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호수로 이번주 단풍구경 절정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고양시 일산 시가지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특히 호수로와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단풍은 한 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달 말부터 시작된 호수로의 단풍은 이번 주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주말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수로변의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수목은 중국단풍으로 된 단일 수종으로 단풍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고양시 한국 PR 대상 공모 마케팅 PR부문 우수상 수상 고양시가 한국PR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협회(회장 정상국)가 주최한 공모에서 고양시는 지난해 11월20~29일 열린 2009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시의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시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홍보한 것이 인정되어 ‘마케팅 PR부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한국PR대상은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제작한 한독약품(더 커뮤니케이션즈 엔자임)이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6
- 11월 2주 - 문화 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발레<백조의 호수>일시: 11월 12일~13일, 12일 19:30, 1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25만원/R석 20만원/S석 15만원/A석 10만원/B석 5만원/C석 3만원&clubs앙상블 브와믹스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일시: 11월 16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2만원&clubs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11월 1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clubs뮤지컬 <빨래> 일시: 11월 18일~21일, 18~19일 20:00, 20일 15:00/19:00, 21일 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3만원/A석 2만원&clubs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11월 2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15만원/R석 13만원/S석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clubs이은미 20주년 콘서트 ‘소리 위를 걷다 2’일시: 11월 20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VIP석 9만9000원/R석 8만8000원/S석 7만7000원/A석 6만6000원/B석 5만5000원/휠체어석 7만7000원&clubs클래식과 영화음악 여행- 아람누리 2010 청소년음악회 2일시: 11월 24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아침음악나들이5-소리꾼 김용우의 아침 소리 일시: 11월 25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신중현 콘서트일시: 11월 27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clubs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 Show -고양 일시: 11월 27일~28일, 27일 19:30, 2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매수제한 1인 10매) &clubs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12월 3일~12일, 3·7·9·일 20:00, 4·5·11·12일 14:00/17:00, 8·10일 17:00/20: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clubs브로드웨이 42번가 일시: 12월 3일~12일, 3·8·9·10일 20:00, 4·11일 15:00/19:00, 5·12일 15:00(월, 화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금·토·일 공연 VIP석 8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수·목 공연 VIP석 7만원/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5000원/B석 1만5000원 &clubs2010 피아노의 시인 리차드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일시: 12월 4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석 8만원/A석 6만원/B석 4만원# 전시&clubs2010 아람미술관 해외교류특별전 - 남녀의 미래일시: 12월 12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일반 3000원/19세 미만 2000원/65세 이상, 만 2세 이하 무료 &clubs제2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전 - 공감(共感)일시: 11월 11일~12월 12일, 10:00~20:00(금, 