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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내신 1등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 현재 지도하고 있는 고1 학생 두 명을 얘기해보면, 중학교시절 모두 A등급을 받은 학생들이다. 영민하고 이해가 빠른 학생들이고 이과형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라 여느 영어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과는 달리 단어암기를 싫어하고 해석에 대해 몹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까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중학교 내신영어가 가진 특징은 일단 시험범위의 정형성이다. 대부분의 일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필고사의 전형은, 교과서 2~3개의 학과와, 소위 외부지문이라 부르는 간단한 독해자료들의 지문 4~5개, 그리고 해당 학과와 관련된 어법 내용들이고, 대부분의 변별은 문법에서 이뤄지는 형태들을 띤다. 따라서 실질적인 학습 시간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중학교 시절 지속적으로 A등급을 받아오던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영어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과목 정도로 여겨지기에 충분하다. 중학교 아이들이 고등부로 진학해서 새로운 학습유형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이고, 심지어는 별 문제없이 1등급을 받고 유지하는데 충분한 대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안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런데 다소 충격적이게도, 위에서 언급한 두 학생들의 경우 각각 3등급과 1등급을 받아온 것이다. 물론 이 학생들도 중3과정과 방학동안 어느 정도 고등영어의 맛을 본 바가 있고, 문제 풀이 경험과 해설 강의들도 꾸준히 받아왔던 상황이라서 어느 정도 학습 능력이 형성되어 있다고 사료되었고, 시험 준비과정에서 다소 실수들과 오답들을 정오해주고 반복 훈련시켰던 와중에 나온 결과들이라 학생 본인들 역시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럼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결과들이 나왔을까?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개인적인 학습 습관에 있다. 3등급을 받은 학생의 경우, 여전히 영어라는 과목을 단기 암기 혹은 속칭 벼락치기가 가능한 과목이라고 여기는 사고에서 벗어나질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과목들을 치러야 하는 일정 상 각 과목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의 시간안배는 당연히 중요하고, 그 과목들 가운데에서도 과목별 개인 선호도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터라 실제 과목별로 투여된 학습시간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과형 성향에서 보이는 이공계 관련 과목들에 편중된 학습시간으로 인해 그만큼 영어과목에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준비시간도 큰 원인이었다. 실제로 해당범위에 대한 분석과 기출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에 대한 예상 지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 그 내용들을 익히고 본인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작업은 전적으로 학생들 몫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다른 1등급을 받아온 학생의 경우에는, 일단 학습 방법에 있어서 시간 쪼개기가 가능한 학생이다. 선행정도나 실력의 차이는 거의 없고 오히려 이과 관련 과목들에 대한 선호도도 그만큼 극명한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한계에서 오는 차이를 스스로 인지하면서 그 부족함을 지속적인 학습습관으로 메우는 영리함을 보인 것이다. 일단 고등부 영어가 중등부 때와 비교해서 보이는 가장 큰 차이는 우선, 학습의 양이 달라진다. 단순한 두 세 과의 본문과 대화문에, 간단한 대여섯의 외부지문이 아니라, 추가적으로 선택된 부교재들이나 분기별로 치러지는 전국모의고사, 그나마도 없으면 전년도나 전전년도에 시행된 전국모의고사들의 기출 지문들을 시험범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다보면 일단 시험범위에 포함되는 지문들 수만 해도, 교과서를 제외하고 10~20개의 지문들에 이르고, 교과서 본문들의 길이역시 중학교 때보다 1.5~2배 정도 길어진다. 즉 단순암기와 벼락치기는 더 이상 소용이 없어진다. 시험시즌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내용정리와 요약을 하는 습관이 일단 필요하다. 문법이나 어법의 약점은 그나마도 반복 숙지와 정보 구분으로 메울 수 있는 것이다. 범위가 커지고 늘어날수록 전체 범위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이를 반복함으로써 일단 해당 범위의 내용들과 친숙해져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처리 가능한 문장들이나 어휘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하고 솎아낸 후, 문제가 될 만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눈에 익혀 놓는 작업들이 선행되어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늘어난 학습량에서 오는 이질감과 충격을 다소 해소시킬 수가 있다. 보통의 학원들에서도 그러하듯, 시험범위를 많게는 3번까지 반복시켜 주게 된다. 여기에 본인의 학습 스케줄에 따라 한, 두 번 더 반복해 주면 적어도 1, 2등급은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고2 중반을 지나면 서서히 속칭 영포학생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전국 모의고사도 부담이 커지고, 교과서 지문도 거의 10문단에 이르게 되면, 일단 장기간 학습해 봐도 1번 보기가 급급해진다. 내용도 점점 난해한 지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는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내용요약과 정리, 장기간의 학습 스케줄로 준비를 해 본 경험들이 쌓인 학생들은, 길이와 내용의 심화가 생기더라도 지난 경험들을 통해 다시 극복해 낼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결국, 중학교 때의 학습 습관을 벗어나 규모의 학습을 해 본 경험들이 쌓여가야만 현행 고등부 영어의 난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넘어설 수가 있게 된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5-27
