 컴퓨터 사용자가 많은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한 캘리그라피도 주목을 받는다고 한다. “컴퓨터를 통해 캘리그라피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어요. 손으로 만든 작품을 스캔한 후 컴퓨터 작업을 통해 또 다른 차원의 개성을 만들어 낼 수 있지요.”글씨에 자신 없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캘리그라피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뜻하지 않게 개성 넘치는 나만의 글씨체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미니인터뷰 CBS 교육문화센터 캘리그라피 김보영 강사 글씨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 보세요. 그림 공부하다가 글씨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하다 보니 재미있어 자연스럽게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지요. 캘리그라피는 서예의 묵직함보다는 가벼운 느낌이에요.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악필 교정을 위해 캘리그라피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캘리그라피는 개성 있는 글씨체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니까요.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곳 CBS 목동교육센터 캘리그라피 전문가과정 시간 매주 수 오후 2시 20분~3시 40분, 매주 토 4시 20분~5시 40분 위치 양천구 신정동 센트럴프라자 12층 문의 02-2650-7032 서부여성발전센터캘리그라피 강사반(초급)시간 매주 목 오후2시~5시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371문의 02-2607-8791 양천구평생학습센터P.O.P와 캘리그라피시간 매주 화 오전 10시~12시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6동 양천문화회관문의 02-2620-4731 이마트 목동점 감성글씨 캘리그라피시간 매주 월 10시 10분~11시 30분 위치 양천구 목1동 962 삼성트라펠리스 지하 문의 02-380-902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명사 초청 강연도 듣고, 푸짐한 경품도 받고" - 이대여성암병원,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 기념 행사로 열려- 여성 고객 호응 속 개소 5주년 만에 여성을 위한 국내 대표 진료시설로 자리잡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건강강좌 및 명사 초청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 여성암 전문의들의 강연과 함께 명사 초청 특강, 토크쇼 및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윤환 부인종양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이란?(이안복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똑똑한 건강 이야기(전혜진 건진의학과 교수) ▲뇌건강과 기억력 증진(정지향 신경과 교수) ▲하버드식 부인암 예방법(주웅 부인종양센터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이숙경 영화감독 겸 줌마네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토크쇼 ‘산책문답’에서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초청강사로 나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유인경 기자, 환우들이 함께 ‘일상의 행복, 건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밴드 ‘신나는 섬’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AIA생명, 청호나이스, 토다이 목동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400명에게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무료 종합건강검진권(1명), 청호나이스 비데(3명), 유방·갑상선 초음파 촬영권(10명), 토다이 목동점 무료식사권(15명), CGV 골드 클래스 영화관람권(2명), CGV 영화관람권(1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여성건강증진센터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어 개소 5년 만에 국내에서 여성을 위한 대표적인 진료 시설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이는 원스톱 서비스 및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레이디병동 등 여성 친화적인 시설 및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그동안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여성 질환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지난 3월 말부터 ‘여성건강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홍보과(02-2650-5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유치부, 초등생 대상 독서국어교육 기관 ''이안서가'' 목동에 론칭 5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의 독서와 국어교육을 하는 ''이안서가'' 목동센터가 오픈했다. 책읽기야말로 모든 교육의 기초라는 교육관으로 올바른 독서국어 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 ''이안서가 교육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서, 국어 프로그램은 단계별 권장도서와 이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336종의 워크북으로 교육된다. 1000권 이상이 비치된 서가와 구연동화 공간, 학부모 대기실 등은 아이들의 정서와 교육집중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유치부는 말하기, 생각하기, 글쓰기를 중심으로 초등부는 다양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바르게 공부하는 습관 향상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주재원이나 유학생 자녀를 위한 스페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위치 신정동 86-8 하버드빌딩 2층(목동초등학교 옆)문의 02-2647-80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자공동생활가정 ‘드림하우스’ 입주인 모집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희재)에서는 성인 여성 지적?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여자공동생활가정 ‘드림하우스’ 입주인을 모집한다. 공동생활가정은 지역사회 내에서 집과 같은 환경(일반주택)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가정생활, 사회활동 등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생활 기간은 월~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이루어진다. 