토요일)/10:00~18:00(화, 수, 목, 일요일)/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관람료: 무료&clubsWearables by 5 Australia Artists일시: 11월 14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 &clubs김정호 개인전 일시: 11월 19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이레&clubs임희승 초대 개인전 (도예)일시: 11월 21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 &clubs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일시: 11월 11일~14일장소: KINTEX 2홀 &clubs2010 서울국제포장전일시: 11월 16일~19일장소: KINTEX 4,5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헤이리 갤러리 이레 〈김정호 개인전〉 인간과 자연, 그 위대한 소통 헤이리 ‘갤러리 이레’에서 11월 19일까지 〈김정호 개인전〉이 열린다. 김정호가 그려내는 그림 속에는 인간의 형상을 한 자연이 있다. 마치 인간인 듯 한 자연의 형상은 모습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으로까지 인간스럽다. 사랑을 하고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풍류를 즐기기도 한다. 예로부터 땅에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두 팔 벌려 서있는 나무는 인간과 자연을 연결 시켜주는 신령한 존재였다. 그 나무가 뿌리를 자르고 가지를 잘라내고 작가로 하여금 새 생명을 부여 받아 통나무 인간… 숲의 요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신의 안식처를 벗어나 자연과 자연 인간과 자연을 넘나들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대관계를 맺어 영혼이 있는 나무로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교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네트워크는 엄청난 속도와 풍요로움을 자랑하지만 그 이면은 엄청남 자연적 파괴력과 환경위기를 가져다 준다. 현대 사회의 풍요로움에 젖어 자연에 순응하지 않고 인간 중심적 행동을 하는 인간을 향해 그림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고 명료하다. 우선 인간의 미래이고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한 자연파괴에 대한 문제이다. 그리고 교감이다. 본래 인간은 자연과 소통하여 더불어 살아왔고 살아가야 한다. 바로 자연의 소중함이다. 작가가 그린 세상의 통나무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평화롭고 서정적이나 생명력 넘치는 모습이다. 정신적 소통으로 이루어진 자연을 꿈꾸는 작가는 소통을 통한 평화와 질서의 온화한 세상의 힘을 보라고 하고 있다. 껍데기인 몸은 억압이기도 하다. 정신세계가 옮겨가고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할 것이다. (갤러리 이레 큐레이터 민성진) 관람시간은 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 전시문의 031-941-4115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로얄 패밀리 쇼 〈스노우맨〉 스노우맨과 함께 한 마법같은 하루!! 온 세상에 하얗게 눈이 내린 어느 겨울 아침, 소년은 눈을 굴려 정성껏 스노우맨을 만듭니다. 그날 밤, 스노우맨이 추울까봐 잠 못 들던 밖으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스노우맨이 소년에게 걸어옵니다. 모자를 벗고 다정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스노우맨은 소년을 환상적인 스노우맨의 나라로 안내합니다. 스노우맨과 즐거운 축제를 벌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소년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스노우맨과 작별 인사를 합니다. 다음날 눈을 뜨자마자 스노우맨에게 달려가는 소년. 하지만 스노우맨은 어디에도 없고, 어젯밤 하고 있던 목도리와 모자만 남겨져 있습니다. 어젯밤 소년은 정말로 스노우맨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걸까요? 아니면, 멋진 꿈을 꾼 것일까요? 17년간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스노우맨>을 한국에서 만난다! <스노우맨>이 올 겨울 세계 최초 라이센스 공연으로 영국과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스노우맨>은 셰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를 잇는 영국의 자랑으로 1993년 공연된 이래 영국에서 17년간 장기 공연 되며 연말 흥행 1위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유럽의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보다 친숙한 캐릭터인 ‘스노우맨’은 유럽의 엄마들이 매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는 작품으로 17년간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년 연말 영국 웨스트엔드의 피콕 씨어터에서 하루에 2~3 번씩 공연되는 <스노우맨>을 보기 위해 유럽의 가족들은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스노우맨과 함께 유럽의 아이들은 꿈을 키워나간다. 