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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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기능통합치의학 ⑭ 비타민C와 칼슘과의 상관관계 우리가 먹는 영양제는 몸 안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킨다. 항상화작용과 콜라겐합성촉진으로 치주질환 예방과 잇몸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 복용하는 비타민C와 관련하여 신장 또는 요로결석이 생기는 부작용을 이야기 한다.긍정적인 결과 또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지혜롭게 복용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C와 신석, 요석의 상관관계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섭취보다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비타민C는 대사가 되는 과정에서 수산을 생성한다. 이 옥살레이트가 칼슘 이온과 붙게 되면 칼슘옥살레이트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비타민C와 관련된 신장결석의 주원인이다. 사람이 느끼는 큰 통증 세 가지를 꼽으라면 치통, 결석통, 통풍통이라고 한다. 비타민C를 메가도즈나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결석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통증의 기억으로 비타민C 섭취를 망설이게 된다.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은 모순이 많은 성분이 되었다. 뼈에 들어가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혈관에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반론도 있겠으나 대다수의 의학 학회에서는 건강한 사람이 건강보충제 칼슘을 섭취 경계하게 된 것은 이런 연유다. 칼슘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도 많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멸치다.일본에서는 20년 전부터 칼슘 보조제를 먹지 말고, 잠자기 20분 전 큰 멸치 다섯 개를 먹으라고 권한다. 음식을 통한 자연적인 칼슘섭취를 추천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보다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다. 몸에 있는 칼슘이 제 역할을 하도록 잘 흡수되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은 바로 비타민D와 비타민K2, 마그네슘 등이다. 이런 성분이 부족함 없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 소량의 칼슘이라도 몸이 필요한 만큼 최대한 흡수돼 칼슘 본연의 역할을 잘 해내게 된다.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미국은 1,000mg, 한국은 700mg이며, WHO 권장량은 400~450mg이다. 나라마다 식생활습관이 다르므로 권장 섭취량도 다르다. 국내 칼슘 권장량은 700mg이지만 실제 환자에게 300~450mg을 권하며, 오히려 멸치를 드시면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비타민D와 마그네슘은 쉽게 접할수 있으나 비타민 K2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 이유는 비타민 K2가 우리나라에는 승인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타민 K2 의존성 단백질인 MGP,오스테오칼신은 칼슘흡수에 매우 중요하다결석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도비타민C 최소 용량은 꼭 섭취해야앞서 언급한 대로 결석통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환자는 의사가 어떤 조언을 해도 비타민C 복용을 기피한다. 하지만 무조건 비타민C를 멀리하기에는 비타민C가 몸에서 하는 역할이 너무 많다. 따라서 결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도 결석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의 최소 용량은 꼭 섭취해야 한다.결석의 주성분인 칼슘옥살레이트를 줄이는 방법은 학문적으로는 칼슘을 먹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역발상으로 이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다. 원래 칼슘은 비타민D와 단짝으로 소장에서 흡수돼 전신으로 퍼지는데 칼슘이 장에 흡수되기 전에 옥살레이트와 결 합하면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칼슘을 복용해 칼슘과 옥살레이트를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해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학문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이론이다. 단, 식사직전에 칼슘을 먹어야 한다. 장내에서 수산염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이 되어 대변으로 배출되어 신석이 안생긴다.마그네슘을 복용하는 것도 결석 예방의 방법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몸 안에 일대일 비율로 있어야 이상적이다. 마그네슘이 콩팥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옥살레이트와 붙으면 칼슘이 옥살레이트와 결합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이 원리로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비타민B6를 섭취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비타민C 섭취와 무관하게 우리 몸에는 옥살레이트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이 비타민B6를 만나면 글리신으로 바뀌면서 옥살레이트가 몸에서 생성되는 것을 줄여준다. 정리하자면 마그네슘은 옥살레이트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B6는 원래 몸에서 만들어지는 옥살레이트 생성을 줄여준다. 결석에 대한 우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물 마시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이런 보조제를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1-04-30
