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 지역 창고형 매장 & 물류센터 쇼핑몰 소개 알뜰 쇼핑의 명소. 창고형 매장을 가다.깊어가는 가을.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다보면 창고형 매장이나 물류센터 쇼핑몰을 종종 볼 수 있다. 인테리어, 인건비 등을 대폭 줄이고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는 창고형 매장은 알뜰 쇼핑족의 필수 코스. 재고·신상품에서 중고 물품까지 아이들 장난감이며, 옷, 가전, 가구에 이르기까지 없는 것이 없다. 물류센터 내 쇼핑몰도 떠오르는 알뜰 쇼핑의 명소. 물건이 잠시 머물렀다 가는 단순 물류센터가 아니라, 정상상품을 상시 5~20% 할인하는 건 기본, 이벤트가 있을 땐 70~80%까지 파격할인하기도 한다. 이렇듯 큰돈 들이지 않고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알뜰 쇼핑의 명소를 소개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커튼, 침구 물류 쇼핑몰 ‘다원몰’ 다원몰은 커튼과 침구를 판매하는 다원물산의 물류센터 내 쇼핑몰이다. 성석동에 위치한 다원몰은 가격과 품질이 착하기로 이미 인근에선 유명하다. 다원몰의 최승헌 부장은 “커튼, 이불, 수예용품을 인터넷 가격의 20%, 마트 가격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 물류센터 쇼핑몰에서는 다원물산의 많은 브랜드 중 바자르, 엘레지오, 다이너스티 세 개 브랜드가 60~70%를 차지합니다”고 설명했다. 다원물산은 95년도 설립한 홈패션 전문 생산업체로 침구, 커튼, 수예소품에 이르기까지 홈패션의 모든 것을 제작하고 있다. 유럽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 Elegio, 스타일리쉬한 고품격 침구 ICINOO 등 많은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실속 있는 가격을 자랑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고,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이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517-16번지 문의 031-977-6936 www.dawonmall.com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시에라 아울렛’ ‘시에라 아울렛’은 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전문 매장이다. 지난 6월 파주에 오픈한 시에라 아울렛은 창고형 매장이며, 각종 캠핑 용품 등 전반적인 아웃도어 활동에 관한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다. 아울렛 매장의 특성상 30여개의 인기 브랜드를 신제품부터 전시상품, 중고 상품, 샘플 제품 등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제품 상태에 따라 A, B, C, D 등급별로 할인율을 적용하여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정상가로 판매하는 코너뿐 아니라 소품을 묶어 할인 판매하기도 하고, 등산화, 버너, 각종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한꺼번에 진열하기도 한다. 입고 예정상품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시에라 아울렛은 캠핑용품 및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하는 호상사 직영 최대의 아울렛 매장이다. 호상사는 한국 아웃도어 시장의 30년 역사를 대변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산악인 및 캠퍼들에게 수준 높은 아웃도어 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위치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 469-1문의 031-948-2611 www.e-sierra.co.kr/esierra/footer/offline_3.asp)신발의 모든 것 ‘씨카우마트’ ‘씨카우마트(SEACOW-MART)’는 수입운동화 및 신발 2만여 족을 보유하고 있는 창고형 매장이다. 시카우마트에 가면 전 세계 유명브랜드 뿐 아니라 동대문 신발 중 최고 우수품질 신발까지 1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계층의 신발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수입관 진열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컨버스, k-swiss, 반스, 리복, 폴로, 팀버랜드, 벙커, 트래블팍스, 시티골프, 캉가루스, dvs, 네오프로잭트, 포니, 스코노, 산야로, 스캐치, 뉴발란스, 엘레쎄, 엄브로, CR, 아비아, 디젤, DKNY, 트랙스타, 캐파, 무다, 키퍼, 미즈노, 스프리스, 카파, 판다, GBX, 닉스 등이다. 이외 한국관 진열브랜드는 아놀드파마, 슬레진저, 스코노한국판, 스프리스 한국판, 아이디퍼, 토미, 매드풋, 쿠야, 나소 등이다. 씨카우마트는 인테리어 비용제로, 유통비 제로, 월세비 제로 달성으로 일반 매장가의 2분의 1, 3분의 1 가격으로 국내 최저가를 실현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위치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270-2번지 문의 031-962-1172 http://blog.daum.net/sigsa생활 용품 물류 쇼핑몰 ‘우성유통’ 우성유통은 편의점 용품, 슈퍼용품 및 생활용품 1만여 가지를 5~20% 싸게 판매하는 물류쇼핑몰이다. 잡화상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식품, 잡화, 음료, 라면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도소매상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구입이 가능하다. 또, 묶음과 낱개 구입 가격이 동일하다. 과자는 수입과자, 해태제과, 크라운, 오리온, 잡과자, 농심, 롯데제과, 삼양 스넥이 있으며, 라면은 한국 야쿠르트, 오뚜기, 삼양, 농심, 기타 수입 제품들이 있다. 음료도 정식품, 웅진, 야쿠르트, 농심, 드링크, 해태, 코카콜라, 남양 등의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외 안주, 통조림, 커피, 차류, 즉석식품, 식재료와 여성관련 및 세면관련 화장품, 주방욕실, 문구, 완구 등의 잡화가 있다. 또 명절맞이 선물과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의 행사 상품도 인기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 때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2010-11-08
