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가구단지 전국 최대 규모의 가을 정기세일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단지인 일산가구단지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가을정기세일을 개최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는 세일은 가구단지 회원사인 200여개의 브랜드 업체가 참여한다. 일산가구단지는 가구 공장과 가구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회원사가 많은 덕분에 평소에도 소비자에게 직거래 수준의 가격으로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세일은 기존 판매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가을을 맞아 가구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고객이나 이사나 입주를 앞둔 고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표 가구단지일산가구단지에 없는 가구는 없다고양시 대표 산업으로 꼽히는 일산가구단지는 45년 전 처음 조성됐다. 대기업 브랜드 제품과 중소기업 제품, 디자이너 가구, 수입가구, 수제가구, 주방가구, 사무가구 등 모든 종류의 가구들이 한 자리에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일산가구단지에 없는 가구는 없다’라는 말처럼 일산가구단지에 오면 가격대나 디자인, 브랜드별로 내가 원하는 가구를 한자리에서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다. 대형 전시장과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회원사들이 많아 공장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거품 없는 가격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봄과 가을 진행하는 두 차례의 정기세일은 가구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반드시 방문해 봐야할 행사로 꼽힌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 때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주방기구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가구단지 내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한정 초특가 판매코너를 운영하며 파격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인다. 일산가구단지의 가을 정기세일은 추석 연휴 내내 10일간 진행된다. 문의 일산가구단지 031-913-0640 www.ilsangagoo.co.kr 2017-09-29
- 추석 연휴동안 명절, 1인 1만원으로 외식할 수 있는 곳 한때 만원의 행복 마케팅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인건비, 재료비 등이 오른 수도권에서는 더 이상 만원의 행복 이름이 붙은 세트메뉴를 맛보기 어렵다. 하지만 백석동 요진 와이시티 인근 내곡동의 ‘궁 수타해물짬뽕’은 아직도 고집스럽게 ‘만원의 행복’ 메뉴를 고집하는 중화요리집이다.이곳의 1인당 1만원의 ‘만원의 행복’ 세트메뉴는 가족외식 또는 각종 모임용 메뉴로 손색이 없다. 샐러드, 짜장 또는 짬뽕, 생과일 쥬스가 기본 메뉴에 포함되고, 여기에 A세트에 탕수육과 칠리 또는 크림새우가, B세트에는 유산슬과 깐풍기가 추가된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중화요리도 재료의 부실은 고객이 바로 알아채기에 재료의 질을 낮추지 못한다. 그래서 이곳의 메뉴 중 이문이 가장 박하다. 당연히 가격을 올리고 싶지만 오랫동안 이 메뉴를 찾는 단골들이 있어 가격을 올릴 수 없다고. 대신 오래된 단골을 많이 유지하는 것이 이 집의 운영 전략이다. 사실 이곳은 시원하고 푸짐한 짬뽕 맛 집으로 소문난 곳. 각종 해산물과 적당히 칼칼한 육수가 수타면과 궁합을 이룬다. 간혹 수타면을 사용하는 집의 경우 면발의 식감이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곳의 탱탱한 면발로 볼 때 숙성도 잘 된 것으로 여겨진다. 기본 해물짬뽕이 제일 많이 나가지만 차돌짬뽕, 낙지짬뽕 등도 취향저격 메뉴이다. 연회석과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 포함 전후로 3일만 휴업한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 284-1문의 031-969-9828 2017-09-29
- 수학을 잘하기 위한 조건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많은 분들은 수학 시험 점수가 100점이거나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아이를 가리켜 ‘우리 아이는 수학을 잘해요’ 라고 말씀합니다. 또는 아이가 셈(계산)을 빨리 할 때도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저는 수학을 잘한다는 본질적인 의미는 ‘생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응용력 ·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다’, ‘상상력이 뛰어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을 바탕으로 수학을 잘하기 위한 정말 쉽고 확실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어의 뜻’ 잘 알아야예를 들어‘항 등원’이라는 단어는 ‘항상 같게 만들어 주는 원소’라고 뜻으로 풀어봅니다. 그러면 ‘덧셈의 항등원은 어떤 수와 더해도 어떤 수 그대로 나오게 하니까 0 이겠구나’ 를 알 수 있겠습니다. 곱셈의 항등원은 1이겠죠. 그런데 현재 사용하는 단어 중에 뜻이 잘 파악이 안 되는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기하’라는 단어는 geometry의 geo 발음을 빌린 것인데 좀 그렇죠. 이럴 때는 ‘도형’이라고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잘못된 단어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배반 사건인데요. 