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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국어, 이렇게 하면 1등급이다 오래전부터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었다. 그런데 최근 동향을 보면 국어가 그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입시의 성패를 가르는 과목이 된 국어에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편 ‘수능 수학, 이것만 바꿔도 1등급이다’에 이어 수능 국어의 강자가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본론에 앞서 꼭 밝혀두고 싶은 것은, 국어 문제는 글을 읽고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라는 문장을 모든 문제에서 볼 수 있지 않은가. 국어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글을 잘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읽기(reading)는 글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새기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단순히 글자를 보는(seeing)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위이다. 그런데 많은 학생이 글을 읽는 시간은 갖지 않고 글을 영상 보듯 훑은 다음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고는 강의나 해설지를 보기 바쁘다. 이래서는 3등급도 어렵다.<독서> 공부법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 글 읽기에 익숙한 학생이 국어에 강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다만 지금은 여러 과목을 공부하느라 책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테니, 지문의 형태로 만나는 글이라도 제대로 읽어보며 글과 친해져야 한다. 독서 공부를 할 때, 이제부터는 반드시 지문 하나당 최소 3번의 정독(精讀)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이 시간에는 문제와 관계없이 순수하게 주어진 글 자체를 이해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여유를 두고, 진지한 태도로 읽기에 임해야 한다.정독 1회차에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하여 잘 모르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고 나만의 국어단어장에 정리해보자. 이는 국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어휘력이 강해지는 만큼 글 읽는 능력도 강해지니 꼭 실천하길 바란다.2회차에는 문단별 주제를 파악하여 간결하게 기록해보자. 주제문을 기록하기 위해 글의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서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3회차에는 글을 읽으며 핵심 내용이나 서술 방식의 특징에 대한 나의 의견을 도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내어보자. 이때 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는 글에 대해 내가 이해한 바를 뚜렷하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고 생각하자. 이 과정을 모두 수행한 다음 해설과 내 생각을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비로소 완성이다. 이런 방법으로 약 3개월 동안 매일, 하루 2~3개의 독서 지문을 공부하면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문학> 공부법 2024학년도 수능 전까지 문학은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다. 2022,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상위 8위를 모두 독서가 차지했고 문학은 9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독서와 문학 문제가 고루 분포하며 새로운 경향을 보였다.이 배경에는 교육부의 킬러 문항 제외 조치가 있다. 킬러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는 독서 지문은 평이하게 출제하고, 작품을 그대로 수록하기 때문에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문학은 다소 어렵게 내는 방향으로 변별력을 확보한 것이다. 이런 기조는 2025학년도 수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에서 문학 공부법의 핵심은 ‘문제 중심이 아닌 작품 중심으로 공부하라.’이다. 문학을 공부할 때 학생들은 문제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어려워진 문학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학생 스스로가 시에서는 시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소설에서는 문장마다 의미와 숨겨진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해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상당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마치 탐구 과목 공부하듯 해설이 제시하는 작품 해석을 단순 암기하곤 하는데, 단언컨대 그런 방법으로는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수많은 작품을 모두 외울 수도 없을뿐더러 자기 생각 없는 무분별한 수용은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도 당황하지 않고 읽어 이해해내는 능력을 키울 수 없게 만든다. 해설을 보기 전 반드시 작품을 해석해보라. 그 후 자신의 해석과 해설을 비교하라. 그리고 차이가 있다면 ‘왜 나는 처음에 이렇게 해석하지 못했는지’분석하라. 그리하여 그 차이가 없어진다면 수험생은 비로소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준비가 된 것이다.목동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2-16
- 금옥여고 1,2학년 2024학년 영어 내신 대비 공부법 새해 일출을 보고 2024년 목표를 세우고, 며칠 지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1월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올해에는 기필코 달성하기로 계획한 일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작심삼일로 끝나지는 않았는지 점검을 해 볼 시기이다. 영어 공부로 새해 목표를 좁혀보면 다양하게 세웠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는 내신 1등급을 쟁취하자.’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달성하자.’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 당연히 수능과 내신 잘 잡는 게 중요하지만, 막연한 목표보다는 현재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높지만 달성 가능한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아직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시를 위해 내신 관리는 필수적이라 이번에는 금옥여고 1, 2학년 내신 출제 경향에 맞는 공부 방법을 제시해보려 한다.금옥여고 1학년2023년을 기준으로 보면, 1학년 내신 상위등급의 핵심은 어법과 서술형에 있다. 