- 보약 부럽지 않는 한방차와 아늑한 분위기 ''허준본가 한방카페''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커피향이 풍기는 카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그윽한 한약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 한방카페가 문을 열었다. 장항동의 ''허준본가 한방카페''가 바로 그곳.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건강식품을 먹고는 싶은데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이곳에 들어서면 먼저 쌍화차를 끓이는 냄새가 그윽하게 후각을 자극한다. 한방카페라지만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찾는 이에게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매장에서 직접 달인 쌍화차 허준본가 한방카페는 이런 편안한 분위기에서 몸에 좋은 한방차를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자랑은 무엇보다 좋은 한방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달인 ''쌍화차''와 흑삼밀크티, 흑마늘라떼, 대추차, 율무차 등 이름만 들어도 특이한 ''건강차''도 있다. 보이차, 국화차 등 직접 자리에서 우려먹는 허브차도 있다. 한방식품에 낯선 젊은 층을 위해 한방식자재를 트레디한 카페음료로 변신시켰다. 오미자 쥬스, 오디 에이드 등의 음료와 홍삼푸딩, 대추과자 등의 디저트 메뉴로 변신하며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게 준비했다. 한편 이곳에서는 홍삼, 흑마늘, 등 허준본가의 다양한 건강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031)917-7530(장항동 제2공영주차장 앞)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한국항공대학교 주니어국제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2010년 동계 자기주도학습형 주니어국제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특별 할인가 79만원으로 모든 인원이 적용되며, 교재비용은 별도. 기간은 2011년 1월 3일에 개강하여 1월 29일에 종강한다. 참가대상은 예비초등학생, 초등 1~6학년, 중등1~3학년까지이며 총300명을 모집중. 월수금반 150명, 화목토반 150명으로 구성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하는 매일반(2단계 동시진행) 14명도 별도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원어민교사와 Bilingual 한인강사, 그리고 보조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별 담임 제도를 채택하여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캠프에 참가하여 수업을 받는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장면과 인터뷰 장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참여캠프’라는 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3회 일일 7교시 통학으로 이루어지며, 캠프 시작 1주전 ‘일일 용산 미8군 체험 캠프’이벤트도 실시한다. 문의 02-3159-0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세상을 바꾸는 청소년 자원봉사_안곡중학교 안곡사랑나눔 봉사단 외로운 어르신들 찾아가 情을 나눠요 안곡중학교(교장 문영애)의 안곡사랑나눔 봉사단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올해 7월에 꾸려진 신생 봉사단이지만 참여율은 뜨겁다. 부모와 함께 하니 학생들도 좋아하고, 자녀들의 봉사 활동을 지켜보는 학부모들도 뿌듯한 마음에 만족도가 높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안곡사랑나눔 봉사단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활동이 그 가운데 하나다. 학부모와 자녀들 2~4 가정이 한 모둠이 되어 홀로 노인과 결연을 맺고 생일 때 찾아 가는 활동이다. 학부모들은 생신 상으로 따뜻한 밥과 미역국, 고기, 전과 잡채를 준비한다. 또 밑반찬도 몇 가지 준비해 간다. 어르신을 찾으면 먼저 집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 생일상을 차린다. 안곡중학교에서 지원한 케이크과 과일을 함께 올려 생일상은 한층 풍성해진다. 따뜻한 생일상 앞에서 어르신들은 종종 눈물을 보이신다. 학생들은 설거지를 돕기도 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 드리기도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양수진 학생은 어르신을 찾아가면서 외할머니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졌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가기 전에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거든요. 막상 가서 할머니를 만나니까 우리 할머니를 만나는 것 같았어요. 안마를 해드리는데 많이 쓸쓸하셨던 것 같았어요. 도와드리면서 뿌듯함도 느꼈고요. 자주 찾아뵙고 싶어요.”