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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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 운동‘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서지현 검사의 검찰 내부 성폭력 사실 폭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나도 피해자임을 밝히는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검찰은 물론 정·재계, 연예계, 공직자, 스포츠계, 교직사회로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이 땅에 더 이상 성폭력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회적인 의식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미투운동에 대한 우리 지역 여성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딸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다시 나갈 각오”아이와 마주앉았다. 검사성추행 뉴스기사를 함께 보며 얘기를 한다는 것이 말이 길어졌다. ‘확실하게 No해라’,‘네 잘못이 아니다’ 등등의 말을 한 것 같다. 아이는 무덤덤한데 내가 더 흥분해있다. 대학생시절, 써클 연말행사에 참석했다. 술자리에서 한 번도 본적 없는 선배 옆자리에 떠밀리 듯 앉게 됐다. 술을 따르고 선배의 느끼한 스킨십을 견디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가 바로 ‘No’할 타이밍이다. 하지만 ‘내가 행사를 망치지 않을까? 내가 좀 유난스러운 것인가? 내가 그렇게 쉽게 보이나?’ 라는 자괴감 속에 어린 나는 마음으로 울고 있었다. 무섭고 화가 나고 수치스러웠다. 다시 그런 순간을 마주한다면 자리를 박차고 화를 내며 일어날 수 있을까? 아직도 주저되는 이유는 지금껏 선의의 애정과 성추행의 경계 사이에서 평화주의자로 남아야한다고 학습 받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반갑게도 이번에 용기 있는 검사로 인해 문제가 공론화 되었고, 체계적 법조항이 생겨날 것이라 믿고 끝까지 지켜볼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딸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다시금 나갈 각오가 되어있다.김혜영씨(41세,·마두동)“교사로부터, 선배로부터 당한 성추행”장면1 : 초등학교 5학년 땐가 나랑 친구들이 복도에 쭈그려 앉아 바닥을 닦고 있었던 것같다. 그 때 담임 선생님은 좀 능글맞게 웃는 나이 많은 선생님이었는데 같이 우리 곁에 쭈그려 앉더니 나를 비롯해 아이들의 성기 부분을 만지고 다녔다. 물론 바지를 입은 상태였지만 기분이 나빠 빨리 다리를 오므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 선생님이 다른 아이를 더 만졌던 기억이 나는데 잘 생각은 안 난다. 하지만 그 선생님의 능글맞은 웃음은 잊혀지질 않는다.장면2 : 대학 입학 신입생 환영회 때. 동문회에서 해주는 신입생 환영회였고 술집에서 환영회를 끝낸 우리는 춤을 추러 갔다. 신나게 디스코를 추고 블루스 타임. 군대도 갔다 온 지 몇 년 된 나이가 가장 많은 선배가 나한테 춤을 추자고 했다. 처음이라 못 춘다고 했지만 가르쳐 준다며 자꾸 끌어서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자꾸 내 몸을 선배 몸 쪽으로 끌어당겼다. 허리에 댄 손에 힘을 꽉 주면서 내 허리를 선배 배에 밀착을 시켜서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고 빨리 노래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생생하다.김양오씨(49세, 주엽동)“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가져야과거나 지금이나 직장내 성추행이나 성희롱 같은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 건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이런 일이 생겨도 혼자서 괴로워하며 가까운 동료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는데, 요즈음 젊은 세대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용감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마도 책과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식과 정보가 많아지고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이 성숙해져서인지 스스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생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앞으로 제 딸이 사회에 나갔을 때 이런 문제를 겪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소위 우리사회에서 똑똑하고 잘 나가는 여성들도 조직 내에서는 상하관계에 눌려 성추행의 대상이 되고 만다는 사실이 참 실망스러워요. 딸이 아직 어려서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기는 어렵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딸 아이에게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여자라서 약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 사람으로서 네가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해라. 자립적이고 강한 사람이 돼라”고 말이예요. 성추행의 문제가 여성의 잘못이 아니라 남성중심적인 시각에서 ‘남자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서로 봐주고 덮어주는 문화가 문제이지만, 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면 여성들이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제 아이에게도 그런 강인함과 용기를 키워주고 싶어요.윤혜천씨(41세, 운정 가람마을)“몸을 훑어보던 눈길 지금도 치가 떨린다”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직간접적으로 동료들의 성희롱, 성추행 등의 경험담을 들었다. 그때는 동료들이나 신입사원들도 그저 그래서 기분이 상당히 나빴고 자존심이 상했다는 호소였고 그에 대해 과감하게 대응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런 경험은 나에게도 있었다. 직장 초년생 때 직장 상사는 자주 내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상당히 수치심을 느끼게 된 일이 있었다. “000는 청바지 핏이 제일 예뻐” 순간 이 사람이 늘 내 몸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갑자기 확 다가오면서 모멸감에 치가 떨렸다.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그때 내가 분연히 상사에게 따지고 들지 않은 것이다. 나도 보통 직장인처럼 일을 터트리면 오히려 내 평판이 나빠지지 않을까 두려웠다. 그래서 서지현 검사의 용기에 격한 박수를 보낸다. 이것이 단초가 되어 제2의, 제 3의 서지현이 나타나서 그녀의 용기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길 간절히 바란다. 박지혜씨(38세, 풍동)“개개인의 의식전환과 직장 내 확실한 구제제도 절실!”한 여검사의 용기 있는 폭로를 계기로 이번 기회에 직장 내 성폭력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하고 더는 그런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직장을 다니는 여성으로서 그리고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십분 공감 가고 걱정되는 일입니다. 