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화동 전병윤 독자 추천 맛집 <세숫대야 칡냉면>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콩국수로 유명한 곳 콩국수를 주문하자 드르륵 드르륵 믹서 소리가 들렸다. 즉석에서 만드는 콩 국물에 국수를 말아주는 집으로 유명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직접 보니 신기했다. 집에서 한 그릇 만들려면 불리고 삶고 거르고 일이 참 많은 게 콩국수인데, 편안히 앉아 집에서 만드는 맛 그대로 먹을 수 있다니 고마웠다. 잠시 후 말 그대로 세숫대야만한 양푼에 푸짐하게 담은 콩국수가 등장했다. 거품이 몽글몽글 일어난 국물을 한 입 떠 넣어보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콩으로 만드는데 콩만 갈아서 하는 게 아니라 잣이랑 견과류를 함께 갈아서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먹으면 좋아요. 식당 음식인데 식당 맛 같지 않아서 좋고요. 제가 입맛이 예민해서 잘못 먹으면 바로 배탈 나는데 이 집 음식을 먹으면 그런 게 없어요.” <세숫대야 칡냉면>을 추천한 전병윤 독자의 말이다. 일터와 가까워 점심시간에 자주 찾는 그는 얼마 전에도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맛집 탐방을 나온 방송국 취재진을 만났다. 맛있냐는 말에 “최고예요!”라고 엄지손가락 한번 들었다가 지인들이 알아보고 전화를 하는 등 식당보다 자기가 더 유명해졌다고 고백했다. 콩국수를 먹기 위해 들른 중산동 심동아 씨는 다른 집보다 더 진한 콩국물의 맛이 좋다면서 “얼음을 많이 섞지 않아 끝까지 진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는 겉모습과 달리 맛깔 있다. 요즘 이름 있는 국수집에서 별미로 하는 콩국수도 7천원쯤 하는데 이 집은 5천원이다. 양푼에 담아주는 날치알비빔밥에 된장찌개는 4천원이고 얼큰수제비 3천5백원. 가격이 많이 착하다. 주메뉴: 콩국수, 얼큰수제비, 사골만두국, 날치알비빔밥과 된장찌개 위치: 대화동 성저공원 맞은편 대화동주민센터 뒷 블럭 휴무일: 하절기 없음. 동절기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9:00 주차: 주차 공간 있으나 부족하면 근처 주차 가능 문의: 031-912-31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후곡마을 이시우 독자 추천 맛집 ‘우리네 코다리’ 푸짐한 한상차림의 즐거움을 맛보세요. 킨텍스 맞은 편 먹자골목에는 맛있는 음식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한결같은 맛으로 일산 피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명태 코다리 전문집 ‘우리네 코다리’가 있다. 우리네 코다리를 추천한 이시우씨는 “메인 메뉴인 코다리도 맛있지만, 밑반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모두 맛깔난다”며 인기비결을 전했다. 평일 점심시간, 길게 늘어선 줄에서 이 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름을 적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계속해서 밀려드는 우리네 코다리. 한참 만에 겨우 자리를 잡자, 별다른 주문 없이 사람 수만큼 코다리 정식으로 자동 주문된다. 맛있는 냄새로 뱃속이 요동칠 즈음, 한상 푸짐하게 나오는 코다리 정식. 메인 메뉴인 코다리 구이 말고도, 밑반찬이 무려 13가지가 나온다. 더군다나 그 많은 찬들을 플라스틱이 아닌 우리그릇에 담아내니 맛깔스런 음식에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한다. 이시우씨의 말대로 정말 찬 하나하나 손이 안가는 곳이 없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은 기본이요, 신선한 재료를 바로바로 즉석에서 요리한 정성까지 느껴진다. 메인인 코다리 구이는 양념도 괜찮고, 살도 꽤 통통하게 올라 씹히는 맛이 좋다. 특히 코다리 자체의 맛과 양념의 맛이 잘 어우러 진듯하다. 단, 그리 크지 않아서 양이 살짝 아쉽다. 단골들이 극찬하는 밑반찬의 종류는 갈치구이, 깻잎무침, 가지무침, 상추겉절이, 총각김치, 오이소박이, 감자조림, 멸치조림, 청포묵, 호박전, 두부구이, 시골된장, 계란찜이다. 집 반찬으로 한 번씩은 다 먹어봄직한 평범한 밥상인데도 한상 푸짐하게 차려져서인지, 이집만의 특별함 때문인지 다 비울 때까지 젓가락을 놓을 줄 모른다. 마지막 시원한 숭늉까지 나오고서야 깨끗하게 싹싹 비워진 그릇들 사이로 수저를 놓게 된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소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 밥 한 끼 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시우씨는 “코다리는 내장을 뺀 명태를 반 건조 시킨 것으로 지방함량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간 보호에도 좋아 현대인이 즐기는 것 같다” 며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 또한 일품이다”고 덧붙였다. 20년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우리네 코다리는 SBS 생방송 투데이, 웰빙 맛대맛 등에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소문난 맛 집으로,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미리 전화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메뉴는 오직 코다리 정식 하나이고, 가격은 1인분에 8500원이다. 메뉴: 코다리 정식 외 음료와 주류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98-13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주문가능 휴일: 명절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911-86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교통사고 후유증 일산동원한의원 강 준 원장 교통사고가 나면 보통 정형외과에서 X-Ray, 혹은 CT, MRI 등의 기계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는 골절과 같은 기질적인 손상을 검사하는 것으로 구조적으로 어딘가 부러지고 빠지고 휘어진 것을 알아내는 것일 뿐 근육과 인대손상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와도 통증은 여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교통사고에서는 몸에 과도한 충격을 받게 되어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고, 외부의 기관들 뿐 아니라 내장기관, 근육, 연골 등의 기간들끼리도 서로 부딪히면서 속으로 멍이 들게 됩니다. 