양수진 학생의 어머니 김진선 씨는 연말 김장 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진이한테도 좋은 경험이었지만 저도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겠구나 싶었죠. 기회가 된다면 내년 생신 때도 찾아뵙고 싶어요.” 안곡사랑나눔 봉사단의 회원은 모두 33가족 총 74명으로 학부모 33명, 학생 41명이다. 이들은 10명의 홀로 노인과 연계를 맺고 있다. 그 가운데는 일 년에 한번으로 아쉬워 두 분의 노인을 찾아가겠다고 자원한 가구도 있다. 자녀들이 어르신들을 만나며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학부모들도 좋아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요리하고 청소하는 기회를 더 좋아하는 것은 학생들이다. 홀로 노인과 요양원 찾아가는 봉사활동 봉사단은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 결연을 맺은 요양원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한다. 중산동에 있는 레인보우 요양원으로 치매, 중풍 같은 노인성 질환을 앓는 이들을 수발하고 보호하는 전문 요양 시설이다. 봉사단과는 올해 8월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요양원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두 개조로 나누어 방문한다. 김장철인 11월에는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봉사단 학부모와 학생들은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뜨거운 호응 뒤에는 아낌없이 자원봉사 활동을 이끌고 지원한 이영순 지도교사의 공이 컸다. 3학년 6반 담임을 맡고 있는 이 교사는 얼마 전 학급 소풍이 있던 날, 학생들을 데리고 요양원을 찾았다. “오전에 영화를 보고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어요. 제가 봉사단을 이끌고 있기도 하고 전부터 관심이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요양원으로 갔죠.”학생들은 즉석에서 모둠을 지어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트로트를 부르기도 하고 동요에 맞추어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춤추고 노래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한 시간 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공연을 했죠. 요양원 쪽에서 많이 기뻐하시면서 요플레와 과자를 보내주셨어요. 아이들이랑 맛있게 나눠먹었어요.”인연의 끈을 따라 따뜻한 마음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며 이 교사는 흐뭇하다고 말했다. “여름에 봉사단이 생겨서 날씨도 더웠는데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는지 몰라요. 휴지 한번 줍고 마는 봉사 활동이 아니죠. 참여하는 학생들도 봉사 시간만 채우려고 하는 아이들이 아니에요.”아쉬운 것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내년에도 지속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교사는 부모와 학생들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에 참여하면 아이들은 무조건 변해요. 교육적으로 좋은 면이 많아요. 앞으로 입시도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인성을 많이 반영하는 추세죠. 봉사활동 같은 자발적인 활동의 비중이 커요.” 이 교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안곡사랑나눔 봉사단에는 성적이 우수하고 적극적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부모와 자녀가 한 봉사단이 되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살아있는 교육의 모습, 안곡사랑나눔 봉사단에서 만날 수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가좌초, ‘아버지와 함께하는 산행’ 가좌초등학교 (교장 김명수)가 지난 23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산행’ 행사를 가졌다. 지난 학기 태백산 산행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산행에는 저학년 학생들과 아버지 37가족 90여명이 참석했다. 태백산 산행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아 이번에도 자녀와 함께 신청하게 되었다고 어느 아버지는 전했다. 이동 차량 안에서는 아버지 자랑, 아이 자랑을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고,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꿈에 관한 편지를 교환해 읽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G.E.T 어학원 - 효율적인 영어공부를 위한 아침반 개설 내신대비 중고등부 수강생 모집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밤늦도록 학원을 오가는 것이 그리 이상할 게 없다. 아니, 당연한 일 중의 하나다. 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어야 비로소 고된 하루가 끝난다. 하지만 그토록 힘들게 배운 소중한 지식들은 다음날 아침 눈을 뜰 때면 새하얗게 지워져 있다. 그리고 또다시 어제와 같은 바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 아이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아무런 성과 없는 공부에 지쳐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저 무리에 휩쓸려 여러 학원을 드나들면서 시간만 보내는 것은 아닐까? 엄마라면 한번쯤 걱정해봤을 고민들이다. G.E.T 어학원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이 저녁부터 밤늦게까지 학원 수업을 받던 것과 달리 아침반 과정을 개설해 좀 더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곳이 문을 연 것은 5년 전. 