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대상 수상 임플란트학에 대한 연구와 노력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지난 21일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로부터 학술대상을 받았다.45년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는 1976년 창립했다.학회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전 세계에 임플란트 학회가 있었던 나라가 손꼽을 정도로 적었다고 한다. 이 학회를 토대로 치과의사들의 연구와 논문발표, 임상사례 공유가 이어진 덕분에 국내 임플란트 치의학기술은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에서는 학술대상 선정 사유에 대해 “치과임플란트학에 대한 뛰어난 연구와 노력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기대하며 학술대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대상을 받은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30여 년 전 신입회원으로 들어와 1990년대 말에 신인 학술상을 받았고, 20년이 지난 오늘 학술대상이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 지금도 학회를 위해 활동 중인 학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현철 병원장은 학술대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전액 다시 학회에 기부했다. 2021-03-26
- 중위권(4,5등급) 학생들의 한 단계 높은 대학 가기 전략 소위 내신 및 4,5등급의 학생들을 중위권이라 부르지만, 작년에 적성고사가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후 이들은 눈높이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틈새등급이 되어버렸다. 4년제 대학생 수는 32~33만 명으로 수능 응시자보다 16만 명이 적지만 선호도 높은 학교와 학과는 여전히 들어가기 어렵다.상위권 대학에서 간혹 드물게 수시 학종이나 논술전형의 합격사례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로 보기는 힘들다. 4,5등급의 성적은 대략 2021년 기준에 따르면 국어, 수학의 원점수가 4등급의 경우 65~75점, 5등급은 55~65점 수준이고, 수학 나형은 37~55점이었다.3등급 후반에서 4등급 초반의 경우 경기권 대학이 가능하고, 4등급 중반이면 수도권이긴 하나 조금 원거리의 지역에 위치한 대학 (예, 천안 남서울대, 상명대 ,백석대, 포천 대진대 등)이 가능하다. 5등급이 넘어가면 대전을 기점으로 지방 거점 국립대가 아닌 경북, 전북, 전남 등의 국립대가 가능하다. (안동대. 목포대 등)대학 입시 수시의 일반적인 유형에서 틈새 찾기일단 1학기를 보내면서 수시에 가능성을 찾아 시간투자를 더 할 것인지 정시에 올인 할 것인지 큰 계획을 세워 보자. 4,5등급이 수시로 인서울 하기는 힘들지만 틈새를 찾는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돌파해 볼 수 있다.1. 학생부 종합전형1)추천전형이나 SW전형을 찾아본다.카톨릭 대학에서 모집하는 카톨릭 지도자 추천전형 : 의외로 지원자의 종교와 상관이 없다. 카톨릭 사제와 지도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면 생각해보자.2)SW관련 전형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요건에 맞는 다면 시도해본다.가천대, 강원대, 경북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아주대, 연세대(미래), 한양대(ERICA) 등3)학업역량을 덜 보는 면접이 있는 전형을 활용하자.학교생활 우수자 전형과 자기주도 인재 전형 :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 보다는 자기 주도 인재 전형을 선택하여 학업역량 이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2. 학생부 교과전형교과전형의 장점은 자소서를 쓰지 않아도 되고 변수가 적어 합격과 불합격의 예측이 전년도 결과를 통해 가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특정 교과에 대해 좋은 성적을 받은 적이 있다면 몇 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노려보는 것도 전략이다.2022학년 교과 전형에서 일부만 반영하는 대학 : 가천대, 남서울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삼육대, 서경대, 서울여대, 수원대, 안양대, 용인대, 제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세대. 협성대 등3. 논술전형수시 학종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굳이 수시 카드를 써야겠다면 논술을 고려해본다.인원이 축소되었다고 하나 학과별 모집 인원은 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에 비해 적은 편은 아니다. 논술이 힘든 이유는 선발인원이 적어서가 아니라 경쟁률이 높아서이다.하지만 무모한 도전은 자칫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할 수 있다. 2022년 입시에서 최저기준이 없는 인하대의 경우 2021년 논술경쟁률은 42.47:1이고, 실질 경쟁률은 거의 30:1이었다. 수능 최저가 없음으로 경쟁률이 많이 치솟았고 실제로 등급 컷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그러나 준비 없이 도전한다면 정시 준비시간을 뺏길 뿐이다.반면 최저가 있는 세종대의 경우 몇 년간 실질 경쟁률은 6:1 정도이다. 이것을 보더라도 최저기준이 있는 대학에서 합격 확률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한편, 적성고사에서 변형된 논술고사 유형도 있다. 