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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여름 피서는 책과 함께 1박 2일 북스테이 어때요? 우리 주변에는 책 읽기보다 강렬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넘쳐 나지만, 그 속에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위안과 조언은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삶의 지혜나 깨달음은 백미나 흰 빵처럼 정제된 형태로 존재하기보다, 독서나 다양한 경험을 매개로 성찰과 사색을 통해 체득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책과 함께 북스테이 하면서 책 속에 담긴 그윽한 재미를 즐겨보면 어떨까. 현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책 속 친구 한둘쯤은 생길지도 모른다. 우리 지역에서 북스테이 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소개한다. ◩모티프 원“여기는 글로벌 인생학교입니다”지난 10년간 80여 개국에서 2만 4천여 명이 다녀간 ‘모티프 원(motif#1)’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스트하우스이자 글로벌 인생학교이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여행객들과 함께 다양한 삶의 의미를 나누며 저절로 글로벌 인생학교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모티프 원은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최고의 이유 즉, 삶의 제1동기’를 뜻한다. 이안수 촌장은 모티프 원이라는 공간에서 책을 읽고 자연 속에서 사색하면서 각자 삶의 화두에 대한 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한다.모티프 원에서는 네 가지의 만남이 가능하다. 첫째 일상에서 잊어버렸던 자신을 불러내 나와 대면할 수 있다. 둘째 1만 3천여 권으로 둘러싸인 서재 공간 라이브러리0와 각 방에서 그간 존재조차 몰랐던 다양한 책들과 만날 수 있다. 셋째 한 지붕 아래 하룻밤을 함께 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짧지만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거닐거나 문득 창밖으로 던진 시선에서 무심한 달빛과 기러기 편대를 조우하며 자연을 만날 수 있다.게스트하우스 모티프 원에는 스튜디오 화이트, 스튜디오 블루, 스위트 블랙, 슈페리어 우드 그리고 스튜디오 미러(mirror)라는 테마의 다양한 객실이 있다. 각 객실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가득 수납된 책꽂이가 있고 모든 침구는 쑥과 먹, 숯 등의 천연 소재로 염색된 순면이다.모티프 원은 비움을 통해 채움이 가능한 공간이기를 소망하며 꾸며진 공간인 만큼 많은 국내외 예술가들이 모티프 원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모티프 원에서는 수시로 다양한 행사와 강의 담론이 이루어진다. 독서와 사진, 건축과 요가 등의 강의가 열리고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방문객들과 나누는 삶의 담론 등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진다. 헤이리 마을에 위치한 만큼 모티프 원에서 한발만 벗어나면 커다란 박물관 정원을 걷는 착각에 빠질 만큼 주변에는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문의 031-949-0901◪게스트하우스 지지향“잠 못 드는 밤, 책을 벗 삼아 지새우기”파주출판도시 내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은 24시간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지혜의숲’으로 더 알려져 있다. 지혜의숲이 위치한 곳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인데 1층 라운지에는 지혜의 숲을, 건물 2층부터 5층까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을 운영하고 있다.종이의 고향이라는 의미인 지지향(紙之鄕)은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과 넓은 라운지, 북카페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지향이 일반 호텔과 다른 점이라면 어디를 가든 책의 향기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지지향에는 TV 대신 각 방마다 유명 작가들의 책이 소장돼 있다. 총 77개 객실 중에는 박경리 박완서 김홍신 김훈 등 작가들의 전집이나 소장품을 전시한 작가의 방이 10개 있다. 유명 출판사를 테마로 해당 출판사에서 발간한 책들로 꾸며진 출판사의 방도 있다.지지향 1층 라운지에 있는 지혜의숲은 24시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이다. 지혜의 숲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다가 언제든 지지향 숙소로 돌아와 쉬거나 잠을 청할 수 있다. 지지향 곳곳에는 지혜의 숲 외에도 눈길이 닿는 공간마다 책이 비치돼 있어 독서의 바다에 풍덩 빠져들 수 있다. 잠시 책을 덮고 지지향을 나서면 심학산이 가까이 보이고 자연 산책로가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은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고 엄마 아빠는 가벼운 산책을 하며 머리와 눈의 피로를 식힐 수 있다. 지지향은 심학산 산행과 출판도시 산책, 독서와 사색이 함께 하는 북스테이 공간이다. 위치 파주시 회동길 145문의 031-955-0090◩국자와 주걱“시골 책방에서 한가로이 독서를 즐겨요”낯익은 듯하나 책방이름치곤 낯선 ‘국자와 주걱’은 강화도에 있는 시골 책방이다. 책방지기의 이웃인 함민복 시인이 책방 이름을 직접 지어 주었다고 한다. 숟가락과 젓가락은 개인마다 따로 쓰지만 국자와 주걱은 식구가 함께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책방은 지식이 가득 담긴 책을 나누는 공간인 만큼 국자와 주걱처럼 모두에게 골고루 책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책방 이름에 담았다고 한다.ㅁ자형의 농가 주택을 책방으로 개조한 국자와 주걱은 24시간 문이 열려 있다. 처음엔 소박하게 시작한 책방이 지금은 2000여 권을 소장한 어엿한 책방 겸 북스테이 공간이 됐다. 이곳에는 2개의 방이 있지만 북스테이 손님을 위해서 하루에 1팀만 예약을 받고 있다. 햇살이 잘 비치는 앞마당과 책이 켜켜이 쌓인 거실 마루, 고양이를 따라가다 보면 발견하는 뒷마당, 숙박을 위한 방까지 모두 손님 차지가 된다. 일면 작고 불편한 공간일지 모르지만 좋은 책, 따뜻한 밥상, 깨끗한 잠자리 그리고 많은 정이 담겨 있는 공간이다. 인근에 전등사가 있어 강화도 관광지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국자와 주걱에서는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지난해 8월에는 홍성담 작가의 5.18 그림책 ‘운동화 비행기’로 북콘서트를 열었고, 9월에는 김금숙 작가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장편만화책 ‘풀’의 출간기념 북콘서트도 열었다. 가끔 동네 독서모임도 진행된다. 위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 683번지문의 010-2598-3947◪평화를 품은 집“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겨요”‘평화를 품은 집’(이하 평품집)은 남북 분단의 상징인 DMZ와 임진강에 인접해 있으며 한국전 당시 중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에 자리 잡고 있다. 