개원 당시 초등학생이던 아이들이 이제 어엿한 고등학생이 됐을 정도로 G.E.T 어학원에서는 중간에 그만 두는 아이들이 거의 없다. 학생들 뿐 아니라 강사진들 역시 모두가 5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G.E.T 어학원의 이석준 원장은 “소수정예로 아이들과 오랫동안 생활하다 보니 모두 가족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대형학원과 달리 한 명 한 명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조지아 주립대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이 원장의 직강으로 이뤄지는 아침반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이나 문법 성적을 아침 혹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등교 전 한 시간 씩, 혹은 주말에 3~4시간 정도 부족한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며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 원장은 “아침에 공부 하고자 하는 아이들은 자기의 실력향상, 내신 성적 향상 등 욕심이 없으면 수강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면학 분위기를 유지 할 수 있다.”며 일주일에 2~3번 저녁 늦게 학원에 올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영어를 반복학습하다 보면 실력은 저절로 향상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사실 내신이 부족한 중고등학생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바로 수업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지 못하는 것. 장시간 공부는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도 공부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 원장은 말한다. 이곳에서는 공부 방법에 대한 지도 뿐 아니라 반복 훈련을 통해 스스로 점검하고 익히는 것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이해도 빠르고 충분히 실력이 되는 아이들이 단지 지문 해석이나 암기 등 세세한 부분을 마무리 짓지 않아 성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아이들에게 교과서 해석과 노트필기 암기, 학교 프린트물 확인 등 학년별 학교별로 꼼꼼히 체크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031-915-8205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 최고의 교육 방법”G.E.T 학습컨설팅연구소에서 적성과 진로 탐색 그런대로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자 공부는커녕 말 붙이기도 힘들다는 부모들의 하소연. G.E.T학습컨설팅연구소는 이런 고민들을 함께 상담하며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아이를 파악하고 장점을 살려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이곳 양혜경 연구소장은 오랜 시간 아이들과 영어수업을 진행해 오며 부딪혔던 크고 작은 문제들에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오다 어학원과 함께 학습컨설팅(심리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alpha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바로 아이의 마음을 알고 아이에 맞게 교육하는 것. 그래서 적성검사와 진로검사를 통해 아이를 제대로 파악한 후 그에 따른 학부모 상담과 교육이 이뤄진다.” 양 소장이 강조하는 것은 부모가 변해야 한다는 것. 아이가 장래희망을 결정할 때에도 부모의 편견이나 견해에 좌우되는 등 그 영향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전공과 다른 직업을 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전과를 하거나 아예 다른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 등 개인적 국가적 손실이 크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다면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지 않을까? 공부에 치여 그런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보다 넓고 새로운 시야를 가져야 할 것 같다.” 이곳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책정하여 실시되는 진로캠프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아이의 막연한 꿈과 적성을 디테일하게 탐색하고 선배나 선생님들과 멘토를 형성해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태국 국제학교 영어연수와 NGO 자원봉사 프로그램 과정이 4주 8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중·고생이다.문의 031-915-8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16년 한길, 스피드 체대입시전문학원을 찾아서 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대 입시 경쟁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관련 분야의 전문화와 세분화 등 관련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일부 체육 관련 학과는 미래의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11월 18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실기시험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 시작된다. 