동전의 양면을 들 배자를 써서 배면, 배 반면 하다가 나온 일본식 표현인 것 같은데 영어로 exclusive event이니까 제외시키는 사건, 곧 앞면이 나오면 뒷면이 못 나오니까 서로 배타적인 관계이므로‘배타(적)사건’으로 바뀌는 것이 옳습니다. 또 공간상에서 서로 만나지도 않고, 평행 하지도 않은 두 직선의 위치관계를 ‘꼬인 위치’라 하는 것 보다는 ‘엇갈린 위치’라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이와 같이‘사용하는 단어의 뜻풀이를 차근차근 해보는 습관’이 꼭 필요 합니다.‘순간 집중력’, ‘관찰력’의 뜻을 담고 있는 ‘눈썰미’가 좋아야수학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무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일반화 된 공식이나 원리·원칙을 먼저 익혀야만 구체적인 상황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반적인 공식·원리·원칙을 무작정 암기만 해왔기 때문에 점수는 100점인데 실력은 없는, 얼마 안가서 다 잊어버리는 그런 허탈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주입식, 암기식 학습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분수에서 분모가 0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은 거의 모두 알고 있지만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한번 보시죠.0×X=3 이라 합니다. 0×X는 항상 0이고 오른쪽 값은 3이므로 등식을 만족하는 X값은 없습니다. 이때 X=3/0 곧 X는 0분의 0 아닌 수인데 이런 수는 있을 수 없는 수이므로 분수는 분모가 0이 아니어야 한다. 또 분모는 나눈 수이기도 하니까 0으로 나눌 수 없는 2가지 중요한 성질을 깨닫게 됩니다.이제 더 이상 공식이나 원리·원칙을 아무 이유도 모른 채 그냥 외우고, 중요 문제도 유형 암기하는 방식의 주입식 · 암기식 학습은 완전히 사라져야 합니다.미리 바라볼 수 있는 예습이 중요그리고 예습·복습 중에 물론 둘 다 무척 중요하지만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실수도 없어야 하고, 마무리 정리도 잘해야 하기 때문에 ‘복습’이 무척 중요한 것 사실입니다만, 난이도 높은 수학 수업을 제대로 알아듣고 흥미 있게 잘 참여하려면 ‘예습’이 훨씬 중요하다고 봐야합니다. 배우지도 않은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예습하느냐고 뭐라 할 수 도 있습니다만 이때의 예습이란 ‘미리 바라보기’로 생각하면 됩니다.‘다음 시간에 이런 것들을 배우겠구나’,‘이건 무얼 뜻 할까?’ 이런 느낌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하면 됩니다. 또한 내용을 배운 다음에는 서툴러도 미리 문제를 풀어보고,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는 그런 시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수업에 대한 참여도·흥미도· 집중력이 훨씬 좋아집니다.수학은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학문입니다! 수학이 재미도 있고 점수도 최고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좋은 책 많이 읽어야좋은 책은 많이 읽는 것은 수학적 상상력, 어휘력, 해석능력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틈나는 대로 책을 읽으십시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진짜공부 수학이상 원장문의 031-911-9705 2017-09-29
- 흙의 변신은 무죄! 폐자재의 변신도 무죄! 도예체험실・갤러리・카페까지파주출판도시 2단지에는 파란색 컨테이너 박스 5채가 특이한 구조로 쌓여 이루어진 건축물이 있다. 바로 도자기 공방겸 갤러리 카페인 ‘아눔아트센터’이다. 이곳은 도예 작가이자 관장인 권기숙씨와 건축가 태민규씨 부부가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손수 지은 5층짜리 건물이다. 현재 1층에는 도예연구소와 도예체험실이 있고, 2층에는 갤러리 아눔과 도자기 샵, 카페 아눔이 위치해 있다. 아눔은 아름다운 나눔의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한아름이라는 토박이말이다. 도자기를 통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아눔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흙을 만지고 싶어지는 공간아눔아트센터는 도예 공방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도예체험교실과 성인을 위한 도자기 클래스(평일반/야간반/주말반), 도예전공 학생들을 위한 전공자반, 미술 전공 선생님들을 위한 지도자반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어린이 체험교실은 원데이 클래스와 4주 과정의 체험 수업이 있는데 매회마다 물레 체험과 주제가 있는 수작업 조형활동을 한다. 4주 체험 코스에서는 아이들 반상기 세트와 집, 채소, 동물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조형물을 만들 수 있다. 성인 클래스에서는 도자기 성형기법과 장식기법 등 기본적인 기법을 3개월 동안 배운 후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물레작업을 배울 수 있다. 이곳의 수강생들은 센터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흙을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한다.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공간권 관장은 “무슨 일에든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인지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색다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도자기가 제게는 잘 맞았어요. 