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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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추천전형’ 수시모집 지원은 변수가 아닌 ‘상수’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균형전형(이하 학교장추천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10% 이상 선발을 권고했다. 이 전형은 대부분 학교장추천을 전제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새롭게 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지만, 2021학년도에 실시한 학교장추천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그대로 활용한 경우도 있다. 흔히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불리는 전형이다. 2022학년도에 수도권에서 학교장추천전형 미선발 대학은 동덕여대, 삼육대, 안양대, 용인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학교장추천전형40개 대학 중 33개교 교과 100%로 선발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수도권 40개 대학에서 12,093명으로 대부분 학생부교과전형이다. 40개 대학 중 33개교가 교과 100%로 선발하며, 그 이외에 면접, 서류 등을 포함하여 선발한다. 24개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23개교에서 추천 인원을 제한하여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양한데, 일정 인원을 추천하는 경우와 재적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대학의 경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추천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무제한 지원을 허용하기보다는 1인당 1~4개 대학으로 추천 가능 대학을 제한하고 있다. 물론 경쟁이 붙지 않는 대학은 이런 기준이 해당하지 않는다.따라서 내신 성적이 좋다면 수시모집 6장의 카드 중 1장은 반드시 학교장추천전형에 배당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코로나로 인해 고3 학생들이 학교활동이 많지 않으며,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증대했기 때문이다. 즉, 예측가능성 가장 큰 전형요소는 내신이다.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도 충족할 수 있다면 2장의 카드도 괜찮다. 특히 인문계의 경우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전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선발인원이 12,000여 명으로 많은 데다가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지는 대학도 속출할 것이다. 두 번째 학생부교과전형은 일정한 내신 수준에 해당하는 지원집단 풀이 한계가 있다. 그런데 선발대학ㆍ인원이 대폭 늘어나서 충원율도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전형인 것이다. 거기에 학령인구감소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학교장추천전형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의 변수(變數)가 아니고 상수(常數)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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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일산·화정·파주교당연합, 이웃 사랑 실천하는 온라인 자선경매 & 아나바다 ‘응마켓’ 개최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 일산·화정·파주 시민들이 온라인 줌(zoom) 자선경매에 참여하려고 들썩거린다. 바로 <응마켓>이 개최되기 때문. 이는 원불교 일산·화정·파주교당연합에서 주관하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동네 축제다. 첫 번째 온라인 줌 자선경매가 7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응마켓은 긍정의 예스, 나눔의 나누기, 비대면의 모니터를 두고 마주보는 두 사람의 형상을 의미한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에 놓인 고양·파주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줌 자선경매에서는 한 번도 쓰지 않았거나 사용감이 거의 없는 물건을 경매 방식을 통해 판매한다. 낙찰된 물건은 낙찰자가 지정한 교당을 통해 찾아갈 수 있다. 자선경매는 아래의 QR 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참여 링크가 연결되며, 관람만을 원하는 주민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할 수도 있다.온라인 줌 자선경매와 아나바다 수익금지역 소외계층에 기탁 예정이 행사의 목적은 코로나로 인한 이웃의 고통을 일산·화정·파주의 3개 원불교 교당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데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원불교 일산·화정·파주교당연합은 행사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데에 맡길 예정이다.주관교당인 일산교당의 고산 문향허 교무는 “허공법계 일체만물을 부처님으로 모시는 원불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실직한 가장, 취업의 기회를 박탈당한 청년, 등교 불가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원불교 일산·화정·파주교당연합에서 주최·주관하는 <응마켓>은 7월 25일, 8월 22일, 9월 26일, 10월 24일 등 7월~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줌(zoom)을 통해 자선경매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고물품 자선 오프라인 아나바다가 원불교 일산교당(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202) 앞마당에서 진행된다.문의 원불교 일산교당 031-925-7700 2021-07-22
