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BETA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일산에르모소직업전문학교` 2016/2017년 고양, 파주시 미용훈련부문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일산 에르모소 직업전문학교`는 2018년 제13회 BETA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출전을 했다. BETA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미용능력개발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 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자격시험부문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과 뷰티아트(헤어창작,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부문으로 나눠서 경합을 벌였다. 전국의 대학교와 전문학교, 뷰티아카데미에서 약 600여 명의 학생들이 출전을 했다. 일산 에르모소 직업전문학교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많은 상들을 수상했다. 김민규 수강생이 헤어 세트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36명이 수상했다. 또 헤어커트 부문에서는 권수혁 수강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고신철 수강생은 헤어 퍼머넌트 부문에서 대상 수상했으며 총 21이 수상했다. 박한별 수강생이 피부 안면관리 부문 대상과 총 9명이 수상을 했다, 속눈썹연장술 부문, 웨딩(로맨틱), 웨딩(클래식) 메이크업 부문에서 최민성 수강생이 대상, 총 19명이 수상했다. 네일아트(아크릴 프렌치캅취, 스빅매니큐어, 팁위드랩) 부문에서는 민가희 수강생, 총 8명이 수상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43-20 2층 (에르모소일산캠퍼스)문의 031-932-0900 (일산캠퍼스) 2018-07-05
- 주꾸미볶음, 메밀 바지락 칼국수, 메밀초계국수 드시러 오세요 후곡마을 9단지 상가에 위치한 ‘봉이 바지락 손 칼국수&불향쭈꾸미’를 방문하면 맛있게 매콤한 불향 주꾸미볶음과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는 메밀국수를 맛 볼 수 있다. ‘메밀 바지락 손 칼국수’는 ‘생방송 투데이’ ‘식객남녀’ 등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 방송된 바 있다.봉이 바지락 손칼국수의 주꾸미 볶음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청양 고춧가루만으로 매운 맛을 잡아냈다. 서길원 대표는 “일부 주꾸미 전문점에서는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일부러 캡사이신을 첨가하기도 하지만,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때문에 매운 맛이 강한 요리이지만 먹어도 속이 거북하지 않고 깔끔한 매운 맛을 낸다”고 소개했다. 보통, 매운 맛, 아주 매운 맛 등 세 단계로 요리돼 취향대로 매운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여름 인기메뉴, ‘메밀초계국수’, ‘냉 모밀국수’ 봉이 칼국수에선 다양한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거품을 빼고 온전히 고객들의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를 위한 봉이 칼국수, 칼국수 그릇 안에 수북이 담긴 바지락이 시선을 먼저 압도하는 바지락칼국수,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는 전복 해물 칼국수 등은 사시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가 있다. 바로 메밀초계국수와 냉(판)모밀국수다. 메밀초계국수는 사골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고 닭고기를 찢어 넣은 전통음식 초계탕의 맛을 살린 메뉴다. 서길원 대표는 “메밀초계국수는 손이 많이 가는 메뉴라 메뉴에서 뺐었지만 찾는 고객분들이 많아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며 “새콤한 사골육수에 닭 가슴살과 각 종 야채, 얼음슬러시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이며, 사골육수를 쓰는 이유는 깊은 맛을 내기 위함”이라고 소개했다. 여름에는 아무래도 시원하게 즐기는 냉모밀국수와 판모밀국수도 많이 팔린다고 한다. 칼국수에 사용되는 면은 혈관 건강과 고혈압,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메밀을 이용해 직접 뽑아낸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왕 돈까스 등도 판매하고 있다. 룸이 있어 가족모임, 학부모모임, 직장 회식 등에도 좋다. 위치: 일산서구 후곡로 10, 후곡마을 9단지 상가문의: 031-913-3430 2018-07-05
- 급성두드러기, 음식 조절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체한 것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소화가 되면서 영양소가 흡수 됩니다. 이후 간에서 해독 정제되어 온 몸으로 보내져 활용됩니다. 소화, 흡수가 되지 않는 것들은 배출(배변) 됩니다.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왜곡될 때가 있습니다. 소화 흡수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어 간으로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흡수된 음식물이 간에서 원활한 대사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혈중에 유입되기도 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이때를 ‘몸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런 현상이 피부에 노출된 것을 ‘두드러기’라 합니다.이러한 반응은 아무리 길어도 만 3일, 72시간 이내에 모두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3일 이내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입니다. 