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동네 물놀이터 짱 좋겠죠?!” 파주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운정 건강공원 광장에서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대, 에어바운스 미니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터 꼭대기에 달린 대형 물양동이는 몇 십 초 단위로 시원한 물 세례를 퍼붓고 놀이기구 곳곳에는 폭포수가 떨어진다. 바닥분수에서는 차가운 물줄기가 솟아올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준다. 바닥분수대 옆 에어바운스 미니 수영장에는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슬라이드와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으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2017-08-11
- 시원~한 음료와 책 한권! 여름휴가가 따로 없네~ 더위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8월. 더위를 피해 계곡과 바다로 향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럴 만한 여유가 없다면 도심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피서는 어떨까. 시원한 커피 한 잔과 내가 좋아하는 책 한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공간이 있으니 일명 ‘만화카페’ 혹은 ‘북카페’들이다. ‘만화카페’안락한 다락방 같은 공간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아토네 다락방>‘아토네 다락방’은 안락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마음껏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만화 카페다.카페 이름처럼 ‘다락방’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읽고 싶은 만화책을 들고 푹신한 매트와 쿠션이 마련된 아담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을 수 있다. 각 방들은 성인 2~3명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안락한 개별 의자뿐만 아니라 패밀리 룸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아토네 다락방’엔 코믹, 순정, 판타지, 무협, 그래픽노블(만화책과 소설의 중간 형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3만 여권의 만화책을 갖추고 있다. 오래전 출간된 유명 시리즈부터 최신 발행된 만화책들과 인기 TV 프로그램의 원작인 웹툰도 있다. 판타지, 무협 장르의 소설도 비치돼 있다. 도서검색대가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음료와 식사도 판매한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의 커피 종류와 차를 판매하며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식사 종류도 있다. 시간당 요금은 기본 2천400원. 종일 이용권 1만3천원.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4 웨스턴돔 B동 311 호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1시문의: 070-4901-9699냥이랑 놀며 만화책 읽어요!<모두캣만화방>운정 산내마을에 위치한 ‘모두캣만화방’은 고양이 ‘모모’와 ‘두두’, 그리고 새끼고양이들 ‘모두’가 살고 있는 만화카페다. 고양이와 만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모두캣만화방 이재준 사장은 “고양이들은 습성이 조용하고 차분하며 생각보다 사람들을 잘 따릅니다. 구석진 방에서 만화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고양이가 슬그머니 다가와 장난을 걸기도 하지요”라고 말했다.모두캣만화방은 고양이가 구석진 공간을 좋아하듯 만화 매니아들도 아담한 방에 ‘짱 박혀’ 만화를 볼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독특하다. 복층으로 구성된 만화카페에서 1층은 아동, 마블, 순정, 웹툰, 코믹스 등의 만화책과 상하층으로 짜여진 방들이 나열돼 있다. 아이들을 데려온 엄마, 아빠들을 위한 담소 공간과 간단한 게임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만화카페 2층에는 무협 판타지 소설이 전시돼 있고 좀더 조용히 만화와 소설을 즐길 수 있다.모두캣만화방을 찾는 손님들은 주로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나 청소년들이다. 어린 친구들은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고양이를 따라 다니며 놀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또래끼리 모여 맛있는 간식을 가운데 두고 만화 삼매경에 빠진다. 가끔은 청소년들이 반모임이나 생일파티 장소로 즐겨 찾기도 한다. 모두캣만화방은 같은 건물에 모두코인노래방과 모두독서실을 함께 운영한다. 모두캣만화방 이용객에게는 노래방 이용시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위치: 파주시 청암로 17번길 29, 9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12시문의: 0507-1404-4960 아늑한 장소에서 만화책과 놀다<놀숲>라페스타에 있는 ‘놀숲’은 집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만화책을 보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푹신한 매트가 깔린 칸막이 좌석이 1층과 2층에 있다. 각각의 좌석은 성인 두 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담요와 쿠션이 마련돼 있고 칸막이마다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 시 편리하다. 2만 여권의 만화책뿐 아니라 최신 인기 도서를 포함한 일반도서도 200권 정도 비치돼 있고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신간 도서 입고 시 반영된다. 