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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 성공의 법칙 자기관리를 잘하느냐 못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재수에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순 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는지 그리고 순 공부 시간 확보를 위해 얼마나 충실하게 자기를 통제했는지의 문제에서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깨어있는 모든 시간을 오직 공부하는 데에만 쓸 수 있으려면 아주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요한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재수를 하는 사람도 아예 없었을 것이다.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 느끼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재수할 때 학원을 이용하면서 얻는 이점 중 가장 중요한 것도 결국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이다. 프로 운동선수가 큰 대회를 준비할 때 평소보다 더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듯, 수능에 있어 프로가 되어야 하는 재수생이라면 11월에 치러지는 우리만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 위해 선수처럼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자기를 관리해야 한다. 아무런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간을 쓰면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강의는 거들어줄 뿐필자가 만났던 학생 중 매우 많은 수가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학생들은 인터넷 또는 현장 강의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한다. 또는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만 겨우 해가면서 공부를 다 했다고 믿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강의를 듣고 있으면 다 알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자기가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억하라. 이 세상 그 어떤 강의라도 그것을 듣고 이해하는 것만으로 공부를 잘할 수는 없다. 만일 자기 강의가 그런 강의라고 하는 강사가 있다면 그는 사기꾼이다. 필자는 강의가 공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0~20%로 본다. 나머지 80~90%는 학생의 몫이다.강의를 올바르게 활용하려면 우선 강의를 듣기 전에 해당 내용에 대한 뚜렷한 자기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국어라면 강의에 앞서 지문을 여러 번 읽고 내가 이해한 바를 다른 이에게 분명히 말해줄 수 있는 상태여야 하며, 수학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풀겠다며 이런저런 고민을 충분히 해본 뒤에 강의나 해설지를 찾아볼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그 과목의 선생님이 될 정도로 공부한 다음, 실제 선생님을 만나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자.강의를 들은 다음에는 반드시 복습해야 한다. 사실 공부의 대부분은 복습이다.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한 것만으로는 내 지식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 복습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필자가 학생들에게 복습 여부를 확인하면 보통은 했다고 답하는데, 그 말을 듣고 복습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시원하게 답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복습했다면서? 안 한 것 같은데?”라고 하면 “하긴 했는데 갑자기 물어보셔서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라고 하기도 한다. 명심하라. 어떤 순간에든 기억이 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모른다면 복습을 안 했다고 생각하라. 복습이라는 행동 그 자체나 회수에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복습을 통해 나의 지식을 만들었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완성도가 100%에 이를 때까지, 복습은 계속되는 것이다.수능 시험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겸손하게필자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는 매 순간 겸손해야 함을 강조한다. 실제로 공부하다 보면 어제 풀어본 문제인데도 다음날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고, 들은 지 얼마 안 된 강의 내용인데도 설명을 못 하기도 한다. 어디에나 우리가 모르는 것은 있게 마련이다. 다 알고 있다고, 공부했다고 가벼이 넘기지 말고 내가 여전히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공부한 것이 기억 속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검증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겸손한 태도는 문제를 풀 때도 중요하다. 쉬운 문제라 생각되면 자만하면서 대충 답을 내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학생이 많은데, 그런 학생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본 바도 들은 바도 없다. 문제 한 글자를 잘못 읽거나, 계산할 때 부호 하나를 잘못 옮겨 적어 틀리는 경험을 우리 모두 해보지 않았나. ‘조금만 더 차분하게 풀걸….’이라며 후회의 눈물을 뿌리지 말고, 쉬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정답을 내는 순간까지 겸손함을 유지하자.목동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3-01
