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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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경 작가와 강찬영 작곡가의 더불어 사는 이야기 지난 토요일 오후 설문동 카페 ‘평아트’에서 강이경 동화작가와 강찬영 작곡가의 ‘동시와 노래가 있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깊어가는 가을 주말, 가족과 콘서트 나들이에 나선 관객들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사회적 이슈에 공감 나누다 작사, 작곡가로 만나강찬영 작곡가와 강이경 작가가 만난 인연이 재미있다.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올해 초 두 사람은 한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에서 알게 됐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으로 촛불집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강찬영 작곡가는 강이경 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 “강이경 작가의 동시는쉽게 읽히면서 잔잔하게 감동을 줍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쓰신 글과 다르게(웃음) 따뜻한 시선으로 쓴 동시에 곡을 붙이고 싶어졌죠.” 그렇게 ‘강이경 작사, 강찬영 작곡’의 창작동요 다섯 곡이 만들어졌고 그중 ‘개나리꽃’이라는 노래는 광화문 촛불집회 무대에 올려 지기도 했다. 강 작가는 “제가 쓴 동시에 곡을 붙여 주신 것들이 모두 마음에 쏙 드는 거예요. 동시를 쓰면서 느낀 제 감정을 어쩜 이리 그대로 담아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이런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많은 이들과 동시와 노래를 공감하고자 토크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한다.‘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동시와 노래가 있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하느님이 심심해서’ ‘답답’이란 노래를 강찬영 작곡가와 강이경 작가가 직접 불러주었다. “코뿔소를 보면 / 코끼리를 보면 / 기린을 보면 / 하느님 생각이 나. 그날은 되게 심심하셨구나 하지./ 콧등 위에다가 / 작은 뿔 하나 큰 뿔 하나 / 차례대로 두 개나 / 척― / 붙여 놓으시고는 /“코뿔소!” 라는 ‘하느님이 심심해서’라는 동시에 관객들은 함께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다.“아마 관객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거예요. (웃음) 처음엔 저도 이 동시를 읽고 뭐 나도 쓸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묘하게 읽다보면 끌리고 왠지 슬퍼져요. 강 작가의 동시는 아주 쉬운 노랫말인데 울림이 있고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강찬영 작곡가는 그래서 곡을 붙일 때도 기교를 부리지 않고 단순한 음계로 작업했다고 한다. 이 날 콘서트에서 강 작곡가는 동시만큼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가 감동을 더한다는 관객들의 호평을 들었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시험지를 받아들면 / 정신이 아득하다. / 자꾸 답을 내라 하니 / 가슴이 답답하다./ 답, 답, 답, 답 / 답이 없다.”라는 ‘답 답’ 이란 동시를 읽고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것 같아요. 시험지를 보면 답답한데 엄마는 나를 더 답답하게 만들어요”라는 감상평으로 객석을 즐겁게 했다. 강이경 작가와 강찬영 작곡가는 “서로 살고 있는 곳이 너무 멀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일 년에 두 번 정도 동시와 노래로 공감하는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한다.강이경 작가와 강찬영 작곡가는강이경 작가는 30대 초반에 장편소설을 썼다. 그러다 아동문학의 세계를 접하며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다. 200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 당선 이후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착한 어린이 이도영』, 『조금 특별한 아이』 등 주목 받는 그림책과 동화를 여러 편 발표했고, 다른 나라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강찬영 작곡가는 직장생활과 음악 창작 일을 병행하고 있다. 음악학을 전공한 강 작곡가는 가톨릭 신앙을 기반으로 수많은 생활성가를 작곡했고 ‘오페라 JSA'를 로마와 아람누리 무대에 올린 것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연출했다. 성가 외에 동요를 작곡한 것은 강이경 작가의 동시가 처음이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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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효소 담은 요리들, 정성부터 남달라, 맛도 남달라~ <길모퉁이>는 이름 그래도 우연히 길모퉁이에서 뜻밖에 만난 반가운 친구 같은 맛 집이다. 양평에서 12년간 낙지 전문점을 운영해 온 김경순 대표가 올해 4월 둥지를 새롭게 틀었다. 오랜 시간 다듬어진 손맛, 매번 요리할 때마다 들이는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길모퉁이>의 음식들엔 특별한 점들이 많다. 바로 효소를 담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몇 십 년 전 풀무원 원경선 박사에게 효소 만드는 법을 배우고 담그기 시작했다는 김경순 대표. 효소에 대해선 자신감을 내비친다. 아직도 양평엔 직접 담근 30~40개의 효소 장독들이 있는데, 그 효소를 요리에 사용한다. <길모퉁이>의 낙지볶음에는 5~6년 된 양파효소와 10년간 숙성한 백야초 효소가 들어가게 되는데, 맛과 음식의 궁합을 고려한 효소를 엄선해 조리에 사용한다. 김경순 대표는 “효소는 지하광에 보관한다. 사계절 온도 변화가 적어 효소를 유지하는데 좋고, 특히 당도가 낮아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효소를 넣은 수제 양념을 최소 1주일간 숙성시켜 사용하는데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매운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김경순 대표는 “낙지볶음을 할 때 보통 고추, 마늘 등의 재료들을 조리 시에 따로따로 넣곤 하는데 양념이 낙지에 어우러지지 않고 매운 맛만 낼 수 있다. 