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획3-고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 포인트 모든 공식과 개념 완벽히 정리하고 취약부분 극복해야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은 반드시 정복해야 할 영역이다. 수학을 포기하고서는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가 불가능하다.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수학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수학 성적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여름방학 동안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의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여름방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위한 수학 학습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다. 수능을 앞두고 있다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과 재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슬럼프가 찾아오는 시기이다. 이 슬럼프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다시 학습에 매진해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수학을 총정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여름방학 동안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동안 준비해 왔던 오답노트를 통해 취약부분을 다시 보완하고, 모의 고사 시험지나 문제집 중에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올해 수능에서는 문제가 EBS 교재에서 70% 연계 출제될 것이라고 하니 EBS교재를 우선적으로 공부하도록 해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라면수능을 1년여 앞둔 고등학교 2학년생의 경우 여름방학 동안 고등 전과정을 마스터하도록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수준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수학 성적이 낮다고 해서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수학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고, 부족부분을 채워가도록 노력한다면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아직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수학 성적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과감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학습클리닉을 찾아 자신의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찾아 극복하도록 해야 한다. 물론 수학 성적이 좋다고 방심해서도 안된다. 수학 성적이 좋은 상위권 학생들도 자신의 취약 유형이 있다. 모의고사만 보면 꼭 틀리는 부분이나 잘 해결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방학동안 이 부분을 찾아내 극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학의 모든 공식을 완벽하게 정리해 문제 풀이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수능시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라면고등학교에서 첫학기를 보낸 1학년생은 고등 수학이 중학교 때와는 차이가 있음을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시험수준이 높아져 중학교 때처럼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거나 쉽게 점수를 낼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단순한 문제가 아닌 통합적인 문제가 등장하므로 평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문제 풀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보는 훈련을 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 풀이 속도를 적정 수준으로 끓어 올리고, 풀리지 않는 문제에 매몰돼 나머지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빠르게 모의고사 패턴에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단원별이나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서 적응훈련을 해야 한다. 특히 1학년 때 배우는 공통수학은 개념과 문제 풀이를 완벽히 하는 것이 좋다. 이 공통수학 부분은 고등 수학 전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며, 이 부분이 취약하면 수학 성적이 많이 오르지 않게 된다. 따라서 공통수학 부분은 문제집과 기본서를 3~4권 이상 꼼꼼히 보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다져두어야 한다. 경시대회 준비는 내신과 수능에 큰 도움수학에 깊은 흥미를 갖고 있다면 경시대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한국수학경시대회(KMC)와 성대경시, 포항공대 경시 등 목표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경시 준비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중에 하는 것이 좋다. 