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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대학 실기 대회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의 자세 해마다 4월에서 8월까지 많은 미술대학에서 실기대회 혹은 공모전을 진행한다. 그 취지는 입시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차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진행할 실기의 이해도가 높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이다.그렇다면 미대 실기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숙지해야 하는지, 대회를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실기 대회의 개요실기대회는 지금부터 약 20여 년 전부터 학생들의 실기력 향상을 위해 국민대,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에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서울 수도권 그리고 충청권까지 미대의 약 60% 이상이 실기대회나 공모전을 개최할 정도로 수가 늘어났다. 이토록 많은 대학들이 실기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모두가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실기대회는 각 대학에 직접 가서 실기를 치루는 것이고, 공모전은 그림을 각자 완성하여 제출하는 형식이다. 이토록 중요한 실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시기에도 공모전 또는 언텍트 실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실기 대회의 세부 사항과 유의 사항실기대회는 실전 입시와 진행형식과 과정이 동일하다. 자기가 지원한 대학에 가서 실기를 진행하고 시험주제나 문제도 시험 당일에 받는다. 미리 각 대학에서 공지된 일정에 맞춰 접수하고 시험일과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완성해야 한다. 초반에 있는 실기대회는 일정이 매우 빨라 입시생들도 완성하기 버거운 경우도 많다. 갓 고3이 된 학생들이기 때문에 예비반 때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완성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본인이 가르치는 학원의 학생들을 보면 평소 실전 같은 연습을 하면 대부분 완성을 잘 해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 미완성을 하는 학생들도 시험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스스로 분발할 의미를 찾게 된다. 예비반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내용들은 시험장에서 그 빛을 발휘하게 된다.유의할 점은 실기대회를 진행하는 대학이 많다보니 일정이 겹치기도 한다는 점이다. 접수 시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파악해 중복을 피하라. 또한 거리가 먼 대학을 혼자 가야 하는 경우에는 실기 담임 선생님과 꼭 상의한 후 진행하기 바란다.실기대회의 이점 간혹 “실기대회에서 상을 타면 대학가기 쉽나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답은 “그렇다”이다.정확히 말하면 예전에는 실기대회 수상경력으로 뽑는 특기자 전형이 있었고 그 인원수도 꽤 되었다. 반면 요즘에는 실기대회 수상경력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있긴 하지만 아주 소수이기 때문에 실기대회 수상실적만으로 대학을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기대회 참가 경험과 대회를 준비했던 과정이 실기실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실기대회의 경험은 수시나 정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확언할 수 있다.실기대회에서 성과가 좋은 학원이 실력도 좋은가?실기대회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원이 있는 반면 거의 나가지 않는 학원도 있다. 특정 몇 군데의 대학만을 준비하는 학원도 있다. 필자는 실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것은 그리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판단한다.이유는 간단하다. 실기대회에서 훈련을 잘 해야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고, 다양한 대학에서의 경험이 수시와 정시에서 학교 유형에 맞춰 실기를 치룰 수 있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고로 실기대회 경험이 많고, 이왕이면 수상까지 많이 하는 학원이 좋은 입시결과를 내는 건 진리 아닐까 생각한다. 실기대회 이후의 일정실기대회는 늦어도 8월말까지만 치른다. 이유는 각 대학마다 수시실기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소수를 뽑지만 특기자 전형도 있고, 수시실기고사가 10월초부터 진행된다. 아직 실기대회를 한 번도 나가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자. 미대 꿈나무들이 실기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아울러 좋은 성과까지 낸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올해도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일산 창조의아침미술학원 백마 2관이요셉 원장문의 031-924-9999 2023-06-09
- 이제는 혼자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하는 시대 흔히들 이야기한다. 3등급 이하는 좋은 대학에 가기 힘들다고. 그렇다면 그 밑에 등급을 가진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들러리로 다니는 건가? 이미 정해진 규칙 속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도 한 등급을 올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과제다. 남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하며 고민하고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그와 반대로 어차피 따라 잡을 수 없는 성적이라면 거의 반포기 상태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학원을 다니며 같은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배웠는데, 명문대에 진학 했을 때만 다니던 학원에 크게 몇몇의 학생들의 이름만 올라가 있는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억울하지 않나? 또 다른 선택지로서 일본 대학으로의 진학필자는 일본으로 대학을 보내는 학원의 원장이다. 