숙성된 양념을 조리 시에 사용함으로써 깊고 깔끔한 매운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낙지 역시 기계로 손질하는 게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씻고 손질함으로써 고유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도 <길모퉁이>의 맛의 비결이다. 뚝배기 불고기 역시 효소가 들어가는데 고기의 잡맛을 잡아주고 부드러움이 배가 돼 아이들부터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나 어르신들이 즐겨도 부담이 없다고 한다. 낙지볶음과 뚝배기 불고기 외에 ‘감자옹심이’도 김경순 대표가 자신 있게 내놓는 메뉴이다. 강원도 토속음식이기도 한 감자옹심이. 강원도에서 전통 찻집을 운영할 당시 직접 현지인들에게 배웠다는 김경순 대표의 감자옹심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감자옹심이와는 사뭇 다르다. 김경순 대표는 “감자옹심이는 100% 감자를 갈아서 사용하게 되는데 동글동글한 모양을 내는 게 본래 힘들다. 감자를 갈고 짜서 계속 치대면 섬유질이 살아있고 쫀득한 반죽 형태가 되는데 수제비처럼 얇게 떠서 옹심이를 만든다”고 말했다. 다른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고 감자와 다시마 대파로 육수를 내고 100% 감자의 맛으로 내는 옹심이 맛에 반해 강원도 출신인 이들도 인정하는 맛으로 이미 호평을 받은 그녀만의 감자옹심이다. 김경순 대표는 “감자옹심이는 소화가 잘 될뿐더러 감자가 알칼리성 음식인 덕에 산성체질로 바뀌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좋다”고 말했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깔끔하고 맛깔난 반찬들은 마치 ‘집밥’과 같은 정겨움과 따듯함을 물씬 담고 있다. 조금 더 건강한, 조금 더 정성스러운 따뜻한 손맛이 그립다면 <길모퉁이>를 찾아도 좋을 것 같다.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273번길 21문의: 031-916-9182 2017-10-26
- 하루 한끼! 지친 당신을 위한 셰프의 브런치 출근하는 남편, 등교하는 아이들 아침밥 챙기랴 가방 챙기랴 동분서주하다 가족들이 떠나고 현관문이 닫히는 순간 온몸에 힘이 빠지는 주부들. 자신을 위해서 따로 밥상을 차리기 싫어 가족들이 먹다 남은 그릇을 비우기도 하고, 커피 한잔으로 대충 때우기도 한다. 이럴 때 얼굴 한번 보자고 걸려오는 동네 친구의 전화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만큼이나 반갑다. 늘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야 하는 주부에게 가끔은 그녀들을 위한 특별한 셰프가 있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우리 동네 가볼 만한 브런치 카페를 찾아 소개한다. 핸드메이드 브런치 카페 ‘37.5’ 일산본점모던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건강한 브런치백석동 핸드메이드 브런치 카페 ‘37.5’는 분위기 좋고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로 일산의 핫 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난 곳. ‘37.5’에서는 대부분의 재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자극적인 MSG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 최상급 아라비아 100% 유기농 원두커피를 사용해 전문바리스타가 정성껏 내린 커피 맛도 일품. 정성스럽게 구운 팬 케이크과 프렌치토스트에 각종 사이드 디쉬, 고급 수제 소시지를 사용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아메리칸 클래식’은 브런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치즈와 스테이크 햄으로 속을 채운 빅 사이즈 ‘햄 치즈 프렌치토스트’와 기계를 쓰지 않고 매장에서 새우 살을 일일이 다져서 만든 ‘수제 통새우 버거’는 ‘37.5’의 베스트 메뉴로 꼽힌다. 일산본점에 이어 일산 웨스턴돔점도 문을 열었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40-38 비잔티움 1단지 1층문의: 031-907-3705오래 그린 그림부부가 함께 그린 ‘그림 같은 카페’운정 산내마을 카페거리에 위치한 ‘오래 그린 그림’은 호텔급 브런치 메뉴와 고급스런 이탈리아산 일리(illy) 커피, 사장 부부가 직접 꾸민 정크아트 인테리어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로, 잡지에도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다. 복층으로 꾸며진 카페 앞쪽으로 테라스와 작은 마당이 있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음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안쪽으로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과 북유럽풍 디자인을 접목해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겸비한 테이블과 샹들리에, 각종 소품들이 메트로폴리탄의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곳의 브런치 메뉴는 맛과 비주얼이 모두 수준급이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 탑3는 모짜렐라 치즈 파니니, 크림파스타, 해물떡볶이다. 회식 모임이 많은 저녁 시간대에는 와인과 칵테일, 맥주, 위스키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위치 파주시 산내로104번길 21-22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새벽 1시(일요일 휴무)문의 031-948-8545케일리 팜집 밥 같은 서양식 브런치주말 늦은 아침. 모닝커피 한 잔과 갓 구운 빵 한 조각으로 여유로운 주말을 시작하고 싶다면 야당동에 있는 ‘케일리 팜 키친’을 찾아가자. ‘케일리 팜 키친’이 다른 브런치 식당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집밥이 주는 소박함과 건강함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케일리 팜 키친’의 대표 메뉴는 수제 피자다. 첨가제 없이 100% 효모로 자연 발효해 72시간을 자연 숙성시킨 도우에 100% 자연산 피자 치즈를 올려 구워 내는데 바로 정통 이태리 로마식 피자다. 그 종류만 해도 무려 9가지. (피자 1인분 6,000원) 메인 메뉴와 함께 먹기 좋은 샐러드도 다양하다. 시저 샐러드부터 샵스카, 그린 닭 가슴살 샐러드까지 100% 홈 메이드이다. 야외 덱에서 그릴에 핫도그와 햄버거를 직접 구워 판매도 하는데 동네 아이들로부터 인기 만점이다.주소: 파주 야당동 송학 1길연락처: 031-946-3457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2017-10-26
