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늘초등학교 앞 골프연습장 허가 직권 취소 고양시는 위법성 및 학습권 침해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강력한 반발을 받으며, 오랫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하늘초등학교 앞 YMCA 골프연습장 허가를 직권취소하기로 9월30일 결정했다. 지난 2008년 1월 개정된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시설 내에는 골프연습장의 신설 및 변경허가를 받을 수 없도록 개정됐다. 그러나 2008년 6월 전임 고양시장 재임 시 YMCA 청소년수련원 골프연습장에 허가를 내주어 현재까지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 그 동안 YMCA측에서는 동 골프연습장을 폐업한 후 위치를 이동하여 대폭 골프연습장 규모를 확장, 사실상의 신규 골프연습장임에도 불구하고 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신축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7월 고양시장으로 취임한 최성 시장은 그동안 심각한 논란과 법적 분쟁이 발생한 YMCA 골프연습장 허가의 법적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정부산하의 권위 있는 법률기관, 다수의 법무법인 그리고 경기도 법무담당부서와 시 자체특별감사 등 종합적인 법률자문과 검토를 진행해 왔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종합적 검토 결과, 2008년 1월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골프연습장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제외되어, 2008년 6월 YMCA 골프연습장의 허가는 명백한 위법성이 있다는 종합적 판단이 내려져 직권취소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적 검토 과정에서 골프연습장이 영리목적으로 운영되어 향후 공익 또는 제3자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는 법률적 자문도 있다”며 “조망권과 소음피해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부분도 있다는 판단에서 직권취소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골프연습장으로부터 학습권을 침해당할 우려가 있었던 인근 하늘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은 보호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2000년도에도 전국적 쟁점이 됐던 러브호텔에 대해 시민들의 주거 및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하여 공익성 보호 차원에서 허가를 직권취소한 사례가 있었다. 향후 고양시는 직권취소 결정의 후속조치로 오는 10월14일 YMCA를 대상으로 법적으로 보장된 공개 청문절차를 하늘초등학교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남녀의 미래 "No More Daughters & Heroes"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해외교류특별전의 일환으로 마련한 <남녀의 미래: No More Daughters & Heroes>展이 10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2달에 걸쳐 개최된다. 이 전시는 아람미술관과 독일에서 활동 중인 독립 큐레이터가 공동 기획한 전시로서,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과 단면을 ‘남과 여’라는 공통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급진적인 현대화와 함께 의식은 개방되었지만, 여전히 우리의 이름은 출생의 순간부터 딸과 아들로 구분되고, 아버지와 어머니로 성장한다. 우리는 이러한 상징적인 이름들과 우리의 정체성이 동일하다고 믿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러한 이름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믿어야 하는지를 각자 스스로 결정해야 할 시기에 처해 있다. 그리고 언제나 이러한 결단의 순간은 반복된다. 우리는 세계 속의 신비스러운 다른 어떤 영역보다도 언제나 성에 대한 호기심에 예속되어 있다. 이것은 성이 비밀스럽게 은폐되어 있거나, 또는 성이 완전하게 해명되지 않아서이기 때문은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성은 우리의 삶에 언제나 끊임없이 반복되는 밀도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까닭에, 우리는 성에 대해 두려워하면서도 성을 끊임없이 관찰하며, 성에 대해 말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 <남녀의 미래: No More Daughters & Heroes>는 이렇듯 현대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부추겨지고 있는 성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자리이다. 이 전시는 성이 무엇인가 하는 결론을 관람객들에게 섣불리 강요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 전시는 작금을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성’이라는 단어 속에 은폐된 본래적인 진실에 주목하도록 요구한다. 권력과 담론을 통해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성의 의미는 아마도 남녀의 차이와 동일성마저도 모두 넘어서 있는 지극히 평화로운 소통 속에서 일깨워질 것이다. 