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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여름 무더위 잊게 해 줄 영화의 바다로 풍덩~! 도대체 언제 수그러들지 모르는 폭염이 이어지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요즘. 여전히 더운데 이미 피서를 다녀와 더위를 피할 곳이 없다면, ‘바캉스 성수기엔 휴가길이 고생길’이라는 생각에 멀리 떠나고 싶지 않다면 ‘시네바캉스’를 즐겨보자. 내 집 안방에서, 시원한 영화관에서, 별빛 총총한 야외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축제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고양시민이라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EBS국제다큐영화제’올해로 15회째를 맞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18)’가 오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일상, 음식, 건축, 자연 등 온갖 소재들이 흥미롭게 다뤄져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루하다는 일부의 편견을 날려버린 EIDF는 이번 행사에서 33개국 7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영화는 TV(EBS1)와 온라인(EBS온에어)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영화관에서 스크린으로 즐길 수도 있다. 극장 상영 관람료는 5,000원이며 고양시민 및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 아동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분증 및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을 잊지 말자. 단, 티켓 할인은 현장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TV와 온라인 외 상영은 장항동에 자리한 EBS 디지털통합사옥(스페이스홀)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백석동) 등에서 이뤄진다.EIDF에서는 영화 상영 외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먼저 특별행사 <쿨 서머 나이트>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18일(토) 저녁 6시에 EBS 스페이스홀에서 펼쳐지는 <쿨 서머 나이트>는 EBS 국제다큐영화제 15주년과 EBS의 고양 사옥 이전 1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 줄 음악 공연과 다큐멘터리 스토리를 더해 다큐&음악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여름밤에 낭만을 더하는 ‘야외상영’도 개최된다. 24일(금)과 25일(토) 저녁 9시에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큐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상영작은 올 초 개봉해 화제가 된 바 있는 <B급 며느리(12세 이상 관람가)>와 덴마크 다큐 영화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12세 이상 관람가)>이다.이밖에 프로그램 이벤트와 특별 포럼,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 영 피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가능하다.EBS 스페이스홀에서 진행하는 행사 및 상영, 그리고 야외상영은 모두 무료로 진행 된다. 방송 편성표와 극장 상영 시간표, 상영관 및 티켓 안내 등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영화제 사무국(02-526-2556)에 문의하면 된다. 한여름 밤의 영화 소풍 ‘고양 돗자리 영화제’덕양구 성사동에 자리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열리는 ‘고양 돗자리 영화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해 오는 24일(금)과 25일(토)에 열린다. 영화제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영화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이 상영된다. 아일랜드의 지브리 스튜디오라 불리는 ‘카툰 살롱’에서 탄생한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2015 제 28회 유럽영화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을 제작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명가 영국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얼리맨>이 상영된다. 아주 먼 옛날 석기시대 마을에 사는 소년 더그와 그의 절친한 친구 멧돼지 호그놉이 주인공이다. 마을을 노리는 청동기 왕국의 누스 총독에게 맞서기 위해 친구들과 팀을 결성한 뒤, 한 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이다.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고 누리는 영상 문화’라는 올해 행사 주제에 걸맞게 두 편 모두 ‘전체 관람가’ 영화로 무료로 상영된다.영화 상영 전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토요일인 2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술과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열리며, 고양신한류예술단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한여름 밤 별빛 아래 돗자리를 펼쳐놓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온 가족이 밤 소풍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무더위는 저만치 물러나고 추억이 깃들 것. 밤이 깊으면 쌀쌀할 수 있으므로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비가 올 경우엔 행사가 취소되며, 주차 요금은 일일 2,000원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814-8160)로 문의하면 된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8-17