눈 내리는 겨울밤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 (‘Walking in the Air’), 그리고 아름다운 스토리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에게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환상적인 무대, FOY사가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플라잉 기술! “어릴 적 눈사람과 함께 북극으로 가서 산타클로스를 만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원작자의 바람은 <스노우맨> 무대에서 그대로 현실이 된다. 아름다운 동화와 애니메이션을 완벽히 재현해낸 <스노우맨>은 어린 시절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놓은 무대를 보여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하늘을 훨훨 나는 상상은 <스노우맨>의 단연 최고의 장면으로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으로 보여진다. 소년과 스노우맨의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음악 ‘Walking in the Air’가 흐르고 함박눈이 내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보여지는 소년과 스노우맨의 플라잉 씬이 지속되는 5분 동안 관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진다. 무대를 채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오르골에서 나온 발레인형, 장난감 인형들, 춤추는 펭귄, 순록, 산타클로스, 각국에서 온 스노우맨들이 캐릭터 특성에 맞는 군무를 선보이며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영국 FOY사의 스탭이 내한하여 최고의 플라잉 장면을 연출한다. *일시: 11월 24일~12월 31일. 화·목요일 11:00, 수·금요일 11:00/19:30, 토요일 13:00/17:00, 일요일 11:00/15:00(단 11월 24일 15:00공연 한번 있음, 12월 25일 *장소: 호암아트홀 *티켓: 스노우석 5만5000원/산타석 3만5000원 *예매문의: 02-751-9607~10/1577-5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드럼전문스쿨 “닥터드럼 마두점” 7세부터 칠순까지 드럼을 통한 즐거운 세상과의 만남 부인과 사별하고 한동안 마음을 잡지 못해 가슴이 답답했던 60대 김○○씨. 그는 얼마 전부터 드럼을 배우면서 아무런 잡념 없이 둥둥거리며 전해오는 가슴의 울림을 만끽하고 있다. 게다가 같이 드럼을 배우는 동년배들이 많아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의욕적으로 하루를 보낸다. 7세부터 칠순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드럼을 통해 즐거운 세상과 만나는 곳 드럼전문스쿨 “닥터드럼 마두점”을 찾아가봤다.스트레스해소 · 다이어트 · 치매예방 마두역 올림픽스포츠센터와 뉴코아 중간에 위치한 “닥터드럼”은 드럼을 좀 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드럼레슨 전문업체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서비스로 학생, 직장인에서부터 주부와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드럼을 배우고 있으며 다음 사이트 최다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어쿠스틱 5대 전자드럼 4대를 구비, 독립된 부스와 오픈된 부스에서 개인연주는 물론 동료들과의 동시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기존의 드럼레슨업체들이 보통 대중교통이 자유롭지 못한 한적한 곳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면 이곳은 교통이 편리한 중심상가 지상에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닥터드럼 마두점”의 노창국 원장은 “누구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연주할 수 있도록 충분한 드럼과 쾌적한 연습공간을 확보하려고 했다. 드럼레슨은 악기교육이기도 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수강생들에게 보다 불편함 없이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개한다. 드럼의 최대 강점은 뭐니 뭐니 해도 스트레소 해소. 헤드폰에서 흐르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다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노창국 원장은 “타악기의 특성상 두드려 소리를 내고 리듬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며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권하는 악기”라고 추천했다. “닥터드럼 마두점”의 수강생들은 여성들도 많다. 그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공통된 점은 드럼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것. 드럼은 체력 소모가 많아 6개월 이상 치다보면 살 찔 틈이 없다고 한다. 노 원장은 “드럼이 체력적으로 쉬운 악기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오는 주부나 직장인 여성들은 3~4 시간 이상 장시간에 걸쳐 연습을 하고 간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노력이 대단해보이기도 하면서 진정으로 드럼에 몰입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드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강점이다. 