여성이 일하는 직장 곳곳에 퍼져있는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로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직장 내 성폭력 문제는 사라지지 않고 있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들 개개인의 의식인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불이익을 우려해 참고 은폐해버리지 않도록 직장 내 확실한 구제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직장 내 성폭력’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최세경(38, 마두동)-“은행 근무시절 우리는 성추행 피해자였다”한 때 은행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여직원들이 많았지만 상급자가 대부분 남성이라 여성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다. 여직원들끼리 모이면 슬프게도 성추행 당한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도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은행의 모든 여직원들이 성추행을 당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 만큼 비일비재한 일이었다. 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진 않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지금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과연 사건의 진실이 잘 밝혀지고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이 처벌 받고 사과하는 세상이 될 수 있을지 안타깝게도 의문이 든다.K주부(덕이동) 2018-02-08
- 고교 맞춤형 교수법과 학교 자연채광 시스템에 대해 연구했어요! 우리 지역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등학교(교장 최광보)에서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면서 진로와 전공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교내 소논문발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자율적 심층 연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탐구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운정고 교내 소논문발표대회에서 고1, 고2 2년 연속 수상한 인문사회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최아름(고2), 최현지(고2) 양과 자연과학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장현준(고3) 군을 만나 ‘깊이 있게 지식을 탐구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문사회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최아름, 최현지 양최아름, 최현지 양은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교수법에 대한 인식 조사 및 효율적인 맞춤형 교수법 도입 방안 ; 운정고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연구해 인문사회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1. 연구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최아름 양 : 저는 초등학교 교사가 꿈인데 교육정책이나 교수법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1학년 때는 ‘자유학기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문을 써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최현지 양 : 저는 교육공무원을 꿈꾸고 있는데 작년에는 ‘공부 블로그가 학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해서 장려상을 받았어요.〓최아름 양 : 현지와 저는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둘이서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수법에 대해 연구해보자고 뜻을 모았어요. 처음에는 ‘집중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교수법’을 주제로 잡았다가 연구방법이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생들이 선호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이 무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연구주제를 잡게 됐어요. 2. 논문 준비과정을 소개해주세요〓최아름 양 : 저희는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소논문을 준비했는데, 1학기 때에는 연구주제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했어요. 선행연구와 관련 이론을 검토하면서 고등학교에 도입하고 싶은 선진 교수법으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PBL(Project based Learning), 하브루타, 팀티칭, 소설 읽기를 선정했어요. 연구방법은 설문지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는데, 운정고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선진 교수법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하고 영어 수학 선생님 두 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어요. 학생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각 교수법에 대한 찬반 의견과 각 교수법이 도입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과목에 대해 조사했어요. 교사 인터뷰에서는 선진 교수법의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하고 현실적인 수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어요. 3. 도중에 힘들었던 점은?〓최현지 양 : 설문조사를 할 때 1~2학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는데 2/3 정도로 응답률이 높았어요. 설문지를 수작업으로 자료 입력하고 엑셀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힘들었어요. 4. 논문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최아름, 최현지 양 : 저희는 운정고에 선진 교수법 도입을 저해하는 요인을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어요. 또 학생들과 선생님의 입장을 반영하여 운정고 맞춤형 교수법을 도출하고자 했어요. 연구 결과 운정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수법은 PBL방식이었고 탐구영역에서 도입을 원했어요. 선진 교수법을 주 교수법으로 도입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수행평가에 부분적으로 도입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플립러닝에 대해서는 선행에 대한 부담감과 전문성의 문제로 반대의견이 많았어요. 5. 논문대회를 마치고 난 소감은?〓최아름, 최현지 양 : 가끔 주변에서 소논문 연구를 스펙 쌓기로 바라보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희는 교육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런 연구과정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선생님과 교육 공무원이 되면 선진 교수법을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보람이 있었어요. ◆ 자연과학분야 최우수상 수상자 장현준 군장현준 군은 ‘자연채광 시스템을 이용한 학교 건물에서의 채광 방법’에 대해 연구해 자연과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 연구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저는 친환경 건축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자연채광 시스템을 학교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했어요. 