입장하면 카페 이용권을 구매하고 실내화로 갈아 신은 후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시간 기본 2,400원이고 초과 10분당 400원이다. 이용 요금과 음료 한잔이 포함된 패키지 요금은 2시간에 6,500원, 3시간에 8,000원, 5시간은 1만 원이다. 음료는 메뉴 중 선택 하고 3,000원 이상의 음료는 차액을 지급하면 주문 가능하다. 기본 식사(라면)와 음료가 모두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나 종일권(최대 16시간+음료)을 구매하면 시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lafesoop)와 페이스북(‘놀숲 라페스타점’)에서 입고되는 신간 도서를 확인할 수 있고 수시로 다양한 이변트 정보를 공지한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에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8 라페스타 B동 2층(주차는 카페 이용 시 기본 3시간 무료)영업시간 :오전 11시~새벽 1시(오후 10시 이후 미성년자 출입금지)문의: 070-8871-8965산뜻한 카페에서 만화책 피서 즐겨요!<카페 마나>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있는 만화카페 ‘카페 마나’는 기존 성인 남성 위주의 만화방과 달리 가족 단위로 ‘만화책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넓은 홀에는 1~2인용 전용좌석과 4인용 좌석이 마련돼 있고 길다란 테라스 쪽에는 캠핑장을 연상시키는 텐트석과 온돌방이 따로 있다. 홀 가운데 놓인 기둥에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만화 포스터가 붙어 있어 어른들은 순식간에 옛 추억 속으로 소환된다. 엄마들이 소녀시절 끼고 살던 순정만화와 아빠들이 즐겨 읽는 무협・역사만화가 즐비하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학습만화와 명랑만화 시리즈도 대거 구비돼 있어서 낱권 가격이 1만원에 가까운 만화책을 사주기가 불편했던 부모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비밀스런 아지트를 연상시키는 텐트 속에서 만화책을 보거나 방구들에 엎드려 만화를 즐길 수 있다.이곳 카페 마나에는 3만 5천 여권의 책들이 구비돼 있는데 이중 70%는 코믹, 순정, 웹툰 등 각종 만화류이고 나머지 30%는 판타지나 무협, 로맨스 소설이다. 만화카페는 서점보다 이틀 정도 먼저 신간이 나오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다음 스토리를 보고 싶은 만화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입실 요금은 시간당 2,400원(성인/어린이 동일)이고 만화책과 소설책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 만화카페인 만큼 이곳에는 어른을 위한 커피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료, 토스트와 라면, 볶음밥 등 간단한 요깃거리와 과자 등 군것질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48-11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031-944-9465‘북 카페’커피 한 잔 시켜 놓고 책과 음악에 빠져요!<블루박스>파주출판도시 내 위치한 ‘블루박스’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 잔에 몇 시간이고 머물다 갈 수 있는 헌책방 북카페다. 블루박스에는 통나무 책장에 가지런히 정돈된 헌책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카페 곳곳에 놓인 안락한 소파와 테이블은 한번 머문 손님들의 발걸음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밖에서 블루박스를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카페로 들어섰다면 블루박스의 독특한 인테리어에 놀라고, 숨어 있는 넓은 공간들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헌책방 골목을 고스란히 재현해 마치 30년 전의 책방 거리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다. 아이들에게 헌책을 돌려보던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2017-08-11
- “학교와 함께 성장해온 자타가 공인하는 학교 대표 동아리죠” 학업 중심의 고교생활에서 특별한 활력을 주는 것이 바로 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 활동은 고교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 또 진로와 연결돼 진학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학입시의 대세가 되면서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08년 개교한 안곡고(유남성 교장)는 자타가 공인하는 학교 대표 동아리로 ‘방송부’와 ‘연극부’를 추천했다. 개교 당시부터 학교와 함께 성장해온 안곡고 방송부와 연극부를 소개한다.안곡 방송부“동아리 활동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 키워요”10기생을 선발한 방송부는 학교와 동갑내기다. 학교의 모든 행사를 지원하는 동아리로 학생회 선거 유세부터 체육대회, 축제, 동아리 발표회 등 방송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행사가 없을 정도다. 방송부 활동의 꽃은 점심방송이다. 점심방송은 페이스북에 안곡고 방송부 페이지를 만들어 그곳에서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 받아 진행하거나 아나운서들이 직접 멘트를 써서 방송을 하기도 한다. 학교의 크고 작은 공식 행사들을 정리해 알려주고 특별한 날엔 특별한 날에 걸 맞는 자체 방송을 제작한다. 