전시문의: 031-960-011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10월 둘째주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버스를 타고 떠나는 체험여행 ''빨간구두''일시: 10월 7일~10일, 13:00/16:00(총 8회)장소: 고양호수예술축제티켓: 전석 5000원(예매오픈 9월 9일 9:00, 예매마감 10월 3일 18:00), 1인 4매까지 예매가능 &clubs가족뮤지컬 <브레멘음악대>일시: 10월 7일~10일, 7~8일 11:00, 9~10일 11: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10월 7일~8일 1층 1만2000원/2층 8000원, 10월 9~10일 R석 2만5000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1577-7766&clubs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8회 정기연주회일시: 10월 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1만원&clubs휘성 콘서트일시: 10월 22일~23일, 22일 20:00,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문의: 02-516-1028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5일시: 10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원&clubs공동제작 오페라 <라 보엠>일시: 10월 29일~31일, 29일 20:00, 30일 19:00, 3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모시는자리 7만원/으뜸자리 5만원/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clubs생활의 발견 2010 권진원, 사랑과 만남의 발견일시: 10월 29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라이어2 (라이어 그 후 20년)일시: 10월 29일~11월 28일, 평일 20:00, 토요일 16:00/19:00, 일요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원&clubs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고양일시: 10월 31일~31일, 1100/14:00/16: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엔진포스석 4만5000원/엔진킹석 3만5000원/엔진스카이석 2만5000원&clubs제8회 고양시 콘서트 콰이어 페스티벌일시: 10월 30일, 19l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좋은자리 3만원/편한자리 2만원/고른자리 1만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한동준-변하지 않는 것의 발견일시: 10월 30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생활의 발견 2010 박학기-향기로운 추억의 발견일시: 10월 31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4만5000원 &clubs제 5회 매니아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11월 5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으뜸자리 2만원/좋은자리 1만원 &clubs슈만과 클라라: 실내악 공연일시: 11월 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지젤> 일시: 11월 9일~1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제13회 매일클래식 일시: 11월 11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만원 &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 전시&clubs박은선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미술관벽화프로젝트 일시: 10월 24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전석 7000원 문의: 어울림미술관 031-960-9730/1577-7766 &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0월 7일~12월 12일,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2010 높빛평화예술제 - 평화를 상상해요일시: 10월 10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무료&clubsECOLOGY-유기체의 생존에 대하여일시: 10월 17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더차이 &clubsBenoit+Bo ‘몸의 풍경-Human body/Landscape’ 일시: 10월 24일까지장소: 갤러리MOA &clubs2010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2010 한국전자전/국제반도체대전 일시: 10월 12일~15일장소: KINTEX 5홀/1,2,2B,3,3B홀/4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박노해 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10년의 기록 박노해 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박노해는 지구시대 인류의 가장 아픈 지점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의 가난과 분쟁의 현장에서, 그 삶의 존엄과 계속되는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자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랑의 순례 길을 계속해왔다. 이번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은 13만 여장의 사진 중 엄선한 120점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노동과 저항, 고유한 살림살이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촬영된 그의 사진은 사건에 대한 해석, 나아가 세계에 대한 시대정신과 이념을 담은 시각적 표출이며 정신적 분투이기도 하다. 박노해의 사진은 ‘최후의 영토’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오래된 희망을 찾아 나선 치열한 여정의 기록으로, 위기에 처한 현대 문명과 우리 삶에 대한 깊은 화두를 던진다. 지구마을 민초의 강인한 삶에 바치는 ‘빛으로 쓴 시’, 박노해의 흑백사진에는 시가 울려온다 박노해의 사진에는 충격적인 장면과 극적인 이미지를 발견하기 어렵다. 오히려 그의 사진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는 폐허 속에서도 삶을 일으켜 세우는 강인함과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살아가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그는 “단 한 번도 그이들을 한 번도 연인의 눈으로 보거나 자선과 구호 대상으로 보거나 가슴 뛰는 삶의 대상으로 본 적이 없다”고 술회한다. 그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가 기록한 그의 사진 한 장 한 장마다에는, 그래서 詩가 울려온다.흑백 필름으로 기록하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1m 길이의 정통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120점의 감동 박노해는 수동식 흑백 필름 카메라와 35mm 렌즈 하나만을 쓰는 작업 조건의 한계를 스스로 선택했다. 