- 교수 출신 셰프 ‘그만의 특별한 레시피’ 언제부터인가 텔레비전을 틀면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쉽게 볼 수 있다. 음식점을 소개하거나 요리대결을 펼치거나 그 포맷도 다양한데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은 바로 직업인으로서의 셰프. 바야흐로 셰프 전성시대다. 하지만 셰프의 세계도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경쟁이 치열한 법. 자신만의 독창성과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뛰어난 감각이 없으면 도태되기 일쑤다. 일산 정발산동에 가면 문 연지 1년도 채 안됐지만 단번에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은 ‘플라토 141’이란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이 있다. 그 숨은 주인공 김현중셰프를 만나보았다.창의성과 개성이 발휘될 수 있는 요리 라자냐하얀 외벽에 파란색 간판이 인상적인 ‘플라토 141’은 언뜻 지중해풍 식당을 연상케 한다. 8평 규모의 작은 식당은 감칠맛 나는 미트 소스 향내가 가득하고, 손님들은 맛있는 요리의 향연을 즐긴다. “지금 끓이고 있는 것은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은 소스입니다. 약 8시간에 걸쳐 정성껏 끓여 내야 제 맛이 나죠. 우리 집 간판 메뉴인 ‘라자냐’에 사용할 소스인데 라자냐 종류마다 각기 다른 맛의 소스를 제작합니다. 소스가 생명인 만큼 각별한 신경을 쓰죠.”김현중 셰프가 운영하는 ‘플라토 141’은 이탈리아를 비롯해 모로코 등 유럽 국가들의 요리를 서빙 하는 서양 요리 전문점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플라토 141’의 대표 메뉴는 라자냐다. 라자냐(Lasagna)는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로,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를 속 재료와 함께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만든 요리다. 한국에서는 아직 많이 대중적인 메뉴는 아니지만, 한 번 라자냐를 먹어 본 사람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이곳을 다시 찾아 오게 된다.“라자냐는 파스타 중에서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요리입니다. 소스를 오랜 시간 끓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인 파스타 반죽을 얼마나 잘 만드느냐도 매우 중요하죠. 이탈리아 요리하면 파스타와 피자를 떠올리는 데 사실 그런 요리에 비해 라자냐를 만드는 데는 몇 배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죠. 그러다보니 나만의 창의성과 개성이 있는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답니다. 그 것이 제가 라자냐를 대표 메뉴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죠.”만들기 쉽지 않은 이 라자냐를 대표 간판 메뉴로 선택한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호텔 경력 11년 외식조리학과 교수 5년김현중 셰프의 화려한 이력을 보면 그 자신감의 원천을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공대생이었던 김셰프가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대학 재학시절. 요리가 좋아 학원을 통해 따로 공부를 하던 중 1999년에 서울 가든호텔 조리사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곳에서 이탈리안 셰프를 만나 바닥부터 차곡차곡 요리수업을 받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서양 요리에 매력을 흠뻑 느끼고 그 것을 계기로 호텔경영학과 외식조리학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호텔에 11년간 근무하면서 주경야독을 통해 박사 학위까지 마친 김셰프는 2012년 우송정보대학에서 외식조리학과 교수직을 맡게 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좋았지만 약 5년 정도 되니까 현장이 그리워졌습니다. 젊을 때 더 많은 경험을 해보자는 결심 하에 학교에 사직서를 내고 이태원에 있는 멕시칸요리 전문점 베투스(Vatus)에 총괄 셰프로 들어가 약 1년여 메뉴 개발에 정진했습니다. 그러던 중 모든 셰프들의 꿈이죠. 나만의 식당을 더 늦기 전에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곳 정발산동에 제 식당을 열게 되었습니다.”“진정성 있는 음식으로 다가가려 노력 중”그의 음식을 먹어보면 그의 탄탄한 경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정통적인 요리법을 응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요리법으로 재탄생 시킨 여러 요리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맛이 있다. 정통 이태리 요리가 한국인의 입맛에 다소 안 맞을 수도 있어 과정을 모던하게 바꿔 자신만의 개성이 실린 요리들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제가 꿈꾸는 레스토랑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와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오랜 시간 요리를 업으로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확실해지는 것은 역시 진정성 같아요. 진정성 있게 좋은 음식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그런 좋은 셰프가 되려고 노력합니다.”위치 일산 동구 산두로 141문의 070-887-1141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8-17
- “고양이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소장하고 싶은 신문 만들어요” 한 달에 한 번이면 어김없이 고양이가 표지모델인 신문이 발행됩니다. 유명 연예인도 아닌데, 표지 속 고양이가 너무 예뻐 신문을 차곡차곡 소장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사회적기업인 ‘나루코’(대표 윤재호)에서 바로 그 신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야옹이신문’을 만드는 그들을 만나보았습니다.사회적기업인 나루코는 어떤 회사인가요?나루코는 2005년 디자인 기획사로 출발했습니다. 출발 당시에는 주로 외주를 받아 일했죠. 2015년 10주년을 맞아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해보자 뜻을 모았고 ‘고양이뉴스’(http://www.catnews.net)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요. 이후 ‘블랙나루캣’이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했고, 나루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도 만들었죠. 또한 종이신문으로 매달 야옹이신문을 발간하며, 오로지 고양이 캐릭터 상품만 판매하는 쇼핑몰도 운영 중입니다. 우리 회사 직원은 7명 중 웹툰 작가, 만화스토리 작가 등 작가가 4명입니다. 작가라는 직업군은 비정규직에 수입이 일정치 않고, 유명해지기 전까진 최저임금도 받지 못할 만큼 작업 환경이 열악하죠. 이런 작가들에게 정규직 기회를 주고, 정기적인 수입을 지급할 수 있는 회사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2015년에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고양이뉴스와 야옹이신문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고양이뉴스 홈페이지는 고양이와 고양이 캐릭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놀이와 문화를 담은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누구나 글과 이미지, 영상 등을 올릴 수 있어요. 