갤러리에는 그간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데 도예 수업 중에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수강생들은 이곳을 둘러보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눔아트센터는 도자기 공방뿐 아니라 온라인몰을 통해 다양한 식기와 도자기 화분,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기계에서 일괄적으로 뽑아내는 식기가 아니라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빚고 유약과 채색 작업을 해 가마에 직접 구워내기 때문에 이곳의 작품들에는 제각각 개성이 담겨 있다. 이색적 정크아트 인테리어가 넘치는 공간포천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활동해온 태민규 대표는 국내에선 이례적인 방식인 컨테이너를 활용해 아눔아트센터를 지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건축뿐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를 이들 부부가 손수 제작해 이곳에는 건축 폐자재를 활용한 정크아트가 넘쳐난다. 나무 목재를 이어붙인 문, 파이프로 만든 파티션, 벽돌을 쌓아 만든 장식장, 에어컨 가스통으로 만든 조명 등 버려지는 폐자재를 활용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눔아트센터는 새롭고 이색적인 체험 공방과 카페를 찾는 엄마들에게도 반가운 공간이 되고 있다. 발효차와 커피를 위주로 판매하는 카페에서는 간단한 간식 반입이 가능해 아이들은 1층 체험실에서 흙을 만지며 놀고 엄마들은 갤러리 카페에서 작품을 즐기며 엄마 모임을 하기도 한다.위치 파주시 문발로 435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금요일 밤 9시까지)문의 031-955-9449 anum.modoo.at 2017-09-29
- 황금 추석 연휴 나들이를 위한 꿀 팁! 연휴 기간 행사 이모저모 기다렸던 황금연휴 기간이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는 기쁨이 더 크다. 연휴가 긴만큼 나름의 계획을 세우고 있을 주부들을 위한 꿀 팁! 연휴 기간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나들이객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모았다. 전통놀이, 윷놀이챔피언십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 원마운트, 한가위 한마당 행사원마운트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일 간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선보인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경품 이벤트로 풍성하다.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에서는 ▲황금보름달따기 ▲투호던지기 ▲장원급제퀴즈쇼 ▲제기차기대회 ▲가족팔씨름대회 ▲한복그리팅 등 6종의 추석 이벤트가 펼쳐진다. 투호, 제기차기, 팔씨름 등 민속놀이 대회도 열린다. 투호던지기나 제기차기에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거나 가장 많은 퀴즈를 푸는 가족에게 쌀 5KG, 명절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을 준다. 이벤트광장에서는 <윷놀이챔피언십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https://goo.gl/stFSAh)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3명이 한 팀이 돼 참가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 경기로 상위 3팀까지 시상한다.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제휴 카드 및 통신사 할인 등을 통한 원마운트 한가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테마파크 입장권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10월까지 문화공연, 경품잔치, 할인행사명절이라 더 풍성한 ‘고양시 전통시장’고양시 전통시장에서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쇼핑관광축제인 ‘KSF(Korea Sale FESTA)’와 발맞춰 저렴한 가격행사와 공연을 포함한 축제가 잇따라 열릴 계획이다. 능곡전통시장에서는 ‘2017년 능곡전통시장 한가위 3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자동차, 냉장고, TV,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 대잔치 및 점포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9월 27일과 29일에는 문화공연도 펼쳐진다.덕이동 로데오거리에서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제1회 패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패션쇼, 댄스대회, 인기 아이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다. 추석 연휴 10일간 무료개방고양시 행주산성고양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추석연휴기간 ‘한가위 및 문화·여행’ 주간을 맞아 행주산성을 무료개방(관람)한다.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역사적 유물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한강을 관망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돌아볼 수도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행주산성관리사업소 031-8075-4642 연휴 기간 호수공원은 필수 코스!고양가을꽃축제, 민속놀이체험과 대회, 전광판이벤트 등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7고양가을꽃축제는 추석 연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한다. 