도구의 단순성은 현장에서 관계에 의지할 수밖에 없게 하기에 그는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야만 한다. 박노해는 가장 단순한 것으로 가장 깊은 것을 그려내는 것이다. “정직한 노동과 가난하고 소박한 민초의 삶 그 자체가 아름다움의 실체다”라는 그의 말처럼, 박노해의 사진 미학은 단순하고, 단단하고, 단아하다.간편한 디지털 만능의 시대임에도, 박노해는 첫 사진전부터 필름 카메라로 기록하고 전통 흑백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사진은 계조의 깊이와 예술성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으며, 그는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최신의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1m 길이의 정통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한 120점의 작품이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시장에 있을 예정이며 작가의 뜻에 따라 사진전의 수익금은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한 평화나눔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인다.*일시: 10월 7일~10월 25일, 월~목요일 오전 11:00~오후 8시 30분(금~일요일 오후 9시까지)*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관람료: 30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무료)/전시 현장 구입 및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가능*전시문의: 02-734-1977/www.Likethem.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중국전통 황실 전신마사지 1시간에 3만원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늘 피곤하고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제일 큰 문제. 이런 증상의 원인은 기와 혈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경락마사지가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경락마사지센터. 너도나도 경락을 전문으로 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락마사지야말로 제대로 올바르게 받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장항동 ‘황실족도’는 중의의 기초이론을 중점으로 여러 가지 수지요법을 이용하여 인체의 특정한 부위에 자극을 줌으로써 피로를 풀어주고 아픈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황실족도는 중국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리되 밝고 환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가족이나 각종 모임, 귀한 손님 접대, 회사원들의 회식 뒤풀이 장소로도 인기다. 또 부부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아이와 함께 거리낌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도 소문난 곳이다. 1시간 정도의 전신마사지 3만원, 40분 정도의 등 마사지 2만원, 발마사지 1만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탁월한 피로회복의 중국전통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 황실족도는 오전 10시~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문의: 031-901-0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우리동네 사람들-일산경찰서 마두지구대 최성주 순경 자전거도 차, 자전거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바야흐로 자전거의 시대가 도래했다. 공공임대 자전거인 피프틴 사업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고양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에 대한 문화는 확산됐지만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한 계도가 불충분하기 때문으로 본다. 특히 가장 중요한 사실인 자전거가 차라는 사실을 망각해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 오늘 우리동네 사람들에서는 일산경찰서 마두지구대 최성주 순경을 만났다. 경찰관으로 일한지 3년차인 그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하여 접하게 되는 사고 중 자전거 관련 사고가 늘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었다. 자전거 이용자가 당한 교통사고는 치명적,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하길 고유가 시대 서민들의 선택은 자전거다. 주차난과 교통정체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전거 이용은 환영할만한 일이다. 버스나 자가용 이용 대신 선택할 수 있는 자전거는 엄연히 차로 분류된다. 최근 최성주 순경은 버스와 자전거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을 접했다고 한다. 그는 “버스 운전자가 자전거를 조금만 생각했어도 그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가 차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방심해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자전거 이용자 및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당부를 전한다. 첫째, 자전거도 엄연히 도로교통법상 차의 개념에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자전거 운전자는 도로에서 우측으로 통행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자전거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이 경우 도로교통법 13조 ‘통행구분 위반’으로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되며,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와 충돌이라도 할 경우 민형사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둘째, 자전거 운전자도 안전모 등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물론 안전모 등의 미착용에 대한 처벌을 받진 않는다. 