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울과 무기력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오는 것일까? 우울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저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니구요. 일도 잘 하고 있으며 가볍지 않은 친구관계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새로운 모임에 가거나 새로운 직장에 다닐 때 제가 아닌 다른 사람들끼리 웃거나 제 쪽을 보며 얘기를 하면 제 험담을 하는 것 같고···가끔은 이 마음이 커져 소외감을 느끼기도 해요. 그러다보면 하루가 우울, 무기력 해지구요···” 이처럼 소소한 일상에서의 작은 고통들이 쌓이면 우울과 무기력으로 이어지며 '나는 왜 그럴까'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 우울은 왜 생길까요? 우울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우울의 종류를 크게 나누어 보면 먼저 사별이나 실연, 실직, 실패의 경험 등과 같은, 즉 분명한 환경적인 요인이 계기가 되어 생기는 반응성 우울. 두 번째로 호르몬 분비나 생리적 리듬과 같은 생리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내인성 우울. 세 번째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우울한 기분과 의욕상실로 무기력하고 침울한 상태가 지속되는 신경증적 우울. 네 번째로 매우 심각한 우울증상과 동시에 환각과 망상을 경험하는 정신증적 우울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한 진단명이 붙여집니다.가벼운 우울은 심리상담만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해DSM-5(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2013)의 진단 기준에서는 아래 증상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동안 거의 매일 지속될 때 우울로 진단됩니다. ①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②일상의 흥미가 상실되거나 현저하게 감소 ③체중 및 식욕의 급격한 변화 ④불면증 또는 과수면 ⑤정신운동성 초조 및 지연 ⑥쉽게 피로함 ⑦무가치감 또는 지나친 죄책감 ⑧사고 또는 집중능력 감퇴 또는 결정의 어려움.이러한 진단 기준에 해당된다 하더라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우울이라 진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우울이라는 이름을 붙여 더욱 우울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더하여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진단명이 같더라도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증상이 유사하더라도 자신만의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적으로 취약해질 때 찾아오는 감기처럼 우울은 심리적으로 취약해질 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치유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해야 할 정도의 우울도 심리상담과 병행한다면 회복이 빠르며, 가벼운 우울은 심리상담만으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므로 증상이 깊어지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일산 마음톡심리상담센터 한상화 원장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06 한솔코아 3층문의 031-916-3711 2017-06-03
- 2017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교하 중학교이번 시험은 교과서와 프린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난이도 중중정도의 시험이었다. 서술형도 중요문법에 대한 지식이 골고루 기초가 되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으나, 이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이어서 학교 수업에 성실히 임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영역별 문항수는 어휘 2, 회화 4, 문법 7, 독해 8문항으로 문법과 독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서술형은 총 4문항으로 교과서 본문에서 독해 1, 문법 1문항이 대화문에서 문법 1문항이, 학교 프린트에서 문법 1문항이 각각 출제되었다. 교과서와 프린트를 잘 숙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금릉 중학교이번 시험 난이도는 중상정도였고, 외부지문에서 독해문제가 총 5개나 출제되었다. 수업 중 시청했던 비디오에서도 1문제가 출제되었다. 또한 회화 3, 문법 5문항에 비해 독해는 12문항이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비중이 꽤 컸다.객관식 문제의 출제 범위를 보면 본문에서 14, 대화문에서 3문항이 출제되어 본문 비중이 높았다. 서술형 문제의 유형은 어휘 1, 회화 1, 문법과 독해 포함 문제가 총 4문항이 출제되었다. 독해문제의 비중이 크다보니 학생들은 자칫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겠다. 하지만 이제 막 중3이 된 학생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고난이도의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미리 대비시켜주고자 하는 선생님의 사려 깊은 의도가 아닐까 싶다.두일 중학교이번 영어시험은 회화 7, 문법 6, 독해 7문항으로 3가지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 두일 중학교는 이번 시험 전에 미리 학생들에게 영문문제를 출제한다고 하여 긴장하게 하였다. 