- 10월 31일~11월 1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10월 31일~11월 1일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17 경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미래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직업교육 활동과 직업교육 정책을 알리기 위해 80여 개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20여 개의 직업 관련 국책 기관이 홍보관, 정책관, 미래직업관, 공연관 등을 운영한다. ▶ 홍보관에서는 특성화고의 계열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학교별 홍보 자료 및 수업혁신 프로젝트 결과물 등을 전시하며, 직업 체험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입시 상담 등도 진행한다.▶ 정책관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중소기업청 등 19개 기관이 창업교육, 창업지원, 비즈쿨 사업, 선취업 후진학, 산업 안전, 노동 인권교육 등을 홍보하고,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한 병역 특례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미래직업관에서는 드론, 3D프린팅, AR, VR, 지능형로봇 등 미래 산업 직종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푸드스타일링, 금융, 쇼핑몰 제작 등 28개 분야에 대해 시연 및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전하는 성공 노하우, 기업체 인사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 유명 인사 초청 미래 사회 특강 등을 진행하며, 학교별로 응원, 댄스, 태권도 시범, 풍물, 고적대, 밴드 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화려한 무대도 만들 예정이다. □ 행사별 세부 내용구성주제세부 내용홍보관학교별 홍보직업 체험입시 상담학교당 전시 부스, 동아리 공연학교별 교육 성과물 전시 및 체험교실 운영입시 상담정책관도제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보 제공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 정보 제공비즈쿨특성화고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창업 지원 정보 제공선취업 후진학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관련 입학전형(재직자특별전형) 정보 제공노동인권교육 및 산업안전보건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보호 정보 제공청소년 안전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병역특례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산업기능요원 제도 홍보육해공군 및 특전부사관취업 및 군 복무를 한 번에 해결하는 (고졸) 기술 부사관 제도 홍보미래 직업관기능경기대회 종목상업경진대회 종목FFK전진대회 종목중학생 선호 종목 20여 개 선정 후 최근의 대회 과제 직접 제작 및 운영 시연경기도기능경기대회 시범직종드론, 3D프린팅 등제4차 산업혁명 대비 종목 시연공연관진로토크쇼재학생, 졸업생, 기업체 인사와 함께 하는 진로 Talk Show동아리 공연응원단,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풍물, 고적대, 밴드 동아리 등특강미래학 특강□ 장소별 주제 및 세부 내용-홍보관주제학교별 홍보직업 체험입시 상담세부내용특성화고 교육 성과물 작품 전시 - 수업혁신 프로젝트 결과물중학생 대상 체험 활동다양한 특성화고 계열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학교별 홍보 활동리플릿 및 홍보영상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입학상담-정책관주제도제학교마이스터고바즈쿨선취업 후진학제도노동인권교육 및 산업안전보건병역특례제도육해공군 및 특전부사관 소개세부내용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중소기업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마이스터고,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대한안전교육협회- 산업안전보건교육, VR체험의정부고용센터-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보호 정보 제공인하대학교, 과학기술대학교- 선취업 후진학 등 특성화고 진학 제도에 관한 상담국방전직교육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관련 제도 홍보 및 부사관 제도 정보 제공 및 상담경인지방병무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산업기능요원 제도 정보 제공 및 상담- 공연관주제진로토크쇼동아리 공연특강세부내용재학생, 졸업생, 기업체 인사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쇼응원단,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 풍물, 고적대, 밴드 동아리등미래학 특강직업교육관련 학교 졸업생의 공연 및 성공인 초청기능올림픽메달리스트 특강각 분야의 성공 사례 발표- 미래직업관주제기능경기대회 종목상업경진대회 종목FFK전진대회 종목경기도기능경기대회 시범직종세부내용판금 – 통기관 제작 시연 및 체험건축설계/CAD – 투시도만들기 시연 및 체험타일 – 타일 작업 시연가구 – 가구제작 시연목공 – 형틀제작 시연 및 체험목공예 – 목공예 제작 시연 및 체험조경 설계 및 시공 – 정원 설계귀금속공예 – 귀금속제작 시연 및 체험그래픽디자인 – 그래픽 시연 및 체험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 제작 시영게임개발 – 게임제작 시연 및 체험3D프린팅 – 3D프린팅 모델링 시연 및 체험드론 – 드론 시연 및 체험지능형로봇 – 지능형 로봇 프로그래밍 및 조작모바일 컨텐츠 – 앱 컨텐츠 제작과정 시연도자기 – 도자기 제작 시연 및 체험헤어디자인 – 이․미용 시연 및 체험웹디자인 – 웹 제작 과정 시연의상디자인 – 의상 제작 시연제과/제빵 – 빵 만들기화훼장식 – 꽃꽂이 시연 및 체험요리 – 요리시연바리스타 – 커피 및 음료 제조 시연 및 체험푸드스타일링 – 음식 코디 시연육가공 – 소세지만들기 시연 및 체험비즈니스 – 켈리그라피 상품 시연 및 체험금융 – 모의증권 투자 시연 및 체험쇼핑몰 제작 – 쇼핑몰 구축 시연 2017-10-26