분단과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에 평화를 이야기하는 도서관을 열었다고 한다.평품집은 역사와 문화, 종교와 인종이 다르지만 서로의 차이와 다름이 인정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화와 인권, 환경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갖춘 평화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다고 해서 어려운 어른 책들만 있는 건 아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평화관련 그림책들도 다수 소장돼 있다. 평화도서관은 층마다 서고가 위치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밀스런 공간이 있어 혼자 조용히 책읽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평화의 책 만들기’ 체험행사도 열린다.평화도서관 내에는 평품소극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평화와 인권,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기획 전시회를 하며 세미나와 공연 등을 개최한다. 평품집은 대량학살에 관련된 도서와 영상 자료, 역사 개요를 전시한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락 갤러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여성들의 모습을 닥종이 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평품집은 숲 속에 위치한 만큼 유기농 건강빵과 더치커피, 핸드드립 커피, 책 향기가 어우러진 북카페 & 2018-07-19
- 댕댕이랑 냥이랑 맘 편히! 즐겁게 먹고 마셔요~ 우리나라 반려동물인구가 1000만을 넘긴 건 벌써 몇 해 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이렇게나 많은데,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은 주변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찾아봤다.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편하게 데리고 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카페와 펍, 음식점들을!소형견 전문 반려견 카페&놀이터 ‘멍스토랑’애견 전시장 없는 댕댕이들의 평화 놀이터!장항동 라페스타에 자리한 ‘멍스토랑’은 소형견 전문 반려견 카페&놀이터로 ‘비반려견적’인 애견 전시장이 없는 곳이다.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쉴 수 있는 이곳은 별도 입장료 없이 1인당 음료 하나를 주문하면 반려견 두 마리(넘을 시 한 마리당 추가 비용 2,000원)를 데리고 들어올 수 있다. 놀이터는 시간제로 운영되며 이용가격은 1시간에 2500~3000원이다. 커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머핀 및 베이글 등 빵 종류, 그리고 식사 메뉴로 볶음밥(5가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 간식으로는 직접 만드는 소고기스테이크와 닭가슴살야채완자가 있으며, 견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통고구마튀김도 직접 만들어 낸다. 휴무일은 따로 정해두지 않고 사정 상 쉬게 될 때 인스타그램(아이디 mungstrant)을 통해 사전에 공지한다. 반려견 호텔링 서비스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56 2층영업시간 정오~밤 10시문의 010-9199-8131핫도그 펍 ‘마스터피스 펍 일산점’반려동물 데리고 요즘 핫한 핫맥 즐겨요!치맥, 피맥에 이어 최근엔 핫도그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핫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정발산동에 자리한 ‘마스터피스 펍 일산점’은 바로 이런 핫맥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반려견 및 반려묘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연남동에서 핫도그 맛집으로 이름난 ‘마스터피스’의 일산점인 이곳 핫도그는 정통 미국식 핫도그를 표방하며 미제 소시지와 수제 번(bun)을 사용해 만든다. 오리지널 칠리 딥치즈 맥앤치즈 크림버섯 풀드포크 등 6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가장 잘 나가는 ‘칠리 핫도그’에 토핑하는 미트 칠리소스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끓여내는 홈메이드 방식으로 특히 인기다. 핫도그 가격은 6,000~9,500원. 핫도그 외에 부리또와 각종 안주류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병맥주와 생맥주는 물론 칵테일 등 각종 주류, 그리고 과일소다 등 음료도 즐길 수 있다.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187번길 8-16 지하1층영업시간 평일 오후 4시~이튿날 오전 2시 / 주말 오후 2시~이튿날 오전 2시 (월요일 휴무)문의 010-5356-0699카페 ‘라떼킹 대화역점’반려견 반려묘 모두 데려 오세요~대화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오른편에 바로 보이는 ‘라떼킹 대화역점’은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다. ‘개 고양이 귀신마저 되지만 외부 음식 반입은 안 된다’는 안내문구가 웃음 짓게 하는 이곳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반려동물은 반드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착용해야 하며, 동반한 반려동물의 대소변은 주인이 직접 치워야 한다. 겁이 많아서 물거나 심하게 짖는 강아지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돌봄 위탁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음료는 일반 카페와 마찬가지로 각종 커피와 라떼, 차, 과일주스 및 에이드, 아이스크러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베이글 머핀 허니브레드 등 빵류, 그리고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57영업시간 오전 8시~밤 10시 (연중무휴)문의 031-925-5953간단한 식사 메뉴가 인기 ‘몽몽이펍&카페’반려견과 맛난 음식 즐기며 쉬어요~호수공원 앞 대로변에 자리한 ‘몽몽이펍&카페’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펍&카페로 최근엔 반려견을 동반하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식사 메뉴로 샌드위치와 파스타, 김치 및 새우 볶음밥, 돈가스 등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고구마튀김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또 반려견을 위한 수제 간식으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소고기스테이크와 닭가슴살 완자가 준비돼 있다. 