한국의 내신성적이 거의 반영되지 않는 일본대학에 대해 일본유학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며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그에 따른 공부 방식도 여러 가지로 변화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문과와 이과의 비율로 봤을 때 문과 지원자가 이과에 비해 거의 10배가량 많다는 것도 현시대의 추세이기도 하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이과 지원자가 현격히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과를 지원한 학생이라면 내신에 발목을 잡히지 않는 일본대학 입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문과 또한 내신성적이 걱정이라면 한 번쯤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의 시대는 혼자서 세상의 거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는 그런 힘을 길러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는 좁은 시야가 아닌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기를수 있다면 일본이 아니라 또 다른 나라로의 유학도 추천한다. 일본의 높은 취업률은 거의 90% 이상이라는 사실은 뉴스 및 인터넷에서 많이 접할 수 있기에 많은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90%이상의 취업률은 물론 4년제 대학 졸업자에 한정된 취업률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미리 알려드린다. 학생의 적성을 잘 고려해야 유학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그렇다면 누구나 다 일본대학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면 취직을 해서 잘 적응해 살 수 있는 걸까? 한 가지 잘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학생의 적성이다. 단순히 일본의 취업률이 좋다는 사실만으로 일본 유학을 선택하고 공부를 한다면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본어 실력도 남들보다 훨씬 뒤지고 또한 일본에 대한 관심도 없기에 일본으로 유학을 간 후 적응하는 데 실패할 확률도 높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유학을 결정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또한 긴 상담을 통해 본인이 정말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가서 잘 적응해 취직까지 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필자는 2001년부터 EJU시험 1회 때부터 일본어를 가르치며 23년 동안의 세월을 거치며 일본유학시험도 많은 변천을 거듭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능숙한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 조건최근 일본의 일손 부족으로 일본 기업체가 한국으로 와서 채용공고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지금의 한국 사정으로 봐서 일자리가 없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일본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환영하고 기뻐할 일이지만, 문제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한 학생들이 일본에 가서 회사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을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일본과 한국은 생활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또한 예절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생활하던 사람이 일본에 가서 그들의 생활환경에 뛰어든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점이다. 필자도 일본에서 10년간의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본인은 굉장히 친절하지만 그것은 내가 고객이었을 때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인들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그들에게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면 한국보다 훨씬 깐깐하고 치밀한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다. 언제나 웃는 얼굴인 일본인의 얼굴은 사라지고 철저한 서류정리와 철저한 시간관리 교육은 한국의 생활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 못한다면 일본에서의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 그러한 점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생각한다면 단순한 호기심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를 꼼꼼히 살펴본 후에 정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일본에서 취업하려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한다. 일본어 학습은 일본 기업에서 취업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동시에 일본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일본 기업에 취업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일본대학입시전문동경국공사입시어학원 최용태 원장문의 031-911-2884 2023-06-09
- 6월 모의고사(6모) 분석과 수능 영어 등급 올리기 전략 올해 수능의 수준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6월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었다. 과연 올해 수능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현 상태에서 어떠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할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 현시점의 상태에 대해 진단해보고 영역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후기 및 분석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선 현역 학생들이 풀어내기에는 다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특히 30번의 합리적인 인공지능 장치의 구현이나, 32번 노동력 공유집단의 노동정산 방법, 33번 과학자와 예술가의 현실적 목표 추구의 차이, 34번 서양철학사의 공통된 주제인 합리적 이성 문제는 우리말로 봐도 그 내용이해가 쉽지 않은 문제들이였고, 특히 눈에 띄게 어려워 보인 문제들은 39번 나무의 상생성장과 생산성과의 관계, 그리고 41, 42번의 고정된 파이 관점 중심의 협상법이 지니고 있는 한계 등은, 현행 교과 과정상으로는 풀이가 어려워 보일 정도의 문제들이었다. 