한가위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행사기간 내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10월 4일, 6일, 9일에는 민속놀이 대회도 개최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전광판 이벤트도 10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꽃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2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행사장 내에 마련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노출된다. 행사장 내에 숨겨진 쪽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6시까지 다양한 공연무대도 펼쳐진다. 고양시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제12회 고양음식축제 개최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동안 ‘2017 고양가을꽃축제 및 고양호수예술축제’와 연계해 일산문화공원에서‘제12회 고양음식축제’를 개최한다.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음식 및 떡류 개발을 위한 품평회 및 전시회, ▲외식업소·식품제조 가공업소·로컬푸드 농가 등이 참여하는 할인판매관, ▲엄마랑 아빠랑 영양간식만들기, ▲웰빙음식만들기, ▲건강체험관, ▲식중독균 캐릭터 모바일 증강현실게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그밖에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이라면 제격!고양어린이박물관 ‘한글날 축제 한마당’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 간 한글 반포 571돌을 맞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하며 한글과 세종을 주제로 ‘세종, 인재를 뽑다’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조선의 선비가 되어 세종대왕 앞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는 ‘세종 인재를 뽑다’(체험연극) △혁필화로 내 이름 그려보는 ‘꽃보다 한글’ △아름다운 빛깔로 염색해 보는 ‘자음·모음이 사는 숲’ △고양시 역사를 퀴즈로 풀어보는 ‘우리 가족 도전 역사벨!’ △한글로 전해오는 인형극보고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고양 역사 이야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책 나눔’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나들이’ △다도 체험 ‘차(茶), 음미하다’ △우리 가족 전래놀이 한마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박물관 1층 로비공간에서 운영되는 키즈모드 서비스 체험존을 통해 100%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기간(10월 8일~9일) ’특별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 관람을 위해 1일 5회(1회 4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신청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이뤄진다.문의: 031- 839-0300 및 홈페이지(www.goyangcm.or.kr) <편한 나들이 위해 주차장 개방해요>고양시는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리한 나들이를 위해 고양시 전통시장을 비롯해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추석당일은 49곳 전체를 무료 개방하고 28곳은 오는 30일~10월 9까지, 19곳은 오는 10월3~6일까지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개방▶ 무료개방 기간 : 9월 30일~10월 9일 주차장명: 고양시청,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탄현1~3, 탄현5, 주교1~2, 풍동2~3, 백석2, 중산공원, 성사1~2, 일산사회복지관, 행신1~6, 노상1권역(주교,성사), 노상3권역(화정), 노상4권역(행신), 노상5권역(백석,장항), 노상7권역(주엽,대화) ▶ 무료개방 기간: 10월 3일~10월 6일 주차장명: 탄현환승, 백석환승, 원당환승, 화정환승, 종합운동장, 장항동공영1~4, 복지회관부지, 행주산성상하, 호수공원1~4, 서정1~2, 킨텍스전시장공영주차장 ▶ 무료개방 기간: 10월 4일 추석 1일 주차장명 : 노상6권역(장항), 백석1• 전통시장 주차장 개방 -오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원당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주·정차가 허용된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교차로모퉁이, 횡단보도 등을 제외한 주변 도로에 교통 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장 2시간까지 주·정차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0 2017-09-29