특히 앉은 자세에는 머리와 목이 가장 취약한 상태이므로 머리와 목의 경직과 염좌는 반드시 유발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에서 말한 기계적인 검사를 해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외상의 결과로 발생되는 근골격계의 통증(목, 허리, 어깨, 무릎 등), 팔이나 다리의 저림뿐만 아니라, 집중력 저하, 현기증, 이명, 두통, 불안, 불면, 우울, 무력감, 소화 장애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도 포함됩니다. 또한 골절이나 척추디스크 탈출증과 같은 심한 부상에서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관절과 근육이 약화되어 남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부터 나타날 수도 있고, 사고 당시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다가 수개월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이 궂으면 교통사고 당한 부위가 쑤시고, 저리고 하는 것은 사고 당시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후유증이 남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근골격계의 통증과 손상을 타박, 어혈, 낙상, 풍한습의 범주로 보며, 불면, 불안, 무력감, 우울 등의 증상은 기울체(氣鬱滯), 심담허(心膽虛), 심혈허(心血虛) 등으로 변증하여 치료합니다. 타박과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당귀수산과 같은 한약이나 경결점을 풀어주는 침, 부항, 뜸, 약침, 추나, 한방물리요법, 온열요법, 한방파스 등의 치료법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교통사고의 치료와 관련하여 한의원에서 하는 대부분의 치료는 자동차 보험의 적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회사에서는 양방병원에 입원 중에도 중복되지 않는 한방치료는 동시에 인정해주므로, 보험 담당자와 상의 후 동시에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숨 이비인후과 이종우 원장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가량이 코를 골며, 이중에 20~30%에서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신체발육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 및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상태에서 분비된다.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문제가 아닌 상기도 여러부위에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잠을 자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힘겨운 노력이 증가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섭식장애, 수면중 저산조증, 고탄산증,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이와 비교해보면 저체중, 저신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증이 성인에게는 주간 졸림증으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졸린 대신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피로누적과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산만한 행동과 자주 짜증을 내는 성격도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이들의 수면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수면 무호흡의 유무와 코골이의 양상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아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학습능력과 성장이 좋아질 수 있다.□우리아이는 코를 심하게 곤다.□항상 입을 벌리고 잠을 잔다.□바로 못자고 개구리잠이나 베개를 쌓고 잔다. □잠버릇이 험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잔다.□땀을 많이 흘리면서 잔다.□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친구들과 자주 싸운다.□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낮잠을 많이 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4자매 모두 ''비츠스쿨''에 보낸 가영이 어머니 “비츠교육 통해 자립심을 키워 자기주도학습까지” 생후 3주~72개월까지 아이들의 뇌는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스펀지처럼 세상의 지식을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자극을 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비츠교육은 글렌도만 박사의 유아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여 정보습득 능력을 키워주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곳에 네 아이를 모두 보낸 이가영 어린이의 어머니를 만나 비츠교육의 특징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깨달은 네 아이의 교육법을 소개해 본다. 사회과학 주제를 한 살씩 올라갈수록 심층적으로 가영이네는 인천에 살고 있다. 가영이 어머니는 매일 아침 가영이를 자가용으로 정발산동 비츠스쿨까지 등원시키고 있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까지 비츠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우선, 위의 세 아이들이 비츠스쿨을 졸업한 후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서도 학습적으로나 생활면에서 제 할 일은 스스로 하는 자립심 강한 아이들로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막내까지 비츠스쿨을 끝까지 다니기로 결심했지요.” 