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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1호 문화소식 재즈를 통해 추억하는 아름다운 시절 연주자와 대중이 함께 즐기며 친밀함을 갖게 하는 HAPPY JAZZ 메신저 서울재즈빅밴드, 아픔과 상처의 추억마저도 보듬어 주는 음유시인 최백호, 재즈라는 형식의 자유로움에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내는 보컬 강은영. 그들과 함께 세상의 곳곳에 마음과 마음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시절’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쉼 없이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최백호(64)가 이번에는 재즈밴드와 호흡을 맞춘다.최백호가 재즈 뮤지션과 공동 작업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최근의 정규 음반 ‘다시 길 위에서’를 통해 말로(보컬), 전재덕(하모니카), 박주원(기타), 민경인(피아노), 조윤성(피아노) 등 우리나라 대표 재즈 뮤지션들과 협연한 바 있다.재즈 선율로 초여름 무대를 꾸밀 서울재즈빅밴드는 17인조로 구성된 팀으로( 트럼펫, 트럼본, 섹소폰, 베이스, 드럼, 피아노, 기타 등등) 정통빅밴드의 풍성한 어울림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재즈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남균이 음악감독을 맡아 완성도 높은 연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재즈가수로서 변신하는 최백호는 이번 콘서트에서 ‘Fly to the moon’, ‘As time goes by’, ‘When I fall in love’ 등 외국곡과 ‘하숙생’ 등 한국가요를 재즈 선율로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 또 그동안 자신이 즐겨 불렀던 자작곡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영일만 친구’등을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ㆍ일 시: 6월28일 오후 3시ㆍ장 소: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ㆍ관람시간: 80분ㆍ관람등급: 8세 이상ㆍ문 의: 02-2029-1722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할머니는 방귀대장&bull일시:6월24~28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가족뮤지컬 애기똥풀&bull일시:6월17일~8월23일&bull장소:CTS아트홀 &bull관람등급:36개월 이상&bull관람시간:50분&bull문의:02-924-1478 콘서트 &clubs6월 북 콘서트&bull일시:6월28일 오후 3시&bull장소:영등포아트홀&bull관람등급:8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bull문의:02-2629-2222 &clubsR.P. Fest&bull일시:7월6일 오후 12시&bull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300분&bull문의:02-3274-8600 연극 &clubs배고파4&bull일시:7월1~31일&bull장소:연진아트홀 &bull관람등급:12세 이상&bull관람시간:90분&bull문의:1544-1555 &clubs로맨스 페스티벌&bull일시:6월24일~8월3일&bull장소:리듬앤씨어터 소극장 &bull관람등급:만 15세 이상&bull관람시간:70분&bull문의:02-3445-7685 클래식· 전시· 무용 &clubs김보영 피아노 독주회&bull일시:6월30일 오후 7시 30분&bull장소:영산아트홀&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인터미션 10분)&bull문의:02-6181-5260 &clubs듀오 빅 콘서트&bull일시:7월12일 오후 7시&bull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bull관람등급: 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6082-3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목동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수학에 관한 두 가지 조언’ 탁희철모아수학학원 부원장2653-8253 해마다 논란이 많고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 ‘수리영역’이다. 그렇지만, 그 난해함을 알면서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비책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예전에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야생에서 길들여진 인간을 사람으로 사회화시키기 위해 단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에 적응해 살다보면 자연히 익혀지는 사회화라는 학습은 무작정 그 속에 집어넣고 알아서 배우게 하는 1차원적 접근이 아니었다. 대상에 알맞은 ‘올바른 분석과 방법론적인 고찰’을 통해 진행했다. 그 프로그램을 본 후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입장으로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 수학을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없을 것이다. 다음에 제시하는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면 나름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본다. 반복하라 첫 번째 조언인 ‘반복하라’는 ‘기본문제를 자주 틀리는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수업시간에 들은 것을 즉각적으로 이해하는 수준의 학생이 과연 얼마나 있으랴. 실행과 피드백 속에서 본인의 빈 부분을 찾고 메우는 과정을 무한으로 반복하라고 강조한다. 