- 가격대비 만족도 100% 숙성 회, 초밥 전문점 초가을에 접어들었지만 한낮에 내리쪼이는 볕은 아직 여름이다. 이럴 땐 얼큰한 맛도 좋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집이 그립다. 대화동 김율희 독자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그리울 때 만족도 100%”라고 추천한 맛집은 숙성회, 초밥 전문점 ‘스시 윤’ 대화본점. ‘스시 윤’은 원래 라페스타에서 유명했던 초밥 전문점이다.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맛집으로 블로거와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이곳은 2년 전 대화동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에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도록 테이블과 바(Bar)를 배치한 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분위기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집의 매력은 일식은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격대비 질 좋은 숙성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집의 메뉴는 스시윤 초밥/모듬초밥/특 모듬초밥/친구세트(2인, 초밥+왕새우 튀김우동)/패밀리세트(4인, 초밥+왕새우 튀김우동+숙성회), 새우튀김, 새우튀김우동, 숙성 사시미(광어, 광어, 모듬) 등이 있다.이중에서 친구세트(2인, 2만6,000원)를 주문하자 광어, 연어, 구운 연어, 참치, 황새치, 새우, 계란, 갑오징어, 도미 등 먹기 아까울 정도로 모양 예쁜 초밥 22개가 나무 접시에 가지런하게 차려져 나왔다. 여기에 큼직한 왕새우 튀김 2마리가 얹어져 나오는 우동도 요즘 말로 비주얼 갑이다. 초밥은 숙성 회를 사용해서인지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 여느 초밥 집에서 먹던 것보다 살도 도톰해 재료 본연의 맛이 입안에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초밥에 곁들여 먹는 미소된장국도 좋지만 왕새우 튀김우동 국물과 초밥의 조화도 꽤 괜찮다. “초밥에 회가 두꺼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스시윤 초밥을 맛보고 난 후 그런 생각이 달라졌다”는 김율희 독자의 말처럼 이곳 초밥의 만족도는 100%, 고급스러운 숙성 회 초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더, 김율희 독자가 꼭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한 메뉴는 ‘회덮밥’, 하지만 아쉽게도 싱싱한 회가 푸짐하게 올라간 회덮밥은 하루 5인분만 주문을 받는다니 맛보기 쉽지 않다. 식사 마무리 쯤 후식으로 나오는 보리강정도 맛있다. 매장 앞에 2~3대 주차 가능, 오후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226번길 7-5(대화동 먹자골목 내)오픈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문의 031-918-4253 2017-09-29
- 주민들과 어깨동무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을 만들어가요 지난 16일 대화동에선 마을 잔치이자 축제 ‘대화동 가와지 문화 축제’가 열렸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웃고 즐긴 하루.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마을이다. 어깨동무하고 함께 발전된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았다. 고양 가와지볍씨, 마을의 자긍심이자 이어가야 할 전통 대화동 하면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가와지볍씨’다. 가와지볍씨는 대화동 터에서 발견된 5천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로 우리나라의 농경문화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인정받고 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러한 역사적 특색을 장점으로 삼아 다양한 마을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한층 더 활기차고 자부심 있게 활동하고 있다. 변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제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부터 2단계 추진 과정에 들어가게 됐다”며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천년 가와지볍씨를 근간으로 역사 공유를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 정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우선 주민 센터 내 로비 및 계단, 외부 벽면에 가와지볍씨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가와지볍씨에 대해 읽어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홍보자료 다큐영화 제작(응답하라 가와지)를 제작 배포하는가 하면 찾아가는 역사 알리기 활동을 위한 고양가와지볍씨 홍보지원단도 구성, 관내 교육기관 및 시설 등을 방문해 교육하고 있다. 고양가와지볍씨 역사교육은 장촌초, 시립소망어린이집, 송포농협 이용고객, 제9사단 전차대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무르익어가는 마을 안 광장문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주민센터 옆 공터를 리뉴얼하고 야외무대 등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인 대화광장을 마련했다. 이른 바 마을 안 광장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변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장기자랑, 나눔장터 등 소규모 축제와 강의 등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광장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며 “매월 소규모 마을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장기자랑 경연대회, 문화강좌,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등 흥겨운 시간들로 구성된 작은 마을무대가 지난 6월을 시작으로 3회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러한 작은 무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마을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가와지문화축제’를 장식하도록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열린 가와지 문화 축제는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행사로 관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였다. 