독자도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죠. 고양이를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야옹이신문은 박상욱 편집장이 기획 및 취재를 맡아 발행합니다. 고양이뉴스에 올라온 작품이나 사연을 선별해 기사화하기도 하고, 애묘인 인터뷰와 고양이 행사 관련 현장취재 기사 등을 게재합니다. 고양이뉴스나 야옹이신문이나 밝고 예쁘고, 행복한, 긍정적인 사연을 주로 다룹니다. 야옹이신문 표지는 유독 인기가 많은데요야옹이신문 표지는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32호가 나왔는데 4호부터 작가가 그린 작품이 표지로 들어가고 있어요. 표지 사진이나 그림마다 관련 사연과 작가 인터뷰를 야옹이신문에 담아두었습니다. 처음 작품을 부탁할 땐 신문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요즘은 신문이 많이 알려진 덕분에 선뜻 해주시겠다는 작가분이 많아요. 야옹이신문 덕분에 유명해졌다는 분도 계시죠. 한번 보고 버리는 신문이 아니라 ‘소장하고 싶은 신문’을 만드는데 작가들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됩니다.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한 세상,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지만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는 인식은 아직 낮은 것 같습니다. 동물을 물건처럼 선택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죠. 사람이 버리고, 버려진 책임은 고양이나 강아지 홀로 져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반려(짝이 되는 동무)라는 단어 의미처럼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야옹이신문을 만들어가겠습니다.야옹이신문 구독문의 070-7122-3488고양이뉴스 http://www.catnews.net 2018-08-17
- 시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세금을 누리세요~ 도시민이라면 대다수가 세금을 내고 살지요. 세금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것인데 세금의 혜택을 제대로 누린다는 만족감은 낮은 듯합니다. 성실히 세금을 내고 사는 고양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무료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고양근린공원 무료 와이파이(Wi-Fi)존16개소 공원에 무선중계기 설치고양시 관내공원 16개소에 무선중계기가 설치돼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의 방범 CCTV 시설물을 이용해 무선중계기(AP)를 설치했다. 2018년 무료 와이파이(Wi-Fi) 존 설치 장소는 고양근린공원, 마상근린공원, 차장공원, 가라뫼공원, 서정공원, 지도공원, 은빛근린공원, 달빛공원, 화수공원, 꽃물공원, 화정중앙공원, 옥빛공원, 일산문화공원, 중산체육공원, 자연학습공원, 대화레포츠공원 등이다. ‘고양청년 희망나래’ 무료 면접 정장 대여1인당 연간 5회 대여고양시에서는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무료 면접 정장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워크넷 또는 고양시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신청을 한 자로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 취업준비 청년(만18세~만34세/ 고교 졸업 예정자 포함)이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취업준비생 등이다. 대여기간 3박 4일이며, 1인당 연간 5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품목은 정장(셔츠, 블라우스 포함) 및 소품으로 대여업체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열린옷장’이다. 이메일로 필요한 서류를 갖춰 서비스를 신청하면 자격 확인 후 열린옷장에서 무료 정장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쿠폰을 보내준다.문의 031-8075-3717, 3718‘2018 하반기 온누리 강좌’ 참여자 모집고양시 강사 파견 프로그램으로 26개 팀 선발 계획8월 16일(목)부터 20일(월)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 동안 ‘온누리 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3년부터 시작한 ‘온누리 강좌’는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듣고 싶은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양시 강사 파견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기업에 종사 중인 7인 이상의 성인 학습자이다. 하반기에는 총 26개 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착순 모집이 아닌, 온누리 강좌 선정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팀을 선발한다. 선정 기준표, 공고문 등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나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팀 선발 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9월 초부터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난이나 고양시 평생학습포털(http://www.goyang.go.kr/edu) 참여마당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주말이나 공휴일 고양시 공용차량 무상 대여‘고양시 행복카셰어 서비스’는 고양시 공용차량 중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용희망자는 고양시 홈페이지 및 행복카셰어 전용홈페이지(http://www. gg.go.kr/happyca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동시에 자격여부 및 예약 확인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고양시청소년재단 ‘마음, 말 안하면 몰라요!’청소년 감사·응원 메시지 전달 위한 현수막 이벤트 진행고양시청소년재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마음, 말 안하면 몰라요!’ 사업을 진행한다. 