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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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학교 3학년의 영어 학습 방향 기존 공교육의 향방이 다시 내년을 기점으로 크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대 후반 수시입학전형과 입학사정관제도로 크게 몸살을 앓았던 것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공교육과 내신 체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더군다나, 아직 제도 실시만 명확히 했을 뿐, 세부내용들은 내년 발표예정인 것 외에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그만큼 그 제도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될 세대들 역시 당분간은 예측과 전망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입시이기 때문에 꼭 유의해야할 영어 학습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예정대로 제도가 시행된다면, 먼저 안타깝게도 제도의 사각에 놓이게 될 학년과 세대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이전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로, 내신 산출이나 전형방식이 이전 세대들의 그것과 동일했고 이미 다소 일률적인 내신 전형방식에 너무도 길들여 있는 세대들이기 때문에 이미 영어학습이 정형화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재수나 N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바로 제도적 불이익을 당하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다. 일례로, 기존 내신 전형의 경우 중등부에는 교과서와 학습 유인물, 수행평가 등을 통해 절대등급을 산출하고 분류해왔고, 고등부 역시 교과서와 외부지문 (전국 모의고사 포함), 그리고 부교재들을 이용해 상대평가한 뒤 등급을 나눠왔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수시입학전형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 아예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을 때도 있고, 아니면 최저 등급 맞추기 위해 수능 성적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러한 기존 체계에 변화를 가해서 평가방식을 학점제로 바꾸고 소위 AP과정을 개설하거나 이런 류의 강좌들을 수강시켜서 다시 등급으로 분류하면 과연 그 만큼의 객관적인 변별력을 갖출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고등부 내신 평가방식이 다시 절대등급으로 전환된다면, 위에 언급한 재수 혹은 N수를 준비할 학생들의 내신 산출에 대한 구제책이 마련되어야 하거나 병행되어야 하겠지만, 시행초기에 그 부분까지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2, 3년 동안 기출되어 온 수능영어에도 잠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내신에서의 체계변화로 수시전형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결국 수능을 통한 구제방식이 가능할 수가 있을 것이고 결국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정시로 유도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수능 영어, 아니 가깝게는 일선 학교들에서 시행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마저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는 형상이다. 특히, 년 초에 시행되는 3, 4월 모의고사는 몇 해 전까지는 최소한 난이도를 조정하면서 상급학교로 진학한 학생들을 배려해왔으나, 최근의 출제기조는 연말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난이도에 범접할 정도로 난해한 경향을 보인다. 내신 성적과 수행을 통해서도 충분히 대학 진학을 보장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과는 상반되게 수능, 그것도 절대평가화시켜 변별력을 낮췄다는 수능 영어를 대비시키는 모의고사의 난이도를 점점 더 올리고 있다는 것은 나름 시사하는 바가 있겠다. 더군다나 최근 수능영어의 경우, 국어과와 마찬가지로 외부지문, 즉 비문학 영역의 출제 내용의 한계를 계속 허물어 가면서 준 전공자 급의 내용이해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더 하다 할 수 있다. 그러면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처방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일단 기존 체계를 따라 내신을 준비해야 한다. 즉 매 시험기간마다 정해진 교과서와 모의고사, 부교재를 포함한 지필고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적게는 교과 2개 단원에 모의고사 지문 20여개, 상위학년일수록 그 양이 늘어나 고2~3의 경우 많게는 교과 3개 단원에 40~50개 이상의 외부 지문 정보를 다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은 늘 A이상 나오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급격히 성적이 하락하는 현상들이 속출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속칭 벼락치기는 고등부 내신에서 무용하고, 장시간이 지속적인 양적 학습을 요구한다. 그러려면 내용정리와 함께 미시적인 품사와 문장 구조방식을 익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밖에 없다. 거기에 제도에 끼인 세대이다 보니 수능 정시를 투트랙으로 진행시켜야 한다. 제도와 체계가 얽히면 결국 가장 객관적 변별력은 전국단위 시험에서 밖에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것이고, 시험기간 이외의 기간들을 적극 활용해서 평소에 수능영어를 준비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며, 일선 대학교들 역시 변별력의 객관성을 의심하는 내신보다는 수능성적을 더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결국 현행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시와 정시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진학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오롯이 학생들에게 학습부담으로 지워지게 될 것이다. 물론 제도적인 미비점으로 인해 학점제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가장 현실적인 상황을 놓고 계획을 짜야한다면 결국에는 두 가지를 모두 준비해 놓아야 늘어가는 학습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산서구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3-05-04