변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등학교부터 주엽고, 대진고 등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참여, 주민세터 동아리들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 주민화합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이 활기가 띄려면 주민들이 자주 만나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 안 하나 되는 공동체 네트워크 대화동은 마을 안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에도 열심이다. 대표적인 것이 마을교육공동체다. 3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는 대진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대화도서관이 장소 제공을 함으로써 마을이 협력해 이뤄지는 재능 나눔 교육 봉사다. 저소득 가정의 아동, 사교육을 보내기 어려운 형편의 가정의 아동들에게 일산대진고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변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제 3년 정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바로 성과가 나오는 게 어렵겠지만 그간의 발전된 모습을 데이터화 해 활동의 성과 분석도 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또한 가와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눔과 돌봄이 마을 곳곳 펼쳐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변 위원장은 “재능기부봉사단, 복지봉사단, 행사지원봉사단, 재난, 재설 봉사단, 가와지 홍보 봉사단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가와지자원봉사단 네트워크를 발대, 원스탑 이웃 나눔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으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마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변 위원장은 “노인정, 경로당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있지만 아직 70대 어르신들은 그 범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70대 어르신들이 집 박으로 나와 본인이 갖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며 마을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전에는 두레, 품앗이 등 마을 안에서 이뤄졌지만 현대사회가 될수록 마을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주민들이 함께 어깨동무하고 발전된 마을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2017-09-29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업무협약 체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고양센터)는 지난 9월2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서울센터)와 미디어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여성인재 발굴과 인재양성,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고양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센터에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고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스톱 취·창업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상호협력, 공유하여 경력단절 여성에게 방송과 미디어분야의 다양한 교육과 정보제공은 물론 1:1 맞춤형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다.이에 서울센터와 고양센터는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50시간의‘미디어체험 강사양성 과정’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체험 강사 양성과정은 강사 1인이 교안을 준비하고 관련 장비를 운용하여 일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1인 미디어체험 교육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커리큘럼에는 미디어를 활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미디어리터러시’기본교육을 비롯해 영상콘텐츠의 기획·구성과 장비 활용, 교안 제작실습 등 미디어체험 강사로서 요구되는 소양과 전문지식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정 후에도 취업지원을 물론 우수 수료생에게는 디딤돌 멘토링 지원의 기회를 통해 전문 강사로 손색이 없도록 사후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센터 미디어체험 강사풀로 등록되며, 미디어체험 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방송작가, PD, 아나운서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미디어 분야 진출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면접과 필기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교육개강은 10월23일 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ycenter.or.kr)와 고양센터(031-912-8555) 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2017-09-29
