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한 심성을 지닌 창의 인재를 길러 내는 요람” 강서구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과학중점학교로 우수한 이공계 인재 육성과 과학적인 소양을 지닌 인문학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스승을 존경하고 학생을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창조하는 마포고등학교는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로봇동아리 아이로봇(I-Robot)>미래 로봇 공학을 선도할 인재를 만들어 로봇동아리 아이로봇(지도교사 서성원)은 로봇, 공학, SW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다. 매년 4:1의 경쟁률을 뚫고 신입생들이 선발될 만큼 높은 인기가 있다. 9년 동안 동아리를 이어오면서 3년 연속 세계 로봇대회 출전이라는 업적을 남겼고 2013년 독일 FLL OEC, 2014년 캐나다 Open FLL, 2015년 Asia-Pacific FLL/FTC 대회 등 수많은 세계 대회에 참가하면 수상까지 했다. 최근에는 다른 고등학교와의 로봇 관련 연구 발표대회, 미니 FLL 운영 등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 활동도 많아지고 있다. 2016년 처음 고교 로봇 동아리 연계 연구발표대회(6월)을 통해 로봇 관련 연구, WRO 창작 로봇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매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이로봇 동아리는 한 번 경험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간의 만남의 장을 갖고 대학생활, 사회 경험 등에 대한 조언을 주는 등 평생 간직한 소중한 동아리로 기억되고 있다.; <사회과학연구반>사회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로 시야 넓혀 사회과학연구반(지도교사 주석준)은 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영역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는 활동을 위주로 하는 동아리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좀 더 폭을 넓혀 사회 문제를 찾아 연구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신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다른 부원들의 생각을 골고루 들어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사회현안 토론의 시간을 2학기에 3~4차례 갖는다. 1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사회 현안에 대한 꾸준한 토론과 발표를 보고서, 연구를 통해 정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 지어 의미 있다. 동아리 내에서도 경제, 경영팀, 심층사회연구팀, 교육연구팀 등의 3~4개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어 심도 깊은 연구가 가능하다.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계획성 있는 연구와 발표를 통해 다양한 포트 폴리오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해마다 동아리 부원들의 학생부 종합전형 합격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물리연구반>자기주도적인 물리 실험을 통해 원리 깨우쳐 물리연구반(지도교사 안재익)은 3년 전에 만들어진 동아리로 물리 실험, 물리 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물리 연구 동아리다. 현재 2학년 4기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물리 연구반은 1기 때부터 점탄성, 유도코일을 통한 전자기장 형성 등 고등학교 수업에서 나오는 실험들을 위주로 탐구활동을 했고 동아리 축제인 삼개제에 관련 전시물을 전시했다. 2기 때부터는 IYPT(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매년 제시된 주제들을 가져와 조별로 1학기 동안 연구하여,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2학기에 KYPT(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직접 참여 팀을 구성하여 참가신청을 하는 등 실제적인 물리 연구 및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가 만들어질 때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주축이 되는 동아리 활동이 위주가 되 의미가 있었고 IYPT에 제시된 주제들과 논문 및 자료들을 직접 번역하고 실제 실험을 실시, 연구하여 발표하는 등, 교과나 학교 수준의 동아리 활동을 넘어서 물리연구 활동을 통해 경험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 <신문반 (다ᄆᆞᆺ이)>30년 전통의 책임감 있는 마포고 알림이 신문반(지도교사 예범수)은 30년의 전통과 함께 건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적이고 창의적인 역량으로 ‘마포고 저널’을 발간해 학교 소식과 마포고 학생들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문 제작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 홍보도 담당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신문반 학생들은 영국문화원이 전 세계적으로 행하고 있는 "Connecting Classrooms(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문화, 수업교류 등으로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facebook에서 운영하고 있는 Humans of Mapo hi^^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영국문화원 Connecting Classrooms의 국제수업교류 홍보영상에 출연하여 마포고 신문반의 위상을 높였다. 2015년 제1회 마포UCC대회 금상수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외교부 최성주 UN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는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 <문화답사반>우리 문화를 알아가고 찾아가는 재미 문화답사반(지도교사 김찬환)은 꾸준한 답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 문화, 지리, 역사의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찾아가는 동아리다. 2011년 임진각 일대와 철원 지역의 답사를 시작으로 강화도, 공주, 부여, 파주, 충주, 단양, 연천 등 우리나라의 생생한 역사적 사건이 살아 숨 쉬는 곳을 찾아 답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조별 보고서나 답사 보고서의 자료 조사와 작성을 위해 국회 도서관을 찾는 등 보고서 작성을 통해 개인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나라 사랑주간에는 독도 사진전이나 이달의 독립 운동가를 알아보고 우리 역사 바로알기 특강이나 선배초청 특강을 여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역사와 사회인식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만들어 간다. 2015학년도 ‘FTA의 불편한 진실’이란 주제로 마포탐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 2016-08-13