즉 올해 수능영어도 작년과 재작년 수준의 출제 난이도에서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예고하는 듯 보인다. 듣기청취력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만점을 받아야 등급을 올리기 수월하다. 현재 3, 4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듣기를 다 맞고 현재의 등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최소한 듣기에서 2~4문항 정도를 실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받는 등급이므로, 기본적으로 단 한 등급이라도 아쉬운 때라면 일단 듣기는 다 맞는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과연 여름을 앞둔 4, 5개월 동안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다만 시기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이고, 곧 있으면 기말고사까지 시작이 되는 관례로, 듣기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적기는 이번 여름 방학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사설 포함 듣기 모의고사를 매일 2~3편 정도 실시하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는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가능하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일 3회 이상을 매일 같은 시간대에 방학 끝날 때 까지 빈도수를 높여가며 반복해서 듣기테스트를 시행해 보면, 2학기 9월 모의고사를 듣기만점과 함께 산뜻한 기분으로 수능마무리 과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 지필고사문제는 독해문항들인데, 3등급에 안착하려면 전체 28문항 중에 실수를 최소한 10~13문항 안으로 줄여야 한다 (듣기문항들은 다 맞는다는 전제로). 현 6월 모고 영어 등급이 4등급 이하라면 어차피 전 문항을 읽고 풀어낼 정도의 실력은 아니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풀이를 통해 맞출 수 있는 문항들과 자신이 없는 문항들을 선별해놓고, 본인이 풀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에 집중하여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 해당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풀이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소위 답을 찍더라도 가장 확률이 높을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쉬운 난이도의 문항들을 틀리는 실수들을 거의 없도록 줄여야만 등급향상이 가능하다. 현재 모고 예상등급이 3등급인 학생들은 단순한 산술법으로 현 상태에서 2~3문항들에 대한 실수만 줄여도 그나마 손쉽게 등급을 2등급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는데, 그 비결 역시 가장 먼저 기존의 실수들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25~28번 도표와 상용문 안내문 문제들과 43~45번 장문독해 문항들은 시간을 더 투자하더라도 실수 없이 풀어내야하고,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따낼 수 있는 득점들을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얻어내야 한다.가장 문제가 되는 구간이 2등급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계산해보면 현재 7~8문항을 틀리고 있는 학생들인데, 실질적으로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작업이 가장 힘든 과정이다. 왜냐하면 웬만한 유형들은 풀이를 통해 맞추거나 유추해 낼 수 있는 수준이 이미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그럼도 1등급으로 올리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최소한 2~3문항의 실수를 줄여햐 하는데 이때부터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풀이요령을 통해서가 아닌 순수하게 평소에 준비해 온 과정들이 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 어휘이다. 고3 과정에서 뜬금없이 왜 어휘를 운운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도 민감한 득점구간에서 그 우열을 나누는 시금석은 다름 아닌 단어와 어휘량이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기본어휘부터 심화어휘, 그리고 동의어 정리까지 한 번 더 시간을 내서 단어를 중점적으로 복습해 줄 필요가 있으며, 가능하다면 사설모의고사 테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테스트 자체에 대한 적응성과 훈련 과정을 다시 한번 거쳐야 한다. 어떠한 시험유형에도 요령은 존재하고, 당연히 수능영어에도 그러한 요령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요령들도 결국에는 일정한 수준의 풀이능력과 노력이 기반되지 않으면 무용하며, 분명한 것은 남아있는 5개월이라는 시간도 절대 짧은 기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어떤 전략으로든지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실천한다면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6-09
- 6월 모의고사 - 트렌드란 무엇인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평가원에서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신유형’을 선보이고 대중의 반응을 관찰한다. 성적 분포 분석을 통해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수능은 변별력을 가져야 하므로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킬러 : 15번, 22번 등은 다른 문제들에 비해 어려웠다. 이 문제들을 ‘킬러’ 라고 부른다. 선택과목은 늘 30번이 킬러문제였다. 오답률이 매우 높으며 시간 투자도 필요하다. 준킬러 : 킬러까진 아니지만 풀기 까다로운 문항들을 ‘준킬러’ 라 부른다. 때때로 준킬러 문항이 22번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시간을 다 써서 킬러까지 도달하기 힘들었다. 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월 모의고사의 변화‘ㄱㄴㄷ’ 문제 :기억, 니은, 디귿 중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합답형 문제는 항상 ‘오지선다’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변화가 있었다. ㄱ이 참이면 100점, 거짓이면 0점, ㄴ이 참이면 10점, 거짓이면 0점, ㄷ이 참이면 1점, 거짓이면 0점이고 이 점수를 합산해야 하는 단답형 형태로 출제되었다. 