- 중간고사 시험 후 기말고사를 위해 지금! 준비하라 진짜 실수로 틀린 것인지 확인해야학교별 중간고사가 거의 끝났다. 시험이 끝난 후가 가장 중요하다. 시험은 객관적으로 학생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특히 영어시험의 경우에는 준비해야 할 과정도 많고 자신의 실력을 점수화하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시간도 엄청나다. 시험대비 기간 중 매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중학교때의 자신의 영어점수에 도취되어 고등학교 시험 대비를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중학교 때처럼 본문을 달달달 암기하려고 한다든지, 교과서 외 지문을 대충 살펴보고 내용이해만 되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듯 착각을 한다. 이런 경우, 시험대비 막바지에 기출문제나 변형문제를 풀려고 하는 대신 혼자서 본문을 외울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문제를 풀고 나서 채점을 하지 않거나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정리 없이 그저 정답지 확인한 후 ‘아! 이건 아는 거였는데, 실수로 틀린 거야 ’라고 자기 스스로 최면을 걸 듯 위안을 하고 질문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학생의 문제지를 검수하고 점검하면서 ‘이건 왜 질문을 하지 않니?’ ‘이 문제는 중요한 개념이여서 기억해야 하는데 알고 있니?’ 라고 질의를 하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실수로 틀린 거예요, 알고 있어요’ 또는 ‘그냥 외울게요’라고 대답하곤 한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질의를 진행하면 학생 스스로 실수라고 생각했던 문제는 실제로는 개념조차 알지 못하고 있거나, 단순히 외우려고 하는 경우는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몰라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시험 대비를 하면서 필자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착각인 것이다. 시험 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니는 목적을 갖고 있는 학생은 생각보다 성적이 쉽게 오르지도 않거니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리고 결국 영어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간고사 점수에 일희일비 말라시험점수는 결국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얻어지는 하나의 결과물이다. 농부가 씨앗을 심고, 긴 시간동안 정성들여 그 씨앗이 새싹이되고 줄기가 자라고 긴 시간 속에서 나무 가지가 만들어지고, 잎사귀가 생기며, 서서히 나뭇가지와 잎사귀 사이에서 열매를 맺게 되고, 다시 또 그 긴 시간 속에서 탐스러운 열매가 무르익게 되는 과정이 있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긴 시간 속에서 인내하며, 꾸준히 영어 실력을 위해 공부하고, 인내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면서 영어 성적이라는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생략 한 채 학원에서 강사들이 수업을 하는 부분을 눈과 귀로 들으면서, 내용을 숙지한들 그 과정은 단지 강사들의 영어 실력을 확인하면서 ‘잘 가르치네.’라고 감성적으로 느끼는 것일 뿐 학생 자신의 실력은 아닌 것이다. 학원을 다니면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필자는 그 과정의 시작이 시험이 끝난 바로 지금! 이라고 말하고 싶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점수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해서는 안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한 번의 시험점수는 지난 영어 공부에 대한 결과물이다. 그러므로 시험이 끝나면, 그 즉시 시험지를 분석해 봐야 한다. 나의 학교가 영어 시험을 어떤 방향으로 출제를 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학교 선생님이 강조했던 부분이 시험문제에 나왔는지, 그리고 출제 유형과 출제 방향은 어떠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교과서의 출제비중이 3이고 부교재의 출제비중이 7이였다면, 나의 시험대비 과정 속에서 교과서 공부에 시간투자를 7을 했고 부교재 공부에 시간투자를 3을 했다면, 공부의 방향성과 출제 경향을 잘못 읽은 것이다. 또는 나의 영어실력이 실제로 어휘력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이고, 독해도 감(感) 독해만 할 수 있는 수준인데, 시험범위의 본문 내용이나 부교재의 내용을 듣고 이해했다고 착각하여 기출문제나 변형문제를 풀지 않고 본문을 그저 외운 경우에도 점수의 하락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험 후 시험을 치른 시험지를 철저히 분석하여, 나의 현재의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그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학습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필요한 과정들을 공부하면서 기말고사 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기말고사에서 점수 상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시험결과에 좌절과 환희에 있기 보다는 다시 새로운 각오로 곧 있을 기말고사를 위해 철저히 시험지를 분석해 보기를 바란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3-05-04