-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원칙! 자소서를 잘 쓰는 원칙은 딱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특색 있게 써야하며 그 원칙을 잊지 않지 않는 것이다. 특색 있는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다. 이를 위해서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절대 다른 사람의 자소서를 보지 말아야 한다. 처음 써보는 글이니만큼 시작은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강조해야 하는지 답답할 수 있다. 검색을 하거나, 선배의 합격 자소서를 보면 그 내용이 뇌리에 박혀 빠져나오기 어렵다. 부모님이 대신 써 주는 것도 뻔한 자소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은 자소서를 쓰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할 수 있다.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두 번째는 학생부의 내용을 구겨 넣지 말아야 한다. 학생부에서 알 수 없는 내용을 보여줘야 한다. 학생부에서 이미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을 자소서에 반복할 필요는 없다. 학생부에 있는 세특이며 자율/창체 활동 등을 모두 나열하는 자소서를 보게 되는데, 가독성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다. 학생부에 드러나는 단점을 커버하려 하는 서술도 역시 좋지 않다. 변명하는 모양은 매력이 없다. 자소서에서 강조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성실함, 동기, 전공적합성성실함-성실함은 소모적 재능이다. 입학사정관은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무언가 성실히 열심히 했다는 걸 감정적으로 강조하면, 좋아하진 않지만 의무감으로 했다는 것으로 본다. 게다가 면접에서 ‘열심히 했는데 내신은 왜 이렇죠?’ 하면 난감해진다. 생각해보면 무언가 좋아서 재미있어서 열심히 한 경우라면 그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동기-만약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에게 “너는 게임을 어떻게 좋아하게 됐니?”라고 질문했다면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에는 특별한 동기가 없다. 있다 하더라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좋은 것이다. 영향을 받은 책을 서술할 때도 마찬가지. 그 책을 읽고 어떤 영향을 받았고 어떤 태도나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읽은 책을 예전에 읽은 것처럼 보이고 싶을 때 흔히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이라고 시작한다. 평가하는 사람은 관심 없는 정보다. 불안한 마음에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전공적합성-전공적합성 역시 많은 학생이 오해하는 주제다. 좁게 생각하면 이공계를 지원하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결국 수학일 수밖에 없다. 이 학과에 오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가보다는 내가 호기심을 가진 부분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서술해야 한다. 한 번 성과를 낸 학생은 대학에 와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진로가 바뀌는 것 역시 자연스러우며 최종 지원하게 된 학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고민을 서술하면 좋다. 자소서에서 강조해야 할 3가지 태도변화, 성향, 장점중요한 것은 태도 변화-학생들의 자소서를 읽다 보면 ‘~을 깨닫게 되었다.’ ‘~의 교훈을 얻게 되었다.’ ‘뿌듯했다’ 등의 표현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입학사정관은 무언가 교훈을 얻고 난 다음 어떤 변화 등을 겪었는지를 관심 있게 본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글의 서론만 장황하게 쓰다 멈춘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성과를 설명하자. 사람들은 성과에 자신 없을 때 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자신의 성향에 프라이드를 가질 것-사람의 성향은 다양할 뿐, 좋고 나쁨이 있을 수 없다. 예를 들어 게으르지만 벼락치기를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산만해보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창의적이다. 이런 학생은 경영학과나 물리학과에서 욕심내는 학생일 수 있다. 자신의 성향을 무시하고 지구력이 좋아야 하는 경제학과나 어문계열을 지원하면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창의력과 지구력이 모두 좋은 사람은 극히 드물다. 1번 문항은 모든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지구력 강한 학생으로 서술하고, 2번 문항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친구들을 즐겁게 하는 캐릭터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자신이 바라는 캐릭터이지 자신의 캐릭터가 아니다.장점만 쓰기에도 분량이 모자라-자기소개서는 얼짱 각도와 같다. 내가 왼쪽 뺨에 흉터가 있다면 그것을 굳이 보여주고 설명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묻지도 않은 자신의 단점을 서술하고 그것을 합리화하려 하는데 분량을 낭비하지 말자. 자소서는 반성문이 아니다. 기억하자. 장점을 서술하기에도 분량이 모자란다는 것을.최고의 합격 전략은 공부마지막으로 자소서 쓰는 시간이 수능 공부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소서의 영향력이 예전만큼 크지 않다. 일주일에 몇 번, 몇 시간만 쓸 것인지 정하고 그 시간 안에 해결하려 애쓰길 바란다. 자소서를 오래 붙들고 있어도 좋아지지 않는다. 밤새워 쓰고 아침에 읽어보니 별로라서 지우고, 피곤하니 공부는 못하고,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자소서를 쓰다가 지쳐서, 원서 접수 후에는 지쳐서 수능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기억하자. 