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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 물러갔다 방심한 순간, 환절기 아이들 건강은 빨간불 - 성인도 면역력 떨어지기 쉬워 세심한 주의 필요입추가 지나고 절기상 가을에 접어들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 환절기가 왔음을 알 수 있는 요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아이들 건강은 좀 더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의 의료 자료에 의하면 6세 미만의 소아 중 65% 이상이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이맘때인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는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유행하여 질병관리본부가 올해까지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의 건강에 보다 유의해야 한다. 면역체계 약한 아이들, 환절기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호흡기질환은 공기에 포함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 침투 시 방어하는 것은 체내 면역력인데,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면역체계가 덜 완성되어 호흡기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는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면역체계가 더욱 불안정해진다”며 “아이들은 물론 면역력 약한 성인들도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감기감기는 코와 인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원인은 바이러스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일수록 감기에 자주 걸린다.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하지만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특히 발병률이 높다.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외부 노출 횟수가 클수록 발병 가능성 또한 커진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 발열, 두통, 콧물, 가래,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은 몇 시간에서 3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3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 등의 추가 질환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고, 코와 목을 따뜻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독감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발열과 몸살 등의 전신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환절기인 10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발생 빈도가 높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컵이나 수건 등 물건은 따로 사용하고, 바이러스 유행 시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 생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독감은 특히 폐렴 등의 중증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경우에 따라 심장병, 뇌증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3-4일이 지나도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폐렴 합병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찾아 꼭 진찰받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안나 교수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아침저녁 체온유지와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며 “특히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면 호흡기 점막의 자극이 줄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되므로,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폐렴, 후두염, 기관지염,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건강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 치료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제대로 하는 ''독해''로 내신의 보이지 않는 끈을 잡자! 중학교 내신 성적이 나오면 학부모님과 상담을 한다. “우리 애가 책을 안 읽어서 국어 점수가 낮은 것 같아요” 라고 종종 말씀을 한다. 더구나 학습 평가 문제 중, 1/3은 학교에서 지정한 필독서에서 나오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필독서 영역에서 오답률이 높은 것을 보면 부모가 아이의 독서량을 걱정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책을 많이 안 읽는다고 해서 점수가 낮다고 볼 수 없다. 곧, 독서량과 국어 성적의 관계는 필연적이진 않은 것이다. 그 둘의 필연성은 상식이 되는 초등 교육을 졸업하고, 이해와 응용이 바탕인 중등 교육 과정을 밟기 시작 할 때 독서 습관의 중요성만 남기고 뚜렷한 효력이 있기보다는 단지 불가분의 관계로 색깔이 변할 때 나타난다. 다양한 독서는 많이 알 수는 있다. 하지만 교과 내용에 충실한 중학교 국어 시험은 상식을 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품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반드시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다.