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컴퓨터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학부모님들이 제일 많이 문의하는 내용은 ‘언제부터 컴퓨터 교육을 시켜야 하나요?’ 이다. 과연 아이들 컴퓨터 교육은 언제부터 시켜야 할까? 그 시기는 아이가 컴퓨터에 노출이 되는 시점과 컴퓨터를 필요로 할 때이다. 컴퓨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컴퓨터 교육은 의미가 없다. 반대로 어리지만 컴퓨터에 호기심을 가지고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작했다면 교육기관을 통한 수업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어린 학생들은 자칫 잘못하면 컴퓨터를 단순히 게임하는 도구나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기계로 인식해버릴 수 있다. 컴퓨터를 보면 게임을 하고 싶어 하고 컴퓨터는 게임하는 게임기라고 생각하는 건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 평생 보게 되고 사용하게 될 컴퓨터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이 아닌 건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컴퓨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교육기관에서 컴퓨터를 바르게 사용하고 왜 컴퓨터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잡아 줌으로써 게임기가 아닌 교육 도구로써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의 컴퓨터 사용에 있어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고학년인데 컴퓨터에 관심이 없던 친구가 갑자기 학교 과제나 보고서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도 컴퓨터 교육이 효과적이다. 컴퓨터 사용 시작부터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정해졌기 때문이고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학습효과 또한 크다. 컴퓨터 교육의 시기는 없다. 80세 노인이 시화를 만들고 싶어 평생 처음 컴퓨터를 배우기도 하고 7살 어린이가 컴퓨터가 너무 궁금해서 배우기도 한다. 언제 컴퓨터를 시킬까라는 생각보다 우리 아이가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지 살펴보고 대화를 나누어 보자. 부모님께서 이때부터는 컴퓨터를 배워야해! 배워두면 나중에 필요해! 라며 아이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컴퓨터 교육은 교육대비 얻는 효과는 미미하다 못해 시간과 노력의 낭비가 될 것이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 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19-07-25
- 덥고 지친 여름, 구내식당 식판밥으로 맛점하세요~ 예전보다 사람들 입맛이 고급스러워졌다지만, 그래도 밥과 국, 반찬은 한국인 밥심의 원천이다. 식판에 수북이 밥과 반찬을 담고, 맛있게 먹고 나면 ‘잘 먹었습니다~’소리가 절로 나온다. 맛과 영양은 기본, 가성비 최고인 우리동네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 구더운 여름, 든든한 한 끼 챙겨보자.카프(KARF)성모병원 구내식당 일산병원 옆에 위치한 일산 카프병원은 한국중독연구재단이 설립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 운영하는 알코올중독 중점치료병원이다. 이곳 지하 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조식, 중식, 석식을 환자와 병원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식권을 4,500원에 구입하면 누구든 식사를 할 수 있다. 월요일에 일주일 식단을 공지하며 기본 밥과 국, 4가지 반찬이 나온다. 운영시간은 조식 오전7시~8시, 중식 오전11시30분~오후1시, 석식 오후5시~6시이다. 토/일 주말에도 운영하며, 특별히 복날에는 영양식이 제공된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86 지하 1층 (4.500원/1인)문의 031-810-9200고양 일산우체국 구내식당 장항동 롯데백화점 옆에 위치한 고양 일산우체국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로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우편발송 업무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지하 1층 구내식당은 우체국 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자유롭게 출입해 점심을 먹을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다. 매일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건강 식단에 맞게 조리하며, 담백하고 심심한 가정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식권 판매기에서 자유롭게 식권을 구입해 식사하면 된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93 지하 1층 (4,500원/1인)문의 031-927-0199일산동구청 구내식당민원 업무 차 들려 점심 먹기 좋은 곳일산동구청 5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에 한해 민원인을 위해 개방된다. 구청 방문 민원인은 12시 2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 직원전용 구내식당으로 300인분에 한해 한정판매하며, 재료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한다. 구내식당 측에서는 “영리 목적이 아닌 구청사 직원들의 후생복리사업의 일환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관계로 단순 방문하는 외부인의 이용은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하고 있다. 식사는 밥과 국을 포함해 4~5찬을 선보이며, 일주일간 식단표를 식당 입구에 공지한다. 식권 가격은 1장당 3500원이며, 구청 내 행사가 있을 경우 외부인 식사는 아예 운영하지 않는다. 일산서구청 구내식당구청에서 일보고 간단히~ 점심도 해결해요!일산서구청 6층 직원 식당은 점심시간 단순 방문이 아닌 구청에 볼 일이 있어 온 일반 시민(민원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일주일 단위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식단을 매주 월요일 6층 주간 차림판에 공지하고 반찬 코너를 중앙에 배치해 각자 음식의 양과 종류를 조절해 가져다 먹게 돼 있다. 이용은 당일 오전 11시 40분까지 식권을 구입한 민원인에 한하고 12시 20분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 가격은 3,500원이고 직원들을 위한 식사 외에 일정 양을 정해 준비하므로 식권 구매 시간 내에 당일 식권이 소진될 수 있음을 참고할 것. 