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피부비만 관리부터 몸 안의 독소제거를 한번에 ‘라오나테라피’ 신개념 토탈멀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라오나테라피’가 9단지 맞은편 현대프라자 3층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건강과 피부, 체중조절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한 곳이다. 라오나테라피는 원적외선, 피톤치드, 음이온, 고농도 산소 발생으로 자연치유와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피로회복, 노화방지, 몸 안의 독소 제거를 도와주는 건강힐링 프로그램이다. 이곳은 라오나테라피와 승마기 운동, 피부관리와 셀룰라이트 분해를 촉진하는 에센스 마사지 그리고 컬러테라피, 사운드테라피, 마스크 팩, 건강차 시음 등의 코스 프로그램을 고객 각자의 체형 및 컨디션에 맞춰 운영한다. 비용은 1회에 2만5000원이다. 10회 쿠폰을 구매할 경우는 15%, 20회 구매시는 25% 할인을 해 준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1021-9 현대프라자 3층문의 02-6324-0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씨앤씨학원, 특목입시 파이널 면접대비반 모집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파이널 면접대비반’을 모집한다. 면접대비반은 서울/경기권 외고반 및 국제고반, 전국권 자사고반, 서울권 자사고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현 중3을 대상으로 10월 6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 진행한다.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대 입시 전형 분석 및 대비법’, ‘고교 선택 가이드 및 외고별 예상 합격선 분석’이라는 주제를 갖고 1, 2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10월 16일(목)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문의 02-2643-2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해피 EYE, 100세 까지!’ 노인성 안질환 건강강좌 개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오는 9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이화홀에서 노인성 안질환(백내장과 녹내장)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이대목동병원 안과의 전루민 교수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안질환의 종류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후에는 선착순으로 혈관나이를 검사하고, 결과에 따라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편, 서남병원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고취하고자 다양한 주제의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11월에 노인성 골절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1566-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201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가이드 ➀ - 과학중점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학년도 입시 일정이 시작됐다. 조희연 교육감의 당선으로 고교선택제 폐지 및 변경 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도 학군에 관계없이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교선택제가 시행된다. 고등학교의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할 것이냐’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일 터. 고교입시에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아이의 학습능력과 성향, 진로다. 이를 꼼꼼히 따져 대입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고교 선택제의 가장 핵심이다. 내일신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 지역의 전후기 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과학고 못지않은 심화수업과 특화된 비교과 활동 과학중점학교인 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 생명과학 교과교실. ‘육종과 유전공학’이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 중이다. “육종은 교배나 유전자 조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더욱 좋게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육종에 대한 이론이 끝나면 세계적으로 유전자 변형 작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황금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현재 주로 개발되는 작물은 제초제와 병해충에 잘 견디는 품종이며, 특정 영양성분을 함유하게 만든 것도 나옵니다.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으로 황금쌀이 있는데 2000년 스위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비타민A가 대량 함유됐죠.”이론 수업이 끝나면 팀을 나누어 실습으로 이어진다. 배양과 순수분리, 중탕 화학 실험 등 실험실이 갖추어진 공간에서 이론 및 실험 수업이 병행된다. 과학중점학교, 과학소양 겸비한 인재양성과학중점학교는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일반계 후기고등학교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수학과 과학 교과 시수를 대폭 증대하고 특별프로그램을 도입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을 시켜줄 수 있는 준과학고등학교 시스템이다.지난 2010년 교과부로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명덕고등학교는 과학과 수학의 집중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과학중점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1,2,3학년 모두 3개 학급씩 중점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전 교육과정 중 46% 이상을 수학, 과학 과목으로 편성했다. 