음료는 각종 커피와 라떼, 티, 에이드, 과일주스, 셰이크 등이 마련돼 있으며 크림 생맥주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주로 새우깡 감자튀김 칠리새우 등 간단한 메뉴와 치킨 골뱅이무침 또띠아피자 등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한 것들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688 코오롱레이크폴리스2차 B동 102호영업시간 오전 10시~이튿날 오전 1시 (연중무휴)문의 010-9157-9638다양한 메뉴 갖춘 음식점 ‘울타리’운동장서 뛰노는 댕댕이 보며 즐거운 식사~‘울타리’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놀이터를 갖추고 있는 음식점이다. 여름철에는 커다란 튜브 수영장도 설치해 더위에 지친 애견들이 시원한 물장구를 치며 놀 수 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반려견 운동장과 튜브 수영장을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식사 메뉴로 통삼겹바베큐 불고기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등이 준비돼 있으며, 골뱅이무침 계란말이 오징어무침 등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수제 두부오리안심스테이크도 마련돼 있다. 식당 안 테이블마다 반려견을 위한 원목침대를 둬 견주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운동장 옆 그늘 막 아래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애견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식사할 수 있다. 야외 테이블 자리는 인기가 많아 주말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614-49영업시간 정오~밤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978-2571 넓은 정원과 주변 경관이 좋은 카페 ‘어쓰120’반려견과 예쁜 산책로 걸어보아요~서삼릉 인근에 자리한 카페 ‘어쓰(Earth)120’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쉬거나 산책하기 좋은 카페다. 넓은 정원과 반려견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고객과 동반 고객 모두 편하게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에는 유아용 테이블 겸 의자가 준비돼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손님도 많다. 잔디가 깔린 정원에 마련된 자리는 맑은 공기와 탁 트인 경치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다. 커피를 비롯한 각종 카페 메뉴와 에이드, 티, 꽃차 등을 선보이고 있는 이곳에선 자몽에이드와 티, 청포도에이드, 진저레몬티 등에 직접 담근 수제 청을 사용한다. 이밖에 감자수프와 샐러드, 쿠키, 스콘 등 가벼운 음식과 디저트도 마련돼 있으며, 반려견 간식으로 직접 만든 소고기 및 닭고기 육포와 북어포 등을 선보이고 있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120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금~일은 오후 9시 반까지), 연중무휴문의 031-968-012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7-19
- “구워 주는 두툼한 생고기 맛에 젓가락이 쉴 새 없어요!” 외식 메뉴 1위로 꼽히는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여름밤 가족끼리 둘러앉아 지글거리는 불판에서 구워 먹는 맛이 또 별미다. 특히, 요즘 같은 무더위에 식욕과 기력 모두 딸릴 때 채소와 함께 먹는 삼겹살 한 점은 기운을 나게 한다. 정발산동 초가집 맞은편 안쪽 골목에 있는 ‘몽화가락’은 그런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깃집으로, 10일간 숙성시킨 두툼한 돼지 삼겹살과 목살, 한우 등심과 모둠 고기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 두툼한 고기는 전문가의 손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져 더욱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고기는 갈치 속젖에 찍어 먹는데 고소한 삼겹살과 짭조름하면서 감칠 맛 나는 갈치 속젖은 꽤 잘 어울린다. 또한, 절인 깻잎과 무에 싸 먹기도 하는데 고기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육즙과 함께 고소하고 깔끔한 맛에 계속 먹게 된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 모두 고기와 찰떡궁합인 남도 반찬으로 특히, 혈액순환과 피로해소에 좋다는 대파 김치는 돼지고기 먹을 때 딱 좋은 반찬이다. 고기가 구워지기 전 금방 부쳐 나오는 매생이전과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 매콤·새콤한 간자미 무침 또한 젓가락을 쉴 새 없이 만든다. 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해도 빼먹을 수 없는 몽화가락의 인기 메뉴는 바로 애호박 칼국수. 매운맛과 순한 맛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데 얼큰한 국물이 시원한 매운맛 칼국수는 고기 먹고 난 후의 텁텁함을 없애주고 부족한 2%를 채워준다. 갈치 속젖 비빔밥도 많이들 찾는데 특히 입맛 없을 때 입맛 나게 하는 메뉴로 그만이다. 고기가 들어간 얼큰한 집 된장 뚝배기와 노릇노릇 푸짐한 계란찜 또한 안주와 식사 모두에 어울린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394번길 19-9영업시간 15:00~23:00 (주말은 12시부터, 휴일 없음)문의 031-907-9595 2018-07-19
- 3D 전문가, 셰프, 안무가...미래의 내 모습 그려볼 수 있어요! 자유학년제가 현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들은 교과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에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및 지역 사회 기관, 자영업체들도 발 벗고 이를 돕고 있다. 바로 ‘고양형진로교육체험’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학교 밖 진로체험은 어떠한 시간으로 다가올까. 하루를 함께 했다.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항동 소재)가 아침부터 학생들로 북적였다. 덕이중학교 1학년 학생 20여명이 진로체험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날이다. 이곳에서는 어떠한 진로체험이 이뤄질까. 먼저 센터에 대한 소개, 고양시 곳곳에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 산업의 현황, 스마트 산업과 미래 직업군에 끼칠 영향 및 관계를 상세히 알려준다. 평소 스마트 분야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는 다소 새롭고, 신기한 콘텐츠일지도 모르겠다.한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같은 거창한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실제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며 “우리 실생활과 인터넷 세상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군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설정해야 할지 조금은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의 이론 교육이 정확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순 없지만, 학교 밖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시간은 책으로 접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된다. 