실제로 어법의 배점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에 있고, 서술형 문제도 결국에 정확한 문법과 어법 활용의 정확성을 묻는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 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고교과정의 문법 전반적인 개념을 범주화하여 정리하고, 수능 어법 문제뿐만 내신형 교재로 빈칸 채우기, 단어 배열하기, 문단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여 요약문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정확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요약문 만들기 유형의 경우 단락의 중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동시에 정확한 문장으로 쓰는 유형으로 독해력과 어법을 기반으로 하는 정확한 쓰기를 평가하기 때문에 평소 단락을 읽고, 직접 요약문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그 밖에 수능형 문제들은 고교 필수 어휘 암기 및 구문 독해를 정확히 하여 단락의 중심 소재, 주제 및 요지를 명확히 파악하며 기출 모의고사를 분석하고, 특히 빈칸 추론, 순서배열, 문장 삽입 등 단락에 나타난 정보들의 흐름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연습을 꼼꼼하게 하면 내신에 나타나는 수능 유형은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금옥여고 2학년2022년과 2023년 모두 2학기 기말고사를 제외하고, 대체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1등급 컷이 98점 정도로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실전 내신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고득점의 관건이다. 2학년 내신 시험에서는 여전히 어법 및 서술형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1학년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은 줄어든 양상이다. 1학년에 출제되는 요약문 만들기 서술형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단락의 빈칸을 채우는 유형과 단락의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대화문을 만들어 내는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전히 독해력과 정확한 문장 쓰기 연습은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단, 교과서의 경우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량이 적기 때문에 교과서는 특히 신경 써서 꼼꼼하게 어휘 및 구문을 분석해야 한다. 반면 수능형 문제들이 1학년에 비해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등급 컷이 1학년에 비해 높다. 고3 난이도의 지문으로 수능 유형을 출제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등급 컷이 올라간 것으로 본다. 따라서 고2부터는 수능을 대비하여 어휘 학습을 심화하고, 점차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분석 비중을 늘리며 문제 접근법을 정립하여, 기계처럼 적용하여 고득점을 쟁취할 필요가 있다. 금옥여고 1, 2학년 내신 시험은 극적으로 유형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에, 영어력의 핵심인 어휘과 문법 및 구문해석 능력을 꾸준하기 잘 다지길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꾸준함’이다. 금옥여고 학생들 모두 2024년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 파이팅.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4-01-25
- 지방종 결절종 피지낭종 표피낭종, 치료 때 고려해야 할 것은 얼굴 또는 몸 이곳저곳에 여드름과 같은 것이 생긴다거나 멍울과 같은 것이 볼록 솟아올라서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암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악성종양(암)이 아닌 양성종양(지방종, 결절종, 피지낭종, 표피낭종 등)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지방종은 피부 아래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고무공처럼 말랑하게 만져지는 양성종양이다. 일반적으로 크기의 변화가 없지만 가끔 10cm 이상 커지는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결절종은 관절이 위치한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손목, 발목에 자주 발생한다. 말랑말랑한 물혹 형태이다. 지방종과 결절종 모두 통증이 없어 일반적으로는 제거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치 및 크기에 따라 주변 조직을 눌러 움직임에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표피낭종, 피지낭종은 얼핏 보기에 여드름과 비슷해 보이는 무증상의 양성종양이다. 얼굴은 물론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 아래 주머니 형태의 막 속에 지방과 각질, 각종 부산물들이 모여 있어 일종의 혹 모양으로 보인다. 말랑말랑한 지방종, 결절종과 달리 만졌을 때 약간 단단한 느낌이 들며 덩어리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 낭종 부위에서 약간의 악취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지방종, 결절종과 다르다. 주머니 속의 부산물들이 차면서 크기가 커지며 통증이 동반되거나 악취가 심해서 원활한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제거해야 한다. 표피낭종, 피지낭종을 여드름 짜듯이 셀프 압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압출을 한다고 끝이 아니라 주머니 자체를 통째로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지방종, 결절종의 경우에는 주사로 제거하는 경우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피부 양성종양 제거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이 없도록 종양 뿌리까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종양을 제거한 후 봉합하는 과정에서 봉합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최소화 할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4-01-19
- 마포고1 국어, 대일고2 문학 2023년 2학기 기말고사 분석 [마포고1] 2023학년도 마포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선택형 23문항(90점), 서답형 1문항(10점)이 출제되었다. 총 24문항 중에 교과서 범위 문제는 12문항, 교과서 외 부교재(수능특강 문학)에서 12문제로 마포고 1학년 내신 고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교과서뿐만 아니라 부교재인 수능특강을 얼마나 꼼꼼하게 분석하고 정리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었다. 세밀하게 분석해 보면 먼저 중간고사 때와 마찬가지로 표현상의 특징과 내용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특히 1번 문제부터 ‘공통점에 해당하는 것만을 골라 바르게 묶은 것은’과 같은 모두 고르시오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으로 작품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였다. 4번 문제 역시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였으며 15번의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등 수능 유형과 비슷한 문제도 출제되었다. 교과서 범위에서 문학 영역이 아닌 ‘토론’ 영역이 출제된 것이 이번 시험에서의 특징이었다. 