우연히 베란다에서 자라는 식물과 실내에서 자라는 식물을 눈여겨 보게 됐는데, 베란다 쪽 식물들의 생육상태가 좋다는 걸 발견하고는 자연채광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어요. 학생들은 집보다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데, 학교 건물에 자연채광 시스템을 도입해 많은 학생들이 태양을 광원으로 하는 자연 채광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논문 준비과정을 소개해주세요우선 자연채광의 종류를 분류했는데 광선반과 광섬유, 반사경, 광덕트 이렇게 네 가지의 시스템을 선정했어요. 광선반은 창문에 광선반을 설치해 빛을 반사해서 자연채광이 잘 되게 하는 것이고, 광섬유는 빛을 섬유에 모아 전선처럼 빛을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반사경은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하는 것이고, 광덕트는 천장에 채광창을 만들어 빛과 공기의 통로로 쓰는 것입니다. 각 자연채광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안정성과 설치 용이성, 경제성, 효율성, 미관이라는 5개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했어요. 3. 도중에 힘들었던 점은?1학년 때에는 ‘LED가 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면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작업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혼자서 모든 작업을 수행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다행히 1학년 때 논문 연구를 한 경험이 있어서 힘든 순간들을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험연구에 쓸 광선반과 광섬유 등의 재료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 중학교 때 친구를 통해 여러 조건이 맞는 실험 환경을 찾을 수 있어서 무사히 실험을 마쳤어요. 4. 논문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제 논문은 자연 채광을 학교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입니다. 선행연구와 실험을 통해 광선반과 광섬유가 적당하다는 걸 알았어요. 광섬유는 경제성을 제외한 모든 요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광선반은 5개 요소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특히 남향 건물에는 광선반을 이용한 자연채광이 적절하고, 동향 건물과 복식 건물의 북향 교실에는 광섬유를 이용한 자연채광이 적절하다고 결론을 얻었어요. 5. 논문대회를 마치고 난 소감은?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에너지 절감에 관한 논문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자연채광도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과 자연 채광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면 좋은 주제가 될 것 같아요. 또 실제로 많은 학교에 광선반과 광섬유 등의 자연채광 시스템이 적용되어 학생들이 태양과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고, 향후에는 체육관이나 아파트 같은 곳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적용돼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조권을 보장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2-08
- “관심 있는 분야의 영어 책과 잡지 읽으며 실력과 배경지식 동시에 쌓기를!” 어느덧 2학년도 훌쩍 지나 버리고 중학교 시절의 반 이상을 보낸 중2 학생들과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1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고등학교에서의 공부는 생각만 해도 큰 부담과 걱정으로 다가온다. 그중 영어는 초등학교 때부터 오랫동안 공부해왔지만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어려움을 체감하게 되는 과목이라고들 한다. 앞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영어 공부가 걱정되고 막막한 생각이 드는 중학생을 위해 영어 잘하는 우리지역 선배 멘토에게 그 공부법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이름: 김지원 1학년 6반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영어 성적: 1, 2학기 모의고사 1등급영어 공부량: 평균 하루에 2시간특별활동: 유네스코 동아리 ‘YUNIC(유닉)’ 영어 번역 봉사, 고양마을청소년 멘토링 봉사현재 학원수강: 무(無) Q. 영어 과목을 잘하고 좋아하게 된 이유는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동화책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영어를 재밌고 자연스럽게 접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이 영어를 잘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또, 어려서부터 펜팔 친구를 사귀고 팝송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어는 다른 과목과 다르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는 도구이기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지요. Q. 나의 영어 공부법중학교에 입학해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어렸을 때 했던 것처럼 집에서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내용을 듣고, 따라 읽고, 단어를 외우고 하는 방법으로 책의 수준을 달리하면서 꾸준히 했지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는 내신을 위해 교과서와 자습서를 꼼꼼히 공부하며 그 안에 있는 세세한 문장들까지 영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작문 연습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공부를 하고 나서는 빈 종이에 공부한 것들을 적으며 어떤 부분을 잘 알고 또, 모르는지를 확인하는 ‘백지 공부법’을 많이 활용했지요.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 공부해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하나의 시험을 위해 80개 정도 되는 지문을 공부해야 해요. 지문 속 문장이 길어지고 단어가 더 어렵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하는 것에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더해 다양한 지문을 가능한 많이 보려고 노력하죠. 모의고사와 학교 시험 둘 다를 준비해야 해서 평소에는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많이 풀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어휘를 단어를 익히는 식으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학교 시험 기간에는 공부해야 하는 지문을 공책 여러 권에 나누어 그 주제와 중요한 부분, 잘 모르겠는 단어와 암기해야 할 것을 정리해 나를 위한 자습서를 만들어 반복해서 보는 식으로 공부해요. Q. 중학교 영어에서 특히 어떤 부분을 잘 해두어야 한다고 여기는지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와는 확연히 다르게 독해 부분의 비중이 높고 또 어려워지지요. 시험 형식도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중학교 때부터 바로 독해를 해야겠다는 것보다는 문법을 기초로 다양한 문장을 익히는 구문 연습을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구문 문제집이 따로 있는데요, 하나씩 문장을 자세히 살피면서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중요해요. 