- 원스톱 화상 치료로 얼굴도 마음도 활짝~~ 화상은 다른 어떤 상처보다 고통스럽고 이후 오래도록 더 심한 고통을 받는다. 치료 자체에 많은 노력과 전문적인 실력이 요구되는 것도 이런 고통을 깨끗이 없애기 위함이다. 영등포에 위치한 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만든 화상 치료 전문 병원이다. 이미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고 늘 새로운 모습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찾아가 보았다.; 전문가 협진진료 시스템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화상치료는 다른 어떤 상처보다 고통이 심하고 상처가 치료된 이후에도 사후에 재활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강수병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방향으로의 협진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재활치료까지 제대로 해내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외과에서는 호흡기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지 검사와 수술을 통해 회복 하게 한다. 몸이 서서히 나아가게 되면 성형치료가 시작되는데 화상 흉터 관리와 상처 부위의 치료가 함께 들어가게 된다. 특히 어르신들은 당뇨나 전신 상태에 따른 조절을 함께 하게 돼 개개인별로 병 이력 상황에 따라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그 이후에는 재활학과와 함께 운동 치료와 상처 부의의 피부 재활이 시작된다, 피부가 튼튼해지도록 돕고 운동을 통해 서서히 본래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화상외상센터 송우진 센터장은 “외과부터 재활의학과까지 한 명의 화상 환자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치료 방법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과정이 한강수병원에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고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도 훨씬 높습니다”라고 전한다.;; ;전문 화상 치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재건치료까지화상의 상처로 인한 고통은 아픔에서도 오지만 자신의 모습이 보기 흉하고 달라진 것을 보고 있는 고통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의사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화상치료 전문병원이기 때문에 화상성형이나 피부 재생 부분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화상치료는 초기에 정확한 판단을 내려 치료의 방향을 정하는 부분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정확한 판단을 내린 후에는 상처를 빠르게 치료해 흉터의 부위를 최소화 하고 나서 화상 성형의 범위나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피부 이식 등의 방법을 통해 세균 감염을 막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피부의 상태를 정돈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상처치료뿐만이 아니라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되돌려 놓으려 애쓴다. 줄기세포 화상치료 시스템 도입화상 치료에도 상처의 범위나 환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의 방법들이 존재한다. 한강수병원에서는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고 있어 치료나 재활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특히 미래 각광을 받을 새로운 치료방법들을 시도하고 연구하고 있어 기대가 되는데 줄기세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줄기세포 화상치료는 환자의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뽑은 뒤 흉터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피부의 재생력을 높이고 새로운 피부조직으로 메워주는 역할을 병행해 상처를 빠르게 예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또한 한강수병원에서 도입한 줄기세포 최신 시스템은 초고속으로 분리 추출하여 성장인자의 생존율을 놓이고 살아있는 유핵 세포의 분리 추출이 가능하므로 똑같은 줄기 세포를 치료받더라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전문적인 의료진과 편리하고 따뜻한 진료 시스템화상의 위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집안에서 많이 일어난다.; 끓는 물이나 다리미, 드라이어 등에도 아차 하는 순간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한강수병원에서도 어린이 환자가 많은데 다른 환자들에 비해 세심하고 따뜻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성인과는 달리 피부도 연약하고 성장기인 점을 생각해 보다 전문적이고 특별한 관리에 힘을 쏟고 있어 흉터를 없애는 것 뿐 아니라 성장기의 다른 조직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한강수병원은 24시간 언제나 열려 있는 병원으로 화상과 같은 긴급한 판단과 치료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특성화 돼 있어 안심할 수 있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여름방학, 중고등 각 학년별 필수 학습내용 방학은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성실하게 보낸다면 성적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2학기에 배우는 수학 과목은 중 고등학교를 불문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한다. 그런데 여름방학은 겨울에 비해 훨씬 짧다. 그래서 집중력을 가지고 밀도 높게 공부해야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 각 학년별 공부해야 할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중학교 1, 2학년; 1학기에 배우는 대수, 2학기에 나오는 기하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고등학교에서 이과를 희망하는 학생은 공간도형 공간좌표 벡터가 중학교에서 배우는 평면기하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증명과 공식의 유도과정을 직접 연습장에 여러 번 써보며 개념을 습득한다. 또 다양한 문제로 훈련하기를 권한다. 중학과정을 2학년 때까지 마무리하기를 또한 권한다. 중학교 3학년; 3학년 2학기에 배우는 기하 파트는 중학교 평면기하의 종합 판이다. 따라서 문제가 쉽지 않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 또 시기적으로 고등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고교과정의 고난도 문제에 응용되는 경우가 많고, 1학년 때 도형의 방정식, 2학년 이과로 진학하여 삼각함수의 극한, 기하벡터를 공부할 때 연계성이 강하므로 열심히 공부해 둬야 한다. 동시에 고교과정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국영수과사 모든 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진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학교; 시기에 심화하여 공부해 두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이야기다. 