막상 시험지에 출제된 영문 문제는 총 3문제였고, "Read the passage and answer" "According to the passage, which is not true?" "Which is the grammatically correct sentence?" 정도의 영문 문제여서 평소 심화문제로 실력을 다진 학생들에게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객관식에서 5점이나 배점된 비중 큰 문제가 4개나 있었다. 독해영역에서 문장삽입위치 선택 문제와 본문 읽고 내용 불일치 선택문제가 각각 1문항씩, 문법영역에서 본문중 문법적으로 올바른 어휘를 골라내는 문제 2문항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 비중을 보면 객관식은 대화문에서 8, 본문에서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서술형은 본문에서 2, 문법 문제가 3문항이었다. 특히 서술형 총 5문항중 4문항에는 '완전한 문장으로'라는 조건이 제시되어 부분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단호함이 엿보였다. 교과서 중심 문법 외에 기본 문법사항을 바탕에 깔고 있는 문제들이 많아서 오랜 기간 꾸준히 문법 기본을 탄탄히 해둔 학생들에게 좀 더 유리한 시험이었을 것이다. 문산 중학교총 25문항 중 서술형 4문항으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서술형의 문제가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난이도는 중중정도다.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고 어휘의 기본적인 암기와, 회화의 Dialogue지문을 암기했다면 실수가 없었을 문제였다. 문법은 빈칸에 들어갈 말이나 어법상 쓰임을 고르는 문제들로 주요 개념들을 숙지하고, 옳고 그름을 나눌 수 있는 학습이 준비가 되었다면 더욱 유리했을 것이다. 독해 역시 지칭추론이나 내용일치 등의 본문내용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되지 않았다면 오답을 골라낼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산 중학교의 경우 본문암기를 하되, 대명사나 의미를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은 대부분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이었으며, 문법 개념이 정리가 되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고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 3들은 이제 중학교 내신만을 겨냥하여 공부하기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고등 내신 준비도 겸해야 한다. 고등부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같은 목소리를 낸다. 즉, 중학교에서 당장 코앞의 내신만을 바라보고 벼락공부로 나름 고득점을 받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방대한 학습 범위와 심도 깊은 내용의 문제들을 해결 할 능력이 절대 부족할 것이라고. 중학 과정은 문법이 우선이라면, 고등과정에서는 독해가 우선이다. 그 대비가 단 몇 달 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오랜 시간 모든 영역별 학습에 꾸준히 노출되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영역별 학습에 골고루 적응해야 한다는 점을 꼭 덧붙이고 싶다. *다음 주에는 지산, 한가람, 한빛, 해솔 중학교의 3학년 시험분석을 게제 할 예정입니다. 파주아발론어학원천주희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6-03
- 손뜨개, 세밀화, 가죽공예 등 핸드메이드 수업 개설 고양 YWCA에서는 여름학기 특강을 기획해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핸드메이드 특강으로 손뜨개와 세밀화, 가죽공예 등을 진행한다. 손뜨개반은 5월 30일~8월 2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코바늘뜨기 기초와 보틀케이스, 여름가방, 미니가방, 여름모자 등의 생활 소품을 배우게 된다. 세밀화반은 6월 7일~8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꽃과 나무, 열매, 나비 등 자연물을 세심하게 그리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가죽공예는 6월 1일~8월 31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5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교통카드지갑, 명함지갑, 클러치, 파우치, 숄더백 등 생활소품 만들기를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고양 YWCA에서는 정규 과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1회 특강도 진행한다. 6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재미난 영어동화 읽기’ 1일 특강으로 영어동화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무료. 6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옷장 정리와 화장대 정리 기술을 배워보는 ‘정리의 기술’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고양 YWCA 여름특강에 대한 상세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프로그램은 방문 접수해야 한다. 비회원은 고양 YWCA 2017년 회원 가입 후(가입비 5,000원) 수강 가능하다.문의 031-919-4040/ www.kyywca.or.kr고양 YWCA 회원 위한 무료 특강 프로그램월프로그램명일시강사6월EM활용한 ‘모기 퇴치제’ 만들기6/16조지혜7월냅킨아트 ‘부채 만들기’7/14임미란9월부모교육9/15김혜경10월회원과 함께하는 ‘삼겹살데이’10/27회원들11월내손으로 짜는 ‘넥 워머’11/27손인숙12월‘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12/15윤윤희 2017-06-03