이 시기는 그간 해온 실기시험준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며 집중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귀중한 시간이다. 이 시기가 체대 입시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6년 체대입시의 한길을 걸어오며 1천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체대에 진학시킨 스피드 체대입시전문학원 최성복 원장으로부터 체대입시를 위한 전략을 들어보았다. 실기시험 수준 갈수록 높아져 전략적 준비 필요 체대입시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것은 실기시험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요즘은 체대입시를 일찌감치 준비하는 추세가 강하다. 과거엔 고3초기에 체대입시 준비를 시작해도 대학에 진학했으나 최근엔 쉽지 않은 추세다. 대부분 고등학교 1학년이나 늦어도 고2때부터는 본격적인 체대입시 준비를 시작하며, 이르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준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체대입시를 위한 준비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실기시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체육관련 직종이 유망해지면서 일찌감치 꿈을 결정하고 꿈을 위해 매진하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스피드 체대입시전문학원 최성복 원장은 “요즘은 진로를 결정하자마자 실기 준비를 병행하는 추세”라며 “일찍 결정하고 준비를 하다보면 남보다 앞선 만큼 유리한 조건으로 실기시험에 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실기시험 수준이 높아가면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게 됐다”며 “경험이 풍부한 입시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조건에 맞는 학교 및 학과 선택을 하다보면 합격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체대입시는 공식, 경험 풍부한 전문가의 도움 받아야 체대입시는 체대진학을 위해 특화된 전문분야다. 일반적인 체육 교육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모든 종목에 있어 기록이 중요시 되는 만큼 기록을 앞당길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 체대입시 관련 종목은 기록을 앞당길 수 있는 공식이 정해져 있다. 그 공식을 이해하고 공식에 따라 제대로 배우기만 해도 기록이 좋아진다. 꾸준히 성실히 정해진 공식대로 준비하다보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피드 체대입시전문학원에서는 최근 체대입시 관련 종목선호도 1위인 제자리 멀리 뛰기 관련 교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는 16년 이상 학생들에게 제자리 멀리 뛰기를 지도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신기술을 정리한 책으로 교재를 숙지하고 연습을 하다보면 좋은 기록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최 원장은 “꾸준한 반복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면 대부분의 실기 종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체육대학의 실기는 정해진 룰에 의해서 진행되며 정확한 자세와 요령을 토대로 반복학습을 해야만 기록이 향상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막연하게 연습하는 것 보다는 지원 대학의 평가기준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학생 개개인별 맞춤전략 필요 체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내신과 수능을 분석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교를 선정해 실기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많은 대학에서 윗몸일으키기 종목을 반영하고 있지만 평가 기준이 다르고, 학교마다 시험 규정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대부분의 실기 종목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실기 준비는 지원 가능한 학교를 선정해 맞춤식으로 해야 한다. 또한 체육대학은 반영되는 내신 과목이 학교별로 다르므로 자신의 목표 대학이 어떤 과목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미리 숙지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2011학년도 대입 실기를 준비해야하는 고 3 및 재수생들은 수능 이후 목표대학을 세 곳 이상 정한 후 이에 맞는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을 집중 준비해야 한다. 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체육관련 학과로는 체육학과, 체육교육과, 특수체육학과, 건강관리학과, 생활체육학과, 스포츠과학과, 경호학과 등이 있으며, 이 중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는 체육교육학과다. 대학졸업 후 임용교시를 통해 체육교사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전문 트레이너나 운동처방사, 스포츠마케팅 전문가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체육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분야의 유망직종이 더 다양해 질 전망이다. 