지난 4월엔 세월호를 추모하는 방송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시 낭송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TV를 통해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나 동아리 발표대회를 앞두고 사전 홍보 영상을 재미있게 제작해 방영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방송부 학생들은 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운서나 PD, 영상제작이나 편집 등과 같은 방송 관련 활동은 방송부가 아니고서는 경험해 볼 곳이 많지 않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희망 진로를 가까이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는 것도 방송부 동아리 활동의 장점이라고 한다. 장석민 학생방송부는 학교에서 꼭 필요한 동아리이자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방송부 활동은 실전을 통해 배우는 게 참 많습니다. 카메라나 방송 장비 활용을 선배들로부터 배우면서 방송 일에 흥미가 점점 커졌고, 배울수록 재미를 느낍니다. (카메라)임승호 학생방송부 활동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지만 덕분에 책임감, 협동심, 배려 등 단체생활에 필요한 덕목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친구의 실수도 관용으로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됐어요. (기술)이나경 학생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방송부에 지원하게 됐고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다방면으로 방송활동에 대한 실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방송 송출방법부터 UCC 제작과 편집 기술 등 선배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나운서) 홍인범 학생방송 PD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관련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동아리를 찾다가 가장 적합한 것이 방송부라 생각해 방송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선배님들의 추천으로 방송부장이 됐는데 부장으로 활동하며 책임감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방송부장)안곡 연극부 A·P“학생이 해보기 쉽지 않은 값진 경험 해볼 수 있어요”A·P는 1~3학년까지 모두 35명으로 올해 9기생을 선발했다. 배우, 스텝, 무대디자이너, 음향, 조명, 커튼, 작가, 메이크업 등의 분야로 나눠져 있고 부서별로 동아리원을 선발해 활동한다. 매년 동아리 발표회 때 정기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인근 중학교에 재능기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선배가 후배에게 사사하는 방식으로 부서별 활동을 배우기 때문에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다. 올해부턴 박정민 선생님으로부터 전문적인 부분에 대한 지도를 받고 있다. 연극부는 한 편의 정기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동아리원 전체의 협력이 특히 필요하다고 한다. 해마다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데, 대본 작성 단계부터 함께 대본을 나눠 읽고 수정하며 동아리 자체 오디션을 통해 대본에 맞는 배우를 선정한다. 또한 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해 활동하다가 공연을 앞두고선 전체가 모여 함께 준비를 한다. 공연은 영상으로 제작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 많은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연극에 대한 관심과 순수한 열정으로 고등학생이 해보기 쉽지 않은 값진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A·P의 장점이라고 한다. 김수아 학생지난해에는 음향기기를 조작하는 방법을 선배들로부터 배웠는데 올해는 그걸 제가 후배들에게 직접 알려주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선배로부터 배우고 후배에게 알려주는 연극부의 전통이 잘 이어지길 바라요.손정원 학생연극부에 들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었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좀 자유로워졌어요. 올해 연극부 부장이 되면서 연극을 총괄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그러면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 있습니다.라희상 학생지난해 남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보게 됐는데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다 보니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선뜻 알려주고 협력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는 동아리라고 생각합니다. 2017-08-11