일정수준까지는 반드시 학습량이 받쳐 줘야 하고 그 연습을 통해 서서히 속도가 붙고 눈으로도 풀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안 풀어도 해법과정이 연상되는 상태까지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서 제시하는 키워드가 ‘반복’이다. 공부할 때는 여러 가지 교재를 쓰기보다는 하나의 교재로 반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하나의 교재로 공부하면 잊었던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기도 하고 과거의 교재를 통해 첨삭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왜 틀렸는지는 선생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고 발견해 냈을 때 훨씬 효과가 크다. 과거 ‘정석’이라는 교재가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았던 이유는 바로 반복해서 볼 수 있었던 교재 특성 때문이라 해도 크게 과장된 표현은 아니다. 손으로 식을 몇 줄이든지 써라 두 번째 조언은 ‘활용과 심화문제를 쉽게 포기하는 학생’에게 해주는 적용되는 말이다. 수학문제가 주어졌을 때 이를 대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단연코 ‘성의 없는 시도’이다. 정답률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해결하려는 시도와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문제풀이에 실패할지언정 노력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문제 해결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열쇠다. 손도 대려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습관부터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고민하는 수학’, ‘생각하는 수학’을 비로소 깨우칠 수 있다. 혹자는 그렇게 하면 응용력 향상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말은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고민하고 시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임을 알아야 한다. 한 줄이라도 써라. 그 다음에 두 줄이 되고 세 줄이 된다. 그렇게 늘려 가다보면 결국엔 해답을 적어 낼 수 있다. 수학을 잘 하려는 욕구가 있다면 답을 내지 못하는 자신을 질책하기보다 식조차 쓰지 않는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올리고, 상위권을 부동의 상위권 혹은 극 상위권으로 올리는 방법을 필자는 고심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속해 있는 ‘모아수학 학원’에서는 유명한 선생님, 검증되고 인지도 있는 선생님들이 상위권을 극상위권으로 만드는 깔끔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조교들로 하여금 관리부분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수업도 좋고 관리도 잘되는 그런 학원이라면 천상의 조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대외에 유명하지는 않지만 재원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정받고 신뢰로 본인을 부각시키는 그런 선생님들. 이 또한 본원에서 함께 하고 있음을 이번기회에 꼭 알리고 싶다. 위에서 언급한 ‘반복과 손 공부’를 중요시하고 부족하면 끝까지 남겨 끈기 있게 가르쳐 결과를 낸다. 수업 후에 이루어지는 클리닉은 두 명의 조교가 상주하여 면학분위기를 만들고 입실퇴실에 대한 간단한 안내 문자를 보내며 관리에도 신경을 쓴다. 또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을 첨삭하고 1주 3회, 혹은 2회라는 기본정규수업횟수를 넘어 시간제한 없는 열정으로 강단에 선다. 좋은 수업, 좋은 관리, 상위권과 중위권을 위한 수준별 관리방법과 수업이 존재하는 곳. 잘하는 학생도 조금 부족한 학생도 적응하여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곳. 이러한 본원의 시스템은 그동안의 수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이루도록 독려하는 것은 어쩌면 강사로서 당연한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김영희 독자추천 초밥 전문점 ‘신지루 스시’ 스시 전문점으로 유명한 ‘신지루 스시’는 양천향교역과 발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외부는 모던한 분위기며, 내부는 아담하다. 초밥 만드는 모습을 보며 식사할 수 있는 카운터와 2~4인용 테이블이 적절히 놓여있다. 화곡동의 김영희 독자는 “밥알의 고슬고슬함이 적당하고 밥 양이 알맞아 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스시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맛으로 가족외식이나 데이트에도 어울리는 곳”으로 ‘신지루 스시’를 소개한다. 주인장 방재철씨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실력 있는 초밥 전문가다. 이 집의 모든 재료는 원산지에서 공수해온다. “일본어로 믿음을 신지루라고 합니다. 초밥을 믿고 드실 수 있도록 가게이름을 신지루 스시라고 지었어요. 기본재료는 농부 어부 해녀에게 직접 납품받아 질이 좋고 신선하죠.”런치메뉴는 네 가지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샐러드와 된장국이 바로 나온다. 계절마다 제철 채소와 어울리는 소스로 선보이는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런치세트는 스시와 자루소바 오니기리로 구성된다. 흰살생선과 등푸른생선으로 만든 초밥은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어울리는 향신 재료로 장식해 눈과 입이 즐겁다. 특히 연어와 고등어는 비리지 않고 구수한 맛이다. 짬뽕세트는 뜨끈한 면과 주먹밥을 함께 먹을 수 있다. 나카사키 짬뽕은 돼지사골과 닭뼈의 육수에 홍합 오징어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진한 맛이다. 