학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직접 손으로 만들며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체험시간. ‘무인주차장’시스템을 주제로 어떻게 무인주차장시스템이 운영되는지에 대한 이론을 실제 로봇을 제작해 봄으로써 접해본다. 회로 하나하나 숙지해 가며 단계별로 완성해가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한 학생은 “사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 오늘 회로를 직접 이어보고 로봇이 움직이는걸 보면서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고 관심을 표했다. 다른 학생은 “생소한 분야지만 스마트 분야 직업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한번 배워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교실 밖 실제 직업 현장에서 전문가를 만나고 체험해보는 것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흔하지 않은 경험이다.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체험처가 함께 협력‘고양형진로교육체험’ 사업은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한 80여개 체험처들이 참여하고 있다. 영화촬영제작, 큐레이터, 방송제작, 셰프, 디자이너, 자연환경해설사, 생활체육지도사, 항공종사자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처가 구성돼 있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이종순 팀장은 “전국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있어 지역 사회 내 체험처를 발굴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운영, 체험처가 원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학교는 원하는 체험처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처는 안전성,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이중 10개의 체험처를 선정해 지원센터에 신청하게 된다. 빵빵, 진로체험버스 역할도 커현재 고양시 전 지역에 걸쳐 진로체험처가 운영되고 있다. 사실 이를 가능케 한 것으로 ‘진로버스’의 역할도 크다. 시에서는 학교와 학생들의 시간적,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진로체험버스를 운행, 체험 해당일에 20여명의 학생들을 체험처 곳곳으로 이동시켜준다. 체험이 끝나면 안전하게 학교로 이동시켜주는 것도 버스의 몫이다. 청소년진로센터 최선 주임은 “진로체험이 잘 이뤄지는 것은 버스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전국적으로 이렇게 진로 버스가 운행되는 곳은 많지 않다”며 고양시 진로체험의 특별함을 설명했다. 체험처 입장에서도 진로 체험처로서의 활동은 사회 공헌의 의미를 넘어 자체적인 홍보 효과도 있다.프로그램의 질적 관리를 위해 제 3자의 눈으로 체험 내용을 평가해 줄 학부모 모니터링 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전국 최초 학부모 인증제를 실시, 학부모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체험처를 선정해 홍보하고, 우수체험처는 시상하는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도 실시하고 있다. 오늘의 체험처!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고양스마트시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홍보 공간이면서 사물인터넷 서비스별 데이터가 축적. 관리되는 곳이다. 고양시 곳곳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 시연이 가능하며 다양한 무료 교육이 제공된다. 김내일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시대에 스마트, IT 분야는 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학생들도 직업을 선택할 때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맞게 되는 지 한번 쯤 고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는 디지털 제작장비 교육, 아두이노 교육, 드론 교육, 스마트 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문의: 031-960-7861/ 위치: 일산동구 고봉로 32-19 남정씨티프라자 7차 503호 2018-07-19
-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부합하는 교육 ’선도하다‘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 이중지원이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중복 지원 금지 정책이 철회되면서 올해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중3학생들은 2지망 이후에도 두 개 이상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반고와 특목고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오는 8월이나 돼야 확정될 예정이라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일신문은 우리지역의 일반고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교육과정 편재 학생에 선택권 부여 강화2012년에 개교한 덕이고등학교(교장 이기철)는 변화하는 교육 과정에 부합한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교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2018학년도 입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과정의 편제가 학교의 재량에 맡겨지면서 학교가 교육과정을 얼마나 현행 교육방침에 민첩하게 부합하도록 재편하느냐는 학교 선택에 큰 기준점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덕이고 강항필 교무부장은 ”덕이고 교육과정 편제표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여 진로와 전공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학생이 자신의 필요에 의해 수업을 선택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 활발해졌을 뿐더러 수업의 질도 자연스레 높아졌다“고 말했다. 교과 영역간의 경계를 허물어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써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개별 교육과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수학의 경우 미적분, 기하, 경제수학 등을 개설해 학생들이 공대 등 다양한 진로 전공 모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2외국어도 중국어와 일본어 이외에 스페인어까지 모두 3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영역 알차 운영덕이고의 2018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입 응시자의 80%가 수시 합격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20%는 정시로 합격했다. 