단답형의 답이 0은 아니므로 답은 7가지의 경우가 가능하다. 하지만 답을 물어보는 형식만 달랐을 뿐 알맹이는 예전에 많이 나오던 ‘지수로그 그래프의 성질’이었다.29,30보다 어려운 28번:선택과목은 늘 30번이 매우 어렵고, 이후 29번이 어려운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모두 29번, 30번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오히려 28번이 난해하였다. 특히나 미적분 28번은 답은 맞게 나오더라도 논리적 결함이 있을 수 있는 풀이가 등장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반드시 미적분 시험에 나오던 ‘삼각함수 도형의 활용’ 이 안 나왔고, 30번에는 ‘급수’가 출제되는 등 예상을 벗어난 시험이었다. 학생들의 시간 부족 호소 :아이들이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우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의 배치가 달라진 것이 한 몫했다. 선택과목의 경우 보통 23~28번을 빠르게 푼 뒤 29번과 30번은 나중에 도전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28번이 어려웠으므로 기존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다가 흐름이 꼬이게 되는 것이다.킬러 문제의 난이도가 하락하고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승한 것도 원인이다. 13번 기하 문제의 경우 원이 두 개나 그려져 있고 사각형도 같이 있어서 문제를 보고 겁을 먹은 아이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쉽게 풀리는 문제였지만 시험장에서 학생들을 위축되게 만들만한 ‘비주얼’이었다.14번 ‘속도와 미분’ 문제도 정석적으로 풀었을 경우 많은 케이스들을 다 직접 계산해서 조사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계신 실수를 유발할 수 있었다. 물론 빠르게 비교하는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시험장에서 그런 방법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1. 형식만 달랐을 뿐 내용은 그대로였다새로운 느낌의 시험이었지만 문제 하나 하나 따져보면 모두 과거에 나왔던 주제들을 벗어나지 않았다. 원칙에 충실하게 공부해야 하며 편식하면 안된다. 최근 수능에 자주 나온 굵직한 주제들을 공부해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소외된 주제들도 가리지 말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편법 없이 폭 넓게 공부하고 우직하게 대비했을 때, 어떤 변화가 와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 2. 시간 관리란 불가능하다시간 관리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 글씨를 빨리 쓴다고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자는 공식을 많이 써야 시간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하지만 시험에 임해보면 시간은 두 가지 상황에서 낭비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거나, 답을 냈는데 답이 보기에 없는 경우이다. (혹은 단답형인데 답이 자연수가 아니게 나오는 경우이다.)이것은 오로지 수학 실력의 문제다. 따라서 평소 실력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시간에 시간을 대충 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평소에 공부를 안 하던 학생조차 시험 시간 동안 최선을 다 한다. 시험장에서 더 노력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평소가 중요함을 명심하자.물론 한 가지 염두 해야 할 점은 있다. 킬러 및 준킬러의 자리 배치가 기존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센스 또한 실력에서 나온다. 시험을 보느라 수고 많았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소를 잃었으면 반드시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남은 기간 현명하고 우직하게 공부해보자.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자.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험이란 더 이상 없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6-09
-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의 수능 공부법 ‘수시=내신, 정시=수능’이란 등식은 맞지 않다. 수시 전형에서도 여전히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이 바로 수능 성적이다. 서울 소재 상위 대학에서는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 성적을 요구하는 곳이 많다. 고3 수험생에게 수능 공부는 입시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내신 및 비교과활동을 챙기면서 수능 공부를 어떻게 병행했는지, 2023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의 수능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남지연 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 수능특강 수능완성 기출문제 풀며 공부수능 최저만 맞추면 됐기 때문에 국어, 영어, 사문 과목만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특강 문학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수능완성이 나온 후부터는 다시 수능완성 문학을 공부했고, 이를 끝낸 후 다시 기출문제를 계속 돌렸습니다. 선택인 언어와 매체는 여름방학 때부터 따로 공부했습니다. 영어는 학원에서 문제 유형 별 풀이 방법에 대해 익힌 후 수능특강, 수능완성,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사문은 2학년 때 내신 선택 과목이어서 1학기 중에 인강으로 개념만 다시 정리했고, 여름방학 때부터는 마더텅 교재로 기출문제를 계속 풀었습니다. 3학년 때는 밥 먹을 때를 빼곤 항상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했었는데, 그날그날 할 일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계획을 완료하려고 했습니다. 주로 기출 문제집을 푼다거나 수특 수완을 복습했습니다. 3학년이 되면 가정학습 신청을 많이 하는데 저는 나태해질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고, 수험장 분위기에 적응하고 싶어서 계속 학교에 나와서 공부했습니다.