적어도 수학2 정도까지는 겨울방학 끝날 때 까지 잘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과를 지망하는 상위권 학생이고 수학1, 2를 기본서 2회 이상, 유형 문제집 2회 이상 꼼꼼하게 본 학생에 한하여 미적분1과 확률과 통계를 공부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는 수시모집 강화로 인해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2학기에 배우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를 권한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에 공부를 해봐서 느끼겠지만 적당히 공부해서는 절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수2는 문과학생에게 수능에 직접 출제되는 과목이다. 수열과 지수, 로그는 중학교에서 다루지 않은 생소한 단원이다. 생소하면 어렵게 느껴진다. 짧은 방학기간이지만 적어도 기본서 1권과 유형서 1권은 봐 둬야 학기 중에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고등학교 2학년 문과 문과학생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제발 수학 공부 좀 하라’고. 문과는 수2 미적분1 확률과 통계가 수능에 출제된다. 그러므로 이제 한 과목 남았다. 확률과 통계는 전반적으로 양이 많지 않다. 하지만 경우의 수 순열 조합 단원의 경우 응용문제의 범위가 넓고 정확히 세야 한다는 엄밀함이 더해져 익숙해지기 까지는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내용이 확률문제로 이어지므로 매우 중요하다. 통계는 내용은 생소하나 문제는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아니므로 개념정리를 잘하고 적응 훈련을 하면 큰 무리가 없다. 시간을 내어 미적분1을 한 번 더 정리한다면 고3 생활이 수월할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이과; 일단 방학 동안 미적분2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미적분1이 다항함수를 가지고 한 것이라면 미적분2는 초월함수라 불리는 지수 로그 삼각함수를 배우고 그것을 가지고 미분 적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이 한과목만 공부하기에도 여름 방학이 짧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거시적인 안목으로 수능을 생각한다면 이 시기에 기하와 벡터를 한번 정도 공부해야 한다. 많은 학교가 기하와 벡터를 3학년 과정으로 미뤄두고 있으나 3학년은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심화하는 시기이지, 그때 가서 새로운 과목의 공부는 무리다. 물론, 이 2과목을 여름방학 내에 제대로 한번 다 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지 못한 대부분의 이과 학생은 이번 여름 방학에 수학에 몰입을 해야 진도가 밀리지 않고 3학년 때에 과목 간 밸런스를 고려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중1부터 고3까지 6년간은 학생의 인생 방향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어느 때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시험기간에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 문제는 방학이다. 시험의 압박감이 사라진 이때가 학생의 능력차이가 두드러지게 벌어지게 되는 시기다. 카톡과 게임을 그만 두고 지금 당장 책상으로 달려가라. 그리고 공부하라. 이 더운 여름 진한 땀을 흘리는 사람이 2학기에 웃을 것이다. 이승용 강사목동 강대수학 고등부 대표 강사목동 모아수학 고등부 대표 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2017학년도 수시 SKY 전형에 따른 입시 전략 서울대 전형별 입시 전략[ 지역균형선발전형 ] 비교과 관리와 수능최저를 위한 수능준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 중 학생부 마무리, 자소서 작성 등을 고려한 학업계획 설정이 필요하다. 면접은 수능이후에 학업소양 확인과 서류검증을 하며 합격자의 86%는 일반고였다. [ 일반전형 ] 평가요소는 지균과 동일하지만 전년도 합격자 분포는 일반고35.9%, 자사고17.5%, 과고/영재고18.4%, 외고/국제고 14.7%였다. 면접은 계열별 제시문을 활용한 심화문제가 출제된다. 독서를 보편적, 효율적인 학습 도구라고 생각하므로 ‘자신만의 독서’가 필수적이다. 연세대 전형별 입시 전략교과수준에 따른 전형 지원의 유·불리가 다르다. [ 1등급 초반 학생부교과전형 ] 전년도 합격자 평균 교과 성적은 인문1.11, 자연1.14, 의치예과1.01이었다. [ 1등급 중반 학교활동우수자전형 ] 전년도 평균 경쟁률은 11.54:1, 학과에 따른 경쟁률 편차가 커서 학과선택이 신중해야 한다. 교과 성적은 정성적으로 평가되는데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등급은 인문 1.35, 자연 1.34 수준이다. 수능 이후에 인성면접을 실시하여 부담이 적다. [ 1등급 후반 특기자전형 ] 특기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평가방식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가 없고 심층면접 실시에서 차이점이 있다. 외부스펙을 활용하지 않지만 자소서 항목에 ‘교내’제한을 제거하여 역량을 기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전년도 인문학/사회과학 계열의 합격자 평균은 2.30, 과학공학 3.16 등이다. 고려대 전형별 입시 전략[ 학교장추천전형 ] 교과반영비율이 전년도 80%에서 10% 증가되어 합격자 교과 성적은 소폭 향상될 것이며 전년도에는 인문 1.2, 자연 1.3이었다. 1등급 중반정도라면 융합인재나 낮은 경쟁률의 비선호 학과, 모집단위가 큰 곳의 지원 등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이며 기존과 달리 수능 전에 실시되어 수능 우수자들은 수능 후 면접인 융합인재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융합인재전형 ] 전년도에 인문 평균 2.2~4.3, 자연 1.2~2.9등급에서 합격을 보이는데 인문계열에 특목고 학생들의 집중이 추정된다. 학교생활 충실도와 전공적합성이 핵심이며 입학 후 제2전공을 의무 선택·이수하는 특색과 관련하여 학문간 융합 인재로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므로 자소서 작성 시 참고해야 한다. [ 특기자전형 ] 활동증빙서류에 변화가 있다. 필수에서 선택서류로, 논문 등이 평가에서 제외됐고 제출 가능 페이지 수도 인문5, 자연 3페이지로 축소됐다. 면접은 수능이전이며 제시문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인재전형은 서울대, 전국 의대의 복수 합격자이탈로 188.9%의 높은 충원률을 나타냈다. 열강학원 정희원 입시센터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1)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3) <7단계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1단계 면접관의 관점에서 서류를 분석하라.2단계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3단계 면접관의 관점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라. 4단계 면접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5단계 면접 답변도 첨삭이 반드시 필요하다!; 6단계 면접 답변은 반드시 두괄식으로 하라. 7단계 면접은 결국 입으로 말하는 것, 실전 연습을 최대한 많이 하라!; <출처 : 부모가 완성하는 입시컨설팅 (장용호 저, 북카라반)>;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2단계 :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면접의 네 가지 종류 중 첫 번째로 ‘서류 면접’ 대비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서류 면접을 대비하는 7단계 방법 중 첫 번째는 지난 글에서 상세히 말씀드렸고 이번 회에는 2단계부터 이어가겠습니다. 