19번 문제는 본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되지 않았으면 문제를 푸는 것이 다소 까다로웠던 문제이며, 20번 문제는 처음 보는 토론문을 분석하여 필수 쟁점을 구분해야 했기에 학생들의 적용력이 크게 요구되는 문제였다. 이번 수능특강 부교재에서는 현대시 4작품, 고전 산문 1작품, 현대 소설 1작품으로 총 6작품이 출제되었다. 지난 시험에 비해서는 적은 양의 작품이 출제되었으나, 작품 수가 적은 만큼 지엽적인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었다. 특히 7번 문제처럼 부교재인 수능특강 본문이 아닌 ‘문제’에 붙어 있는 내용을 시험에 출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히 본문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내용을 전부, 꼼꼼하게 공부해야 이번 시험에서 큰 무리 없이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작품 간의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시험 난이도를 높이는 주요 원인인데 이번 시험에서도 작품간 비교 문제가 다수 등장하는 등 확실히 평년보다는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꽤 어려워졌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즉 다양한 작품을 올바르고 정확하게 비교해야 내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결국 마포고의 경우 2학년 1학기에는 ‘문학’ 과목이 들어가는데 2학년 때에도 지금과 같은 문제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포고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많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꼼꼼하고 올바르게 정리하여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마포고 내신을 대비하는 길일 것이다.[대일고2]2023학년도 대일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문학은 객관식 24문항, 서술형 8문항으로 총 32문항 출제되었다. 중간고사보다 2문항 늘어 시간 조절에 힘써야 하는 시험이었다. 객관식은 2.2~2.9점으로 60점 만점, 서술형은 4~6점으로 40점 만점이다. 시험은 지난 중간고사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지난 중간고사 시험에서는 95점이 1등급 컷이었는데 이번에는 91점 정도로 예상한다. 시험 범위에 대한 학습을 완벽하게 한 학생들한테도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험이었던 것은 외부 지문의 난도와 시험 유형에 있다. 이번 시험 범위도 저번 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 범위 자체가 대부분 학습지로 제공된 교과서 외부 작품들이었다. 현대 시 7작품, 현대 소설 2작품, 현대극 1작품, 고전 소설 3작품으로 시험 범위 자체는 적은 편이었다. 외부 작품은 본문과의 비교 문제로 8개 등장했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작품 자체가 중간고사에 비해 어려웠고 외부 작품 또한 해석이 어려운 작품이 많았다. 1학기 시험부터 적절한 설명의 개수를 고르는 문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1번, 3번, 5번, 12번, 15번 문제에서 개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15번 문항의 경우 적절하지 ‘않은’ 설명의 개수를 골라야 해서 실수한 학생들이 꽤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설명을 있는 대로 고르는 문제도 2번, 7번, 21번, 24번 문항에 등장했다. 하나의 선지를 판단할 때 앞의 설명이 맞는지, 뒤의 설명이 맞는지, 인과 관계가 맞는지, 해당하는 구절이 빠짐없이 옳은지 등등 고려해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시간 부족의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는 7번, 15번 문제였다. 7번 문항의 경우 외부 지문에서 오답 변별이 가능해야 정답을 고를 수 있었는데 지문 자체의 난도가 높아 오답률이 높았다. 15번 문항의 경우 해당하지 않는 구절이 포함되어 있거나 앞의 설명에서 이미 틀렸는데 놓치고 뒤의 설명만 보고 옳다고 판단하거나 핵심 단어를 놓치는 경우 중 하나라도 걸리면 틀리게끔 하는 문제였다. 결국 작품에 대한 정확한 해석, 외부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이 최상위권을 좌우한다. 서술형의 경우 평소 중요하게 다루었던 핵심적인 내용을 <조건>에 맞게 쓰는 수준으로 출제되어 어렵지 않았다. 다만 시점 문제에서 독자와 인물 사이의 거리, 서술자와 인물 사이의 거리를 묻는 개념 문제는 이번 시험 기간 중 학교에서 설명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다. 대일고 시험은 항상 서술형을 통해 변별을 주기 때문에 작품별로 서술형으로 출제될 만한 요소를 문장 형태로 완벽하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에서 필기해준 내용 그대로 써야 감점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대일고등학교 2학년 문학 시험을 잘 치르려면, 완벽한 문장으로 써내는 서술형 연습과 더불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며 낯선 작품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1-19
- 양정고 한가람고 2023년 1학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고1] 2023학년도 양정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선택형 26문항(80점), 서답형 6문항(20점)으로 총 32문항이 출제되었다. 현대 문법, 문학, 토론, 한 학기 독서인 ‘최척전’까지 다양한 영역이, 교과서 속의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구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공부했어야 했다. 서답형 1번과 객관식 1번부터 4번까지는 교과서 9단원의 내용인 토론, 협상 부분이 출제되었다. 보통 이 부분은 내용일치 및 용어의 개념 및 갈래의 특징을 묻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공부할 때 간단하게만 살피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번 양정고등학교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선택지 구성을 어렵게 꼬아서 난도 높게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서답형 1번은 본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만 다른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공부를 했어야 했다. 문학 영역에서는 교과서 10단원의 내용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특이한 점은 윤동주의 ‘참회록’, 송수권의 ‘까치밥’등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도 시험에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교과서만 복습하고 교과서 범위만 연습하는 것은 양정고에서 고득점을 받기 어려워질 것이다. 다만 소설의 어휘 문제는 매년 꾸준하게 등장하여 이번에도 출제되었으므로 작품을 공부할 때 어휘까지 정확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문법 영역에서는 현대 문법이 출제되었다. 높임, 시제, 피동, 사동, 인용의 문법 요소 5가지가 모두 시험 범위에 들어갔으며 시험에 출제되었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상대높임 등급을 물어보는 문제가 두 문제나 출제된 것을 보면 확실히 지엽적인 내용을 세세하게 공부해야 하는 양정고 내신의 특징이 잘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4번 문제는 2019년에 진행한 수능기출과 유사한 문제로 문학은 지엽적인 교과서 영역에서, 문법은 수능 수준의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하는 양정고의 내신 스타일을 잘 보여준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번 양정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시험에서 가장 특이했던 문제는 23번부터 출제된 ‘최척전’일 것이다. 