- 중, 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성적 상승 전략 이제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다. 한 달 남짓 남은 기말고사는 시험대비 기간도 짧고 시험난이도나 시험범위의 양도 상당하다. 하지만, 한 달 간 집중해서 전략을 잘 세운다면 얼마든지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중학교 영어 기말고사 전략중학교 내신대비는 어휘력과 문법적 습득력에 달려 있다. 중학교 기말고사는 문법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된다. 특히 ‘문법적 오류를 모두 고르시오.’ 혹은 ‘다음중 어법상 틀린 문장을 모두 고르시오’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이는 과거 본문을 달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아서 고득점을 노렸던 단순 암기의 패턴을 탈출하고자 하는 각 학교의 의지로 보인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그만큼 문법적 지식의 습득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내신 대비시 문법적 상황을 예문을 외워서 문제를 풀려고 하거나, 단순한 규칙을 암기해서 문제를 풀려고 해서는 안된다. 문법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해야 한다. 중2, 중3 학생들의 공통적인 기말고사 출제범위인 사역동사의 개념이나 관계대명사를 명료하게 정의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사역동사는 make, let, have 가 있다는 식의 단순한 암기가 아닌, 사역동사라는 말을 순수 우리말로 정의하면 ‘시키다의 뜻이다’ 라는 본질적인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목적어에게 어떤 동작을 하도록 권한을 주고 있기 때문에 목적보어는 동사원형의 형태를 취해서 그 동작을 강조하는 표현법을 쓰는 것이구나.. 라는 이해를 해야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야만 단순 암기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실수를 줄일 수 있다.또한 어휘력도 중등 내신영어에서는 중요하다. 어휘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한, 학교에서 보충 프린트로 배부하는 단어장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선택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를 자신의 단어장을 만들어 기록하면서, 익혀 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전략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시험과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중학교 영어는 문법능력, 단순독해 능력을 요구하는 반면에, 고등영어는 그 보다 훨씬 심오한 해석능력은 기본이고, 사고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처럼 단순히 본문을 외우는 것은 소용이 없다. 본문을 외워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법문제나 글의 순서 문제 정도이다. 그 외의 문제들은 지문이 변형되거나, 선지 문항의 문장이나 구문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문장 분석력과 어휘력이 요구된다. 또한 서술형 문제 역시 영작 문제가 나올 경우 특정한 문법적 구조의 변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그러므로 고등영어를 학습할 때 내가 속한 학교의 중간고사 시험지를 꼼꼼히 다시 확인하고,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우리 학교의 출제 비중이 교과서 위주로 출제 했는지, 아니면 모의고사나 EBS교재 위주로 출제 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학교의 출제 경향 파악이 끝났으면, 내가 약한 유형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고등영어는 단순히 학원만 다닌 다고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원에서 각 학교의 출제경향과 방향성을 알고 있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나의 약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것은, 나의 노력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시험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내가 공부해야 할 분량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 그 후 출제 비중별로 공부의 양을 조절해야 한다. 두 번째로 영어는 논리적인 과목이므로 각 지문의 주제나 요지가 무엇인지를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지 못하면, 결국 주제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를 틀리고 나서 답을 알게 되면 한결 같이 아는 문제인데 틀렸다는 얘기를 하게 되는 것이다. 각 지문에서 글의 주제나 요지 문장을 스스로 반드시 찾아 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다. 기출문제는 지문이 변형된 문제, 선택지가 까다로운 문제 등 그 출제유형이 다양하므로 나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었다면 반드시 오답정리를 통해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여름방학이 끝나면 그 즉시 2학기 중간고사이다. 이처럼 학기 중에 4번의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일 년의 세월은 금세 지나간다. 그러므로 각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간다면, 어느새 내 영어 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더운 더위와 싸우면서. 