- 일산 파주의 신흥 명문 고등학교 알아보기 - 성적순으로 입학하는 사립형 학교, `백송고등학교` SEASON 1 평준화 지역인 일산에 자사고나 특목고가 아닌데도 성적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사립 고등학교가 있다고? 그리고 파주 학생도 진학이 가능하다는데. 규모는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은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는 학교.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대학 진학으로 이어가는 백송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보자!일산 명문고로 발돋움하는 백송고등학교백송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의 역사를 갖고 있다. 2006년 고양여자고등학교를 거쳐 2012년 백송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면서 지금의 교정인 일산서구 덕이동에 터를 잡았다. 이제 일반계 고등학교 10년을 향해 가고 있는 진취적인 교풍을 자랑하는, 학교장 추천 전형 사립고등학교이다.백송고(柏松高)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나무가 교정 전체를 감싸고 교정 안에 소나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치 대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키는 환경과 전인적 자아 형성을 추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백송고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한다.백송고등학교는 이러한 교육적 환경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교육부 지정 STEAM 선도학교(2019-2021), 교육부 지정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2017-2019),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관련 교원역량강화사업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선도학교로 앞서가는 인재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전 학년 100% 등교 수업 가능한 학교백송고등학교가 다른 고등학교와 다른 점은 학교장 추천 전형의 사립고라는 점. 일산의 평준화 고교와 달리 성적순으로 커트라인이 결정되는 학교이다. 성적이 높은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되다 보니 소위 평준화로 입학하는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학업 의욕이 높고, 학교 생활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올해 1학년 학생 5학급에는 120명의 학생이 입학을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2021학년도 중등 학사 및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르면 전교생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백송고등학교는 이 기준에 따라 방역 강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전 학년 100% 등교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 온라인 수업 기간에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백송고등학교에서는 에듀프레젠테이션 및 학급 공동연구 등 학교 특색사업을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예년처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성과물을 책자로 발간할 수 있었다.올해도 역시 백송고는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교생 모두가 연초 계획된 많은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 이는 내실 있는 학업은 물론이고, 진로와 탐구를 위한 갖가지 활발한 활동도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런 성과들이 모여 짧게는 대학 입시에, 길게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적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이러한 계획과 비전은 지난 3월 17일에 개최된 학부모 총회를 통해 공유 되었으며, 사정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도 유튜브를 통해 안내되었다.변화하는 입시에 맞는 자.동.봉.진 운영2024학년도 변화하는 입시 상황에서 교내봉사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백송고등학교는 봉사활동을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BHRK(인권평화분야), 에코 사이언스-창공 연합팀(환경분야), 창의융합반(환경분야)은 고양시 청소년자원봉사센터의 역량 있는 청소년 동아리에 선정 되었다. 또한 온마을이 응원하는 청소년 자치활동 사업에 창의인재융합반, 평화교육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동아리 발표회 활동 역시 지원받는다. 이와 같이 백송고는 학기 초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정규 동아리, 자율동아리, 경기 꿈의 대학(1인 1강좌), 봉사활동, 자율활동 비교과 5개 영역에 대해 균형 있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리로스쿨과 유니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변화하는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이색 교육과정 운영백송고등학교는 작은 규모의 학교이기 때문에 매년 양의 합산으로 평가하는 입시 실적에서는 학생 숫자가 많은 학교들에게 밀릴지 모른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변화하는 입시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순발력과 대처 능력이 질적으로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교이다.또한 백송고등학교에서는 최신 교육적 요구에 반응해 융합인재창의력 대전, 자치법정, 행복한 꽃방, 행복한 책방, 행복한 공방 운영, S.S.T(Self Study Team) 운영 등 학생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백송고등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모든 학생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변화하는 입시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한편, 백송고등학교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 접수를 2021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학교 설명회를 11월에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은 백송고등학교 홍보부(부장 김영아 / 031-929-0610, nalda27@korea.kr)로 문의 하면 된다. 2021-04-30