한 학기 독서 영역으로 ‘최척전’의 전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갔는데 ‘본문’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척전’의 내용이 머릿속에 없으면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 또한 ‘최척전’ 전문을 읽어야만 풀 수 있는 서답형 문제를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소 성실하게 책을 읽은 학생만이 문제를 수월하게 풀었을 것이다.[한가람고1] 2023학년도 한가람고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저번 1학기 기말고사와 마찬가지로 서답형 없이 선택형 26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미 서답형 문제가 없는 시험을 봤었기 때문에 서답형이 없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학생들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답형 문제가 없다라는 것은 선택형 문제로만 내신 등급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했다라는 뜻이며 그만큼 난도도 올라간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학과 문법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점, 교과서 이외의 외부 작품을 프린트를 통해 수업한 점, 학교에서도 공지하지 않고 수업하지 않은 작품이 시험 문제에 출제되었다는 점 등을 통해 이번 기말고사 역시 전형적인 한가람고 내신 문제 유형대로 출제되었다. 문학은 총 15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개별 단독 작품의 특징을 묻는 문제보다는, (가)와 (나) 작품의 비교, <보기>를 활용한 비교 문제 등 다른 작품과 내용, 표현상의 특징을 비교하는 문제가 많다는 점에서 한가람고는 단순히 개별 작품만을 암기하면 되는 학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3번 문제는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출제되었는데 학교에서 언급한 부분 이외의 내용이 출제되어 시조 해석을 해야했기에 더 까다로운 문제였다. 더구나 9번부터 15번까지는 악랄하기로 유명한 정철의 ‘관동별곡’이 출제되었는데, 교과서 범위 이외의 ‘전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부 작품을 활용한 문제가 3문제가 출제되었다. 시험에서 관동별곡을 해석하는 것도 어려운데 다른 작품과의 비교문제까지 풀어야 했기에 학생들이 더욱 괴로웠을 것이다. 문법으로는 품사와 문장 성분, 시제, 높임, 피동, 사동 등의 문법 요소, 심지어 중세 문법까지 여러 영역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서술어 자릿수, 피동과 사동의 구분, 문법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문장 유형 고르기 등 단순히 특정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는 문법 개념을 바탕으로 특정 문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따라서 심도 깊은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한가람고는 2학년 1학기에 언어와 매체를 수업하는데 문법 영역을 어렵게 내는 학교인 만큼 지금까지 배운 문법 내용 정리를 잘 해야한다. 특히 단순 문법 개념 문제보다는 특정 상황에 대한 적용력을 묻는 문제를 위주로 출제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문법 내용 정리가 필요하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문의 02-2653-3644~5 2024-01-19
- 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⑧ 우리가 너무나 이뻐하는 네발 달린 동물들은 정말로 유연하다. 어떻게 발이 입에 닿을까 하고 신기하게 보게 된다. 아무리 힘을 주고 숙여도 손바닥조차 땅에 닿지 않는 나와 비교하면 그 유연성이 부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유연함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아프거나 간지러우면 손으로 감싸거나 긁지만 개나 고양이는 입을 먼저 댄다. 특히 발은 입이 닿기 너무 쉬운 위치에 있다보니 여러 가지 이유로 축축해질 정도로 핥게 된다.그렇다면 도대체 발은 왜 핥는 걸까?가장 흔한 이유는 지간피부염이다. 우리 발의 무좀처럼 병원균의 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가려운 것이다. 지난 호에서도 설명했지만 입에는 많은 균이 상재하고 있어서 핥으면 핥을수록 염증은 더 심해진다. 더군다나 핥아서 습한 환경이 되면 미생물은 더 살기 좋아지니 불난 데 기름을 끼얹는 식이 된다.그 다음은 알러지이다. 알러지는 감염이 없어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앞서 말했듯이 발은 핥기에 너무 좋은 위치에 있다보니 몸을 긁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발도 핥게 되는 것이다. 시작은 알러지 이지만 계속 핥다 보면 발에 상처가 나게 되고 결국 피부염도 생기게 된다.세 번째 이유는 상처이다. 특히 한 발만 유독 많이 핥는다면 상처일 가능성이 크다. 산책하다가 발바닥 패드가 벗겨지거나, 패드 사이 피부가 긁히거나, 날카로운 것에 베이거나 찔릴 수가 있다. 우리 주변은 부드러운 흙바닥이 별로 없다. 우리가 맨발로 밖을 걸어 다닌다고 생각해보면 왜 상처가 나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너무 더운 날은 발바닥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다친 곳이 어디인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발은 많은 뼈와 관절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골절, 탈구, 염좌 등도 많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상이 없어 보여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마지막으로 심리적인 문제이다. 심심하거나 불안하거나, 또는 단순히 습관인 경우이다. 사실 이런 경우가 고치기 가장 어렵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니 병원에서 꼭 상담 받아보길 바란다.어떤 이유에서든지 발을 많이 핥는 것은 위생상, 건강상 좋지 않다. 그대로 두면 발이 닿는 부위에 외이염, 구내염, 구순염, 결막염 등도 일으킨다. 그러니 발을 핥는 행동이 계속 된다면 너무 늦어지기 전에 진료를 받아 보는게 바람직하겠다.목동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이철기 원장문의 02-2698-7582 2024-01-19