가영이 어머니가 말하는 비츠교육의 최대 수혜는 요즘 핫이슈이기도 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 자기주도학습은 학교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에서도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아이로 클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중1인 첫째와 초등학교 6학년인 둘째와 4학년인 셋째는 현재 별도의 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다. 집에서 세 자매가 함께 공부하고 함께 놀며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그야말로 진정한 ‘가정교육’으로 자라나고 있다. 이런 ‘가정교육’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준 비츠교육 덕분이라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서로 대화할 시간이 많아요. 아이들끼리도 친구가 되었다가 때로는 선생님과 학생이 되어 서로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넷이나 되지만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하는 덕택에 수월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가영이 어머니. 그는 어렸을 때 영어 단어를 익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성적 자질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인 것 같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는 “학원 교육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학원 성향인 아이가 있고 혼자 공부하고 터득해 나가는게 맞는 아이가 있더군요. 부모가 아이의 특성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야겠죠.”라며 부모 노릇 하기가 만만한 일이 아니라고, 늘 배우는 자세로 아이들을 대하게 된다고 나직이 말한다. 처음 비츠스쿨을 접하게 된 계기는 이웃의 추천 때문. 이미 동네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큰 아이였지만 커리큘럼을 살피자 생각이 달라졌다. “일반 유치원의 교육 내용을 알고 있던 터라 비츠와의 차이점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비츠스쿨은 사회과학 분야의 여러 가지 주제를 재미있으면서도 심층적으로 배우더라고요. 커리큘럼만으로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다뤄져 있음을 알 수 있었죠. 같은 영역의 주제들을 4살부터 7살까지 반복하며 파고든 것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가서 빛을 발하더군요.” 게다가 여자 아이들이 수학이나 과학을 꺼려한다고 하지만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하게 해주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이나 패턴블럭과 교구로 배우는 수 개념 등은 중학생이 된 첫째의 기억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덧붙인다. 지금 막내 가영이는 비츠스쿨에서의 시간이 무척이나 즐겁다. 그 달의 주제를 한 달 동안 입에 달고 다닐 정도라고. 또 독서왕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향상됐다. 주위에선 비츠스쿨 교육이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것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가영이 어머니의 생각은 다르다. “분명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학습의 수준은 상당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너무도 쉽고 빠르게 적응해나가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따라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비츠스쿨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많은 기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의 특성이나 자질을 성급하게 판단해 버리고 부모가 먼저 한계를 긋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그는 좋은 부모의 필수 덕목으로 인내를 꼽았다. 아이를 믿고 참으며 기다리는 것이 양육과 교육의 기본 바탕이라는 얘기다. 최신식의 화려한 시설은 아니지만 알차게 알맹이를 채워나갈 수 있는 교육,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 그런 교육공간을 원한다면 비츠스쿨이 제 격이라며 강력 추천한다.[비츠소개] 비츠스쿨은 POI교육을 실시한다. POI수업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월별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백과사전적 지식을 깊이 있게 학습하여 학습을 마칠 때면 원리와 지식을 체득하게 된다. 이외에도 영어교육과 사고창의성교육 패턴블록 과학 한자 체육 미술 국악 NIE 미로찾기 치료놀이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문의 031-915-0051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중하위권 자녀를 상위권으로 ''미네트리'' 아이의 성적을 올리는 것은 명문대 출신의 선생님이나 유명한 초대형 학원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불변의 진리에 주목해 수년간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곳이 바로 ‘미네트리’다. 이곳은 수업 위주의 학원 프로그램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넣어 수업과 학생 관리를 함께 하도록 했다. 국영수 주요과목을 수업하면서 매주 한번은 진도를 위한 수업이 아닌 그동안 배운 것을 정리하고 공부한 것을 확인하는 관리시간으로 할애했다. 자기 관리 능력이 부족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없는 학생들은 힘들어 했다. 하지만 일정기간의 적응기를 거치고 나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와 힘을 갖게 됐고, 그 다음엔 자연스럽게 성적이 올랐다. 