- 우리 아이, 공부하고 있나요? 매년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때 마다 꼭 나오는 질문이 있다. “왜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은데 성적이 안 오를까요?” 혹은 “우리 아이는 열심히 학원도 다니고 인강도 보고 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를까요?” 나는 항상 같은 대답을 들려주곤 한다.“간혹 있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성적은 공부 머리와 상관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학생들이 동일 연령에서 학습하여 수업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지요.실제 수업을 받는 학생들 입장에선 황당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연령별 교육과정은 수많은 학자와 연구자들이 수십 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내놓은 검증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틀대로 잘 따라간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릅니다.” 십중팔구 학부모님은 살짝 김이 샌 표정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신다. “인 서울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그러면 나는 역시 조금 더 구체적인 대답을 해드린다.“소위 인 서울의 마지노선은 매년 생기는 작은 편차를 감안해도 대략 평균 3등급 이내 성적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성적을 받은 학생의 백분위는 어떨까요? 3등급의 커트라인인 23%? 천만의 말씀. 전국 상위 10%입니다.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어느 한 과목을 3등급 받은 학생의 해당 과목 백분위가 상위 23%인 것뿐 모든 과목의 성적이 3등급이어서 평균 3등급이라 말할 수 있는 성적의 학생은 전국에서 10~12%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상위 10%라 함은 10명 중 1명, 100명 중 10명, 1000명 중 100명 꼴로 이는 자녀가 10명이라 가정했을 때 1명만이 인서울의 가능성을 갖고 있다 볼 수 있지요.”여기까지 들은 학부모는 이제는 조금 답답한 표정의 얼굴로 나를 보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성적을 올리라는 건가요?” 처음에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하더니 그토록 어려운 게 인서울이라고 하니 황당할 만도 하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지는 않고 반대로 쉽지는 않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서울이다. 그러기 위해서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것에서 벗어나 공부를 해야 한다.학생은 문제를 푸는 것을 벗어나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가령 수학에서 하나의 이론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가설.정의.정리.증명.예제)을 거친다. 하나의 가설로 정의를 내린 뒤 그 정의에 따른 성질을 정리하고 증명한 후 예제를 통해 검증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원이나 강의에서는 정리에서 예제로 바로 넘어가 중간 과정을 모두 건너뛴다. 왜 이런 내용의 문제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되는데 무조건 다량의 과제를 내어준다.학생은 눈앞이 깜깜해지고 손댈 엄두조차 안 난다. 답이 나올 때까지 익숙해질 때까지 풀고 또 풀라고 한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경우도 동일하다. 지문을 해석할 능력이 없는데 그저 단어만을 외우고 많은 지문을 접해보라고 한다. 이 지점에서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난다.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 많은 학원들이 또는 강사들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또는 알고도 이런 방식으로 가르친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신유형을 대비하여 문제를 더욱 더 많이 풀어보자고 한다. 개인적으로 신유형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수능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새로운 것이 나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기존의 익숙해진 방식과는 다른 문제유형이 출제됐으니 그만큼 문제를 추가하여 풀자고 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더욱 많은 물을 붓자는 것과 같다. 이 마당에 신유형 타이틀을 걸고 추가강의를 개설한 학원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문 해석능력을 키워야성적이 오르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저 보기에서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고 지문 자체에 대한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답을 찾는 방법이 아니고 지문 분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 수학 선생님들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풀어봤기 때문에 문제를 잘 푸는 것일까? 전혀 아니다.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파생되는 이론과 조건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변형된 문제가 제시되어도 시간은 조금 걸릴지언정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기본 개념이 완전히 이해되면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재미를 느낀다. 내가 숙지한 개념을 연결과 변형을 통해 문제에 접목하게 되기 때문이다. 퀴즈와 비슷하다. 즐거운 자기주도 학습 시간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숙제는 공부가 되기는커녕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고 이것은 학습 의지를 저해하는 큰 요소가 될 것이다.나의 자녀가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학업 스트레스에 힘들어한다면 문제풀이라는 노동으로 지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해볼 때다. 보다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나서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일산 아스트룸학원 김승현 원장031-916-1309 2021-04-30