중점반의 과학 수업은 과학 보통교과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Ⅰ·Ⅱ, 지구과학Ⅰ·Ⅱ), 과학사 등의 전문교과와 융합과목 3과목, 수준별 수학 수업이 진행된다. 수학은 수학 Ⅰ.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자연수학, 고급수학까지 38단위를 이수한다. 1학년 과정에서는 수학 과학 창의적 체험학습을 60시간 이상 이수한다. 대덕연구단지 등 각종 연구소 방문 견학, 여수엑스포 및 나로우주센터 체험활동, 순천만 일대 생태체험캠프, 서울과학축전 체험활동, 교내 수학과학 부스 체험, 수학자 과학자 초청 강연, 수학 과학 골든벨, 과천 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또한 블록타임제를 활용한 탐구 수업으로 과제 연구, 물리 화학 실험, 교양과학 등 집중 이수한다.탐구활동으로는 ‘학생탐구대회’와 최근 이공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R&E 활동, 과제연구 등이 있고 아우라(물리), 헤르메스(생명과학) 과 같은 수학 과학 탐구동아리가 활성화 돼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기본적으로 4개의 과학교과교실과 2개의 수학교실, 과학 수학 관련 최신 전문기초서적(대학교재), 교양서적 및 간행물, 잡지 등을 비치한 리소스센터 등의 시설을 구축하고 1학년부터차별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특히 명덕고는 수학 과학 통합영역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을 강서구 양천구 전 지역 단위로 개설했다.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은 선행 학습에 의한 수학 과학 성적 우수자가 아닌 창의력과 통찰력을 가진 영재를 선발하고 육성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덕상 명덕고 교감은 “대학도 과학중점학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중앙대는 과학중점과정 이수자 특별전형도 마련돼 있고 이공계 대학은 과학을 Ⅱ과정까지 수료하고 고급수학을 이수한 학생을 높게 평가한다”며 “수학 과학에 관심이 많거나 심화 과정까지 공부할 마음이 있는 학생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 오세철 과학중점학교 부장은 “과학중점과정은 이공계 대학에 진학하거나 이공계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이 과고에 가지 않아도 심층적인 과학·수학 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학습자 중심의 탐구활동, 개인별 창의 활동 위주로 실험 실습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STEAM 수업 등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미니 인터뷰 명덕고 신준섭 학생(2학년) “과학,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어요” “중학교 3학년 때 과학중점학교 설명회에서 처음으로 중점과정을 알게 됐어요. 과학고는 수학과학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행이 되지 않은 학생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곳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중점학교는 일반고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고 과학 수학 심화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공계를 지원하려는 학생은 일반고보다 중점학급을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리 등 전 과학 과목을 Ⅱ까지 배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과학은 서로 연계된 과목이라 공부하면 할수록 유기적으로 알아갈 수 있고 폭넓은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명덕고 박재민 학생(1학년)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아요” “컴퓨터 정보보안에 관심이 많아 특성화고등학교를 준비했지만 이과가 적성에 맞는 것 같아 과학중점학급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과학중점학교 중 명덕고를 선택한 이유는 학급 분위기도 좋고 입시 결과도 좋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보니 동아리도 과학 수학 관련 활동이 많고 탐구대회나 R&E 등 이과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고 탐구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후원해줍니다. 중학교 때 과학을 좋아하고 잘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심화과정까지의 수업이 힘들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과학중점학교는 어디?과학 중점학교는 그 이름에서 특목고를 떠올리기 쉽지만 시험도 치르지 않고 내신도 반영하지 않는 오로지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후기 일반고에 속한다. 수학, 과학을 수업단위의 60%로 채우는 과고와 달리 과학중점과정은 과학 수학이 45% 정도 차지한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30% 정도다. 과학중점 고등학교 학생들은 1학년 때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교양, 과학융합 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 과정에 따라 실험, 탐구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현재 서울에는 20개 고교가 과학중점반을 운영하고 있고 2014-09-24