이제 체력안배를 하면서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5-27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어떠한 방법을 쓰든지 목적만 이루면 된다는 뜻이다. 수험생의 입장에선 ‘목적 = 문제를 풀어내는 것’ 일 것이며, ‘수단 = 공부 방법’ 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공부 방법은 중요하다.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들여 공부해도 어떤 사람은 좋은 성과를 내는 반면 다른 사람은 성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옳은 공부법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에게 어울리는 공부법은 다 다르다. 따라서 일단 문제를 많이 풀면 된다. 열심히 문제를 풀다보면 좋은 방법을 찾게 된다.학생들은 수학공부에 있어서 어떤 우를 범하고 있을까?개념이 중요하니 무한 반복한다?수학에서 개념은 너무나 중요하다. 개념을 모르면 문제를 풀 수 없다. 개념의 깊이가 얕으면 응용문제에서 막히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개념을 반복하고 쉬운 문제집을 여러 번 풀면 어떻게 될까? 계속 그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개념은 문제를 풀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개념만 계속 보면 그것이 어떻게 실전에서 쓰이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개념은 감을 잡을 정도로만 보고 빨리 문제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한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한다?예전에는 ‘실력정석만 네 번 돌리면 실력이 좋아진다.’ 라는 말이 있었다. 무조건 여러 문제집을 풀지 말고 한 권을 풀더라도 진득하게 풀라는 뜻이다. 이는 일리가 있는 말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내심이 부족하고 문제를 깊게 탐구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따라서 책 학원을 파헤치는 방법은 집중력이 높은 일부 학생들에게 맞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계속 새로운 문제집을 풀면서 무한 반복을 하면 된다. 이것은 마치 영어단어를 외우는 과정과도 같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 한 단어를 깊게 곱씹고 분석하면서 외우지 않는다. 하루에 100개의 단어를 외우면 어차피 50개 이상의 단어는 잊게 된다. 하지만 나머지 50개의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 100개를 외우는 것이다.수학도 이처럼 양을 많이 쌓아야 한다. 100퍼센트를 다 소화하지 못해도 된다. 공부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과거에 틀렸던 것들이 떠오르게 된다. 모든 것들이 이해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야 뒤를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할까?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오답노트는 필수가 아니다. 우선 오답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 설령 열심히 노트를 만들어도 내가 기억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수했던 상황을 머릿속에 저장해서 다음 시험 때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공부를 막 시작하고 실력이 쌓일 땐 적절한 오답노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로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에 비슷한 새로운 문제를 푸는 것이다.반면 오답노트의 효과를 얻는 친구들도 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오답노트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직접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답지는 절대 보면 안 된다?수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답지를 멀리하다고 한다. 나도 이에 동의하고 늘 이렇게 가르친다. 이상적인 공부법은 수학 한 문제를 한 시간 이상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문제와 씨름하고 있을 수는 없다. 게다가 학생들은 1시간 동안 문제를 고민할 체력이 부족하다. 수학을 좋아해야만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과목도 공부해야 하지 않는가?약간의 고민도 없이 답지를 보는 것은 매우 안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수학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인 뒤’ 에는 답지를 조금씩 보면서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앞서 말한 영어단어 외우는 것이 원리와 같다. 많은 양이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야 조금이라도 남기 때문이다. 답지를 보면서 공부해도 실력이 는 학생들이 많다. 어떻게 공부하든 결국 시험만 잘 보면 된다. 공부방법엔 정답이 없다.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진리가 있다 하더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꼭 많이 풀어야 한다. 많은 양을 경험하면 자연스럽게 빈 곳이 채워지고, 과거에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풀린다.공부법을 고민하지 말고 일단 공부하자.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최고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화이팅!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5-27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상반기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2023년 상반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기간은 6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과정별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 외국어 해설사’ 과정은 신청한 학생들이 문화유산을 선택 후 영어로 설명하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인터뷰 일시는 6월 10일(토) 2시 30분이다.