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 권지은 학생(주엽고 졸)3학년 1학기 끝난 후엔 정시 파이터 된 듯 수능 공부에만 전념내신 공부나 생기부 관리 같이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활동이 없을 때는 항상 수능 공부를 했습니다. 수능 최저를 필히 맞춰야 했기에 3학년 1학기가 끝난 후엔 정시 파이터가 된 듯 수능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수능 공부는 전 과목 인강을 들었고, 과목별로 한 선생님을 정해 그 선생님의 개념 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이 과정까지 끝낸 후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좋다고 소문난 N제들을 거의 다 풀어봤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다시 평가원 기출을 돌리고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국어와 탐구는 매일 모의고사를 풀었고, 수학과 영어는 N제와 모의고사를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풀었습니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수능에 대한 감을 잡으려고 평가원 기출과 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전북대 치의예과 이유근 학생(주엽고 졸)정시 친구들만큼 공부해야만 수능 최저 맞출 수 있어요~국어는 여름방학 때까지는 기출분석을 주로 했고, 이후로는 사설 문제와 실전 모의고사를 활용해 학습했습니다. 수능특강은 한 번씩 다 푼 후 변형 문제를 많이 풀며 소재와 지문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수학은 처음엔 기출 문제집을 그냥 풀고 2회독 때는 이 문제를 보고 무엇을 떠올려야 하는지를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상황 이해-단서-표현의 삼 단계를 거치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어떤 상황인지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발문에서 이런 표현이 있기에 이렇게 접근해야 한다는 단서를 찾고, 이를 식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를 찾으면 됩니다. 이후 공식을 활용해서 식을 푸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영어는 한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구조’를 파악하면 좋습니다. 기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문장을 해석해서 전부 머릿속에 정리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의미 구조’로 줄여서 정리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의미 구조별로 단순하면서도 정확하게 정리하면 선지가 쉽게 눈에 보였습니다. 탐구는 학교 수업을 일단 잘 들으면서 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을 풀다보면 반복되는 표현이 많다는 것이 사회문화의 특징인데, 표현들을 모아서 정리하면 좋습니다. 사회문화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도표인데, 도표는 인강을 따로 들으면서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동아시아사는 연표를 외우는 것이 힘들어서, 작은 노트를 구해서 연표를 써 놓고 걸어 다니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수능 공부에서 유념해야 할 점은 수능 최저만 맞추려고 하면 최저를 못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입니다. 정시 친구들만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해야만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답니다.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성예빈 학생(일산동고 졸)수능 4주 전부터 매일 아침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 풀어국어 : 매일 독서 2지문, 문학 2지문 씩 꾸준히 풀어서 감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매주 1회 정도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언매는 내신 대비를 위해 한 공부를 베이스로 해서 모의고사에 나온 파트 중 틀렸거나 헷갈린 것 위주로 정리해 공부했습니다.영어 : 주 1회 모의고사를 풀었고 틀렸거나 어려웠던 부분을 분석해 매일 약점파트의 문제를 조금씩 풀면서 보완했습니다.수학 : 주 2회 모의고사를 풀었고 나머지 시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며 복습했습니다.수능 4주 전부터는 매일 아침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봤습니다.고신대 의예과 황하진 학생(대화고 졸)지문 읽기와 문제 풀이 연습 꾸준히 실행국어: 저는 기출 문제 풀이와 오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국어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나만의 독해법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방학 중에는 매일 아침 하루에 세 지문 이상씩 풀면서 감각을 유지했습니다.영어: 방학 때는 단어 암기와 기출 풀이를 병행했고, 수능 직전에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능 영어 공부를 할 때 추천하는 사항은 유형별 풀이법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수능 영어는 빈칸, 순서 삽입 등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의 유형을 마주했을 때 어떤 단계를 거쳐 문제를 풀 것인지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이런 연습 없이 감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풀면 정답의 이유를 설명하기가 힘들고 정교한 풀이를 요구하는 문제에서 미끄러지기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라고 해서 방심하기보다 안정적으로 점수를 낼 수 있는 풀이법을 체득하면 좋겠습니다.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김민 학생(저동고 졸) 국어는 정확한 독해, 영어는 부족한 유형 공략 집중 국어: 수능 국어는 정확한 독해를 하려 노력했습니다. 처음 수험 공부를 시작할 때 시간을 정해놓고 천천히 확실하게 문제를 다 맞히는 방식으로 습관을 들였습니다. 적어도 석 달 간 그렇게 연습하다 보니 차근차근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영어: 수능 영어는 문제의 패턴이 정해져 있어서 제가 부족한 유형이 어느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동일한 유형의 기출 문제들을 계속 풀어보며 나만의 공략법을 터득하고 나서는 수능 날까지 감을 잃지 않도록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지문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단어 암기가 필수적인데요, 저는 단어 책 한 권을 일 년간 계속 반복하여 암기했습니다.