이 학교가 수시 전형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내 대회의 경우 그 종류를 기존 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했는데 양적으로는 줄었으나 질적으로는 보다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강 교무부장은 ”수상내역 기재가 불가해졌기 때문에 기존의 양적 위주의 교대 대회 운영 방식에 대한 변화 모색이 불가피했다“라며 ”인문사회, 수리자연과학, 자율, 외국어, 예체능, 정보, 인성 등 7개 분야에 31개의 대회를 운영중인데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활동 내역을 교사들이 꼼꼼히 관찰했다가 세특에 기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의 경우 영역별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 스펙트럼을 살펴보면 매우 폭이 넓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인문사회부의 경우 북토크독서활동, 인문사회토론, 통일논술, 유네스코캠프를 운영하며 자연과학부는 과학탐사 프로젝트, 케미 캠프, 융합프로젝트, 정보부는 로봇캠프, 드론캠프, 로봇C프로그래밍을 운영 중이다. 한편 덕이고는 일산동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진로집중과정)를 운영 중인데 현재 비교문화와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생 주도 진로교육으로 내실기려덕이고의 진로교육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의 일방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업, 인성, 소질 계발 등 개별 맞춤형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로활동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프로그램 계획서를 계획, 제출하는데 교사의 할 일은 해당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연계하고 물적 지원을 제공해 주는 일이다. 강 교무부장은 ”진로활동이 학생 중심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생기부에 진로 활동부분이 충분한 근거와 함께 알차게 채워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덕이고등학교 이기철 교장“전문적 학습공동체 노력으로 즐거운 교실 만들기”“덕이고는 현재 전문적 학습 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습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와 관심사가 반영된 수업을 운영하는 한편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전 교사가 12개의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1개의 수업 관련 주제의 학습 공동체를 스스로 구성하여 수업혁신을 도모하는데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덕이고는 공동체의 노력으로 수업 시간이 즐거워지고 교사도 행복해지는 덕이고를 지향한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7-19
- “컴퓨터 분야 탐구하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 알게 되었죠!” 컴퓨터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깊이 알고 싶다는 열정으로 모인 ‘코딩마스터’ 동아리 회원들. 함께 탐구하고, 로봇으로 시합을 하고 또 밤새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컴퓨터에 대해 많이 배웠지만, 더 많이 배운 것은 ‘함께 한다’는 것의 즐거움과 소중함이었다. 조별로 하나의 프로젝트 맡아 탐구하는 동아리‘코딩마스터’는 지난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컴퓨터에 관심과 열정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탐구하고 만드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기술·가정이 정규 교과목에 편성돼 있지 않아 컴퓨터 관련해 배우는 과목이나 접할 수 있는 동아리가 많지 않았기에 새로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고 관심 많은 1, 2학년 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코딩마스터의 주요 활동은 조별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컴퓨터 분야에서 관심 분야가 같은 회원이 한 조가 되어 하나의 프로젝트를 정하고 협업하는 것. 또한, 각 조는 그 특성을 살려 조별로 교류하며 협력하는 환경을 구축해 융합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 동아리는 게임개발 분야와 하드웨어 분야의 아두이노, 소프트웨어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5개 조로 나누어 조별로 정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선·후배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기회 마련4월 시작한 조별 프로젝트 활동은 1학기에 윤곽을 잡아 활동을 시작하고 여름 방학에는 더 집중하고 학기 중에 못 했던 것들을 보충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후배가 서로 알려주고 질문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특강 수업을 같이 들을 기회를 가지며 봉사 활동을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에게 동아리에서 배운 것들을 알려주는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고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프로젝트 활동을 완성하고 12월에 있을 동아리 발표회 준비에 들어간다. 발표회를 통해 1년의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다음 해 활동을 계획하는 것으로 동아리의 일 년 활동을 끝맺는다. 협력과 배움 위해 새로운 활동 진행지난해 동아리가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어떤 동아리로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스럽기도 했지만 1년 동안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또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관심사가 다른 팀을 여러 개 만들어 각 조가 하나로 프로제트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동아리 전체가 융합하도록 하는 ‘One team, one make(원 팀, 원 메이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정규 동아리에서의 활동을 자율 동아리로 연계해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활동이 되도록 했다. 