가천대의 경우 적성고사를 지원하던 학생들을 고려해 만든 시험유형으로 다른 대학과는 논술의 유형이 다르다. 국어와 수학 15문제씩 정도로 출제 할 예정이며, 수능 3점짜리 보다 쉽게 출제하되 수학은 풀이 과정이 중요시 될 예정이며, 수능 후 논술고사 예정이다.4.5등급이라 해서 무조건 정시에 올인 하라.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은 너무나 막연한 조언이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서 지원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물론 학생부 종합 전형과 다른 수시전형의 합격자 분포를 보면 4,5등급의 수는 적다. 하지만 3학년 1학기에라도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한다면 자기소개서의 1번 문항인 나만의 방법으로 어떻게 공부를 했느냐하는 과정에 대해 쓸 이야기가 분명 많을 것이다. 또한 2번 문항의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에서도 가치관의 변화와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일들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정유선 입시상담실장/고등국어전임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1-03-26
- 중2 첫 시험 어떻게 준비할까요? 작년 한해 우리 사회를 뒤덮은 코로나 사태로 많은 피해를 겪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리 학생들의 학습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지 못했다. 스스로 못하니 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코로나로 보낼 수 없었고 학생들도 더욱 악착같이 공부하고자 하기보다는 이를 핑계로 평화와 안정을 찾아 게으름에 안착한 채로 1년을 보내고야 말았죠.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고 꾸준히 준비하면 말이다.여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필요하다. 바로 동기다. 동기 유발만 바로 세운다면 우리 아이들은 그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그럼 동기유발은 어떻게 가능할까?사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도 너무 많이 얘기해서 오히려 저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 그래서 내가 시도하고 있고 또 많은 성공사례를 낳은 방법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그것은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는 선배들의 이야기나 성공담, 그리고 학습요령 등의 노하우를 가까이서 접해보도록 하는 것이다.일례로 중2 여학생이 있었는데 첫 중간고사에서 영어, 수학을 크게 망쳤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실망감은 너무 컸을 것이다.그래서 자기일에 열심히인 보조 선생님이 전담토록 해보았다. 학습하면서 그 선생님의 학습방법이나 요령 그리고 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노하우를 배우라고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여학생은 1학기 기말에 영어를 크게 올렸고 여전히 오르지 않는 수학을 위해 또다른 전담 선생님을 투입해 2학기에 90점대를 넘어 서더니 3학년 때는 전 과목 1~2개 틀릴 정도의 성적과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다.지금은 이런 학생이 여럿 생겼다.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중2 첫 시험을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는가가 아니라 중학교 첫 내신시험에서 어떻게 우리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를 찾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1-03-26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서울대학교 의예과 김민호(저현고 졸) 학생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회적 약자 위한 의사를 꿈꾸다“원래 수의사가 꿈이었지만 사회적 약자나 후진국 국민들의 의료 지원 결핍이 아쉬워 이들을 위한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또한 생명과학, 화학실험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아이디어로 실험을 설계하고 장기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던 경험들이 적성과 맞았어요. 임상 연구원 쪽으로도 진로가 가능한 의예과를 선택하게 됐죠”새내기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김민호 학생은 이렇게 의예과 지원 동기를 소개했다.그밖에 고려대학교, 한림대학교, 인제대학교 모두 의예과를 지원하고 합격했다. 민호 학생의 고교 3년 모습은 어땠을까. 답변을 들어보니 민호 학생의 고교 생활은 ‘소중한 경험’과 ‘노력’들이 만들어낸 알찬 결과물이다.먼저 기억에 남는 고교 활동에 대한 질문에 민호 학생은 2학년 시절 참여한 클러스터 수업을 꼽았다. “방과 후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를 했었어요. 친구와 ‘타감물질의 항생작용’에 관한 실험이었죠. 