역사가 가장 오래된 원시 악기 중 하나로 악보 또한 비교적 보기가 쉬워 음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그래서 이곳의 수강생들은 말길을 알아듣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부터 장애아, 노년층까지 다양하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릴 뿐 자신의 마음을 달래주고 스트레스를 풀고 기쁨을 느끼는 것은 더 효과적이다. 온몸을 움직여 연주하기 때문에 스포츠적 요소가 결합되어 체력과 집중력 향상도 좋아지며 특히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에 좋다고 말한다.” 전 연령층이 쉽게 배울 수 있다 보니 최근에는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경우도 많다. “아빠랑 아이들 혹은 남매나 형제, 아니면 아예 가족 모두 배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가족이 다함께 배우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아빠랑 아이들이 함께 배우라고 권한다.” 엄마는 같이 드럼을 안치더라도 대화할 기회가 많지만 아빠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드럼을 같이 배우다보면 공통관심사가 생기고 대화가 많아지고 더 나아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빠와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서로 얘기하고 같이 연주하다보면 당연히 친밀도가 높아지고 가족의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을 본다.”정기 발표회와 밴드 활동 연계 “닥터드럼”에서는 1:1 개인 맞춤형 레슨을 통해 딱딱한 교재 중심보다는 수강생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개별지도가 이뤄진다. 매일반부터 주 1~3회 등 다양한 반 구성으로 개인 스케줄에 맞춰 배울 수 있으며 학생들은 학원을 오가는 중간 쉬는 타임에 맞춰 드럼을 배우고 있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연 3회 정기 발표회가 진행되며 성인들의 로망인 밴드 활동도 연계할 수 있다. 또 전공반이나 CCM반이 따로 구성돼 대학전공레슨과 교회봉사 활동을 위한 준비 등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요즘에는 피아노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드럼을 가르치는 부모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피아노가 멜로디 중심이라면 리듬감을 익히기 위해 드럼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또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되면 다른 악기들과의 협연을 통해 또 다른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드럼의 매력이다. “닥터드럼 마두점”의 위치는 마두역 5번 출구 금강프라자 3층. 오픈 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6시는 저녁식사 타임이다. 공휴일과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문의 031-903-8274 www.일산드럼.kr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晩秋 정취 가득한 우리지역 ‘둘레길’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길을 걷는다!!스페인북부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매료된 전직 여기자가 고향 제주에 둘레길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주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한창이다. 등산처럼 힘들지 않고 느릿느릿 장시간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 만점. 하지만 무엇보다 ‘걷기’의 매력은 주변의 정취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는 것. 천천히 에둘러 가는 길의 매력,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길을 걸어보자. 스페인의 산티아고보다 아름다운 둘레길이 우리 지역에도 있다. ***심학산 돌곶이마을과 둘레길고즈넉한 마을을 지나 맨발로 걷는 숲길까지 심학산 둘레길을 걷기 전 심학산 입구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돌곶이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빼놓지 마시길. 돌곶이마을은 사실 꽃피는 봄이 절정, 심학산돌곶이꽃축제에 맞춰 온 동네가 야생화천국이 된다. 하지만 화려한 꽃이 없어도 한가로운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가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옛날 고봉산 장사와 심학산 장사가 힘겨루기를 하다 심학산 장사가 바위를 던져 고봉산 정상이 움푹 패였고, 심학산 장사가 바윗돌을 모아둔 곳이 돌곶이 마을이 됐다는 유래처럼 마을입구에 ‘락가든’이 눈길을 끄는 이곳, 마을 전체가 예술(?)이다. 마을 담장에 그려진 어린왕자며 피터팬 등 童心을 담은 벽화며 곳곳에 놓인 조각품, 문 활짝 열어놓고 방문객을 환영하는 ‘정원이 아름다운 집’ 등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출발점과 도착점을 정하지 않고 어느 곳에서 걸어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둘레길. 심학산 둘레길도 심학산 초등학교 입구에서 시작하든 또는 돌곶이마을에서 배밭을 지나 배수지를 향해 걷든지 아무래도 좋다. 심학산 둘레길은 2009년 10월 파주시에서 기존 등산로 외에 산허리를 따라 만든 배수지-약천사-배밭정자-산남리-전원마을-다시 배수지로 돌아오는 6.8km의 숲길이다. 