- “수업 시간 집중하고 따라오는 아이들 보면 즐겁고 뿌듯하죠!” 요즘 도서관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여러 가지 수업을 펼치는 학생들이 많다. 책과 관련된 것만이 아닌 과학, 수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수업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무더운 여름 방학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봉사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만나보았다.고양시립 포돌이 작은 도서관‘언니랑 함께 하는 책 읽고 미술놀이’ 진행하는 안곡고등학교 1학년 주소연 학생언니와 함께하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고양시립 포돌이 작은 도서관 교실에 모여 앉아 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어린 학생들. 목요일 오후에 열리는 ‘언니랑 함께하는 책 읽고 미술놀이’ 수업 시간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안곡고 1학년 주소연 학생은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미술학도다.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할 수 있는 봉사를 찾던 중 포돌이 도서관 프로그램을 알게 돼 6월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격주로 열리는 수업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수업으로 매시간 나만의 작품 한 가지를 완성하는 시간이다. 수업은 아이들이 좀 더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수 있도록 그날의 만들기와 연관된 동화책 읽기로 시작된다. 책 읽기가 끝나면 본격적인 만들기 시간. 기본적인 만들기 재료가 제공되고 스스로 자르고, 조립하고, 붙이고 칠하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편안하고 즐거운 수업 되도록 하고 싶어주소연 학생이 도서관 미술 관련 재능기부 수업을 생각한 것은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의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고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학교때 성격은 달랐지만,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는 것. 이번 도서관 봉사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단다. 하지만 첫날 수업을 준비하면서는 많이 떨렸고 걱정스럽기도 했다고.“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게 할까 하는 생각과 걱정을 늘 하게 돼요. 연속성이 있는 수업이 아니라 참여하는 아이들이 계속 달라지기에 늘 첫 수업을 하는 느낌이지요. 명랑하게 하려고 목소리를 좀 높게 하고 많이 웃으려고 노력해요.” 아이들과 함께하면 어릴 적 생각나고 즐거워매번 달라지는 만들기 주제를 결정할 때 많이 생각하는 것은 ‘요즘 어린아이들이 뭘 만들고 싶어 하고 좋아할까?’ 하는 것. 주소연 학생은 자신이 어렸을 때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을 떠올리며 그중에서 주제를 정한다고 한다. 즐겁게 만드는 아이들을 보면 마치 자신도 어릴 때로 돌아간 생각이 들어 아이들 못지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때로 질문 많고 의욕 넘치는 아이들과 함께하다 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재밌고 즐거운 이유는 바로 어릴 때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 시작할 때 조금은 경직되었던 아이들의 표정이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어느새 웃는 표정으로 바뀌고 엄마에게 만든 것을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활동들 많이 했으면주소연 학생이 도서관 수업을 하면서 생각한 것은 요즘 어린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이렇게 친구들과 어울려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는 것.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맘껏 해보는 기회를 많이 얻길 바라고 자신이 잘한다고 느끼는 것은 중단하지 말고 계속했으면 하는 것이다. 소연 학생의 앞으로의 바람은 예정된 도서관 수업은 한 번 남았지만 이어서 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준비를 좀 더 꼼꼼히 하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다양한 만들기를 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에게도 휴식 같은 그 시간을 통해 미래에 대해 밝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7-08-11
- “무더위엔 보양식이 으뜸! 보양식 먹고 가을까지 힘차게 달려볼까요~”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 폭염주의보가 연이어 내려지는 무더위에 에어컨을 틀어 놓고 버티거나 시원한 카페 순례를 해도 몸과 마음이 지친다.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 위해 결국 우리 동네 보양식 맛 집을 찾아 나섰다. 두말할 것도 없이 무더위엔 보양식이 으뜸이다. 여름휴가도 끝난 지금, 보양식으로 든든하게 충전한 후 이제 가을까지 힘차게 달려봐야지.‘남도아리랑’의 계절별미,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이 풍부한 보양식 ‘민어’전라도 음식전문점 ‘남도아리랑’은 여름 제철음식인 민어요리를 판매한다. 신안에서 공수한 국산 민어를 사용하여 회와 지리탕 두 가지 메뉴를 낸다. 하루 냉장숙성을 한 덕분에 더욱 탄력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민어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갖춰 여름 보양식으로 제격이다.남도아리랑은 이밖에도 홍어, 문어, 갑오징어를 재료로 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홍어삼합, 홍어회, 홍어찜, 홍어전을 비롯해 문어숙회, 문어무침, 갑오징어 숙회 등의 단품 메뉴들이 있다. 3~4인이 함께 찾을 경우 코스나 스페셜 메뉴를 주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전라도 고흥 거금도에서 아버지가 직접 잡은 문어를 비롯해 싱싱한 재료들을 사용한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20-1(대산로 212번길 8-59)문의: 031-915-3392원기회복에 좋은 재료들로 가득한 백석동 ‘도깨비주막’ 해신탕백석동 12블럭에 위치한 ‘도깨비주막’은 벌교 꼬막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받아 공급하는 꼬막 전문점이다. 