고양시 청소년이 가족, 친구, 선생님, 선배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로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과 축하, 응원메시지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제작해주고, 관내 도로 곳곳에 게시해주는 이벤트 사업이다. 11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gcyf.or.kr)나 카카오플러스 채팅창을 통해 참가신청 및 사연을 상시 접수받고, 매월 15일 사연 당첨자를 선정한 후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문의 고양시청소년재단 031-810-4007일산동·서구보건소 금연 성공 적극 지원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일산동·서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일산동구의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평소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장인과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최소 5인 이상의 금연 결심자만 있으면 어디든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금연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과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혈압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다.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직장인을 위해 오후 8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학생,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시도 및 실천을 위한 교육과 상담, 약물요법(니코틴 패치 등)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지원 받는다. 또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품과 금연실천 격려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난 해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2,280명이 등록, 등록자 중 26%가 금연에 성공했다.문의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8075-4202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26일산동구보건소 ‘건강체중 완전정복!’건강체중 관리 프로그램 3기 참여자 모집일산동구보건소가 ‘건강체중 완전정복 교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체중 완전정복 교실’은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 식이요법, 체성분 및 혈액검사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신체활동전문가와 영양사, 간호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개인별 맞춤 신체활동과 영양 식이요법, 건강 상담 등을 해준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률 여성 30%, 남성 25% 이상인 시민이다. 프로그램은 8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선착순 40명 모집.문의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 031-8075-4148일산동·서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가능일산동·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선별검사) 및 1:1 맞춤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체계적인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정서적 지지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 등을 운영한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촉탁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상담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치매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 031-8075-4850~1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 031-8075-4860~2법률, 세무, 건축 무료 상담39개 동 마을 세무사가 있어요! 고양시는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마을 세무사들은 무료로 재능기부를 제공키로 한 세무사들이다.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9개 동에 담당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세금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 등 각종 세금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2018-08-17
- 음식을 통한 세상공부 “망쳐도 괜찮아~ 마음껏 만들어 보렴” 음식을 통해 배우지 못할 것은 없다. 경기 꿈의 학교 ‘쿡&락 心心풀이 음식놀이터’는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을 준비했다.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며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한 뼘씩 자라났다. 여름방학 아침잠보다 더 달콤하고 재미난 배움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음식에 대한 흥미만큼 수업 호응 높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고양’에서 진행하는 ‘쿡&락 心心풀이 음식놀이터(이하 음식놀이터)’는 틈만 나면 주방을 기웃거리던 꾸러기들을 위한 터전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 습득만이 목적이 아니다. “먹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죠. 그만큼 음식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 여러 가지 학습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음식 관련 직업세계를 통해 진로탐색을 할 수 있고, 세계의 음식과 문화를 배우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입니다. 조별로 음식을 만들면서 협동심과 문제해결력을 키우죠.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면서 배려심과 정서적 안정 또한 경험합니다.” ‘KACE 고양’ 김다혜 팀장의 말이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음식놀이터’는 초등5~6학년과 중학생이 대상이다. 7월 24일에 개강한 방학 집중반은 2기로 총 13회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4가지 요리 직접 기획하고 만들며 창의력 뿜뿜! 올해는 새롭게 ‘내가 계획하는 심심풀이 음식놀이터’ 활동이 추가됐다. 지도교사 도움 없이 조별로 메뉴, 재료, 조리법을 연구하여 4가지 요리에 대한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때 조원들은 서로 이견을 조율하고 좁혀가면서 배려심을 배우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체험한다.