- 문제풀이에만 몰두하는 수학은 학생들을 병들게 한다. 우리는 혹시 관성적으로 가르치고,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공부(문제풀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대개의 경우, 자각하지 못하고 일상적 수준의 반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듯이 매 번의 수학 공부를 그냥 매 번 공부해 온 것처럼 반복적인 동작과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이겠지만, 유독 수학 공부에 있어서는 개별적인 학습과 그 결과에 대하여 심각하게 반성해 볼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머무르는가?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면이 잘못되어 이러한 불만족의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을까? 물론 어느 누구 하나도 이러한 질문을 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같이 고민해 보고 그 해결을 같이 찾아보고자 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 번쯤은 ‘왜?’ 라는 질문을 먼저하고, ‘어떻게?’를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보는 것인 현명한 질문인 경우도 많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려 할 때는 특히나 더 그렇다.노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수학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노력(시간과 수고와 돈)에 비하여 왜 우리는 좋은 수학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것일까? 왜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을까? 즉,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을까?이 모든 것이 학생들의 절대적인 노력의 부족이나 능력의 부족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강의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를 지켜봐온 바로는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수학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수학 공부에 대한 부담감 또한 매우 커서 실제로 각 개인의 공부 분량 중에서 수학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충분하지는 않지만 절대로 수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학생들이 기울이는 노력에도 시간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고, 만약 능력의 부족이 그 원인이라면 수학 교과 과정을 지나치게 어렵게 구성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닐까?이러한 의문이 든다는 것은 수학 공부의 절대적 시간이나 능력의 부족이 수학 성적에 대한 현재 상태를 모두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수학공부의 출발점은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그러면 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은 반복되면서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일까? 우리는 이러한 근원적 질문을 반드시 해 봐야 하는 시점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왜 그런 것인지 정말이지 알고 싶지 않는가? 근원적인 원인이 있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도 있는 법이다. 모든 것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도 있듯이,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이란 바로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배운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배운 내용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배운 내용의 체계가 어떠한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배운 내용에 근거하여 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배운 내용(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암기 없이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는 많은 수학 수업이 우리 학생들의 수학을 병들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지, 암기하고 있는지, 배운 이론과 각각의 문제들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았는지만 보고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수학 교육 현장이다.학생들이여!!! 학부모들이여!!!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한다.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 그 체계는 어떠한지, 그리고 그것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이 올바른 수학 공부법인지 알아야 한다.일산 수학전문 세이브더매쓰(SaveTheMath) 김화섭 원장문의 031-919-0979 2021-04-30