양배추와 숙주 파를 듬뿍 넣어 느끼한 맛을 잡았고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살렸다. 홍합은 탱글탱글하게 씹히며 양도 푸짐하다. 에비텐 소바세트는 왕새우 튀김과 자루소바 오니기리가 제공된다. 오니기리는 바삭하게 씹히는 맛이 인상적인 삼각 주먹밥이다. 간이 적당하고 뭉쳐진 정도가 알맞다. 시원하게 즐기는 모밀은 육수의 독특한 향이 살아있는 깔끔한 맛이다. 텁텁하지 않고 뒷맛이 짜지 않아 입안이 개운해진다. ‘주인에게 맡긴다’는 의미의 오마카세 코스요리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초밥은 단품이나 코스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기린 생맥주와 사케도 취급한다. 메뉴 런치 메뉴 7000원~1만원 모듬 초밥 1인 26000원 오마카세 코스요리 1인 39000원 2인 세트 26000~46000원 사이드메뉴 14000~38000원 단품초밥 2000~9000원위치 강서구 등촌동 684-3번지 대륭드림타워 114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10시 (연중무휴/ 오후 3~5시 준비시간)주차 지하주차장 주차 편리문의 070-2067-1133 (010-2037-16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폴란드 그릇가게 ‘달’ 폴란드 그릇가게 달은 오목교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6동 1층에 있다. 올 1월에 오픈한 이곳은 폴란드 직수입 식기와 핸드메이드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주인장 이윤선 대표는 예쁜 그릇들을 취미로 수집하다가 폴란드 그릇의 매력에 빠져 매장까지 오픈하게 됐다. 달의 제품들은 폴란드 볼레스와비에츠 지역에서 유명한 천연 백토로 만든 것으로 중금속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식기류로 적합하며 미국FDA와 한국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안전하다.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오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곳의 도자기는 약 2000여개에 이르는 디자인으로 독창적이고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며 유사하지만 조금씩 다른 패턴으로 그릇마다 특색이 있다. 각종 주방식기류와 조명등 화병 항아리 시계 거울 등의 인테리어 소품류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윤선 대표는 “집에서 살림하면서 취미로 예쁜 그릇들을 하나둘 모았죠. 폴란드 도자기는 문양도 독특하고 두꺼운 편이라 설거지할 때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보온과 보냉 효과도 뛰어나구요”라고 설명한다. 폴란드 도자기는 5~6년 전부터 국내 수입되고 있으며 주로 백화점이나 전문샵에서 판매한다. 이곳은 백화점보다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폴란드 그릇을 판매해 주부들이 자주 찾는다. 특별한 날 손님을 위한 식사대접용이나 선물용으로 인기이며 ‘dal’로고가 찍힌 상자에 예쁘게 포장해 준다. 위치 양천구 목1동 961-1 목동현대 하이페리온2차 206동 1층 109호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휴무)문의 02-2642-0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레이저 피부 재생술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 나이가 들면 피부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증상은 잔주름과 잡티, 실핏줄, 기미 등이다.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다시 재생이 불가능한 피부 병변으로 굳어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믿기 힘든 광고에 이끌려 피부과를 찾아가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대체로 IPL이나 레이저 토닝 등은 그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오히려 기존의 문제들을 더 심각하게 만들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피부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피부 시술은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이해와 충분한 경험이 없는 의사에게 선뜻 얼굴을 맡길 수 없는 매우 섬세한 분야인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후회와 원망 가득한 후기들로 가득 차 있다. 레이저는 그 자체가 강렬한 빛이기 때문에 피부에 조사되는 순간 열로 바뀌고, 그 같은 열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극도의 건조한 위험상황으로 이끈다. 그러므로 레이저는 그 원리와 조작에 있어서 매우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마치 미숙한 요리사의 손에 잡힌 칼처럼 매우 위험한 물건이 된다. 심장전문의가 심장병으로 사망하고 뇌수술전문의가 뇌졸중으로 사망할 수 있듯이 피부전문의사라고 해서 피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질환에는 전문의가 있을 수 있지만 레이저나 필링 같은 분야는 정규 의학 교과서에서도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 미용 분야이므로 결국 경험과 감각에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미용성형수술과 레이저 피부재생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을 한 결과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감각과 양심이지 학벌과 출신 따위는 아니었다. 