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박도연 학생(세원고 졸) 국어는 작품 해석 능력 향상, 글의 흐름 파악 예상하며 접근국어: 국어 중 문학은 기본기를 닦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3 때부터 인터넷 강의를 통해 문학 개념을 공부했고, 고등 때는 갈래별로 어떻게 접근해야될지 매일매일 문제를 풀면서 익혔어요. 문학은 ‘암기’라며 시험에 나오는 작품을 매번 외우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수능에 는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르기에 무작정 외우기보다 처음 보는 작품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독서의 경우엔, 긴 글을 무작정 읽는 게 아니라 맥락을 파악하기 2023-05-28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동현(주엽고 졸) 학생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경험.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과 달리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가 안되기도 하고,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한다.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이겨내기 위해선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공부만큼 중요하다. 고교 3년간 최상위 내신 성적을 유지하며 고려대 의과대학에 진학한 김동현 학생(주엽고 졸)은 수험생이라도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공부하기!’를 강조한다. ‘단 쉬는 날이 하루를 넘기지 않아야 한다’며 자신의 수험생활에 대해 상세히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내신 및 수능 성적, 수시 지원 합불 여부전 과목 내신 성적은 1.05, 수능성적은 국어(언매)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1등급, 물리학 1등급, 생명과학 2등급입니다. 수시에서는 고려대 의과대학 학교장추천전형 최초합, 충남대 의과대학 일반전형에 최초 합격했습니다.최상위 내신 성적, 과목별 공부 비법이 있다면국어는 반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주어진 작품을 눈에 익숙하게, 아니 익숙함을 넘어 외울 정도로 자주 보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작품과 관련한 외부 지문이나, 다양한 학교 기출 문제 등을 풀어보며 출제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보고 빈틈없이 기록하려 했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고 복습하는 사람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문제의 틀은 정형화돼 있어 많이 풀고 많은 유형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영어는 외부지문을 거의 외웠습니다. 문장 삽입, 순서 등은 모의고사처럼 여러 단서를 이용한 풀이가 쉽지 않기에 외워서 빠르게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문법을 제외한 객관식 문제를 빠르게 푼 후 문법과 헷갈리는 객관식, 문장을 완성하는 주관식에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문장 완성 주관식은 해당 문장이 어떤 내용인지 알아야 어떤 문장 구조가 쓰일지 알아내기 쉽기에 주관식 또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탐구는 기출문제가 중요합니다. 자이스토리 등의 기출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고, 선생님께서 주시는 문제 프린트나 모의고사를 완벽히 숙지하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대비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수능은 고3 학기 초엔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중반부터는 기출문제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n제를 풀었는데, 이때 기출문제 해결 능력이 탄탄해야만 n제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는 다시 기출문제와 n제를 병행하며 평가원 문제에 대비했습니다.국어는 수능 전 평가원 지문의 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과목이 인강커리를 따라가면 감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학기부턴 수능 시간표에 맞춰 오전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국어 실전모의고사를 많이 풀며 모의고사의 흐름을 익혔고, 아침에 뇌를 깨우려고 했습니다. 국어는 지문을 읽는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해야 합니다.수학과 탐구 과목은 실전모의고사와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문제를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심화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 분배와 흐름을 몸에 익혀둬야 합니다. 생기부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생기부는 학교활동 중 내가 어떤 분야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어떤 생각을 갖고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생각과 관심사를 담을 수 있는 글쓰기 활동이나 진로 관련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진로 희망 분야와 관련한 매체를 찾아보고 다양한 주제를 탐색했는데, 주제를 중심으로 많은 자료를 찾아보며 관심사를 넓혔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습니다.세특은 1~3학년을 거치면서 다양함에서 깊이로 중심을 변화시켰습니다. 1학년 때는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는 내용을, 2~3학년으로 올라오면서 깊고 심화한 내용을 채우고자 했습니다. 후배님들의 경우 독서활동 기재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럴수록 세특에 독서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관심을 두게 되고 탐구를 시작한 내용이 담기면 좋을 듯합니다.