주위 환경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진 1.2~1.5m폭의 숲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을 만큼 평탄하다. 지난 주말 리포터가 걸었던 길은 돌곶이마을 찍고 배밭을 지나 배수지 방향, 늘 걷던 심학초등학교 입구 등산로와는 또 다른 정취가 느껴진다. 쭉쭉 뻗은 나무그늘이 제법 깊은 산 못지않고 수투바위, 약천사, 교하배수지를 향하는 길 중간 중간 전망테크, 벤치, 정자 등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다. 약천사 약수와 교하배수지 급수대가 있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경우 미리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교하배수지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을 비롯해 둘레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길도 3개 정도 있으니 걷기가 심심하다면 정상을 향해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 둘레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산은 20여 분 정도, 둘레길을 걷는 것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찾아가는 길은 자유로에서 문산 방향으로 달리다 우측 파주출판단지 방향으로 나와 심학교 사거리에서 돌곶이꽃마을 방향으로 진입. 돌곶이마을 입구에 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서삼릉 누리길 “쉬어가며, 구경하며 걸어보세요~” 서삼릉 누리길은 고양누리길 코스 중 하나로, 지형이 평탄한 편이라 초보자들이 걷기에 적당하다. 또한 중간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나 대학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한 코스로 손꼽힌다. 원당역 6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걸으면 ‘배다리 술 박물관’이 나온다. 여기가 본격적인 서삼릉 누리길의 시작점이다. 입구에는 ‘서삼릉누리길’ 코스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배다리술 박물관은 전통술 관련 각종 기구와 도구는 물론, 제조과정을 전시, 연출한 곳으로 우리 전통술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배다리술 박물관 오른편으로 난 작은 길이 다음 코스인 ‘수역이 마을’로 향하는 길목이다.(나뭇가지에 조그만 누리길 안내 리본이 달려 있다) 사실 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막상 걷기 시작하면 갈림길이 군데군데 있어 코스를 벗어나기 쉽다. 아직까지는 안내표지판 설치가 미흡한 편인 것 같다. 배다리술박물관을 향할 때만 하더라도 도로를 지나는 차들의 소음이 시끄러웠지만, 수역이 마을로 향하는 길은 고요하고 한적한 편이다. 텃밭에서 야채를 가꾸는 노부부와 그 옆을 지키는 허수하비는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졌다. 드디어 서삼릉 누리길 코스의 먹거리 촌인 수역이 마을이 나타났다. 본래 쭈꾸미 볶음으로 유명한 수역이 마을이지만, 산채보리밥, 한우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여러 곳 위치한다. 수역이 마을 중에서 다시 방향을 돌려 서삼릉으로 향했다. 서삼릉까지는 다소 오래 걸어야 하는 코스다. 옆으로는 넓은 밭들이 펼쳐져 있고, 비닐하우스 안에는 아직까지도 재배하지 못한 채소들이 보이기도 했다. 걷다보면 중간마다 식당이 있어 배고픔을 달랠 수도 있을 것 같다. 한참을 걸었다. 차들이 많이 주차돼 있는 곳이 있어 궁금해 들어섰더니 이곳이 ‘허브 랜드’다. 슬슬 지쳐가던 차였던 터라, 향기로운 허브들도 구경하고 따뜻한 차 한 모금으로 갈증을 해소시켜 봤다. 걷기 코스라고 해서 무작정 걷는 것보다 잠시 쉬고, 놀며 체력안배를 잘하는 것도 건강한 걷기의 노하우인 듯싶다. 다시 출발. 얼마 가지 않아 어느덧 좌측에 서삼릉과 원당종마목장, 경마교육원 표지판이 함께 나온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서삼릉은 희릉, 효릉, 예릉 세 능을 말한다. 근처에 위치한 원당 종마목장은 넓은 평원과 산책로가 유명한 곳으로, 가족들이 피크닉 하기에 좋은 곳이다. 각종 체험도 진행하니 미리 알고 방문하면 좋다. 다시 입구로 돌아와 농협 대학 방향으로 걸었다. 다리가 아프다면 버스로 서삼릉누리길 코스의 종점인 삼송역으로 향해도 된다. 041번 버스가 서삼릉과 원당종마목장 입구와 삼송역 사이를 오고간다. 농협대학을 지나면 삼송역 부근 세수동 마을이 나오며, 서삼릉 누리길은 끝이 난다. 걷기 코스이긴 2010-11-13
- 치질, 대장항문질환 재발없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 연세항맥외과의원 권민수 원장 대장항문질환은 서로 비슷하여 경험이 많은 의사의 진찰 없이는 감별하기 쉽지 않다. 배변 시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새로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치질인줄 알고 있다가 직장암이나 항문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항문질환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용변 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나오거나 배변 후 휴지에 묻는 정도지만 조금 심해지면 배변 후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쏟아지듯 피 줄기가 보이기도 한다. 또 치핵이 진행되면 복압이 증가하는 작업이나 운동 중 혹은 일상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다. 