한번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3일간의 식욕조절과 이후 몸의 면역체계가 안정을 찾는데 필요한 3일 합하여 6일간 철저한 음식조절이 필요합니다.단백질 함유 제품 및 기름에 튀긴 음식 등 두드러기 일으켜먼저 두드러기가 나타났을 때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내고 같은 내용물과 유사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킨 음식을 알기 어려울 때는 보통 80%의 가능성으로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의심하시면 됩니다. 육류, 어류, 계란, 우유, 콩 제품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음식과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음식이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6일 정도의 음식조절로 대부분 무난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2018-07-05
- 동화 속 일러스트처럼 스토리를 담은 이미지 자수~ 파주 가람마을 단독주택이 들어서있는 골목길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 이곳에 또 한곳, 프랑스자수 스튜디오 ‘꿈을 담은 틀’(이하 꿈틀)이 있다. 카페 같은 공방의 문을 열자 자수 작품들과 촛대, 스너퍼 등 앤틱 소품이 갤러리처럼 눈길을 끈다. 주인장 이윤정씨는 취미로 프랑스자수를 즐기면서 SNS에 작품을 올리곤 했다고. “프랑스 자수 하면 꽃을 수놓은 작업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자수에 이야기를 담아내는 작업을 즐겼어요.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기도 하고 수강할 수 없느냐는 문의도 있어 지난 해 공방을 오픈하게 됐어요”라고 한다. 주인장의 말처럼 꿈틀의 자수는 눈에 익숙한 프랑스자수와는 조금 다르다. 평창 동계 올림픽, 꿈꾸는 고래 등 스토리를 담은 이미지 자수가 대부분. 마치 동화를 읽는 듯 이야기를 담아내 아이 방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꿈틀 자수 클래스는 기초반(기법 위주), 입체 자수반(기초기법을 익힌 후 액자 핀쿠션 브로치 등 소품 작업), 작품반(자유롭게 만들고 싶은 작품 수강), 원데이클래스(카네이션 자수, 꽃 리스 에코백, 캘린더 만들기)로 진행된다. 주문제작과 패키지 구입도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된 앤틱 소품도 판매한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26-25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월요일 휴무문의: 031-949-2202, 네이버블로그 yunjung2235, 인스타스램 ggumtle_embroidery 2018-07-05
- 직접 만들어 더 의미 있는 나무 커플링~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나무반지를 만들던 장면이 관심을 끌면서 ‘뷰티인사이드 반지’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반지. 금속 링이 차가운 느낌이라면 나무는 따뜻한 정감과 시간이 갈수록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것이 매력이다. 이런 매력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공방이 일산에도 있다. 풍동초등학교 옆 독특한 카페와 맛집들이 들어선 골목에 자리 잡은 목공방 ‘구름쇠’가 그곳. 구름쇠 주인장 정운철씨는 “원래 가구 주문 제작이 주 작업이다. 나무반지나 목걸이 등 소품 작업은 SNS에 올린 것을 보고 만들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아 수강과 주문제작을 하게 됐다”고 한다.나무반지는 특별히 솜씨가 없어도 2~4시간이면 완성이 가능해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먼저 금속에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겨 넣어 링을 만들고 여기에 나무를 감싼 후 정성스럽게 다듬으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반지가 완성된다.구름쇠에는 샘플로 다양한 디자인의 반지가 준비되어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모양이 있으면 직접 스케치를 해와도 된다. 또 나무반지뿐만 아니라 남다른 감각의 가구를 주문제작할 수 있으며, 더 난이도 있는 소품 작업이나 가구 만들기를 배울 수 있다. 또 소품이든 가구든 구름쇠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등 커리큘럼을 정하지 않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어 수강 만족도가 높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48번길 31오픈: 오전 10시~오후 10시, 목요일 휴무문의: 010-2685-9437, .instagram.com/dr_mabin 2018-07-05
- “축구 배우러 갈 사람 여기 모여라!”…엄마도 아이도 ‘오늘은 내가 바로 축구 스타!’ 전 세계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 승패를 떠나 스타급 선수들의 현란한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월드컵이 주는 크나 큰 기쁨 중의 하나다. 월드컵 시즌이 무르익을수록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다.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 중인 여성과 유소년들을 위한 축구클럽들을 소개해 본다.여성 축구단 ‘고양어울림 여성축구회’지난 2015년 창단한 고양어울림여성축구회는 고양시 대표 여성축구단이다. 창단 1년 만인 지난 2016년에 전국대회에서 4강에 오를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회원은 약 25명으로 연령층은 30~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연습은 매주 월 수 금 주 3회에 걸쳐 이뤄지며 오전 10시30분 백석근린공원 축구장에서 두 시간 가량 실시한다. 