- SW 관련 융합 수업과 동아리 활동 지원 수시 SW 관련 전형 대비에 도움 2018학년 수시부터 SW 관련 전형이 시행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20개 대학 중 15개 대학에서 올해 SW 관련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SW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SW 관련 전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는 지난해 기술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학교를 선정했다. 일반고에서 SW 관련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대진고(교장 정하근)가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지정 SW 과목중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자료 참고 : 학교알리미)정보교과와 SW교육 융합한 수업일산대진고는 2014학년도 하반기부터 SW 시범학교로 출발해 2015년 SW교육 선도학교 고등학교 부문에 선정돼 1년간 운영해 온 결과 우수교로 지정됐다. 2016학년도에도 SW교육 선도학교로 계속 지정되다 2017학년도부터는 SW교육과정 중점학교(기술과학 융합형)로 선정돼 1학년과 2학년 각 2학급씩 SW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학년의 경우 공통교육과정 13학급과 SW교육과정 2학급으로 총 15학급이며, 2학년의 경우 인문사회 교육과정 7학급, 자연과학 교육과정 6학급, SW교육과정 2학급으로 총 15학급이다. SW교육과정은 2학년까지로 3학년부터는 인문사회교육과정 7학급, 자연과학교육과정 8학급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SW교육과정 학급은 남녀 각 1학급에,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 내외이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초에 신청을 받고 희망 학생 수에 따른 인원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진로계획서 50%와 심층면접 50% 비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일산대진고에서는 정보교과와 SW교육을 융합한 수업을 진행한다. 1학년 때부터 정보교과 수업을 필수 이수 단위로 편성했고, 정보교과 수업을 재구성해 블록코딩과 텍스트 코딩, 사물인터넷, 정보통신윤리 등을 배우며 이 수업을 토대로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치른다. 이밖에도 특화된 동아리 활동과 맞춤형 방과 후 수업, SW 관련 교내대회, SW관련 진로체험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대학 및 기업과의 MOU를 체결해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수업도 받을 수 있다. SW교육과정의 경우 1학년은 공통교육과정으로, 2학년은 자연과학교육과정으로 내신 성적이 산정된다. SW교육과정이라고 해서 내신 성적을 별도로 산정하지 않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SW교육과정 관련 동아리 운영 현황내용교과 관련 동아리 운영상설동아리자율동아리SW 관련레고 마인드 스톰, 아두이노C언어, 3D 프린팅, 로봇, 릴리패드 SW관련 교내대회내용교과 관련 교내대회 개최정보올림피아드SW 경진대회공모전SW 관련C언어 부문비버대회 부문포트폴리오 부문앱 인벤터 부문플레이봇 부문SW 캐릭터 공모전SW 홍보UCC 제작 2017-10-26
- “함께 탐구하고 다양한 부스 활동까지, 배우는 즐거움이 크지요!” 중학교 생활의 큰 즐거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동아리 활동. 특히 조직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하는 자율 동아리는 학생의, 학생에 의한, 오롯이 그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꾸려지기에 성취감과 즐거움이 더욱 크다. 자유 학년제 시행 이후 학교마다 다양한 동아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의미 있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을 만나보았다. 역사 동아리 ‘아토리즘’“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예술로 역사 알려요!” 예술을 통해 우리 역사 알리기‘아토리즘’은 예술로 역사를 알리기 활동을 하는 백마중학교 역사동아리다. ‘아토’는 예술을 뜻하는 영어 단어 아트(art), ‘리’는 역사를 뜻하는 히스토리(history)에서 따온 말이다. 동아리 의 목표는 많은 사람에게 좀 더 쉽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리는 것. 그러기 위해 만화와 동영상의 예술 매체를 이용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동아리 회장 이유민 학생은 ‘조선왕조실톡’이라는 책을 읽고 동아리를 구상하게 되었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예술과 역사를 결합한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단다. “‘조선왕조실톡’ 이라는 책을 처음 읽고 딱딱하고 지루한 방식이 아닌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풀어낸 것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죠.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미술과 역사를 결합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3학년 이유민 학생)그래서 지난해 말 다양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원 모집 전단을 만들어 붙이고 그 안에 QR(큐알)코드를 넣어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모인 부원은 11명. 모두 역사에 관심 많고 다양한 생각과 재주를 가진 3학년 여학생들이다. 독도와 통일 주제로 다양한 활동 펼쳐올해 동아리가 펼친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실과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두게 만드는 것. 