특히 점액성 출혈이나 대변에 섞여 나오는 검붉은 출혈은 직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치핵이 점점 진행 면서 배변시 항문 밖으로 항문의 내벽이 밀려 내려와 빠져 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빠져 나온 부분이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배변시가 아니라도 재채기, 기침, 보행, 가스배출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등 복압이 증가할 때마다 항문이 빠져 나와 아주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더욱더 진행이 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된다. 탈출된 항문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이 약한 항문 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항문 주위나 팬티에 묻어난다. 계속되는 항문 출혈로 만성적인 빈혈이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금만 운동을 해도 숨이 차거나 일어설 때 어지럽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력감 식욕부진 등을 느낀다. 치핵이 있는 환자에서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 치핵을 고치지 않는 한 빈혈은 좋아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방법이 개발되어 수술 후 당일 또는 하루 만에 퇴원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다. 항문질환의 치료방법은 다양하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발없이 말끔하게 치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수술하지 않고 치료 하는 자궁근종 산부인과 전문의 이종표 원장 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으로 자궁근종과 자궁 선근종이 있다. 월경통, 월경과다, 빈혈, 현기증, 전신무력감, 허리 통증, 두통 그리고 빈뇨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치료로는 근종 절제술 및 자궁 적출술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 절제술 및 자궁을 전부 제거하는 수술의 경우 4박5일 내지 5박6일 입원을 해야하며, 수술시간 및 마취시간이 길고, 출혈, 수혈, 수술 후 장기 유착 그리고 마취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고주파에 의한 자궁 근종 용해술은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화 하면서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출혈이 없고 수혈의 가능성이 없으며 입원기간이 1일정도 밖에 안 되어 정상 업무에 복귀가 신속한 신 의료기술이다.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는 자궁근종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탐침(needle)을 삽입하여 탐침 끝에서 열을 발생하게 하여 열로 인하여 자궁근종 조직을 괴사 시키며, 자궁근종의 성장에 필요한 혈관을 막히게 하고 영양분을 차단하며, 자궁근종의 성장 수용체를 괴사시켜 자궁근종이 서서히 줄어들며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한다. 따라서 자궁근종이 수술 후 바로 없어지지 않은 반면, 서서히 자궁근종의 용적이 줄어들게 되며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들이 호전된다.유방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자궁도 마찬가지이다. 자궁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자궁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는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은 줄어들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을 제거하고 나면 자궁절제술로 인하여 심리적 허탈감 및 상실감 등 스트레스에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성들을 위하여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다. 기존 수술에 비하여 합병증의 최소화 및 자궁보존 그리고 이로 인한 삶의 질을 높이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궁 근종이 작았을 때 수술 시간도 짧고 치료 효과도 더 높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
- 11일, 고양들소리 정기공연 ‘두레Good,마당Good'' 개최 제7회 고양들소리 정기공연 ‘두레 Good, 마당 Good’이 11일(목) 오후7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고양들소리 보존회장 최장규 씨가 총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고양들소리의 고양시 향토무형문화재 제 57호 지정 기념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고양들소리(농요,풍물)는 옛 고양군 백석리와 식사리에서 수백년 전승되어 내려오던 순수한 고양지역의 토박이 소리꾼의 맥을 이어오는 향토소리다. 울림청배, 소리청배, 거상청배로 진행되는 ‘두레 Good’, 놀판, 소리판, 뛸판 ,살판으로 구성된 ‘마당 Good'' 무대로 연희가 펼쳐진다. 문의:031-970-252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