한 주의 식단은 6층 식당 앞 차림판을 참고하고 기타 식권 구매 관련 등의 사항은 3층 자치행정과로 문의한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600, 6층 (3,500원/1인)문의 031-8075-7019파주출판도시 지지향 2층“지혜의 숲에서 놀다가 배고프면 들르세요~”국내 최대 규모 북 카페이자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지혜의 숲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1층 로비에 위치해 있다. 이색적인 건축물과 북아울렛, 북 카페들이 즐비한 파주출판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차 또는 체험차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2층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구내식당이 있다. 이곳은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호텔 조식을 먹는 분위기가 난다. 4인석과 2인석 테이블이 적당히 배치돼 있어 혼밥객이나 단체 이용객들도 불편하지 않다. 좌측으로 파주출판도시 생태공원 숲이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지혜의 숲이 내려다보여 책과 자연을 벗하며 식사하는 기분이다. 한식 위주로 밥과 반찬, 국이 준비돼 있어 여행 도중 그리워지는 집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파주출판도시 내에 근무하는 직원들뿐 아니라 지지향 투숙객들, 지혜의 숲 이용객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워크숍이나 체험학습차 지혜의 숲을 이용하는 단체 이용객들이 많은데 사전 단체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지혜의 숲에 들러 북캉스를 즐긴 뒤 2층 식당을 이용해도 좋겠다. 가격은 1인당 7000원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주말에는 휴무다.위치 파주시 회동길 145, 지혜의숲 3관 2층(7,000원/1인 문의 031-955-4088)KT 고양지사 구내식당 KT 고양지사 구내식당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있는 곳이다. 본래 직원 이용시간과 외부인 이용시간이 별도로 구분돼 있지만, 시간 구애 없이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지하 1층에 있다. 외부인은 식당 한 편에 마련된 무인 식권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면 된다. 구내식당 벽면에는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한 한 주간 식단이 안내돼 있다. 복날 같은 날에는 반계탕 같은 특식이 제공되기도 한다. 지하 1층에는 구내식당 외에도 김치볶음밥, 비빔밥, 돈가스 등을 판매하는 스낵코너가 별도로 있고, 매점도 있다. 일반인도 이용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28 (5천원/1인)리포터 공동취재 2019-07-18
- 무료 영화 감상은 기본, 영화 관련 서적과 영상 자료 다양 국내외 영화 DVD와 블루레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곳, 평소 보기 힘든 고전 명작, 독립 영화, 예술 영화 VOD도 시청할 수 있는 곳. 여기에다 영화 관련 서적부터 포스터, 스틸, 시나리오까지 열람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 영상도서관’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2016년 개관했다. 영화와 관련해 없는 것 빼곤 다 있다는 그곳을 직접 찾아가봤다.다양한 영화 콘텐츠가 한자리에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맞은편에 있는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는 영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해서 복원 및 보존하는 공공 기관이다. 이곳의 대민 시설로 1층에 자리한 영상도서관에는 다양한 영화 관련 콘텐츠가 구비돼 있다. 국내외 영화 DVD와 블루레이 1,500여 점, 영화 관련 도서 및 교양 서적 2,300여 점, 국내외 영화 관련 간행물 20여 종을 열람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고전·독립·예술 영화 VOD 3,800여 점, 포스터·스틸·전단지·영화인 이미지 63만 2,200여 점, 시나리오 원문 2만 8,300여 점, 심의 서류 4,200여 점도 자유로운 열람이 가능하다. 문헌자료의 경우는 원한다면 출력할 수 있다. 비용은 1장당 50원이다. 단, 시나리오 원문은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는 관계로 전체 분량의 3분의 1정도만 출력 가능하다. 영화 보고 독서하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영상도서관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입구에 설치된 PC를 사용해 가입 절차를 마치고 나면 즉석에서 회원증을 발급해준다. 영화 DVD나 블루레이를 골라 감상할 때도 회원증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영상도서관 방문 시 회원증은 필수다.영상도서관은 모두 5석의 1인 감상석을 운영한다. 이 중 4석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설치했다. DVD 플레이어에 비해 화질과 음질이 좋고, 3D 영상도 재생이 가능하다. 모니터는 40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로 영화는 헤드폰을 끼고 감상한다. 독서나 공부를 할 수 있는 테이블석은 총 42석이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독서대와 담요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상도서관 유리벽 너머 펼쳐지는 멋진 자연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영상도서관은 2016년 개관해 3년이 지났으나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채윤 사서는 “이용자의 대부분이 영화 관련 전공자이거나 진로 희망 학생, 영화 제작 관계자들로 한정적인 편”이라며 “영화를 사랑하는 지역 시민들도 이 공간을 이용하고 누리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용 대상 : 만 15세 이상 누구나(*만 15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301(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 영상도서관)운영 시간 : 화~일요일 10:00~18:00문의 : 031-830-8100계나연 리포터 stormy118@naver.com 2019-07-18