이곳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해신탕이 인기다. 해신탕은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들로 가득한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황기, 당귀 등 각종 한약재와 토종닭백숙에 찹쌀 녹두죽을 넣고, 통통하고 커다란 돌문어와 낙지 그리고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이 함께 들어간다. 가격은 2~3인분 중(中)자가 55,000원, 4인분 이상의 대(大)자 사이즈가 85,000원이다.넓지는 않지만 온돌방 구조의 실내와 창호지 문에 붙어있는 각종 메뉴와 가격안내문이 정감과 편안함을 더해준다. 한정식집을 15년간 운영한 주인장이 김치를 비롯하여 모든 밑반찬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내놓는다. 주인장은 전라남도 해남출신으로 남도 음식 전문가다. 밥도 먹고 술도 먹는 즐거운 식당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당 이름을 도깨비주막으로 지었다고 한다. 꼬막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소문이 나서 일산은 물론 서울에서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많다고 한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71번길 13문의 031-904-1198매장에서 직접 우려낸 육수 ‘제면명가’ 초계냉면백석동에 위치한 ‘제면명가’는 닭을 이용한 시원한 초계냉면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다.일반 초계국수와는 다르게 칡면을 사용해 식감을 풍부하게 했다.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우려낸다. 특유의 닭 냄새가 나지 않는 깔끔한 육수 맛이 이 집만의 비결. 날마다 필요한 양만큼의 닭을 직접 삶아낸 후 고명으로 사용하고, 배, 파프리카 오이채도 함께 얹어 내놓는다. 파프리카의 아삭한 맛과 상큼함과 달콤한 배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초계 냉면은 9,000원, 칡냉면 7,000원, 어린이 냉면 4,000원에 판매한다. 냉면이외에도 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황태 바지락 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58-3문의 031-907-1881‘참살이 힘센장어’, 국내산 장어 1kg에 32,900원애니골 입구 참살이 힘센장어는 국내산 장어 1kg을 32,900원에 제공한다. 소문난 맛집으로 자리 잡은 ‘참살이 콩나물국밥’을 함께 운영하기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 장어는 살이 두툼하고 실해 머리와 뼈, 내장 등을 제거한 실중량이 다른 곳보다 푸짐하고 넉넉하다. ‘스페셜 세트’는 장어 1kg+소고기 꽃갈비살 150g+ 전복 2미+치즈소시지 1개+왕새우(블랙타이거) 3마리를 제공한다. 장어만 먹기 부담스럽거나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 입맛이 제 각각인 회식장소 메뉴로 딱 좋다. 가격은 62,900원이다. 거리 풍경이 보이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좋고, 높은 천장의 격자창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일산동구 풍동 1124(풍동 애니골 입구 풍산역 방향)문의 031-903-5900말복 무더위 이기는 평양식 육개장, 손만두국 전문점 ‘평양육개장’북한의 옛 기록에 의하면 삼복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육개장을 먹었다는 내용이 있다. 북한에서의 육개장은 삼계탕보다도 복날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양식 육개장은 소고기살을 연하게 하고 고기맛이 충분히 우러나오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육개장과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깊고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평양식 손만두국은 평양식 만두피와 만두소를 매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손만두국은 매콤한 고기고명 또는 일반 고기고명을 올릴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달리 먹을 수 있다.‘평양육개장’ 이수경 대표는 ‘한식대첩3’에 출연했던 북한음식 전문가인 윤선희씨에게 요리법을 직접 전수 받았다.식사류에는 평양육개장(8,000원), 육개장만두국(10,000원), 평양손만두국(8,000원), 튀김만두(7,000)원 등이 있다. 안주류에는 육개장만두전골(大/40,000원)이 있다. 평양육개장은 백석 7블럭에 위치해 있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81-2 1층문의 031-901-9913 2017-08-10
- 8월 10일 ~ 15일 제4회 일산가구단지 박람회 개최 일산가구단지에서는 가을 혼수 이사 시즌에 앞서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4회 일산가구단지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매일 파격적인 가구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가구 산업은 고양시 대표 산업으로 꼽힌다. 가구 공장과 가구 매장들이 함께 모여 만들어진 덕이동 ‘일산가구단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구 산업단지였다. 그러나 도시가 개발되면서 가구 공장들은 파주나 김포 등지로 대부분 이전했고 지금은 판매 전시 매장 중심의 가구단지가 형성돼 있다. 방송협찬가구는 물론 북유럽풍가구까지 한자리에10만평 규모의 일산가구단지에는 현재 100여개 매장에 200여개의 명품 가구 브랜드가 오픈해 있고 내년까지 40여개의 업체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45년 전 처음 생겼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단지를 자랑한다. 