현재 스피드체대입시전문학원에서는 수능 이후 실기 집중 준비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체육관련 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실기지도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919-4480 www.ilsanspeed.co.kr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날마다 직접 쑤어 만드는 도토리 묵 전문점 옥 도토리로 만든 참살이 건강 밥상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을 지난 다음이라 그럴까. 따뜻한 가을햇볕이 참 반갑고 고맙다. 이런 날에는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 넓은 창가에 앉아 따신 볕 쪼이며 먹는 밥 한 그릇, 어떨까. 반갑고 고마운 사람과 함께 찾으면 좋을 것 같은 건강 밥집을 소개한다. 도토리를 넣어 모든 음식을 만들기로 유명한 곳, 「묵 전문점 옥」이다.모든 음식에 도토리 듬뿍, 몸에 좋은 웰빙 음식홀트 사거리 대림교회 뒤편에 있는 「묵 전문점 옥」은 문을 연지 올해로 5년째다. ‘날마다 도토리묵을 직접 쑤어 만드는 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일산에서 묵밥 집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절부터 묵밥, 묵 잡채 같은 묵 요리들을 꾸준히 선보여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친정엄마가 묵밥을 해서 팔았는데 그걸 배워서 팔았죠. 하면서 점점 메뉴 늘어났어요. 도토리 칼국수, 묵밥, 도토리수제비, 묵 두루치기, 모두 저희가 만들었어요.”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로 만들어 낸 음식들은 사랑을 받았고 방송에도 여러 차례 오르내렸다. 그러나 「묵 전문점 옥」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여성옥 사장 내외는 손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것, 또 찾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을 소명으로 알고 산다고 말했다. “묵이 소화가 잘돼요.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다른 건 못 드셔도 묵은 드시더라고요. 입덧하는 사람들도 기름기 없는 걸 먹고 싶어서 찾아와요. 그때부터 단골 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중에 둘째, 셋째 데리고 오고요.”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다보니 임산부, 어르신들을 비롯해 웰빙에 관심 있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부부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음식이 있는 식당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 사장 내외는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손님 앞에서는 아무리 기분 나빠도 웃자’는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 “우리가 싸우면 손님들이 알잖아요. 무조건 웃기로 약속했어요.”손님들의 즐거운 식사시간을 위한 옥의 배려는 음식 이름에서도 배어 나온다. ''못난 수제비, 느불전, 불암전, 그거'' 같은 독특한 음식 이름은 사장내외가 직접 지었다. 못난 수제비야 상상이 가능하지만 불암전, 느불전은 뭘까?“불암전은 도토리 해물전이에요. 느불전은 느끼한 불암전의 줄임말이고요. 그거는 도토리를 양념장에 찍어 먹는 건데 손님들이 ‘그거 있잖아요, 그거’하고 찾기에 그거라고 이름 지었죠.”처음 찾는 손님들에게는 이름 설명 해주는 일도 한참 걸린다는데 듣고 나면 누구든 웃는단다. “한번 웃으라고 재밌게 지었어요. 엔돌핀을 팍팍 올려주잖아요.”개점 5주년 기념 20% 할인 행사 열어 도토리 1g은 중금속 폐수 3.5t을 정화시킨다고 한다. 도토리에 들어 있는 야콘산 덕분인데 도토리에 듬뿍 들어있는 야콘산이 몸 안의 중금속을 비롯한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 시키는 작용을 한다. 옛 조상들은 참나무 주변의 샘터를 최고로 여겼다는데 그 까닭을 짐작할 만하다. 그뿐이 아니다 도토리에는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또 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설사를 멎게 한다. 다만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열량이 작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입안이 자주 헐고 피가 날 때도, 목구멍이 아프고 침을 삼킬 때 거북한 사람, 감기를 자주 앓는 사람에게도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도토리를 넣어 만든 건강한 음식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또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 또 그동안 하나씩 맛보던 옥의 요리들을 푸짐하게 하나로 묶어 참살이 밥상 메뉴를 새로 준비한 것이다. 참살이 밥상에는 새롭게 만든 메뉴인 묵 들깨탕이 들어간다. 먼저 묵밥하고 묵무침, 도토리 전을 먹고 나면 도토리 묵 잡채와 따끈한 묵 들깨탕이 나온다. 묵 들깨탕에는 노인 치매 예방과 산후 회복에 좋은 들깨를 듬뿍 갈아 넣어 인기다. 그 다음 밥하고 비벼먹을 수 있게 콩나물, 버섯 같은 야채가 함께 나온다.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과일푸딩으로 입가심 한다. 그 밖에도 독특하고 맛난 요리들이 많다. 말린 도토리묵을 버섯, 깻잎, 부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에 다진 돼지고기 양념으로 매콤하게 볶아낸 묵 두루치기는 이 집 만의 자랑거리다. 해물을 넣은 불암전과 치즈를 넣어 느끼한 불암전이라는 ‘느불전’도 단골들이 아끼는 메뉴다. 담백한 야채육수에 도토리 묵채. 김치, 오이, 무순, 김 등이 어우러진 고유의 맛을 자랑하는 도토리묵밥은 기본이다. 