- 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경제학부 노해인(금옥여고 졸)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노해인 학생은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다수의 교과 전형을 쓸 정도의 높은 내신과 전공에 맞춘 학교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우면서 노력한 결과다. 노해인 학생의 내신 관리 비법과 진로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우수한 내신 성적과 다양한 진로 활동 해인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에 추천형으로 합격했다.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학교추천 전형,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학교장 추천,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부 교과(지역균형발전),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지역균형 전형으로도 동시 합격했다. 해인 학생은 합격 비결로 일반고에서 내신이 높았던 것을 꼽았다. 면접이나 생기부에 자신감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교과 전형에 도전을 많이 했는데 내신이 높았던 것이 장점이었다. 해인 학생은 “일단 학교 다니면서 내신 관리를 제대로 해서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수시모집에서 기회도 많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전공 적합 활동-다양한 활동을 꾸준히해인 학생은 경제학부로 진학하게 되었지만, 진로를 방송 피디로 정하고 언론과 미디어 중심의 사회과학 방향으로 활동의 주제를 잡았다. 중학생 때 드라마를 보면서 제작진의 일이 궁금했고 작가나 출판일에 호기심이 있어 진로를 드라마 피디로 정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학에 진학해 더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고 한다.<해인 학생의 언론 미디어 중심 사회과학 진로 적합 활동>*영상 제작동아리(1,2학년)-축제 홍보 영상, 교가 영상, 사회 문제를 다룬 패러디 영상 등 제작함-영화를 주제로 점심 활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방송의 영향력을 주제로 비평문을 작성함.*독서토론멘토링(1학년<페스트>2학년<1984>)-인문학적 소양을 보여주기 위한 활동-2학년 때 <1984>를 읽고 언론과 미디어를 연결 짓기 위해 빅브라더와 텔레스크린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토론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음.*인문학 아카데미-독서 멘토링을 발전시키고 강연과 견학을 추가함.-방학 중에 미리 책 읽어와서 학교에서 토론하고 강연을 들었음.-인문계열에 꼭 추천하고 싶은 활동*2학년 진로 탐구-주제를 정하고 연구를 하는 활동-연구를 진행하고 발표한 후 질문도 받는 과정이 대학 과정을 하는 느낌이었고 한 학기 프로젝트라서 꾸준히 진행해야 함.*미래 활력 프로젝트-3학년 동아리 활동-논문도 읽고 토론과 후속 활동도 꽤 많이 하는 등 프로젝트를 할 때 어떤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 활동.전공 관련 추천 책-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추천<말이 칼이 될 때> 표현, 인터넷, 혐오, 범죄 같은 키워드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함.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고 책을 읽다 보면 던질 수 있는 질문도 많음. 생각해 볼 부분도 다양해서 면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실제로 서울대 면접에서 책에 대한 질문을 받아 이 책으로 답변했음.<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미디어를 통해 특정 사회 집단을 그리고 소비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거나 방송 관련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읽어 보기를 바람.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진 시대에 창작자, 제작진이 어떤 방향으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 생기부 활동으로 이어나가도 좋고 사회 계열의 진로를 생각하면 시간 날 때 읽어 보기를 추천함.내신 관리-개념과 문제 풀이의 무한 반복 해인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닐 때 공부를 안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봐 왔다. 공부는 관성이라고 생각하는 해인 학생은 매일 공부를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해인 학생은 “특히 방학이나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수능은 내신이다’라는 생각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학원을 안 다녀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은 편이었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교과 공부하고 일요일은 그 주간에 못 한 것들과 수행평가를 준비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했어요”라고 말했다.<해인 학생의 내신 준비법>*1주 차-시험 범위 과목의 개념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머릿속에 집어넣었음.*2~3주 차-수업 시간에 나온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내용을 추가하면서 문제집을 풀었음.*4주 차-시험 범위의 내용을 막힘없이 말할 수 있고 교과서 몇 페이지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모두 아는 상태가 되었고 문제를 정말 많이 풀어봄-교과서나 학습지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많이 풀어 둠.-문제는 수학이나 언매, 탐구 과목의 경우 문제집 3~5권+α를 풀었고 영어는 인터넷에서 찾은 각종 문제자료를 풀었음.*시험 직전-작년 기출과 남겨놓은 문제를 풀고 지금까지 머리에 안 들어있던 자세한 내용을 집어넣은 시간을 가짐.면접-미리미리 준비해야연세대 면접은 제시문이라서 학원에서 준비했다. 준비 시간 8분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두 번째 문제는 거의 첫 번째 문제 답변하면서 생각하는 수준으로 시간이 모자랐었다. 서울에 면접은 생기부 기반이라 학교에서 교사들과 준비했다. 하지만 내용도 너무 많고 준비할 것도 많아 어려웠다. 해인 학생은 “제시문 면접은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생기부 면접은 미리미리 분석하고 질문과 답변도 만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준비는 급하게 하지 말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니까 꼭 미리미리 하기를 조언합니다”라고 말했다."수험생활 힘들어질 때는 대학 캠퍼스를 가보세요" 해인 학생은 수험생활이 힘들어질 때면 원하는 대학의 캠퍼스를 찾아가 직접 돌아보거나 대학 생활을 상상하는 것도 종종 했다. 또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달래며 공부했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의무감으로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2024-03-01