- 파주시 ‘2019 여름방학 파주 아이 모여라‘ 회원 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줄면서 체력이 저하, 비만이 우려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9 여름방학 파주 아이 모여라’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키쑥쑥 몸튼튼 파주 아이 모여라’는 휴대폰 및 컴퓨터를 과하게 사용하고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어린이에게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성장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신체활동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키 크기 체조, 방송 댄스로 운영되며 영양 교육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나나우유 만들기, 알록달록 채소와 과일을 먹어요, 건강체중을 지켜요, 영양 골든벨 퀴즈 등등 체험 위주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이며 파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7일 수요일부터 7월 26일 금요일까지. 파주시 보건소(금촌)로 방문 신청,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다.문의 : 031-940-5563, 5591 2019-07-18
- 중앙도서관, 오는 19일에 ‘구술채록집, 출판기념회’ 연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월 19일에 ‘휴먼 IN PAJU' 구술채록집 출판기념회를 연다. 시민채록단의 첫 번째 작품인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는 파주에서 40년 이상 삶을 일궈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채록한 책이다. 짚풀 공예가 이재환, 마을 이발사 이성원씨 등 총 10명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를 집필한 시민채록단은 2017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마을 아카이브 강좌를 통해 모인 12명의 시민과 멘토 정병규 작가, 이유나 편집자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민채록단이 채록한 자료는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 전시되어 있는데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세대 간 소통을 이끌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파주에서 오랜 삶을 일궈온 분들의 이야기를 채록해 파주시의 변천사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2019-07-18
- 고등부 오승재 학생 최우수선수상 수상 7월13~14일 열린 제2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농구대회에서 고양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청소년부 3대3 대회부문에 참가한 고양시 대표 선수들은 고등부는 전체 우승, 중등부는 3등상을 수상했다(고등부 및 중등부 지도강사 KBL 농구교실 이원호 대표). 고등부 참가자인 화정고 3학년 오승재 학생은 전체 참가자 중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고등부 참가자백신고 3학년 박준하, 백석고 3학년 신동혁, 화정고 3학년 오승재, 대화고 2학년 이재준, 백신고 2학년 인재범 중등부 참가자대송중 3학년 김채현, 김찬서, 전현빈, 고양송산중 3학년 염지훈, 대화중 3학년 한준원 2019-07-18
- 한 땀 한 땀 정성 담은 ‘나만의 가방 만들기’ 자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가방이 좋아 가죽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좋아하는 색깔과 재질의 가죽 천을 직접 고르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만한 디자인을 직접 그려내어, 한 땀 한 땀 제작한 가방은 세상에 둘도 없는 창작품이다. 일산 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가죽공방 ‘레더 정‘은 가죽으로 가방을 비롯해 카드 지갑 등 다양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공방이다. 동네 주민들이 주요 고객인 가죽공방 교실은 초급반과 중급, 고급반으로 나눠져 있는데 초급은 열쇠, 카드 지갑 등을 주로 제작한다. 초급과정을 거쳐 어느 정도 가죽 다루는 법이 손에 익으면 중급반부터 가방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중급은 완제품 가방을 만들기 위한 준비단계이지만, 탄탄하게 과정을 밟으면 금세 고급반 과정을 통해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재단된 가죽을 모양대로 이을 때 재봉틀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이 공방의 특징이다. 단단한 가죽을 도구를 이용해 두들기고 다듬으면 바느질이 한결 수월해지는데, 기계로 박음질 한 것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멋이 흐른다. 수업료는 한 달 4번 수업에 30만원.주소: 고양시 일산 서구 중앙로 1493 애비뉴상가 2층 2063호연락처: 010-9071-2969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 2019-07-18
- “슬라임을 안전하게 즐기는 곳, 여기 있네!” 운정 산내마을에 위치한 리틀몬스터는 슬라임(Slime)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카페다. 몇 해 전부터 여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슬라임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손가락을 움직여 창의적으로 놀며 힐링할 수 있는 놀이감이다. 슬라임을 만지면서 느껴지는 다양한 촉감과 소리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날려준다.슬라임카페 리틀몬스터는 슬라임을 안전하게 갖고 놀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 제공하는 슬라임은 슬라임코리아(슬코)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베이스(base)와 파츠(parts), 글리터(glitter) 하나하나까지 완구제품 기준으로 KC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여기서는 슬라임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 슬라임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놀이가 끝난 뒤에도 손을 깨끗이 씻도록 지도한다. 슬라임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구입 후 슬라임을 오염시키지 않고 잘 보관하면 2주에서 한달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다 쓰고 난 슬라임은 종이에 싸서 버리면 안전하다. 슬라임코리아의 슬라임 제품은 최근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붕사 성분 대신 베이킹 소다 희석액을 사용해 더욱 안전하다고 한다. 리틀몬스터 대표는 “해외에는 슬라임카페가 없어서 방학 때 해외에서 귀국한 아이들이 슬라임카페를 많이 찾는다”며 “슬라임 완제품 키트도 선물용이나 테이크아웃용으로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리틀몬스터는 슬라임뿐 아니라 폰 케이스 꾸미기, 소원을 이뤄주는 행운의 마리모 DIY 만들기, 아기자기한 각종 소품과 파티룸까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이다. 리틀몬스터에서 슬라임 재료를 구입하면 시간 제한 없이 카페에서 슬라임 놀이를 할 수 있다. 분식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물떡볶이와 불고기주먹밥 샌드위치 에이드와 스무디 커피 등을 판매한다. 위치 파주시 산내로 106-1영업시간 평일 낮 12시~밤 8시(주말 오전 11시~밤 8시, 월요일 휴무)문의 070-8623-2111 2019-07-18