필자 역시 바다까지 건너가서 고생하며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국 그 모든 책들은 경험으로 검증이 되어야만 참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실제 임상에서는 그만큼 방대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넘쳐난다.레이저를 적절히 사용하면 진피와 피하지방층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표피의 잔주름과 잡티들을 개선할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수분과 냉각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시술 전 후에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요소이다. 시술은 2~3주 간격이 적당하며 사이사이에 재생관리를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모든 시술 전후에 환자의 식생활 습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와 흡연도 피부톤과 탄력감소의 주적임을 주지시켜야 한다. 모든 피부문제가 위장관의 문제와 연관이 있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이성식 독자 추천 김치찜 김치찌개 전문점 ‘한옥집’ 김치는 한국인의 상차림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삶은 김치찜은 보기만 해도 식욕이 돋는다. 문래동 이성식 독자는 “잘 숙성된 김치와 푹 익혀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환상적인 맛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한다”며 ‘한옥집’을 추천한다. 한옥집은 김치찜과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영등포구청역과 양평역 중간지점인 고용노동부 서울 남부지청 맞은편에 있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정감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한쪽 벽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의 흔적과 주인장이 손글씨로 직접 쓴 재료에 대한 설명이 사진과 함께 붙어있다. 기본 상차림으로 5가지 밑반찬과 미역국이 나오고, 김치와 돼지고기가 사골국물에 담긴 냄비가 불 위에 올려진다. 한옥집의 김치찜은 김치가 통째로 나오고 두툼한 살코기가 일품이다. 김치는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담그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숙성된 김치만을 사용한다.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매콤한 김치와 식감좋은 고기의 맛이 금세 밥공기를 비우게 한다. 사골국물로 정성껏 끓여 낸 김치찌개는 큼지막한 두부와 김치, 그리고 라면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다. 묵은지생고기 두루치기는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며 묵은지와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가 풍부한 야채와 함께 조리돼 나온다. 묵은지 두루치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묵은지의 깊은 맛과 양념이 잘 배어든 고기맛을 느낄 수 있다. 공기밥은 천원을 따로 받지만 다 먹으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찜고기와 찌개고기는 추가로 시켜 먹을 수 있다. 한옥집의 쌀과 고기, 반찬은 모두 국내산이며 반찬에 들어가는 재료는 주인장이 정성껏 재배한 채소를 사용한다. 이집에서 쓰는 된장과 간장, 매실, 짱아찌도 주인장이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한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주변 직장인의 저녁 회식메뉴로 생삼겹과 국내산 한우등심도 준비돼 있다. 회식 예약시 김치말이 국수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가게 앞 공간에 2~3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메뉴 김치찜/찜고기추가 7,500원, 김치찌개 7,500원, 찌개고기추가 5,000원, 묵은지생고기 두루치기 11,000원, 생삼겹(국내산200g) 12,000원, 옛날소불고기(호주산 160g) 12,000원, 등심(국내산 한우 180g) 28,000원, 계란말이 7,000원, 만두 5,000원, 공기밥 1,000원위치 영등포구 양평동3가 7-1 월아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휴일 연중무휴 (설날, 추석연휴 제외)주차 가게 앞문의 02-2633-5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610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에는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PD 신성욱씨가 17일에는 ‘북스타트의 이해’로 북스타트 코리아 이경근씨가 나선다. 학부모 40명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영유아들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 강서도서관은 오는 7월 11일 북스타트 데이를 연다. 생후 3 ~ 60개월 자녀가 있는 서울시 거주자 대상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그림책 2권, 손수건 등이 든 꾸러미가 전달된다. 80가족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문의 02-3219-7021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수강생 모집 강서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동양고전’ 강좌를 개설한다. 강좌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이며 방문 및 전화 접수다. 