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니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참신한 요리법이 쏟아져 나왔다. 계획한 요리는 이후에 하나씩 만들어 나간다. 재료의 양을 가늠하고, 적당하게 손질하고, 간을 보고, 알맞게 조리하는 과정 중 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이민지 학생은 “처음에는 우왕좌왕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자연스럽게 분업이 이루어지는 게 신기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지거나 간이 안 맞으면 서로 아이디어를 짜내서 그럴싸한 음식으로 완성해 냈지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험활동과 나눔 프로젝트로 인성 함양 교실 밖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치즈농장에 가서 피자도 만들어보고, 농장동물에게 먹이 주는 체험도 했다. ‘나도 홈바리스타’ 시간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커피수업을 했다.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보고, 그린티와 밀크티를 만들었다. 후반부에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감사한 이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빈대떡을 직접 만들어 교육장의 이웃들과 나누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수료파티를 기획하고 조별 파티음식을 만들어 의미 있는 수료식을 했다.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교사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음식을 나눠 먹고 스스로 뒷정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장 큰 변화라고 말한다.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음식이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의 수고스러움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함께하는 기쁨과 소외된 이웃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단다. 요리를 망쳐서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금 원인을 살피고 극복해가는 법도 배운다. 김다혜 팀장은 “학생들은 수업이 진행될수록 적극적이고 활달하게 변합니다. 무엇보다 조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향상되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게 되지요. 한 번은 학부모님께서 평소 무뚝뚝하던 아들이 여기서 배웠다며 국수를 끓여줬다고 감사 전화를 주셨어요. 음식은 아이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소통의 힘이 있지요. 프로그램 기획과 재료 준비로 고단하지만 아이들의 변화에 보람을 느낍니다”고 전한다. 2학기에는 3기와 4기를 모집한다.<조별 미니 인터뷰>조 이름 : 핫핑크 이민지 학생 (백신중, 3학년)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어요. 올해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우리 ‘핫핑크’조가 만든 음식 중에는 리소토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그 재료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 예상보다 훌륭한 맛에 깜짝 놀랐어요. 조원들이 서로 잘 협력해서 결과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꼭 요리 관련한 진로를 꿈꾸지 않더라고 ‘음식 놀이터’ 수업을 추천합니다.조 이름 : 화이트쿠킹김나현 학생 (정발초, 5학년)친구의 권유로 신청하게 되었어요. 조별로 만들고 싶은 4가지 음식을 정해 하나씩 만들었던 활동이 가장 좋았어요. 우리 ‘화이트쿠킹’조가 만든 음식 중에서 김치볶음밥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지금껏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었어요. 이 수업을 통해 저를 위해 힘들게 요리를 하시는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어요. 더 연습해서 부모님께 근사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요. 조 이름 : 핑크가이윤건우 학생 (대화중, 2학년)저의 꿈은 요리사입니다.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서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올해는 조별로 요리를 선택하여 직접 레시피 만드는 활동이 추가되어 좋았어요. 우리 ‘핑크가이’조는 레몬갈릭쉬림프 파스타를 만들 때 브로콜리와 시금치를 너무 많이 넣어 망칠 뻔 했어요. 마지막에 넣은 토마스 소스가 신의 한 수였어요. 또, 음식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뒷정리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과정임을 알게 되었어요. 꿈의 학교에 요리관련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08-17
- 허리 통증, 50대 이후라면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 )’ 의심해봐야 폭염 열대야에 잠을 설친 탓인지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허리통증은 대다수 사람이 한두 번씩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허리가 아프면 대표적으로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는데, 허리 통증은 생각보다 원인이 다양하다. 일산 하이병원 척추센터 김일영 소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은 폐경기 이후 발병률이 높다”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 허리 통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디스크 퇴행성 변화가 원인감압신경성형술로 허리 통증 조절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중 하나가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빠져나와 앞으로 밀려난 상태를 말한다. 허리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주로 허리 아래쪽 부분에서 발생한다.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고 퇴행성 변화로 관절이 어긋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갑자기 다리가 저리거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픈 경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나면 척추전방전위증일 가능성이 있다. 