- 앙금 플라워 케이크와 수제청 만들기 배우러 오세요 파주 심학산 근처에 있는 ‘언니네’ 떡 공방 카페에 가면 알록달록 예쁘게 장식된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들이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 카페는 맛 집으로 소문난 해장국, 막국수 식당들과 이웃해 있어서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들르는 곳이다. 또한 특별한 날 정성이 담긴 떡 케이크나 수제 과일청을 만들어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일일수업을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언니네’ 떡 공방 카페의 박혜련 대표는 여동생의 권유로 앙금 플라워 케이크를 배운 후, 폐백음식을 공부한 동서와 함께 창업을 했다. 매장 평수는 15평 남짓 아담한 크기로 지나가는 행인들이 오븐에 찰떡을 굽거나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를 정성스레 만드는 모습을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다.박 대표는 1년 동안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했다. 앙금 플라워를 생화와 거의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쪼개가며 새벽 3시에 일어나 연습했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떡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와인을 졸인 와인무화과찰떡, 애플시나몬찰떡, 딸기인절미, 초코 찰떡 등을 선보이게 됐다.카페 한쪽 벽면에 있는 ‘괜히 즐거운 오늘’이란 문구는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를 만드는 박 대표의 마음이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박 대표는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 적성과 잘 맞아 즐겁다고 한다. 다양한 색상의 앙금으로 장미나 수국 등 꽃이나 잎사귀를 만드는 과정도 그렇고 새로운 모양과 레시피를 찾는 일도 재미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도 특별하다.“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게 됐어요. 83세의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할머니께서 가족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소량이지만 손수 쌀과 찹쌀 등 농사를 지으시는데 할머니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박 대표는 할머니가 정성으로 기른 농작물로 떡을 만들고 할머니가 가르쳐준 레시피 그대로 식혜와 수정과를 만든다. 앞으로의 꿈은 떡 만들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할머니의 깊은 손맛과 정성을 담은 한식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떡 공방에서는 매주 1~2회 수제청과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오븐 찰떡 만들기 일일수업이 열린다. 일일 수업의 참가비용은 6~8만원이며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849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7시(일요일 휴무)문의 010 7127 5763www.eldersister.co.kr 인스타그램 ryunyblossom 2017-06-03
- 세차는 기본, 편리한 부대시설 갖춘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 최근 특히 각광을 받고 있는 셀프 매장을 꼽으라면 바로 프리미엄 셀프 세차장이다. 차를 애인 다루듯 아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제 세차장은 단순히 닦고 털어내는 영역에서 벗어나 고성능 장비, 크고 감각적인 건물, 편리한 부대시설 등이 눈에 띄는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미세먼지 테러로 세차가 더욱 필요한 시기, 우리 지역 프리미엄 셀프 세차장을 찾아 소개한다. 워시존 일산점독자개발 세제와 특허출원 고압 폼건 장치 장점워시존 일산점은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주중 100여 대, 주말 600~700여 대에 달한다. 본사에서 자체개발한 세제 ‘RX6’는 인체자극이 없고 세정력이 강해 한 번 써 본 고객은 개인적으로 구입을 해가기도 한다는 워시존의 자랑거리. 스노폼(snow foam) 버튼을 누르면 고압 폼건을 통해 RX6가 분사되는데, 손에 진동이 거의 없어 여성이나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세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워시존을 이용한 지 1년이 넘었다는 단골고객 이현규씨는“동전을 사용하지 않고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세차에 필요한 금액을 미리 결제한 후 충전해가며 쓰는 카드 전용 시스템이라 편하다”며 “다른 곳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이 확보돼서 세차를 즐겁게 할 수 있고, 겨울에 온수가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라고 이용소감을 전했다.위치:일산동구 고일로 138(풍동)문의:031-904-1600 http://www.facebook.com/ilsanWZ불스원 프라자세차, 튜닝, 용품구매까지 가능한 셀프 자동차 관리 공간 자동차 용품 생산업체 불스원에서 직영하는 곳으로 세차, 튜닝은 물론 각종 세정제, 광택제, 카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 용품 구매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동차 관리공간이다. 1600평 규모의 대형부지 내 셀프 세차공간, 건조공간, 튜닝숍, 용품숍, 커피숍, 휴게∙ 놀이공간이 짜임새 있게 배치돼 있으며, 자동차 동호회를 위한 세미나실을 갖췄다. 