방학 때 준비를 해두고 시험을 앞두고선 클리닉 형태로 부족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 경시대회 준비는 수학 실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경시대회 준비를 하며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내신이나 수능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수학적 깊이가 생기게 된다. 실제 수학성적을 높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수리 논술 또한 3학년에 닥쳐서 준비하기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많은 대학의 수리논술 기출문제를 두루 풀어보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할 것을 권한다,도움말 입실론 김신중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기획2-전문가에 듣는 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 학습법 여름방학에 땀 흘리고, 2학기엔 수학으로 웃자 방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 다만 그 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2학기 성적에 큰 차이가 날뿐. 특히 수학은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 여름방학을 이용해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두면 내신 성적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적절한 선행과 심화학습을 꾸준히 한다면 2학기엔 수학 덕분에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으로 웃기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수학공부법을 알아보자.수학 공부가 어렵다면 전반적인 학습 문제점 찾아보자중학교 수학은 초등학교와 달라 성적의 편차가 크고, 공부의 양과 질도 전혀 다르다. 본격적으로 수학을 공부하고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수학의 기초가 돼 있지 않는 학생들에겐 수학은 어렵고 힘든 과목으로 생각될 수밖에 없다. 수학 공부가 어렵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봐야 한다. 수학을 못하는 이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를 찾아보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이 약하다면 자기주도 학습 클리닉도 권장할 만하다.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기초가 부족하다고 해서 초등수학이나 낮은 학년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현행 수학 진도에 맞게 공부하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면 그 부분만 보충하는 형태로 공부하는 것이 전략적이다.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면 취약부분 보완과 심화에 중점을수학성적이 중간 정도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 때 전략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선행 학습은 한 학기 정도만 하는 것으로, 2학기 수학을 예습하는 정도면 좋겠다. 과도한 선행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심화 학습에 초점을 맞춰 복습과 취약부분을 찾아 보완하도록 하자. 수학성적 중위권 학생의 경우 한 과정 과정을 탄탄히 하는 것이 실속있는 방법이고, 새로운 개념이나 다음 단계 진도로 넘어 갔을 때 흔들리지 않는다. 특히 중위권 학생의 경우 방학을 이용해 수학을 꾸준히 공부하면 2학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수월함으로 여름방학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수학성적 상위권 학생이라면 선행 학습에 충실해야수학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선행학습에 비중을 두고 학습할 것을 권한다. 특히 자신의 학년보다 일 년 이상 진도 선행이 돼 있는 학생이라면 그동안 학습해 온 것이 헛되지 않도록 중간 점검을 하는 차원에서 선행학습을 복습해야 한다. 기존에 해 놓았던 선행학습을 한번 점검해보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심화과정을 진행하도록 하자. 특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선행과 심화 학습 모두 중요함으로 방학이란 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최상위권 수학성적을 갖고 있다면 경시나 올림피아드 준비도 해 볼만생활기록부에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참가 이력을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수학성적이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여전히 도전해 볼 만하다. 특목고 입학전형시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수상경력은 그 자체로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참여 동기, 준비과정, 수상 후 소감이나 발전된 사항 등을 서류에 기술한다면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수학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참가는 수학에 대한 적성과 열정이 없다면 쉽지 않다. 수상 실적과 관계없이 이를 준비한 학생들은 특목입시 전형시 심층면접이나 구술을 통해 들어난다.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참가 이력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도록 한 교육부의 발표 이후에도 경시대회 응시자 수는 늘고 있다. 