척추가 빠져나와 밀린 상태라서 통증이 심하며, 통증이 더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기도 한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에 의한 발병과 퇴행성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나는데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 디스크의 높이가 줄어들고, 척추 후방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관절이 어긋나게 된다. 이처럼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으로 보기도 하지만 선천적이거나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 경우, 외상으로 인한 충격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나이가 들어 퇴행성 질환이 찾아오면 적극적인 치료보다는 ‘노인성 질환이려니’하고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 결과는 악화 또는 재발일 가능성이 크다. 허리 통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김 소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단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방법이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지 않고, 증상이 가볍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 충분히 좋은 예후를 얻을 수 있다. 비수술적인 치료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감압신경성형술 등을 시행해 통증을 조절한다.비수술적 치료법인 감압신경성형술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하여 척추 신경 주위에 불필요한 조직들을 화학적,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다.감압신경성형술은 경막외강으로 가느다란 관을 방사선 투시 영상장치를 삽입한 다음 압박을 받는 신경에 약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물 주입을 하므로써 통증이 있는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유착을 풀어줘 이를 통해 염증과 신경부종을 완화시킨다. 수술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 시행된다. 또 디스크 질환자, 통증 증후군, 급성, 만성추간판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수술 전 통증관리에도 좋은 결과를 보인다.한편 다수의 환자가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도 있는 편이다. 따라서 허리 통증을 무조건 참고 견디기보다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내는 지혜이다. 2018-08-09
- ‘고기 맛 좀 안다’면 이 곳! 한 판으로는 부족할 걸? 대화동에 자리한 <뒤집기 한 판>은 그런 점에서 별 다섯 개를 받아도 무색할 만큼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기 맛집이다. 배윤종 대표는 “음식점은 어느 정도의 기대치 이사이어야 고객들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고깃집은 ‘늘 한결같이 고기가 맛있어’라는 평을 받아야만 한다”며 “언제 찾아도 맛있는 고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뒤집기 한 판>은 ‘고기 맛을 좀 안다’는 고객들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 올 정도로 ‘소고기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배 대표는 “소고기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맛있는 고기를 먹겠다는 고객층이 자주 찾는다”며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강남 일대의 고급 고깃집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고기 맛이라고 평해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우 1+등급 이상의 소고기, 유황먹인 돼지고기만 취급<뒤집기 한 판>에서는 등심을 비롯해 안창살, 토시살, 치맛살, 살치살, 제비추리 등 다양한 특수부위를 판매한다. 모두 한우 1+ 등급의 고기만을 취급하는 게 한결같은 고기 맛의 비결. 배 대표는 “고기의 질은 절대 자신한다. 등심의 경우엔 등심 부위의 덮개 살을 제거해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만 골라 제공할 만큼 고기에 정성을 다한다”고 말했다. 요새는 등심보다 특수부위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데 그만큼 소고기의 깊고 다양한 맛을 즐기는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돼지고기 역시 자신하는 메뉴. 특히 유황 먹인 돼지만을 취급한다.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유황인데다 잡내가 없고 부드러운 육질을 갖춘 돼지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배 대표는 “유황먹인 숙성 앞다릿살을 고집해 목살의 퍽퍽함, 삼겹살의 기름진 느낌을 덜고 부드럽고 탄탄한 육즙, 육질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작한 ‘짜글이’ 밥도둑이 따로 없네<뒤집기 한 판>을 찾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짜글이’다. 짜글이는 돼지고기에 각종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찌개로 충청도의 향토 음식. 배 대표는 “조미료나 설탕은 거의 쓰지 않고 감자, 호박, 양파, 대파 등 갖은 채소와 함께 직접 만든 양념을 넣어 만든다”며 “ 고기에 쌈을 싸서 먹어도 좋고, 국물이 졸아들면 밥에 비벼도 그만이다”고 소개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진하고 칼칼한 짜글이 만으로도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많다.맛 집은 주인장의 숨은 내공은 물론 반드시 음식에 정성이 남다르기 때문에 인정받는다. 이 곳도 마찬가지. 건강한 식자재는 물론 직접 담근 김치, 철마다 새롭게 만들어내는 장아찌 등 밑반찬 하나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냉면 육수와 다대기도 직접 만들 정도다.비빔밥, 불고, 갈비탕, 된장찌개 등 식사 메뉴도 다양하다. LA 갈비와 한우를 듬뿍 넣은 ‘갈비 폭탄밥’ 등의 이색 메뉴도 있다. 배 대표는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자는 게 원칙이고, 늘 고민한다”며 “거창하지 않더라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8-2문의: 031-913-2388 2018-08-09