- K-웹툰의 성장과 미대 진학 K-웹툰(Webtoon)이 해외에서 난리다. 즉 한국 웹툰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 디지털 아트워크와 기술의 조합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AI와 로봇의 성장이 직업을 삭제하고 미래의 노동자들을 대체한다고 걱정이 많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한국 웹툰의 성장이 미술학도들의 진로에 새로운 희망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그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한다. 웹툰이란 분야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다웹툰은 디지털 만화나 그래픽 노블을 세로 스크롤 방식의 형식으로 온라인에 연재되어 모바일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다. 웹툰은 일반적으로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에피소드나 챕터 시리즈로 연재된다. 한국에서 웹툰은 개성 있는 많은 작가들의 출현으로 국가 문화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새로운 트렌드와 서브컬처를 탄생시켰다.웹툰이 기존 만화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세로 스크롤 형식이라는 점. 독자는 모바일에서 손가락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쉽게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형식은 웹툰에서 인기 있는 빠르게 진행되는 에피소드형 스토리텔링에 특히 적합하다. 각 에피소드는 이동 중에 빠르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로 스크롤 형식은 더 크고 자세한 컷을 사용할 수 있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웹툰의 인기 요인들웹툰의 가장 큰 장점 중 또 다른 하나는 장르와 테마의 다양성이다. 로맨스, 드라마, 액션, 판타지,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세대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 또한 해외 시장까지 노리려면 국가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조금씩 다른데, K-웹툰은 이 대부분의 장르를 아우름을 넘어 강렬한 스토리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연령대와 다양한 국가에서도 호소력이 있어 다양한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독자층이 다양한 만큼 우리는 웹툰에서 그만큼 다채로운 삽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장르별로 모두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원천은 콘텐츠 창작의 원천인 사람이 풍부해서이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과 독서와 훈련을 해온 개성 넘치는 창작자들이 웹툰과 애니 분야에 열심히 종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K-웹툰의 타겟은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TV 드라마, 영화, 심지어 비디오 게임으로 각색되면서 국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해외로 수출된 K-웹툰은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이 되었다. K-웹툰은 해외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국 문화와 사회를 들여다보는 창을 제공했다. 또한 K-웹툰의 디지털 특성으로 인해 K-웹툰은 더 많은 청중에게 도달하고 국경과 문화를 넘어 독자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러한 K-웹툰의 성공은 또한 국가의 문화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원을 창출했다. 실제로 K-웹툰은 한국 정부가 웹툰을 성장과 지원의 기간산업으로 지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콘텐츠를 창작하는 일이 미래 최고 직업이 될 것 결론적으로 K-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 예술, 스토리텔링을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결합한 새로운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K-웹툰은 독자들에게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작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목소리와 관점을 선보이며 한국의 문화적 힘이자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디지털 혁명이 지속됨에 따라 K-웹툰은 디지털 만화와 스토리텔링의 최전선에 남을 준비가 되어 있다. 애니창아에서는 웹툰 창작에 필요한 드로잉 기초, 스토리텔링 능력 등 창작을 위한 기술적인 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웹툰의 기본이 되는 드로잉 능력 및 페인팅 기법에 대한 탄탄한 기초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수업하고 있다. 애니창아에서 배움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한 웹툰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이정강 원장일산 애니창아 미술학원문의 031-904-0393 2023-05-04