- 1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와 강좌 2024년은 청룡의 해라고 한다. 용의 기운을 받아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신년음악회, 가곡음악회, 키즈오페라도 진행된다. 피톤치드 샤워, 힐링 상담, 화과자 비누 만들기, 자개 스마트톡 만들기, 낭독회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도 우리 지역의 행사와 강좌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제3회 YBNF 비체나라 페스티벌양천구는 오는 2월 29일(목)까지 오목공원과 연의 공원에서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목공원은 방사형 스트링 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고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오색빛깔의 원형 전구를 배치했다. 오목한 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연의 공원에서는 데크 산책로를 조명을 감싼 빛의 다리와 양쪽 입구 조형물, 용의 해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무지개 조명. 오색빛깔 종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진 나무 등 포토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운영 : 23년 12월 22일(금)~24년 2월 29일(목) ▶장소 : 오목공원, 연의 공원▶점등시간 : 오후 6시~10시▶문의 : 02-2620-4567(공원녹지과)피톤치드 샤워 프로그램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감각의 숲, 피톤치드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코스페이스 연의 2층에 있는 유리온실인 ‘감각의 숲’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통해 휴식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감각의 숲’에는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나무들이 있고 편백 나무 칩도 추가해 휴식의 공간을 만들었다. 휴관일을 제외하고 2월 29일(목)까지 누구나 관람가능하다.▶일시 : 2월 29일(목)까지▶문의 : 02-2620-3588(공원녹지과) 아버지 영양교실양천구 신월보건지소에서는 ‘아버지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식생활 관리가 어렵거나 균형 잡힌 식사가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쉽게 따라 하는 요리법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식생활을 교육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양천구민 남성 16명이고 영양 가득한 밥상 만들기,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점과 건강식생활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기간 : 3월 14일(목)~4월 25일(목) 오전 10시~오후 1시(총 7회)▶장소 : 신월보건지소 영양교실(남부순환로 407, 4층)▶신청 : 1월 22일(월)~2월 26일(월) 선착순/전화 방문▶문의 : 02-2620-4758(신월보건지소)휴식 그리고 명상 프로그램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휴식 그리고 명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톤치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에코스페이스 감각의 숲에서 이루어지고 피톤치드 샤워, 명상, 꽃차 시음도 할 수 있다.▶기간 : 2월 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장소 : 에코스페이스 연의 감각의 숲(신정이펜1로12 2층)▶신청 :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 전화 방문▶문의 : 02-2620-3588(공원녹지과)/02-2620-0203(에코스페이스 연의)신정산둘레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양천구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모바일 스탬프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운영한다. 신정산둘레길을 걷다보면 산책길 곳곳에 설치된 큐알(QR)코드를 발견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해당 코드를 인식하면 문제 풀기 프로그램으로 연결된다. 그 안에서 양천구와 탄소 중립 관련 문제를 맞히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총 출제 문항은 50개로 도장 41개 이상을 모은 구민 중 사진으로 SNS에 인증한 50명을 매달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문의 : 02-2620-3586(공원녹지과)자연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양천구 에코스페이스 연의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자연의 어우러짐, 생명의 울림’을 주제로 1월 20일(토) 진행된다. 피톤치드 정원 감각의 숲에서는 오후 1시~2시까지 연의 생태탐방, 피톤치드 샤워,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1부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둥지 교실을 오후 2시~3시까지 운영한다. 제5차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과 연의의 생물을 만나는 영상을 시청한다. 생명의 물그릇으로 새먹이대나 음수대를 만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2부는 신년음악회로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신년 소원트리, 3인의 기억앙상블의 음악회를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현장 참여 및 인터넷 예약으로 이뤄진다.▶일시 : 1월 20일(토) 오후 3시~4시 30분▶장소 : 에코스페이스 연의 인포센터▶신청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가능▶문의 : 02-2603-0203양천러닝크루 1기 회원 모집양천구체육회에서는 2024 생활체육 양천러닝크루 1기 회원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양천구민 20~40대를 대상으로 한다. 수업 내용은 입문자를 대상으로 맞춤 수업을 하고 달리기의 올바른 자세 및 호흡법, 5km~10km 완주 목표를 정해 달리기를 해 본다. 2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온라인 선착순으로 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준비물은 운동복, 운동화, 개인 생수를 지참하면 된다. 무료로 진행 된다.▶일시 : 2월 23일(금)~6월 7일(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시 (총 15회)▶장소 : 안양천(신정교 및 해마루축구장)▶신청 : 2월 5일(월) 오전 10시~선착순/양천구체육회 홈페이지▶문의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건강힐링센터-힐링상담양천구 건강힐링센터에서는 심화해빛으로 힐링상담을 운영한다. 힐링상담은 건강힐링센터의 명상 및 심리치유 분야의 정규 해빛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이다. 일반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보다는 내적 자원 개발 및 성장을 위한 상담으로 진행된다. 주 1회의 50분의 힐링상담을 기본 4회 운영하는데 최대 12회기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검사도 1회에 최대 2개 검사가 가능하다. 상담사는 심리, 상담 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와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자격자로 구성된다.▶기간 : 1월 1일(월)~12월 31일(화)▶장소 : 건강힐링센터 3층 힐링상담실▶신청 : 1월 1일(월) 오전 10시~12월 31일(화) 오후 4시/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초등겨울방학특강-우드트레이 만들기양천구 연의 목공방에서는 초등학교 겨울방학 특강으로 우드트레이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손잡이가 달린 우드트레이를 만들게 된다. 교육 날짜는 1월 26일(금) 오전 10시~11시에 교육이 이뤄지고 수강료는 9,000원이다.▶일시 : 1월 26일(금) 오전 10시~11시▶장소 : 연의 목공방▶신청 : ~1월 24일(수) 오후 4시/온라인 접수 선착순▶문의 : 02-2620-4740신월음악도서관-함께 낭독회양천구 신월음악도서관 독서동아리 ‘함께 낭독회’에서는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책 읽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함께 낭독한 책만 준비하면 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일시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장소 : 신월음악도서관 3층 동아리실▶신청 : 1월 1일(월)~3월 31일/인터넷접수▶문의 : 070-8828-6556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밟았네?’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내 오페라팀 ‘라벨라 오페라단’이 진행한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북서울 꿈의 숲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이 공연 2024-01-19