휴게∙ 놀이공간에서는 인형뽑기와 다트 게임이 가능하며(유료) 비디오 게임, 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커피숍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테라로사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고압으로 세차를 빠르고 깨끗하게 할 수 있으며 폼건, 하부세차, 온수세차, 바닥열선이 완비돼 있다.불스원 프라자 김영대 대리는“최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 늘어서 사은행사도 많이 준비하고 있으며 더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위치:일산동구 고양대로 950(식사동)문의:1644-4065 www.bullsoneplaza.com 젠틀카워시천장과 외벽 있는 타워형 셀프 세차장, 눈, 비 올 때도 OK! 젠틀카워시는 중산동 일산복음병원 맞은편 도로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3층 건물이다. 타워형 세차장이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바람을 막아주어 온수세차 후에도 서리가 끼지 않는 점이 이 곳의 차별화 포인트.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이 고객 동선을 고려해 잘 짜여 있고 세차장 곳곳에 고객의 편의를 위한 흔적이 보인다. 2층,3층에는 독립적으로 드라잉존이 마련돼 있는데, 특히 2층 드라잉존에는 각 베이별로 천장에 4개씩 히터가 있어 겨울에 춥지 않게 세차 마무리를 할 수 있다(500원에 20분 사용).채진수 대표는 젠틀카워시의 특장점으로 습식, 건식 폼건 중 택일해 사용할 수 있는 점, 고압 노즐로 꼼꼼히 하부세차가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개인적으로 사용한 물품은 1,2층에 각각 설치된 개수대에서 세척할 수 있고 매트 세척건조기와 탈수기도 비치돼 있다.위치:일산동구 고양대로 759(중산동)문의:031-975-1034 http://blog.naver.com/gentlecarwash워시존 일산점(풍동)불스원 프라자(식사동)젠틀카워시(중산동)2015년 12월 오픈2015년 12월 오픈2016월 2월 오픈충전식 카드로만 이용500원 동전,충전식 카드 이용500원 동전,충전식 카드 이용700평(단층/커피숍은 2층)1600평(단층)1층 세차공간 300평(2,3층 건조공간은 각 200,300평)셀프세차공간10bay,드라잉존36bay,차량50대 동시수용셀프세차공간15bay,드라잉존40bay,차량60대 동시수용셀프세차공간6bay,드라잉존 30bay,차량 40대 동시수용개인소유 세제용품 사용 가능개인소유 세제용품 사용 가능( 개인 폼건 장비는 사용 불가)개인소유 세제용품 사용 가능수돗물 사용수질검사 거친 지하수 사용수돗물 사용연중무휴, 24시간 영업(오전 4시~오전 7시 무인운영)연중무휴, 24시간 영업(오후 8시~오전 10시 무인운영)연중무휴, 24시간 영업(자정~오전 8시 무인운영) <워시존 손효종 대표가 전하는 셀프 세차장 이용 팁> 1.셀프라고 두려워하지 말라. 직원의 친절한 설명으로 잘 해 낼 수 있다 2.세차장은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이 한가한 편이므로 바쁜 고객은 그 시간대를 이용하라 3.타월만큼은 드라잉 전용제품으로 개인 소장해 사용해라 4.예비세척이 중요한데 호스로 고압수를 쏠 때는 차체 천장-중간-아래-펜더-휠-보닛-범퍼 순으로 쏴야 효율적. 이 때 와이퍼는 들어 올리지 말고 원래의 위치에 둔 상태에서 고압수로 밀어내듯 쏴라 5.제설용 염화칼슘이 묻었거나 바닷가를 다녀온 후에는 하부세차를 꼭 해야 차가 부식되지 않는데, 세차 코스상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송영은 리포터 athena2004@naver.com 2017-06-03
- 이혈 배우며 가족의 건강 지킴이가 됐어요! 지역주민들의 마을모임에서 시작해 나와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한 동아리가 있다. 바로 운정 한울마을 주민들이 모여 ‘귀 건강 상담학’을 공부하는 ‘이혈동아리’다. 귀에는 한 사람의 건강 상태가 오롯이 기록돼 있다고 하는데, 귀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마을모임으로 시작해 가족 건강과 진로로 이어져한울마을 4단지 무지개도서관에는 귀 건강 상담학이라고도 불리는 ‘이혈’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이혈동아리’가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 모여 이혈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고 서로의 귀 혈자리를 살피며 실습도 한다. 동아리 구성원은 오랫동안 이혈을 연구해온 김주희 선생님과 이혈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이다.‘이혈동아리’의 시작은 1년 전 한살림 생활협동조합의 자주기획활동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공부나 모임을 지원해주는 자주기획활동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이혈 강사인 김주희 선생님이 저희 모임에 나오셔서 이혈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어요.” 동아리 초창기부터 활동을 시작한 김미선씨의 말이다.“김주희 선생님이 저희 구성원들의 귀 혈자리를 살피면서 과거의 병력이나 지금 아픈 곳을 짚어주실 때는 정말 놀랐어요. 증상이 있는 혈자리에 이혈침을 붙여 증상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면서 이혈의 중요성을 실감했지요.”이후 ‘이혈동아리’는 초급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자는 사람들이 모여 중급과정을 공부하는 동아리로 다시 꾸리게 됐다고 한다. 중급과정을 마치면서 자연스레 2급 이혈 자격증 준비반의 형태로 운영해 동아리 구성원들끼리 매주 1번씩 모여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이혈동아리’의 시작은 지역주민들의 마을모임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이혈을 배우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향후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병증과 상응 부위 관련성 배우고 실습해‘이혈동아리’의 모임은 모임 전 주에 배운 공부를 복습하고 부위별 혈자리와 병증, 상응 부위를 판단하고 실습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배가 아프다면 배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배와 관련된 신장이나 간 등 다른 부분의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배에 상응되는 부위의 혈자리를 관찰하고 확인한다.