‘청소년외국어해설사’ 과정의 모든 교육은 단순이 일방적으로 수업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이 아닌, 역사를 배운 후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외국인에게 전달해야 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 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YHCL 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역사야, 우리 영어로 놀자- 리시움과정리시움 과정은 ‘청소년외국어해설사’ 예비과정으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스토리텔링 작성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774, 2층 다산문화원문의 031-913-4600 / 010-5180-0218 2023-05-27
- 웹툰의 인기 상승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K-콘텐츠의 중심, 웹툰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3 해외 한류 조사' 결과가 미술인의 관점에서 흥미롭다. K 콘텐츠 중에서 웹툰이 2021년에는 조사에서 소비 비중으로 6위를 차지했으나, 별도 항목으로 분류한 작년 조사에서는 28.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해외 외국인들이 웹툰에 사용하는 시간도 이전해 대비 0.9시간 증가하여 16.1시간으로, 한류 콘텐츠의 평균 시청시간인 15.2시간을 넘어섰다. 이는 한국 웹툰의 성장과 인기를 명백히 보여주는 수치이다. 그 결과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교와 대학이 웹툰을 창의성, 스토리텔링, 교육 콘텐츠의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초의 웹툰 디지털 실기고사 도입현대는 디지털 시대이다. 온라인이 세상을 연결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세계가 열렸다.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메타버스 기반 기술과 AI 기반 서비스가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세대에게는 디지털 방식이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보다 더 편리하다.웹툰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다. 디지털로 창작되고 디지털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는 웹툰 입시에 대한 패러다임을 창조하기 위해 작년부터 입시에서 웹툰디지털 전형을 실시했다. 이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시행되는 혁신적인 실기 입시 방법이다. 이제 학생들은 수작업을 거치지 않고 디지털만으로 입시를 준비하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웹툰 관련 학교 및 학과의 등장추가로 눈여겨볼 만한 발전은 웹툰 관련 학교와 학과의 등장이다. 기존의 만화. 애니대학들이 웹툰이라는 이름을 달고 학과개편과 학과개설을 실시하여 웹툰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3년 전 서울의 한 웹툰 전문교육기관은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 지망생을 양성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바 있다. 웹툰이 디지털 만화의 한 형태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면서 이 아카데미는 이 분야의 창작에서 경력을 쌓기 원하는 이에게 포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 교육 기관은 학생들이 웹툰 제작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식 및 업계 통찰력을 습득할 수 있는 고유한 플랫폼을 제공한다.서울웹툰애니고최근 서울웹툰애니 고등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전자고등학교가 학과 개편을 통해 2023년 9월부터 '서울웹툰애니고'로 개명한 것이다. 기존 전자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쌓은 하드웨어적 기반위에 웹툰 산업의 성장을 반연한 웹툰 제작자를 양성하는 학교로서 대 변신을 한 것이다. 이는 웹툰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세를 반영한 변화이고, 학교의 목표와 학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결정이다.서울웹툰애니고는 학생들에게 웹툰 제작과 관련된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는 전자 공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면서 웹툰 제작과 관련된 실무 능력을 키운다. 학생들은 웹툰제작, 스토리텔링,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웹툰 제작에 대한 전문성을 배우며,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또한 서울웹툰애니고는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웹툰 제작자와 연계된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웹툰 제작 환경에 노출되며,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최신 동향과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웹툰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이처럼 서울웹툰애니고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웹툰 산업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학교의 존재는 한국 웹툰 산업의 미래에 밝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웹툰 제작자들의 육성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지난 5월 23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2학년과 3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SWAS 웹툰 애니메이션 실기 대회'를 23일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실기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기획되었으며,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에서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특강이 진행됐다.