2단계에서 해야할 일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수능이나 논술도 마찬가지지만 과거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를 확인하면 (3단계에서 진행할) 면접 예상문제를 뽑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아, 서류 진위 판정하는 면접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되는구나’라고 감만 잡아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의 감을 기출문제를 통해 잡을 수 있어서 출제 기준이 수험생의 눈에 들어오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완전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서류 면접에 대한 정보는 수험생 후기가 되었든 대학이 공개한 자료든 아주 많습니다. 관심만 있으면 이를 통해 면접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 중 한 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라는 것입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는 각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 코너에 3월 31일자로 게재된 자료입니다. 날짜도 모든 대학이 다 똑같이 3월 31로 같습니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가 무슨 서류인지 설명하면 또 많은 지면을 할애해야하기 때문에 면접에 대해 많은 말씀을 못나눌테니 이 자료에 보면 각 대학이 면접을 어떤 형식으로 진행했고 출제 근거와 채점 기준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는 면접을 이렇게 출제했는데 학원 등 사교육 도움받아 면접 준비해도 별로 효과없고 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의 활동으로 충분히 대비 가능하게 출제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료입니다. 너무도 상세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이 자료를 찾아 정독해보시면 면접 기출문제에 대해서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류 면접에 대한 내용은 일부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마다 다 다른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에서 실제 질의응답이 진행된 모든 문제를 다 언급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빈번히 출제된 대표문제들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충분하지는 않아도 꼭 필요한 자료임에 틀림없겠지요. 3단계 : 면접관의 관점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라.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서류 면접 관련 기출문제를 확인하셨나요? 확인하고 다음 글 읽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이어가겠습니다. 이제 실제 출제되었던 문제들도 확인해보셨으니 면접관의 시각에서 예상문제를 뽑아봅니다. 서류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왔다는 것은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서류 면접은 대부분의 질문을 예상해 연습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철저히 준비하고 면접관을 만나야 하는 게 서류면접입니다.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도 만족스러운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 경우가 드물 정도로 실전 면접은 쉽지 않은데 준비가 부실하면 정말 우왕좌왕하다 면접실을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상문제는 누가, 어떻게 뽑으면 될까요? 지원자, 부모님, 함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 학교 선생님, 덧붙여 학원 원장님이나 학원 선생님이나 과외 선생님도 좋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예상 문제를 뽑으면 됩니다. 앞서 강조했듯, 대부분의 예상 질문에는 ‘동기, 과정, 의의’를 포함시키면 좋고 한 사람당 약 50문제 정도씩 뽑으면 충분합니다. 다음 시간에 4단계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하라’부터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관심있게 읽는 분들게 도움이 될 공지사항 같아 잠시 덧붙이겠습니다. 제가 최근 졸저 <부모가 완성하는 입시컨설팅>(북카라반)을 출간했습니다. 이 기사 시리즈 내용도 일부 추가 보완해서 포함되어있기도 한데요, 출판사에서 독자(아마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상으로 독자와의 대화나 북콘서트 형식으로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다음 회나 그 다음 회쯤 공지할테니 참석하셔서 지면으로 보았던 내용들을 실제 강의처럼 들을 수 있고 질의응답도 가능해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이런 제품이 한자리에? 편집매장은 여러 브랜드를 아이템별로 취급하는 매장을 말한다. 다른 이름으로 ‘멀티숍’이라고 하며 상품기획자의 역량에 따라 소량씩 들여와 판매한다는 점에서 ‘셀렉트 숍’으로도 불리는데 소비자의 취향과 맞물려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의 상품구성을 갖추게 됐다. 작지만 알찬 제품들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우리 동네 편집매장을 둘러보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목동 ‘빅토리뉴욕’유명 수입 피트니스 웨어와 힐링 제품으로 인기!2013년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빅토리뉴욕’은 온라인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편집매장이다. 뉴욕에 MD오피스와 물류창고를 두고 정식 도매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목동의 오프라인 매장은 테라피와 힐링을 콘셉트로 만두카, 가이암, 룰루레몬, 젝시믹스, 안다르 등 유명 피트니스 웨어 및 각종 요가용품, 아로마오일, 디퓨저 등을 선보이고 있다. ‘빅토리뉴욕’의 박해리 대표는 “가격대별, 브랜드별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온라인 구매가 불안한 사람들은 피트니스 웨어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워 한다”고 전했다.이곳에서 인기 있는 또 다른 제품은 ‘오르세본 디퓨저’다. 박해리 대표가 우울증을 겪던 중 치료에 도움을 받은 아로마테라피를 접목시킨 것으로 국내 유일 IFRA, EU ALLERGEN, MSDS, KC 인증을 획득한 원료를 직수입해 만들었다. 오르세본의 모든 제품은 곡물을 발효시켜 추출한 식음용 알코올로 제조했는데 화학제품에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많이 구입해간단다. 매장에서 시향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향을 골라보고 유익한 아로마테라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77, 대림아크로텔 1층 문의 : 070-4184-1477홈페이지: http://storefarm.naver.com/vicny 화곡동 ‘US스타박스’흔한 것은 거부한다. 