서로 같이 성장해 나가는 동아리 되길코딩마스터 회원들이 바라는 것은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와 탐구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동아리 전체가 다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이고 ‘선·후배간의 친밀도를 높이며 더 활발히 협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다.“앞으로 코딩마스터 후배들이 웹북, 데이터베이스 등 분야를 더 세분화해서 더 많은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한 해 두 해가 아닌 여러 해가 지나도 활발히 활동하는 그런 동아리기 되길 바랍니다.” (2학년 정성윤 동아리 회장)Mini Interview“지난해 처음 만든 동아리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로봇으로 간식내기 시합 등을 하면서 침목을 다졌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주로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 많은데 동아리 안에서는 같이 돕고 또 즐겁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선생님께 배우고 모르는 것은 찾아보고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런 배움이 있는 동아리 활동이 제게는 미래를 향한 한 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3학년 강민준 학생-“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동기와 또 후배들과 아두이노를 이용해 협업하면서 여러 가지를 만들어본 일입니다. 동아리 활동하면 수업의 연장이거나 과목에 도움 되는 실험을 해본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난해는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는, 교과목에 없는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또한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중요성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3학년 김원진 학생-“고등학교에 입학해 진로와 관련 있고 의미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해보고 싶어 지난해 참여했습니다. 학기말에 동아리 발표회가 있었는데 그 발표회 준비를 하면서 선배와 후배, 동기들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밤새면서 아이디어를 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컴퓨터 관련 전문 용어와 지식을 자세히 배우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것들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싶습니다.”-2학년 이도현 학생-“프로그래머 같은 컴퓨터와 관련된 분야에서는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협력하고 이를 통해 더 큰 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One team, One make project’ 활동을 시작했는데 어느 정도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3학년에 되는데 조력자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고 또, 앞으로 후배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며 활동을 잘 이어가 더욱 발전하고 오래도록 활동하는 그런 동아리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2학년 정성윤 동아리 회장- 2018-07-19
-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 모은 개별 맞춤형 수업 진행!” 요즘은 자기 주도학습이 대세다. 결국 공부의 열쇠는 자기가 쥐고 있다는 것. 하지만 자기 주도 학습에도 양질의 컨테츠와 꼼꼼한 관리는 필수다. 마두동 ‘엠베스트SE아이비스마그넷’은 온라인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 오프라인에서 꼼꼼히 확인 받는 일대일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과학고나 영재고 준비생과 재학생을 위한 고등과학 심화 과정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 결합한 학원마두동에 있는 ‘엠베스트SE아이비스마그넷’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일대일 맞춤학원이다. 강의 좋기로 소문난 메가스터디의 온라인 강의로 공부하고 오프라인의 학원 시스템으로 관리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학원의 일률적인 수업 진도에 따라갈 필요가 없기에 자신의 실력과 속도에 맞는 수업 계획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들으며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오프라인의 선생님께 바로바로 질문해 해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효과가 높다는 것.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횟수와 요일, 시간을 스케줄에 맞춰 정할 수 있다. 맞춤 수업과 자기 주도학습 진행이 강점초등과 중등학년 수업은 모두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로 이루어진다. 학원에 오면 탭으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이후에 오프라인 강사에게 이해 안 가고 모르는 문제와 질문하고 싶은 추가 설명을 듣는 등의 일대일 관리를 받는 형식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이 이루어지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수업 내용은 현 학교 진도에 맞춘 것을 기본으로 학생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심화와 선행학습으로 이루어진다. 과목은 수학과 영어가 기본으로 둘 중 한 과목이라도 수강하는 학생에게는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해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영재고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 혹은 영재고나 과학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위한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고등과정 과학 수업을 따로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영재고와 과학고 준비 위한 원장 직강 과학 수업 고등학생 수업은 일대일 개별 맞춤 형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내신 대비를 기본으로 진행한다. 영재고와 과학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과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물리와 일반 화학 수업 또한 진행되고 있다. 수업은 과학고와 영재고 재학생, 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물리 수업을 진행했고 과학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신동훈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은 수학은 주 3회, 영어는 주 2회, 물리와 화학은 주 1회로 한 번에 2~3시간씩 진행된다.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 157 (서울코아 4층)문의 031-902-3950 2018-07-14