- 양천고 2024학년도 내신 1등급을 위한 1, 2학년 영어 학습법 어디서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난이도 간극이 크지만, 양천고등학교는 특히 더 심하다. 영어 시험이 수능형으로 출제되지 않으며, 매번 듣기 시험이 빠지지 않아 독해 문제 풀이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양천고등학교 영어과 출제 특성과 함께 양천고등학교 진학을 염두에 뒀거나 이미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영어 학습 조언은 다음과 같다.<출제 특성>1. 교과서 - 폭넓은 사고하기예를 들어 교과서 본문 내용이 ≪백설 공주≫라면, 시험 문제에는 ‘사과가 유럽에 전해진 시기와 그 경로’, ‘사과 씨의 독성’, ‘질식의 원인 및 그 해결책’과 같은 지문이 등장한다. 이런 식으로 교과서 본문과 거리가 멀지만, 아예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지문을 시험 시간에 처음 접하기 때문에 내신 대비 기간에도 어떤 식의 문제가 더 나올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2. 모의고사 및 프린트물 - 영미식 시험 문제에 익숙해지기이 자료 역시 교과서 못지않게 변형되어 출제된다. 게다가 특정 주제를 대화문으로 변형하거나 다른 자료를 가져다 연관성을 비교 및 분석하는 등 영국 및 미국 학교에서 볼 법한 문제 형태로 등장한다. 이런 유형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토플 대비 문제집이 도움이 될 것이다.3. 듣기 - 배경 음악과 불분명한 발음 이겨내기매번 8~10 문제씩 출제되어 시험 응시 시간 50분 중 10~15분을 잡아먹는 듣기 문제의 경우, 후반부 듣기 난도가 상당하다. 잔잔하게 배경 음악이 깔리는가 하면, 화자의 발음이 뭉개지는 등 불분명하여 아무리 집중해도 쉽게 답을 선택할 수 없다. 게다가 미리 자료를 지급하지 않고 출제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듣기를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학습 조언>1. 한 권의 단어 책이라도 꼼꼼히 암기하기학생들은 단어를 모른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원래 암기를 못 한다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그러나 외국어의 첫 단추인 단어를 모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해석하기 어려운 문장도 단어만이라도 많이 알고 있다면 뜻을 유추라도 해볼 수 있다. 시중에 나온 여러 단어 책 중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을 골라 책에 있는 품사와 함께 단어를 모두 외우도록 하자.2. 문법 개념 철저히 점검하기대체로 학생들은 여러 방법을 통해 문법 수업을 접하고서 문법 개념을 다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접어두고 백지 위에 문법 개념을 얼마나 많이, 정확히 쓸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분명 녹록지 않을 것이다. 책을 안 보고도 다 적을 만큼 문법 개념을 속속들이 암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을 외우지 않고 수학 문제에 덤비는 꼴과 같다.3. 매일 1쪽 듣기앞서 언급했듯, 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에는 듣기가 8~10문제 출제된다. 따라서 매일 한 쪽이라도 듣기 문제를 풀고 틀린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듣기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유형이므로, 잘하든 못하든 매일 1회가 아니라 1쪽씩이라도 문제를 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가능하다면 배속 듣기를 추천하며, 더 욕심을 낸다면 텝스 듣기나 생활 영어 듣기까지 노려보기를 바란다.4. 어려운 지문 차분히 해석하기양천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변형이 매우 심하여 중학교 내신처럼 단순히 암기로는 답을 맞히기 어렵다. 따라서 길고 낯설어도 포기하지 않고 해석할 수 있도록 평소에 어려운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에 제대로 한 지문씩이라도 행동으로 옮겨 보자.다들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2-21
- 기획-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① 용기 가득 끌어 올린 나만의 동기부여 고3이 되고 수험생활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진다. 시간도 부족한데 할 일은 많고 생각보다 성적이 많이 오르지도 않는다. 우리 지역 2024 수시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어려운 수험생활에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에 수시합격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해주었다. 가족들과 교사, 친구들의 애정 어린 조언에 감동받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며 뮤지컬을 보거나 책을 읽는 학생들도 있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의미 있는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합격생들도 있었다. 기사를 읽어보면서 힘을 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기를 바란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저는 부모님께서 힘이 되어주었어요. 정신적인 도움은 당연하고 시간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동시간이 촉박할 때 부모님께서 차로 운전을 해서 데려다주며 제가 차에서 식사도 하고 잠깐 쉬고 갈 수 있도록 해주어 고마웠어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학교에는 자습하는 자습실이 따로 있었어요. 그 교실에서 자습할 때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공부 면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어요. 그리고 공부 의욕이 떨어졌을 때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어요.*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오지수 학생-6, 9월 모의고사를 보며 많이 좌절하기도 했어요. 생각보다 성적이 좋게 나오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어요. 그때마다 교사들과 친구들이 “어차피 수능까지 가봐야 하는 거야. 수능도 아닌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 모의고사는 그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한 보완책일 뿐 결국 수능을 잘 보면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해준 부분이 크게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또, 수능 전날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며 앞으로 일어날 수많은 삶의 사건 중 조그만 관문일 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씀도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동의대학교 한의예과 김재원 학생-제가 좋아하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에 “Even when things don’t work out, they do work out.”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이 말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그들은 잘 해결한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이 제가 힘들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해줬던 것 같아요. 수험생활이 굴곡 없이 평탄하게만 흘러갈 수는 없어요. 그런데 결국에는 잘 풀릴 거예요.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때는 너무 크게 느껴졌던 일이 별일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수행평가 하나, 내신 시험 하나. 