- 622호 학교소식 강서고등학교 한강정화운동강서고등학교(교강 최수철) 1,400여명의 학생은 지난 9월17일 누가선교회(회장 주대준)와 한국문화재진흥원(원장 김성만)과 함께 한강상류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연중행사로 치르는 이 행사는 한강 상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구석구석에 있는 많은 쓰레기를 제거했고 특히 바위틈, 계단틈, 잔디틈을 꼼꼼히 살피며 캔, 유리조각, 담배꽁초들을 청소했다. 강서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가꾸며 점진적으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뜻있는 행사를 누가선교회와 시작하게 됐고 이는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명덕고 2014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 우승명덕고등학교(교장 윤형탁)가 2014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풋살경기 대회에서 강서교육지원청 대표로 출전해 풋살팀이 우승했고 11월에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9월 15일 우장산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남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대영고등학교를 4: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9월 16일 결승전에서 서부교육지원청 대표팀인 은평고등학교와 결승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명덕고 풋살팀은 전반전에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감독의 지시에 따라 차분하게 경기를 주도하여 2골을 추가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명덕고 풋살팀은 학교동아리 축구반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방과후학교 및 자기주도학습 등으로 경기에 대비하여 충분히 함께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명덕고등학교는 평소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해왔던 것이 우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목동고등학교 진로특강 개최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는 ''2014 나의진로굳히기(D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인 진로특강이 오는 10월15일 4시에 목동고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 Do Dream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진로특강은 장주희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가 강사로 출현, ‘미래 사회의 직업 및 일자리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양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자율형 사립고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창동)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설명회는 1~3회 차까지 조기마감 됐고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설명회는 4회 차 10월 28일 오후 7시, 5회 차 11월6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설명회 전 6시부터 학교시설탐방이 가능하다. 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설명회 등록 후 참석하면 된다.양정고가 2014년도 양천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학부모교육프로그램 ‘호통접고 소통하는 부모되기''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bull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프로그램은 양정고 멀티미디어실(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교내 평생교육 전문진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정고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제44회 양정한마음 동문체육대회가 본교 운동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됐다. 500명 이상의 동문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구기대회, 동문장기자랑, 건강댄스, 명랑운동회, 육상경기, 단축마라톤 등 진행되어 동문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신고등학교 제39회 ‘은행제’ 개최우신고등학교(교장 김시남)는 제39회 은행제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우신고의 은행제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개발함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학생 중심의 문화 축제 로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과 꺼질 줄 모르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천체관측반 등 여러 동아리의 전시 마당 및 체험마당과 반별 놀이 마당, 체육 마당으로 이어진 이번 축제에 우신고 학생들은 공부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날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가람고등학교 2015 입학 문의 게시판 안내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11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입학 문의 게시판을 오픈했다. 지원자 및 학부모, 지원자가 재학 중인 학교 교사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궁금한 사항을 올릴 수 있다.익명 게시판이다 보니 몇 가지 규칙이 있다. 게시물의 제목을 다른 방문자를 위해 질문의 요지를 추려서 고쳐 놓는다. 입학 문의와 관련 없는 글, 특히 광고성 글 등은 사전 경고 없이 삭제한다. 답변은 학교장이 직접 쓰거나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교직원이 작성한다. 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 답글이 달리는 시간이 다소 지체될 수 있다. 개인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가 포함될 경우 임의로 삭제한다. 한가람고는 인터넷 상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기를 당부한다. 