내신 성적을 산출해 내는 교과서는 책이 아니고 교재라고 봐야 한다. 교육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학습자료’라는 뜻이다. 학습 자료에 학생이 얼마나 지식으로 적응했는지가 내신 점수의 높낮음을 판가름한다. 국어 점수가 낮은 것은 우리말을 잘 이해 못해서 ‘많이 읽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차라리 학습 태도를 결정짓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낫다. 점수를 올려준다고 기대하면 책을 많이 읽고도 기대보다 실망스러운 결과로 돌아올 뿐이다.그러면 굳이 내신 성적을 위해 안 그래도 나머지 과목을 공부하기도 벅찬데, 짧지 않은 시간을 쪼개가면서 책을 읽을 이유가 없는가. 책을 많이 읽지 않고도 국어 성적이 좋아지려면 ‘다독’이 아닌 ‘독해’를 하라고 권한다. ‘독해’란 글을 읽고 뜻을 풀어내 이해하는 것이다. 내신 성적을 위해 중학생에게 시험 대비 기간 동안, 국어 학원에서는 주로 본문 구조를 파악해 구문을 독해하고 핵심을 암기시킨다. 그 후 문제 풀이를 통해 유형공부를 여러 번 반복시킨다. 이런 훈련은 내신 점수와 직결된다. 이 과정을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학생은 가정 학습만으로도 점수가 높게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은 독해 작업을 혼자하기 어렵고 힘들어하며, 재미없어하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집중하여 끝까지 해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강사를 통해 도움을 받기기 마련이며, 공부 중에도 끈기가 없으면 빠른 시일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곧 독서는 독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독서는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 한 페이지라도 제대로 읽는 것을 뜻한다. 곧 독서가 독해 능력의 바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독해가 되려면 제대로 읽는 것이 필요하고 읽는 과정에서 학생은 서서히 국어 내신의 성취 기준을 달성할 수 있다. 지문의 구조를 찾아내고 해석하고 풀이(독해)해 낼 수 있으면, 다독으로 얻었던 문학 분야의 점수뿐 아니라 나머지 읽기 문법 듣기말하기 쓰기 분야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독해 훈련을 통해 공부를 하면, 본문 내용을 충분히 반복 학습하고도 성적이 오르지 않던 학생도 ‘문제를 이해 못해서’, ‘보기를 이해하지 못해서’라는 이유로 “점수가 낮다”고 말하진 않는다. 독해 훈련은 앞에서 말했듯이 ‘제대로 읽는 것(=진정한 독서)’ 이 그 뿌리며 그것은 학생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읽은 데 다시 읽는 것으로 되새기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한 페이지를 5분 동안 읽어도 그 내용을 적어도 40분 동안은 되새기는 것이다. 읽은 지문에 ‘다양한 질문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답을 추측하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도를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 잘 알고 이해하는 것‘으로 되새긴다는 뜻이다. 각 영역별로 제대로 읽어내는 것이 훈련되면, 그것이 독해로 이어지고 암기로만 공부해 끝나면 바로 잊히는 문법까지도 독해하여 오래 기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이러한 제대로 읽는 깊이 있는 독서가 내신 성적을 끌어내는 독해가 가능하다. 독해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면, 국어뿐만이 아니라 독해를 원하는 나머지 과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다. 서술형의 배점이 높아지고 학교마다 필독서의 범위가 넓어지는 트렌드에서 깊이 있는 독해와 머릿속에 정리하여 쓰는 능력은 한 페이지를 읽어도 40분은 따져 묻고 답하는 제대로 된 독서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곧, 내신 점수와는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끈으로 성적을 올려주는 비법이다. 우리는 더 이상 “국어 성적이 좋으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성적과 필연적으로 직결 되는 독해를 하기 위해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권한다. 최수랑 생각의창 국어논술학원중등부 국어논술02-2650-84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619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자녀를 위한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 강서도서관은 자녀 독서 디베이트 능력 향상을 위한 ‘자녀를 위한 독서 디베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동안 진행된다. 지역주민 및 학부모 35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만오천원이다. 문의 02-3219-7022 독서프로그램 ‘소설의 미로속으로’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소설의 미로속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며 접수는 8월 11일부터다. 문의 02-3219-7021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6회에 걸쳐 ‘우리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를 실시한다. 강사는 HD 가족 클리닉 김순복 전문상담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 40명 선착순이며 8월 11부터 에버런닝 접수다. 문의 02-3219-7021 세상을 넘어 시대를 그린 명화들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세상을 넘어 시대를 그린 명화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사는 국립현대미술관 정상연 큐레이터. 