수학성적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자신의 실력 향상과 성취감을 위해 경시나 올림피아드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도움말 INS 수학학원 정봉식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생버섯 전통샤브 전문점 ‘곰솔마루’ 노루궁뎅이 버섯이 샤브샤브의 담백함에 빠지다!한우전문점 ‘토우’로 6년간 사랑 받아오다 7월 초 생버섯 전통 샤브 전문점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곰솔마루’ 일산점. 곰솔마루는 데쳐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옛말 곰솔과 최고라는 뜻의 옛말 마루의 합성어이다. 거기에 소나무과의 곰솔이라는 뜻이 더해져 ‘영원히 변치 않는, 최고의 음식과 정성’을 고객에게 올리겠다는 의지로 탄생했다. 예전의 고급스러운 매장 느낌과 주인장, 직원까지 그대로인 풍동 애니골 윗길에 위치한 (구)토우, 바로 그 ‘곰솔마루’ 버섯 3총사가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친환경 인증 받은 농장에서 버섯 공급 받아포실포실 돋아난 솜털이 마치 노루의 엉덩이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노루궁뎅이 버섯’. 요즘 항암효과와 위염, 십이지장 궤양 등의 위장 질환, 심지어는 치매와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직접 먹어본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 그런데 이 진귀한 버섯을, 그것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노루궁뎅이 버섯을 바로 ‘곰솔마루’에 가면 맛볼 수 있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가능한 점심 특선 ‘생버섯 만두전골’을 가격 7천원에 선보이고 있는데 물론 노루궁뎅이 버섯이 들어간다. 남무정 대표는 “고객께 조금이라도 더 많이 베풀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달고 평한 맛의 노루궁뎅이 버섯은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찾고 있다”고 말한다. 메인메뉴 ‘생버섯 샤브’와 복날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도 그만인 ‘생버섯 샤브 토종백숙’은 2인이 먹기에 좋은 소 사이즈가 2만 4000원, 중 사이즈 3만 6000원, 3~4인이 즐길 수 있는 대 사이즈는 4만 4000원이다. 도자기처럼 생긴 병에서 키워진 노루궁뎅이 버섯과 느타리, 팽이버섯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원이 직접 잘라 준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버섯이라 씻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직접 뽑고 빚은 쫄깃한 칼국수와 속이 꽉 찬 만두우선 가장 진귀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샤브 육수에 살짝 담갔다가 먹어보면 은은한 단맛과 그윽한 향이 입안에 퍼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느타리와 팽이버섯도 역시 친환경 인증을 받아서인지 윤기가 도는 게 일반 시중에 나와 있는 것보다 부드럽고 향이 좋다. 그다음 소고기 등심을 살짝 익혀 이 집만의 특제 소스인 고기 소스에 살짝 찍어 맛을 음미하면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고기가 입안에 착 달라붙어 부드럽게 씹히는 치감이 마치 이것이 고기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육수가 잘 배어든 담백한 고기는 정말 먹어도 먹어도 속에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속을 따뜻하고 은근하게 부르게 하여 건강식을 제대로 먹고 있다는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이렇게 버섯과 소고기를 먹고 나면 주인장이 직접 뽑은 탱탱한 면발이 살아있는 수제 칼국수와 배추, 부추, 숙주, 두부, 국내산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운 수제 손만두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달걀노른자를 넣은 영양죽으로 마무리를 하고 나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든든한 것이 임금님이 부럽지 않을 정도.거기에 손맛 좋은 주방 참모 어길연씨가 담근 김치는 조미료 하나 안 들어갔는데도 정말 맛이 좋다. 비결은 절이는 기술이란다. 곰솔마루의 상차림에는 필요 없는 찬이 올라오지 않는다. 영양부추, 참나물, 치커리, 오이 등을 살살 버무린 샐러드 같은 채소무침은 쌉싸름한 참나물 향이 입안을 향기롭게 맴돌며 담백한 샤브샤브와 어우러진다. 꼬들꼬들 알싸한 해파리냉채와 시원한 나박물김치 또한 입맛을 돋우기에는 최고.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버섯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식사를 마무리할 즈음 내오는 수정과 또한 시원한 목넘김이 좋다. 한우 전문점을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는 ‘곰솔마루’에도 상당 부분 적용되어 찬이 정갈하면서 고급스럽다. 시내 근교로 나와 데이트하듯 즐기는 곰솔마루일본 유명 설계 회사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인테리어를 한 가게는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미니분수대부터 은행나무를 베지 않고 입구를 그대로 살린 덕분에 여름이면 그늘이 져서 시원하고 겨울이면 햇살이 좋은 공간이 참 정겹다. 내부 또한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실내 좌식 공간 복도바닥에는 통유리로 버섯방을 꾸며놓아 알록달록 조명이 켜지면 꼬마 손님들이 너무도 신기해한다고. 그리고 홀 저장고에는 버섯 3총사가 도자기병에 마치 꽃처럼 꽂혀있어 볼거리로도 손색이 없다. 신록과 어우러진 야외테라스가 마치 근교로 나온듯한 행복감을 주는 ‘곰솔마루’.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맛볼 수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 이참에 아이들 데리고 한번 나서보는 건 어떨까. 