백암고등학교 ‘컴퓨터와 친해지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백암평생학교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스마트폰 활용법, 인터넷, 워드, 엑셀 등)’를 마련했다. 10월6일부터 11월11일까지 백암고 학부모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 화 수 4시부터 5시40분까지 백암고 컴퓨터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백암고 교육정보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 백암고 교육정보부 02-2696-0110 양서중학교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문 우승양서중학교(교장 조등호)가 2014학년도 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에서 강서교육청 중학교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는 월촌중과 2:0으로 이겼고 강신중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2:1로 이겼다. 성재중과 열린 결승전에서도 2:0으로 대파했고 9월27일 수유중학교와 서술시 대회에 경기를 할 예정이다. 신원중학교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재능기부 신원중학교(교장 강순규) 봉사 동아리 ‘어울림단’ 회원 14명은 환경의 중요성과 나눔·배려를 배우고 리더쉽을 키우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2차로 실시했다. 9월20일 오후 1시부터 5시간동안 서서울호수공원과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유스 프리마켓에 참여 ‘신원중학교 봉사부 어울림단’ 부스 운영하면서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집에서 자고 있는 물건들을 깨워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장에 참여했다. 정목초등학교 1학년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정목초등학교(교장 양민종)는 교과통합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10월1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평 두물머리 애벌레 생태학교에 간다. 학생들은 관찰체험학습(나비 한 살이, 곤충류, 양서류, 파충류 등)과 영상학습(누에고치 한살이), 동물체험학습(누에고치 실뽑기 등) 및 생태체험학습(메뚜기 잡기 등)을 한다. 황토와 치자로 염색하기, 색 누에고치로 곤충 만들기 등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4-09-24
- 예비고1의 첫 걸음은 진로의 탐색과 설계로부터 1. 진로탐색의 원칙 : ‘나의 현재’로부터 출발 매년 이맘때면 중3학생들은 마음이 어수선하다. 이미 외고니, 과고니, 특성화고니 하며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있는 반면, 상당수의 학생들은 막연히 시간만 보낸다. 그냥 공부하고 있으면 뭔가 되겠지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와 부모님이나 주위사람들의 생각이 달라 갈등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진로를 탐색할 때 우리는 양극단을 피해야한다. 양극단의 하나는 지극히 원론적인 수준에서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진로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다른 극단은 오로지 대학이 진로의 전부인 듯이 말하는 태도이다. 이는 왜 대학을 가야하는가에 대해 충분한 답을 해주지 못하면 결국 목표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진로의 설계는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현실성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평균적인 학생들은 어떤 상태인가를 알아야 한다. 다음의 범주에 속하면 평균적이라 할 수 있다. 첫째,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말, 즉 삶의 주체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지 않았다. 둘째, 내가 가진 능력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 셋째, 목표의 선택지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넷째, 목표가 있다하더라도 목표에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른다. 이런 상태라면 지금부터라도 진로탐색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2. 진로탐색이 왜 중요한가?진로탐색이 중요한 이유로는 세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학업의 동기부여. 공부하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감소하고 이완되기 쉽다. 둘째는 시간-비용 효율성. 어떤 공부, 어떤 활동에 더 집중할 것인가를 결정하지 못하면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낭비하게 된다. 셋째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이력 관리. 고등학교에서의 많은 활동은 자신의 진로설계에 따라 수행된다. 활동 이력과 학업경험은 고스란히 학생부에 반영되며 학생부를 토대로 한 대입전형의 핵심자료로 사용된다. 이중에서 특히 세번째는 현실적인 이유가 된다. 현재 대학입시의 추세는 학생부전형이다. 현재의 체제하에서는 궁극적으로 진로희망에 따른 고교활동(학업포함)이 대입선발의 근거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진로탐색과 수행, 성취의 과정은 중요한 전형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3.진로탐색의 방법 : 아래로부터의 탐색과 위로부터의 탐색사실 진로의 탐색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1, 2학년 때까지 계속된다. 일관성 있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화하며 그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마땅하지만 중도에 수정, 변화도 있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아래로부터의 탐색과 이로부터의 탐색 두 가지의 방법이 생긴다. 아래로부터의 탐색은 다양한 활동 경험들을 해 나가다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양성체험도 고등학교1학년 과정에서는 권장될 수 있는 경험요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경험의 기간은 대입을 고려한다면 2학년 1학기 이전에 국한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위로부터의 탐색은 애초에 일정한 목표(미래의 직업, 진학계획 등)를 세우고 그에 준해서 모든 활동, 학업 등을 계획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두가지 경로에서 당연히 후자가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전자가 나쁘다고 할 이유는 없다. 