가장 좋은 합격 전략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다.유정진 원장일산 성진학원문의 031-906-0069대치 미래한국인학원 대표 강사전) 대치동 성공학원 대표 강사전) 대치동 용인외고 최다 마감 강사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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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영양공급 상처치유 통증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 태반주사는 다양한 증상의 치과 치료에 활용되며, 태반주사를 활용해 좋은 예후를 만들려는 노력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치과에서 하는 태반주사 요법에 대해 낯설어하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이미 효과를 경험해 본 환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치과에서 하는 태반주사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태반주사의 대표적인 효과에 대해 일산 주엽동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설명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태반주사=영양주사’일단 ‘태반주사=영양주사’라고 설명할 수 있다. 신체의 모든 조직과 세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노화되며 이로 인해 영양상태가 안 좋아진다. 젊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치아가 튼튼한 편이다. 하지만 나이 든 사람은 치아 상태가 취약해지기 쉬운데 바로 영양의 문제 때문이다. 영양은 면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면역력이 좋아질 가능성이 커진다. 코로나 19로 인해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화이자나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각각의 백신은 저마다 다른 특징이 있다. 백신에 따라 RNA 또는 DNA 계열로 나눌 수 있고, 몸에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반응도 조금씩 다르다. 항체가 생기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다. 백신을 맞고 나서 어떤 사람은 항체가 생기고 어떤 사람은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데 이는 사람이 가진 면역세포의 배열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본다. 그만큼 면역력이 중요하고, 면역세포가 잘 활성화하려면 영양 상태가 좋아야 한다. 노화나 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영양 상태의 부족을 태반주사로 보충해줄 수 있다. 상처 치유 효과 응용해 자극치료(프롤로요법)에 활용태반주사로 영양을 공급했을 때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기전을 알면 태반주사의 또 다른 효과를 알 수 있다. 우리 몸에 상처가 생기면 영양상태가 좋건 그렇지 않건 이를 치유하기 위해 치유 세포가 그 자리에 집중적으로 모인다. 상처 자리가 아물어야 하니 치유에 필요한 혈소판이나 성장세포가 모인다. 이때 태반주사를 놓으면 새로운 상처의 치유 시 성장요소 함염작용을 가진 사이토카인, 미네랄, 비타민 등이 작용하여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첫 번짼는, 임상에서는 관절치료를 할 때 바늘로 근육과 인대를 콕콕 찔러 작은 상처를 낸 후 거기에 신체의 치유 기전이 만들어지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을 ‘프롤로테라피(프롤로주사)’라고 하는 요법이다. 두 번째는 프롤로 주사시 신체의 치유기전을 이용하는 방법에 더하여 태반주사가 가진 항염작용 사이토카인 성장요소들이 프롤로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는 방법이다태반주사는 통증치료에도 유용하다. 대상포진이나 근육통, 염증에 의한 통증이 생기면 이때 태반주사를 놓으면 통증이 가라앉을수 있다. 태반에 통증을 해소해주는 세포 사이트카인등의 요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프롤로테라피를 할 때나 통증치료, 근육통 개선을 위해 태반주사를 놓는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태반주사는 면역을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태반주사는 한 앰플에 2cc 정도 들어 있다. 면역력 향상과 조직 염증요법을 위해서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일반적으로 2개부터 5개까지의 앰플을 주사한다. 치과 치료 시 입안에 태반주사를 놓는 경우, 여러 위치에 놓을 수 있다.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근막, 치은(잇몸), 잇몸의 뿌리를 지나면 안에 근육이 있는데 근육에도 놓을 수 있다. 이 경우 앰플 하나로 여러 부위에 골고루 다 주사를 놓는다.태반주사를 맞을 때 통증을 걱정해 마취주사를 맞은 후 태반주사를 맞는 사람도 있으나 이런 사례가 많지는 않다. 어차피 마취주사를 맞을 때 주삿바늘의 통증을 경험해야 하므로 그냥 태반주사를 맞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 견딜만하다는 의견이다. 태반주사는 역사가 오래됐다. 1959년에 만들어진 이후 우려할만한 감염 사례는 없었다. 태반을 채취할 때 먼저 산모의 몸에서 혈액검사로 균 검사를 하고, 태반을 뗀 후 6주 동안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다시 검사한다. 마지막 완제품 단계에서 한번 더 검사한다. 이렇게 세 번의 검사 과정을 거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7-22