입주신청은 전화접수 후 방문상담에서 적합성평가를 진행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모집기간은 6월 30일까지. 이용료는 월 20만원으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문의: 070-4804-604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김보경 사회복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가구아울렛 ‘예쁜가구’ 4월 특가상품 할인판매 목감IC 물왕리 저수지 옆 시흥시 물왕동 7번지에 위치한 스크래치전문 가구아울렛 ‘예쁜가구’가 2014년 4월 특가상품으로 가로950, 높이2050의 정품 ‘A급 고무나무 주니어 통원목장’(사진)을 선정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 70만원의 A급 정품 ‘고무나무 원목장’을 5조 한정으로 46만원에 판매한다. 예쁜가구는 유명브랜드 스크래치가구와 정품가구를 3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하며 서울·수도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가구아울렛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를 통하면 빠르고 목동과 부천에서 25분여 거리다. 시흥 시내에서는 10분, 안산 15분, 안양과 군포에서는 20분 거리로 가깝다. 문의 031-487-8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퇴행성무릎관절염 무릎 변형 오기 전 치료해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한다.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반월상연골판(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위치)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무릎관절 안에 앞쪽과 뒤에 존재하는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가능 보존적 치료-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관절경적 치료-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 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양강중학교 학부모회’ 2014년 1월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시내 초중고 학부모회 중 지난 한 해 동안 타의 모범이 될 만한 활동을 해 온 학부모회 20곳을 선정, 시상했다. 그 중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양강중학교(교장 김용호) 학부모회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많아지는 요즘,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로 뽑힌 양강중학교 학부모회를 찾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학부모의 참여가 학생과 교원, 학교의 사기 높여양강중학교 학부모회는 전교생의 학부모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3월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을 구성했다. 총 11개 산하단체로 교육활동참여, 봉사, 소통, 평생교육 등으로 구분돼있다. 주된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반찬봉사, 푸르미봉사단, 지킴이봉사단, 재능기부 봉사, 시험감독 명예교사, 학교교육 및 급식 모니터링,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이며, 적극적인 학부모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2009년부터 시작된 양강학부모 반찬봉사단은 월1회씩 학년별 학부모회가 순번제로 반찬을 만든다. 한번에 3가지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양강중학교 김용호 교장은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반찬봉사활동으로 학생들과 교원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학부모들의 학교참여를 계기로 학생과 교원, 그리고 학부모 3자가 합심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자녀와 함께 소통하는 봉사활동양강중 푸르미봉사단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매월 1회 4시간씩 봉사활동을 한다. 2013년에는 장애인 일손돕기, 생명사랑 걷기대회,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땀의 소중함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부모들은 자녀와 소통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1월부터 학년이 끝나는 시기까지 학부모들이 2인 1조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을 순찰, 학생들의 흐트러진 생활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덕분에 교내 흡연 및 학교폭력, 학생들의 비행도 크게 줄었다고 한다. 양강중 학부모회 박정옥 회장은 “학부모들의 학교참여가 우리 자녀들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도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교장 선생님 이하 전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학부모회 미니 인터뷰> 학부모회장 박정옥씨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뿌듯한 반찬봉사 활동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학부모회 활동을 계속했어요. 양강중 학부모회는 임원이 1학년 2명, 2학년 2명, 3학년 5명으로 모두 9명입니다. 작년 2학년 대표를 맡다가 이번에 회장이 됐어요. 사회복지사가 지정한 20명의 아이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해주는 활동인데, 임원들이 주축이 되고, 뜻을 같이 하는 부모님들도 참여합니다. 만드는 저희나 혜택을 받는 아이들이나 모두에게 득이 되는 활동 같아서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합니다. 학부모회 김영실씨학부모회 덕분에 기타를 배우고 공연도 했답니다2013년부터 학부모회 산하 기타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기타를 전혀 모르는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10명의 회원들이 방과후교실 기타선생님을 모시고 1년동안 주1회 2시간 가량 기타를 배웠어요. 지금은 간단한 곡을 연주할 정도의 실력을 키웠죠. 학교 행사때 공연도 했구요. 학부모회가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진 것 같아요. 실력을 좀 더 쌓아 아이들에게 기타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요. 