문의 : 031-905-4767 (연중무휴)박정은 리포터 mintlady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백석동 이선미 독자 추천 해울돈가스 푸짐한 왕돈가스 시원한 냉모밀과 찰떡궁합 부드럽고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를 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그 맛은 남녀노소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주 맛집은 백석동 이선미 독자가 추천해 주었다. 바로 행신동에 위치한 ‘해울돈가스’ 집이다. “도톰하고 푸짐한 양의 돈가스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요. 한 입 먹어보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곁들여 나온 샐러드와 깍두기도 깔끔합니다. 미소장국과 곁들여 먹다보면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도 없어 어르신들도 좋아하신답니다. 지난번 가족외식 때 아이들과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왔는데 모두 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답니다. 저희 가족 여섯 명이 모두 다 만족했으니 이만하면 추천할 만한 맛집이지요?” 행주산성 인근에 위치한 해울돈가스는 사실 해울한정식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한식 메뉴와 돈가스 메뉴를 함께 하다가 지난해부터 돈가스 메뉴만 운영하고 있다. 돈가스와 생선가스, 해산물스파게티와 여름철엔 냉모밀국수를 선보인다. 돈가스나 생선가스 모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단골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해산물 스파게티도 인기 메뉴다. 해물이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는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하고, 매콤한 스파게티는 뜻밖의 맛으로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여름철을 맞아 선보이는 냉모밀 국수는 돈가스와 찰떡궁합처럼 잘 어울린다. 식사 후 가족들과 함께 커피 한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를 넓게 만들어 둔 주인장의 배려도 돋보인다. 다만 인근 원조국수집 덕분에(?) 주말 식사시간이면 차량 진출입이 수월치 않다. 주말엔 식사시간을 살짝 비켜 조금 일찍 가보거나 늦게 가보는 것이 좋겠다. ● 메뉴 : 돈가스 생선가스 해물스파게티 냉모밀국수 등● 위치 : 덕양구 행주내동 157-3● 휴무일 : 명절 당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 주차 : 매장 앞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978-7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풍동 김길선 독자 추천 ‘대가보쌈’ 청각으로 맛을 낸 김치와 부들부들 보쌈의 맛의 향연“보쌈에 흔히 따라 나오는 쟁반국수나 파전, 음료수 같은 서비스는 따로 없지만 그래도 고기맛 하나만큼은 끝내준다”는 풍동 김길선씨의 추천을 받고 달려간 ‘대가보쌈’. 2002년 배달전문점으로 시작한 ‘대가보쌈’은 얼마 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아늑한 홀을 준비하여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이 집의 자존심이라는 모듬 보쌈을 시켜놓고 보니 과연 부들부들 윤기를 내는 고기와 거의 매일 담근다는 시원한 맛의 김치가 자꾸만 손을 이끈다. 알맞게 절여진 노란 배추에 고기 한 점 얹고 입에 착 달라붙는 무채 올리고 마늘, 고추, 새우젓 올려 한 쌈 싸서 입에 넣으니 입 안 가득 풍요로움이 몰려오는 듯하다. 한번 배추에 싸서 먹었다면 이번엔 김치에 돌돌 말아 먹을 차례. 먹음직스런 김치에 고기 돌돌 말아 한 입 가득 넣으니 이번엔 시원한 김치 양념이 서서히 베어 나오며 입안을 즐겁게 한다. 과연 그 맛이 보쌈의 대가라 칭할 만 했다. 그렇다면 과연 배가 부른데도 계속 손이 가는 이집만의 특별한 노하우는 무엇일까? ‘대가보쌈’ 안주인 고혜경(37)씨는 “하이포크 국내산 돼지고기와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시댁 전남 완도에서 공수해온 굴과 청각으로 맛을 낸 김치가 시원한 맛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새우,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푹 끓인 육수에 우거지 넣고 장 풀어 끓여낸 우거지 장국의 맛 또한 일품. 오후 4시까지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보쌈정식’은 가격도 7천원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된장찌개에 고기가 12점이나 나와 알뜰족들에게 사랑받는다고. 일산서구와 중산동은 배달도 되며 특이하게도 배달가격이 홀가격보다 1천원에서 2천원 정도 저렴하다는 것도 이집만의 특징이다. ● 메뉴 : 모듬보쌈 / 배추보쌈 / 한방족발 / 보쌈정식 등● 위치 : 일산서구 탄현동 1562-3번지 인화빌딩 1층(탄현이마트 뒤편)●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12시● 휴무일 : 설, 추석 연휴 ●주차 : 가게 뒤편 공영주차장 이용●문의 : 031-925-5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그림자, 또 다른 세상〉속으로 떠나보아요 이번 여름방학엔 그림자연극놀이로 ‘빛과 그림자의 원리’ 배워볼까??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그림자의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이해하고,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활용해 그림자극을 만드는 연극놀이 교실을 파주출판단지 김영사에서 진행한다. 