- 고등학교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중학교 영어 공부 1학기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 개별 성적표가 나오고 있다. 중학교 때까지 잘했던 내 아이의 고등학교 점수에 부모님들이 충격을 받곤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험이 다르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면 도대체 왜 그럴까?중학교 ‘A'등급(90점 이상)의 현실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로 25%~70% 정도의 학생들이 ‘A'(90점 이상)를 받게 된다.(표 참고) 하지만 고등학교의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개인의 점수에 따라 A, B, C, D, E 로 구분되던 절대평가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1등급~9등급으로 분류되며, 점수가 아닌 등급으로 계산된다. 중학교에서 90점 이상(A등급)을 받은 ‘우수한’ 학생이 30%라고 해도 고등학교의 상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면 1등급~4등급에 해당한다. 중학교 내신 등급별 비율 (출처 : 학교알리미 2020년) (단위:%) 학교명: 가나다순 고등학교 내신 등급별 비율중학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던 아이들이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 ‘폭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중학교 학부모님들이 시험 점수에 일희일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좋은 점수를 받으면 학생의 자존감이 오르고 주변 사람 모두가 기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가 방식은 아주 다르다. 중학교 시험은 범위가 적어서 교과서와 프린트를 외우고 단원별로 나오는 4~6가지 정도의 문법을 익히면 대체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의 시험 범위는 중학교의 거의 8배~20배에 달한다. 이 많은 범위를 외우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단순히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를 내는 학교는 거의 없다. 게다가 등급을 가리기 위한 고난도의 문제들에서 높은 수준의 어휘 문제와 2~3개 정도 되는 어법 문제는 정해진 범위도 없으며 대부분의 지문을 변형하기 때문에 단순한 암기로는 절대로 풀 수 없다. 또한 30~35%에 달하는 서술형 문제는 문법과 문장구조가 약한 학생들은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중학교 공부를 어떻게 해야 고등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까?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생의 성실한 태도와 의지가 첫 번째 조건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고등 시험은 ‘운’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구조이다. 중학교 때처럼 ‘벼락치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점수가 좋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지만, 지금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의 문제들이 ‘수능’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공부해야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까? 첫째 어휘수를 늘려야 한다. 중학교 시험에 나오는 단어의 수와 고등학교 단어의 수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둘째 문법이 정확히 잡혀있어야 한다. 문법 용어는 아는데, 문장이 어떤 문법으로 구성되었는지는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법이 정확하지 않으면 제대로 해석이 될 수 없고 쓰기도 제대로 될 수 없다. 셋째 문장 구조가 탄탄해야 한다. 중학교의 짧은 문장들은 한 눈에 무슨 의미인지가 들어온다. 하지만 한 문장이 4~7줄에 해당하는 고등 지문은 주어와 동사를 찾고 서술어들을 묶어내고 끊어내는 훈련이 되지 않으면 문장이 엉켜서 엉뚱한 해석을 하게 된다. 또한 ‘대충’하는데 익숙한 학생들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어설픈 해석을 하는 경향이 아주 많다. 제대로 된 정확한 연습이 필요하다.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SKY는 1등급, ‘인서울’을 하려면 2등급(30명 기준 3등 이내)에 들어야하며, 수도권의 학교는 3등급 이내에 들어야 진학할 수 있다. 대학이 학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모두가 원하는 대학은 여전히 소수의 학생들만 갈 수 있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학교에서 만점을 받았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4~5등급을 받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 반면에 중학교에서 ‘B’(80~89점)를 받은 학생들 중에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는 학생들도 있다. - 기본을 충실히 공부해온 학생들이다. - 중학교 시기는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실력을 쌓아야 하는 시기이다. 코로나로 인해 학습량이 떨어진 학생들도 있지만,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사춘기로 방황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다. 고등 영어 상위권은 중학교에서 이미 만들어진다. 부모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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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자소서 초고 완성하자 단언컨대, 올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 핵심 전형이다. 자소서도 마찬가지다. 위촉사정관(교수)에게 학생부 독해는 낯설고 지난한 평가과정이다. 그래서 자소서를 통해 학생부 행간과 중요한 활동을 파악한다. 이들이 자소서를 먼저 읽고 학생부를 보는 이유다. 자소서 세 개 항목에 지원자의 학교 활동 핵심이 오롯이 담겨 있어서 학생부로 가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써보자답은 정해졌으니 이제 쓰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써야 하나? 