꾸준히 여러 종류의 문장을 접하고 분석하면 문장의 구조를 보는 방법과 독해하는 방법에서 자기만의 요령이 생기에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해석하는 속도도 빨라지지요. 무엇보다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영어로 된 신문, 잡지, 책을 보며 그 안의 다양한 내용을 부담없이 재밌게 접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고등학교에서 독해가 어려운 것은 문장이 어려워 그런 것도 있지만 내용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워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을 알고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되지요. 영어로 된 책과 잡지는 공부가 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Q. 영어 공부하면서 고민이 있었는지 그렇다면 그 해결책은고등학교에서 첫 시험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시험의 난이도 자체가 높았고 지문이 너무 어려워 문제 푸는 시간도 부족했지요. 충격을 많이 받았지만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고민했고 또, 아빠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참고해 공부 방법을 좀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중학교 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공부하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속도를 좀 더 빨리해 반복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바꾸었고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Q.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된 방법과 추천해 주고 싶은 영어책을 소개한다면관심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영어 방송을 꾸준히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 듣는 라디오 방송 ‘굿모닝 팝스’는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와 친해지게 된 것은 물론 재밌게 팝송을 배우고 영화 대사를 접하면서 문법도 배울 수 있었지요. 처음에는 어머니가 틀어주셔서 습관처럼 들었는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알아듣는 내용이 많아졌고 그러면서 더 재밌어지고 찾아서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영어 소설 읽기도 추천하고 싶어요. 얼마 전 영화로 나온 ‘Wonder(원더)’라는 책을 고등학교 입학 즈음 읽었는데요, 내용이 감동적이고 재미있기도 하고 문장이 간결하고 쉬워 흐르듯이 읽을 수 있어요. 읽으면서 감동적이고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따로 적어두고 작문할 때 활용하기도 합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시 중학생이 된다면 저는 영어 단어와 문법 공부를 더 열심히 해둘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독해의 비중이 커지고 어려워져 문법 공부에 소홀하게 되지요. 하지만 독해를 할 때 문법을 잘 알고 있어야 완벽히 할 수 있고 또, 한두 문제이긴 해도 시험에 문법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잘 해두어야 해요. 또, 수능 문제에서는 워낙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고 그것을 공부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단어를 미리미리 최대한 공부해 두면 좋겠습니다. 2018-02-08
- “물리학에 대한 열정 진정성 있게 보여드렸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백석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KAIST 새내기과정학부에 일반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KAIST는 1학년에는 전공이 정해지지 않고 2학년에 전공을 정한다. 물리학에 관심이 많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물리학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물리학으로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앞으로 1년간 무슨 과에 진학해야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탐색하려 한다. 현재로서는 물리학 또는 기계공학을 생각하고 있다.-합격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KAIST에 합격하려면 내신이 뛰어나야 하나 내 경우에는 내신이 그 정도에 미치지 못했다. 비교과 활동도 어디 내세울 만큼 뛰어난 상황은 아니었다. 수상 실적은 고교 3년동안 20개 정도였으며 읽은 책은 15권 정도 수준이었다. 하지만 물리학에 대한 나의 관심은 한결같았으며 분명 남달랐다고 생각한다. 경기꿈의대학 같은 활동을 비롯해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거의 모두 물리학과 연관되어 있다.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나갔던 내 노력의 시간을 진정성 있게 봐주신 것 같다. 생기부 컨설팅과 자소서 유료첨삭을 받지 않아도 ‘진정성’이 있으면 통할 수 있는 것 같다.-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는가내신은 보통 시험 3주전부터 준비했다. 각 과목별, 선생님별 내신시험 공략 방법이 다르므로 패턴파악과 이에 대한 대응방법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공부의 경우 3학년때만 한 것이 아니라 1학년때부터 꾸준히 준비해 왔다. 국어의 경우 공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높은 점수를 유지했는데 이는 초등때 독서를 많이 했기 때문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수학은 내신과 수능이 구분되지 않으므로 꾸준히 공부했으며 영어의 경우 3년 내내 수능 패턴으로 공부했다. 과학은 동네학원 보다는 1타 강사를 정해 인강을 챙겨 들었는데 훨씬 효과적이었다.-비교과는 어떻게 준비했는가?비교과도 중요하지만 사실 누구나 알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다. 내신을 망쳐놓고 비교과 활동으로 수시를 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학종으로만 대학 가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내신도 적당히 챙겨 놓고 비교과 활동도 병행하도록 하자. 내 경우에는 봉사활동이 없었다. 대신 3년 내내 신문동아리에서 활동했으나 사실 물리와 관련된 기사를 쓴 적이 별로 없어 과학과 관련된 동아리활동이었다고 말하기 부족했다. 하지만 백석고의 경우 동아리운영시스템이 튼튼해 동아리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자소서에 기재하기도 했다.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참여한 것도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꿈의 대학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당장의 쓰임새에 연연하기 보다는 정말 관심이 가고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강좌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참고로 내신은 전과목 1.69 국수영과 1.7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준비했나자소서의 경우 학교 선생님 두 분께 첨삭을 부탁드렸다. 특히 카이스트는 내 꿈과 진심이 잘 드러나고 인재상에 맞추어 자소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면접도 학교에서 준비해 주셨다. 수학과 과학은 어쩔 수 없었지만 인성과 영어 면접은 큰 도움이 되었다.-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돌이켜보면 내 고교생활은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다. 학사 관련 많은 고민도 해보고 학내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행동하였다. 그러다 보니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웠던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스스로 헤쳐나가는 힘을 키워나간 것 같다. 학교는 그저 공부만 수능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모든 것을 알아나간다는 자세로 호기심을 갖고 겸허하게 일상에 임하기를 희망한다. 이는 공부를 하는 자세와도 연관된다. 무슨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그것을 비난하기에 앞서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라는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2018-02-08