그러나 교통사고 현장에 나가보면 자전거와 자동차간의 충돌 사고시 자전거 운전자가 입는 부상이 훨씬 심각하며, 대다수가 응급실에 실려 갈 만큼 치명적이다. 따라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전거 이용시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는 습관을 꼭 들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도 절대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음주를 한 후에는 자전거 이용을 자제해야한다. 이따금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이 경우 ‘위험운전행위’로 스티커 발부대상이 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에서는 ‘자동차 운전자의 자전거 보호의무’ 조항이 따로 있으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의 자전거운전금지’도 함께 규정하고 있어 음주상태에서 자전거 운행시 사고가 발생한다면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술을 마신 경우라면 자전거 운행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해 평소 보관 습관이 중요 최 순경은 최근엔 자전거 관련 도난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구대에서 근무를 하다보면 하루에 꼬박 한건은 자전거 도난신고를 접수를 받게 된다”며 “도난을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까지 생각해 본다면 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자전거는 자동차와 같이 고유번호를 등록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번 도난당하면 그것을 되찾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설사 장물로 의심되는 자전거를 발견하더라도 절도범이 그 자전거가 자기 것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을 증명해 내는 일이 쉽지 않지요. 때문에 자전거 도난신고가 들어오더라도 피해자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것이 고작일 뿐, 경찰관으로서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어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최 순경은 자전거 도난 사건은 보통 청소년들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에 스스로 자전거를 잘 간수하는 것 외에 도난을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다고 한다. 다만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해 평소 명심해두면 좋은 당부를 다음과 같이 전한다. 우선 자전거 자물쇠는 비용이 들더라도 가급적 튼튼한 것으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대개 자전거 절도범들은 자전거에 설치된 자물쇠를 절단기로 자르고 이를 타고 가는 수법인데 자물쇠가 튼튼해 보인다면 처음부터 아예 범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절도의사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전거를 야외에 세워둘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묶어두어야 한다. 절도범들은 범행시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곳에 세워진 자전거를 범행 대상으로 선택한다. 사람들의 시선이 많은 곳이라면 마음 놓고 자전거를 훔칠 수 없기 때문에 도난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즘은 아파트 내부에 침입해 계단에 묶어둔 자전거 중 고가의 자전거만을 골라 절취해가는 전문적인 자전거 털이범들도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내부에 CCTV가 설치돼 있으나 얼굴을 가리고 범행을 하기 때문에 그 추적이 쉽지 않다. 따라서 자기집 계단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고가의 자전거라면 집안에 들여놓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최성주 순경은 “자전거 도난사건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으나 이와 같은 점만 명심해도 최대한 줄일 수는 있다”며 “자전거 보관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식물을 통해 자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통역사, 생활원예지도사예요 초록빛 이파리를 뽐내던 식물의 잎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한다면 “비료가 부족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꺽다리처럼 키만 쑥쑥 자라는 것도 햇빛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이처럼 식물들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돌봐주는 일을 하는 사람, 바로 생활원예지도사이다.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늦더위 햇볕이 짱짱하던 8월 막바지에 호수공원 안에 있는 꽃문화예술관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로비에 꽃향기와 흙내음이 먼저 반겨준다. 그곳에서 사단법인 한국원예문화협회 한소진 회장을 만났다. 원예과를 졸업하고 20여년 세월을 원예와 함께 했다는 한 회장은 “생활원예지도사란 식물통역사”라고 말했다. “외국에 나가 문화를 알면 마음이 통하고 언어를 알면 소통이 되죠? 꽃들의 언어, 식물의 문화를 알고 소통할 수 있게 돕는 사람이 생활원예지도사예요.” 그러나 정확한 진단 이전에 꽃과 나무에 대한 관심, 사랑을 지니는 것이 먼저라고 한 회장은 말했다. 