문의 02-3219-7022 양천도서관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학부모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지역 학부모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한 이번 강좌는 ‘다양성과 통합이 공존하는 유럽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통합유럽연구회에서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 무료이고 6월 18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다. 문의 02-20623-955,956 ‘우리 인생의 결정적 순간들에 대하여’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20일 오전 11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노하우 및 여행이야기를 들려줄 "우리 인생의 결정적 순간들에 대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예쁘다고 말해줄걸 그랬어’의 저자 이재영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 무료. 성인 50명 선착순. 문의 02-20623-955,956 글쓰기 튀움 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글쓰기는 주제다’의 저자 남영신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글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쓰기 튀움’ 강좌에 앞서 6월 9일 오전 10시에 ‘글쓰기는 주제다’라는 주제로 저자의 강연회가 개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30명. 6월 10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55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독서클럽 모집 안내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클럽을 모집한다. 독서클럽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5명이다. 방문 및 전화 접수. 문의 02-2163-080 목동청소년수련관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유네스코가 떴다!!’목동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프로그램인 ‘유네스코가 떴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목동청소년수련관과 태릉 및 종묘에서 실시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대상이다.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5월 14일부터 방문 접수.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 화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자연이랑 놀자’을 운영한다. 경기도 이천 물댄동산에서 열리는 이번 활동은 벼성장, 다육이심기, 청국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삼만원이고 수련관 방문접수다. 문의 02-2061-1318 (216)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환경 에너지 편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서울에너지 센터에서 찾아가는 교과서 여행 ‘환경 에너지편’을 진행한다. 다양한 에너지원의 특성 등을 알아보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이다.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이만오천원이다. 문의 02-2061-1318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자녀’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자녀’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강서구내 자녀를 둔 부모 선착순 12명이며 참가비는 만원이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접수. 문의 02-2649-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기획_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중학교 최근 3년간 고등학교 진학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목동권 내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라 최근 3년간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주요 중학교의 졸업생 수, 남녀 학생 비율, 특수목적고 및 자율형 사립고 등 고교 진학 현황을 알아본다.공시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졸업자 포함)이며 특수목적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국제고, 예술고·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된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하여 일컫는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올해, 과고∙ 외고/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목일중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 2014년 졸업생 중 과고와 외고/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일중학교다. 과고 10명, 외고/국제고 15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월촌중학교가 과고 6명, 외고/국제고 17명, 목운중학교가 과고 7명, 외고 14명을 입학시켰다. 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월촌중학교로 6.3%다.