밀리터리룩의 성지!화곡동 곰달래길에 위치한 ‘US스타박스’는 12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밀리터리룩 편집매장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알려진 곳이다. 작은 매장 안에는 주위에서 잘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빈티지한 의류와 패션소품들로 가득하다. 밀리터리룩을 표방하지만 군복의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캐주얼화 된 부드러운 이미지의 멋스러운 제품들로 채웠다. 무엇보다 국내외 유명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 아베크롬비, 올드크로우, 폴리스터, 보드메이크, 슈프림 등 유명브랜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복바지, 청바지, 티셔츠 등을 비롯해 가방, 모자, 신발, 지갑, 허리띠, 와펜, 지퍼라이터, 수통, 반합, 헬멧 등 다양한 패션 소품들도 갖추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보잉선글라스와 코끼리뼈로 만든 팔찌, 훈장 등도 눈에 띈다. 종류가 워낙 많은데다 취향에 맞는 코디법 제안으로 멀리 지방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US스타박스’의 주인장 김종익 대표는 “밀리터리 패션 디자인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이나 연예인 등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며 “일반인들이 선뜻 들어오기 꺼려하는 경향도 있는데 부담 갖지 말고 들어오셔서 구경하고 가시라”고 전한다.;; 위치: 강서구 화곡2동 872-17문의: 02-2607-7500 당산동 ‘자도랭킹샵’맛있는 디저트는 다 모아 놨다‘자도랭킹샵’은 편의점과 마트와는 다른 콘셉트로 운영 중이며 세계수입과자할인점과도 차별화를 둔 국내 첫 식품편집매장이다. ‘자도랭킹샵’ 당산역점은 카페형 1호점으로 기존 ‘자도랭킹샵’ 매장에 카페가 결합한 곳이다. 매장에는 베이커리 종류와 과자, 음료수, 맥주, 세계 10대 면류, 야전식량, 죽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며 복층구조로 지어진 2층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카페가 나온다.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식품 매장답게 식품 종류가 워낙 많아 둘러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무엇보다 식품에 대한 정보와 매겨져 있는 순위, 점장추천 등을 살펴보고 구입을 결정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특히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곳에서 소문난 맛집 디저트를 살 수 있다는 점이 ‘자도랭킹샵’의 장점. 신촌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만나역크림빵을 비롯해 3개 베이커리 중 하나인 노아베이커리, 파주의 유명베이커리 따순기미, 수제케이크의 명가 오떼뜨, 라보카, 라틀리에 모니크, 대학로의 함무바라고로케 등의 인기 메뉴들은 일찌감치 매진되기도 한다. 수제 마카롱, 하라롤, 마망롤, 크레마롤 등 롤 케이크도 잘 나가는 제품 중 하나. 포장도 해주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해간다. 저녁에는 가게 앞에서 말랑육포를 구워 판매하고 있다. ;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45길 1, 107호문의: 02-3667-0067 목동 ‘하얀당나귀’감각적인 패션 소품들이 반할만!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하얀당나귀’는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 소품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 내부에는 양말, 가방, 스카프, 모자, 선글라스 등을 비롯해 헤어핀, 헤어밴드, 팔찌, 귀걸이 등 개성 있고 매력적인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사람의 왕래가 많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단골들의 꾸준한 방문과 처음 온 2016-07-28
- 노케미족 대세…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써요” 몇 년 전부터 이슈가 됐던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자세히 밝혀지며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함이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 카페에서도 세제나 비누의 화학성분을 알아보거나 천연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천연재료로 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노케미(No-Chemi)족''들의 모임도 늘어나고 있다. 화학제품에 대한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양천 아이쿱생협 회원들을 만났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다시 뜨는 천연세제·모기약지난 7월 4일 오전 11시 양천구 신정동 아이쿱생협 신서교육장에는 친환경 성분과 천연색소를 섞어 비누를 만들려는 생협 회원들이 모였다. 각자 집에서 이미 비누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평소 만드는 방법이 맞는지 확인도 하며 제대로 만들어보고자 이런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비누를 만들기 전 회원들은 도구를 에탄올로 먼저 소독했다. 천연 비누를 만들기 위해 비누 베이스를 깍두기 크기로 자르고 핫플레이트 중간 불에서 녹여준다. “비누 베이스에는 어떤 물질이 들어갔다는 내용을 못 본 거 같은데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화학물질은 첨가되지 않았나요?” 곳곳에서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지기도 한다.“오늘 만드는 비누는 MP비누입니다. MP 비누 베이스는 말 그대로 비누의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가공이나 화학적인 방법으로 성분을 추출하기 때문에 100% 천연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화학제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쓰려면 저온숙성방식인 CP비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비누 만들기에 몰입하는 회원들, 각자 넣고 싶은 재료를 종이컵에 계량하고 글리세린, 비타민 E 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과 향수 액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원하는 모양의 몰드에 붓고 1시간 정도 굳힌 뒤 꺼내면 DIY 천연 수제 비누가 완성된다.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써야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천연세제나 비누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천연제품 만들기 강좌가 붐비고 있다. 천연비누 강의를 맡은 박봉숙씨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이후 천연제품 만들기 강좌가 많이 늘긴 했다”며 “집에서 혼자 하면 초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파트 주민이나 어머니회 모임 등에서 강좌 신청을 많이 한다”고 설명한다. 양천 아이쿱생협 천연제품 만들기 모임 회원은 천연비누는 물론 세제, 주방세제, 캔들, 섬유탈취제, 모기약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다반사다.