- 알짜들만 모았다! 생활가전 캠핑용품 저렴하게 담아 가세요~ 스위스 이태리 생활가전 캠핑용품 아울렛 열어가정용 공구 전문 브랜드 ‘스위스 밀리터리’와 캠핑레저 전문 브랜드 ‘스위스 알파인 클럽’ 이태리 가전제품 브랜드 ‘길리’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이노뷰가 최근 파주시 조리읍에 아울렛 매장 ‘이노 아울렛’을 오픈했다.이노뷰는 일산 장항동에서 파주시 조리읍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넓은 회사 부지에 홍보관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뷰 김현정 점장은 “회사가 운정신도시와 가까운 조리읍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 나왔다가 호기심으로 쇼룸을 들르는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원래는 마케팅을 위한 쇼룸이었지만 직접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는 회사 직영 아울렛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밀리터리 3년 연속 KSCI 공구부문 1위 선정이노뷰는 2010년 스위스 밀리터리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다양한 가정용 공구를 출시했고 지난 2015~2017년 3년 연속 공구부문에서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이태리 가전제품 길리(GiLLi)를 론칭하여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오스트바흐(OSTBACH) 브랜드를 도입해 전기면도기와 전동칫솔, 헤어드라이어, 청소기, 건조기 등 생활 가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쇼룸이야? 아울렛이야?이노뷰의 본사 직영몰인 이노 아울렛은 생활가전과 캠핑용품, 공구 제품 등을 한눈에 쇼핑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생활가전 코너에는 현재 계절용품으로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최근 홈쇼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에어컨, 무선 청소기 등이 진열돼 있다. 이동식 에어컨은 냉풍기와 달리 실외기와 에어컨 일체형으로,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고 싶은 세대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등도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공구 코너에는 가정용이나 DIY 용도로 적합한 다양한 공구 제품이 진열돼 있다. 드릴을 비롯해 아빠들의 로망인 공구 세트, 다양한 용도의 DIY 제품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스위스 알파인 클럽의 캠핑 코너에는 캠핑장의 한 장면을 연출해 놓은 듯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과 간이 의자, 매트가 설치돼 있다. 접이식 캠핑 테이블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캠핑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간이 테이블이 필요할 때 꺼내 쓴 뒤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캠핑 텐트는 미니멀 텐트에서 빅텐트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피크닉을 위한 야외용 매트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이노 아울렛에는 인덕션, 믹서기와 쥬서기 복합형 블렌더, 셰프의 주방을 연상시키는 식도 세트, 냄비와 그릇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소이현 부부가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소파 스킨’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본사 1층 내 AS실도 상시 운영해이노 아울렛에는 이노뷰가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생활가전과 공구용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손님들이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김현정 점장은 “사옥 1층에는 AS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제품을 구입하신 후 언제든 AS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현재 이노 아울렛에는 여름철에 맞는 계절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다가오는 겨울에는 온수매트와 각종 난방제품 등 겨울 계절상품들이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 아울렛에는 알파인 클럽의 여행용 커리어와 보스턴 백, 백팩 등 이월상품을 원가에 판매하고 있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휠 배낭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노 아울렛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무료로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332-7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문의 031-947-7951 2018-08-09
- 냉방병 증상 두통과 감기, 비염 등으로 나타나 여름이면 냉방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콧물 조절이 안되는 비염환자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36.5℃라는 체온은 우리 몸의 근본이다. 즉, 체온 유지가 건강의 관건으로 우리 몸은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통해 체온 유지를 위해 애를 쓴다. 체온이 약간 높은 것은 괜찮지만 체온이 낮을 경우 우리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진다. 체온이 1℃ 떨어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65% 저하된다. 2℃까지 떨어지면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고 봐야 한다. 이럴 경우 인체는 감기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 냉방병은 인체가 체온 조절과 면역력의 혼란을 겪고,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감기까지 간 경우를 말한다. 주로 두통으로 많이 시작되는데 에어컨 찬바람이 두피의 온도를 식히면서 머리가 무겁거나 띵한 증상이 나타난다. 일산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머리와 피부, 장으로 균형있게 가야 할 혈액들이 체열을 만들고, 피부 체온 조절로 쓰이면서 머리로 갈 혈액 양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두뇌활동이 활발할수록 두뇌에서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이 혈액이 다른 곳에 쓰이면서 두뇌는 혈액부족으로 인한 혼란을 겪는다. 