- 봄의 절정 축제로 가득한 고양시 4~5월, 꽃박람회 행주문화제 고양예술제 등 개최 ‘고양국제꽃박람회’ 4년 만에 찾아오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성대하게 펼쳐진다.4월 28일 오후 6시에는 수변무대에서 개막축하쇼가 열린다.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주자들의 금관 5중주, 박칼린 감독이 지휘하는 2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팬텀싱어 출연진이 들려주는 뮤지컬 넘버 크로스오버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15회를 맞은 꽃박람회를 기념해 15명의 인물들이 15일 전부터 SNS에서 진행한 꽃다발 성화(成花) 봉송 릴레이도 볼거리다. 꽃박람회 야외정원은 동선에 따라 어우러지는 22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실내전시에는 궁중채화, 희귀·이색식물,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 등이 전시된다. 호수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 공간과 회전목마, 미니열차, 수상꽃자전거, 꽃배 등 체험형 놀이기구들이 운영된다. 오후 9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화려한 야간조명이 낮과는 또 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는 3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울광장 플라워마켓에서는 50여 개 농가와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우수한 품질의 화훼류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매석교공원에선 창릉천 유채꽃문화축제 행주산성에서 차로 10여분 떨어진 창릉천 하류 강매석교공원에서는 유채꽃 문화축제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1920년에 지어진 강매 석교는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다. 고양에서 서울로 오고 갈 때 이용하던 다리로 2020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고양시와 강매동 주민들은 강매 석교 옆 공원에 직접 유채꽃밭을 가꿨다. 몇 년 전만 해도 황무지이던 강매석교공원은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지금은 약 2만4천여 평에 유채꽃이 넘실댄다. 눈과 함께 입을 즐겁게 해줄 로컬푸드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12가지 테마 거리로 꾸며지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행주산성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축제가 열린다. 어두워진 행주산성은 12가지 테마거리로 꾸며져 화려한 조명이 불을 밝힌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행주산성 정상에서 홍익대학교 미디어아트와 어우러진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대첩문 광장에선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한 달빛 마켓이 열리고, 행주산성의 역사와 한류 문화가 담긴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정상에 올라서면 덕양정 뒤로 붉게 물든 방화대교가 어우러진 야경이 펼쳐진다. 행주대첩 430주년, ‘고양행주문화제’ 행주역사공원에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가 개최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로 행주대첩 430주년을 맞이한다. 행주문화제에서는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군에 맞섰다는 전설의 장소답게 행주치마에 돌을 담아 상대방의 박을 터트리는‘행주대첩 투석전’이 펼쳐진다. 고양시 예술가들이 직접 제작, 출연한‘창작 뮤지컬 행주대첩’과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드론불꽃퍼포먼스 ‘그날의 불’ 등도 진행된다.고양시티투어 이용하면 편해요!‘고양시티투어’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행주산성 연계 특별기획코스를 운영한다. 오후 5시에 정발산역 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화정역을 거쳐 6시에 행주산성에 도착하고 9시에 행주산성에서 다시 출발해 고양관광정보센터로 되돌아온다.지역 예술인이 모이는 자리 ‘2023 고양 예술제’지역예술인들의 축제 ‘2023 고양예술제’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예술, 꽃으로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4월 30일 오후 5시 고양국제꽃박람회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의 5개 분야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위일청, 소리비, 경기교방춤연구원예술단, 남도굿거리 기악단, 연극 ‘ 동백꽃’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산문화공원 일대에선 문인, 미술, 사진 분야의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민가족사진촬영, 가훈 써주기, 캐리커처와 함께 사진, 미술, 시화 등의 전시가 열린다. 2023-04-29
-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 강좌 ‘빛그림 속 성평등 찾기’ 안내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에서 성평등 강좌 ‘빛그림속 성평등 찾기’를 진행한다. 고양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4월 25일(화)부터 6월 8일(목)까지 총 7회로 진행된다. 영화를 함께 보며 영화와 드라마 속 페미니즘을 살펴보고 소감을 나누며 자신의 통찰을 글로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매회 2천원이다.문의 및 신청 070-4763-1000 2023-04-29