- 고양시 대표 100개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개최된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100여 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에서는 고양시민은 물론 관람객 누구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며 각종 이벤트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고양가을꽃축제의 멋진 가을꽃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건 덤. 지금 바로 10월 달력에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을 표시해 두자. 신선농산물부터 생활·교육용품까지 전시·할인판매 및 체험‘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시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여성창업기업 사회적기업 농가공업체 등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상품을 전시하고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다. 전시장은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먹거리관, 우수 중소기업 상품관, 여성인력개발관, 개성공단입주기업관 등 5개 구역과 고양인쇄문화축체관으로 꾸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행사는 다채로운 상품 전시를 비롯해 경품추첨, 음악공연 등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는 갖가지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마치 축제와도 같다. 특히 ‘인쇄문화축제’가 열리는 고양인쇄문화축제관에서는 다양한 인쇄미디어 기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놀이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수출시장의 악화와 내수시장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 주최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압화 공예 인쇄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2012년에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시민과 타 지역 방문객이 찾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행사기간도 하루가 늘어 나흘간 개최된다.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제품들을 관람하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며 체험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직접 압화작품과 공예제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해마다 늘고 있다. 여기에 올해엔 꽃의 도시 고양시가 자랑하는 ‘고양가을꽃축제’에 선보였던 가을꽃의 향연까지 만끽할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서 고양시 우수기업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쁨을 만끽해 보자. 고양시 관광기념상품을 만나는 - 브랜드 상품관고양시 브랜드 상품관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걸고 만든 고양시 관광기념상품들이 전시된다. 장미 선인장 고양이 등 고양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디자인 상품들이 도자기 의류 문구류 등 생활용품과 선물용품으로 구성돼 전시·판매된다. 30여 개의 고양시 농산물과 특산물 먹거리가 한자리에 - 로컬푸드 상품관고양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생산·가공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농업이 산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고양시는 질 좋은 농산물과 특색 있는 가공식품 생산지로도 이름이 높다. 먹거리관에서는 블루베리, 채소 등 신선 농산물과 화훼 농산물, 김치, 궁중다과, 청국장, 과자, 빵 등 가공식품까지 약 30여 개의 고양시 농산물 및 특산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자제품과 공산품 생활용품 공예품 가구 가공식품까지 -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관우수 중소기업 상품관에서는 가공식품부터, 공산품과 공예품, 전자‧기계‧설비 제품, 각종 생활용품과 교육용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공식품’ 코너에서는 고양시 식품가공업체들이 생산한 건강식품 과일 도시락 견과류 고추장 된장 등 갖가지 가공식품 판매와 더불어 시식 행사도 함께 열린다. ‘공산품&공예품’ 코너에서는 조명, 가구 등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고양시 거주 작가들의 공예작품이 선보이며, ‘전자‧기계‧설비’ 코너에서는 무인세탁기 충전기 전력차단콘센트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계, 설비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생활&교육용품’ 코너에서는 비누, 편백나무 베개, 주방용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비롯해 유아용 책과 인성교육 보드게임세트 등 교육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여성 새내기 창업자들의 특화상품과 도시농업존으로 구성되는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특화관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특화관은 