- 중간고사? 멘탈고사! 승리는 결국 마음가짐에서시험은 마치 축구 경기와 같다. 재미로 하는 축구가 아닌 생계가 걸린 프로 축구의 느낌이다. 시험기간마다 축구 감독이 된 것 같다. 학생들을 데리고 경기를 치루는 것이다. 승리하면 기쁘다. 하지만 패배하면 너무나 쓰라리고 마음이 아프다. 경기는 무조건 이기는 것이 좋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로서 좋을 뿐이다. 경기에서 이기려면 목숨 걸고 뛰어야 한다.시험과 축구 경기는 비슷한 점이 많다. 뛰어난 실력,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현명한 마음가짐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시험을 보기 전, 보는 중, 그리고 보고 난 뒤가 모두 중요하다. 고등학교 수학 시험은 어떻게 현명하게 치룰 수 있을까?시험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라.첫째로 시험은 항상 어렵다고 생각해야 한다. 시험기간이 되면 선생님들이 문제를 출제한 뒤 학생들에게 난이도를 알려주신다. ‘이번 시험은 역대급으로 쉽다.’, ‘이번 시험은 좀 어려울 거야.’등등이다. 어느 경우든 어렵다고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조건 좋다.수학시험은 정신력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시험이다. 내가 외웠던 지식을 종이에 쓰는 시험이 아니다. 내가 알던 논리를 펼치고 적용해야 하는 시험이다. 쉬운 문제들은 유형을 암기해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들은 그 자리에서 풀어내야 한다.응용 문제를 시험장에서 만나게 되면 긴장하게 된다. 당황하더라도 부모님의 이름을 까먹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시험장에선 근의 공식조차 헷갈릴 수 있다. 시험이 쉬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얕게 공부하면 실전에서 크게 당황할 수 있다. 늘 시험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시험장에서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긴장감도 시험이다.둘째로 실전의 긴장감을 미리 없애야 한다. 긴장감도 하나의 시험이라고 생각해라. 평소 시험을 잘 보지만 시험 때 유독 크게 긴장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보통 학원 모의고사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 (학원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거의 똑같이 진행된다.) 하지만 시험 날에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어이없는 실수로 두 세 문제를 틀린다. 답을 2라고 내놓고 3에 표시한다든가, 1+3을 5라고 하는 등의 단순한 실수를 한다. 보통 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한 문제가 4~5점 정도이므로 10점 이상을 실수만으로 날리는 것이다.특히나 시험이 쉬울 경우 이러한 실수는 치명적이다. 1등급 맞을 실력의 학생이 한 순간에 3등급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봤다. 문제는 아무리 학원 모의고사를 긴장감 있게 시행해도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해결책은 몇 가지가 있다.우선 평소 모의고사를 볼 때 실전이라고 믿고 ‘초긴장 상태’로 봐야 한다. 자주 그러한 경험을 해보아야 실전에서 덜 긴장하게 된다. 마인드 컨트롤 또한 중요한데, 실제 시험을 보는 도중 의식적으로 긴장을 해소해야 한다. 너무 긴장되면 5~10초 정도 정신을 가다듬고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과거의 실수에 대한 미련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 실수를 자책하기보다 앞으로 남은 수많은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실수는 잘못된 습관 혹은 긴장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점들을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것이 좋다. 실수는 뼈아프지만, 세 네 번 실수하는 것보단 한번 실수하는 것이 낫지 않은가?결국 잘될 것이다.지금은 시험기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의 결과가 들려온다. 누구는 웃고 누구는 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친구는 칭찬하고 싶다. 아쉬운 결과를 얻은 친구에겐 격려와 위로를 하고 싶다. 나는 수렴이론을 믿는다. 정말 잘될 사람이라면 결국 잘 되게 되어 있다.실력이 좋고 그릇이 크면 결국 성공으로 수렴하게 되어 있다. 시험을 못 봤다면 남은 모든 시험을 잘 보면 된다. 스스로를 큰 그릇이라 믿고 성공으로 수렴할 수 있게 노력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4-30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태희 학생(백마고 졸)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대한 데이터 안에서 의미와 발전 방향 찾는 데에 매력 느껴올해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새내기가 된 김태희 학생. 태희 학생은 “통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학문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찾아내고 사회적인 현상을 수치로 나타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며 학과 선택의 동기를 밝혔다. 본래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고려대학교 수학과(학교추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학생부 종합 전형) 서강대학교 수학과(학생부 종합 1차)에도 지원, 합격하기도 했다.동아리 활동으로 통계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 찾아내태희 학생은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이 더 커졌고 그만큼 가장 의미 있는 고교 활동으로 꼽았다. 1학년 때는 장기 프로젝트로 학교 친구들의 식습관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는데, 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아침을 거르는 데다 인스턴트식품과 카페인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다는 것을 발견, 실제 영양소 섭취량과 권장 섭취량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류도 생기고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보고서를 위해 노력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단다.태희 학생은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을 제 주변 일상에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통계의 유용함과 통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됐죠. 