수행평가는 가벼운 평가라도 최선을 다했고, 과목별 활동도 진로와 관련해 다양한 방식으로 엮어가며 생기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한가지 포인트는 활동 주제가 진로와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더라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다는 점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희망 진로가 이과라도 문학에 대한 탐구를 진행함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힘든 수험생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수험생활을 하며 힘든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성적이 떨어지는 슬럼프가 오기도 했고 집중이 안 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하루 정도 휴식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하루 동안 잠을 많이 자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운동이나 게임 등 하고 싶었던 것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를 넘기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딱 하루를 쉬고 그다음 날부터는 다시 원래 페이스를 찾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틈틈이 진로와 관련된 브이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봤습니다. 꿈을 이뤘을 때 그 상황 속에 있을 저를 생각하며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남들보다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결국엔 큰 차이를 만듭니다. 수험생활이 힘들겠지만 결국 지나가는 것이고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며 정당화하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공부하기. 수험생활은 단지 쉬는 날이 줄어드는 것일 뿐, 쉬지 말라는 법은 아니니 너무 지치지 않도록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2023-05-28
- 고양시 일산 디자인 샵 ‘오뉴와’ 공유 공간 오픈 다양한 디자인 상품과 전시를 기획하는 ‘오뉴와’가 공유 공간을 오픈했다. 기존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하던 공간을 개인이나 모임을 위한 공유 공간으로 활용한 것. 개인 작업이나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과 개별 모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이들 또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공간 이용료는 2시간에 1인당 5천 원으로 음료나 커피, 차를 제공한다. 1~3인의 경우 홀에 있는 테이블과 창가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4~6인은 단독 공간인 ‘페르마타룸’을 이용할 수 있다. 페르마타룸 이용을 희망할 경우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하면 된다.현재 오뉴와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클래스가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또또 어린이 디자인 클래스’와 성인 대상 우쿨렐레와 드로잉 모임, 청년들의 독서모임도 열린다. 또한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 색을 담은 ‘나만의 패브릭 노트’도 제작이 가능하며,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예술과 기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담는 공간 오뉴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오뉴와의 따뜻함을 홀로, 또는 함께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814-1000 문자 예약/ https://www.instagram.com/onewa.rec/ 2023-05-27
- 플레이스 - 파주 공릉저수지 대형 베이커리 카페 ‘모쿠슈라’ 파주는 대형카페들의 성지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대형카페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운정신도시만 해도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더티트렁크를 필두로 앤드테라스 레드파이프 브릭루즈 곤트란쉐리에 뮌스터담 콰트로박스 등 대형카페들이 즐비하다. 파주의 넓은 땅과 자연환경이라는 이점을 살려 대규모 베이커리에 쾌적한 인테리어를 겸비한 대형카페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운정신도시에서 멀지 않은 공릉유원지 인근에 이색적인 대형 프렌치카페 ‘모쿠슈라’가 문을 열었다. 이국적인 건물 외관에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모쿠슈라의 가장 큰 매력은 공릉저수지를 끼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마다 다양한 컨셉의 자리가 마련돼 있어서 모쿠슈라에 처음 방문한 손님들은 마음에 드는 자리부터 정한 후, 2층에 자리한 베이커리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한다. 공릉저수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좌석도 다양하다. 층마다 다양한 컨셉의 테라스가 있어 물멍과 산멍을 하기에 좋다. 카페1층에는 단체 모임이나 아이들을 위한 북카페 공간도 마련돼 있다.모쿠슈라의 메뉴로는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지역특색 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케이크가 있고,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손님들도 가볍게 맛볼 만한 간단한 디저트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토끼빵이나 호빵맨빵도 귀엽다. 방문시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커피는 6천원이다. 카페 방문 고객이 많아 당분간 주말에 임시 휴무로 평일에만 운영되고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기곡길 138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주말 임시 휴무, 향후 주말 운영 예정)문의 070-7700-0332 2023-05-27