모의고사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돼요. 일이 잘 안 풀릴 때 ‘난 어차피 잘될 거고 이 시간 또한 지나갈 거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저는 3학년 5, 6월쯤 생기부에 대한 부담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가 있었어요. ‘해야 한다’라는 것은 알겠는데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무언가를 할 의지조차 안 들어서 며칠을 거의 아무것도 안 했던 것 같아요. 저 혼자서 해결이 안 돼서 주변 사람들한테 ‘나 지금 힘든 것 같아’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때 한 친구가 저에게 ‘너는 왜 마라톤을 42km를 달려왔는데 멈추려고 하니?’라는 말을 해줬는데 그게 갑자기 확 와닿더라고요. 그 말 듣고 엉엉 울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조금만 더 하자.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잖아’라고 스스로 되뇌었던 것 같아요.*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 학생-저는 주기적으로 공부가 하기 싫은 시기가 찾아오기도 했고 많은 유혹으로 공부에 집중하기 힘든 일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과목을 바꿔서 공부하거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을 정하고 풀면서 생각을 환기하려고 노력했어요.*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준한 학생-저는 항상 정신력이 흔들리는 경우 ‘이 정도로 부서질 거면 시작도 안 했다’라고 스스로를 잡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 성적이 안 나오거나 공부가 매우 잘 안될 때 주변 인간관계나 수행평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정말 힘들어서 다 그만하고 싶을 때 스스로 되뇌면서 공부했어요. 또, 저는 공부의 효율성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공부를 했어요. 잠을 줄여가면서 공부하던지, 하루 공부가 잘된다고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는 데 쓰는 건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치거나 떠들거나 게임을 했어요. 힘들고 공부가 너무나도 안 되고 문제를 풀 때마다 좌절감이 들 때, 아플 때 등은 일찍 집에 가서 쉬었어요. 결국 365일이라는 긴 레이스이기에 하루를 쉰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어요. 오히려 효율성이 좋은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수험생활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든 저에게 항상 응원의 말을 보내주고 하루하루를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준 교사들, 부모님, 자습실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들이 가장 버팀목이 되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의 경우 그림 그리는 것을 취미생활로 가졌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이 가장 큰 의지가 되었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딱히 동기부여는 없었지만, 다른 잘하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공부도 안 하면 어쩔 거냐 하는 색으로 했어요, 원하는 대학 캠퍼스를 직접 가서 둘러보거나 인터넷으로 대학과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면서 대학 생활을 상상하는 것도 종종 했어요.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보다는 불안이 더 큰 편이었던 저는 좋은 걸 상상하는 것보다는 나쁜 걸 피하는 방향이 좀 더 맞는 편이었기에 공부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의무의 느낌으로 공부하는 게 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명예욕이 있는 사람이라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높은 대학을 가고 말겠다’, ‘상위 n%를 찍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솔직히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저는 친구들과 주변 교사들에게서 힘을 얻었던 것 같아요. 서울대에 가고 싶다고 친구들에게 말할 때마다 친구들이 ‘할 수 있다고. 네 피는 Blue Blood가 흐르고 있고 서울대는 너의 운명이다’라고 말해줄 때마다 든든함을 느끼고 불안을 떨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교사들이 너의 학교생활은 너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해주었던 것 같아요. 또, 저는 당일치기나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라도 여행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고3 시절 여행을 가보지 못했기에 추천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3 때 지치고 번아웃의 모습이 많이 나타났었기 때문에 고3이라도 사람이기에 재충전하는 기회를 스스로 주면 오히려 장기적으로 수험생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점심시간에 놀았어요. 점심시간에 공부했던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로 그때는 친구들과 계속 수다를 떨었던 것 같아요. 지치고 힘들 때 목적 없이 순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은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꼭 알고 쉴 때는 제대로 쉬었으면 좋겠어요.*홍익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이수아 학생-저는 다양한 곳에서 동기부여와 힘을 얻었어요. 먼저 제가 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온 문구는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 입니다. 이 말을 처음 마주했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 2024-02-16