브랜드 제품과 중소기업 제품, 디자이너 가구, 수입가구, 수제가구, 원목가구, 매트리스, 주방가구, 사무가구 등 모든 종류의 가구들이 한 자리에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방송협찬으로 유명해진 가구는 물론 요즘 주부들이 선호하는 북유럽풍 가구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더불어 대형 전시장과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회원사들이 많아 공장직영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인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시중 보다 저렴한, 거품 없는 가격이 장점으로 꼽힌다.가구 구매 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일산가구단지는 단순히 일산에 있는 가구단지라는 의미를 넘어서 이제는 ‘일산가구단지’라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산가구단지라는 브랜드에는 45년 역사와 전통, 가구단지의 원조,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대표 가구 1번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가을 혼수 입주가구 구입을 위한 절호의 기회제4회 일산가구단지 박람회는 찾아오는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주최 측과 회원사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우선 초저가 한정세일을 준비했다. 행사기가 동안 일산가구단지 내에 있는 100여개 매장 200여개 명품 브랜드가구에서 매일 100점을 한정해 초저가로 판매한다. 구매고객을 위한 경품행사도 있다. 1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3일 여행권도 증정한다. 본인 희망시에는 추가요금을 내고 호텔, 리조트 숙박을 물론 렌트카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일산가구단지협회 남시영 회장 인터뷰“전국 최대 규모 일산가구단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일산의 호수공원처럼, 일산가구단지 또한 일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산가구단지라는 말을 도용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가구단지랍니다. 일산가구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곳곳에 여러 가구단지가 생겨났지만 여전히 일산가구단지는 규모나 역사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하며 건재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규모 뿐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측면에서도 다른 가구단지들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일산가구단지는 직거래를 통해 가성비 높은 가구 구매가 가능한 곳입니다. 또 AS센터 운영을 통해 판매한 가구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만족도도 높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산가구단지’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문의 일산가구단지 031-913-0640 www.ilsangagoo.co.kr 2017-07-29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① 교하중3객관식에서 어휘 3, 회화 3, 문법 5, 독해 10문항, 서술형에서 4문항 총 25문항이 출제 되었다. 문법문제는 옳은 것을 모두 고르는 다소 어려운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객관식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 반면에 주어진 어휘를 사용한 영작이 나온 서술형의 난이도는 중중정도로 보이며 모든 영작에 시험범위내의 중요문법사항을 골고루 포함하고 있었다. 객관식 3, 5, 10, 13번 문제는 답의 개수를 정해주지 않아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어휘문제는 총 3개중 2개가 영영풀이 문제여서 단어의 단순 암기 보다는 영영풀이 위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문제 푸는데 더 많은 시간을 요하는 독해문제의 경우 지문이 그다지 길지 않아서 시간분배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 유사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실제 난이도보다 다소 쉽게 느껴 질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필기를 잘 해 두었던 학생이라면 크게 곤란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나, 그렇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문법과 독해 문제에서 당황할 만한 시험이라 여겨진다.두일중3객관식에서 어휘 4, 회화 4, 문법 3, 독해 9문항, 서술형에서 5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되었다. 독해에 비중을 둔 전형적인 중3 영어 시험 유형이었다. 지난 중간고사와 다른 점이라면 어휘문제가 4문항 출제되었다는 점. 난이도는 중간고사와 비슷하게 상 정도로 보이고, 3학년 시험답게 지문을 매우 길게 출제해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게다가 지문이 길다 해서 제대로 읽지 않고 암기해둔 교과서의 내용만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었다가는 낭패를 볼 만한 문제여서, 자만하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할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이번에도 영문문제가 4문항 출제되었는데, 중간고사 때의 간단한 영문 표현에 비해 조금 더 어휘력을 요하는 문제도 있었다. "Which is not related with many benefits mentioned in the following passage?"