웹툰의 잠재력을 키워줘야한다한국에서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교육계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학교와 대학은 웹툰의 창의적 잠재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수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학생들에게 가치 있는 기술을 갖추게 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텔링, 시각 예술 및 문화 감상에 대한 사랑을 키워준다. 웹툰이 계속해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교육자와 기관은 웹툰의 이러한 영향력을 인식하여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형성하기 위해 웹툰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3-05-27
- 백마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이번 백마고 시험은 총 24문항 중 교과서 출제가 6문항, 고1 모의고사에서 18문항이 출제되며, 서술형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었다. 더블랙 G1230 배지후 영어에서는 24문항 중 무려 총 21문항의 적중률을 보였는데, 지후쌤의 지문 분석 판서와 시험 대비 교재에서 동일하게 출제되었다.교과서 및 모의고사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 파악 문제의 비중이 증가, 어법/어휘는 총 5문제만 출제되었다. 어법 어휘 문제는 단순 지문 암기로도 풀 수 있는 쉬운 문항이다. 시험범위 내 모든 지문들의 꼼꼼한 분석 및 완벽한 이해가 필수이며, 필요한 부분의 암기 또한 요구된다. 지문에서의 예상치 못한 변형이 있기에 유연한 사고능력이 필요하다. 백마고는 객관식 문제로만 출제되므로, 서술형 문제가 두려운 학생들도 상위권을 노려볼만하다. 시험문제는 전반적으로 고난도 문제없이 무난하게 풀 수 있다.외부 지문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광범위한 모의고사의 지문들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대비하기는 쉽지 않다. 교과서와 외부 지문 모두, 전체 범위의 모든 지문을 꼼꼼하게 지문분석 후, 각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변형문제를 풀어봐야 한다.내신시험은 지문 내용의 완벽한 이해와 숙지가 관건이다. 그래야 변형된 문제에서 당황하는 것 없이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문제풀이를 할 수 있다. 정말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분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배지후 영어 대표강사(전) 목동 청솔학원(전) 대치에스학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5-27
- 백마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백마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 범위는 [수학 상] 다항식의 연산부터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까지로 객관식으로만 21문항이 출제되었다. 기존에 백마고는 교과서 연계율이 80% 이상으로 내신이 비교적 쉬운 편인 학교였지만 작년을 기점으로 연계율이 낮아지고,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험은 교과서 연계율이 70% 정도로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미 연계 문항은 대부분이 모의고사 기출 변형으로 특히 객관식 마지막 3문제는 모두 최근 모의고사 기출 변형이었다.19번 출처 : 2021년 11월 고1 모의고사 26번20번 출처 : 2022년도 6월 고1 모의고사 29번21번 출처 : 2023년도 3월 고2 모의고사 17번 이번 2023학년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은 평균이 60점 정도이고, 100점이 스무 명 정도로 1등급이 없었다. 변별력을 위해 기말고사 땐 좀 더 까다롭게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기말고사는 좀 더 어렵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백마고가 연계율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70% 정도가 교과서에서 연계가 되고 있기에 일단은 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 문제가 그대로 나온다기보다는 좀 더 복잡하게 변형되어 출제되는 편이기에 시중 문제집이나 백마고 기출문제에서 유사한 문제를 찾아서 풀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교과서 미 연계 문항인 문제들은 모두 모의고사 기출 변형이므로 고득점을 바라는 친구들이라면 해당 범위의 모의고사 기출도 꼭 풀어봐야 한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권민주 수학 대표 강사대치동 강의 8년차전) 대치현탑학원전) 대치이강학원ETOOS LIVE 강의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21 5층문의 031-907-1230 2023-05-27