지난 2009년부터 비누며 화장품을 만들어 썼다는 이성란 회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말이 안 된다. 더 깨끗하게 쓰고자 가습기 살균제를 썼는데 오히려 해가 됐다”며 “소비자가 첨가물에 대해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홍현주 회원은 “시중에 파는 세제나 비누에는 성분표시가 명확하지 않아 믿을 수 없어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다”며 “비싼 외제 화장품이나 천연제품을 사서 쓰는 것보다 직접 만들면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건강 생각하는 마음에 만들어 쓰는 재미 더해비누, 세제, 모기약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을 내 손으로 만드는 재미와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보다 안심이 된다는 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천연제품의 인기 비결이다. 나정아 회원은 “10년 전부터 화장품과 비누를 만들어 썼다”며 “저렴하고 피부 트러블도 줄어들어 오히려 더 비용이 적게 든다. 유통기한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해 써야 한다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건강하게 살려면 친환경제품을 고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누 만들기 강좌에 처음 참여했다는 박지연 회원은 “혼자 할 때는 계량하고 섞고 또 계량하고 섞어주고 하는 과정 탓에 머릿 속도 복잡하고 손도 맘대로 움직이지 않아 맞는지 아닌지 헛갈린다”며 “생협에 참여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새롭고 재밌다. 또 기회가 되면 신청하고 싶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 홍현주 회원“집에 있는 화학제품 모두 버렸어요”아이가 인공색소가 들어있는 어린이 샴푸를 사용하다 울긋불긋 뾰루지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이후 집에 있는 화학제품은 모두 버리고 비누, 세제 등을 천연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시간도 내야하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만들어서 쓰니까 안심이 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더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 김용례 회원“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드니 안심이 됩니다”피부병이 있는 남편 때문에 먹는 것과 입는 것, 집에서 쓰는 생활용품까지 관심을 가지다 천연비누 강사까지 해봤습니다. 천연으로 제품을 바꾸면 비용이 많이 들 것라고 생각하지만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피부병이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만족합니다. 천연 재료이다 보니 빨리 써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그만큼 믿을 수 있고 시간이 된다면 만들어 쓰고 싶습니다. 이성란 회원“만들 수 있으면 다 만들어 쓸 거예요”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보면서 천연제품을 쓰는 것이 옳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토피 아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천연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최근 여러 가지 사건을 보면서 소비자가 똑똑해야 된다는 것과 정부나 기업을 믿을 것이 아니라 성분을 정확히 확인하고 써야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화장품을 비롯해 비누, 세제 등 만들 수 있다면 다 만들어 쓰고 싶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우리 동네 소문난 물회 맛집 방문기 푹푹 찌는 날씨에 쉬 돌아오지 않는 입맛은 자꾸만 시원한 것을 찾게 만든다. 사르르 녹는 살얼음 위에 쫄깃한 회를 올리고 과일과 채소,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섞어 살살 말아먹는 여름 별미 물회. 향긋한 바다 향까지 전해지니 요즘 같이 더운 날 더욱 사랑받는 음식이다. 우리 동네 소문난 물회 맛집에서 뱃속까지 시원한 물회 한사발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보자.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목동 ‘주문진 횟집’푸짐한 서울식 물회로 문전성시!목동의 ‘주문진 횟집’은 서울식 물회인 ‘황제물회’와 ‘황후물회’로 유명한 곳이다. ‘황제’와 ‘황후’라고 붙여진 이름답게 회의 종류가 다양하고 보기 좋으며 무엇보다 비교할 수 없는 푸짐함을 자랑한다. ‘주문진 횟집’의 정재권 대표는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에 ‘속초물회’나 포항물회’처럼 특색 있는 물회가 없다는 생각에 직접 서울식 물회를 개발하게 됐다.; 황제물회를 주문하니 먼저 고소한 부침개와 쫄깃한 식감의 간재미 무침 등 맛깔스러운 밑반찬이 차려지고 이어 광어, 산낙지, 관자, 소라, 전복, 멍게, 해삼 등 방금 잡은 신선한 회가 한 그릇 가득 나오는데 아래에 깔린 채소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보기 좋게 썰어놓은 횟감들 사이에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꿈틀대는 산낙지가 회의 신선도를 가늠하게 한다.서울식 물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따로 있다. 먼저 취향에 따라 고추냉이나 초장, 참기름 등 의 소스에 회를 찍어 맛본 후 얼린 육수가 서서히 녹을 무렵 회와 채소를 골고루 섞어 먹으면 서울식 물회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정재권 대표는 “서울식 물회를 개발하면서 재료에 대한 자부심으로 황제물회와 황후물회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습니다. 또한 방문하신 손님들을 황제처럼 모시겠다는 다짐까지 포함된 것이지요”라고 전했다. 80석 규모의 1층 매장과 지하에는 120석 규모의 깔끔한 룸이 완비돼 있어 회식이나 모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메뉴: 황제물회 55,000원/ 황후물회 40,000원/ 점심특선 회 정식 10,000원위치: 양천구 목1동 406-102(오목교역 1번 출구)문의: 02-2645-4344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 (8월 한 달만 3시~4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화곡동 ‘홍봉자마차’새콤달콤 입에서 살살 녹는 동치미 물회!화곡 남부시장 안에 위치한 ‘홍봉자마차’는 동치미육수 물회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매장 내부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그림액자가 걸려있는데 주인장 홍필순 사장이 직접 그린 것들이란다. 예명으로 쓰고 있는 ‘봉자’를 넣어 가게 이름을 지었고 덕분에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이름이 됐다. ‘홍봉자마차’에서 인기 있는 동치미 물회를 주문하니 흑임자와 백태 콩, 쌀을 갈아서 만든 따끈한 깨죽이 나온다. 영양 가득한 깨죽으로 속을 달래고 나면 싱싱한 활어초밥과 바삭바삭 씹히는 맛이 좋은 고구마튀김, 매콤 오징어, 녹두가 90%이상 들어간 부추녹두부침개 등의 메뉴가 이어진다. 