전자의 경우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해 나가면서 차츰차츰 분명해 지기 때문에 오히려 목표에 대한 확신이 더 뚜렷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랜 시간을 소비할 수는 없다. 현실적으로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계열선택이다. 4. 큰 틀에서의 결정 : 계열의 선택현실적으로 계열의 선택이 필요하다.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계열(이공계열)과 같이 큰 틀에서의 선택이 선행되고 차차 시간을 두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밟아야 한다. 선호활동리스트 작성, 적성검사, 롤 모델 탐색, 희망직업군의 탐색 등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자신에게 적합한 계열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 실제로 학생상담을 해 보면 선호학과목으로 자신의 계열을 찾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경우, 대부분 수학을 중심에 놓는다. 수학에 자신이 있으면 이과, 그렇지 않으면 문과, 이런 식으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명하지 않은 선택방식이다. 과학 적성도나 사회과목 적성도를 보는 것이 장기적으로 현명한 방법이다.계열이 정해진다면 틈틈이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요즘 대학의 홈페이지에는 고교생을 위한 각종 진학자료집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개별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접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좀 더 분명해진다. 5.심화되어야 할 진로탐색 이상에서 아직 진로가 불투명한 상태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의 요령을 간략하나마 살펴보았다. 곧 고1이 되면 이러한 진로탐색은 훨씬 더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진로탐색활동이 교과과정에 이미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스로가 인생을 설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해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예비고1에게 진로탐색을 강조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모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찾아갈 권리가 있으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이 곧 바람직한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송현고등부학원 원장 송근호목동송현고등부학원 2649-2345신정송현고등부학원 2698-5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생활기록부는 고등학교 3년간의 인생을 보여주는 삶의 기록 드디어 수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많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를 검토하면서 갖게 된 아쉬움을 2016학년도 입시를 대비하는 학생들은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 필자는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이야길 하려고 한다. 생활기록부는 나의 고등학교 3년간의 인생을 보여주는 삶의 기록이다. 그 삶의 기록은 대학 진학 시에 활용되는 자료로만 그 수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남학생들의 경우 군 입대 시에도 제출 자료로서 활용된다. 그 뿐인가? 제대 후 대기업에 취업하기위해 취업 원서를 쓰다보면 인사팀에서 고교 생활기록부를 참고 자료로 제출하도록 요구한다.셍활기록부에 기록된 교과 활동보다 때로 비교과 활동은 한 사람의 인성이나 성실성, 리더십 같은 사회적 관계에 필요한 덕목을 판단하는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생활기록부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설명해도 지금 고1, 고 2 학생들은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 수시 접수를 막 끝낸 수험생들만이 느끼는 후회와 아쉬움을 그들의 입을 빌어 전한다면 가장 생생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자신 앞에 닥친 일이 아니고 보면 시간은 금방 지나고 2016학년도 수시 접수 때가 눈앞에 놓이게 된다. 곧......, 우리가 흔히 줄여서 생기부라 부르는 이 서류의 정식 이름은 ‘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이다.이름 그대로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학생의 생활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적어 그 학생의 모든 고교 생활을 보여주는 서류인 것이다. 일선 학교의 담임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의 활동을 챙겨 기록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과 독서활동상황을 기록해 파일에 모아두고, 세부능력 특기사항은 교과 선생님께 부탁해 구체적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기록해 둔 활동 내용은 공지된 입력 마감시간을 지켜 제출하도록 한다. 입력 마감 시한을 넘겨 그렇지 않아도 업무가 많은 선생님들의 심기를 어지럽히지 말고 미리미리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 따라 학년에 따라서 학생 기록부 반영 가중치를 달리 하는 경우가 있으니 생기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며 희망 대학이 어떻게 생기부를 반영하는지 미리미리 학교 입학처에 방문해보아야 한다. 3학년 2학기 생기부는 대학 입학 시에 유효성이 없으므로 여름 방학 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생기부 기재 사항이 부족하다고 여겨 뒤늦게 무언가 더 기재해보려고 한다면 소용없는 일이다. 이렇게 기록된 생기부의 내용이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자기소개서의 내용도 다채로와지고 학생에 대한 매력도도 상승한다. 