여성교육훈련기관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독립관으로 ‘B2B마켓존’과 ‘도시농업존’으로 구성된다. B2B마켓존에서는 새내기 창업자가 발굴한 고양시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도시농업존에서는 ‘텃밭가꾸기’와 ‘가드닝가드너’ 등 ‘도시농업커뮤니티가드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원예 인테리어 및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새싹키트를 이용해 직접 모종을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체험자들이 가드닝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개성공단 입주기업의 100여 개 우수상품을 만나다 - 개성공단입주기업관개성공단입주기업관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류 식품 주방용품 생활잡화 등 100여 개 품목의 우수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흥미로운 전시&체험!2017 고양시 인쇄문화축제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과 동시 개최경기도 최초 인쇄문화축제 올해로 2회째 열려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서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2017 고양시 인쇄문화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고양시 인쇄 소공인과 고양시민, 관람객이 함께 하는 인쇄문화축제는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열리는 고양꽃전시관 내에 ‘고양인쇄문화축제관’을 마련해 20개의 행사부스를 운영한다. 고양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최초로 인쇄문화 특화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경기도에서 최초로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했고,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인쇄문화축제 단체관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소공인센터 성과 전시관, 우수 소공인 홍보관, 인쇄 체험관, 플리마켓, 오픈존, 포토존 등 20개의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쇄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우수 소공인 홍보관과 인쇄 체험관에서는 인쇄 소공인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선진 인쇄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특히 ‘목판활자 탁본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인쇄 소공인의 생산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오픈존’에서는 페이퍼토이 스탬프 색칠공부 퍼즐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13일부 2017-09-29
- 추사 제자 이상적이 중국을 왕래하며 사귄 명사들의 편지 정후수 한성대학교 교수가 ‘해린척소(海鄰尺素)’의 국내 첫 완역본 『북경편지』를 펴냈다. 해린척소는 추사의 제자 이상적(1803-1865)이 중국을 왕래하면서 사귀었던 청조의 문인·명사들이 보내온 61명의 편지 279통을 모은 책이다. 정 교수는 신간 ‘북경편지’에 편지 원문을 싣고 번역 원고와 주석, 15개 이본(異本)의 차이점을 수록했다. 사단법인 유도회 이사장과 한문연수원 교수를 맡고 있기도 한 정 교수는 재직 중에도 고양시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고양시의 대다수 문화유적의 역사적 연구에 참여해왔다.정 교수가 이렇게 고양시에 애정을 갖게 된 것은 30년 전 고양시로 이주해 고양시가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다는 아니지만 고양시의 변천사를 직접 보고 경험했으니 그만큼 애착이 간다”는 정 교수는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시기의 유물이 확인되고 있고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가 많은 고양시의 학자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한다. 향토사에도 관심이 많은 정 교수는 지난 해 고양문화원에서 펴낸 『고양의 한강 이야기』를 비롯해서 고양시 시사(市史) 편찬, 영사정과 밤가시초가 보존 등에 힘써왔으며 선조대왕의 손자 회원군이 아들 규영의 묘비에 쓴 비문의 내용을 발굴해내기도 했다. 19세기 한중문화교류의 낱낱을 보여주는 ‘북경편지’정 교수는 30여 년 전에 ‘해린척소’를 처음 접했고, 대학에 재직하면서 틈틈이 원문을 입력하고 번역과 주석을 달아 19년 만에 세상에 내놓았다고 한다. 19세기 한중문화교류의 낱낱을 보여주는 ‘북경편지’는 청나라 학자인 장요손, 조선의 금석문을 연구해 서적을 편찬한 유희해(劉喜海) 등이 보냈던 서신이 담겼다. 이들과 교류한 역관(통역관) 이상적(1804~1865)은 26세 때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12차례나 중국을 오가면서 청대의 유명한 문인과 폭넓게 교제했다.정후수 교수는 서문 대신 쓴 해제에서 해린척소의 가치에 대해 "당시 실학파 계열의 많은 학자가 청조의 문사와 적극적인 교류를 했다"며 "조선과 청의 상호 문화교류 실태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또 "편지에 담긴 사상과 문학성이 매우 뛰어나며, 청조의 사회상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언뜻 보면 두껍고 어려운 책인 듯 싶지만 시간을 두고 읽어볼 만한 『북경편지』. 요즘같은 중국과의 냉전시대에 추천할 만한 책이다. 정후수 교수는 화정동 개인 연구실에서 ‘논어’와 ‘맹자’ 강좌도 열고 있다. 201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