- 백마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출제 경향 분석 시험 범위백마고 국어 시험 범위는 ‘비상(박안수)’ 교과서를 선택한 학교 중 가장 적다. 문법은 음운의 변동과 3단원 문학(시 두 편, 소설 한 편, 수필 한 편)이 시험 범위로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위주로 출제가 되었고, 범위도 적기 때문에 반복 학습을 바탕으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변별력을 갖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을 해야 한다.문제 구성 및 난이도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기출되었다. 교과서 학습활동 및 학습 목표에 충실한 내용 위주로 문항이 구성되었다. 소설 ‘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는 작품의 내용 이해 및 시대상과 엮어 읽기 등 평이한 문항도 있었으나, 인물의 성격 제시 방법을 ‘모두 고르기’ 유형으로 제출한 점이 독특하다. 또한 동일 작가의 ‘직선과 곡선’이라는 소설이나 현대시 ‘우리 동네 구자명 씨’와 연계하여 읽는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의 심화 감상을 요구하였다. 수필과 시는 갈래 특성 및 가치관 파악, 표현상의 특징 등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출제되었다.문법 문항이 논술형 1문항, 객관식 8문항으로 총 9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배점이 41.8점으로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었다. 문제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문법 개념이 부족하거나 충분한 용례로 연습이 되지 않았던 학생들은 고득점을 받기에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총평백마고 1학년 국어는 타 학교에 비해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시험 범위도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것을 학습을 국어 학습을 대충 해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다양한 사례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많이 기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개념 및 원리 학습에 충실해야 하는 학교이다.또한 중간고사가 매우 평이한 수준으로 기출된 만큼 등급을 가르기 위한 변별력 있는 문제가 기말고사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기말고사 시험 범위에는 문법 중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글 맞춤법’ 파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고득점 및 등급 관리를 위해 필수적일 것이다.일산 백마학원가 밀착관리시스템 더블랙G1230학원국어 정지혜 대표강사(전) 푸른학원(전) 명성학원031-907-1230 2023-05-27
- 국내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2023고양가구박람회’ 6월8~11일 킨텍스서 개최 해로 13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인 ‘2023고양가구박람회(2023 Goyang Furniture Fair)’가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사장 강점희)과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이사장 정세환)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는 한국 가구산업의 메카로 50년 역사를 지닌 고양 일산 가구 단지 등지에서 유명 브랜드가구는 물론, 자체 브랜드 가구매장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의 전시 및 판매로 만족도 높은 박람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미술협회가 동참하여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들과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함께 전시한다.가구업체만 127개에 전시 공간도 예년보다 2배 확대고양가구박람회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고양시 대표 산업행사이다. 올해는 참여하는 가구업체만 127개에 전시 공간도 예년보다 2배 확대해 보다 많은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새로운 가구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열리는 2023 고양가구박람회는 “꿈꾸는 침대! 행복한 식탁! 포근한 소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에서 가정에 편리함과 행복을 주는 역할로의 변화, 그리고 가구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박람회로 가구 산업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양한 최신 가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서 발품을 아낄 수 있는데다가, 좋은 품질의 가구를 거품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신혼집, 이사, 아이 방 꾸미기 등을 위한 다양한 가구를 구입할 필요가 있거나 낡은 가구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다양한 콘셉트의 가구와 경기미술협회 작품 함께 전시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경기미술협회가 동참하여 가구들과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박람회 관람객은 미술전도 동시에 감상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박람회 주최측은 “미술작품 180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들과 예술의 멋진 콜라보를 선보이며, 유명 작가의 미술품과 연예인 작품 특별전을 함께 만날 수 있다. 2023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가구의 최신 기술과 생활 속 예술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가구인과 예술인,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고양가구박람회는 우리 집을 카페처럼 꾸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입장료 무료! 2천만 원 상당 경품 증정 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2023고양가구박람회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는 물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박람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 이벤트와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선착순 이벤트를 통하여 무료 