생기부에 적힌 활동들과 내용들을 희망학교의 인재상에 맞게 희망학과의 학업적합성에 일치하게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이 자기소개서의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생기부 관리는 그렇다 치고 변화하는 입시 정보들은 어디서 어떻게 얻는 것일까? 입시의 가장 좋은 파트너는 부모님 얼마 전 컨설팅을 받으러 온 한 학생이 내게 물었다.“선생님 입시도 공부해야 되는 거 맞죠?”“왜 그렇게 생각하니?”“저한테 맞는 전형도 찾아야 하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줄여야하고, 잘못된 정보에 이리 저리 휘둘려도 안되잖아요.” 공부할 과목도 분량도 많은데 입시까지 공부해야하나 싶지만, 사실이다. 옳은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과목과 달리 ‘입시’는 대신 공부해 도와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엄마가 대신 해준다면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엄마는 자녀의 학습 태도와 학습량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교과 비교과의 상황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내 아이에게 있어선 이미 누구 못지않은 전문가다. 단, 공부한다면......, 자녀에 대해 알고 있는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입시를 공부해 부모님이 분석하고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입시의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 그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자녀가 희망하는 학교의 입학처에 들어가 입시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기본으로 대학교육 연합회 홈페이지나 진학사, 또 유명학원의 사이트를 활용해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희망 대학 희망학과의 실제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점수와 비교과 활동 등의 검색도 가능하고, 모의 지원을 통해 합격예측도 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일일이 찾아보고 스스로 진단해보기 어렵다면 입시전문 학원의 설명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부를 하다보면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비교과 활동과 입시전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 할 지 고민하게 되고, 직접적인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긴다. 그럴 경우 학원의 컨설팅 담당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전형을 선택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 한 단계씩 도전해 가는 것도 방법이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 자녀에게만 하지 말고 엄마들도 부지런히 눈과 발의 품을 팔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알맞은 전형도 찾아주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줄이는 현명함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길임을 잊지 말자. 문의 02-2648-4475 김지은 리뉴 RRC컨설팅 연구소 컨설턴트▷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항공대 등 출강 ▷ 서울권 유명 대학 취업 면접 대비 교양 특강 출강▷ 서울대, 연대, 고대, 성균관대 자기소개서 및 증빙서류 첨삭 지도 전문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제10회 안양천 사랑 양천마라톤대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안양천변을 배경으로 10월 12일 제10회 안양천사랑 양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천 목동교 옆 인라인 스케이트장(목동종합운동장 건너편)에서 오전 9시 출발한다. 가족단위 참가자부터 전문 마라토너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5km, 10km, 하프코스로 나누어 진행되고 완주 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치어리딩 등의 공연, 풍선아트 이벤트, 건강상담, 발 마사지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는 3만원, 5km는 만원으로 하프.10km 참가자에게는 고급 스포츠형 고글과 기록증을, 5km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한다. 거리에 상관없이 코스를 완주한 전원에게 완주메달을 증정한다. 접수는 9월 25일까지 양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후 참가비를 납부하면 되며 참가신청 조회/수정을 통해 등록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양천마라톤대회 사무국 02-2645-4995 http://www.yangcheon.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
- 가을에 찾아가 볼 만한 우리지역 축제 및 행사 맑고 높은 가을하늘과 하나둘 물드는 단풍잎이 내게 손짓을 한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청명한 가을하늘을 벗 삼아 가족과 함께 가 볼만한 우리지역 축제 및 행사소식을 모아봤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제16회 허준 축제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최하고 강서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6회 허준축제가 10월 10일~11일 구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작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해 성황리에 열렸던 허준축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14 대한민국 우수지역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한방진료 및 상담, 동의보감 힐링요리대전, 한방건강강좌, 오감만족 한의학 체험, 약초 저잣거리 운영, 약재기기 전시회, 한방차 만들기 등 허준과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한의학 관련 다양한 건강테마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지구촌 문화프로그램으로 세계 전통문화 공연, 지구촌 음식전과 풍물전, 지구촌 레서피 등이 진행되며 주민화합 축제 한마당에서는 열린 문화한마당, 허준 추모제례, 허준음악회, 구민대합창 등이 열린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허준 테마등, 문화 전야제, 동의보감 특별전 등이 예정돼 있다.