특히 학생이나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 여름철 두통이 많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족욕이나 맨발 걷기를 꾸준히 해서 면역력 키워야냉방병은 사전 신호를 느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무겁다 싶을 때 대처하면 감기까지 가는 일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냉방병은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며,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를 5℃ 이내로 두고 에어컨을 사용해야 한다. 유 원장은 “에어컨 바람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머리에 바람을 맞는 일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우리 몸은 어려움을 느꼈을 때 어떻게 든 이를 해결해보려고 노력한다. 비정상적인 상태가 정상으로 스스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평소 체온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이나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빈혈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유 원장은 “비장 기능이 떨어져 두뇌로 혈액공급이 원활치 못한 경우 냉방병으로 인해 두뇌 온도 조절까지 안되면 더욱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유독 냉방병을 자주 앓는 경우 한의사의 도움으로 냉방병을 극복해야 한다. 족욕과 맨발 걷기를 꾸준히 하는 것도 면역력을 키워 줘 냉방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018-08-09
- 2018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3이번 두일3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회화와 독해 문제의 비중이 컸다. 서술형은 본문 빈곳에 영작하기, It~to 구문+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사용하여 영작하기, 부사절과 분사구문 상호 변형 영작하기, 대화문 내용 이해하여 질문에 답 영작하기, 대화문 요약본 완성하기의 독해와 문법 실력을 골고루 평가하는 형식이었다. 평소 차곡차곡 문법 실력을 키워왔고, 교과서 암기를 철저히 해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교과서 변형에 관계없이 암기는 기본적 필수대비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교하중3이번 교하중3의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독해 문제의 비중이 가장 컸다. 서술형은 본문지문을 사용하여 정답을 적고, 학교 프린트와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문법 실력을 확인하는 문제들이었다. 교하중의 경우 이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이어서 학교 수업과 프린트 반복학습에 성실히 임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을 테니 그만큼 잘 숙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지산중3이번 지산3 영어시험의 독해문제는 단순 독해가 아닌 문법지식에 기초를 둔 문제들이었고, 문법 또한 모두 고르기 식의 지산중3의 전형적인 고난이도, 고배점의 문법 문제들이 포함되어있었다. 지산중3 역시 독해와 문법사항을 골고루 숙지하되, 교과서 암기도 필수로 해두면 큰 도움이 될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교과서 변형이 없는 서술형 문제들로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았다. 지산중3 영어시험은 2학기에 고등 수능 형태의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는 특징이 있어왔으므로, 이번 시험이 조금 쉬웠다고 하여 방심하면 안 된다. 2학기 고난이도 시험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중요 문법 학습과, 긴 지문을 빠른 시간에 독해하여 문제 풀기 등의 연습을 꾸준히 해 두어야만 한다.한가람중3이번 한가람3 영어시험은 문법과 독해가 주를 이루고는 있었으나 다른 영역도 배제되지는 않았고, 서술형은 영작 해야 하는 문장 자체가 길다보니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 같다. 특이하게 교과서 3,4과 외에 각 과의 외부지문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고, 내용파악과 문법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다. 또한 3,4과의 본문에서 수능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데 다소 시간이 부족하거나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중3 영어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문법과 독해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해 두어야 할 것이다.동패중3이번 동패3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문법과 독해 비중이 컸으며 문법이냐 독해냐를 구분하기 애매할 정도로 2가지 스킬을 동시에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서술형은 중요 문법사항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어 3학년 시험지다웠다. 동패중은 2학년까지 비교적 무난하다가 3학년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1,2 학년 때부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3학년의 복합적인 영어시험지에 적응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언제나 기초다지기가 정답인 듯하다.해솔중3이번 해솔중3의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역시나 독해 비중이 크고, 그 다음은 문법이었다. 서술형은 주요 문법을 가지고 문장을 완성하거나 글을 읽고 설명하는 문제들이었다. 난이도는 중중정도로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산내중3이번 산내중3의 영어시험은 객관식으로만 이루어진 만큼 문법과 독해의 비중이 가장 크게 작용이 되었으며 주요 문법이었던 의미상의 주어, 관계부사, 현재완료, 비교급강조, 부분부정이 골고루 나와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다. 암기와 내용이해학습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천주희문의 031-947-4222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