자소서 글자수는 항목별 1,500자 또는 800자다. 항목별로 소재를 찾았다면 글자 수에 얽매이지 말고 1.5~2배수 이상 거침없이 써 내려가면 된다. 1,500자를 1,000자로 줄이기는 쉽지만 1,000자를 1,500자로 늘리는 것은 어렵다. 파워라이팅의 기본 원리는 생각나는 대로 마음껏 써보는 거다.초고를 쓴 후에는 논리적으로 순서를 배열하면 된다. 자소서 글쓰기의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 ‘동기-과정-결과-의미-변화’ 5단계 글쓰기가 그것이다. 짧은 글쓰기지만 논리적 정합성은 중요하다. 1,500자로 개요를 짠다면 15문장 정도다. 한 문장은 80자 이내로 쓰고, 가끔은 100자가 넘어도 된다. 단문의 경쾌함!, 장문의 유장함!, 단문과 장문을 적절히 변주하면 된다. ■ 동기‘동기(계기)’는 간략히 소개하면 된다. 두 문장이 넘으면 과유불급이다. 사실 동기 없는 학교활동도 많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다는 것은 학과에 대한 지원동기가 숨겨진 전제로 깔려 있는 것이다. 동기를 쓸 때는 학교 수업이 전제돼야 한다. 상위권 학생이 범하기 쉬운 오류가 활동의 동기를 수업에서 찾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얼버무리는 데 있다. 공부를 잘 해도 학생은 학생이다. 평가자는 학자의 탐구과정을 보려는 게 아니다. 학생다운 호기심과 고민이 탐구과정으로 이어지는지가 궁금할 뿐이다. 따라서 지적호기심의 출발점은 교과수업이나 연계활동에서 찾아야 한다. ■ 과정‘과정(활동)’은 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확장-심화’하면 된다. 심화탐구활동은 소논문, R&E 등이 아닌 교과연계활동 즉, 학교활동과 연계해야 한다. ‘나는 ~했다’ 식으로 평가자에게 중계하기보다는 동기에서 제시한 지적호기심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를 명징하게 밝혀야 한다. 대부분 학생이 그림일기 식으로 과정을 나열한다. 이러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 결과‘결과’는 동기와 과정을 통해서 산출돼야 한다. 구체적 결과물이 나오면 좋지만, 구체적 노력의 과정도 괜찮다. 자소서의 평가요소는 지원자의 구체적인 활동과 역할 그리고 구체적 노력과 결과물임을 명심하고 글쓰기를 해 나가야 한다.■ 의미‘의미’는 자소서 항목의 ‘배우고 느낀 점’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의미는 정성적일 수도 정량적일 수도 있다. 예컨대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수학 동아리 활동을 한 후 동아리 보고서를 쓰고 발표를 했다. 그 후 수학 성적이 올랐다면 정량적 의미고 수학 공부가 좋아졌다면 정성적 의미다. 물론 둘 다 기재해도 된다. 동기에서 출발한 지적호기심을 심화탐구활동으로 연계하는 과정에서 ‘지식이 확장’되고 ‘본인의 역할’이 드러난다면 그 내용이 바로 ‘의미’가 된다. 하지만 의미를 ‘느꼈다, 뿌듯했다, 의미 있었다, 좋았다. 깨달았다.’ 등으로 끝나는 건 별로다. 이런 단순한 느낌, 각오, 깨달음을 평가할 수는 없다. 마지막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변화‘변화’는 자소서 글쓰기의 화룡점정이다. 의미 단락에서 단순 느낌형 문장으로 끝냈다면 변화 단락에서 꼭 변주(變奏)해야 한다. ‘기-승-전-결’ 형식의 네 단계 글은 ‘전’에서 전환해 독자를 환기하는 것처럼 자소서 글쓰기는 변화 단락에서 변주하면 된다. 고만고만한 자소서 읽기에 지친 평가자의 잠을 깨우는 데 효과 만점이다. 변화 내용은 생각의 변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해도 되고, ‘실천 ㆍ 적용 ㆍ 행동’의 ‘후속활동(추후연계활동)’으로 이어도 된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마무리하는 게 아닌 그 깨달음 이후 봉사활동 캠페인을 했다거나 봉사동아리를 조직하는 식의 글쓰기 방식이다. 자율활동 시간에 생명과학 교수님을 강의를 듣고 진로탐색이 됐다면 후속활동을 독서로 처리하면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 ‘생각 ㆍ 행동 ㆍ 역량’의 변화로 마지막 단락을 매조지하자. 그래야만 평가자는 지원자가 성장한 것으로 이해한다.호기심-심화탐구활동-지식확장-역량변화 순으로 서사해 보자자소서의 서사 구성은 ‘호기심-심화탐구활동-지식 확장-역량 변화’임을 꼭, 이해하자.끝으로, 1학기 기말고사 이후 마땅히 할 일이 없다면, 자소서 글쓰기를 시작하자. 쓰는 과정에서 부족한 활동의 2%가 채워질 것이다. 고민만 하면 무슨 소용이랴. 생각을 글로 표현해야만 사유가 완성된다. 먼저 평가자가 관심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운을 떼 보자.대화고 최승후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국민대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학과 겸임교수-『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약대, 진로진학특강』, 북스토리-『면접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자기소개서 전략집, 자기야』, 도서출판 대가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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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온라인 쇼핑몰 착착착(착착착.com)은 ‘착’한 사람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 생산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보이는 공동브랜드다. 우리 동네 상품으로는 고양시 내 사회적 기업(기업의 대표 주소지가 고양시)에서 만든 33개의 상품이 판매 중(7월 12일 현재)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 출처 : 경기도 주식회사 착착착 쇼핑몰 홈페이지)식물성 베이커리 ‘노란베이커리’의 큐브식빵과 쿠키농업회사법인(주)에이라이프는 ‘노란 베이커리’라는 브랜드의 비건 식빵과 쿠키 등을 선보인다. 노란은 ‘NO+란’이 결합된 단어로 계란이 없다는 의미. 국내산 파주 장단콩을 원료로 100% 식물성 식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상품을 만든다고 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가루 계란 버터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큐브 식빵이 있다. 쌀가루가 주성분으로 초코쌀, 흑미쌀, 현미쌀, 홍국쌀 등 네가지 식빵을 선보인다. 