문의 02-2600-6080 제17회 강서국악한마당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최하고 강서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강서국악한마당이 10월 9일 오후 7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사물놀이, 탈춤, 판소리, 가야금, 경기민요와 남도민요 등 흥겨운 국악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문의 02-2600-6080 사할린시립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한러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가 10월 10일 오후 7시30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카추샤, 백만송이 장미, 백학 등 러시아가요와 바로크시대부터 현재 유행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한다. 문의 02-2600-6080 G밸리 프리마켓 & 스트리트 페스티벌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최하고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가 주관하는 G밸리 프리마켓 & 스트리트 페스티벌이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8시 G밸리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물 좋은 문화의 거리에서 놀자’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거리공연에는 ‘만쥬한봉지’ ‘오티비’ ‘청은’ ‘인생시망’ ‘82번지 점프’ ‘낭만이다’ 등 탄탄한 연주력과 음악성을 갖춘 팀들이 다수 참여한다. 프리마켓 참가 신청은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2-2038-2588 제4회 구로 원각사 산사음악회아름다운 문화와 향기가 흐르는 산사음악회가 구로구 원각사에서 10월 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와 구로문화원이 주최하고 원각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MC 한주명의 사회로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가 재즈 등을 연주한다. 정수라, 정태춘&박은옥, 금잔디, 유심초, 오정해 등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선다. 이 밖에 뮤지컬 배우 배혜선, 이건명이 특별출연한다. 무료공연이며 당일 자유 입장이다.문의 02-860-3415 제2회 양천예술제 & 클래식 페스티벌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양천예술제는 맑은 호수와 푸른 녹지가 아름다운 서서울호수공원에서 10월 11일 오후 2시~6시 개최된다. 공동프로젝트로 아크릴 소원나무, 타일벽화 그리기가 있고 상설프로그램으로 채소악기 만들기, 풍선아트, 가훈써주기, 클래식 악기체험, 연날리기, 캐리커처그리기, 공룡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클레이 머리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스태추 마임과 버스킹, 어쿠스틱 밴드가 특별공연하며 보물찾기, 숲속 전시회, 소방안전체험 등의 부대행사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는 도심 속 음악공연인 클래식 페스티벌행사가 열린다.문의 02-2620-3404 세종문화회관을 우리 동네에서 ‘신나는 콘서트’세계 4대 뮤지컬 등 다양한 뮤지컬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콘서트’가 10월 2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캣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음악을 서울시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만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권을 지참해 공연 10분전까지 입장하면 된다.문의 02-2620-3404 http://www.yangcheonart.go.kr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4일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우리나라 외에 영국, 중국, 이탈리아도 참가해 더욱 성황리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7개 지역에 시민참여 이벤트 존과 사회적 기업 먹거리 존을 운영한다. 각 지역별 종합상황실을 구분해 운영하며 관람객 분산을 위해 여의나루역~원효대교에 별도 영상과 음향장비를 설치한다. 본격적인 불꽃쇼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참여나라별로 진행되며 피크닉 관람석 구획을 시범 운영한다.문의 http://www.hanwhafireworks.com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헬로우문래 협동조합은 10월 18일 오후 2시 문래동에서 문화예술축제 ‘헬로우문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마켓, 오픈 스튜디오, 우쿨렐레와 퍼포먼스 공연, 헬로우 마실 등 문래 창작촌 곳곳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는 스탬프투어행사가 마련됐다. 3개 이상의 스템프를 모으면 카페 치포리(도림로 428-1)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가이드와 함께 문래 창작촌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 ‘헬로우마실’은 오후 3시부터 운영된다. 문래동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헬로우문래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린다.문의 http://hellomullae.com 마을장터 ‘영등포 달시장’ 개최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영등포 달시장’이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9월 26일, 2014-09-24