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는 신서중학교가 82명으로 가장 많이 입학시켰고 뒤를 이어 목동중 81명, 신목중 79명 순이다. 학생 수 대비 자사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도 신서중학교로 14.3% 뒤를 이어 목동중 12.6%, 신목중 12.0% 순이다. 최근 3년 간 과고 목운중, 외고 월촌중 가장 많이 보내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최근 3년간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운중이다. 2014년 7명, 2013년 10명, 2012년 9명을 총 26명을 진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일중학교는 2014년 10명, 2013년 5명, 2012년 7명이다. 특히 과학고 진학은 남학생의 비율이 높다. 최근 3년간 과학고를 가장 많이 간 경우는 2013년 목운중학교와 2014년 목일중학교로 각 각 10명씩 진학시켰다. 목운중학교의 경우 10명 모두 남학생이 차지했고 목일중학교는 10명 중 8명이 남학생이다.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월촌중학교로 2014년 17명, 2013년 19명, 2012년 22명으로 총 58명이다. 뒤를 이어 신목중학교가 2014년 13명, 2013년 18명, 2012년 24명으로 총 55명을 진학시켰다. 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신목중학교의 경우 2012년에 22명으로 외고와 국제고에 가장 많이 진학시켰고 그중 16명이 여학생이 차지했다. 월촌중학교의 경우 2012년 22명으로 그 중 19명이 여학생이다.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비교해보면 월촌중학교가 2014년 6.3%, 2013년 6.0%, 2012년 6.4%로 가장 높다. 뒤를 이어 목운중학교가 2014년 5.2%, 2013년 6.6%, 2012년 4.3%다. 자사고, 신서중 > 목일중 > 목동중자율형 사립고에 가장 학생을 많이 보낸 곳은 신서중학교다. 2014년 82명, 2013년 98명, 2012년 101명을 진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일중학교가 2014년 52명, 2013년 89명, 2012년 91명을 진학시켰다.최근 3년간 자율형공립고에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등명중학교다. 2013년 졸업생 307명 중 56명을 입학시켜 18.2%, 2012학년도는 48명으로 16.4%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등촌중학교가 2013학년 졸업생 177명 중 23명(13.0%)을 입학시켰다.목동권 내 중학교 중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서중학교다. 올해 36명, 작년 40명 재작년 36명이 입학했다. 강서 양천 영등포 지역에서 특성화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동중학교와 신남중학교다. 양동중학교는 2014학년도 100명, 2013학년도 76명, 2012학년도 1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남중학교는 올해 94명, 작년 86명, 재작년 123명을 입학시켰다. Tip. 목동권 중학교 특이사항 월촌중은 여학생 수, 신서중은 남학생 수 많아 올해 졸업생을 기준으로 목동권 중학교에서 남녀 학생 수에서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학교는 월촌중학교다. 올해 졸업생 495명 중 남학생 204명 여학생 291명으로 여학생이 많았다. 신서중학교는 올해 졸업생 574명 중 남학생 387명, 여학생 187명으로 남학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또 하나, 월촌중은 학생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 2012년도 졸업자 수는 612명에서 2013년도 582, 올해는 495명이 졸업했다. 올해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신목중으로 677명, 목동중 644명, 목일중 622명 순이다. * 양천지역 중학교 * 강서.영등포.구로 지역 중학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경향 분석 및 수능수학 전략가이드 김영호 원장김영호 수학학원 2650-8316 6월12일 전국 평가원 모의고사(이후 6월 모평)를 치렀다. 아직 수능 전체 범위까지 본 모의고사가 아니므로 점수나 등급에 대해 낙담하거나 자만할 필요는 없다. 또한 올해 수능의 경향과 자신의 위치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습계획과 전략수립의 기준이 되므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6월 모평 예상 등급 컷으로 본 분석 고3 B형(이과)의 등급 컷은 1등급 96점, 2등급 89점, 3등급 81점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6월 모평과 11월 수능에 비교해보면 이번 6월 모평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또한 세트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특히 빈칸 추론 문제는 기존의 수학적 귀납법이나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미분계수를 구하는 문제로 출제됐다. 최상위권은 단답형 28번과 30번 문제가 가장 어려웠을 것이다. 30번 정적분 문제는 기존 수능이나 EBS에서 볼 수 없었던 신유형의 문제로 문제 분석 자체가 어려웠고 미분과 적분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 할 수 있다. 28번 문제는 포물선의 정의와 원의 성질을 이용하는 문제로 개념만 잘 잡았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그래프 자체가 복잡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기하 단원 문제라 변별력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4점 문제들의 특징은 EBS 문제와 연계율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1등급은 만점이거나 난이도가 있는 심화형 4점(28번 또는 30번 문항) 문제를 한 개정도 틀리면 겨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2등급은 심화형 4점 문제 두 개 정도와 자칫 계산 실수로 3점 문제를 한 개 틀리면 2등급이 될 수 있다. 