단원은 상시 모집하며 고양어울림여성축구회 소속 선수들은 고양시 대표로 각종 여성 축구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31-918-0160여성 축구단 ‘벤투스 레이디스’벤투스 레이디스는 고양어울림여성축구회와 더불어 고양 지역의 대표 여성 축구단으로 유럽형 축구 클럽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훈련은 매주 월요일 오후 8~10시 홈플러스 일산점 옥상층 풋살 경기장에서 열리며 한 시간 동안은 기본기를 배우고 나머지 한 시간은 경기로 마무리 한다. 일산 벤투스는 여성 축구단 이외에 성인 아마추어 남성 축구팀도 운영 중이다. 문의 031-902-2008유소년 축구단 ‘일산 아리U-12’현재 전국 초등축구리그에서 경기 권역 1그룹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일산 아리U-12는 일산지역의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 클럽이다. 일산 아리U-12는 지난 3월 경기도꿈나무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취미반과 선수반을 따로 운영중이며 선수반 선발은 취미반 학생들 중 실력 검증을 통해 합격점을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수반은 각 학년별로 연습이 이뤄지며 전직 축구선수였던 코치들로부터 기본기와 드리블, 패스 등 다양한 기술을 꼼꼼히 지도 받는다. 선수반은 주 3회(1~3학년), 주 5회(4~6학년) 훈련하며 취미반은 주 1회 훈련한다. 문의 010-9068-9425유소년 축구단 ‘OMA FC’일산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오마 FC는 실내축구교실이다. 취미반과 선수반 그리고 성인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미반의 경우 1회 80분 매월 4회 수업을 하며 선수반은 1회 120분 수업을 진행한다. 선수반의 경우 야외수업을 주훈련장으로 하고 있으며 기본기 중심으로 수업을 알차게 진행한다. 성인반은 월, 수, 금 요일별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시간은 80분이다. 문의 010-5011-1110유소년 축구단 ‘고양 프레이즈 FC’고양프레이즈FC는 5~13세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축구클럽 실내 축구장과 야외 축구장을 구비, 유아 및 유소년 아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덕양구 화정동 명지프라자(1002-1번지)에 1호점과 삼송 신도시 KB골든타워(도래울로 104번지)에 2호점을 각각 두고 있다. 문의 010-2678-7574유소년 축구단 ‘파주유소년축구클럽’파주 운정에 위치한 ‘파주유소년축구클럽’은 선수반과 취미반, 그룹반, 유아반으로 구성되어 연령대별, 수준별 수업이 가능한 곳이다. 대형 구장과 팀 개별 풋살 구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넓은 공간에서 숙련된 코치들로부터 다양한 기술 코칭 및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10-5749-1006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7-05
- 일산농협, 일산열무축제에 열무 2천단 나눔 행사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6월 30일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된 제4회 고양일산열무축제에서 일산열무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열무 2천단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나눔 행사에 나선 일산농협 열무작목반 회원 20여명은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직접 기른 열무를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일산농협 작목반 백이선 연합회장은 “일산열무축제에서 우리가 직접 열무를 나눠드리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산열무의 우수함이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황교익 맛컬럼리스트는 자신이 저서 ‘팔도식후경’에서 일산열무는 한강이 범람하면서 만들어 놓은 충적지에서 자라 뿌리가 튼실하고 잎등의 조직이 단단하며 철분과 미네랄이 많아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일산농협은 일산열무 등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8일 공동출하회를 출범한 바 있다. 한편 장항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은 7월 하순경 개장식을 가질 게획이다. 2018-07-05
- 의장단 업무 추진비 월 1323만 원 시의원 1인당 월 442만 원 지급 지난 5월 중앙일보에서는 스페셜 콘텐트로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이라는 인터넷페이지(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98)를 오픈했다. 해당 인터넷페이지에는 전국 226곳 기초의회의 2014~2018년 살림살이 내용이 공개됐다. 6월 30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지난 4년간 고양시 및 파주시 시의원들은 어디에 돈을 쓰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우리 동네 의회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았다.활동비와 수당, 의회 공통 업무추진비 포함1인당 매달 442만 원 받아7대 고양시의회(2014~2018년)에서는 의원 1명당 3만 3439명의 고양시 주민을 대표해 모두 31명이 활동했다. 고양시의회 운영에는 매년 32억6090만 원이 쓰였는데, 고양시민 1명당 매년 3136원을 부담한 셈이다.고양시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비와 수당으로 1인당 매월 389만원을 받았고, 의회 공통 업무추진비까지 포함하면 1인당 매월 442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국내·외 출장비와 의정활동용 기름값, 휴대폰 요금, 각종 비품 구매 지출은 별도로 지급됐다.