- 2024년 백암고 1, 2학년 내신 대비 공부법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새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새해 다짐한 일들을 잘 실천해 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음력 설날을 앞두고 아직 새해 목표와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으면, 이 기회에 제대로 목표와 계획을 현실적으로 노트에 적어 보길 바란다. 예를 들어 ‘수능 모의고사 한 등급 올리기,’‘내신 한 등급 올리기.’ 같은 너무 높지 않으면서 달성이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물론 ‘꾸준함’이 목표 달성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백암고 1, 2학년 내신에 맞는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백암고 1학년새 교과과정이 시작되어 처음 본 2018년 내신 이후로 2022년까지 부교재가 추가되지는 않았고, 외부 지문(듣기 포함)이 출제됐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능률VOCA 고교필수라는 어휘책이 부교재로 채택되었고, 문제수도 적지 않아 백암고 내신이 어휘를 강조하는 추세가 되었다. 실제로 2023년 네 번의 내신에서 본문의 어휘 변형 및 선지에 상위 학년에 주로 나오는 어휘가 출현했을 경우 등급 컷이 크게 낮아진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모의고사를 변형한 내신 문제 어휘 빈칸 채우기의 경우 inceptions, redundancies 같은 단어가 나왔는데 고1 모의고사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어휘들이다. 실제로 시험 범위에 나온 단어들만 충실하게 암기하고 내용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선지 어휘들을 모르면 오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문제였다. 어법의 경우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수능에 빈출되는 유형으로 객관식 및 서술형으로 다양하게 출제한다. 객관식으로 경우 기출 밑줄 어법 유형을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는 경우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서술형의 경우 교과서의 핵심 문법과 수능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문법 개념을 정리하고 내신 서술형 교재 한 권 정도 연습하면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밖에 순서배열 및 문장 삽입 유형은 본문을 통 암기하여 접근하기보다 평소 수능을 대비하여 공부할 때 단락의 통일성 및 응집성을 따지며 연습하면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백암고 2학년1학년과 마찬가지로 2학년 새 교육과정이 시작된 2019년 이후로 부교재가 추가되지 않고, 교과서 및 모의고사와 외부 문제(듣기 포함)가 출제되었다. 하지만 2023년 처음으로 EBS 교재가 부교재로 채택되고, 비중은 줄었으나 외부 문제도 출제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시험유형은 1학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응집성과 일관성을 묻는 지시와 대용 표현 문제들이 1학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어휘의 경우 영영풀이 문제가 나오는데,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면 풀 수 있는 수준이다. 어법과 서술형도 1학년 시험과 마찬가지로 빈출 어법 위주로 출제하여 대비 방법은 유사하다. 단, 2학년의 경우 외부 지문이 쉽지는 않으나 수능을 대비하여 분석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백암고 1, 2학년 내신 유형이 큰 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어법과 문장의 어순 감각을 잘 다지고,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문맥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면 내신에서 준수한 성적을 확보하여 수시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므로 하루도 빠짐없이 1시간이라도 공부하여 영어가 여러분에게 습관이 되길 바란다. 백암고 학생들 모두 입시에서 성공하길 바란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2-16
- 양천고 백암고 목동고 영어 내신 대비는 어떻게? 예비 고등학생 과정의 시작부터 ‘시간 투자’를 강조했었다. 이를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준히해야 할 겨울방학의 끝이 다가왔다. 중학교 학습 기간을 포함해, 예비 고1은 특히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칼을 빼서 사용할 시기이다. 내신 기간이 되면 영어 이외의 다른 과목 학습의 부담은 커다란 현실의 벽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이제는 영어라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학교별 내신 대비를 효과적으로 진행 함에 있어 인근 고등학교별 출제 특성을 간단히 살펴 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되짚어 보고자 한다. 물론 매년 난이도나 세부 출제 패턴이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은 여기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고 개괄적인 흐름을 잡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양천고시험 범위는 주로 교과서 2과와 모의고사 1회분으로 가볍게 보인다. 전체 시험 문제 중 교과서의 비중은 2/3 정도로 교과서만 다 맞을 경우, 대략 70점대 후반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보통 객관식 25문제(75점 배점)과 서술형 5문제(25점 배점)으로 범위가 없는 듣기 문제, 교과서 문제 객관식, 주관식 포함 20문제, 범위 외 외부지문 2, 3문제로 구성된다. 서술형의 경우 보통은 본문을 그대로 암기해서 쓰는 문제가 거의 없으므로 꾸준한 문법 학습을 통해 어법에 맞는 영작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외부지문의 경우 문제의 경향은 수능유형(주로 빈칸, 순서, 삽입 등 고난이도)으로 일정하며 실제로 내신기간 동안은 교과서와 모의고사 (또는 프린트) 위주 공부를 하지만 별도로 듣기 연습과 외부 독해지문 연습을 꾸준히 연습해야 하며 영어의 기본기가 상위권 변별력을 결정하므로 꾸준한 기본기 학습을 필요로 한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듣기 문제를 다 맞고, 외부지문에서 오답률을 최소로 줄여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백암고백암고등학교는 시험범위가 방대하며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도 다양하다. 교과서 문제의 난이도는 타학교와 비슷하게 평이하게 나오거나 조금의 어휘 변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중위권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으며, 소수점 배점으로 등급이 나눠지므로 조그마한 실수에도 전교권에서 밀려날 수 있다. 어휘관련 문제가 빈도수가 높은 편이며 중상급 난이도의 문제가 많지는 않으나 교과서와 모의고사의 모든 시험범위를 폭넓게 완벽히 공부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점수획득이 어려울 수 있다. 모의고사 지문비중이 50%를 기준으로 변동이 되는경우가 있으나 앞서 강조했듯이 모의고사와 본문 모두를 면밀히 살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험문제 자체는 목동권의 타학교에 비해 쉬운 편은 아니므로 평소 꾸준한 영어공부를 해야하며 중하위권 학생은 철저한 시간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며 공부 방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거나, 공부양과 내공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공부양을 나누어 장시간에 걸쳐 공부해야 한다. 외부지문 보다는 백암고 교과서와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목동고긴 설명 필요없이 목동고는 영어기본기와 실력이 부족하면 현실적으로 내신을 따라가기 어려운 학교다.