학부모 및 지역주민 40명 선착순. 8월 11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한국미술 이렇게 보면 쉽다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한국미술 이렇게 보면 쉽다’강좌를 연다. 한국미술정보개발원 윤철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수강료는 무료다. 50명 선착순. 9월 1일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956 하버드 입학사정위원이 전하는 교육투자비법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에 "하버드 입학사정위원이 전하는 교육투자비법"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의는 ‘엄마투자가’의 저자이며 전 하버드대 입학사정위원인 조우석씨가 강사로 나선다. 학부모 50명 선착순, 8월 25일 에버러닝 접수다. 문의 02-2062-3955~6 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회원 모집 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1부터 8월 22일까지며 추가모집은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에버런닝 접수. 문 의 : 02-2062-3955~6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양천도서관은 오는 8~9월 아래와 같이 ‘인문학에서 배우는 인간다움의 길’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각 30명이며 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탐방 시 도시락 개별 준비), 방문 접수다. 문의 02-2062-3955, 3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을 연다. 성인 30명 선착순이며 방문접수다. 목동청소년수련관신나고 즐거운 셀프체험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15일 토요일 ‘신나고 즐거운 셀프체험’프로그램을 연다. 오전에는 핸드폰 거치대 우드 디자인과 나만의 우산 만들기, 오후에 와플과 초코머핀 요리 등 총 4가지 체험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1학년 이상 참가가능. 수강료는 각 오천원.문의 02-2642-1318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맞아 힐링 프로그램 ‘보타니컬 아티스트의 꽃 피는 스케치북’을 진행한다. 보타니컬 아트란 약초 및 식물을 자세히 묘사한 식물세밀화로 패션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디자인 응용미술이다. 프로그램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매주 토요일)이며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중, 고 청소년 15명 선착순. 접수는 7월 5일부터 방문접수.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꿈지락 방과후교실 운영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녀들의 방과 후 활동을 위한 ‘꿈지락 방과후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이며 한 학급당 20명정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참조.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02-2167-0130 화곡청소년수련관 가을학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회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9~11월 가을학기 교육문화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기존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신규프로그램은 8월 16일부터 접수다. 신규접수는 8월 24일부터 인터넷접수가능. 문의 02-206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한국 입시문화에 경종 울린 ‘캐나다 교육’① 부모 마음은 다 똑같다. 내 아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고 남보다 뛰어나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이 자녀에 대한 집착과 욕심이 되면 부모의 바람과 달리 자녀의 미래는 극과 극의 결과로 나타난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입시문화는 치열한 경쟁구도와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병들게 하고 있다. 교육이 추구하는 긍정적 결과보다 교육의 병폐와 부정적 악순환이 계속될 뿐이다. 물론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이 무조건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입시를 치러본 학생과 학부모라면 필자의 말에 조금은 수긍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학에 입학하더라도 취업이라는 또 하나의 장벽에 부딪치게 되며, 운 좋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한들 그것이 곧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자녀의 행복과 진정한 성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필자 역시 부모의 마음으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캐나다 교육으로 눈을 돌렸다. 등수 경쟁과 입시 스트레스가 없는 곳, 공교육이 탄탄한 곳, 개인의 재능을 키워주는 곳, 인권을 존중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곳, 성공적인 진로를 위한 대학교육과 취업교육이 활발한 곳.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캐나다의 선진 교육시스템이 한국의 입시문화로 인해 병들어가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약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캐나다에서는 아이의 능력과 관심을 파악해 먼 미래를 보고 안내하는 역할을 교육이 담당한다. 