미네트리에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플래너를 개발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래너라고 해서 그냥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나 오늘 공부한 내용의 핵심을 정리하고 이를 담당 멘토와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특히 이 플래너는 학생들에게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생활을 기록 정리하면서 자신이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공부를 잘하기 위해 고쳐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네트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곳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한반의 정원이 5명 이내며, 중학생도 6명 이내로 한반을 구성하고 있다. 그래야 한 명도 낙오없는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선별해 받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반을 편성하는 다른 학원과는 달리 학생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보고 선별한다. 지금은 비록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좋은 품성을 갖고 있고,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스스로 공부하는 공부법을 깨우치도록 돕는다. 일산 본원 921-4633 / 화정 브랜치 967-9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푸짐하고 매콤한 아구찜의 자존심! 지난 여름초엽 즈음에 성석동에 자리잡은 아구랑동태랑은 제대로 매콤 얼큰한 맛을 내는 아구찜과 동태찜이 일품이다. 맛있는 해물찜이나 아구찜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혀가 얼얼하도록 맵기만 하기 일쑤지만 이집의 아구찜과 동태찜 등은 매콤하면서도 제대로 된 해물요리의 감칠맛이 난다. 해물요리의 맛은 무엇보다 싱싱한 재료가 관건. 이 집은 오픈한지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손님이 많아 늘 싱싱하고 신선한 해물을 공수 받는다. 메뉴로 아구찜과 탕, 태백닭갈비, 동태찜, 동태전골, 내장전골, 닭불고기정식, 뚝배기아구탕 뚝배기알탕 등이 있으며, 점심특선으로 11시-3시까지는 닭불고기정식을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드실수가 있다. 아구찜과 탕(대,중,소)이 3만5천원, 3만원, 2만5천원 이며, 동태찜과 전골(대,중,소)이 2만5천원, 2만원, 1만5천원 이다. 벌써부터 입소문에 이어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있는 아구랑동태랑. 고봉산 성석동 자락에 들려보실 요량이라면 꼭 한번은 맛봐야 할 집이다. 문의 031-975-5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자연산 전어만 취급하는''해변마을'' 10주년 이벤트 ''가을 전어는 깨가 서말’이란 속담은 봄에 태어난 전어가 여름을 거쳐 가을부터 월동준비에 들어가는데 이때가 살이 가장 통통히 올라 맛이 좋기 때문에 생겨났다. 최근에는 양식산도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역시 자연산 가을전어의 씹을수록 고소한 뒷맛은 따라올 수 없다. 대화동 먹자골목의 ''해변마을''은 10년 전부터 자연산만 취급한 전문점. 요즘같이 자연산 전어가 부족한 때에도 단골 거래처에서 최우선으로 공급받고 있다. 초장에 뼈째 씹어 먹으면 고소한 회, 야채와 함께 새콤매콤달콤한 무침, 버릴 것 없이 머리부터 통째로 먹는다는 구이까지 자연산 전어를 1만 5천원 부터 즐길 수 있다. 포장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특히 개업 10주년 기념으로 노랑가자미 세꼬시를 주문하면 전어회 또는 무침을 서비스로 준다. 일산 대화동 중앙사우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16-89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하지정맥류 첫째는 예방, 둘째는 조기발견. 수 외과의원 김정일 원장 하지정맥류는 정맥기능부전으로 인한 혈관장애다. 그 결과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과거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 비만, 임신 등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엔 그 외, 생활패턴의 변화 및 장시간 서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의 증가로 인해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여성미를 한껏 살리기 위해 하이힐을 신거나, 몸매를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콜셋을 입으며,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들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30~4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20대 초반의 여성 및 남성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다. 하지 정맥류는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따라서 발병되기전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종아리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힘써야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주로 생활습관을 조절 하는 방법들이다.1. 비만 조절 .2. 금연 적당한 운동(하지의 종아리근육 펌프를 활성화).3. 식단조절:섬유소가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야채, 과일섭취. 가급적 짜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함.4. 변비 예방.5. 같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것을 피함. 6. 사우나 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함.7. 몸에 꼭 조이는 옷은 가급적 피함. 등이다. 하지만 예방에 신경쓰더라도 자신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다리부종, 경련(쥐), 저림, 가려움, 무거움, 피로함)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20대 미혼여성의 경우, 하지정맥류는 결혼후 임신을 하게 되면 급속도로 진행하게 된다. 초기에 수술하면 쉽게 치료가능한데도 미루다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한다. 