- 고강도 초음파로 피부 리프팅 & 탄력 증진‘슈링크리프팅’ 처진 얼굴피부와 늘어진 턱선, 목주름 등은 나이를 들어보이게 하는 대표적 요소다. 때문에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을 만들기 위해 주로 관심을 쏟는 것이 페이스리프팅(face lifting) 등 피부 리프팅이다. 안면거상술, 실리프팅, 레이저리프팅 등 리프팅의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피부를 절개하거나 실을 주입하는 등의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최근 도입된 초음파 방식의 ‘슈링크리프팅’에 눈을 돌려보자. 리프팅 효과는 물론 피부탄력증진도 도와흔히 하이푸(HIFU) 리프팅이라 일컬어지는 슈링크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시술법이다. 슈링크(Shurink)는 고강도로 집약된 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해 피부 근막층을 수축시켜 리프팅효과를 유도하며 콜라겐 재생을 통해 피부탄력증진을 도와주는 장비로 식약처에서도 그 효과와 안정성을 인증한 바 있다.하이푸(HIFU)는 피부 표면이 아닌 진피층과 스마스층(피부근막층)에 작용한다. 스마스(SMAS)층은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주된 부위로 안면거상수술이나 보톡스 시술 시 타겟이 되는 층이다. 슈링크리프팅은 바로 이 스마스층에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집약해 쏘아줌으로써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리프팅 효과를 끌어낸다.슈링크리프팅을 받게 되면 2~4주에 걸쳐 피부가 당겨지는 리프팅 효과가 나타남과 동시에 3~6개월에 걸쳐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촉진돼 피부탄력 증가와 주름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마 눈가 미간 팔자주름 입가 등 얼굴 전체는 물론 턱과 목에도 시술이 가능해 처진 얼굴피부와 늘어진 턱살, 주름진 목 피부를 당겨주고 탄력을 되찾아 준다.시술 시간 15~20분, 통증 및 피부 손상 없어 바로 일상생활 가능 슈링크리프팅은 시술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에 따르는 부담이 적다. 얼굴 전체를 시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20분 정도다. 또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아 시술 후 즉시 세안과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 시술에 따르는 부담이 적다.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슈링크리프팅은 비절개 방식의 안전한 시술로 통증이 거의 없어 대다수 환자들이 마취 없이 시술 받고 있다.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60일에서 90일 사이에 눈에 띄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주파 시술인 이맥스(E-Max)와 병행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김 원장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시술이라고 하나 타겟층에 정확히 초음파를 조사해야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피부와 근육 구조를 잘 아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슈링크리프팅 시술을 받은 후에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사우나 흡연 음주 등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2~3일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콜라겐 재생을 보다 촉진하는 데 야채나 비타민 섭취가 도움이 된다. 도움말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2-02
- 재도전을 위한 선택, 일산파주 지역 독학재수학원 안내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일산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 페이스메이커학원 ‘독학재수 특별관리반’ 모집백마학원가에 위치한 입시융합시스템을 추구하는 페이스메이커학원에서 ‘독학재수 특별관리반’을 모집 중에 있다. 정규반 1차는 2월19일(월), 2차는 3월2일(금) 개강 예정이며, 재수생 단과(국,영,수)는 3월2일(금)부터 시작한다. 입시컨설팅, 꼼꼼한 학습계획표 작성, 세밀한 생활관리, 과목별 학습 코칭 및 섬세한 인강관리로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밖에 담당 전문 강사의 질의응답, 밀착관리 및 선택수업(국, 영, 수,논술)도 가능하다. 무시험 면접전형으로 모집하며, 상시 입학할 수 있다. 페이스메이커학원은 개인자습실과 인강실 등 편리한 물리적구조, 선택수업과 정기상담을 통한 소통의 학습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위치는 마두1동 주민센터 옆 화성프라자 5층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afe.naver.com/ispacemaker)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14(백마학원가 마두1동 주민센터 옆)문의 031-902-4587진로, 진학컨설팅 시스템까지 갖춘 ‘진짜공부입시학원’‘진짜공부입시학원(이하 진공)’은 ‘과외식 N수반’과 ‘독학식 N수반’을 운영 중이다.‘진공’의 특징은 진로, 진학관련 컨설팅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수시전형 및 정시대비를학생별로 관리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과외식 N수반’의 경우 기존 재수반의 학기제 수업을 파괴하고 학생 수준별 과외식 수업을 진행한다. 개별 독서실 좌석 및 무한 질답 시스템, 일일 자습관리, 자기주도학습 플랜 컨설팅, 선배들의 멘토링 특강, 체력관리 프로그램 등이 준비 되어있다. ‘독학식 N수반’은 학생별 자습관리, 인강관리, 모의고사 첨삭 및 체력관리 등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대치동, 목동 등에서 입시관련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들로 구성해 실전 자소서 작성, 면접수업, 논술수업 등을 통한 수시 전형 및 수능정시를 대비하고 있다. 대표원장이 직접 학생들 관리와 학부모지원 상담을 진행한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주엽역 4번 출구방향, 시대프라자 8층)문의 031-911-9708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독학의정석’‘독학의정석’은 ‘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자’라는 모토로 운영된다. 인강학습 연계와 국어와 영어 수학 학습코칭 논술 등 5명의 멘토가 재원생 소통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원장과 함께 상담실장도 있어 입시컨설팅, 공부전략, 생활관리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 Imap 학습법의 강재훈 저자가 직접 자기주도 학습을 코칭 관리해 준다. 