-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방식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얼마 전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에이든영어학원 정성태 원장은 강남 대치동과 목동, 일산의 유명학원에서 고등부 대표강사 및 영어과장 등을 역임하며 20년간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및 입시지도를 해왔다. 학생들 사이에 ‘영성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 원장은 영어교육에 관한 각종 논문 및 교재를 낸 바 있으며, 전국 학원장을 대상으로 약 100회의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고양시학원연합회 우수 강사상과 전국학원연합회 우수 모범 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정 원장은 기존 영어교육방식에 적지 않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독해 정확히 하려면 영어 문법과 문장구조 정확히 이해해야“영어를 암기과목으로 오인하고 있어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어요. 에이든학원에서는 영어를 ‘논리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접근법으로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영어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요.”영어 문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없으며, 따라서 독해 역시 어렴풋한 감(感)으로 풀 수밖에 없을 것. 학생들의 영어 성적은 난이도에 따라 널 뛸 확률이 높고, 고학년이 됐을 때 좀처럼 성적은 오르지 않으며, 그 원인을 찾기도 힘들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에이든의 수업은 영어의 어휘, 독해, 문법 및 구문, 영작 과정을 일관되게 논리 사고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논리 사고력 키우는 에이든의 영어수업과정에이든영어학원의 수업 과정은 영어를 통해 ‘논리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에 일반적으로 진행했던 수업방식인 ‘단어장 수록 단어 암기 후 지문 해석, 문법 및 구문 수업은 별개’의 관성적 방식을 탈피했다.“영어도 언어이므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언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와 문법을 먼저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단어장에 수록된 단어를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해요. 수업시간 학생들 표정도 밝지 않고요. 수업시간에 다루는 독해지문과 자신들이 외운 단어가 별개로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학생들이 외운 단어를 기반으로 독해수업을 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정 원장은 먼저 지문을 선별해 독해교재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들어있는 어휘를 발췌해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익히도록 했다. 발음은 온라인 콘텐츠에 올려 학생들이 핸드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학습하게 했다.“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어요. 그렇게 단어를 익힌 후 독해수업에 들어가니 지문 속에 자신들이 익힌 단어가 들어있어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고 자신감 있게 수업에 임하게 돼 학습효율도 높아졌죠.”이렇게 독해수업을 한 후에는 배운 지문과 문법 및 구문을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독해지문에서 문법사항을 추출해 학생들에게 설명해 준 후, 스스로 독해지문 속 문법 사항을 추려내 정리해보도록 지도한다. 이후 구문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찾아내지 못한 문법이나 구문 등을 다시 설명해줘 이해력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테스트 시간에 독해와 문법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법 및 구문을 이용해 영작을 하도록 하면 학생들이 단어(어휘)와 독해, 문법 및 구문을 완벽히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암기 No, 습득 Yes! 어휘-문법 및 구문-독해의 유기적 연계학습“일반적으로 문법을 별개 수업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해와 관련 없는 문법사항을 설명하거나, 문법만 별개로 수업하면 학생들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금세 잊어버리게 되죠. 어휘와 문법 및 구문, 독해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배운 것을 활용해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영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고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더불어 사고력 또한 길러집니다.”독해지문 속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문법 및 구문 패턴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는 것, 즉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그 문장 속에 어떤 문법과 구문이 적용돼 있는지 학생들이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논리 사고력을 기른다는 것이다.학생들은 이후 최종적으로 ‘진짜 독해’ 수업과정을 거친다. 어휘와 문법 및 구문 익히기, 문장 해석 단계를 마쳤으므로 이를 넘어 글쓴이의 의도, 주제 등을 파악해보도록 하는 수업을 하는 것. 이는 또 하나의 사고력 훈련이 된다.“수능영어 독해는 단순한 해석을 넘어선 고도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구합니다. 최근 학교 내신 시험의 경향은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선택지(보기)를 헷갈리게 내고 있어요.”에이든영어에서는 최종 학습 단계에 학생들에게 고난도의 독해지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글을 읽으며 맥락과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단락별로 연습시키며 지도한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 즉 구조를 보게 하고 주제를 찾아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7(뉴월드코아 5층)문의 031-922-8205 2018-07-14