책을 통해 만나본 이야기 또는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스스로 상상하고 직접 구성해서 몸과 인형을 활용해 그림자극을 창작해봄으로써 과학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마련된다. 그림자교실 프로그램은 그림자의 원리를 탐색하고 공동 창작하여 연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짧은 연극을 만들어 발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림자 소재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연극놀이 활동 속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림자극을 만드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 저(1-2학년)반, 초등 고(3-6학년)반으로 나눠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루 2시간씩 총 4일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15만원(재료비 포함). www.playsadari.com 문의 02-747-7317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어린이 마술 뮤지컬 〈마법사 코리〉 엄마 아빠가 더 즐길 수 있는 공연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8월 2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어린이 마술 뮤지컬 〈마술사 코리〉가 열린다. 아이들을 공연장에 앉혀 놓고 부모님들은 로비에서 기다린다…. 가족 뮤지컬이라 불리는 공연의 흔한 모습이다.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공연을 즐기는 부모님의 모습, 무대 공연으로 부터 소외되어 있는 중 고등학생도 어린 동생과 함께 온 가족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 공연장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자 Magical ‘마법사 코리’가 제작됐다. 마술을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부모님들에게는 잊었던 동심의 세계로 초대될 것이다.비현실적인 도구인 ‘마술’을 현실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메시지의 도구로 사용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씩 익숙해 져가고 이성간에 서로 길들여진 상태 일 때 많은 사람들은 설레었던 첫 느낌보다 익숙한 현실을 앞세우게 된다. 이 공연도 서로 사랑 하는 사람끼리의 오해에서 시작 한다. 사람이 어떤 오해가 생겨서 서로 싸우게 되면 싸우려고 했던 본질은 사라지고 싸우는 도중 욱 하는 마음의 말 한마디가 계속 떠올리면서 말 한마디가 굉장히 부풀려져 처음 것은 잊은 채 그 말만 남게 된다. 그러다 서로 헤어지게 되고.... 마법사 ‘코리’의 마술은 그냥 쇼 적으로 집어넣은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함에 있어 마술이라는 부분이 삽입된 것이다. 최대한 극과 마술과의 조화를 잘 어울리게 하고 관객 특히 아이들에게 웅장하고 아기자기한 마술을 통하여 건전한 이성교제, 물질의 소중함, 사람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마술은 그냥 쇼가 아니다. 비현실적인 도구인 ‘마술’을 가지고 현실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메시지의 도구로 사용 한다. 공연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 휴관). 티켓은 전석 2만원. 입장연령은 36개월 이상, 문의 02-743-3382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2010 고양문화재단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거부할 수 없는 시간여행의 열쇠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오페라 〈마술피리〉는 신비로운 원작동화에 힘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자체 제작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더 새롭고, 더 화려하게 2010년 다시 찾아온다. 한 여름 <마술피리>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오페라 세상을 만나보자!!첫 번째 시간여행,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2010 마술피리는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본래 3시간이 넘는 원작을 거의 축약하지않고 그대로 살리는 데다 어른 아이 모두 함께 관람하는 작품인 만큼 지루할 틈 없이 스펙타클을 극대화했다. 아람극장의 막이 오르는 순간, 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향하는 시간여행이 그 문을 열 것이다.두 번째 시간여행, 1791년 오스트리아로음악은 모차르트가 마술피리를 작곡할 당시 품었던 음악에의 철학을 최대한 구현한다는 방침. 이번 공연의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는 ‘조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모차르트의 음악을 쉽고 가볍게 생각하지만 사실 연주자들에게는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어려운 음악이라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리는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20년 가까이 전 세계 오케스트라들의 수많은 모차르트 해석을 접한 모차르트 전문가. 1791년 마술피리가 초연됐던 오스트리아의 그곳으로 우리를 이끌 것이다. 세 번째 시간여행, 2010년 대한민국으로지난 4월 이 가슴 벅찬 사랑의 용기를 노래로, 연기로 그려낼 주역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파미나 역에는 독일무대에서 ‘파미나’로 출연한 바 있는 소프라노 김민형이, 타미노 역에는 해외 콩쿠르에서 입상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섰던 테너 문성영이, 파파게노 역에는 국내외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는 바리톤 성승민이 선발됐다. 