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은 30%선을 넘지만 내신성적은 1~4등급을 받게되는 특성을 띤다. 목동고 내신이 어려운 이유는 문법과 서술형인데 독해 50점, 서술형 30점(10문제), 외부지문 4~5개가 출제된다. 어휘문제도 프린트를 기반으로 예문을 미리 공부하면 해결할 수 있는 단어 채워 넣기식 문제가 출제된다 독해는 모의고사와 프린트 지문 8~12개 정도가 난이도 차이가 있게 출제되며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는 부분이다. 이는 수능공부의 내공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서술형은 문법의 비중은 절대적이며 주제관련 문장들을 어순 배열로 내는 경우도 있다. 반복적 누적적 영어 문법의 세뇌적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꾸준한 영작 연습을 해야 한다. 목동고는 철저한 학교 프린트에 대한 많은 변형 연습과 깊이 있는 심화 공부가 필요하며 문법적인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어휘가 약한 학생, 또는 기본적인 해석이 약한 학생들은 60점대를 벗어나기 힘들다. 평상시 공부를 튼실히 그리고 꾸준함을 발휘하면서 내공을 쌓아두는지 여부에 성패가 있다.이상 인근 고교 학교별 내신 특성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영어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어 내신을 준비함에 있어 그 방식이나 시간 투자가 효율적 이어야함은 당연한 귀결이다. 고교 학교 배정이 판가름이 났다.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 언급한 세 개 학교의 경우 학교별 내신의 범위에 맞추어 3~4회정도 수업을 진행하고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에 맞추어 반드시 적어도 한번정도는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새학기를 맞이 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4-02-16
- 대학 편입에 관한 오해와 진실들 편입학. 사전적 의미로 ‘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다른 학교 학년으로 옮기거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학교에 새로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편입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교 편입학을 뜻한다. 고3이 끝난 후 다시 한 번 대학 입시에 도전할 수 있는 ‘제2의 입시’라 불리는 편입학이라는 제도는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수능에 비해 응시자가 많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 또한 편입학이기에 인터넷상에는 각종 편입학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져있다. 예를 들면 ‘편입 영어는 너무 어려워서 유학파들도 대부분 떨어지는 시험이다.’, ‘과마다 1~2명씩만 선발해서 바늘구멍이다.’ 등의 이야기이다. 실제로 편입을 했던 필자도 편입을 고민하던 때 이런 소문들로 인한 두려움으로 시작이 늦어졌던 경험이 있다. 편입 후 관련 일을 하면서 이런 정보들이 얼마나 수박 겉핥기식의 정보들인지를 확실히 알게 되고 나서 이전에 고민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다. 그렇다면 필자와 같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구체적으로 하나씩 알아보자.오해1. 학점이 중요해서 과탑(학과 내 1등)이어야 한다 편입하려면 과탑 정도는 돼야 한다는 이야기는 완전히 잘못된 이야기다. 일례로 중앙대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서류전형 40%에서도 학점반영은 일부이며, 그 일부에서도 기본점수를 100점 중 77점을 준다. 최종적으로 학점 3.0인 학생과 4.5인 학생의 학점 1.5점 차이가 필기고사 1문제(환산 시 1.5점)와 거의 같다. 중앙대만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편입 전형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학점은 당락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오해2. 유학파들도 대부분 떨어질 정도로 너무나 어려운 시험이다 편입영어가 매우 어렵다고 해서 미리부터 겁을 먹는 학생들이 있다. 실제로 편입영어는 국내에서 응시 가능한 모든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 것은 맞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 시험은 꼭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편입은 상대평가이기에 시험의 절대적인 난이도가 아닌 경쟁자들의 수준이 중요하다. 수능으로 최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능 전 과목 평균 1등급인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편입학을 도전하는 학생 중에 그런 학생은 거의 없다. 그런 학생들은 이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을 것이며, 수능 결과가 아쉽다면 수능 재수를 도전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능에서 평균 3등급 이하의 결과를 얻었던 학생들 간의 경쟁이기 때문에 자신이 수능 평균 3~4등급 정도만 되었었다고 해도 매우 유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편입은 문과는 영어, 이과는 수학까지 두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심적으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특히나 영어와 수학은 자신 있었으나 다른 과목이 발목을 잡았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오해3. 정시에 비해 너무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편입은 한 명씩 밖에 안 뽑아서 재수보다 오히려 어렵다고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 또한 절대적인 모집 인원만 보면 수능보다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당연히 지원자 수를 같이 생각해야 한다. 작년 수능 응시자는 약 45만 명이었다. 그에 비해 편입 응시자는 1만 명 정도이다. 그런데 24년도 중앙대학교 기준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1,722명이며, 편입학 모집 인원은 663명이다. 절대 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편입의 엄청난 경쟁률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중요한 건 실제 경쟁자의 수이다. 편입은 정시처럼 지원 대학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그래서 평균 15개의 대학을 지원한다. 그 말은 합격하기에 점수가 한참 모자란 학생들뿐 아니라, 어차피 붙어도 다른 학교에 붙어 합격 취소를 할 학생들까지 포함해 실제 경쟁자가 아닌 지원자가 매우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 학생들을 다 제외하고 나면 보통 편입의 실질 경쟁률은 3 대 1에서 5 대 1 정도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수치만 보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하나씩 살펴보면 편입은 무작정 겁부터 먹을 전형이 아니다.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단어 암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수학에서는 단순 계산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대신 양이 정말 많은 편입은 그 어떤 시험보다 기간이 중요하기에 3월에 바로 시작해야 늦지 않는다. ‘제2의 입시’ 편입학을 통한 명문대 입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더 이상 잘못된 정보로 망설이느라 예전의 필자처럼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나강훈 상담실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4-02-16