고양시의회는 2015~2018년에 빔프로젝터(1950만원)를 구매했다. 또한 2016년 상임위 방송시설 교체에 1억44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장단 사용 가능한 업무추진비 월 1323만 원고양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는 매월 1323만 원으로 활동비와는 별개의 비용이다. 7대 고양시의회 의장단이 업무추진비 카드를 가장 많이 긁은 곳은 ‘수린’으로 총 1290만3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민원 글이 게시됐다. 고양시의회에서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각종 회의, 의정활동, 직무수행 등으로 업무추진을 위한 경비를 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기하신 한 음식점에 대한 금액은 상기 일환의 경비가 지출된 여러 음식점 중 한 곳으로 수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지출된 금액의 합계액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2018년 1억2090만 원 국외여비 예산으로 배정고양시의회 의원들은 2018년 1억2090만 원을 국외여비 예산으로 배정했다. 의원 1인당 해외 출장비로 390만 원을 쓰겠다는 것으로, 전국 226곳 지자체 중 76번째로 많은 액수였다. 2016년에는 의원 당 326만 원을 써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에는 기초의회 의장들의 지역별 모임에 연간 800만 원의 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조사에 의하면 이렇게 걷은 회비로 의장들이 관광성 해외연수를 가거나 경조사비로 쓰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고양시의회 의장은 의회 예산으로 회비를 내는 모임의 경기 지역 의장들과 함께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을 해외 출장했다.기초의회 의원의 주된 업무는 조례 제정이다. 7대 고양시의회에서는 임기 4년 동안 총 289건의 조례를 만들거나 고쳤다. 이는 의원 1명당 9.32개의 조례를 처리한 것으로 1년에 2.3개인 셈이다. 주목할 점은 조례 대부분은 기초의원이 아닌 단체장이 발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번 임기에 처리된 고양시 조례 중 30.47%가 고양시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8-07-05
- 의장단 업무 추진비 월 761만 원 시의원 1인당 월 364만 원 지급 지난 5월 중앙일보에서는 스페셜 콘텐트로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이라는 인터넷페이지(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98)를 오픈했다. 해당 인터넷페이지에는 전국 226곳 기초의회의 2014~2018년 살림살이 내용이 공개됐다. 6월 30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지난 4년간 고양시 및 파주시 시의원들은 어디에 돈을 쓰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우리 동네 의회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보았다.활동비와 수당, 의회 공통 업무추진비 포함1인당 매달 364만 원 받아6대 파주시의회(2014~2018년)에서는 모두 14명의 의원이 활동했다. 의원 1명당 3만651명의 파주시 주민을 대표한 것이다. 파주시의회 운영비로는 매년 14억1693만 원이 쓰였는데, 파주시민 1명당 매년 3289원을 부담한 셈이다.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비와 수당으로 1인당 매월 311만원을 받았고, 의회 공통 업무추진비까지 포함하면 1인당 매월 364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국내·외 출장비와 의정활동용 기름값, 휴대폰 요금, 각종 비품 구매 지출은 별도로 지급됐다.파주시의회는 2015~2018년에 카메라(145만원)와 전자문서시스템(2450만원)를 구입했다. 또한 2018년 파주시의회 의정역사관 조성에 291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의정역사관 조성에 대한 자세한 지출 내역을 요청하는 민원 글이 게시됐다. 파주시의회에서는 ‘파주시의회를 방문하시는 시민 및 어린이 의회 교실 참여자에게 의회 연혁 및 의정활동 자료의 전시를 통해 의회 역할 및 활동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설치한 공간으로 주요 공사내역은 의정자료관의 경우 시의회 역할 및 대(代)별 현황판, 어린이의회 포토존 등 설치/ 의정자료실의 경우 서가 설치 등’이라는 답변을 남겼다.의장단 사용 가능한 업무추진비 월 761만 원파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위원장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는 매월 761만 원으로 활동비와는 별개의 비용이다. 6대 파주시의회 의장단이 업무추진비 카드를 가장 많이 긁은 곳은 ‘도토미마을’로 총 848만5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6대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2018년 6370만 원을 국외여비 예산으로 배정했다. 이는 의원 1인당 해외출장비로 455만원을 쓰겠다는 계획으로 전국 226곳 지자체 중 22번째로 많은 액수이다. 2016년에는 의원당 193만원을 써서 해외출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2016년에는 기초의회 의장들의 지역별 모임에 연간 500만원의 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의회 의장은 의회 예산으로 회비를 내는 모임의 경기지역 의장들과 함께 캄보디아, 중국,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을 해외 출장했다.6대 파주시의회에서는 임기 4년 동안 총 264건의 조례를 만들거나 고쳤다. 이는 의원 1명당 18.86개의 조례를 처리한 것으로 1년에 4.7개인 셈이다. 주목할 점은 조례 대부분은 기초의원이 아닌 단체장이 발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이번 임기에 시의원의 발의로 처리된 파주시 조례를 파악하고자 했으나 해당 데이터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2018-07-05