라는 표현으로 기본적 어휘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영문 문제를 꾸준히 출제하여 중학교에서 부터 영문 문제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연습시켜주는 바람직한 방식으로 보인다. 두일중3의 영어 시험은 단기간에 집중한다고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평소 영역별 심화학습을 꾸준히 해 두어야만 할 것이다. 지산중3객관식에서 어휘 2, 회화 5, 문법 5, 독해 10문항, 서술형에서 5문항으로 총 27문항 출제, 지난 중간고사와 영역별 문항 수 배치가 비슷하였고, 시험 문제의 유형 또한 크게 틀을 벗어나지 않은 지산중만의 시험 유형을 고수하였다. 난이도는 중상정도. 시험범위가 교과서 4, 5과와 외부지문 8개였는데 교과서에서 출제된 문제에 비해 외부지문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그리 심화문제가 아니어서 익숙치 않은 외부지문이라해도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고, 다만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대비하여 교과서 외 지문에 대한 연습이라 여기면 좋을 듯 하다. 문법 문제들은 다소 비슷한 형식의 반복이 있었다. 독해문제는 총 10개의 문항 중 본문을 읽고 내용의 일치와 불일치 혹은 대답할 수 있는 질문과 없는 질문을 선택하는 문제가 7문항, 대명사의 지칭 찾기, 내용상 그리고 어법상 적절한 어휘 선택하기, 문장의 삽입 위치 선택하기 문제가 각각 1문항씩 출제되었다. 갈수록 모든 학교 영어시험에 독해 문항이 비중이 커지고 있고, 글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잘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수준이어서, 학생들은 문법만 파고들기 보다는 꾸준한 독해 연습이 필요하다.한가람중3객관식에서 어휘 4, 회화 3, 문법 4, 독해 11문항, 서술형에서 5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정도, 그러나 평소 학교 영어수업에 충실했던 학생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았을 시험이었다. 즉, 수업시간에 집중하면 시험문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시험 범위가 3과 일부분, 4과 전체, 5과 일부분으로 깔끔하게 떨어지지 못해 시험 대비하기에 약간의 혼란이 있기도 했다. 문법 문제는 비중이 크지는 않았으나 중요 문법사항을 골고루 포함하였다. 특히 객관식 4번의 경우 한 문제에 [과거분사를 사용하여 과거와 대과거 구분하기, It~that강조구문, 관계부사, in order that구문]을 모두 활용하여 매우 잘 만들어진 문제라는 느낌을 주었다. 독해문제는 모두 글의 전체 내용파악을 요하는 문제로 전형적이었고, 서술형 문제도 문법영역에서 3문항, 독해문항에서 2문항이 출제되어 전체적으로 교과서를 골고루 잘 활용한 시험이었다. 한가람 중3의 영어시험은 교과서 변형이 많지 않은 편이므로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를 꼼꼼히 숙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시험 대비가 될 것이다. *다음주에 3학년 2회 (금릉중3, 문산중3, 한빛중3, 해솔중3)를 게제 할 예정입니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천주희 중등부 강사문의 031-947-4222 2017-07-29
- 이전 기념 ‘만원으로 가구잡기’ 이벤트 합리적인 가격대의 북유럽풍 모던 가구를 판매하는 ‘이쏘퍼니처’ 본사 아울렛매장이 이전과 함께 ‘만원으로 가구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전하며 상호도 ‘이쏘가구 파주아울렛’으로 변경했다. 이벤트는 당분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제 1회 ‘만원으로 가구잡기’이벤트는 8월 5일 오후 2시에 ‘이쏘가구 파주아울렛’ 매장 내에서 열린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행사 당일 2시 이전에 매장에 방문하여 1만원짜리 티켓을 구매 후 티켓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행사품목 중 원하는 가구에 붙이면 된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상품별로 티켓을 붙인 사람들끼리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최종 우승자가 해당 상품을 갖는다. 행사 상품은 50만원~100만원 내외 고가의 가구들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탈락자 및 꼴찌에게도 추첨을 통해 고급 경품을 제공한다고 하니 부담 없이 방문할만하다. 1회 이벤트 행사 상품으로는 정상 판매가 85만원의 ‘4인용 가죽소파’를 비롯하여 ‘4인용 원목 식탁세트’, ‘타일아일랜드식탁’, ‘소파베드’를 마련했다.‘이쏘퍼니처’는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이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MBC ‘여왕의 꽃’, MBC ‘미스터 백’, MBC ‘오만과 편견’ 등 다양한 드라마에 가구를 협찬하며 인기가 높다. 주말에 가면 스크래치 상품이나 전시상품을 30~7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소파부터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교환, 반품은 불가. 미리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스크래치· 전시상품 정보를 받을 수 있다.위치 파주시 지목로 89-6문의 010-4621-1821 2017-07-29