그 활동의 첫 시작은 지난 8월에 열린 ‘2017 세계청소년의 날’ 행사와 9월 ‘제 6회 마두축제’에서의 부스 운영이었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독도와 통일에 대해 정확히 알도록 독도에 대한 책자를 만들어 나눠주고 독도 모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생각과 염원을 담은 가방 만들기 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앞으로 예정된 활동은 독도와 통일은 물론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역사적 사실을 만화로 만들어 페이스북에 연재하는 것. 그리고 경복궁을 방문해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백마중 전 학년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계속해 새롭게 역사 알리는 동아리로 발전해 가길처음 동아리를 만들면서 걱정도 되고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 이유민 학생은 ‘하지만 모든 부원이 열심히 매달려 준비한 부스 활동이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힘을 얻었고 동아리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 동아리로 지정돼 지원을 받아 여러 다양한 부스를 운영 할 여건이 되었다고 한다. 부원들이 꼽는 동아리 활동의 가장 뿌듯한 점은 학생들이 독도와 통일에 잘 알게 되고 관심을 두도록 일조했다는 것. 이유민 학생은 ‘새로운 시도였지만 이 모든 것들이 다양한 생각과 능력이 있는 친구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 각자 맡은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토리즘 부원들의 바람은 올해 첫발을 뗀 동아리가 계속 발전 성장하기를 그리고 내년 후배들이 그들이 원하는 또 다른 새로운 방식과 색깔로 동아리를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Mini Interview“활동하면서 정말 좋은 것은 부원들이 많이 친해지게 된 것과 동아리 모임 시간 외에 만나면 자연스럽게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년에 부원들 각자 고등학교 가서 아토리즘과 같은 역사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길 바라고 훗날 그 동아리들이 연합해 새로운 활동을 같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3학년 2반 이유민-“역사와 예술의 결합이라는 동아리 취지가 새롭게 느껴져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학기 때 독도와 통일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했는데요,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 모르고 또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진 이들에게 인식이 좋아지고 역사에 관심을 두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3학년 4반 강규민-“독도에 관해 관심이 많은데 독도를 알리는 동아리라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죠.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와 독도에 관해 더 깊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독도와 통일을 알리는 다양한 부스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후배들에게 자유롭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우리 동아리를 추천합니다.” -3학년 3반 이수민-“그동안 알지 못했던 독도에 관해 잘 알게 되고, 알리고자 하는 것을 어떻게 알리면 되는지 부스 운영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역사 동아리라 하면 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후배들에게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서 역사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동아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3학년 3반 김세연-“우리나라 역사를 알리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침 친구가 그런 동아리를 만들어 참여하게 되었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잘 모르고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에 대해 바로 잡는 기회를 얻었고 많은 사람에게 우리 역사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3학년 5반 백지윤-과학 동아리 ‘뉴런’“함께 체험하고 탐구하며 재밌게 과학 배워요!”과학의 다양한 분야 체험하고 탐구‘뉴런’은 관심 있고 알고 싶은 과학에 대해 여러 활동을 같이하며 탐구하는 과학 동아리다. 2011년 정규 동아리로 출발해 7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며 백마중학교의 대표 과학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리 이름인 ‘뉴런’은 과학 문화의 빠른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아 정보 전달 활동을 하는 신경계의 가장 기본단위인 신경세포, 뉴런(neuron)에서 따왔다. 올해 활동하는 부원은 3학년과 2학년으로 2년째 동아리를 든든히 지키고 있는 선배와 과학을 좋아하고 깊이 탐구하고 싶은 후배 23명이다. 특히 정규와 자율 동아리를 같이 운영해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기올해 뉴런이 세운 활동 목표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뉴런, New-Learn), 새로움을 위해 직접 뛰어 체험하고(뉴런, New-Run) 그리고 배운 것을 나누고 성장하자(위런, We-Learn)’는 것. 이를 위해 1학기에 진행된 활동은 5월에 열린 백마중학교 ‘과학축전’으로 교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축전은 뉴런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행사로 올해는 다양한 주제로 팀을 구성해 부원들이 직접 체험할 내용을 선정하고 준비, 모의 실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빨대 스마트터치펜, 액체질소의 세계, 폼 로켓 만들기, DNA 추출 등 총 9개 부스를 차렸다. 8월에는 UN 세계 청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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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특한 멘토단입니다! 