- “노래로 하나 되고 기쁘게 봉사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노래 부르고 공연으로 봉사한 지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마티네’ 중창단. 8년 동안 함께 노래 부르고 공연하며 더 행복해졌고 배운 것이 많다고 한다. 그 시간만큼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실력으로 자신들의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가 될 수 있는 곳에서 더 많이 공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8년 동안 한마음으로 노래하는 중창단‘마티네’는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같은 생각과 뜻을 가진 이들이 모인 중창단이다. 즐겁게 노래 부르고 또한 그 노래가 다른 이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하며 봉사한다. 8년 전 같은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이들 몇몇이 ‘작은 규모로 즐거움과 위로가 필요한 곳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하자’라고 뜻을 모았고 다른 이들이 함께하면서 15명의 인원으로 중창단이 결성되었다. 그렇게 봉사한 지 올해로 8년째. 조금 변동은 있지만 처음 같이 한 인원과 비슷한 수의 인원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즐거움과 위로되고자 봉사 활동 진행‘마티네’ 중창단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노래 연습을 하고 두 달에 한 번 병원, 요양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한다. 매번 봉사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감사하게 되는 마음과 공연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즐거움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기쁨. 그리고 그 마음이 8년 동안 계속 활동할 힘이 되었다. 그들의 노래가, 마음이 통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만으로도 공연 봉사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더 힘을 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한다. “병원에서 공연할 때마다 아프신 엄마께 노래를 불러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를 참 좋아하셔서 같이 부르기도 하고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도 불러드렸지요. 공연할 때마다 ‘누군가도 우리 엄마처럼 이 노래를 듣고 행복해하겠구나’ 생각하면서 기쁘게 노래합니다.”(형남현 단원) 평소 연습하는 시간 생활의 기쁨과 활력 돼‘마티네’ 중창단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평소의 연습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8년 동안 같이 활동하기까지는 연습의 힘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즐겁게 최선을 다해 연습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다. 중요한 것은 연습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관심 가지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맞추고 또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 생활에 기쁨과 활력이 되었다는 것. 그렇게 서로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 연습했기에 공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8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채은숙 단원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그동안 활동하면서 많이 겸손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이 되었다’고 전했다. 끝까지 손잡고 즐겁게 봉사하고 싶어‘마티네’ 중창단이 바라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통해서 일상에서 지치고 피곤한 이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고 아프고 힘든 이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모여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더 즐겁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미자 단원은 ‘노래를 하면서 더 젊어지고 밝아졌다’고 ‘내가 밝아지니 주변도 밝아져 좋았다’고 말하며 ‘노래로 하나가 된다는 것이 좋고 활동하면서 봉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졌다’며 ‘계속 이렇게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마티네’는 ‘아침’이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아침은 출발, 희망을 나타내지요. 그 이름처럼 노래를 통해 우리 중창단 개개인에게는 물론 다른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즐거움의 메시지를 항상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해 이렇게 마음 맞춰 활동하는 ‘마티네’가 끝까지 손잡고 계속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형미 단장) 문의 010-3269-2185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