식물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일반인들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으려면 마음이 먼저 열려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화분을 선물해준다고 하면 겁을 내면서 싫다고 해요. 자기한테만 오면 화분이 죽는다면서요.” 뜨끔했다. 예쁘다고 데려왔다가 황천길 보낸 식물들이 한두 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리포터는 자꾸만 잎 끝이 갈라져가는 산세베리아를 떠올렸다. 어쩌면 좋을지 몰라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한 회장에게 물어보니 ‘뿌리가 썩어서’란다. “산세베리아를 꺼내 갈라진 잎 끝을 다 잘라내고 뿌리의 썩은 부분도 잘라주세요. 그리고 2주일을 실온에 두세요. 화분은 세제로 깨끗이 씻어서 균을 없애요. 스트로폼을 깔아 배수가 잘 되도록 하고 흙도 새 걸로 바꿔 주세요.” 이런 비책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발만 동동 굴렀다니 허무하기까지 했다. “생활원예지도사 과정을 배우면 꽃을 키우는 방법, 살리는 방법을 알게 돼요. 그래서 어머니들이 많이 찾으시죠.” 생활원예지도사 과정은 모두 6개월. 처음의 3개월은 취미반이고 나머지 3개월은 지도사 과정이다. 일주일 1회 두 시간 수업이며 수강료는 월 5만원에 재료비 5만원이 따로 든다. 지도사 과정을 배우고 나면 협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와 검증시험 등 인증 과정을 거치고, 학교 방과 후, CA강사로 일할 수 있는 생활원예지도사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에 5개 지부가 있고 2010년 8월 현재까지 100여명의 생활원예지도사를 배출했다. 생활원예는 가정 또는 사람이 생활하는 곳에서 식물을 가꾸고 즐기는 일로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꽃을 통해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다. 베란다, 텃밭도 생활원예지도사의 활동 무대다. 아이를 한창 키우는 30대까지는 식물까지 돌볼 여력이 없다. 그러나 40대, 50대가 되어 아이들이 품에서 떠나가면 그제야 식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수강생 가운데는 젊은이들 못지않게 중장년층 여성들이 많다. 아름다운 식물을 바라보니 저절로 생활 속 예술 행위가 되고,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가꾸면서 마음의 허전함도 채울 수 있다. 식물과 함께 살면 마음에 자연을 품게 돼요 사람들은 꽃을 가꾸지만 꽃을 통해 치유효과까지 얻는다. 한 회장 또한 마찬가지다. 생활원예를 배우러 온 수강생의 표정이 점점 밝아질 때, 강사로 파견되어 간 생활원예지도사가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고 기쁨에 차서 말할 때 그의 마음도 함께 환해진다. 길가에 있는 풀 한포기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며 이야기해주고, 모르는 꽃의 이름은 사진을 찍어 와 물어보는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생긴다. 젊을 때 일을 하며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딸이 의젓하게 자라난 것도 식물과 함께 키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엄마 따라 호미 들고 씨앗 따서 묻고 허브 냄새 맡으며 자란 아이의 마음결에는 자연이 깃들어 있을 것이다. “부모세대는 소꿉놀이가 자연 놀이였죠. 풀 뜯어 김치 만들고 흙으로 밥하고. 요즘 아이들은 플라스틱 장난감 반으로 뚝뚝 자르면서 하죠.” 점토를 만지고 식물과 함께 놀면서 아이들의 정서가 저절로 순해진다는 것이 한 회장의 설명이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어떻게 돌봐주면 좋을까? “알갱이 비료를 화분(10cm기준) 둘레를 따라 조로록 10개쯤 놔주세요. 그러면 늦 가을까지 녹으면서 영양을 줘요. 봄, 가을에 한번 씩 해주면 여름과 겨울을 날 수 있어요.”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나서도 수다는 이어졌다. 식물에 관한 ‘생산적인’ 수다였다. 표토층 아래에 있는 흙을 1cm쯤 파보아 건조하면 물을 줄 때가 된 것이다. 아프리칸 바이올렛이나 시클라멘이나 베고니아는 물을 피하기 위해 잎에 털이 있는 것이니 위에서 물을 뿌려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스콜이 있는 아열대에서 태어난 관엽 식물은 잎에 물을 뿌려주면 좋아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요. 환경에 맞추어 물을 주고 뭐가 필요한지 잘 지켜보면 돼요.” 그래도 어려운 사람은 원예문화협회에 문의하자. 문의 031-903-124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뜨끈한 구들장 아랫목을 아파트 침실에 옮긴다 오천년 전 신석기 유적에서도 흔적이 보인다는 온돌은 한글ㆍ금속활자와 더불어 ‘한민족 3대 발명품’ 중 하나로 일컬어진다. 온돌을 가장 창조적으로 계승한 현대의 발명품이 바로 돌침대. 최근에는 온열기능 외에 척추(자세) 통증 완화, 원적외선 방출, 알러지나 진드기 방지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제품 중에 지역에서 인기 있는 두 제품을 소개한다. 천연생황토석(天然 生 黃土石) 침대 VS 웰라이프 통숯침대**명품 GEM 돌침대 추천 ‘천연생황토석(天然 生 黃土石) 침대’ 돌(흙)침대의 최고 재료로 치는 황토. 하지만 침대에 쓰기 위해서는 황토를 딱딱하게(석화작업) 만들어야 한다. 보통 1200도의 고온에서 톱밥 등 이물질을 섞어 쉽게 석화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흙 속의 미생물이 죽거나 철분, 마그네슘, 실리카 등 원적외선 발산 성분들이 크게 약화되며, 강도가 약해진다. 이런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 ‘천연생황토석(天然 生 黃土石) 침대’. 이 제품은 지층의 황토가 수십 만 년 이상 압력과 열을 받아 돌처럼 굳어 만들어진 ''천연 생 황토석''으로 만든다. 화학적인 처리 없이 자연황토석을 사용하기에 건강 효과가 뛰어나고, 강도 역시 강해 반영구적이라고 한다. 명품 GEM 돌침대는 제조전문회사의 직영매장이라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완성 제품을 출고 전 3차에 걸쳐 검수를 하기 때문에 제품하자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혹시 문제가 발생하면 공장에서 파견 나온 기사가 48시간 내 출동해결을 원칙으로, 2년간 무상 A/S 한다. 