결국 1, 2등급 간의 격차는 심화형 4점 문제 하나로 등급컷이 갈려진다. 올해도 심화형 4점 문제 두 개가 1등급을 가르는 결정적인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결정적인 고난도 문제와 변별력 있는 심화형 문제를 일반적으로 킬러문제라고 부른다. 앞으로 최상위권 그룹의 학생들은 이러한 킬러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게 중요하다. 이번 6월 모평에서의 킬러문제들은 일반적인 문제 틀에서 벗어나 풀이식 없이 그래프의 개형만으로 접근해야 했다. 이와 같이 킬러문제들을 기존 방법대로 풀이한 학생과 각각의 킬러문제를 다양하게 풀어 본 학생은 점수 격차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는 1, 2, 3등급을 가르는 변수가 되었고 다음 9월 모평과 수능에서도 킬러문제들은 한 두 개정도는 출제될 것으로 본다. 고3 A형(문과)의 등급컷은 1등급 93점, 2등급 88점, 3등급 80점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6월 모평과 11월 수능에 비교해보면 이번 6월 모평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EBS 및 수능 기출과 유사한 유형이 출제되었고, 개념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개념이 잘 잡힌 학생들에게는 수월했던 시험이다. 지난 평가원 시험에 꾸준하게 출제되었던 증명 문제가 출제 되지 않은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등급컷을 결정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킬러 문제들이 가장 뒤에 출제되었고, 단순 계산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시간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체감 난이도는 낮았을 것이다. 객관식 21번과 주관식 30번 문항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고 보인다. 특히 30번 문항은 매 시험마다 가장 어렵게 나오는데, 상용로그의 개념이해와 다량의 문제풀이 훈련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정답을 내기 쉽지 않았다고 본다. 21번 함수의 극한 문제는 미정계수가 많아 실제 연산 과정이 다소 복잡한 어려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모평과 같이 9월 모평과 수능에서도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이에 고3 A형은 급하게 풀려고 해서 계산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전 범위에 걸쳐 기본 문제집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본다면 1등급으로 갈 수 있다. 때문에 이번 6월에 등급이 만족스럽지 못해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수험생들의 각자에 맞는 전략수립 수시와 정시 모두 겨냥하는 학생들은 두 가지 다 준비함에서 오는 공부의 부담감을 적절히 균등하게 배분해야 한다. 정시 대비에서 문제의 양과 질을 파악하여 알고 있는 쉬운 문제를 많이 하는 것과 너무 어려운 문제들만 푸는 것 모두 다 독이 될 수 있다. 수능의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모의고사 매주 4개씩정도, 난이도는 수능보다 조금 더 어려운 걸로 90분정도, 시간을 재면서 푼다. 그리고 틀렸던 심화문제들의 피드백 복습을 해야 한다. 수1, 수2, 적통, 기벡 파트를 전범위에 걸쳐 매주 100문제정도 4점 위주로 빠르게 문제풀이 위주로 정리한다. 이때는 수능과 유사한 EBS형 문제들로 계속 풀면 도움이 많이 된다. 수능 킬러문제를 잡기 위해서는 공간도형, 벡터 단독이나 둘이 융합된 문제, 함수그래프 미분 지저분한 식, 치환과 부분이 적절힌 섞인 적분문제 또는 그래프와 적분이 섞인 참거짓 문제의 오답을 정리해야 하며 상용로그와 수열이 섞인 발견적 추론(수치 대입형)문제, 지수함수 로그함수 그래프 관계형 문제, 무한급수에서 다양한 도형들에서 넓이 빨리 구하기, 행렬 역행렬 참 거짓 문제, 경우의 수분석한 확률문제, 수학적 귀납법에서 점화식 일반항 구하는 문제 등등 항상 어렵게 나오는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
- 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 재학생 여름방학캠프 및 재수반수반 모집 막강 강사진과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최강의 진학실적을 자랑하는 기숙학원 이천탑클래스가 여름방학동안 내신과 수능 1등급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모집한다. 이천탑클래스의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고1, 고3 두 개 학년에 한해서 전국단위 모의고사 백분위 상위30% 이내인 우수학생들에게만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소수정예 2개 반으로 진행된다. 학습 기본기는 물론 공부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확실하게 성적혁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 완성으로 진행되는 이천탑클래스 고1, 고3 재학생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은 SKY 출신의 전국 최강 전임강사진이 철저한 개별맞춤 책임지도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재수반수반을 모집중이며 대상은 수능 반수를 희망하는 대학 재학생 및 독학생 등이다. 문의 031-678-9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