오징어를 삶아서 참나물, 깻잎, 배 등을 섞어 무친 오징어배무침은 남부시장의 참기름 장인에게 구입한 참기름으로 무쳐서인지 유난히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메인 메뉴인 동치미 물회는 크고 묵직한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다. 홍사장이 매장에서 손수 담근 동치미육수를 넣어 만들었는데 아래에 살얼음과 소스를 깔고 광어, 도미 같은 그때그때 다른 활어 두 종류와 산낙지, 해삼, 전복, 멍게 등을 올려 푸짐하다. 양념장과 섞어서 시원한 동치미육수와 함께 먹으니 새콤달콤하고 깊은 물회의 맛이 일품이다. 남은 동치미 국물에 소면까지 말아먹으면 한상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손님이 원할 때는 밥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메뉴: 동치미물회 2인 30,000원/ 3인 40,000원/ 4인 50,000원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53길 32문의: 02-2643-2335영업시간: 낮 12시~ 밤 12시, 매주 월요일 휴무 신정동 ‘빨대네 집’명품 한방육수로 마지막까지 깔끔한 뒷맛!신정동의 ‘빨대네 집’은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탤런트 박성웅씨의 단골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곳의 물회 육수는 다양한 한방재료를 넣어 뒷맛까지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를 들어서면 둥근 철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 여느 횟집과는 색다른 분위기. 특히 천정가득 빼곡히 소주병 뚜껑을 박아 만든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벽에는 박성웅씨, 탁구선수 현정화씨의 사인도 보이는데 근처에 음악 스튜디오가 많아서 유명 밴드나 가수들도 단골이란다. 강원도가 고향인 심금례 사장은 물회 마니아인 남편과 함께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물회를 맛보았다고 한다. 이후 오랜 작업 끝에 한방육수 물회를 선보여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한번 온 이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들게 됐다. 이곳은 오징어 물회, 광어 물회, 도다리 물회, 전복 물회 등 재료의 맛을 살린 물회의 종류가 다양한데 취향에 따라 다른 재료를 추가로 섞어 주문할 수 있다.; 광어 물회에다 전복을 추가로 주문하니 물회를 먹기 전 속을 달래줄 따끈한 철판계란프라이가 나온다. 김치나 채소 같은 반찬은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다. 커다란 양푼대접에 푸짐하게 담겨져 나오는 물회는 피망, 오이, 양배추, 배, 당근, 미나리, 청양고추 등 갖은 채소가 듬뿍 들어갔다. 먹음직스러운 색깔은 눈부터 즐겁게 하고 육수 살얼음이 녹으면서 국물이 더 많이 생기는데 한방육수라 그런지 풍미가 깊고 깔끔하며 감칠맛이 난다. 소면은 따로 주문한다. 바로 삶아서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입맛을 당기는데 한창 2016-07-28
- 나만의 음색 낼 수 있는 색소폰의 매력에 빠졌어요~ 거리를 걷다보면 익숙한 대중가요나 트로트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는 거리공연을 종종 본다. 색소폰 소리는 귀에 쏙 들어와 저절로 리듬을 느끼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이제는 대중적인 악기로 자리 잡은 색소폰을 연습해 갈고닦은 실력을 라이브 카페에서 공연하는 색소폰 동호회가 있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이고자 일 년에 두 번 공연기회 가져강서도서관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리듬박스’는 색소폰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모여서 연습하는 공간이다. 호젓한 골목길에 있는 작은 건물 3층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색소폰을 연습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리듬박스’ 동호회 윤영진 회장은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연습과 공연을 하던 중 지속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6년 전 이곳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취미로 시작한 색소폰이지만 불면 불수록 애절한 사연이 담긴 듯한 특유의 소리에 반해 점점 빠져들게 됐다. 현재 회원은 15명이며 4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는 다양하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많아 퇴근 후 또는 주말에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에 찾아와 색소폰 연습을 한다. 방음장치가 돼 있는 총 8개의 1인실에서 각자 자신만의 색소폰 삼매경에 빠진다. 유일한 여성회원이자 부부가 함께 동호회 회원으로 색소폰을 즐기는 이광옥씨도 색소폰 예찬론자이다. “남편이 예전부터 색소폰을 즐겨 불었어요. 색소폰을 불기 위해서는 복식호흡법을 익혀야 해서 음악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요. 저도 3년 전부터 불기 시작했는데 호흡법 때문인지 예전보다 건강해졌답니다.” 윤 회장은 “회원들끼리 일 년에 두 번씩 라이브 카페에서 공연을 하고 틈틈이 야외공원에 나가 거리공연도 한다”며 “취미로 악기 하나쯤 연주하고 싶은 분에게는 색소폰을 권한다”라고 자랑한다. 색소폰은 음색과 박자 감각을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잘 불 수 있는 악기지만 그냥 하는 연주가 아니라 자신만의 기법으로 즉흥연주까지 잘 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색소폰의 매력에 빠져 틈틈이 연습 거듭하는 회원들색소폰은 음색에 따라 알토,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등 모양과 소리가 다른 4가지 종류로 나뉜다. 알토와 테너 색소폰이 가장 일반적이고 콘서트밴드 및 재즈밴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취미로 색소폰을 6년간 불었다는 임양택 회원은 “나이가 들수록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없다”며 “색소폰을 불고 나서 생활의 활력소가 생겼고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3년 전부터 ‘리듬박스’ 회원으로 활동 중인 유현호 회원은 “평소 음악듣기가 취미였는데 색소폰의 오묘한 소리에 흥미를 느껴 시작했다”며 “색소폰을 같이 하는 회원들과 공연을 같이 해 박수를 받으니 친목도 도모하고 자존감도 높아졌다”라고 설명한다. 색소폰 연습에 빠져 연습실에서 나오질 않는 이광호 회원은 “취미로 색소폰을 불기 시작해 이젠 중급 정도의 실력”이라며 “색소폰은 연습을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라고 겸손해 한다. 윤 회장은 “동호회에 찾아오는 회원들 대부분 색소폰의 독특한 음색에 매력을 느껴서 시작한 경우”라며 “색소폰을 불게 되면 유산소운동과 손가락 운동이 동시에 이뤄져 중장년 치매예방에 최적의 취미활동”이라고 설명한다. ‘리듬박스’ 회원이 되면 색소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6개월~1년간 기초강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미니 인터뷰>임양택 회원“색소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됐죠” “중년 남성이 즐길만한 놀이문화가 사실 별로 없죠.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작한 색소폰이 이제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친한 친구가 됐네요. 