문의: 080-520-8000 / 031-949-7101**가공하지 않은 숯을 그대로, ‘웰라이프 통숯침대’ 참숯은 탄화하면서 만들어진 수많은 미세한 기공이 살아 있어 공기정화, 냄새제거, 유해세균 흡착, 음이온 및 원적외선 방사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숯 침대를 만들려 했으나 가공이 어려워 흑연을 쓴다거나 또는 극히 일부만 첨가하면서 숯침대인 것처럼 선전하였다. 하지만 ‘웰라이프 통숯침대’는 갖가지 방법으로도 고정시킬 수 없었던 통참숯을 세계 최초로 원형 그대로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숯의 기공을 그대로 살리고, 코팅하지 않으면서도 숯가루가 묻어나지 않는 고도의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자연 그대로의 참숯만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화학적 가공이 없어 유해성분이 배출되지 않는다. 또한 나무를 소재로 한 식물재료이기에 열지속력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청소와 이동도 간편하다. 3년에 한번쯤 숯 판넬을 빼서 물을 뿌린 후 말리면 끝. 상판이 생각보다 가벼워 방을 옮기거나 이사할 때 따로 비용을 들여 업체를 부를 필요가 없다. 문의: 031-925-5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2010년 아버지학교 교육생 모집 고양시에서는 건강한 가족, 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10년 아버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존경받는 아버지를 꿈꾸는 사람, 사랑받는 남편이 되고자 하시는 고양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며, 2주간 총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고양시청 2층 상황실로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에 대한 것으로 교육비는 2만원이다. 교육은 두란노 아버지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문의 고양시청 가족여성과 여성가족팀 8075-33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
- 함께 나누는 세상-가을 에코나들이는 나눔장터에서 축제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는 즐거워라 가을이 성큼 느껴지는 10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번 주말 에코나들이는 어떨까요? 이번주 토요일(9일) 고양시 곳곳에서 나눔장터가 열립니다. 아직은 사용할만한 물건들이지만 우리 집에선 더 이상 필요없는 물건들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작아진 아이 옷과 신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살림살이, 다 읽은 책들을 모두 모아서 나눔장터로 들고 가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일산문화공원에서 푸른 고양 나눔장터 열려요 일산동구에서는 오는 10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푸른 고양 나눔 장터’를 연다. 푸른 고양 나눔 장터는 중고생활용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상거래 체험과 경제교육 및 근검절약 정신을 가르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다.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일산동구 나눔 장터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당일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여 자율적으로 자리를 선정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책, 그림, 도자기, 옷, 신발, 장난감, 운동기구 등)을 진열하여 교환 및 매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는 ‘고양시민의 날 기념, 웃음가득 일산동구 가을축제’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려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8075-6242 덕양구청 광장에서도 나눔장터 열려요 덕양구에서도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나눔 장터 또한 일산동구와 마찬가지로 해마다 2회씩 봄 가을에 걸쳐 진행된다. 덕양구 역시 이번 나눔 장터가 시민의 날 기념 ‘덕양구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과 연계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하며 이웃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눔 장터 참가 희망자는 행사당일 본부석에서 접수 후 참여하면 된다.문의 덕양구 환경녹지과 8075-5247주엽2동 문화공원에서 벼룩시장 열려요 일산서구 주엽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주엽동에 소재한 문화공원에서 청소년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주엽2동에서는 상거래 경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건전한 경제관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도부터 벼룩시장을 개최해 왔다. 벼룩시장은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세 째 주 토요일 오후에 문화공원에서 개최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2010 고양시민의 날 기념 일산서구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9일에 개최 한다. 청소년 벼룩시장은 학생들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행사 진행을 돕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증명서도 발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책이나 옷, 장난감, 교재 등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과 돗자리, 가격표, 거스름돈 등을 준비해 참여하면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주엽2동 주민센터 8075-7852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