-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어린이 북카페 책의 도시 파주는 북카페의 성지가 아닐까? 가까이 일산 파주 시민들뿐 아니라 서울 김포 등 타 지역 사람들도 책이 뿜어내는 향기를 즐기려고 북카페를 찾는다.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파주출판단지와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는 좋은 책들과 맛있는 먹을 거리를 갖춘 북카페들이 즐비하다. 그 중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만한 어린이 북카페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밀크북“어린이 책방 겸 작은 도서관 같은 북카페” 책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인 북카페 밀크북은 아이들뿐 아니라 반려동물에도 친화적인 공간이다. 밀크북에는 북카페와 어린이 책방, 밀크북 극장이 들어서 있다. 북카페에는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적들이 도서관 서고를 방불케 하는 책꽂이에 진열돼 있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꺼내서 읽을 수 있고 구매할 수도 있다. 북카페 내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따로 있어 여느 카페보다 디저트 선택의 폭이 넓다. 북카페를 통과해 들어서면 어린이 책방이 있다. 이곳이 밀크북의 가장 핫한 공간이다. 어린이 책방에는 어린이 도서관 서고를 방불케 하는 책장들이 들어서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들과 학습만화 시리즈, 전집, 워크북, 퍼즐과 장난감 등이 진열돼 있다. 저렴한 가격에 전집을 구매하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어린이 책방 한 켠에는 체험교실이 있어서 과학상자 만들기나 그림 그리기 등을 해볼 수 있다. 밀크북 북카페 2층은 노키즈 존으로 8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데, 조용히 독서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 책방 2층은 아이들을 위한 복층 공간이다. 키즈 전용 밀크북 극장도 운영되고 있다. 편안한 빈백 의자에 앉아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층 야외 공간에는 펫존이 따로 마련돼 있다. 북카페 밀크북 주차장은 건물 맞은편에 따로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위치 경기도 파주 회동길 121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31-944-3966북카페 파랑“반전 있는 햇살 정원 북카페” 북카페 파랑은 출판사 푸른사상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다. 담쟁이 넝쿨로 둘러싼 외벽 안쪽으로 북카페 파랑이 자리하고 있는데, 파랑에는 두 가지 반전이 있다. 처음 카페에 들어서면 여느 카페처럼 보이지만 공간을 좀 더 탐색해 들어가면 대형카페에 있을 법한 계단식 좌석과 서고가 나타난다. 계단식 서고에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학습만화나 동시집, 소설책들이 진열돼 있다. 책장 서고 옆 벽면을 살짝 밀면 화장실이 나타나는 것도 재미있다. 파랑의 두 번째 반전은 음료를 주문하는 카운터 옆에 있는 작은 문이다. 그 문을 통과하면 완전히 색다른 북카페 공간이 나타난다. 섹션2라고 불러도 될 만한 그 공간에는 푸른 사상사에서 발간하는 인문학 시리즈 책들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북카페라고 책들만 빼곡한 건 아니다. 다른 벽면들에는 추상화 그림들과 다양한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비움의 미학을 실현하려는 듯, 넓은 공간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테이블이 멀찌감치 띄어서 자리하고 있다. 햇살 정원 같은 북카페 파랑은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로 이름나 있다. 명란덮밥이나 함박스테이크, 샌드위치 등이 인기다. 북카페 파랑은 최근 드라마 ‘대행사’와 ‘신성한 이혼’ 등의 촬영지로 나온 바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 회동길 337-16, 푸른 사상사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 매달 1,3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55-9115 보리책놀이터“책과 함께 뒹굴며 노는 북카페”보리책놀이터는 도서출판 보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다. 1층에는 카페 보리가 있고 2층에는 책방인 보리 책밭이 있다. 1층 카페 보리에는 집 모양의 구조물들이 있고 그 안에 책들이 비치돼 있어서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거나 책을 보기에 좋다. 카페 곳곳에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진열돼 있고 커다란 테이블이 넓은 간격으로 배치돼 있어 독립적인 느낌이 든다. 2층 보리 책밭으로 올라가면 둥근 벽면이 서고들로 가득차 있어 도서관에 온 듯한 기분이다. 한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신발 벗고 뒹굴거나, 방에서 엎드려 책을 보듯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보리책놀이터 곳곳에는 작가와 편집자, 화가들이 추천하는 책들이 전시돼 있고 화가의 방, 작가의 방이 마련돼 있다.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습지와 철새를 관찰할 수도 있다. 서고에는 어린이 그림책과 세밀화 도감, 자연생태도감, 옛이야기, 달팽이 과학동화, 개똥이네 놀이터 잡지 등이 비치돼 있어 읽을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보리책놀이터 야외에는 책모양의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도 있다. 위치 경기 파주시 직지길 492 도서출판보리운영 시간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주말 오후 12~6시)문의 031-950-9555지혜의 숲“방대한 양의 책들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북카페” 지혜의 숲은 파주출판단지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들 중 하나다.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될 만큼 감탄사를 자아내는 대형 북카페다. 지혜의 숲에는 파주출판도시에 입점한 출판사들이 기증한 수많은 종류의 책들이 출판사별로 비치돼 있다. 문학, 인문학 서적을 비롯해 교양서적, 분야별 전문서적, 어린이 그림책과 청소년 도서 등 각종 책들이 바닥에서 천장까지 비치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독서 취향을 만족시킨다. 구하기 힘든 고서적들도 있어 읽어볼 엄두는 못 내도 눈으로 구경할 만하다. 지혜의 숲은 섹션1과 섹션2로 나뉘는데, 섹션1은 문발살롱으로 운영된다. 문발살롱은 소규모 하우스 공연이 가능한 무대와 안락한 소파, 스터디 테이블, 회의 테이블 등이 멋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문발살롱을 둘러싸고 숲 정원이 있어 더욱 운치를 돋운다. 