매월 자체 모의고사는 물론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도 진행한다. 상벌제도와 출결관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학습 커리큘럼에 대한 점검, 개별 과목에 대한 질의응답도 성실하게 진행한다.생활습관 컨트롤이 힘들고 공부분위기 형성이 어렵다면 ‘독학의 정석’은 해답이 될 수 있다. 개인사물함과 개인자습실, 자유 자습실, 인강실, 휴게실 등의 시설도 갖춰놓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1 동신파크 402호문의 031-911-5524‘이투스24/7’ 성공적 재수를 위한 수시 및 정시 컨설팅에서 학습 관리까지재원생 기준 국내 1위 청솔학원과 대한민국 인강 1위 이투스교육의 이러닝컨텐츠와 청솔학원 관리시스템의 강점이 결합된 학습플랫폼 이투스24/7 일산학원이 재수 정규반을 모집한다. 전문적인 학습매니지의 학습관리, 입시관리와 각 교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개별 과목 클리닉을 지도해 준다. N수생들의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 이투스 인강 할인, 퍼스트 클래스 인강, 영단어 TEST, 수학TEST, 영어 듣기TEST까지 완벽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관리형 독서실이나 독재가 아닌 맨 파워와 시설과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으로 결합한 재수학원을 지향한다. 성공적 재수 결과를 위해 수시 및 정시의 각종 컨설팅에서부터 학습 관리에 이르기까지 재수 학생들의 성공적 수험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원생 뿐만 아니라 수험 생활 중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 편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일산동구점 일산동구 일산로 226 선덕빌딩 / 문의 031-903-0247일산서구점 일산서구 중앙로 1419 정도프라자 / 문의 031-907-0247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일산 독학재수관리학원, 이르키움이르키움학원은 2010년 개원하여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독학재수학원의 트랜드를 만들어온 일산의 대표적인 독학재수학원이다. 이해봉 원장은 “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다. 불필요한 수업을 배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르키움 학원은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의무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들은 자기학습계획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며 필요한 경우 인강 등을 들을 수 있다. 학습과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원장과 요일마다 과목별 교사가 상주해 피드백이 가능하다. 매월 모의고사 후 성적분석과 지속적인 학습전략을 상담해주고, 학생별 성적을 면밀 분석하여 취약유형에 대한 국,영,수 무료 특강을 진행해준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753-1 2층문의 031-902-2675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 소수정예 과외식 재수종합반 모집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이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과외식 재수종합반을 모집한다.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과외식 재수종합반으로 5~6명 정원의 과외식 수업과 대형 재수학원 출신 수준 높은 강사,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의 학습효율과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들 사이에 교감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원탑학원에서는 과외식 수업과 수준별 반편성뿐만 아니라 매 수업 후 바로 과제가 부여되고 그날 과제는 그날 점검해 질의응답까지 끝내는 ‘130시스템-1day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 수업효과가 배가 된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능력을 올릴 뿐만 아니라 수업이해도가 100%에 가깝고 각각에 맞게 집중 트레이닝 할 수 있어 취약부분의 보강이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42 주엽프라자 5층문의 031-916-1309전략적인 학습지원 일산 미주독학재수학원일산 ‘미주독학재수학원’(이하 미주독학)은 2012년 개원했다. 2016년엔 마두점과 후곡점을 새 단장해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그간의 노하우를 반영해 재정비했다. 미주독학에서는 ‘공부는 전략이다’라는 모토로 재수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과 개인 멘토링을 집중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미주독학은 자습관리와 국·영&mid 2018-02-02
- 영어를 쉽게 배우는 성공 7원칙 대부분의 한국 영어교육은 듣기도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읽기와 단어암기, 테스트를 강요한다. 영어를 언어가 아닌 공부로 접근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과도한 학습 스트레스로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 ‘목동 영어학원 5곳 파란만장 순례기’라는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영어는 정답도 없고, 왕도도 없다.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와 친구가 되는 법을 찾는 길 밖에는!’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앞서 언어를 잘하기 위한 뇌 과학에 대해 언급한바 있지만 『책 읽는 뇌』에서 매리언 울프는 아이가 태어나 독서 능력을 갖추는데 약 5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였다. 영어는 26개의 알파벳과 44개의 음소가 있으며, 이 음소들은 1,100가지 이상의 철자로 표현된다. 따라서 미국의 아이들도 유창하게 책 읽기를 힘들어 한다. 때문에 미국의 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초등 3학년까지 읽기를 위한 파닉스를 반복 학습하고, 4학년 이후부터는 배우기 위해 읽기를 한다. 즉 미국의 아이들도 독서 능력을 바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를 배우는 해답은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잘 관찰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처음 말했을 때의 감동을 기억해 보라. 영어도 언어다. 결론적으로 영어를 쉽게 배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엄마 마음보다는 아이의 마음 (엄마는 영어 공부를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힘들고 고통스러워 한다)2. 아이는 자율적, 주체적 존재 (재미와 호기심을 주면 아이들은 한국어처럼 스스로 영어를 깨우칠 수 있다)3. 말소리부터 영어교육 시작 (모국어처럼 말소리를 먼저 이해한 후 문자학습으로 진행해야 한다)4. 충분한 영어 환경 제공 (영어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5. 영어를 배우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할 수 있다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6. 선생님의 초기 역할은 티칭보다는 코칭 (아이들이 스스로 말, 소리, 단어를 깨우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해주는 코칭이 필요하다)7. 기본기가 갖춰질 때까지 테스트 금지 (잦은 테스트는 아이에게 좌절과 스트레스를 주어 영어를 포기하게 한다)고양파주 영어교육연구회 황미정연구원문의 031-977-8114 2018-02-02