9개월 간 진행해서 지금도 애착이 가는 활동이고, 실제 서울대 면접에서도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생각과 달리 대장균의 밀집도 때문에 데이터를 얻기 힘든 실험이었고, 몇 달 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뻔도 했지만 오히려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험 논문을 찾아가며 ‘희석배율’이란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됐고, 소나무 추출액이 특이적으로 대장균 성장을 저해한다는 사실도 확인한 귀한 경험이었다. 교내 대회와 동아리, 봉사 동아리 활동으로 많은 것 배워 교내 대회는 거의 모두 참가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화학, 생물 경시대회 최우수상, 인문사회 논술대회 최우수상 등 수상도 두루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수상을 수상했던 토론대회다. “친구 3명과 한 조가 돼 찬, 반 입장을 모두 준비했고 자료 조사도 정말 열심히 한 대회였죠.아쉽게 결승에서 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목표를 위해 협동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울러 경시 대회 문제들도 결국 지금까지 공부한 전 범위에서 출제되므로 평상시 공부할 때 해당 내용을 심도 있게 공부해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팁도 건네주었다.동아리는 교내 동아리, 학교 밖 봉사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했다고 한다. 특히 NS-1 교내 정규동아리는 자연과학동아리로 물화생지 모두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과학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알찼다고 한다.마두청소년수련관 영어교육봉사동아리도 참여했다. 민호 학생은 “진로와 연계성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봉사를 꼭 진로와 연계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진심을 다해 활동해야 그것이 참된 봉사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다양한 경험으로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준 교내 동아리, 생기부 내용을 떠나 진실된 마음으로 임했던 봉사 동아리. 모두 고교 시절을 더욱 빛나게 해준 소중한 추억이자 앞으로 대학생활을 보내는 데도 충분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민호 학생은 전한다.진로 진학에 가장 큰 도움 된 독서! 공부 노하우로는 약점 과목, 혹은 어렵다고 생각이 들수록 기본기 다지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저 같은 경우 수학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요. 어려운 과목, 단원일수록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로 접근해보고 기본적인 문제풀이를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특히 코로나 19가 계속되는 현 상황 속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습관화할 것을 추천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한다면 늘어난 자습시간의 학업 역량을 기를 수 있죠.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진로, 진학 설계와 결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사항으로는 ‘독서’를 꼽았다. 고교 생활동안 1년에 40권 이상의 책을 읽고자 노력했다던 민호 학생은 굳이 전공과 연계해 독서 활동을 진행하지는 않았다고 한다.호기심이 생긴 분야의 책을 수시로 찾아보았고, 덕분에 다른 분야의 책까지 함께 접할 수 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던 계기가 됐다고 한다. 민호 학생은 “독서는 정보가 파편적이지 않아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상을 받을 수 있어요. 독서는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해준 활동이었죠”라고 말했다.번 아웃되기 쉬운 고3, 자신만의 페이스 잃지 말기!고 3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민호 학생은 ‘자신만의 페이스’를 강조했다.“자기소개서 마감, 모의고사 등등 고 3 생활의 무게감 있는 일들을 치른 후에 소위 ‘번 아웃’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이 때 자칫 힘들고 지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냥 펜을 들고 책상에 앉아보길 권해요. 그만큼 멘탈 관리,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03-26
-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비만 관련 한약의 효과와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많은 임상시험들이 신약이나 치료법에 관한 것을 하는데 비해, 이번 임상시험은 이미 한의치료 현장에서 대표적인 비만치료로 널리 쓰이고 있는 한의처방인 방풍통성산(마황제) 혹은 대시호탕(비마황제)이 체중감량 및 지질대사 당대사에 개선효과가 있는지를 관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다.방풍통성산은 활석, 감초, 방풍, 천궁, 마황 등으로 만든 약으로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열과 염증을 몸 밖으로 빼내는 데 효과가 있다. 비만은 물론 문제성 피부치료에도 널리 쓰인다. 대시호탕은 시호, 황금, 백작약, 대황 따위를 넣어서 달여 만드는 탕약으로 몸에 열이 나고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며 아프고 대변이 굳는 증세를 다스리는 데 쓴다.