탐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때는 ‘4차 산업혁명과 수학’ ‘통계학의 이해’ 강의를 듣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동아리 회원들에게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어려웠지만 심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3학년 때는 동아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기에 관심 내용에 대해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태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희망 분야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 3학년 때는 ‘베이즈 정리’, ‘p값’, ‘세이버메트릭스’, ‘영화 속 수학’ 4개의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실제로 면접에서도 3학년 때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전공 심화 학습역량과 관심은 독서로 드러내 태희 학생은 독서 활동에 대한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태희 학생은 “독서는 전공에 대한 심화적인 학습 역량과 관심을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1년에 15~20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각 과목 해당 도서를 1~2권 정도 읽고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에 관해서는 추가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책을 선정할 때는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것과 관련된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고 전공 관련 도서는 그 분야 유명한 작품. 최근 발간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요”라고 팁을 전했다.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할 책으로는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팩트풀니스>를 추천하기도 했다.대표적인 교내 수상실적도 독서 관련 대회를 꼽았다. ‘독서에세이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태희 학생은 “이런 대회의 경우 줄거리는 최대한 간략하게,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본인의 감상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라며 “작가의 생애, 시대적 배경, 자신이 감상한 다른 작품과 관련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전했다.그밖에도 수학학술대회, 창의과학자유탐구학술대회, 수학문제해결력대회, SW 프로젝트 대회, 영어 UCC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단다.학습은 꼼꼼하게, 기본적인 자세 중요해학습적인 부분에선 고3 기간 동안 국어와 영어는 기출 문제를 풀며 정리를 했고, 거의 수학과 과탐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수학은 최대한 많이 풀어보되, 오답 체크는 확실히 했고 과탐은 정답을 맞혔다 하더라도 각각 보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정리해나갔다고 한다.아울러 내신 관리 비법으로는 수업시간에 충실함으로써 내용을 완벽히 숙지할 것, 궁금한 내용은 선생님께 반드시 질문할 것 등 기본적인 학습 자세의 중요성을 꼽기도 했다.수험생활, 하루하루 열심히, 차근차근 보내보기태희 학생은 후배들에게 이렇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단다. “고3이 된다고 해서 급격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멀리 보기보다는 오늘 하루 열심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지치지 않을 수 있다고 봐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가장 급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4-30
- 행복한미래교육포럼 `기업채용 변화와 미래교육` 주제로 온라인 정책 컨퍼런스 개최 우리나라 기업 및 공공기관의 채용 변화 추세에 따른 미래교육 대응을 모색하는 온라인 교육정책 컨퍼런스가 열렸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22일, 교원 및 학부모, 교육전문가 등 170명이 참가하는 교육정책 온라인(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는 주제로 최창의 대표가 좌장을 맡아 운영했다. 송인수 ‘교육의 봄’ 대표의 발제와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김영인 백석고 교장의 토론 및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송인수 대표는 발제를 통해 “5개월간 기업들의 채용 방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 결과 학벌중심에서 역량중심으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 변화의 추세와 실상을 바로 알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발표했다.송대표는 교육의 봄이 분석한 각종 기업 및 기관의 채용실태 추세에서 ▲수시채용 ▲블라인드 채용 ▲역량중심으로 채용이 달라지고 있으며, 지방대학 출신자들의 합격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업문화의 변화에 앞서 학교교육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둬야한다”며 “역량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되는 학벌중심, 한 줄 세우기 암기교육을 탈피하겠다”고 밝혔다.백석고 김영인 교장은 “아직은 채용기준이 학벌을 대체할 만큼 충분하지 않지만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채용이 절대평가로 변화되는 상황에서 학벌을 위한 입시경쟁은 점차 약화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컨퍼런스를 주관한 최창의 대표는 “학벌 중심 채용이 깨져야 교육이 혁신될 수 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기업의 실무역량 중심 채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30