또한 포카치아, 단호박 미니케이크, 초코 르뱅쿠키, 플로렌틴 쿠키 등 총 13가지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www.thenoran.com국내산 재료로 만든 ‘베베도라’ 배도라지청, 블루베리도라지청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식품을 만드는 에이라이프에서는 ‘베베도라’라는 브랜드의 배도라지청과 블루베리도라지청을 선보인다. 100% 국내산 도라지와 배, 블루베리를 원료로 만들었으며 당도와 맛은 순하게, 유효 성분은 그대로 담았다고 한다. 특히 쓰다고 느낄 수 있는 도라지청에 배와 블루베리를 넣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https://alife.modoo.at/노인일자리 전문기관 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에서는 행주농가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참기름과 들기름, 볶음참깨 등을 판매한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함께 참기름과 들기름을 생산해 농협 로컬푸드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옥션, G마켓,11번가)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만들며 해썹(HACCP) 인증을 받았다.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에서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의 인증이다.http://www.goyangsenior.com/‘곤충킹’의 곤충식품 고소애쌀빵, 건조귀뚜라미, 건조고소애농업회사법인인 ㈜곤충킹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곤충을 식품원료로 사용해 개발한 상품을 선보인다. 곤충은 단백질이 일반 육류보다 흡수율이 1.5배 더 높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등이 들어 있어 환자식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영양식품이라고 한다. 육류를 대체할 고단백 식품으로 미래식량으로 손꼽힌다. 곤충킹에서는 건조귀뚜라미와 건조고소애, 고소애분말, 고소애쌀빵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https://blog.naver.com/baramssc4식품명인이 만든 ‘명담’ 한우볶음고추장, 쌈장에이라이프에서는 명인이 담았다는 의미를 담은 ‘명담’이란 브랜드를 만들어 한우볶음고추장과 쌈장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인 권기옥 명인이 만든 것으로 화학첨가물 없이 항아리에서 숙성시킨 전통장을 원료로 한다. 한우볶음고추장은 명인이 만든 찹쌀고추장에 국내산 한우를 넣어 만들어 씹히는 식감이 좋고, 쌀밥에 한우볶음고추장만 있어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된다고 소개한다. 쌈장은 찹쌀고추장과 메주된장으로 만든, 어디에 곁들여 먹어도 좋은 순한 소스라고 한다.https://alife.modoo.at/침구류 전문 이엠플러스(주) 메모리폼 베개이엠플러스(주)는 침구류 전문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메모리폼 베개를 선보인다. 일반형과 경추형 제품으로 폴리우레탄 성분으로 만들어 압력분산 기능이 우수하다고 한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머리와 어깨를 편안하게 지지해주고 머리의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불편함이 없다고 설명한다.https://matplus.co.kr/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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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좋은 약선 요리 초계탕과 동충하초오리탕 약선(藥線)은 약(藥)과 음식 선(膳)을 합친 말로 약이 되는 음식이란 뜻이다. 요리와 한약의 결합을 통해 약으로 보자면 맛있고, 음식으로 보자면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리다. 대표적인 약선 요리가 여름철의 삼계탕과 초계탕입니다. 오리를 이용한 동충하초오리탕(冬蟲夏草鴨湯)도 약선요리로 추천한다.초계탕초계탕은 닭을 푹 고아서 진하게 만든 국물을 차게 식혀서 냉국의 형태로 먹는 보양식으로 초계의 ‘초’는 식초의 ’초(醋)’를 의미한다.식초는 본래 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널리 쓰였다.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이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부스럼이나 중풍 등을 치료하고 온갖 어육과 채소의 독을 없애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식초는 피를 맑게 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력으로 항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리면 쉽게 피로할 수 있으므로 닭과 식초를 넣은 초계탕으로 몸을 보하게 하였다. 초계탕은 주로 북한에서 여름에 즐겨 먹는 보양음식이었지만 원래는 궁중요리 가운데 하나로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고 메밀국수를 말아 녹두묵과 함께 먹는 전통음식이다.동충하초오리탕(冬蟲夏草鴨湯)우리나라는 오리요리에 대하여 로스구이나 훈제 바베규, 진흙구이 등이 많은데 중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오리를 요리하고 있다. 동충하초오리탕에 대해서도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는데 요리의 레시피는 [충조전압탕]을 참고하여 요리하는 것이 약선에 근접한 요리 방법이다.동충하초오리탕의 주재료인 청둥오리는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식재료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적은데 지방마저도 불포화 지방이 주를 이루어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제공하는 요리로 건당에 도움이 되고 체중 조절을 하시는 분들도 흔쾌하게 먹을 수 있다.여름철 더위를 먹은 사람에게 효과가 좋으며 소변을 시원하게 나오게 하며 독기를 제거해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한다고 했다. 