- 2024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인터뷰- 서울대 통계학과 안서영(한가람고) 학생 한가람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안서영 학생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에 합격했다. 서영 학생은 높은 내신과 한가람고에서의 진로 연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합격했다.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활동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서영 학생의 내신관리 비법과 진로 활동을 살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높은 내신 성적과 다양한 진로 활동 서영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통계학과에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서영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1점대 초반의 높은 내신과 세특, 동아리 등 자신의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을 꼽았다. 또,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고급수학, 고급화학과 같은 전문교과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을 선택했다. 상대평가 과목이 아님에도 100점에 가까운 성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함도 보였다. 한가람고의 ULC 프로그램을 통해 청라달튼 국제학교 학생들과 만나 경제, 정치 강연을 듣고 주제를 정해 영어로 토론하고 발표했다. 1학년 때는 과학토론회를 통해 유전자 편집기술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영상도 찍었고 2학년과 토론도 했다. 서영 학생은 그밖에도 학생회 기획재정부 활동, 교내 스포츠클럽에서 여자축구를 했다. 또, 학교대표로 한가람고 얼티미트팀에서 활동했다. 서울시대회에서 우승해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참가했다.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학교 활동까지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전공 적합 활동-주제 발표와 탐구<서영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학술 포럼-수학, 과학, 사회 등 각 교과와 관련한 탐구주제를 연구한 후 청중앞에서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활동.-수학포럼과 과학포럼에서 수차례 강연자로 발표 진행.-확통 교과에서 배우는 조건부확률을 이용한 베이즈 정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용해 ‘OTT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를 탐구해 발표함.-통계학이 기상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기상예보:카오스이론과 앙상블 예측’을 주제로 연구해 발표함.*1학년-진로 탐구*2학년-진로설계프로젝트-통계 프로그램안 R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통해 독학함.-R 프로그램을 이용해 두 은행 기업의 영업수익과 검색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는 활동함.-그 과정에서 통계적 가설검정이라는 통계적 추론을 이용했는데 후에 확통을 배운 후 유의확률, 정규분포와 관련된 개념을 이해하며 통계적 가설 검정에 대한 심층적 탐구를 진행함.전공 관련 추천 도서-진로 독서 중요해서영 학생은 1, 2학년에 진로 관련 독서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내 진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식을 얻어간다는 장점도 물론 있지만 탐구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의 주요 원천이 되는 것이 책이기에 중요해요. 막상 생기부를 채우려고 탐구 활동을 하려고 보면 주제를 정하는 것이 엄청 막막합니다. 그런데 내 관심 분야의 책을 읽다 보면 탐구해 볼만한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라고 조언했다.<통계의 미학> 통계학에 관심갖게 된 후 가장 처음 읽은 책으로 이 책을 읽은 후 통계학에 관한 흥미가 많이 높아짐. 통계란 무엇이고 자료를 파악하면서 어떻게 통계적으로 사고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통계학, 빅데이터를 잡다>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통계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우고 싶어 읽은 책. 사회, 경제, 금융, 의학, 생물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통계학의 역할을 알 수 있음.<신호와 소음>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소음을 걸러내고 유용한 신호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자연 현상, 정치, 경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와 미래 예측 사례를 접할 수 있음.내신 관리-성실한 수업 듣기 먼저 서영 학생은 내신 시험을 대비하는 것은 내가 현재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해나가면서 완벽에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문제의 출제자는 학교 교사입니다. 국어, 영어, 탐구과목은 수업을 들은 후부터 일주일 내로 복습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 후에도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야 완벽하게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라고 조언했다. 서영 학생은 시험 4주 전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다른 과목보다도 수학은 방학과 학기 중에 계속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험 준비를 막 시작할 때 수학을 어느 정도 해놓은 상태면 다른 과목까지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 실천하려 했다.면접-자신감 있는 태도로<서영 학생의 면접꿀팁>*서울대 면접 질문-서울대 지역균형 전형 면접.-지엽적인 부분은 물어보지 않았고 대부분 기본적인 질문과 생기부 내용과 관련한 질문으로 구성.-‘가장 흥미있는 수학 분야는 무엇이며 이유는?’-‘3학년 확통 시간에 했던 활동을 소개해봐라’-‘통계학 외에 읽은 다른 분야의 책 중 인상 깊었던 책’*서울대 면접 꿀팁-지역균형 전형으로 생기부 기반 면접.-자신의 생기부만 열심히 공부하면 크게 걱정은 없음.-학원을 다니지는 않았고 구글 문서로 학년별 세특, 동아리, 진로, 자율, 봉사, 책으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3년 동안 한 모든 활동을 정리함.