-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장애인의 날 표창장 받아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이 지난 20일 41회 장애인이 날을 맞아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애쓴 바를 인정받아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유 원장은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조이빌리지를 비롯해 관내외 여러곳에서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료봉사 이외에도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거나 스스로 건강을 돌 볼 수 있도록 고양시민 대상의 건강강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유용우 원장은 “사람들의 인식변화와 관심도 중요하겠지만, 장애인을 비롯해 그 가족들이 건강과 생계 걱정없이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의 특성에 적합한 국가적인 지원이 잘 마련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30년 진료 경력의 유용우 원장은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진료를 하고 있다. 2021-04-30
- 비대면 자녀학습에 도움 되는 온라인 강좌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건 관련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겠지만 온라인 세상으로의 진입에 가속도를 더하는 건 코로나19 상황일지도. 오프라인을 대신해 등장한 수많은 비대면 기술들이 코로나 시대에 빛을 발하면서 사회 제반 영역에서 비대면 정보통신기술의 활용 능력이 필수가 되고 있다. 자녀학습과 관련해 부모가 자녀와 함께 배워두면 유용할 온라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 강좌를 소개한다.학부모 대상 온라인 저작권 강좌“저작권 문제 예방하고 올바른 저작권 인식 심어줘요”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일은 요즘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종이책장을 넘기는 일만큼 일상의 다반사가 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의 특성을 알고 콘텐츠를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온라인 저작권이 중요해지고 있다.본 강좌에서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가 알아둬야 할 온라인 저작권의 개념과 사례, 문제 및 해결책을 자세히 소개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온라인 저작권 개념을 배우는 만큼 이번 강좌는 학부모를 위한 과정으로 학습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저작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분쟁 발생시 대응할 수 있다. 경기도 지식사이트에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가 별도로 운영된다.나도 영상 제작자“온라인 동영상 제작의 모든 것 배워요”온라인에서 활용할 동영상을 제작하고 실시간 또는 녹화방식으로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을 학습하는 강좌이다.동영상 제작과 편집을 위해 파워포인트, 파워디렉터, OBS 프로그램과 ZOOM, SNS를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먼저 파워포인트와 OBS를 활용해 녹화 영상과 실시간 동영상을 제작하는 법을 배운다. 다음으로 파워디렉터를 이용해서 자막과 음향을 첨부해 동영상을 편집한다. OBS 프로그램으로 녹화 동영상과 실시간 동영상을 제작하고 OBS와 ZOOM을 활용해 실시간 동영상 제작 및 편집법을 배운다.제작된 동영상을 유튜브에 활용하는 방법도 함께 익힌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5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12주간 월수 오후 3시 10분에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녹화 강의가 병행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준비해야 한다.수강신청은 4월 29일~5월 14일이고 수강료는 3만원이다.아이와 함께 하는 스마트 교육“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 잡는 스마트 교육법”어릴 때부터 스마트기기를 접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스마트 교육법을 소개한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용 앱들을 소개하고 자세한 활용법을 알려준다.아이와 함께 스마트하게 동화 읽기, 게임과 학습을 동시에 하는 앱으로 교육하기, 스마트폰으로 배우는 수학, 영어교육 어플, 우리 아이 성장과정 동영상 만들기, 부모가 만들어주는 퀴즈로 공부하기, 하늘 관찰법 등 당장 활용해보면 좋을 스마트 어플 활용법을 배워보자.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경기도지식(GSEEK) 사이트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워크숍“영상 언어 익히며 스마트폰으로 영상 제작하기”스마트폰을 활용해 기획과 촬영, 편집 등 영상제작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영상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기본 문법을 배우고 영상기획 방법을 익힌다. 쇼트와 앵글로 영상의 언어를 익히고 직접 콘티 북을 제작한다. 다양한 스마트폰 촬영장비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편집한다. 영상 활용에 있어 필수인 저작권에 대해서도 배운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4월 24일~5월 22일 간 수강신청을 받고 5월 24일~28일 1주일간 오후2시~4시 30분에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동일한 커리큘럼 강좌로 청소년 대상 영상제작 워크숍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청소년 강좌는 접수기간이 4월 26일~5월 7일까지이고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5차시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화상수업 줌과 MS 팀즈 제대로 배우기“줌과 팀즈로 비대면 화상회의 운영하기”비대면 원격회의나 화상수업을 위한 줌(ZOOM)과 MS 팀즈(TEAMS) 사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강좌이다. ‘언택트 화상수업 줌 제대로 배우기’ 강좌에서는 줌 이론과 가입방법, 요금제, 줌 화면에 대한 상세 설명과 회원 초대방법, 데스크톱 기반 원격수업 과정과 휴대폰 기반 원격수업 과정을 배운다. 5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화상수업 플랫폼인 ‘MS 팀즈 화상수업 제대로 배우기’ 강좌도 있다. 팀즈 이론과 오피스365(OFFICE 365) 계정을 생성하는 법을 배우고 팀 설치와 폼(FORM) 제작법을 배운다. 