학부모회 이응희씨나눔의 정신을 아이들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아요반찬봉사 활동을 하면서 다른 아이도 내 아이처럼 똑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됐어요. 아이들과 나눔의 정신을 같이 느낄 수 있어 좋구요. 우리가 만든 반찬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 학부모회 정현정씨엄마의 봉사활동을 보고 배우는 아이들학부모회 봉사활동을 위해선 많은 노력과 시간을 내야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큰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가 엄마를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급식시간에 혼자 먹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먹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의미를 아이도 깨달아 가는 것 같아 뿌듯하더라구요. 학부모회 민지영씨아이를 자주 볼 수 있어 좋아요봉사활동을 통해 아이가 나눔의 정신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학부모회 봉사활동은 매우 즐거워요. 아이의 학교생활도 자주 들여다 볼 수 있어 좋구요. 최근 아침인사 캠페인을 했는데 아이를 집이 아닌 학교에서 보니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학부모회 나은옥씨더 많은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요큰애부터 작은애까지 양강중에 보내며, 반찬봉사 활동을 5년째 하고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을 느껴요. 다른 엄마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도 크구요. 매년 12월에는 김장을 해서 배달까지 해주는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혜택을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st 2014-04-16
- 안면비대칭 고민, 수기요법으로 해결 포스쳐척추체형센터는 안면비대칭을 관리해주는 곳이다. 안면비대칭 때문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얼굴의 중심선에서 좌우가 심하게 비대칭 할 경우에 미용에도 문제가 있지만 턱의 기능적 문제도 나타난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성장과정에서의 습관, 자세, 외상 등에 발생하게 된다. 가장 흔한 것은 성장성 안면비대칭이다. 이런 비대칭의 상태를 방치하면 비정상적인 얼굴뼈의 발달로 악교정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1:1 맞춤 체형운동과 함께 온열관리 SM근자극이완기를 활용해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장애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우드 및 콤비 블라인드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커튼&블라인드 전문점 ‘썬나노’에서 블라인드를 최대 50%~3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25년간 커튼과 블라인드를 제작하여 홈쇼핑 업체에 납품했기에 제품의 품격과 디자인도 소비자들의 만족할 만하다. 디자인, 소재, 제작기간, 가격 등 모든 것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제작, 설치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 커튼의 경우도 저렴한 가격부터 최고급 맞춤 커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또, 자투리 원단을 동대문 보다 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784번지문의 031-975-83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상담실 편지 10. 좋아하는 사람 생겼지만 다가서지 못해요 올 초 방문한 서유진(가명)씨는 불안증이 극심하여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고 있었다. 나이는 마흔이지만 아직 미혼에 많은 직장을 옮겨 다녔다. 직장을 자주 옮긴 이유는 불안이 너무 커 일에 집중을 못 하고 능률이 떨어져서라고 했다. 업무 매뉴얼을 보거나 지시 사항을 전달 받고도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영화를 보고 나와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흔했다고.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인간관계 자체가 단절되어 버린 것이었는데.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계속 외톨이를 고집하니 직장에서도 좋게 보일 리가 없었다. 그러던 그녀가 새로운 직장에서 좋아하게 된 그는 억지로 그녀를 사람들 앞으로 데려가지 않았다. 그저 자신이 다가와 왜 혼자 있는지 이해하려 애쓸 뿐 이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있으면 심장만 뛰는 것이 아니라 손까지 떨어 밥조차 못 먹을 정도가 되었다. 소심한 그녀는 그런 마음을 들키는 것이 두려워 자꾸 그를 피하게 된다고. 심리검사결과 불안증이 높았으며, 사람을 비판적으로 생각하며 믿지 못하였다. 원인은 젊었을 때 어떤 남성과 얽혔던 나쁜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은 것으로 보였다. 사람으로부터 아주 큰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사람들을 경계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는 방어적 책략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찾아 온 설레는 감정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 유지를 위해서 불안을 완화시키는 것이 시급했다. 그리고 트라우마로 남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처음에 나 조차도 경계하던 유진씨는 차츰 나와 신뢰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나자 주변의 몇 몇 사람들이 진정성 있게 보이기 시작하는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 해 주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불안한 마음과 비판적인 성격이 눈에 띄게 완화되어 가고 있다. 어릴 때는 자존감이 컸으나 성장하면서 사람 또는 어떤 계기로 크게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나 주변의 지인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 사람이 겉으로는 활달하게 행동할 지도 모른다. 현대인들에게 이런 정신적인 괴로움은 감기처럼 아주 흔한 것이다. 과거처럼 감추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나는 사람의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하지만 전제 되어야 할 것은 용기 내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문제점을 고치려고 하는 긍정적 마음이 시작이다. 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2-704-4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