또한 여름 냉방병으로 고생하거나 기침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되며 도한이나 큰 병을 앓고 난 후, 그리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정신적으로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 좋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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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부터 고3까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 일산명문고등부학원 코로나 시대에 학교 수업이 주로 원격으로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이 떨어지고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다. 학교생활이 느슨해지면서 중상위권이 주로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후곡학원가에 있는 일산명문고등부학원 학생들은 주말에도 스스로 8시에 등원해 자기 공부를 하고 10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들어간다. 일산명문고등부학원 김경구 원장은 학생들과 같이 매일 8시에 학원에 나와 밤 10시까지 함께 한다. 학습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고 코로나 시대에 커진 학습 격차가 걱정되는 고등학생들과, 생활 및 학습태도를 다잡고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3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집중 관리하며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한 단계 더 높은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해 내신은 물론 수능과 논술, 수시 컨설팅 등 입시를 전문으로 토털 관리하고 있다.중3 여름방학,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 시작!예비 고1은 여름방학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학습 및 생활 태도를 명확히 잡는 것은 물론 중학교 과정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고등 과정까지 경험해야 고교 진학 후 무리 없이 1등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 학생들은 중3 여름방학 때부터 주당 30~38시간의 수업을 이수한다. 1년 중 내신을 준비하는 4개월은 철저하게 학교별 내신 대비, 나머지 8개월은 수능을 위한 학습으로 ‘대입을 위한 40개월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이다.대입을 위한 레이스에서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멘탈’과 생활 관리를 우선으로 둔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생활이 제대로 잡히고 학습에 매진할 수 있기 때문. 그 바탕 위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한 학습 컨설팅과 지도가 더해져, 이곳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학원 다니는 재미를 느낀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학생들이 일주일 내내 등원해야 하므로 스파르타식으로 공부시키는 것 같지만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의지 하에 학습에 매진한다. 노력하며 성장하는 자신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동력이 솟아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내신 반영 비율 높은 수행평가까지 관리하며 수능, 논술과 면접, 수시컨설팅까지'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시키고 관리해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중3(예비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다. 내신과 수능관리를 기본으로 논술과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입시에서 꼭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관리해준다.내신의 경우 수행평가 반영 비율이 20~4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행평가 준비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등급 하락을 막고 상승하도록 이끈다. 수업은 단과연합 형태로 국영수와 과탐 사탐 논술(수리, 인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하고 전과목 학습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성적은 물론 멘탈,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받는다. “개별 학생에 맞춘 최적의 입시 전략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대학 합격할 수 있습니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는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들 중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취침 및 기상시간까지 관리하며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해준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진행한다.그러한 노력으로 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지난해 고3학생 22명 중 20명이 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대부분 자신의 수준에서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한 대학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진학했다고. 김 원장은 “대개 올 2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서울 소재 대학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치밀하게 연구하고 전략을 짜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34년째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아이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요. 길과 방향이 보이지 않아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그것이 보이도록 이끌어주고, 각자에게 가장 유리하고 효율적인 전형을 찾아 대학 입시까지 책임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40 로얄프라자 2층문의 031-922-0982 2021-07-15