배움은 쌍방향이다. 가르치는 자는 가르침을 통해 자기 지식을 스스로 견고히 할 수 있고, 배우는 자의 엉뚱한 반문과 기발한 대답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지식을 보완할 수도 있다. 몇 해 전부터 유행하는 거꾸로 교실이나 플립러닝 학습의 가치도 바로 이런 데 있을 것이다. 늘 배우는 입장에 있던 학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가르치는 입장에 서보는 것은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우리 동네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 동아리 ‘로봇공작소’와 ‘돋을별’로 구성된, 파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기특한 멘토단’을 만나 가르치면서 배우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멘토링 봉사 위해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문을 두드려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는 매월 1차례씩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 제작과 전통문화역사를 테마로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며 초등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은 동패고등학교 ‘로봇공작소’와 ‘돋을별’ 동아리 학생들이다.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갸륵해 ‘기특한 멘토단’으로 이름지었다고 한다.기특한 멘토단이 시작된 계기는 동패고 정규동아리 로봇공작소(지도교사 김인경)에서 시작됐다. 김인경 교사는 “동패고가 소프트웨어선도학교로 지정돼 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으면서 고가의 로봇키트와 로봇코딩프로그램 등을 갖추게 됐어요. 이를 교내 동아리 활동 시간에만 활용하는 것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동아리 학생들과 논의해 지역사회 학생들과 공유하는 멘토링을 시작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 교사가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문을 먼저 두드린 만큼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동패고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을 적극 수용해 지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로봇공작소의 ‘찾아가는 로봇교실’과 돋을별의 ‘전통문화역사교실’을 열었다.로봇공작소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로봇교실동패고 로봇공작소를 주축으로 로봇을 좋아하는 해솔중, 지산고 학생들이 연합해 구성된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마인드스톰 EV3를 활용한 로봇 프로그램을 가르친다. 멘티들은 레고 로봇키트를 통해 로봇 조립을 한 뒤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명령어 블럭들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로봇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논리적 사고과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명령어 사이에서 모순이 발생할 경우 에러가 날 수 있고 알고리즘을 논리적으로 구성했을 때 비로소 로봇이 목표했던 대로 작동하게 된다. 로봇 조립만 염두에 두고 찾아온 아이들이 처음에는 로봇 작동원리를 몰라 어려워했지만, 고등학생 형, 누나들에게 일대일로 쉽고 재미있게 명령 원리를 배우면서 논리적 사고과정을 터득하고 있다고 한다.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매달 첫째주 금요일 저녁에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로봇교실이 끝나고 나면 그날 수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로봇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흥미를 이끄는 일이 쉽지 않지만 매번 수업 평가를 통해 더 나은 교수방법을 토론하고 도출하고 있다. 돋을별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역사교실동패고의 전통문화역사 동아리인 돋을별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해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가르쳐주는 수업이다. 전통문화와 역사에 관한 여러 지식을 놀이하듯 함께 배워가고자 멘토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전통문화역사교실은 매달 2회씩 열리는데 1회는 멘토들끼리 모여 수업 방식과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2회는 멘티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한글의 우수성, 이순신 장군, 전통탈, 전통놀이 등을 주제로 수업하면서 멘토와 멘티 모두 잊고 있던 전통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미니인터뷰부장 김도균(2학년) 학생교내 활동을 넘어 동아리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싶어서 재능 기부 형태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이 수업은 레고와 로봇이라는 테마로 아이들에게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길러줄 수 있어요. 코딩에 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알고 공유하면 좋겠어요. 수업을 할 때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해요. 차장 박대희(2학년) 학생어렸을 때 로봇을 좋아해서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린 친구들이 진로를 찾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게 어려울 때는 놀이하듯이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잘 따라와요. 