- “친구야! 방학인데 박물관 다녀 오자~” 겨울방학과 봄방학의 중간 즈음. 매일 똑같은 일상이 되풀이 되니 슬슬 지루해진다. 이럴 때 바람도 쐴 겸 집 근처 박물관들을 찾아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학기 중보다는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방학. 우리 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진로에 대한 뜻밖의 힌트를 얻어 가보는 것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청소년들이 다녀볼만한 우리 지역 박물관과 전시관 등을 찾아보았다.“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꾼다면~”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 (www.foma.kr)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이하 포마)을 들러보자. 포마는 현대 기아자동차 디자인연구소장 및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박종서씨가 사비를 들여 세운 국내 최초의 자동차 디자인을 주제로 한 미술관이다. 포마에 가면 박 관장의 자동차 디자인 역사가 오롯이 담긴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시를 만나게 된다. 박 관장은 국내에서 잃어버렸던 포니 도면을 10년에 걸쳐 복원했고,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보물처럼 받드는 목형(나무틀 모델)도 살려냈다. 클레이 모델부터 이탈리아 자동차 장인들이 쓰던 연장, 쇠로 엮은 자동차, 1958년식 페라리 테스타로사의 실물 제작과정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자동차 디자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한편 포마는 자동차 디자인의 기본기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포마 아카데미 주니어 과정을 운영 중인데 주 1회 3개월 과정이며 현재 제4기생을 모집 중이다. 개강일은 2월24일이며 모집정원은 8명이다.주소: 고양시 덕양구 향뫼로 91문의: 02-3158-4661운영시간: 화 수 목 (오전 10~오후 5시. 사전예약 방문 가능) 금 토 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반관람) 월요일 휴무“자동차 공학 기술자를 꿈꾼다면…”현대모터스튜디오 (http://motorstudio.hyundai.com/goyang/ko/ln/main.do)자동차 공학 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지난해 문을 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일 것이다.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지상 9층, 지하 5층으로 우선 로비층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된 전기차, 대형 엑시언트 트럭, 최신형 자동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델들이 한 자리에 전시되어 있다. 1층 상설 전시장에는 자동차 공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차량 강판 제작 과정부터, 도색, 부품 조립, 디자인까지 자동차 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각 테마 전시공간에는 터치스크린과 로봇을 활용한 공정 실물, 3D 영상 등이 마련돼 있어 말로만 듣던 로봇 공정을 실물로 보고 직접 시현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백과 안전, 바람, 소리 등을 주제로 한 각각의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실험 등을 통해 스포츠카의 비밀, 에어백의 원리 등 자동차 공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월드 랠리챔피언십 현장을 재현한 4D라이딩도 한번 시승할 만하다. 입장료 청소년 7천원주소: 고양시 일산 서구 킨텍스로 217-6문의: 1899-6611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한국 여성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국립여성사전시관 (www.eherstory.mogef.go.kr)국립여성사전시관은 가부장제와 성차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어 살아온 한국 여성들의 역사와 그들의 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 보존하고 있는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 연출을 활용하여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성들의 삶이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다. 상설전시장은 연대기존과 테마존으로 구분되는데 연대기존의 경우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시대별로 전시해 놓았다. 고대 코너에는 아이 낳는 여자 토우를 전시해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숭배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선시대 코너에는 사회적 억압은 심했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여성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때 방직공장을 다녔던 여성, 하얀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고 수업을 받는 모습, 독립운동에 참가한 여성들 자료 또한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여성 복식의 발전사, 주부들의 활약사, 도시로 떠난 여성들의 노동사, 해외활동 여성사의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료 무료주소: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50문의: 031-819-2288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휴관)“중남미 고대 문명으로 여행을 떠나요..”중남미문화원 (www.latina.or.kr)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은 잉카, 아즈테카, 마야문명부터 현대의 중남미 문화까지 보고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1994년에 건립된 중남미문화원은 중남미의 독특한 유물과 공예품, 미술품 등이 한 자리에 모아져 있는데 이는 중남미 지역 외교관이었던 중남미문화원장이 직접 수집한 것들이라고 한다. 제1전시장은 토기류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전시장과 3전시장은 각각 석기와 목기, 그리고 가면들이 수십 여종이나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이외에도 미술관과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벽화 등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중남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주소: 고양시 덕양구 대양로 285번길 33-15문의: 031-962-7171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2-02