상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최측은 박람회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goyanggagufair.com / 고양가구박람회.com)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을 마친 방문객들이라면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욱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관련 문의는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고양시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산업의 부흥을 위해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품질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볼거리 또한 가득한 이번 행사에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7
- 백세시대 건강 비결은 바로 ‘잇몸 관리’ 치아와 잇몸이 속해 있는 구강은 우리 몸의 일부로 기능적으로 보면 이 부위는 소화기와 호흡기의 시작점이다.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고, 전신질환이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구강과 전신질환은 그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질환, 치매 등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연구결과로 보고된 바 있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과연 어떤 영향을 서로 주고받는지 이에 대해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치의학 박사) 병원장치주질환 당뇨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유발 가능성 높아우리 몸이 움직이고 기능을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작점은 바로 음식을 먹는 입이다. 만일 잘 씹지 못하면 잘 먹지 못하게 되고, 그러면 몸 안 영양소의 불균형이 나타난다. 이것이 치과질환이 전신에 미치는 일반적인 영향이다. 그러나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질환과 구강건강과의 상호작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졌다.잇몸에 생긴 염증이나 세균은 우리가 음식을 삼킬 때 함께 장으로 들어갈 수 있고, 핏줄을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입안 세균의 작용으로 조직세포 및 면역세포에서 뿜어내는 나쁜 사이토카인(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임파선이나 혈관, 신경관을 따라 전신에 퍼지게 된다. 입안 세균 중 세포외막의 지질단백질 또한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그러면 전신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또한 중요하다. 혈액과 뇌 사이에는 장벽이 있어 핏속에 있는 나쁜 대사물질이나 독성물질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도 뇌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런데 이 혈액과 뇌 사이의 장벽은 바로 구강세균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 뇌 속으로도 치주질환 균이 들어가서 다른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치주질환으로 인해 관절염, 당뇨, 비만, 골다공증, 치매, 폐질환, 심혈관질환, 조산 등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잇몸 누수 주의해야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은 다양하며 이 세균은 하나씩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균은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트레포네마 덴티콜라, 타네렐라 포르시티아 등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의 잇몸 틈새에 세균이 쌓여 프라그가 생기면 이로 인해 잇몸 쪽 내상피가 손상된다. 그러면 장에 문제가 생긴 장누수증후군처럼 잇몸 또한 잇몸 누수가 생기게 된다. 잇몸 누수가 생기면 앞서 언급한 유해균이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면역의 국소적인 작용을 보면, 몸의 면역반응에 따라 티보조세포(T헬퍼셀)이 잘 작동하면 유해균이 들어와도 이를 잘 이겨낸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 치주질환이 심각해지는 등의 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동맥에 생기는 죽상경화증은, 아미노산 중 호모시스테인이 과하게 생겨 혈관벽에 손상을 주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돼 작용하면 칼슘 등이 침착되고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이때 앞서 설명한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가 혈관으로 들어가면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가 촉진되며 대식세포에서 포식되어지고, 대식세포가 거품 세포로 바뀌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게 된다. 결국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세균이 죽상경화증을 촉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당뇨환자의 경우 치주질환이 있다면 당뇨 합병증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치주질환이 생길 수 있고, 치주질환으로 인해 당뇨병이 더 심각해 질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유념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다수의 질환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보고는 설명한 것보다 더 많다. 백세시대 건강을 잘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잇몸관리를 필히 해야 하는 이유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