-아무리 열심히 한 활동도 잊었을테니 각 활동의 발표자료, 보고서, 조사자료를 다시 읽고 활동 내용, 목적, 방법 등을 유연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해야 함.-수능이 끝난 후 생기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되돌아보는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김.-학교 교사들이 서영 학생의 생기부를 기반으로 예상 면접 질문을 만들어주고 모의 면접도 진행해줌.-모든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며 자기 생각을 펼치는 답변을 하기 바람. 자신의 생기부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한 후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함.고2 겨울방학-수능 공부에 몰입 서영 학생은 고2 겨울방학에 완전히 수능 공부에 몰두했다. 하루종일 집에서 공부했기에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할 수 있었다. 서영 학생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 내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과 충분한 휴식시간,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중간에 계속 쉬는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오래 쉬지 않으면서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게 했다. “오랫동안 매일 공부하기 위해서는 내 몸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쉬어주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에 신경이 가 있으니 하루에 최소 12시간의 공부 시간은 확보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경우라도 방학에는 정시를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학이 끝날 때나 학기가 시작할 때는 3학년 1학기 세특, 자율, 진로, 동아리 각 부분에서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큰 틀에서 생각해 놓는 것을 추천했다. 1, 2학년의 생기부 내용 중에서 3학년 때 심화탐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 교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내 진로와 관련해 탐구를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방법도 추천했다. 2024-01-19
- 양정중 월촌중 2023년 2학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양정중2]2023학년도 양정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2문항(60점), 서술형 6문항(40점)으로 총 28문항이 출제되었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크게 반영되었고, 교과 외 지문이 주변 학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교과서 본문 중심의 시중 문제집을 풀어본 것만으로는 대응하기 힘든, 어려운 시험이었다. 객관식 1번~5번, 서술형 1번~3번은 ‘4-(1) 담화와 의사소통’에서 출제되었다. 앞서 언급한 교과 외 지문이 이 부분에 집중되어, 교과서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담화의 개념 및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교과 외 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특히 서술형 2번은 교과 외 지문을 바탕으로 담화의 ‘응집성’을 묻는 문제로, 처음 보는 글의 빈칸에 적절한 지시 표현과 접속 표현을 8개나 알맞게 써넣어야 하므로 8점 만점을 받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 8번~10번은 ‘4-(2) 효과적으로 발표하기’에서 출제되었다. 교과서 본문의 ‘발표문 일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록>의 ‘발표문 전문’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를 미리 읽고 분석해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다. 객관식 11번~22번, 서답형 4번~6번은 1단원에서 출제되었다. 이 부분은 전체적으로 교과서 지문들을 얼마나 꼼꼼하게 읽고 정확하게 이해했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학습 목표와 관련하여 중요한 내용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을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풀 수 있도록 문제가 구성되었다. 또한 모든 객관식, 서술형 문제에 학교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반영되어 있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자습서 등으로 혼자 공부한 학생들은 오답을 골라내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술형 4번~6번의 경우 ‘의미만 통하면 정답으로 인정’이라는 채점 조건이 있긴 하나, 모범 답안으로 제시된 것들이 모두 자습서 모범 답안이 아닌, 수업 중에 적어 준 내용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않은 학생들은 감점 없이 완벽한 답을 서술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정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단원별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바가 다르다는 점이 시험을 어렵게 만들었다. 1단원은 교과서 지문의 정확한 이해, 4단원은 교과 외 지문에 대한 적용. 국어 학습의 가장 기본인 이 두 가지 능력이 모두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결코 시험을 잘 볼 수 없었다. 국어 실력은 결코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험이었다.[월촌중2]2023학년도 월촌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국어는 객관식 29문항으로 출제되었다. 문법 단원인 2단원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출제 되어(24문제), 이례적으로 문법 비중이 큰 시험이었다. 매체의 비판적 수용과 관련된 4단원의 다섯 문제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2단원의 경우 문법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적용해야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중3에서 배우는 ‘음운의 기본 개념’, 중학교 과정에서 별도로 다루지 않는 ‘형태소의 개념과 종류’ 등 추가로 알아야 하는 생소한 문법 개념들이 많았던 만큼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도 상당히 큰 시험이었다. ‘2-(1). 한글의 창제 원리’는 시중 문제집에서 찾아보기 힘든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띵작, 댕댕이, 커엽다’ 등의 신조어를 바탕으로 한글의 창제 원리를 묻는 2번 문제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매우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숙한 신조어들이지만 이러한 어휘들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까지 알고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모르면 <보기>의 설명을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6번~8번은 주어진 도표를 바탕으로 한글의 창제 원리를 묻는 문제였다. 