시간이 날 때마다 여기 찾아와 연습을 하고 공연을 위해 찾은 라이브 카페에서 처음 만난 이들과 함께 연주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유현호 회원“색소폰 공연 통해 자존감 찾았어요”; “평범한 직장생활을 계속하다보니 나도 박수 받는 주인공이 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짜인 생활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요양원이나 병원, 카페 등에서 공연을 하고 나면 나 자신을 다시 찾은 기분이에요. 이런 맛에 더우나 추우나 2~3시간씩 연습을 거듭하게 되네요.” 이광호 회원“매력 있는 악기이지만 하면 할수록 어려워” “예전부터 전자오르간이 배우고 싶었는데 배울 기회가 없었어요. 대신 색소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사람들과 술 먹고 노래방 가는 시간을 아껴 색소폰 연습을 하니까 건강에 좋고 취미생활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처음에는 재미삼아 했는데 연습을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독서에 빠진 여름밤… 엄마와 함께여서 행복이 ‘두 배’ 봉영여자중학교(교장 안영훈) 독서치료동아리 회원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7월 22일 저녁 7시 학교도서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힐링 북 토크''에 참여했다. 올해 세 번째인 독서캠프는 학생들에게 독서와 관련한 추억을 심어주고, 엄마들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리 회원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엄마와 딸 6팀이 참여한 봉영여중의 독서캠프 현장을 찾았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책을 통해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지난 7월 22일 저녁 7시, 늦은 시간 방학을 맞은 봉영여중 도서관에 웬일로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이날은 여름방학을 맞아 밤늦게까지 엄마와 동아리 회원들이 사서가 읽어주는 책을 듣고 서로의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힐링 북 토크’ 시간으로 마련됐다.봉영여중 전윤경 사서는 “사춘기를 맞이한 자녀들과 소통이 어렵다. 사랑하지만 소통하는 방법을 몰랐고 서로의 마음을 몰랐던 엄마와 딸이 책을 매개로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이라며 독서캠프를 소개한다. 봉영여중의 독서캠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고 해마다 독서동아리 회원 중 신청을 받아 10팀 이내로 선정해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는 6팀 12명의 엄마와 딸이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위로와 희망을늦은 7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캠프의 막이 올랐다. 자신의 이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간단한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이다.물음표를 다양한 색으로 칠한 1학년 진연서 엄마 손효정씨는 “항상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물음표를 던지며 살았던 거 같다. 늘 물음표 같은 인생이었다”며 자신을 소개한다. 한 송이 꽃을 그린 3학년 이인영 학생의 엄마 김세영씨는 “세상에서 꽃처럼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고 부모님이 세상 세(世)자에 꽃부리 영(英)자로 이름을 지어주셨는데 어느 순간 세 딸을 키우는 엄마가 됐다”며 “아직도 꽃처럼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3학년 김혜민양은 뫼비우스의 띠를 그렸다. “뫼비우스의 띠는 끝이 없다는 의미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도 무한을 의미한다. 좋아하는 그룹의 이름처럼 무한 발전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표현했다.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나자 마음을 풀기 위한 몸풀기 게임이 이어진다. “몸이 풀려야 마음이 풀린다”는 전윤경 사서는 발끝이 서로 떨어지지 않고 앉아서 일어나는 게임과 ‘늑대가 나타났다’ ‘사냥꾼이 나타났다’ 게임으로 마음 풀기를 했다.;;; 한여름 밤,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동화드디어 독서로 힐링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전윤경 사서는 오늘을 위해 준비한 2권의 동화책을 읽어준다. “오늘은 그림책을 준비했어요. 고토 류지의 <우리 엄마 맞아요?>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가 엄마한테 편지를 쓰는데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아닌 ‘엄마한테 바라는 점 세 가지’를 떡 하니 썼어요. 로버트 먼치 작가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는 미국에서만 1,500만 부 이상, 그리고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없이 많이 팔린 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내기 좋은 책입니다.”동화를 듣는 내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엄마와 아이들. ‘아이들 마음을 풀어내기 좋은 책’이라는 설명처럼 서로의 마음이 절로 풀린다.책을 다 읽고 나자 “추억이 담긴 물건을 자꾸 버리는 엄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책 속의 주인공의 입장을 이해하고 ‘엄마가 네 물건 상의 없이 버린 적 있니”라며 살짝 물어보기도 한다.;; 편지로 서로의 속마음 나누기캠프의 절정은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당연하지만 고백하기가 너무나 쑥스러워 한 번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가 쏟아진다.“아이가 셋이면 엄마 사랑이 셋으로 나뉠 거라 말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300% 마음으로 너희에게 똑같이 사랑을 준다”며 아이에게 마음을 고백하는가 하면 “진로 고민이 많은 너에게 자신 있게 확답을 주지 못하는 엄마가 미안하다”는 간절함도 전달된다.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나한테 털어놔. 다 이해할 수 있어” “무얼 해도 항상 응원할게” “평생 가장 친한 친구로 남고 싶다”는 희망도 전했다. ‘엄마’란 단어에 한 자도 쓰지 못하고 울기만 한 친구를 위해 “그래서 크리넥스 티슈가 필요한거야”라며 서로를 위로하며 캠프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니 인터뷰 1학년 진연서 학생“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통해 부모님과 소통하고 친근감 있게 만들어준 캠프였어요. 내 생각을 친구가 아닌 엄마와 나누는 것이 쑥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적으로 엄마 마음도 알게 됐고 동화책을 들으며 많이 공감했어요.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도 저처럼 힘들다는 것을 알게 돼 위안이 됐어요.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2학년 최수민 학생“엄마랑 도서관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 즐거웠어요”<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최수민.jpg" wi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