- 함께 나누는 세상 일산1동,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기 지원일산1동에서는 지난 11일 새고양로타리클럽 회원 및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냉방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금일 냉방기기 지원 사업은 새고양로타리클럽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쪽방 거주자 및 독거노인 가구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에 냉방기기를 보급하고자 30대의 에어서큘레이터를 기부했다.새고양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에 사랑의 빵 250여개를 전달했고 2월에는 사랑의 쌀 400kg를 기탁했으며, 향후에는 낙후된 쪽방, 빌라단지에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발산동, 초복맞이 ‘보양음식 배달사업’ 실시정발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0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보양음식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보양음식 배달사업은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0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 가득한 마음에 감사하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무더위를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2019-07-18
- 중등도 이상일 경우 ‘자궁경부원추절제술’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국가암검진에는 자궁경부암 항목이 포함돼 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흔히 ‘세포진검사’라고 하는데, 자궁경부에 면봉을 삽입한 후 세포를 채취하는 검사이다. 자궁경부나 질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를 검사해 비정상 세포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검사 후 1~2주일 안에 검진 결과를 통보받는데, 이때 자궁경부이형성증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단과 함께 재검진 통보를 받게 되면 당황스러운 마음과 걱정이 앞서지만 3~6개월 내 재검진은 필수다. 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 단계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로 본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 암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세포에서 시작해 미세한 변화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이형성증을 거쳐, 암세포인 자궁경부암 0기로 진행한다.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박정연 과장은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 단계로 1,2,3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단계가 2단계로 넘어갈 확률은 대략 20% 정도이다. 3단계의 경우 암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상당하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자궁경부이형성증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자궁경부 세포 및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이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주로 국가암검진 시 발견된다. 간혹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질 출혈, 통증이 나타나 진료를 받게 되면서 발견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면 출혈 및 분비물의 증가, 악취,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 ‘자궁경부원추절제술’자궁경부암 진단에서 이상세포가 검출되면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와 조직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병기를 판단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3단계로 구분된다. 경증이형성증과 중등도이형성증, 중증이형성증으로 진행되는데 1단계인 경증이형성증은 지켜볼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한다. 실제 1단계 환자의 50% 정도는 정기검진을 하며 추적해본 결과 1~2년 내에 이상 증상이 퇴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중등도 이상의 이형성증일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한다. 진단 단계 보다 병변이 더 진행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산 허유재병원 박 과장은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하는데, 가장 많이 시행하는 시술은 자궁경부원추절제술로 진단 목적이기는 하나 이 시술만으로도 완치가 될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은 변형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자궁경부를 원추(원뿔) 모양으로 절제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을 통해 자궁경부 조직 전체에 대한 진단적 검사를 한다. 일반적인 자궁경부 조직검사는 자궁경부의 일부 조직만 떼어내 하는 검사로 자궁경부 전체를 평가할 수는 없다. 자궁경부원추절제술을 통해 치료를 하고, 검사 과정에서 자궁경부암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 없게 된다.시술 시간은 10분 정도로 시술이 끝나면 30분 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이상이 없으면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시술 후 1~2주 정도 출혈이 날 수 있고, 수술 후 한 달은 목욕이나 수영, 성관계를 피해야한다. 시술 시기는 생리 7일 이후가 적합하며 임산부일 경우 출산 후 시술 받을 것을 권한다.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