- 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대비를 위한 공부 방법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의 배점 비중은 상당히 높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서술형이라는 벽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서술형으로 주로 출제되는 몇 가지 유형은 각 유형 나름의 특색이 있다. 영작, 단어를 찾아 빈칸에 쓰기, 어법상 틀린 것을 바르게 고치기 등의 유형이 있다. 하지만 겉보기에 서로 다르게 보이는 유형의 문항이 사실은 공통의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첫째,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둘째, 어휘의 의미 및 품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때로는 영어 문법 학습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문법 문제를 포기하려는 아이도 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영어 서술형 문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문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하므로 사실상 문법 학습이 상당 부분 필요하다. 이를테면 부정어 도치 형태의 문장을 객관식 문법 문제로 낼 수도 있지만, 영작 또는 틀린 것을 고쳐 쓰는 서술형 문항으로도 출제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섣불리 문법 문제를 포기하고 다른 문항에 집중하기보다 문법과 서술형 학습을 병행하며 학습하기를 권한다.쓰면 이해할 수 있고 문장이 보인다영작 서술형 학습과 문법 학습은 사실 별개 영역의 학습이라기보다 서로 시너지를 낸다. 영어 문장을 쓰는 과정에서 영어 문장의 구조 및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가 좋아진다. 내가 나타내고 싶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같은 형태의 단어라도 (이를테면 동사+ing나 which 등) 서로 다른 기능과 의미로 쓸 수 있는데, 직접 영어 문장을 쓰면서 이러한 단어를 어떻게 배치해야 의도한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된다. 영어 단어 또한 마찬가지다. 하나의 단어가 두 개 이상의 품사 기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어의 품사 구분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직접 문장을 쓰고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단어를 문장에서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이러한 영작 학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는 문법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물론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이해 중심의 학습이 필요하다안타깝게도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해 없이 단순 암기 수준으로 문장을 공부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문장 구성에 대한 이해를 갖춘 뒤, 시험 범위에서 반복해서 공부한 문장이 점점 익숙해지는 것은 바람직한 학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러 외운다기보다 자연스럽게 외워졌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문장을 구성하는 원칙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이 나오기를 기도하며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이해 없이 암기한 문장에 대한 기억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 과정에서 암기에 들인 시간만큼의 성과가 잘 나지도 않으며, 시험 범위에서 변형된 문장을 만나면 속수무책이다.고등학교 영작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문장은 주요 구문을 포함한 문장이다. 주요 구문에 대한 이해 중심의 학습을 한 뒤, 우리말 의미를 보며 이것을 영문으로 옮긴다면 영어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말 문장을 보며 영어 문장의 뼈대를 잡고 나서 쓰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말 구조와 영어 문장의 구조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오답을 절대 지우지 말자영작 서술형을 학습할 때 피드백하는 방식이 매우 중요하다. 오답을 썼다고 바로 지우개로 자신의 오답을 지우고 다시 쓰는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오답 문장 또한 현재 자신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오답과 정답을 대조하며 아이가 쓴 답안이 왜 정답이 될 수 없는지 정리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미처 숙지하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취약점이 종종 드러난다. 이를테면 문장의 뼈대로 구성해야 하는 부분과 수식하는 부분을 바꿔 쓰거나, 단어의 품사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에 잘못된 위치에 단어를 배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답과 정답을 비교하며 이해 중심으로 취약점을 정리했다면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본다. 단, 정답을 확인한 뒤 이 문장을 단순히 암기해서 써내려고 하지 않아야 한다. 새롭게 숙지한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며 숙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써보는 것이 좋겠다.목동 중등/고등 영어 전문학원 우리영어 박정민 원장문의 010-7614-3441 2024-02-16