이 단계에는 하지정맥류 수술만으로는 완치도 어렵고 다른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도 커진다. 우리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처럼 미리 예방하고, 조기발견, 조기치료하면 하지정맥류는 간단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기고 - 취학 전 우리아이 영어 어떻게 첫 대면시킬까? 교육기본법 제 8조에는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6년의 초등교육 및 3년의 중등교육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 교육은 이제 보편을 넘어 의무교육 여부를 논해야 할 단계까지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두를 이렇게 꺼냈다고 해서 제가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해 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인 8세에 비로소 학습을 시작하기에는 최근 인지(뇌), 교육 관련 연구들이 밝힌 유아들의 학습 능력이 어른들의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나이 때 아이를 자녀로 둔 학부모님과 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뇌는 일생 중 가장 빨리 성장을 하면서 언어의 습득, 부모자식 등 관계의 형성, 사물에 대한 정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뇌를 작동 시키는 원리는 취학 후 아이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뇌에서 CEO 역할을 하는 곳이 앞부분에 있는 전두엽인데, 감정이나 충동적 행동을 억제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이 부위는 사춘기를 거쳐 20세가 되어서야 발달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즉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놀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고 책상에 앉아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불에 손을 갖다 대보고서야 불이 뜨겁다는 것을 아는 식으로 실지 체험으로 학습을 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감각언어(Sensory Words)를 익혀라 많은 어머니들이 우리 아이 영어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켜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유아기 정도의 어린 나이에도 영어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시켜야 하는가? 방법론에서는 위에서 말한 내용이 유아 영어교육에 절대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다양한 놀이나 활동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는 감각언어(Sensory Words)학습이 이 시기 영어교육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템플대 교수인 양규철 박사의 ‘미국에서 가르치는 닥터 양 ESSAY WRITING’이란 저서에 의하면 감각언어(Sensory Words)는 시각 단어(SIGHT WORDS), 미각 단어(TASTE WORDS), 후각 단어(SMELL WORDS), 촉각 단어(TOUCH WORDS) 등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즉 감각언어(Sensory Words)는 우리 신체의 감각과 연관된 언어이고, 이를 먼저 습득하는 것이 영어 초보자인 우리 아이들에게 적당하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감각언어(Sensory Words) 위주의 학습이 아직 책상에 앉기 어려운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영어학습법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느낌이 배제된 단순암기 표현으로는 ‘감각적이고 분명한 소통’이 어렵습니다. 영어의 고급단계에 올라 갈수록 어린 시절 몸에 체화하여 익힌 절묘한 감각언어(Sensory Words)의 위력이 커지는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감각언어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익히기 어렵습니다. 감각언어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고급영어란 단어만 길게 나열한 지루하고, 딱딱하며, 핵심 없는 영어가 될 뿐이지요.영어를 가지고 놀아라 이 시기의 아이들은 옳고 그른 판단을 재미있느냐 없느냐로 합니다. 감각언어(Sensory Words)는 활동식 수업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므로, 학습과 재미를 함께 보장해 줍니다. 더구나 산만하고,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은 유치원생의 경우 활동식 수업이 더 더욱 필요합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냄새 맡고, 맛보고, 들어보고, 만져보는 감각활동을 통해 미국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익힌다는 540여 개의 감각언어(Sensory Words)에 익숙해진다면 취학 전 영어교육으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각언어(Sensory Words)를 익히는 활동식 수업은 아이들을 비교하거나 평가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나름대로 개성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앞으로 용감하게 나서는 아이, 조용하지만 감각을 돋우어 섬세함을 자랑하는 아이 등 아이의 모습 있는 그대로 봅니다. 이러한 교육이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 받는 것을 막아주고, 자기 존중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결론적으로 가급적 생활과 비슷한 놀이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유치원 아이들은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펀지잉글리쉬' 장선옥 원장문의: 031-902-05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