내년에 고3이 되어도 1학기까지는 멘토링 수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차장 조한영(2학년) 학생제가 직접 로봇 코딩을 배워보니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저처럼 아이들이 코딩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게 되면 좋겠어요. 로봇의 작동원리가 생각보다 쉽다는 걸 알고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했어요. 저는 장차 로봇공학자가 돼서 제3세계를 위해 로봇 기술을 활용하고 싶어요. 지뢰제거 로봇이나 해상난민구조용 로봇을 개발하고 싶어요. 회원 권오준(2학년) 학생봉사를 하고 남을 가르치는 것이 처음이라 서툰 점도 많지만 나름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자유분방해서 그 눈높이에 맞추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제 경험상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들이 잘 따르고 좋아했어요. 초등 동생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아이들이 순수하고 솔직해서 저 스스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아요. 전 부장 양운천(3학년) 학생저는 정보보안전문가가 꿈인데, 우연한 기회에 로봇동아리에 합류해 3년째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동아리의 내실을 다지고 후배들을 교육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우리가 배운 것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사소한 농담에도 초등 동생들은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멘토링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돋을별 회장 오채은(2학년) 학생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면서 생각해 보지 못했던 창의적인 생각들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창의적인 면을 배우고 느끼는 것도 많아졌어요. 남은 시간동안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멘티들이 여러 분야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고 저희 멘토들도 지도력을 키워 더 성장하고 싶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10-26
- 유용우 원장, 25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청소년 건강강좌 진행 비염 아토피 성장 등 26년째 소아, 청소년를 진행해 오고 있는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이 오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일산 한양문고 주엽점 ‘갤러리카페 한’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청소년을 자녀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똑똑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감기와 비염 잔병치레 없이 면역력 강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안내한다. 유용우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은빛한의원을 시작으로 도원아이한의원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거쳤다. 저서로는 ‘한방으로 키워면 훨씬 건강해요’가 있으며 ‘발도 뛰어 찾은 한방명의 20’에 선정되기도 했다.문의 031-919-6144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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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플루엔자 감염, 치사율 높아 빠른 진단과 치료 필수 기온이 내려가면서 우리들이 웅크리고 다니듯, 반려동물도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호흡할 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목을 자극할 수 있고, 건조한 공기는 인후두 부위의 점막기능을 떨어트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또한, 날씨가 따뜻할 때와는 달리 물을 마시는 양이 많이 감소하고 운동량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날씨로 인한 신체의 변화 때문에 발생 할 수 있는 질환들이 있다.첫 번째로, 호흡기 질환이다. 겨울철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많이 발생한다. 주로 호흡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곳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및 낮은 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반려견의 경우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환으로는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폐렴 등이 있다. 켄넬코프는 기침증상을 보이지만 식욕이나 활력은 좋다. 다만 치료시기가 늦어지게 된다면 폐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켄넬코프와 인플루엔자는 전염성 질환인플루엔자(독감)은 독감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기침과 콧물을 유발한다. 적절한 치료 없이 2차 감염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고열을 동반하고 폐렴이 유발된다. 치사율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을 꾸준히 해준다면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켄넬코프와 인플루엔자 같은 호흡기 질환들은 보통 전염성이다. 따라서 실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어린 반려견 또는 노령견의 경우에는 여러 반려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실내생활 할 때,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잘 유지해주고, 자주 환기를 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반려견이 주로 생활하는 주변 환경이나 천, 이불 등을 자주 세탁하거나 먼지를 수시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런 환경개선이 호흡기 질병 예방에 반드시 필요하다. 2017-10-20