자음과 모음의 특성과 창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도표에 차근차근 적용해 보아야 하는 6번 문제와 복합적인 정보를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하는 8번 문제가 특히 어려웠다. 10번~22번은 ‘2-(2). 정확한 발음과 표기’에 관한 문제였다. 문제 유형은 지난 기출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발음법이나 맞춤법을 단순 암기로 풀 수 없도록 어문 규범과 연계하여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더 늘었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난도는 대폭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10번, 11번, 15번, 17번, 20번, 21번 문제가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난 문제로, 모든 선택지의 길이가 길고, 담긴 정보량이 많아서 자칫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문제들이다. 특히 17번 문제의 ‘선택지 ②’의 경우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의되는 표준어의 개념을 ‘현대 서울 사람들이 쓰는 말’로 바꿔 학생들의 실수를 유도하였다. ‘간송 전형필 평전’에 사용된 어휘들의 맞춤법이나 문맥상의 적절성을 묻는 24번 문제는 학생들의 허를 찌른 고난도 문제였다. ‘문맥에 맞는 것은 몇 개인지’ 묻는 문제에서 정답이 의외로 ‘0개’였기 때문에 주요 어휘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읽고 숙지하지 않았다면 정답을 찾기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월촌중 2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문법 공부와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의 기본 개념은 고등학교 내신 그리고 대입 수능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원리를 모르고 그때그때 암기하여 시험을 치르는 태도는 필패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문의 02-2653-3644~5 2024-01-19
- 신서중 목일중 봉영여중 영어 내신 대비는 어떻게? 자유학년(기)제 도입 이후 수행 평가 반영 비율이 커지고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이 펼쳐지면서 중학교별 내신 시험의 난도가 낮아진 것은 대부분이 인지하고 있다. 문제는 어떤 태도로 혹은 무엇을 목표로 중학교 내신을 바라보며 공부해야 할 것인가 이다. 난도가 낮다 보니 B등급 이상의 비율이 학교별 60% 정도를 넘기는데 문제는 학생 개인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점수가 상향 평준화 되어 있어 일종의 안도감과 함께 본인들의 객관적 실력을 오인하기 쉽다. 목동지역 인근 중학교 시험의 범위는 대부분 교과서 본문 2개, 대화구문, 그리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단원별 프린트이다. 본문과 대화구문 암기 후 프린트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 극히 몇문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문제를 맞출 수 있다. 시험 범위에서 앞서 열거한 세 개 항목은 대부분의 학원이나 시험을 준비시키는 곳이면 다 준비하는 것들이고 혼자 공부한다해도 빠트리기 힘든 부분들이다. 그렇게 빠트리지 않고 몇 회 반복을 하면 거의 맞출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신서중학교문법 프린트 이외에 추가 독해 프린트가 배부되고 그 지문이 응용되어 출제되는데 22학년도에는 추가 독해 지문이 배부되지 않았으나 23년도 내신에서는 추가 지문 2개 정도가 배부되고 출제되었다. 교과서 본문, 대화문, 어휘, 어법 등 출제 유형들이 고르게 분포하며 영영 풀이 출제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학교 프린트를 꼼꼼하게 보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도 있다. 또한 단어들을 나열하고 한글에 알맞게 영작한 후 X번째 오는 단어를 고르게 하는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또한 본문을 조금 변형한다거나 본문 내용 이해 문제를 조금 혼동할 수 있게 출제하여 함정에 빠트리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학생들은 시험 범위 내의 문법 포인트를 학습한 후 반드시 영작을 통해 해당 문법을 연습하고 적용해 보는 학습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매년 다르기는 하지만 중3과 중2 난이도를 변별하여 중3 시험을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도 참고하자.목일중학교‘Spplementary reading’이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본문 암기와 더불어 supplementary reading 지문 암기는 필수적이고. 영영풀이 관련 프린트도 항상 비중있게 출제되고 있다. 본문과 대화문의 내용을 잘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고 어휘와 어법을 위주로 하여 학교 프린트에서 다수 출제되며 알맞지 않은 것 모두 고르기 등의 학생들이 자칫하면 실수 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서술형이 없기 때문에 영작할 수 있는 문장들의 어순을 고르는 문제(몇 번째로 올 단어를 고르시오)가 다수 출제되고 품사를 고르는 문제도 종종 출제된다. 평상시에도 품사의 역할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교과서 주요 문법 이외의 기초 문법이 폭넓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가르는 경향과 함께 최근들어 뒷단지 학교들중 그래도 변별력을 다소 갖추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인다.봉영여자중학교목동권 중학교 대부분이 서술형 문제를 내지 않는데 봉영여중은 서술형을 출제하고 있다. 전체 난이도가 상당히 높게 출제되어 교과서 지문과 프린트 암기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며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해주신 추가 필기 관련 문제도 출제되어 넓은 문법적 지식을 요구한다. 어법성 판단 문제는 전체 문제 유형에서 60% 정도를 차지하며 서술형 8문제는 모두 영작 문제로 출제된다. 영작 조건을 제시해 주지만 문법이 탄탄하지 않거나 영작 연습을 충분히 해두지 않으면 서술형에서 고득점 하기가 다소 어렵다. 본문 내용 및 어휘 문제가 대화문에 비해 비중이 높고 내신대비 기간에 문법 특히 영작 비중을 높여서 학습할 필요가 있으며 프린트 어휘와 문법 내용은 암기해두는 것은 기본이고 모두 영작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교과서와 프린트의 핵심 문법을 완전히 이해하고 관련 문장을 스스로 영작할 수 있도록 학습하고 평소 문법 학습을 탄탄히 해두어야만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중학교 내신의 경우 동기부여와 개인 목표 달성을 위해 주어진 범위를 공부하는 것과 아울러 고교 진학 후 내신 상위권 달성을 위한 기본기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학습도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학교 프린트에 제시된 예문에 대한 문법이론 습득은 제대로 됐는지, 구조 분석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영영풀이 해석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외부 지문이 있다면 어휘, 어법, 표현 및 내용 이해 관련 사항들을 이해하고 점검해야 한다. 학습량이 많더라도 내신 기간 학생들의 평균적 집중력은 최상의 집중도를 보인다. 그것이 중학교 내신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