김주희 선생님은 “가령 소화가 안 된다면 무엇을 잘못 먹어서일 수도 있지만, 담즙 분비가 제대로 안 돼 그럴 수도 있어요. 소화불량의 원인을 찾기가 어려운데 귀를 보면 담이나 식도 등 어느 상응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찾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문제의 혈자리를 판단하고 나면 귀를 소독하고 나서 이혈 침으로 실습한다. 취미 삼아 이혈을 시작해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동아리 구성원들은 하나 같이 ‘이혈동아리’의 장점으로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받은 질병치료 분야이혈은 원래 중국에서 기원된 의술이라고 한다. 춘추전국 시대에 쓰인 <황제내경>이라는 책에는 12경락이 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프랑스의 외과의사인 폴 노지에(Paul Nogier) 박사가 오랜 임상 경험 끝에 체계화해 1990년에 세계보건기구에서 질병치료의 한 분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김주희 강사는 “이혈은 서양에서는 대체의학으로 인정받은 부분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어요. 프랑스에서는 이혈이 전문대학에 전공과목으로 개설돼 있고 의료보험이 적용될 정도로 대중화돼 있어요”라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김주희씨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다 보여줍니다. 숨길 수가 없어요. 귀를 보고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면 다들 자기 밖에 모르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짚었다고 신기해하죠. 귀에는 제 각각 구역이 있어요. 그 구역에 혈관이 확장돼 있거나 각질이 있거나 붓거나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서 그것으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판단하는 거죠. 귀의 혈자리에 정확하게 이혈 침을 놓아주면 아픈 부분에 대해 몸의 치유력이 활성화되어 몸의 증상이 완화됩니다. 이혈 공부를 해두면 건강에 대해 늘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줄어들어요. 권해경씨제가 원래 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김주희 선생님 권유로 이혈을 배우면서 7번 정도 이혈 처방을 받았는데 신기하게도 무릎이 나았어요. 거기서 확신을 갖고 이혈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어요. 지금은 1년 정도 이혈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격증 시험을 봐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봉사하고 싶어요. 박은숙씨저는 이혈을 공부하면서 제가 잊고 있었던 아픈 기억들을 털어내게 됐어요. 몇 년 전 사고 후유증으로 다친 곳이 있었는데 그걸 잊고 있었거든요. 김주희 선생님이 그때 아픈 곳을 찾아주셔서 이혈로 많이 좋아졌어요. 또 한번은 이혈을 통해 폐의 혈자리가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혈 침을 꾸준히 붙였더니 어느 날 짙은 가래를 뱉어내면서 폐가 좋아졌어요.이것뿐 아니라 고혈압 등 이혈 모임을 하면서 건강의 적신호를 알아차리고 미리 예방한 적이 여러 번 있어요. 사람의 몸은 자연 상태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해요. 이혈을 배워서 저와 가족들, 부모님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이혈로 모든 것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미리 조심해야 할 것들을 예방하고 몸의 치유력을 키울 수 있으니까요. 김미선씨이혈을 알기 전에는 몸이 아프면 아픈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혈을 배우면서 내 몸이 어디가 아픈지 또 왜 아픈지를 고민하게 됐어요. 보통 머리가 아프면 머리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연관된 다른 기관에 문제가 있을 수 있거든요. 이혈을 이론적으로 공부하면서 병증을 예방하고 어떻게 치료할지를 스스로 고민하게 됐어요.또 나뿐 아니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제 아이가 아토피와 과민 알레르기로 고생이 많았는데, 아이도 이혈로 과민성이 잡혔고 남편도 고혈압 수치가 내려가고 있어서 가족 건강을 집에서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이혈을 알고 나서부터는 병원 가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자가진단이 위험하긴 하지만 이혈을 공부하면서 어느 정도 단순 질병은 집에서 보살필 수 있어요. 또 다른 질병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6-03