팀즈 만들기와 주의사항, 팀즈로 운영하는 원격수업 진행과정, 팀즈에 담긴 부가기능으로 채팅과 모임 기능, 파일공유와 과제기능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두 강좌 모두 경기도 지식사이트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아이와 함께 하는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엄마와 아이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채널 운영하기”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집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까지 창출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가 있다. 자신의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듬고 마케팅적으로 채널을 운영하는 전략을 배운다. 이 강좌에서는 “아롱다롱TV”를 운영하는 이해옥 대표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성공비결을 다룬다. 엄마와 주부의 눈높이에서 실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노하우, 채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와 해결방법, 채널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경기도 지식사이트에서 15차시로 진행하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2021-04-26
- `일산 카마에후 하와이 훌라 스튜디오` 에서 만난 우리 동네 사람들 하와이 훌라를 즐기는 사람들은 “내가 훌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훌라가 나를 선택했다”는 말을 즐겨한다. 우연한 기회에 훌라를 접했으나 어느새 그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되고, 훌라 덕분에 삶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면서 훌라가 운명처럼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평화로운 음악과 느긋한 동작, 하와이 훌라는 보고 있는 사람의 마음도 편안하게 해줬다. <일산 카마에후 하와이 훌라 스튜디오>에서 훌라에 빠진 이웃들을 만나 보았다.코어근육 확실히 잡아주는 춤코로나 19로 인해 어디도 갈 수 없는 현실에서 하와이를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은 신선했다. 아날로그 감성의 하와이 음악에 맞춰 부드럽고 느긋하게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 상황에도 부지런히 훌라를 배우고 있었다. 일산 카마에후 훌라 스튜디오는 하와이 훌라를 비롯해 하와이 음악인 멜레와 하와이안 우쿨렐레를 가르치는 곳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에는 1년여간 꾸준히 훌라를 배운 수강생들의 수업이 진행된다. 리듬을 타며 천천히 춤을 추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마엔 땀방울이 맺혔고, 가쁜 숨을 몰아쉰다.수강생 이선희씨는 “우아한 백조가 된 기분”이라며 “마음은 평화로운데, 전신은 파도치듯 움직이고 있다”는 소감을 전한다. 느리게 추는 춤이라 운동이 안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훌라는 운동량이 상당한 전신운동이라고 한다.이정아 강사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운동인 스쿼트 자세로 춤을 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며 “훌라는 지구력을 키우며 코어근육을 확실히 잡아주는 춤이자 운동이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격렬하지 않고 느긋하게 추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는 춤”이라고 덧붙였다.마할로(MAHALO) 훌라!!훌라의 기본 동작인 ‘카홀로’는 승마자세로 스텝을 밟는 것인데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고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지구력과 체력이 길러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한결 건강해진다고 한다.수강생 이미자씨는 당뇨가 있어 스쿼트 운동을 꼭 하라는 권유를 받고 스쿼트 기구까지 샀다고 한다. 하지만 며칠 못 가 포기했다. 대신 훌라를 시작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당뇨에 갱년기까지 더해져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에 훌라를 만났어요. 사람들과 함께 훌라를 배우면서 건강과 활력을 찾게 됐죠. 훌라를 할 수 있어 고마운 마음입니다.”훌라는 수화처럼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다. 음악에 맞춰 의미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춤이다. 훌라를 배우기 전, 이정아 강사는 배경 음악의 가사에 관해 설명을 해준다. 그 내용을 알고 춤을 추면 자신의 느낌을 담아 표현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감성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훌라의 배경 음악은 아름다운 하와이 자연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많다. 그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저절로 표정이 밝아지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남계희씨는 “일주일에 한 번 수업에 참여하는데 일주일 중 이때가 제일 많이 웃는 시간”이라며 “훌라를 배우며 성격도 많이 밝아졌고, 내 안에 이렇게 예쁜 맘이 있었나 새삼 발견하게 된다”라고 말했다.※마할로(MAHALO) : 존경, 존중, 칭찬, 고마움을 의미하는 하와이말어느새 아름다워지는 종합예술하와이 훌라를 가르치는 이정아 강사는 훌라를 만나기 전, 어떤 춤도, 운동도 즐기지 않았다고 한다. 5년 전 불현듯 훌라를 배워볼까 했던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어느새 지금의 자신이 돼 있었다. 훌라에 빠져 하와이까지 건너가 훌라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하와이 스승으로부터 ‘카마에후’라는 이름도 받았다.“아무래도 훌라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말”을 날마다 실감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정아 강사는 “격렬하지 않지만 운동 효과가 충분하고,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새 심신의 평화가 찾아온다”며 “몸치도, 노인도, 임산부도 느릿느릿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아름다워지는 종합예술이 바로 훌라”라고 전했다.일산 카마에후 하와이 훌라 스튜디오는 키즈반 임산부반 성인반 훌라 수업을 진행하며, 하와이 노래인 멜레와 하와이 우쿨렐레 수업도 개설돼 있다.문의 010-4899-1037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