- 여름철 천연재료로 모기기피제 만들기 장마로 습한 날씨와 군데 군데 생긴 물 웅덩이가 모기 번식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었다. 모기가 많은 여름은 하필 사람들이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때인지라 둘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한다. 덩치는 조그마해도 역사 이래 사람이 이긴 적은 한 번도 없으니, 올해도 괜히 모기 멸종에 도전하지 말고 잘 피하는 게 상책이다. 나만의 모기기피제를 만들어 보자. 나들이 나갈 때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재료는 가까운 천연화장품 공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기기피제(100ml) 만들기*재료 : 무수에탄올10ml, 정제수90ml ,식물성글리세린1g, 민감성물질1g, 유기농 아로마에센셜오일(레몬그라스, 레몬유칼립투스, 시트로넬라, 시나몬, 페퍼민트)*만드는 방법1. 스프레이용기에 무수에탄올과 아로마를 넣어 잘 섞어준다3. 정제수를 넣어 잘 섞어준다4. 식물성글리세린과 민감성물질을 넣어 잘 섞은 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주면 완성*tip 모기퇴치제 만들려면모기기피제와 비슷한 용도로 모기퇴치제도 만들 수 있다. 단 몸에 뿌리는 모기퇴치제는 반드시 유기농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공기 중에 뿌리는 모기퇴치제는 무수에탄올 50ml에 일반 아로마(위와 같음)를 각 15~20방울씩 넣어 섞어준 다음 정제수를 넣고 흔들어 사용한다.도움말 일산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 전윤숙 원장문의 031-925-1432 2018-07-14
- 다양한 능력계발과 자기주도적인 삶, 한자교육으로 가능합니다! 한국어(韓國語)는 고유어·한자어·혼합어·외래어로 구성돼 있고, 한국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은 한자어이다. 국어사전에 등록된 60만 어휘 중에 40만 어휘는 한자(漢字). 나머지도 한자어의 음이 변한 것이거나 한 글자만 한자인 경우 등이 있다. 그렇다면 그 40만 어휘의 한자를 다 공부해야 할까? 일산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웅산서당’ 강태립 원장은 “2000자 정도의 한자를 알면 40만 어휘까지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2000~3000자의 한자들로 조합된 어휘가 40만개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계발, 한자교육 통해 가능강 원장은 한자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15세까지는 뇌를 계발하고 다양한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즐기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이는 한자교육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교육이론’을 한자교육과 접목해 설명한다.그에 따르면 세상 만물의 모양을 닮은 한자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배울 기회를 얻는다. 다중지능 관점에서 보면 ‘자연지능(自然智能)’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또 사물의 모양을 한자의 모양을 생각하며 그려 보면서 ‘공간지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자는 의미를 가진 部首(부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뜻의 글자가 만들어 진다. 氵(물 수)가 靑(푸를 청)을 만나 푸르고 맑은 물을 뜻하는 淸(맑을 청)이 되거나, 입(口;입 구) 벌려 우는 새(鳥;새 조)를 뜻하는 ‘鳴(울 명)’ 등이 된다. 변방이 만나 무수한 글자를 만드는데 이 원리를 알면 ‘논리수학지능’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사자 성어나 경전을 소리 내어 박자에 맞춰 읽으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암기력이 좋아지며 동시에 ‘음악지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문장의 뜻을 새기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자기성찰지능’을 높이고, 경전을 배우는 동료들과 그 뜻을 이야기하며 ‘인간친화지능’을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한자교육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되도록강태립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통해 깨닫게 하는 것이 나의 교육목표다. ‘배울 학(學)’자를 뜯어보면 단순히 공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떠나 완벽하게 독립해서 사는 것’을 뜻한다”라며 “이처럼 한자를 통해 세상을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이 웅산서당의 교육”이라고 말한다.이러한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웅산서당에는 어린이와 어른까지 한자와 경전 등을 공부하는 반이 개설돼 있다.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 대상으로는 기초한자, 자격증(급수) 대비, 초등교과서어휘, 경전(사자소학, 추구, 명심보감) 등을 가르친다. 필수 400자를 배우는 ‘기초한자반’은 모든 한자의 뜻을 담당하는 ‘부수’를 먼저 익힌 다음 기초한자를 배운다. 성인대상으로는 각종 고사대비 필수 한자와 자격증(급수) 대비반, 한자교육방법을 가르쳐주는 지도자반, 경전(명심보감, 사자소학, 논어 등) 강좌 등을 운영한다. 이중 경전 수업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행복과 자녀교육에 관한 공부를 함께 하도록 하고 있어 성인 수강생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웅산서당에서는 이밖에 서예, 사군자, 예쁜 글씨반도 운영하고 있다. 학자이자 저술가, 한자교육 전문가로 살아온 30여 년강태립 원장은 한자와 교육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자이자 다수의 책을 펴낸 저술가이면서 30년 넘게 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대학 및 공공도서관 등 외부 강의와 더불어 일산 웅산서당에서 21년째 아이들과 성인에게 한문교육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그는 책 한권을 펴내기 위해 몇 년씩 투자하는 학구파로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의 경우 14년에 걸쳐 초등 교과서에 실린 모든 한자어를 수록해 책을 냈다. 또한 부수를 설명하기 위해 그 기원이 되는 갑골문 같은 원형 그림을 일일이 손으로 그리거나 전국 박물관 및 중국 현지까지 찾아다니며 해당 사물의 사진을 촬영해 책에 게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수 천 글자에 걸쳐 이런 작업을 해 펴낸 책이 ≪한자 多(다)≫(이병관 교수와 공저)으로, 어문회와 검정회 등 각종 한자급수단체에서 1급 한자 지도서 및 학습서로 배정한 바 있다. 현재는 부모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서를 집필 중이며 마두동과 주엽동 주민센터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마두1동 751-2, 4층문의 031-906-9490강태립 웅산서당 원장현 한국한자급수검정회 이사. 한국 한문교육연구원 경기도 본부장. 마두동사무소 한문강사.주요저서: 그려보는 부수박사/한자능력검정시험(1~8급, 총20권)/한자백신/보이는 한자(1~4급, 총4권)/한자 多(다)/설문(說文) 한자 창(窓) 등 다수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