- 신간_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식사가이드’가 출간됐다.[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북스고 출판사]는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백남선 원장(이대여성암병원장)과 CJ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 샘표 지미원의 원장 이건호 셰프 등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콜라보로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성들에게 ‘건강함+맛’을 더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암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함’은 ‘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에 이 책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질환 정보와 함께 백남선 원장이 제안한 여성들을 위한 30가지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두 명의 셰프가 77가지 요리를 개발해 요리 과정까지 담아냈다.건강은 물론 맛까지 생각한 요리책고혈압, 당뇨병 등 식사가이드 라인은 이미 넘쳐나지만, 현재 매년 3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식사 가이드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여성만이 겪는 유방암이라는 질환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책을 통해 백남선 교수는 “유방암의 증가원인은 서구형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그에 따라 영양과잉의 시대가 오다보니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 질병인 것”이라면서 “다행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8%가량 되는 암이다. 하지만, 재발하거나 전이되면 예후가 좋지 않아 생사를 넘나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백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일본 등지에서 음식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가슴 건강에 도움이 되는 30가지 식재료와 섭취 시 주의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77가지 레시피는 환자들도 짧은 시간에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또한 음식의 형태별 분류가 아닌, 앞서 서술한 30가지 재료별로 구분함에 따라 한 가지 재료로 여러 가지 응용요리를 만들어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또한 정재덕, 이건호 두 셰프가 중간중간 재료에 대한 설명이나 조리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한 조언을 첨가했다. 건강한 재료에 자극적인 양념을 하지 않아도 호텔 못지않은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7-06-03
- 대형견에서 소형견까지 편리하고 위생적인 시설 갖춰 인기 가정에서 씻기기 힘든 대형견은 물론 소형견까지 목욕 후 드라이 룸에서 털을 깔끔히 말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셀프목욕 매장들이 인기다. 위탁 목욕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한 반면 미용 도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20~30대 젊은 견주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일산과 파주 지역에 있는 셀프목욕이 가능한 매장들을 찾아가 보았다. 도그워시동시 목욕 가능한 목욕 부스 3곳과 미용 공간 확보 라페스타에 있는 도그워시는 반려견 셀프목욕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다. 도그워시는 목욕 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별도의 미용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게 특징. 목욕 부스는 3곳이 설치돼 있어 동시에 목욕이 가능하고 각 부스에는 털을 말리는 드라이 룸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도그워시의 주인장인 김갑복, 정성훈씨 부부는 셀프목욕 매장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성훈 대표는 “사람도 집에서 목욕을 할 수 있지만 시설과 편리성 때문에 공중목욕탕을 이용하는 것처럼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편하게 목욕을 시키고 털을 말릴 수 있기 때문에 셀프목욕 매장을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한다.이들 부부 역시 골든리트리버 종인 ‘반야’를 키우면서 대형견을 집에서 목욕 시키는 게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란 것을 체감했고 직접 셀프목욕 전문 매장을 창업하게 됐다고 한다. 도그워시의 장점은 욕조를 항상 깨끗이 청소해 위생적인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미용가위, 귀청소기 등 미용과 관련된 웬만한 제품들을 갖추고 있어 목욕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반려견 목욕 때 쓰는 샴푸는 견주들의 취향과 반려견의 피부 상태, 알러지 등을 이유로 매장에서 제공하지 않는다.하루 평균 5~6 팀이 방문하며, 주말에는 이용자가 많아서 방문 전 예약 확인은 필수이다. 이용료는 몸무게에 따라 다르고 목욕과 드라이 룸, 미용 룸 이용은 다음 예약자를 위해 1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e동 104호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08-8650아메리칸 펍피셀프목욕과 반려견 놀이터, 카페 공간 더한 복합문화 공간대화동에 있는 아메리칸 펍피는 반려견들의 놀이터이자 식당과 카페, 셀프목욕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일반 레스토랑처럼 음식 주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료와 맥주까지 판매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아메리칸 펍피는 상호를 대중적인 술집 퍼브(Pub)와 강아지(puppy)의 합성어인 펍피(pubpy)로 지었다. 아메리칸 펍피의 장영근 대표는 “강아지를 목욕시키고 난 후 견주들은 다른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노트북을 가져와 업무처리를 하거나 인터넷을 한다”며 “반려견들끼리 자유롭게 놀게 해주기 위해 일부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주말에 식사는 물론이고 맥주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여성층이 즐겨 찾는다고. 