대학에 입학하면 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리는 한국의 현실과 달리, 캐나다의 학생들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꿈을 위한 진정한 공부를 시작한다. 배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으로 충만한 학생들이 대학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대기만성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바로 캐나다의 교육철학이자 경쟁력인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세계인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나라. 캐나다에 따라 붙는 이러한 행복 수식어는 바로 캐나다 교육의 힘으로부터 비롯된다. 아직도 비싼 돈을 들여 학원비에 쏟아 붓고 발 빠른 입시 정보력으로 자녀의 행복과 성공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는가?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냉정하게 되묻고 싶다. *다음 호에서는 ‘등수, 서열화 없는 캐나다 교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문의 1899-9717 www.siscanada.org SIS캐나다 이사 주수홍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일본식 정통돈까스 우동 메밀 전문점 ‘댓짱돈까스’ 목동 예술인회관 1층에 위치한 댓짱돈까스는 일본식 정통돈까스와 우동 메밀 메뉴로 가족외식 및 직장인 식사 장소로 인기다.이곳은 댓짱정식(안심+생선까스, 기쯔네우동,주먹밥 제공)을 비롯한 정식메뉴와 두툼한 고기 그대로의 씹는 맛이 일품인 등심까스를 비롯 생선까스 치킨까스 가쯔돈까스 등이 있다.샤브고기와 우엉, 표고버섯이 어우러진 얼큰 담백한 장군우동, 냉모밀과 온모밀 등의 면요리가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923-6 예술인센터 1층문의 02-2652-01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바이맘(BYMAM)셀프헤어교실 9월 수강생 모집 바이맘셀프헤어교실에서 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인별 1:1 맞춤교육으로 한 달이면 가족들의 컷트, 펌, 염색, 스타일링을 직접 해 줄 수 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미용실의 가격이 비싼 외국으로 이민 계획이 있다면 미리 배워두는 것도 좋다. 15년 미용경력의 원장이 직접 꼼꼼하게 지도한다. 월수반 개강은 9월15일이며, 화목반은 9월16일이다. 주 2회 각 2시간씩 수업을 한다. 오전반 수업은 10시30분부터 12시30분, 오후반 수업은 2시부터 4시까지다. 직장맘들을 위한 저녁반 수업은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10시다. 각 반 15명 선착순 마감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에서 ‘바이맘셀프헤어’를 검색하여 카페를 찾아 보면 된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2 한솔코아 4층 문의 080-800-8582, 010-8302-0557, 카톡아이디 bymom05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나다 영성연구소'' 무료 특별 공개 강좌 강서구 발산역 인근의 나다 영성연구소에서 무료 공개 강좌를 연다. 강사는 나다공동체 대표이자 연세대학교에서 인문과 영성,신학을 통섭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는 김화영 박사이다. 이번 무료 강좌의 주제는 “말의 구조가 바뀌면 삶이 바뀐다”이다. 우리 삶의 네 가지 차원과 말의 패턴을 분석해주고, 삶이 구체적으로 바뀌도록 돕기 위한 내용이다. 일정은 2차 9월4일 오전 10시, 3차 9월13일 오후 2시로 3일간 매회 같은 내용으로 진행 한다. 참가 신청은 강좌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위치 강서구 등촌동 664-8 원풍빌딩 B1문의 010-5954-5122,010-6852-6112, www.nadatodo.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틀어진 골반, 휜 다리 교정으로 ‘포스쳐척추체형운동센터’는 틀어진 골반과 휜 다리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교정하는 곳이다. 체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상담을 받아보면 도움이 된다. 골반의 틀어짐은 양반다리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다리를 꼰 채로 서있는 자세,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앉거나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의 행동으로 유발된다. 여성은 출산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 골반 변형은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양 다리의 길이에 차이가 난다든지 어깨와 허리, 엉덩이의 통증과 같은 여러 가지 이상 증상들이 쉽게 발생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우리 몸의 전체적인 자세가 불안정하고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며 동시에 척추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 ‘하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휜 다리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자세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휜 다리는 보통 O다리와 X다리로 나누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O다리가 많다. 다리가 휘면 팔자걸음을 걷거나 무릎사이가 벌어지고, 양쪽 무릎의 방향이 안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휜 다리는 다리 모양이 곧지 않고 실제 길이보다 짧아 보여 심리적인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무릎과 고관절에 무리가 와 통증까지 유발하게 된다. 