- 목2동 조물락 나눔공방 ‘폐백 음식 만들기’ 목2동 마을의 젊은 주부들이 모여 폐백 음식을 만드는 곳이 있다. ‘조물락 나눔 공방’이 바로 그곳. 마리아의 딸 수녀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재능기부로 나선 강사를 중심으로 주부들은 음식을 배워 자기 계발의 기회도 가지고 더 나아가 부업까지 창출하고 있다. 손으로는 음식을 만들지만 입은 자식 이야기 남편 이야기로 꽃이 피어나니 이웃과의 관계도 돈독해질 수밖에 없다. 평범한 주부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폐백 음식을 만들기까지 그녀들의 수다를 들어본다. 폐백 음식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첫 모임 시작매주 화요일 10시, 마리아의 딸 수녀회 지하 식당에 젊은 엄마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대추며 밤, 호두, 편강 등 폐백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식탁 위에 잔뜩 올려놓고 앞치마를 두르자마자 음식 만들기가 시작된다. 오늘은 폐백에 빠질 수 없는 구절판을 마무리하는 시간. 살짝 데친 호두의 껍데기를 모두 제거한 후 설탕물에 조린 후 기름에 튀겨 낸 호두강정과 밤을 쪄서 파낸 후 꿀과 계피가루를 넣고 밤 모양을 만들어 밑 부분에 계피가루를 찍어내는 율란, 잣으로 강정을 만들고 대추로 모양을 낸 백자편, 생강을 편 썰어 설탕에 말린 편강, 곶감호두말이 등 각자 맡은 일을 척척 맞추어 해 낸다. 폐백은 시댁에 첫인사를 하는 의미와 함께 양쪽 집안의 가풍을 알고 후손의 번영과 행복한 결혼 축복을 기원하는 절차인 만큼 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조물락 나눔 공방 회원들은 마치 딸을 시집보내는 친정엄마의 마음처럼 모든 음식에 정성을 다한다.조물락 나눔 공방 회원들이 폐백 음식을 만들게 된 것은 작년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방 회원들에게 장소를 제공한 수녀원이 구청의 지원금 없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 무렵, 한 사람이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며 수녀원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바로 폐백 음식 만들기의 재능기부 강사 조옥순 씨다. 목2동에 이사 온 지 1년도 안 되어 스스로 수녀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풍물을 가르칠 수 있다며 수녀원과 인연을 맺었다.풍물로 아이들을 지도하던 조 강사는 폐백 이바지 음식을 만들었던 재능을 나누어 줄 테니 엄마들을 모아 달라 수녀원에 요청했다. 때마침 공방을 드나들던 젊은 주부들 중 자녀를 돌보면서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이들을 중심으로 첫모임이 시작됐다. 폐백 음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강좌가 아니라 몇 개월 동안 인원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8명의 회원이 채워졌고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주 1회 수업을 진행했다. 80만원 상당의 페백상보다 뒤지지 않아젊은 엄마들은 음식 준비를 위한 재료비도 많이 들고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회원 중 신재은씨가 대표를 맡아 우리 마을 프로젝트에 공모하게 됐고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연습을 위한 재료비를 충당하게 됐다. 회원들은 3달에 10만 원 정도의 재료비만 내면 폐백음식을 배울 수 있게 됐다.이렇게 지속된 ‘조물락 나눔 공방’은 지인들을 통해 조금씩 페백상 주문이 들어오면서 부업의 가능성이 열리기 시작했다. 2~3번의 폐백상을 차리면서 자신감도 붙었다. 마리아의 딸 수녀회의 로사 수녀는 “지난 번 조선호텔 예식에서 폐백상을 차렸다. 큰 결혼식이었고 괜찮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80만원 상당의 다른 페백상보다 비주얼 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았다. 그 이후로 회원들의 자신감이 올랐다”고 전한다.폐백 음식의 재능기부자 조옥순 강사는 “여기 모임은 하나를 가르치면 정성을 다해 배운다. 그런 모임이었기에 재능기부로 시간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았다. 열심히 있고 재능 있는 팀이다”며 회원들을 칭찬한다. 한선아 회원은 “친정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음식을 만든다. 내 자식 시집보내듯 그리해야 한다”며 폐백상에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목2동에서 마곡동으로 이사를 가도 계속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란이 회원은 하나 하나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걸 보면 보람을 느낀단다. 현은정 회원은 “폐백음식을 배우고 싶어 기다리고 있던 차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며 “작품으로 완성될까 싶지만 어느새 상차림이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란다. 김미진 회원은 “공방에서 음식을 배우며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고 자녀들을 양육하며 정보를 나누고 삶의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고 전한다.현재 조물락 나눔공방 회원들은 아이들 키우면서 부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이제는 폐백상을 중심으로 하되 이바지나 돌 등 잔치음식으로까지 확대할 지 결정을 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계속 부업으로 이어진다면 주민제안 기초사업으로 진행해볼까도 계획 중이다. 미니 인터뷰조옥순 강사“요청만 하면 양천구에서 여러 사정으로 혼례를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열리는 합동결혼식에 폐백 음식 상차림 해 줄 수 있어요. 또한 폐백음식을 배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해 양천구에서 2차 교육 장소를 마련해 준다면 기꺼이 봉사할 계획입니다.” 염희영 회원“사찰음식, 약선요리, 생활요리, 떡 등 다양한 요리를 배웠어요. 폐백음식도 배우고 싶었던 차 공방에 자리가 있다고 해서 얼른 신청했네요. 쉽게 배울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더 보람되고 특히 재능기부로 열정을 다해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신재은 회원“수업을 듣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예전엔 몰랐던 마을사람들도 더 많이 알게 되고 그 중에는 떡을 잘 하거나 다른 분야를 잘 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연계해 또 다른 수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