셀프목욕 이용가격은 소형견 5kg 기준에 1만 5천원이며 몸무게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141-8 1층영업 시간 오전 12시 30분~오후 11시문의 010-7700-1536개다방대형욕조 구비, 탄산수 입욕 시스템 갖춰파주 교하에 있는 ‘개다방’은 셀프목욕을 할 수 있는 애견카페이다. 이곳은 목욕과 드라이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 플라스틱 욕조를 갖추고 있어 대형견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시설은 드라이 룸, 대형견을 위한 스탠드 드라이기, 미용도구들, 그리고 탄산수로 샴푸를 헹구는 탄산수 입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개다방 이연수 대표는 “셀프목욕 매장은 유난히 털이 긴 반려견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며 “반려인들도 집에서 씻길 때 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목욕 후 털을 제대로 말려주지 않으면 세균 번식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드라이룸을 이용하면 털을 꼼꼼히 말릴 수 있다는 점이 셀프목욕 매장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개다방은 파주시 유기견 보호센터로부터 위탁 받은 유기견들을 목욕시키고 깨끗하게 관리해 좋은 견주를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일도 하고 있다. 이용 가격은 몸무게 따라 다른데, 대형견 이용료가 2만원부터 시작한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1695-3 미소시티 3층 301호영업 시간 오전 12시~오후 10시, 월요일 휴업문의 010-5180-1478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03
- 6월의 로컬푸드 매장, 파릇파릇 싱싱한 채소가 풍성해져요 로컬푸드(Lacal Food)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 다단계 유통과정이 생략되기에 식품의 신선도는 높고, 누가 어떻게 생산했는지 알 수 있는 게 로컬푸드다. 우리 지역에서도 고양, 파주 등 인근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곳들이 있다. 현재 일산농협과 송포농협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다.■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일산농협(김진의 조합장)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풍산점과 일산본점을 운영 중이다.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야채 및 청과류를 비롯해 건채소류, 곡물, 가공식품 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야채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준수한다. 김우진 점장(풍산점)은 “오전 6시가 되면 지역 농가에서 갓 수확한 농산물을 직매장으로 공급한다. 재고 상품은 저녁이 되면 회수해간다”며 “무엇보다 신선한 야채를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갓 수확한 신선한 야채들로 채워지는 진열대가 로컬푸드 직매장만의 장점이다. 계절마다 품목이 달라지기도 하고, 농가의 사정에 따라 출하량이 달라지기도 한다. 요즘엔 제철과일로 토마토가 한창인 시기. 6월엔 곧 노지채소가 많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채소류는 잔류농약검사와 정밀검사를 거치므로 안전도 측면에서도 걱정할 필요 없다. 파주연천축협에서 들여오는 육류들을 판매하는 정육코너 우리동네 푸줏간도 있다. 특히 ‘생산이력 관리시스템’을 갖춰 소비자가 생산농가와 도축일자, 육질의 등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고양쌀, 파주쌀 등을 비롯해 지역 생산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막걸리, 참기름, 과자류 등도 구입 가능하다. ►풍산점 “매장에서 바로 만든 김치와 두부도 인기 품목”풍산점은 일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에는 다양한 로컬푸드 들이 가득하다. 풍산점에서는 행복찬방협동조합원들이 매장에서 직접 만든 김치와 두부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국산 고춧가루와 재료는 물론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김치, 국산콩 만을 이용해 즉석에서 만들어낸 따끈따끈한 두부를 판매 중이다. 위치: 일산동구 숲속마을 1로 34문의: 031-906-3666►일산본점“6월 16~17일 로컬푸드 페스티벌 열려요”일산점에서는 올해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6일, 17일 양일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판매는 물론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매장 이용 고객에게는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이용 가능한 5천원 상당의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점에서는 행복찬방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밑반찬들을 구매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일청로 30문의: 031-975-8322■송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6월 8일부터 1주년 기념행사! 