-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똑바로 보자 학부모의 자존심을 건드린 상담한 번은 과학고에 합격한 예비 고1 학생 부모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 학생은 고1 수학 내용의 심화 파트를 잘 풀지 못했다. 나는 학생의 실력을 가감 없이 얘기해주었다. 지금 너무 부족하니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단어 선택 등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꽤나 직설적인 어조로 상담했다. 그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학부모님의 반응은 달랐다. 사랑스런 자기의 아이를 내가 크게 비난했다고 받아들인 것이다. 어머님은 내게 크게 화를 내셨다. 이후 학생은 내 수업을 듣지 않았다.후에 어머니에게 이 일을 얘기한 적이 있다. 그러자 어머니는 내가 초등학교 때 이야기를 해주셨다.‘너희 초등학교 선생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 네가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되게 화가 나고 그 선생님이 계속 미웠어.’‘그런 일이 있었네. 근데 내가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있는 게 사실이자나. 그런데도 화가 났어?’‘어. 어쨌든 내 자식한테 뭐라 했으니까 화가 나지.’나는 이 대화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첫째, 부모님은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 둘째, 자식의 단점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나는 이후 상담 때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꼭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학생들의 단점을 얘기해 줄 수 있었다. 이후로 학부모님과 감정이 상하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완곡한 표현으로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바로 ‘자식의 단점 혹은 정확한 실력을 모를 때’다. 아이가 시험을 망친 뒤 학원을 옮길 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자주 듣는 몇 가지 이야기를 모아보았다. ‘우리 아이는 중학교 때 90점대 성적이었는데 고등학교 1학년 시험을 망했어요. 무엇이 문제일까요?’우선 중학교 성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학교에서는 평균적으로 30%의 학생들에게 A를 준다. 많이 주는 곳은 40%를 넘기도 한다. 고등학교에서 1,2,3등급은 각각 4%, 11%, 23%다. 2등급 받기도 어려운 것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수학은 더 어려우니 성적이 하락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학교 성적에 젖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어려운 것만 틀렸어요. 전에 학원에서 심화문제를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에요.’사실 이 부분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하지만 내가 본 바로는 대부분 학생 문제인 경우가 많았다. 정상적인 학원을 다닌다면 레벨을 나누어 수업을 한다. 잘하는 친구들은 상위권 반에서 수업을 한다. 당연히 어려운 심화 문제(블랙라벨, 모의고사 기출 등)를 많이 푼다. 반면 밑으로 내려갈수록 그런 문제들을 풀 수 없다. 학생이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 고난도 문제를 푸는 것은 시간 낭비이기 때문이다. 응용문제를 풀 수준이 아니어서 쉬운 교재로 수업을 하게 되고, 시험에서 어려운 것만 틀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는 00 교재를 두 번 돌렸는데도 왜 시험을 못 봤을까요?’수학실력은 정량적으로 길러지지 않는다. 실력이 부족하면 정석을 10번 돌려도 시험을 잘 볼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방법이다. 치열한 고민과 오답 정리 없이 적당히 답지 보면서 진도만 뺀다면, 좋은 문제집을 여러 번 풀어도 실력은 늘지 않을 것이다. 당장 ‘내신 고쟁이’같은 어려운 문제집을 돌리고 왔다는 학생들을 많이 접한다. 장담컨대 내가 임의로 10문제를 뽑아서 풀리면 세 문제 이상 풀 수 있는 학생은 거의 없다.하위권일수록 학원을 자주 바꾼다. 그리고 성적은 늘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원인을 항상 외부에서 찾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부모의 자식 사랑이 있다. ‘내 아이는 뛰어나고 영리해. 시험을 못 본 것은 이 아이의 잘못일 리가 없어.’라는 생각이다.대부분의 학원은 꽤나 좋은 컨텐츠로 수업한다. 조금만 검색하면 기출문제 구하는 것도 너무나 쉬운 세상이다. 학생만 제대로 공부하면 사실 어느 학원을 다녀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치열하게 공부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을 때 학원의 최적화된 수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내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학원을 바꿀 수 있다. 분명 더 좋은 학원은 존재한다. 하지만 학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이러한 본질을 놓치지 말자. 성적 상승은 그때부터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