이 두 처방 모두 여러 가지 복합 증상에 효과를 보이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비만에 주력하여 효과를 측정한다.참여기간은 약 3개월로 아시원과립(방풍통성산과립)과 엘시온과립(대시호탕과립) 시험약을 하루 2번 또는 3번씩 12주간 복용한다. 중간에 총 5회 방문하는데 선별검사를 위한 방문이 1회 포함된다.방문 시 활력징후, 신체검사, 실험실적 검사(혈액검사, 분변검사 등), 심전도 검사 등을 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비흡연, 체질량지수, 병력 등의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임상시험 중 소요되는 비용(검사비 등)은 모두 무료이고, 소정의 사례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961-9107 2021-03-26
- 우리 지역 수시합격자가 전하는 내신 성적 관리 노하우와 내신 공부법 대입 수시 전형에서 합격을 좌우하는 핵심은 바로 ‘내신 성적’입니다. 아무리 비교과 활동을 잘했어도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수시 합격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하는 조언 또한 ‘내신 성적의 중요성’입니다.2021년, 대학에 합격한 우리 지역 수시 합격자들이 전하는 내신 성적 관리 노하우와 내신 공부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고려대 데이터과학과 이제윤 학생수업 시간에 엎드리지 말 것!!!내신 성적을 위해선 수업시간에 엎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성실’을 측정하는 수행평가 평가항목이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잘 지킬 수 있는 것이 능력이며 선생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전, 선생님께서 무엇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실지, 또 내가 생각하기에 이 단원의 핵심은 무엇인지 추리하면서 수업에 임하면 훨씬 효율적인 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생님께서 칠판을 사용하신다면 칠판에 쓰시는 내용 그 자체에 주목하고, 또 무언가 읽어주실 땐 반복해 읽어주시거나 강조하며 읽어주시는 부분에 주목해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스스로 선생님이 된 심정으로 이걸 상기하면서 복습하면 내신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한 번은 국어 선생님께서 어떤 책을 참고하시는지 알고 싶어 학교 프린트를 들고 서점에 간 적이 있습니다. 판매 중인 여러 문법책을 프린트와 일일이 대조해 보면서 프린트와 동일한 책을 구매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선생님들께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안곡고 졸)홍익대 서울캠 디자인학부 변찬우 학생수행 평가 만점 목표로 철저히 준비저는 내신준비 기간을 한 달 정도로 잡았고, 그중 2주는 정말 빡세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프린트와 교과서에서 강조하신 부분을 꼼꼼히 기록했고, 그걸 기반으로 달달 암기를 했습니다. 특히 1등급 욕심이 컸던 한국사와 영어 과목은 눈을 감고 처음부터 끝까지 줄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외웠어요. 너덜너덜해진 한국사 프린트를 보고 친구가 왜 이렇게 됐냐고 물어본 적도 있습니다.내신은 수행평가 점수가 큰 변수가 될 수 있어요. 1점만 깎여도 타격이 크죠. 그래서 철저히 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논술 수행평가는 채점기준을 꼼꼼히 따져가면서 내 글에 감점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며 읽었고,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있는지 계속 검토했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그래도 항상 만점을 목표로 두고 준비한 덕분에 점수가 깎이는 일은 거의 없었고, 내신 성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 됐습니다.(대화고 졸)공군사관학교 정재훈 학생시험지 분석해 선생님의 출제 스타일 파악해 두면 도움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업시간을 100% 흡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습을 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선생님의 말씀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잘 체크해두고, 쉬는 시간에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하다보면 시험을 칠 때 도움이 됩니다. 수업에 능동적으로 임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선생님께서도 더 친절하게 많은 것을 알려주시고 생기부도 의미 있게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험 벼락치기와 올빼미 생활을 피하고 평소에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하는 아침형 인간이 되면 좋습니다.아침 일찍 머리를 깨워 매일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면 시험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특히 영어는 수업시간에 배운 모든 지문을 암기할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한 지문을 30분씩만 외워도 시험공부가 쉬워집니다.