- 창고형 가구할인매장 더큰가구, 창고 정리 파격 할인 파주 운정 가구단지와 고양 일산가구단지 사이에 위치한 창고형 가구아울렛 더큰가구가 ‘창고정리 대방출, 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층 전시장을 정리하고 1층 전시장을 새로 단장하면서 기존 공장 창고에 있던 재고 상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더불어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전시 상품들도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 더큰가구 조종옥 대표는 “실제 원가 이하로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다”고 귀뜸했다.조 대표는 직접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장도 자가로 소유하고 있어 유통 마진과 임대료 절감이 가능, 품질 좋은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매장이 넓어서 품목별로 다양한 가구들을 직접 비교해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식탁, 거실장, 침대, 장롱, 책상, 책장, 화장대, 서랍장, 사무용가구 등 가구의 모든 것들을 더큰가구 매장에서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다.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기에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2023-05-27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면접평가 비중 강화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보다 21명 감소한 500명을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보다 21명 증가한 46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과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은 1단계는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는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2023학년에는 2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를 반영했다. 즉, 올해는 면접평가 비중이 강화됐다.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는 지난해와 같이 34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개별 블라인드 면접(인?적성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5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 연구 평가요소인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 역량을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서울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평균 12.73,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9.97, 글로벌캠퍼스는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은 평균 8.21,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은 5.63의 경쟁률을 보였다.‘학교장추천전형’올해부터 진로 선택과목 전 과목 성취도 반영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1명이 증가한 372명을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성적으로 선발한다. 추천인원이 20명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각각 10명으로 변경됐다.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공통/일반 선택과목을 전 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진로 선택과목의 전 과목 성취도를 반영한다. 성취도 환산점수는 A는 1등급, B는 2등급, C는 3등급으로 환산해서 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미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는 2개 등급 합 4(탐구 1과목 반영), 글로벌캠퍼스 인문계열은 1개 등급 합 3(탐구 1과목 반영), 자연계열은 1개 등급 합 3(과탐 1과목 반영) 이내다. 한국사 영역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는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2023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은 서울캠퍼스는 평균 10.89, 글로벌캠퍼스는 6.05의 경쟁률을 보였다.‘논술전형’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 축소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명 감소한 472명을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2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했다. 즉, 학생부교과 반영비율이 축소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은 2개 등급 합 4등급(탐구 1과목 반영), LD학부, LT학부는 2개 등급 합 3등급(탐구 1과목 반영) 이내다. 전 모집단위 한국사 영역은 4등급 이내다. 글로벌 캠퍼스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상위값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역사, 도덕 포함) 공통/일반 교과 전 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공통/일반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 선택과목의 성적은 미반영한다.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미반영한다. 논술고사 출제범위는 인문계/사회계는 통합교과형으로 고교교육과정, 자연계는 수학Ι, 수학Ⅱ에서 출제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는 평균 42.52, 글로벌캠퍼스는 20.81의 경쟁률을 보였다.끝으로, 한국외국어대 수시모집 전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이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선택인 점이 눈에 띈다. 이 방식대로라면 다른 지원자도 대학별 환산된 교과성적이 높아지므로 신중한 지원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년 5개 대학 공동연구 평가요소로 변경됐으므로 평가요소와 지원자의 학생부 기록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 논술전형은 지원풀이 겹치는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 숙명여대와 달리 2개 등급 합 4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도 예측된다.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