할인은 물론 사은품까지 두둑” 송포농협(이재영 조합장)에서는 철저한 농가관리와 품질관리,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만을 판매하고 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매장은 대형 매장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농산물, 정육, 가공식품들을 알차게 갖추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야채, 농산물만 300여 가지. 가공식품까지 합하면 500여 가지 지역 생산물을 판매 중이라고 한다. 매일 아침마다 농가에서 직접 매장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가지고 와 포장과 진열을 한다. 신선 채소인 경우 1일 판매를 철저히 지킨다. 과채류, 두과야채류, 과일류는 1일~2일, 근채류와 구근류는 1일~3일 등 판매일수를 정해두었다. 파주연천축협에서 들여오는 육류도 구입 가능하다. 쌀을 비롯한 다양한 잡곡류, 건채소를 비롯해 장, 기름, 꿀 등 지역 농가의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요일마다 품목을 달리해 열리는 외부 장터도 찾아볼만하다. 건어물, 수산물, 뻥튀기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매장 앞에서 마련된다.지난해 6월 개장한 송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픈 이래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는 6월 8일(목)~10일(토)에는 송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주년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기간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로컬푸드 농산물을 무료로 증정하고 일정 금액별로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가격할인은 물론 정육코너도 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행사 매출액의 3%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40문의: 031-918-5949고객 한마디“신선한 상차림을 원하는 주부들에겐 딱!” - 로컬푸드 매장의 장점은 무엇보다 싱싱한 야채들이 매일 공급된다는 것. 일반 마트에서는 일부 시들거나 짓무른 야채들도 보이는데, 여기서는 당일 판매가 되다보니 야채들의 경우엔 믿고 사요. 소량 포장돼 있다는 점도 가족 수가 적은 가정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 공산품은 적지만 야채를 비롯해 쌀, 육류는 대부분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해요.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에 방문하는 게 더 좋아요”당일 생산되고 남은 제품은 회수해간다고 하는 데 믿음이 가요.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오전에 나오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후가 되면 상품이 소진돼서 원하는 야채를 구매할 수가 없을 때가 있거든요. 장미나 다육식물들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해요. 일반 꽃집보다 저렴한 것 같아 자주 구매해요. 2017-06-03
- “숯불에 구워 담백하고 더 부드러운 닭고기 맛보세요!” 닭고기는 사시사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지만 특히 더위로 지치고 입맛 없을 때 몸의 기운과 입맛을 북돋아 주는 보양 음식 중 하나다. 닭튀김, 닭찜, 닭백숙 등 여러 가지 요리가 있지만, 불에 지글지글 구운 매콤하고 달콤한 닭갈비는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젓가락을 들 게 하는 중독적인 맛이 있다. 덕이동 ‘성가네 꼬꼬 숯불닭갈비’는 철판에 볶은 일반적인 닭갈비와 숯불에 구운 닭갈비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은 숯불에 구워 먹는 숯불 닭갈비. 숯불에 구워 기름기가 쏙 빠진 고기의 담백함과 부드러움이 숯불 향과 어우러져 일반 철판 닭갈비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간장 맛과 보통, 매운맛 세 가지가 있는데 간장 맛은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달콤한 닭갈비고, 보통 맛은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적절한 매운맛 그리고 매운맛은 매운 것을 좋아하고 잘 먹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화끈하게 매운맛이다. 간장 맛 닭갈비는 같이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배가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운 맛 닭갈비는 상추에 싸 먹어도 좋지만, 간장에 절인 달콤새콤한 깻잎과 같이 먹으면 느끼한 맛과 매운 맛을 동시에 달랠 수 있어 좋다. 또한, 향긋하고 달콤한 깻잎과 매콤한 닭고기가 잘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숯불 닭갈비를 먹은 후에는 시원하고 개운한 막국수가 제격. 매콤한 비빔 막국수와 시원하고 깔끔한 물 막국수 모두 닭갈비를 먹고 난 후 아쉬운 2%를 채워준다. 다른 식사 메뉴로는 차돌된장찌게와 닭칼국수, 닭곰탕이 있다. 나중에 밥을 볶아 먹고 싶다면 숯불 닭갈비에 철판닭갈비 1인분을 추가해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다. 그 밖의 메뉴로는 고추장 삼겹살과 돼지갈비 그리고 숯불 닭갈비와 고추장 삼겹살, 돼지갈비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닭삼갈 세트, 철판 닭갈비와 볶음밥을 1만 원에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 세트메뉴(2인 이상 주문)가 있다. 메뉴 숯불 닭갈비(250g) 1만 원 철판 닭갈비 1만 1,000원 물 막국수·비빔 막국수 각 6,000원 닭칼국수 7,000원 철판볶음밥 2,000원 조물조물 주먹밥 3,000원 닭삼갈 세트 2만 8,000원 등 위치 일산서구 경의로 934문의 031-912-0020 (오전 11:00 ~ 오후 11:00, 월요일만 오후 5시부터) 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