- 우리 동네 미니어처 체험공간 <걸리버 공방> 여름방학 특강 꿈에 그리던 생활공간을 현실로!맛깔나는 음식이나 아기자기한 가구, 정원이 내다보이는 거실과 주방, 로맨틱한 침실, 책과 안락의자가 놓인 서재 등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꿈같은 공간들이 있다. 이 공간들을 실제로 꾸미자면 현실적인 제약이 많지만 미니어처로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대화동에 위치한 걸리버공방(본점)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활소품과 집 등의 생활공간을 미니어처로 창작할 수 있는 미니어처 전문공방이다.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수강생들을 미니어처 전문가로 길러낸 걸리버공방에서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학생부는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있는데 미니어처를 전공할 학생들을 위해 고급심화과정과 학생지도자과정, 학생작가과정도 운영한다. 성인부는 취미반과 자격증반, 전문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정규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미니어처 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미니어처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미니어처 분야가 발달한 일본과 대만 등지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방학맞이 ‘설빙’ 만들기 특강 열어걸리버공방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설빙’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특강은 8월 1일~26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주 1회 90분 수업으로 실시된다.걸리버 공방 하향숙 대표는 “학생들은 미니어처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인내심과 끈기를 배울 수 있어요. 또 어른들은 미니어처를 만들면서 자신의 생활감각과 인생철학이 담긴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미니어처에는 나만의 꿈같은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힘이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걸리버공방은 대화동 본점 외에도 고양식사점, 운정야당점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 강서구, 세종시, 용인시 등지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위치 본점 일산서구 강성로 214번길 7-9문의 본점 031-916-4333, 고양식사점 010-6251-0185, 운정야당점 031-945-8457www.걸리버공방.com 2017-07-29
- 일산 주엽동 마음톡심리상담센터 한상화 원장의 “여름방학 자녀와 쿨하게 방학 보내기”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은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녀와 추억을 쌓을 기회가 많아지기도 하지만, 말을 잘 듣지 않는 자녀들과 아침부터 실갱이를 벌이며 큰소리도 나고 정서적 거리가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 늦잠 자기, 게임하기, 늘어놓기, 시켜도 하지 않다가 소리 지르면 마지못해 느직느직 움직이기, 때로는 심한 반항도 생기면서 서로 신경질과 짜증이 늘어가다 보면 어느새 개학할 날만 기다리게 된다.자녀가 대학에 갈 때까지 24번의 방학은 공부에서 벗어나 휴식을 하고 가족들과 정서적으로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부에 밀려 소홀했던 불규칙한 생활습관, 자율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아이 때문에 서로에게 힘든 시간이 되기도 한다.자녀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친구 같은 부모-자녀관계, 부모의 마음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된다, 갈등 없이 훈육을 받은 아이들은 성장하여 갈등관리의 달인이 된다. 그러므로 방학을 자녀의 마음속에 행복한 추억의 사진첩도 만들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들이는 기회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방학 동안 건강한 훈육을 위한 tip을 몇 가지 소개한다.첫째, 자녀들의 행동이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행동이면, 하고 있는 말 속에 숨은 의도를 잘 찾아 표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둘째, 아이가 말을 안 듣거나 부모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했을 때, 부모에 대한 반항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좌절된 욕구를 찾아 해결해주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가르친다.셋째, 자녀와 불필요한 언쟁을 피하고 부드럽지만 단호한 태도로 자녀를 대한다.넷째, 자녀에게 위협하는 언어를 쓰지 않고, 자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로 대한다. 자녀가 원하는 것과 부모가 원하는 것을 대화를 통해 자녀가 스스로 자신에게 규칙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조율한다. 조율했음에도 지키지 않았을 때 벌칙도 자녀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이러한 훈련을 통해 자녀는 부모로부터 존중받는 가운데 자율성을 회복하고 부모님이 원하는 생활습관이 몸에 베이는 훈련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훈련을 부모도 받아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은 알겠는데 그 과정을 몰라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답은 알겠는데 그 과정을 모를 때 길지 않은 회기로도 충분하므로 성공적인 자녀 훈육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 받기를 권한다. 201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