- 2024년 외롭고 고달픈 길에 선 고3 수험생에게 하고픈 말 2024년 새해가 또 한 번 시작 되었다.구정 명절이 지났다. 우리나라의 구정은 이런 면에서 소중하다고 여겨진다. 즉, 우리가 1월 1일에 다졌던 새해 결심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새롭게 또 한 번의 「새해 결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삼세번까지는 아니더라도 피치 못할 사정으로 새해 결심이 틀어졌더라도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니 다행이다 싶다.이제야 진짜 고3이 되었구나특히 2024년 수능 레이스를 시작하는 예비 고3 학생들에게는 구정 명절이 더욱 특별했을 것이다. 설 명절에 모인 친척들로부터 고3 격려금이 포함된 두둑한 세뱃돈을 받았을 것이고, 격려와 위로가 뒤 섞인 온갖 잔소리도 들었을 것이다. 이제 예비가 아니라 진짜 고3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막연한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또 한 번의 「새해 결심」을 했을 고3들.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 인생의 과정에서 처음으로 수능시험이라는 어려운 도전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긍정적인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가짐’이 일의 결과를 얼마나 달라지게 하는지는 인생을 좀 살아 본 어른들은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바로 부모님에게 여쭤 봐도 경험담을 한 가득 풀어 놓으실 것이나 부모님의 얘기라면 약이 되는 좋은 말도 잔소리로 들리는 신비한 효과 때문에 묻지 않을 것을 안다. 아무튼 아직 인생 초입을 막 벗어난 고3 학생들에게는 위의 말이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그래서 더욱 더 그대들에게 아무리 스트레스가 쌓이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당부하는 것이다. 그대들도 산전수전 다 겪고 나면 인생 성공의 가장 효율적인 열쇠가 ‘긍정과 감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필요한 에너지 외부에서가 아니라 내 안에서 찾기‘공부’를 한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의지적으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다.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얻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누군가의 관리감독, 잔소리, 꽉 짜여진 시간표 등. 생각만 해도 답답하지 않은가.그런 면에서 좋은 에너지는 내면에서 끊임없이 자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외부에서 자극을 받더라도 그것을 내면에서 온전히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필수이다. 좋은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야 ‘공부’의 효과는 극대화되며, 그 최선의 방법이 ‘긍정적인 태도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수능과 대입을 향해 새해 결심을 단단히 했을 수험생들에게 김남조 시인의 『설일』 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겨울 나무와바람머리채 긴 사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진종일 가지 끝에 걸려나무도 바람도혼자가 아닌 게 된다.혼자는 아니다누구도 혼자는 아니다나도 아니다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삶은 언제나은총의 돌층계의 어디쯤이다사랑도 매양섭리의 자갈밭의 어디쯤이다이적진 말로써 풀던 마음말없이 삭이고얼마 더 너그러워져서 이 생명을 살자황송한 축연이라 알고한 세상을 누리자새해의 눈시울이순수의 얼음꽃승천하는 눈물들이 다시 땅 위에 떨구이는백설을 담고 온다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2-16
- 고1 신입생을 위한 영어 필수 체크리스트 3가지 2월 초 일반고 지망이 발표되면서 올해 고1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향후 고등학교 학습 준비를 위해 분주한 분위기이다. 입학을 목전에 둔 지금 고등을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진행된 학생들이 있는 반면, 조급한 마음이 드는 경우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영어 과목은 암기와 응용이 중요하여 중학교 때 탄탄하게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준비가 된 학생들 중 다음 체크리스트를 통해 영어에 있어 스스로의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문장의 구조를 분석하는 게 어렵고 번거로운가?문장 구조파악은 문법 문제풀이와 독해력의 핵심이다. 고등 문법 유형들은 특정한 문법 지식의 암기보다는 긴 문장 속에서 특정 단어의 쓰임을 구분해 내는 문장의 구조적인 측면을 묻는 유형들이 많다. 예를 들어, 가정법이 범위에 포함된다고 하여 가정법만 공부한다고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 긴 주어도 품사와 형태를 알고 동사와 구분해 낼 수 있다면 문법은 무리 없이 잘 따라갈 수 있다. 이는 독해에도 매우 중요하다. 구문독해가 안되는 학생들은 수능독해를 따라가기에 역부족이다. 고1 모의고사 수준의 독해는 덜 한 편이지만, 고2, 고3으로 올라갈수록 문장이 복잡하고 길어지면서 정확한 내용 이해가 힘들어진다. 수능 독해가 영어 실력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지만, 고1 모의고사 지문에서 주어진 문장의 분석과 해석에 문제가 없다면 일단 가능성은 있다.고1 수능 모의고사에서 모르는 단어가 1지문에 3개 이상인가?어휘를 하루빨리 보완해야 한다. 어휘는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중요성이 가장 큰 영역이다. 특히, 수능독해는 구문독해가 조금 미흡 하더라도 어휘가 보완되면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어휘는 수능영어에서 매우 강조된다. 어휘는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하루에 10개를 암기하더라도 매일 학습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하여 꾸준히 암기하고, 더 중요한 것은 암기한 단어는 반드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평소 과제들을 계획 없이 몰아서 하는 경향이 있는가?고등학교 내신 기간이나 수능이 다가왔다고 하여 갑자기 성실한 학습 패턴으로 바뀌지 않는다. 과제는 양이 좀 많더라도 충실히 잘 마무리하는 습관이 있어야 1학년 고등학교 내신을 잘 따라갈 수 있다. 고등 내신의 범위는 보통 중학교 내신의 10배가량 되므로 과제량도 동일하게 늘어난다. 늘어난 과제를 감당할 수 있도록 과목별 주간 계획을 세우고 여기에 늘어난 과제를 소화할 수 있는 학습 역량도 필요하다. 만약 평소 학원 과제들을 자주 빼먹거나 과제가 누적되는 경우, 매주 많은 분량의 내신 과제를 감당할 수 없어 금세 포기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제와 같은 평소 학습의 누락없이 계획적으로 이행하는 습관이 되어 있다면 절반은 성공이다.위의 세 가지 체크리스트에 해당된다면 영어 공부에 있어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고등은 중학교 때처럼 내신 기간에만 ‘반짝’ 공부해서 절대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으므로, 지금이라도 계획적으로 학습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스스로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는 많지만 먼저 위 세 가지부터 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목동고, 진명여고, 신목고 영어 내신 전문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