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버리지 말고 꼼꼼히 살피며 선생님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잘한 실수를 유발하는 문제를 출제하시거나 큰 개념위주로 출제하시는 등 선생님에 따라 문제 내는 스타일이 모두 다릅니다. 수능 문제 유형으로 내시거나 교과서 안에서만 출제하시는 분 등 다양한데, 선생님들의 이런 특성을 잘 파악해 다음 시험에 대비해야 합니다.(대화고 졸)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박재현 학생시간 아닌 ‘할 일 단위’로 공부계획 세우기저는 이과생이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편이라 수학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매일매일 수학 공부를 하고 수학이외의 주요과목은 임의로 짝지워 격일 단위로 공부했습니다. 월수금에 국어와 화학을 공부했다면 화목토에 영어와 생명과학을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수학을 포함해 하루 세과목씩 공부했습니다. 또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시간단위로 계획을 짜지 않고 할 일 단위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매일 공부시간은 조금씩 다른데, 대개 10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오늘치 할 일을 다 끝냈는데 시간이 남으면 내일 할 일까지 미리 공부해두었습니다. 할 일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우면 주로 제가 부족한 과목에서 공부할 양이 더 많게 됩니다. 돌아보면 저는 영어와 수학 공부를 가장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비수능 과목이나 암기과목은 시험 일주일 전에 몰아서 공부했습니다.이미 아는 것도 더 정확히 알려고 노력하기제가 약점인 과목을 공략하는 방법은 이미 아는 것도 더 알려고 노력하기입니다. 2학년 때까지 영어가 3등급이어서 3학년 때는 영어 수업을 이용해 선생님께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뿐 아니라, 이해가 된 부분도 제가 정확하게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다른 공부팁으로는 스스로 문제 만들어보기입니다.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으로 문제를 만들어 스스로 풀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문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빛고 졸업)서울대 통계학과 김태희 학생수업시간엔 무조건 집중!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도움내신은 선생님의 수업에 집중하고 필기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이 내신에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공부를 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반드시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과목별로 공부법이 다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국어의 경우엔 시험 때 글을 다 읽고 풀려면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내용에 대해 많이 숙지를 학고 있을수록 좋습니다. 내신 때 공부했던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작품성이 있고 유명한 작품들이라서 내신 때 공부를 잘해두면 수능 국어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능 국어는 따로 공부하기보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해서 특별한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백마고 졸)서울대 경영학과 정주빈 학생자신에게 맞게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공부법을 찾아라! 저의 경우에는 하루에 공부할 양을 정해서 그만큼을 해내는 양적 계획보다는 시간대별로 공부해야 할 과목을 정하고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매일 모든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골고루 임했습니다. 특히 기숙학원들의 주간 수업일수를 벤치마킹해 기본적인 과목별 공부량을 할애하고, 이를 융통성있게 활용했습니다. 세부적인 과목별 학습법을 이야기하자면 영어는 해설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개인적으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에 형광표시를 해두고, 이후 해설지를 읽으면서 몰랐던 단어의 뜻을 파악해 형광표시를 해둡니다. 이러면 단어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더라고요. 물론 숙어와 같이 구로 이루어진 어휘들은 해설지를 통해서만 파악하기 힘든데, 대부분은 해설지 전문 해석 밑에 단어가 소개돼 있어 영어사전 없이도 해설지만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이를 통해 시간을 효율 2021-03-26