지혜의 숲에는 출판사의 신간 서적과 베스트셀러, 아기자기한 팬시용품을 판매하는 서점도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공간은 2층으로 통하는 나무 계단이다. 계단 우측으로 어린이 그림책들이 다양하게 진열돼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나무 계단 아래쪽도 아는 이들만 아는 핫플레이스다. 다양한 학습만화 시리즈가 배치돼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위치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507-1335-0144김영사 ‘행복한 마음’“베스트셀러 서점이자 진로체험교육도 하는 북카페” 행복한 마음은 출판사 김영사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다. 이곳에는 신간이나 베스트셀러 등을 판매하는 서점과 음료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카페 쉼터, 그림과 공예를 전시하는 갤러리 공간이 있다. 서점 코너에서는 김영사와 주니어 김영사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책들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학습 만화, 청소년 학습 도서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책들이 진열돼 있어 마음껏 읽어볼 수 있다. 이외에도 행복한 마음에서는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위치 경기 파주시 문발로 197 김영사 2층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문의 031-955-3156한길북하우스“서점과 갤러리, 카페의 콜라보” 파주출판단지를 벗어나 자유로를 타고 10여 분 올라가면 헤이리 예술인 마을이 있다.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한길북하우스는 도서출판 한길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한길 북하우스 1층에는 나인 블록 카페와 갤러리 아트 스페이스가 있다. 2층과 3층은 한길사 서적들이 판매되는 2023-04-29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평가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보다 6명 감소한 8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제공되는 학생부 영역을 ‘횡단평가’한다. 학생의 강점이 과정 중심으로 상세히 기술되면 좋다. 자연계열학과는 수학, 과학에서, 인문계열학과는 언어, 사회에서의 내용을 가산한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충원율은 151.6%, 학생부종합(고른)전형 충원율은 118.8%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자연계 모집단위 충원율은 186.4%, 인문계 모집단위는 115.3%, 상경계 모집단위는 107.8%다. 2023학년도 일반전형은 평균 15.6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등록자 고교유형 별 비율은 일반/자공고 54.7%, 자사고 27.0%, 영재학교 3.8%, 과학고 1.9%, 외고/국제고 12.6%였다. 수시 전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전형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 6명 모집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전형’에서 전년도보다 2명 증가한 33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일괄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교당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인원의 11%이며, 졸업생은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6명 모집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의예과 및 일부 학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학생부는 인문, 자연, 상경계열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교과에서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상위 3개만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한양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 ‘일반 및 자공고 지원자’ 의 내신 평균은 1.57로 전년도 1.71에 비해 0.14%p 올랐다. 하지만 충원율은 314.9%로 매우 높았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발전전형은 평균 8.2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평균 107.94의 경쟁률충원율은 9.8%에 불과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10명 감소한 236명을 논술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평가는 학생부에 기록되어 있는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하여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수리논술 1문항,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을 90분 이내에 풀어야 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평균 107.94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원율은 9.8%에 불과했다.인문, 자연으로 따로 선발하던 의류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계열이 통합되며, 논술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에 신설된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다.끝으로, 학생부교과(지역균형발전) 전형은 합격선이 높아진 점과 높은 충원율을 고려해야 하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은 고른 학업성적과 교과세특이 우수하다면 소신지원도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은 낮다는 점을 잊지 말자.