그리고 바리톤 김진추(파파게노)와 베이스 함석헌(자라스트로), 테너 김동설(모노스타토스) 등 지난 해 마술피리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다시 한 번 출연할 예정이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늘 뜨겁게 만드는 오페라 마술피리,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모두를 감동시키는 ‘사랑의 용기’는 2010년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통할 것이다. *일시: 8월 12일 ~15일,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7시/일요일 오후 4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고양여성기예경진대회 꽃꽂이 부문 최우수상 김옥자 씨 ‘평화’라는 주제를 잘 살려낸 감각과 솜씨 돋보여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16일~17일 고양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 제20회 고양 여성기예 경진대회를 열었으며 7월 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시·수필, 이주여성 백일장, 회화, 서예(한글, 한문), 꽃꽂이 부문 등 6개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74세의 최고령 참가자와 24세의 최연소 참가자까지 150여 명이 끝까지 접전을 벌였으며, 2년마다 열리는 고양 여성기예 경진대회에서 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내년 경기도 여성기예 경진대회에 고양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꽃꽂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촌마을 김옥자 씨(52세)는 꽃을 다시 시작한 지 불과 2달 여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월 2일 시상식이 열리기 전 문예회관 로비에서 만난 그는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이 영 쑥스럽다고 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대회 때의 작품에 비해 지금 작품이 초라해(?)보여 걱정”이라는 그는 시간 상 대회 당시의 꽃을 구하기 힘들어 풍성한 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하지만 그의 작품은 ‘평화’라는 주제를 잘 살려내 심사위원들의 눈에 담박 들어왔다는 후문. 원형으로 낮게 꽃을 꽂아 평등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그 가운데 용수초를 길게 세워 기도하는 손을 표현해, ‘평화’라는 주제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회훼장식을 배우는 학원에서 “한 번 해보라”는 권유로 우연히 참가했다 뜻밖의 수상을 안아 “실력 월등한 다른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부끄럽다”는 김옥자 씨. 사실 다시 꽃을 시작한 지 2달 밖에 안됐다고 하지만 그의 꽃꽂이 이력은 짧지 않다. 결혼 전 10년 정도 꽃꽂이를 했던 바탕이 밑거름이 되어, 다시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됐지만 잠재되어 있던 감각과 실력이 제 빛을 발한 셈. 막내가 대학교에 들어가고 난 후 다시 일에 대한 욕심도 나고 노후에 할 일을 찾기 위해 화훼장식을 다시 배우고 있다는 김옥자 씨. “태어나서 30년 배우고, 30년 일하고, 30년 즐기자는 모토가 유행이라죠. 30년 노후를 즐겁게 즐기기 위해 내가 진정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지요. 꽃꽂이도 화웨장식도 그 중 한 가지예요.” 그래서 그는 회훼 뿐 아니라 서예,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고양시 제17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신청 접수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신청 접수한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올해로 17회째로 농어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영광의 농어업인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환경농업, 신기술, 임업 등 10개 부문에 대해서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10명을 선발한다. 농어민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해외 선진지 견학계획 추진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번 경기도농어민 대상 신청 대상자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로서 신청자격은 농어업인의 경우 첨단기술농업, 고품질농업, 수출농업, 환경농업 등 과학영농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있는 농어업인이며, 생산자단체는 과학영농을 통한 생산 활동과 공동출하 등 유통, 가공기능을 협동적으로 수행하여 선진영농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우수작목반, 품목별 생산자단체 등이며 협동조합은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오는 30일까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각 구청 산업위생과,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초에 발표되며 시상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 강인철 8075-4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