- 2017 파주지역 중학교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 ① 교하중2어휘2, 회화4, 문법4, 독해9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어휘는 영영풀이와 quiet/quite 두 단어를 정확히 인지 못했다면 4점을 놓쳤을 것이다. 회화는 대화문을 주고 요약된 글에 들어갈 어휘에 수/시제 일치가 잘 되었는지, 대화 흐름에 맞게 잘 사용하였는지를 물었다. 문법은 4문제 중 3문제가 목적격관대로 that으로 같은 용법찾기, 올바른 영작찾기, 생략가능 한 것 찾기로 접속사/관대/지시대명사/지시형용사 등의 학습이 되었어야 했다. 독해는 지난 기말보다 3문제가 늘어난 9문제로 4문제가 내용일치/불일치였다. 서술형은 빈칸요약과 문법이 골고루 섞여있었다. 교하중은 기출문제나 학교프린트에서 동일한 문제들이 출제가 되는 만큼 학교본문/대화문/프린트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 프린트 역시 쉽더라도 문제 풀이에 더해 기출문제까지 학습 하도록 당부한다.두일중2어휘5, 회화5, 문법4, 독해 6문항, 서술형 문법을 활용한 영작과 독해 요약 문항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수업시간에 강조 되었던 문법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교과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야 하는 난이도 중 정도의 시험이었다. 시험범위가 교과서 6,7과와 팝송2개가 포함되어 암기 할 내용이 다소 많았다. 팝송에서도 어휘문제만 2문항 각 4점이 출제되었으니 시간을 들여 학습할 필요가 있었다. 모든 학교 영어시험이 그러하듯 두일중의 영어시험은 영작 문제 풀이시 범위 내 문법 외에 기본 문법이 탄탄하지 않으면 어려운 벽을 만나게 되므로, 평소에 꾸준히 문법 학습을 해 두어야 할 것이다.해솔중2어휘2, 회화1, 문법2, 독해6문항,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매번 독해의 비중이 컸지만 이번 시험범위가 세 개의 과로 많았기에 문제유형이 골고루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기말고사에 비해 어휘는 동일, 회화는 3, 문법3이 늘었으며, 독해는 12개에서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시험 첫 장은 대화문/의사소통이었고 그 후엔 모두 본문과 문법문제들로 출제가 되었다. 객관식 뿐 아니라 서술형도 본문/대화문/의사소통을 꼭 숙지할 필요가 있다. 서술형에선 우리말로 번역하여 서술하는 문제가 계속 출제되고 있으니 해석도 신경써야 한다. 특이점은 2학년의 경우 마지막 객관식에서 어법상 옳은 문장만을 있는 대로 고르라는 문제가 나왔다면, 3학년은 주관식문제에서 어법상 어색한 문장만을 모두 골라 고치는 문제가 나왔다. 6점 배점으로 기초학습과 메인 문법을 익히고, 정확하게 고칠 수 있어야만 3학년 시험도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응용문제들도 함께 학습한다면 큰 점수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산내중2어휘4, 회화2, 문법4, 독해9문항, 서술형 7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어휘는 4문제 중 3문제가 대화문과 본문에서 접속사/전치사/의문사/관용표현을 잘 파악하는지를 고르는 것이며, 매번 출제되는 유의어 대신 문장에서 올바르게 해석이 되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회화도 의사소통 표현이나 해석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며, 문법은 주요문법 3문제와 의사소통으로 that의 쓰임을 물었다. 지난 기말고사부터 비중이 커지고 있는 독해는 문장/빈칸 단어 삽입의 경우 문법적인 요소보다는 접속사/전치사를 주로 물어봄. 서술형은 의사소통이나 문법활용을 잘 했다면 큰 점수 손실은 없었을 것이다. 문장/빈칸 단어 삽입의 경우 접속사만을 물어보았으며 내용일치와 지시대명사의 다른 것을 찾는 것이었다. 서술형의 특이점이라면 정확한 정답이 있기보다는 의사소통이나 문법활용을 잘 했는지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문법 응용학습이 필요했다. 전반적으로 본문 외에 대화문이나 의사소통 비중도 큰 학교이기 때문에 본문외의 학습과 기본 문법도 잘 다져야 한다. 지산중2어휘2, 회화6, 문법4, 독해10문항(추가 학습지 4문제), 서술형 5문항(추가 학습지 1문제)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타학교에 비해 회화의 비중이 높다. 기존 영영풀이 등의 문제가 출제되었던 학습지(프린트)에서 어법 상 옳은 것,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것, 문장 삽입, 내용일치, 서술형1번 문장 배열 등의 문제들로 18점으로 비중이 크다. 하지만 사전에 암기와 내용파악 학습을 하고, 범위 내 문법과 기초 문법도 복습했다면 점수 손실이 없었을 것이다. 독해와 회화문제 비중이 높으므로 본문 암기와 함께 모든 대화문과 after reading부분도 정확히 알아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서술형의 경우 해당과의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많은 영작연습을 하면 큰 어려움 없었을 것이다. 또한 해마다 기출되는 문법 문제 유형(어법상 바른것 혹은 틀린것 골라 묶어놓은 것 고르기)을 많이 풀어 보는 것도 좋다.한가람중2어휘 2, 회화 7, 문법 2, 독해 10문항으로 난이도는 중중 정도. 단 본문을 대화체로 바꾼 독해문제와 서술형3번 영작문제는 특이했다. 대화체와 After reading의 편지 내용을 한 문제로 묶은 한가람에서는 처음 나온 유형의 문제였다. 또한 주요문법에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중 it가주어였으나 어학원 또는 영어문제 수준이 높은 타 학교에서 나올법한 "의문사+to부정사"가 출제되어 문법기초가 약하거나, 교재만 공부한 학생에겐 어려웠을법한 문제였다. 1학기 기말이 쉬웠다는 의견이 있어서인지 어렵게 내신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실현된 느낌이다. 이런 문제 풀이를 위해서는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이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김상미문의 031-947-4222 201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