■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횡단평가’란“횡단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항목?학년 간 ‘횡단’ 확인을 통해 상호 연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것은 한양대학교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기본 원칙으로서 평가절차 상 종합평가 및 심층평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다수의 교사에 의해 다년간 작성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내용에 나타난 학생의 역량을 ‘횡단’ 확인을 통해 충분히 평가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외 기타 평가 서류 없이 우수한 인재를 정교하게 선발하고 있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평가’와 ‘심층평가’란종합평가 : 학생부종합 평가항목 중 종합성취도를 중심으로 이를 얻기까지 수행했던 실행의지, 사고과정, 실천내용, 협력관계 등의 과정을 확인하고 여기서 도출된 학생의 4대 핵심역량과 종합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의 자문 및 검토과정을 포함한다.심층평가 : 학생부종합평가 평가항목 중 4대 핵심역량 (비판적 사고역량, 창의적 사고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협업역량)에 중점을 두고 학생부 내 평가영역간의 상호연계성을 바탕으로 기초, 심화 및 융?복합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평가자 간 일정수준 이상의 편차발생 시 이를 조정하는 과정도 포함한다. 2023-04-29
- 2023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고신대학교 의예과 황하진(대화고 졸업) 학생 고교 3년간의 내신 성적 1.1 등급대로 고신대 의예과에 진학한 황하진(대화고 졸) 학생은 고1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공부했고, 자신이 목표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수시에서는 고신대 의예과(교과전형),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학교장추천), 디지스트(학교장추천) 등에 합격했다. 그의 수시 합격기를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내신 성적과 세특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1학년 때부터 교과전형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행평가와 내신시험에 주력했습니다. 수행평가는 평가 1주일 전부터, 내신시험은 시험 기간 3~4주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플래너를 써서 월별 일정을 정리하고, 매일 아침 당일에 해야 할 공부를 상기하며 하루 목표를 정했습니다.다양한 교내활동을 한 후 활동이 세특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했습니다. 과목별 수행평가와 학기말 자유주제발표 등을 대부분 진로와 연관시켰습니다. 또한 이과 계열 교내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진로관련 동아리 활동도 했는데, 모두 세특에 담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과목별 내신 공부법을 설명해 주세요기본적으로 모든 학교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다 이해해 보겠다는 마인드로 수업에 임했습니다. 이해가 안 된 부분은 수업 후 쉬는 시간에라도 선생님께 꼭 질문해서 이해했습니다.-국어 : 내신은 시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내용을 잘 따라가기만 해도 시험공부가 이미 절반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복습과 문제풀이를 하며 채웠습니다. 내신은 학교 선생님께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모든 기준을 선생님으로 해야 합니다. 복습과 문제풀이 시 학원교재나 시중교재를 사용했는데 공부하는 교재와 선생님의 기준이 다르다면 무조건 학교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시험 범위가 나오기 전에는 수업 진도에 맞춰 복습했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시험 범위에 나온 지문들을 선생님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익혔습니다. 1주 전부터는 학교프린트와 교과서 등을 다시 훑어보며 상기했고, 적당한 양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후 상대적으로 약한 지문은 다시 학교프린트와 교과서를 정독하며 한 번 더 문제를 풀었고, 약점이 메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영어 : 국어와 상당부분 동일하지만 내신영어는 가급적 지문암기를 추천합니다. 시험 전까지 모든 지문의 해석이 가능해야 하며 어떤 내용인지,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수학 : 문제를 많이 풀수록 좋았습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에 비해 개념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응용하는 연습을 해봐야 합니다. 시험 4주 전부터는 학교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어려웠던 부분과 틀린 부분을 약점으로 보고, 교과서와 학교프린트, 시중교재에서 약점에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찾아 더 풀어보면서 보완하려고 했습니다.-과탐 : 개념 이해 및 암기가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하고 암기한 후 수학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개념을 적용했고 약점을 찾은 후 보완했습니다.