-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통합기능치의학 ⑫ 비타민C 복용법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 제품에 표시된 권장량을 살펴보게 된다. 하지만 권장량은 일반적인 통계를 기준으로 설정된 양일뿐,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건강기능식품이든 나에게 적합한 양을 찾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가성비 좋은 보약으로 통하는 비타민C 또한 마찬가지다. 비타민C의 효과적인 복용법에 관해 일산 주엽역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비타민C, 장 허용량에 맞춰 먹어야 우리가 복용한 비타민C는 백혈구 속으로 많이 들어가고, 다음으로 부신이나 뇌하수체로도 들어간다. 만일 몸에 염증이 있다면 백혈구에서 비타민C를 많이 가져가고, 몸이 피곤하고 안 좋다면 부신에서 비타민C를 많이 가져간다. 이럴 경우 혈액검사를 해보면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높지 않게 나온다.이렇듯 비타민C는 우리 몸의 필요한 곳으로 흡수된다. 일례로 비타민C를 800mg 정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땐 1,000mg을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고 괜찮을 수 있다. 비타민C가 어딘가 필요한 곳으로 흡수돼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이다.비타민C는 장에서 허용하는 양 이상을 복용하면 설사를 한다. 그래서 ‘장 허용량’이 중요하다.몸에 병이 생기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 비타민C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많이 흡수된다. 아플 때 비타민C를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어도 설사를 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럴 땐 비타민C를 충분히 먹어줘야 한다.일반적으로 멀티비타민에는 괴혈병 예방 목적을 기준으로 비타민C가 60~100mg 들어있으나, 평소 비타민C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복용량이나 복용 횟수는 내 몸에서 비타민C를 어떻게 흡수하느냐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비타민C를 경구 복용하면 포물선을 그리며 이를 6시간 정도 유지한다. 복용 후 3시간이 지나면 체내 비타민C 농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이후 점차 줄어든다. 복용 후 6시간이 지나면 체내 비타민C 농도가 바닥을 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비타민C를 6시간 간격으로 먹을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포물선이 바닥을 치기 전인 4~5시간 간격으로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4~5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비타민C는 설사와 함께 복통도 복용량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은 많이 먹기 어렵다. 비타민C를 먹고 속이 조금 아릿한 수준이라면 참아가며 2~3주 먹으면 증상이 없어진다.반면 비타민C를 먹고 완전히 급한 설사를 한다면 복용량과 복용 횟수를 줄여야 한다.이때 횟수 보다는 양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1,000mg의 비타민C를 복용했을 때 설사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설사를 한다면 500mg으로 줄여서 먹어본다. 일단 감량한 채 6시간 정도 살펴본 후 괜찮다면 증량을 시도해본다.포물선이 바닥을 치기 전인 4시간 간격으로 하루 6번 먹는 것이 이상적이나 5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5회 먹는 것도 괜찮다.세 끼 식사 때 함께 먹고, 한 달 정도 복용 후 괜찮다면 저녁 복용 후 4시간 있다가 한 번 더 먹어 본다. 속이 쓰리거나 설사가 나지 않으면 공복에 먹어도 된다.그런데 요즘은 하루 세끼보다는 두 끼밖에 안 먹는 경우가 많다.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아침 공복에 먹어보고 괜찮은지 살펴본다.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가 난다면 비타민C에 칼슘이나 소듐을 결합한 중성 비타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중성비타민은 대개 1,000mg으로 아침에 한 알, 자기 전에 한 알을 권한다.비타민C를 먹어선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바로 항혈소 및 항응고제를 먹는 경우다. 이처럼 비타민C는 본인의 건강 상태 따라, 또 장 허용량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2021-03-26
- 수학 최상위권이 되려면 얼마나 잘 해야 하나요? 의,치,한 반 수업 중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최상위권 학생의 이미지는 고작 어려운 문제집을 잘 풀어내는, 내신에서 1등급을 잘 챙기는 학생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최상위권은 다르다.압도적인 1위, 더는 밟고 올라설 동년생이 없을 때 비로소 극최상위라는 말이 어울린다. 적당한 실력, 초.중생 때 몇 번 받아본 100점은 그저 지난날의 영광으로 치부될 뿐 최상위권의 문턱조차 넘을 수 없다.고1이 지나면 최상위권은 꿈도 못 꾼다수 상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최상위권은 절대 존재할 수 없다. 여태 보아온 대다수 학생들은 수 상이 쉽다고 생각한다. 그저 연필 가는 대로 풀고 몇 번의 막힘은 잊은 채 답만 맞으면 ‘쉽다’라고 생각한다.인수분해를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만 다항식 (xy+1)(x+1)(y+1)+xy를 인수분해하지 못한다. 또 다항함수 f(x)가 임의의 실수 a,b에 대해 {f(a)+f(b)}/2=f((a+b)/2)를 만족함이 곧 f(x)가 상수함수 또는 일차함수인 것을 바로 알지 못한다.