도토리가루와 밀가루로 반죽하여 쫄깃하게 뽑은 면발에 야채육수와 오징어, 굴, 새우, 게 등의 해물이 어우러진 순한 맛, 매운 맛의 도토리 칼국수와 수제비를 칼등 치기하여 끓여 낸 못난 수제비도 일품이다. 잘 익은 김칫국물과 야채육수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맛의 도토리 냉국시와 상추, 콩나물, 오이, 도토리묵채 등 신선한 야채와 구수한 된장찌개가 어우러진 약식 비빔밥도 먹을 만하다. 「묵 전문점 옥」의 음식을 맛보고 싶으면 조금 서둘러야겠다. 5주년을 맞아 11월까지 음식 값의 20%를 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음식점과 달리 고기를 전혀 음식에 넣지 않는 진정한 참살이 음식점. 「묵 전문점 옥」에서 가을의 기운 듬뿍 배어 있는 정갈한 도토리 묵 음식 먹고 몸과 마음을 맑게 재충전하자.위치 탄현동 1595-6 영업시간 낮 12시~ 밤 10시까지문의 031-916-8247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10 정기공연 이들에게 노래는 ‘꿈’이고 ‘숨’입니다 1999년 5월 창단된 최초의 중증장애인 합창단! 가사도 악보도 읽을 수 없어 1곡을 배우는데 1달이 걸리는 합창단! 지금까지 총 29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펼치며 삶에 대한 진정한 용기와 감사를 전하고, 세상을 향해 특별한 감동을 노래 해 온 합창단! 지난 4월, 이대통령 내외의 눈물을 쏟게 한 합창단! 6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합창대회’에 출전하여 전 세계를 울리고, 3개의 상을 수상한 역사상 최초의 장애인 합창단!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10 정기공연이 11월 12일 오후 7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립니다. 악보도 가사도 읽을 줄 모르는 이들이지만 지휘자 선생님이 온몸으로 악보가 되어주면 입을 모아 ‘도레미~’ 소리를 내는 이들에게 노래는 ‘꿈’이고 ‘숨’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이들이 부르는 영혼의 소리를 함께 공감해보는 나들이, 어떨까요? 삶이 힘들 때, 혹은 기쁠 때, 외롭다고 느낄 때 세상에서 가진 것, 누리는 것, 없는 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삶에 대한 진한 용기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진행은 방송인 정은아 씨가 맡고,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도 특별출연합니다. 공연문의 031-914-6631~7이야기 하나. 아빠의 어린 시절 상처는 또다시 남매에게 되풀이 되었지만...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은경이의 아빠는 장애를 가진 엄마를 만나 어려운 형편에도 농장일꾼으로 일하며 남매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다시 어린 남매에게 되풀이 되어 결국 가정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은경이는 외가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한 보육원을 통해 3년 전 이곳 홀트타운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꼭 다문 입술, 유난히 작은 목소리, 뭐든지 “싫어요” “아니요” 하던 ‘얼음공주 은경이’가 처음 웃는 모습을 본 건 반짝 반짝 빛이 나는 합창단 구두를 품에 안았을 때였습니다. 굳게 닫힌 입술과 마음이 조금씩 열리더니... 손을 들어 “선생님 저요!”하며 많은 관객 앞에서 솔로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두근 두근 첫 솔로무대를 향해 다 함께 외쳐주세요. 은경이 화이팅!!이야기 둘. 홀트 삼총사가 부르는 ‘엄마야 누나야’ 뱃속에서 지낸 열 달을 끝으로 엄마와 안타까운 이별을 하고 세상에 나온 첫 날 혼자 남겨진 아이. 홀트 위탁가정의 사랑 속에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기를 기다리던 중, 7개월이 조금 넘었을 때 작은 가슴을 열어 심장 수술을 해야 했고, 돌이 지나서는 장애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엄마가 자신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도, ‘누난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아직은 모릅니다. 파워레인저를 따라 변신하는 천진난만 개구쟁이 7살 민기, 8살 진규, 9살 제혁이가 부르는 “엄마야, 누나야”! 매일 오후에 모여 특별연습까지 했는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 모두 이들의 엄마와 누나가 되어 지켜봐주세요.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대화도서관 그림자극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대화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1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그림자극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양성된 자원활동가는 대화도서관에서 현재 활동 중인 그림자극 동아리 1, 2기와 함께 3기로 활동하게 되며, 도서관에서 매달 1회 진행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자극’ 공연 작품의 제작과 진행 등 공연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11월8일(월) 오전 10시부터 대화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5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대화도서관 그림자극 자원활동에 관심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www3/dae)나 전화(8075-9124)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