- 한자를 배우는 것은 국어를 더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한 과정 책과 이웃 : 우리 주변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재주 많은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과 이웃’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책에 담아 선보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최근 교육부에서는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정책’을 폐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에서는 2019년 초등 5~6학년 교과서부터 주요 학습용어를 한자로도 함께 표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교육부의 발표로 한자병기 정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책과 무관하게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쳐 온 현재진씨는 “한자를 공부하다보면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면서 국어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5권의 책을 펴낸 현재진씨(한자속성 학원장)를 만나보았다.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 선보여현 원장은 어려서 할아버지로부터 한자를 배웠다. 당시 천자문과 사자소학 등을 배우는 것이 지루했지만 억지로 참고 배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성인이 돼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어릴 적 쌓아둔 한자실력이 큰 도움이 됐고, 덕분에 2004년엔 한자 학원을 오픈하게 됐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어떻게 한자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였다. 그때부터 한자교재 연구에 들어가 2012년, 드디어 ‘정말이지 쉬운 한자’를 세상에 선보였다. 6급부터 출간하기 시작해 최근 2급까지 출간하며 총 5권의 교재를 펴냈다.현 원장은 “많은 아이들이 한자를 무작정 쓰기만 하며 힘겹게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교재 연구를 시작했다”며 “한자를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가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자 급수를 준비하거나 한자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이 한자와 조금 더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자와 어휘 연계해 공부해야정말이지 쉬운 한자는 급수별로 필요한 한자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급수에 따라 매일 공부할 분량을 날짜별로 나눠 엮었다. 6급은 16일, 5급은 23일, 4급은 33일, 3급은 47일, 2급은 61일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매일 분량을 지키고 공부하다 보면 그 기간 안에 급수 딸 실력을 충분히 쌓을 수 있다고 한다. 책은 기초부수로 뜻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한다. 기초부수는 한자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각 글자를 기초부수와 어원으로 분해해 뜻을 풀이했고, 기초부수를 근간으로 공부하다보면 한자를 쉽게 익히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한자와 더불어 약자와 간체자, 일본어 한자, 반의어, 유의어, 약자 등을 수록했고, 복습하기 부분에서는 모든 한자를 어휘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 원장은 한자를 국어 어휘와 연관해 공부할 것을 특히 강조한다.“한자를 공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서입니다. 한자를 공부할 때 반드시 어휘 활용을 해야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배운 한자를 어휘와 연결시켜 어휘의 폭을 넓히다보면 저절로 어휘력이 길러지고, 국어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문 난이도 높아지면서 한자 공부 중요성 커져국어 단어의 한자어 비중은 70% 정도라고 한다. 학생들의 교과서만 살펴봐도 한자어의 비중이 상당하다. 한자만 좀 알아도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정의를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학이나 수학에 나오는 개념 용어들은 대부분이 한자어다. 한자어의 의미를 알고 있다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한결 수월하다. 교과서 뿐 아니라 뉴스나 신문을 볼 때도 대부분 한자어로 이뤄진 단어들을 접하게 된다. 현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자를 기피하는 이유는 한자를 익히는 과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재미있게 배울 수도 있고, 활용도를 높일 수도 있다”며 “국어와 한자를 대립관계로 생각하기보다 국어와 한자를 유기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지문의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지문 이해를 위해서는 어휘력이 필수이고, 어휘력을 키우려면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한자 교육을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찬반 논란을 떠나 한자는 국어와 뗄 내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만은 명백한 사실이지요. 우리말을 풍성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한자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교재 문의 031-903-1482 2018-02-02
- ‘청소년외국어문화유산해설사’에 도전 하세요~ 고양문화원(원장 방규동)이 주최하고 세계문화교류센터(센터장 문영자)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외국어문화유산해설사’ 과정이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양시 역사와 문화, 나아가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알리는 리더들을 육성하는 고양 청소년 외국어문화유사해설사는 2015년 1기를 모집한 이래 현재 100여명이 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고양문화원 외국인 전통혼례. 베트남 언론인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수교 교류활동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제1회 청소년 외국어문화유산해설사 대회’ 행사도 진행했다.해설사교육은 초급과 중급, 고급과정을 거치게 된다. 중급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청소년 워킹가이드로 고양문화원 및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고급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서울의 경복궁, 덕수궁 및 종묘에서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2018년 신입생을 위한 교육설명회 진행기본기를 배우는 초급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내 고장 역사와 문화 익히기, 역사용어 및 스토리 익히기, 외국어로 익히기 수업이 진행된다.중급과정에서는 내 고장 문화유적 해설을 외국어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외국인과 함께 시연 테스트를 진행, 통과되면 ‘외국어 워킹가이드 자격을 얻는다.마지막으로 고급 과정에서는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 고양시를 넘어 서울의 경복궁, 덕수궁 및 종묘에서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8년 ‘청소년외국어문화유산해설사’ 교육설명회는 2월 10일(토)오전11시에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하면 교육대상은 초등6학년부터 중, 고등학생까지이다.카페주소 http://cafe.naver.com/wcecenter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280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뒤 원마운트 앞)문의 031-913-4600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