자신의 약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 했나요공부에서는 수능 과탐이 약점과목이었습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서는 과탐에서 1등급 성적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교 3년간 내신에만 집중해 온 터라 수능 때까지 과탐 1등급을 만드는 게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30분 안에 풀어서 한 문제 차이로 1,2등급을 가려내는 과탐보다 국영수로 최저를 맞추는 게 더 현실성 있게 여겨졌죠. 그래서 일찍 과탐을 포기하고 국영수만 공부했습니다. 결국 국영수로 3합4라는 수능최저를 맞췄습니다.체력 또한 약점이었습니다. ‘학생은 샤프 들 힘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력의 한계는 점점 집중력의 한계로 다가왔고, 체력은 빠른 시간 내에 쉽게 길러지는 게 아니라서 굉장한 스트레스와 함께 저를 괴롭혔습니다. 다행히 한약과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으며 기운을 되찾았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힘든 수험생활, 어떻게 마음을 잡고 공부했나요1학년 때 1.0이라는 내신을 만들고 난후 기쁨보단 불안함과 부담감이 컸습니다. ‘아, 1.0을 유지하려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앞으로 2년 동안이나 계속 해야 하는구나’, ‘여기서 미끄러지면 어떡하지?’, ‘이미 날고 있으니 추락할 일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공부 의욕을 잃어가고 있을 때, ‘인생은 점점 높아져 가는 기준에 대한 자기 증명의 연속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후 그 말을 굉장히 좋아하게 됐어요.“아 맞아, 난 내가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해. 이게 나라는 걸 증명하자, 보여주자. 기준이 조금씩 더 높아져 가지만 나는 날 증명해낼 거야”라는 의지가 생겨 다시 마음을 다잡고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게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수험생활은 냉정히 보면 출발선이 다른 싸움입니다. 이미 수능영어가 1등급 성적이 나오는 친구나 수1,2,미적분 공부를 완료한 친구 등 공부 선행의 정도는 다 다르죠. 하지만 수험생 모두 절대적으로 같은 건 바로 수능 날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집중해야 할 점은 나보다 출발선이 앞선 친구들이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음가짐입니다. 지난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가 나왔는데 전 이 말에 100% 동의합니다.목표한 대학의 최저는 3합4였지만, 3학년 때 응시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3합5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수능 때는 꼭 최저를 맞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믿음 덕분에 오르막길을 올라가는 힘들고 불안한 공부가 아니라 목표한 곳으로 편하게 걸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의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수능 때 너무 떨지 않고 적당한 긴장 속에서 응시해 3합4라는 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의예과에 합격하게 됐습니다. ‘하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항상 파이팅하세요!! 2023-04-29
- 고양시 일산 가좌동 쭈꾸미볶음 맛집 ‘작은정원’ 일산 가좌동에 위치한 ‘작은정원’은 일산에서 15년째 운영 중인 쭈꾸미볶음 전문 음식점이다. 이곳의 쭈꾸미볶음은 주방에서 토치가 아닌 주방장이 손으로 직접 ‘웍질’을 통해 불 맛을 입힌다. 테이블 주문 시 그때그때 ‘웍질’로 불 맛을 입혀 양념된 쭈꾸미가 타지 않고 은은한 맛을 낸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열무김치, 무생채, 상추, 아삭한 콩나물에 불 맛 나는 쭈꾸미 볶음을 비벼 먹는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메뉴 선택으로 가족외식으로도 만점‘쭈꾸미 철판’ ‘쭈꾸미 철판삼겹’과 고급진 식감의 ‘갑오징어 철판볶음’도 인기가 많다. 손님테이블에서 직접 철판위에 쭈꾸미, 삼겹살, 갑오징어를 입맛에 맞게 볶아 먹을 수 있다. 볶음요리를 다 먹은 후에 제공되는 날치알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쭈꾸미 요리 외에도 항아리수제비, 제육볶음, 녹두전, 도토리묵, 왕새우튀김 메뉴도 있다. 술안주로 찾는 사람도 많다. 여러 명이 매장을 찾을 경우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맛 볼 수 있는 것도 작은정원만의 매력이다.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374번길 9문의 031-921-3341 2023-04-28
- 파주 운정 해물칼국수 맛집 ‘온달해물칼국수’, 5월 가정의 달 맞아 주류 할인행사 온달해물칼국수(파주시 야당역 인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류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주 메뉴 1인 1주문 시 소주, 막걸리, 맥주를 1병당 2000원에 제공한다.이곳이 해물칼국수 맛 집으로 소문난 이유는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덕분이다. 매일 활 전복, 가리비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공수 받아 요리를 한다. 주 메뉴 해물칼국수, 해물전골칼국수 이외에도 조개찜, 해물바삭파전, 꼬막한판, 꼬막무침, 고추튀김, 왕새우튀김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해물전골칼국수는 주방에서 끓여서 내오는 해물칼국수와는 달리 손님테이블에서 직접 끓여가며 푸짐한 해물과 칼국수를 맛 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육수는 북어머리, 표고버섯, 디포리, 멸치, 다시마, 보리새우, 대파, 무 등 12가지 재료와 온달칼국수만의 육수제조방법으로 끓여내 제공한다.120석 규모의 넓은 홀로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매장은 오전11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송학말길 25-29(야당동)문의 031-957-9788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