특히 다리의 휜 정도가 심할수록 무릎관절에 실리는 체중부담이 커져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포스쳐척추체형운동센터는 골반변형과 휜 다리를 1:1 맞춤관리로 교정한다. 전신 릴렉스 수기요법(CRT)-유형별 체형관리 교정-1:1 맞춤 체형교정 운동의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체형 교정에 있어 뼈를 바로 맞추는 것과 동시에 뼈를 둘러싼 근육의 밸런스까지 조정하는 연부조직 마사지, 1:1 맞춤 체형교정 운동 등 통합 체형교정 시스템을 통해 체형교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917-9 현대41타워 1011호문의 02-2652-57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중아트갤러리가 선보이는 ‘스페인 아르테사니아 칼보 지팡이’ 50년 전통의 스페인 우드공예 전문제조업체,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 중아트갤러리가 국내 시니어들을 위해 선보이는 스페인산 지팡이는 스페인 아르테사니아 칼보(Artesania CALVO)사의 제품. 아르테사니아 칼보는 50년 전통의 우드 공예품 제조업체로 모든 재료를 스페인에서 공급하고 대부분의 제품이 핸드메이드로 제조되고 있는 지팡이 대표 업체다. 현재 25개국 이상에 년 60만개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대규모 종합공예품 제조회사로 품질과 디자인 모두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중아트갤러리가 수입, 판매하는 제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손잡이가 있는 지팡이와 손잡이가 없는 트래킹용 지팡이다. 지팡이를 선택할 때 손잡이의 유무의 선택은 사용자의 편리함과 지팡이의 사용 장소, 그리고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손잡이형 지팡이는 지팡이 끝이 평편하고 고무로 되어 있어 실생활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 손잡이가 없는 지팡이는 끝 부분이 뾰족하면서 단단한 재질로 제작된 트래킹용 지팡이. 공원 산책이나 트래킹 등의 야외활동에 유용하다. 고급 원목 사용, 디자인도 다양해 손잡이가 있는 지팡이의 경우, 나무가 주 소재인 지팡이 몸체와 멋스런 손잡이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몸체를 이루는 부분의 소재는 애쉬목과 비취목 두 종류이다. 물푸레나무라 불리는 애쉬(Ash)목은 재질이 단단해 깨지거나 갈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 여기에 원목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예쁜 나무결을 갖고 있어 미적인 부분까지 지니고 있는 나무다. 너도밤나무인 비취(Beech)목은 단단하면서 치밀한 나무결을 가진 것이 특징. 손잡이의 재질도 다양하다. 자개, 우드, 아크릴, 메타아크릴, 러버(rubber 고무) 등으로 같은 재질이라도 그 색감이나 느낌을 달리 해 선택의 폭이 넓다. 트래킹용으로 제작된 손잡이 없는 지팡이는 지팡이 전체가 체스트넛(Chestnut 밤나무)나무로 단단하면서도 나무의 결과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 중간에 끈이 있어 팔목에 거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중아트갤러리가 스페인에서 직접 지팡이를 직수입, 중간마진과 광고비를 최소화해 최저가 혹은 그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2~9만원대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의 031-796-2981~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물건이 찌그러져 보이네? ‘황반변성’...혹시 나도?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현대인들의 삶은 좀 더 편해지고 빨라졌다. 하지만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눈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흡연, 자외선 노출 등으로 인해 ‘황반변성’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40-50대 황반변성 환자는 지난 10년간 9배나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르는 병,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 황반 조직에 변성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황반 부위에 변성이 일어나면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악화되면 시야에 공백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겨나고 심할 경우 실명까지 이른다.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려우나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에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회복되기를 반복한다. 하루 20개 이상 담배 태우면 황반변성 발병 위험률 2배 증가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흡연, 자외선, 식습관, 고혈압 및 비만, 가족력 등이 꼽힌다. 특히 하루 20개 이상의 담배를 태우는 사람에게서는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2배 이상 증가하며,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고혈압 환자에게서 위험도가 증가하며, 유전적 소인이 있어 가족력의 영향이 있다. 이대목동병원 안과 김윤택 교수는 “황반변성은 현재 완전한 치료법이 없어 위험 인자를 줄여야 한다. 흡연은 발생률을 높이므로 줄여야 하며, 40대 전후부터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열량의 식습관도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황산화 비타민이 함유된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윤택 교수는 “황반변성은 완전한 치료법이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진행에 따른 시력 상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