이는 수1의 등차수열과도 연계되고 젠센 부등식으로 볼록, 오목을 알려주는 수2, 미적분 내용과도 연계되는 중요한 개념임에도 수 상하를 소위 마스터했다는 학생들 중 10% 정도만이 알고 있다. 이유는 자신과의 타협이다. 완벽히는 모르지만 문제는 풀리니 이해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어렵게 풀었음에도 해설을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 않고 넘겨버리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다. 궁금해하지 않고 적당히 넘어가면 신유형에서 쩔쩔매고 시간을 뺏기는 그저 그런 상위권에 머물 뿐이다.최상위권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수 상에서 쓰이는 최상위권의 스킬에는 대칭, 교대식, 복소평면, 근의 분리, 부등식의 영역, 기하 전반의 지식 등이 있다. 내신 공부만 열심히 하고 여러 문제집을 풀기만 해서는 절대 습득할 수 없는 영역이기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예를 들어 복소평면 개념을 알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은 x^8=1의 근 8개가 머릿속에 훤히 보이는 반면, 모르는 학생은 복소수 범위의 인수분해를 시작하고 있을 것이다.압도적인 1등이 되려면 남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지식만 있으면 고등수학은 해결될까?다양한 풀이의 이해대부분 학생은 풀이에 일관성이 있다. 좋게 말하면 한 가지 풀이는 잘 배운 것이고, 반대로는 그 풀이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식이 늘었다고 같은 풀이만을 사용하는 것은 라면을 끓일 때에도 새로 산 고급 프라이팬에 끓이는 것과 같다. 문제마다 여러 풀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좋은 풀이가 있기 마련이다.지식을 습득한 후에는 무작정 모든 문제를 계속해서 부딪히는 것이 좋다. 막히더라도 답지의 도움 없이 몇 시간 동안 계속 밀고 나가면 그 유형에 어떤 풀이가 가장 알맞은지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뼈에 경험을 새길 수 있다. 한 가지 풀이를 얻기 위해 시간을 많이 낭비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자동으로 다른 방법의 복습 및 문제를 푸는 지혜를 터득한 것이다.그리고 이것이 모든 상위권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때 가로막히는 “신유형의 벽”을 깨부수는 방법이다.수 상하 제대로 공부해보자수 상하는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극최상위를 목표로 한 심화 내용을 잘 습득하게 되면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에서도 압도적인 위치에 설 수 있다. 한번 선두를 잡으면 내신이나 고2,3 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수월해짐은 물론, 위의 일련의 과정이 탄력을 받게 된다.이제 개학한지 막 1주일이 지났다. 더 늦기 전에 “수 상하는 여러 번 돌았으니까..”라는 변명은 넣어두고 목표를 세우고 위의 과정을 실천해보자.고1이 지나고 나면 다시는 수 상하를 제대로 볼 시간이 없음을 명심하자.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의치한반 김재현 팀장031-919-8912 2021-03-26
- 이재준 고양시장, 서울시장 후보자에 기피시설 해결방안 등 공개 질의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8~19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등록한 후보자에게 서한을 보내 서울시 기피시설과 개발사업 등에 따른 고양시 피해와 그 해법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이는 서울시가 최근 수색차량기지 고양시 이전, 은평 공영차고지 개발, 광역철도 직결불가 정책 등 고양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개발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서울시장 후보자들이 ‘대규모 주택공급 공약’까지 들고 나온 데 따른 것이다.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는 서울시와 사실상 공동생활권인 만큼, 고양시민들은 서울시가 만든 정책에 서울시민 이상의 영향을 받는다”며 “정책 고려대상에 인접한 경기도 시·군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질의에서 요구한 내용은 △고양시 내 기피시설 대책 △수색차량기지 고양시 이전 대신 상암지구-고양시 연계 개발 및 은평차고지 도심숲 조성 △대규모 주택개발 시 기피시설 자체 해결 △단기간 주택개발에 따른 인접도시 주거난·난개발 등 악영향 검토 △서울과 경기도를 단절하는 직결 불가?평면 환승정책 재검토 △인접 도시와의 상생방안 마련 등 총 6가지다.현재 고양시에 소재한 서울시 기피시설은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시립벽제묘지, 난지물재생센터, 서대문구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까지 4곳이며 고양시 안쪽으로 파고든 땅에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까지 추진 중이다.한편 고양시와 서울시는 갈등을 빚어 온 기피시설 문제에 대해 2012년 상생발전 공동합의, 2019년 공동협의체 구성 등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2020년 서울시장 부재 이후 추진 동력을 잃고 지지부진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고양시-서울시 간 갈등을 넘어 서울시와 인접한 모든 경기도 시·군의 문제로, 광역 차원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2021-03-26
- 고양시, 5월부터 무인대여 공유자전거‘타조(TAZO)’도입 - 오는 3월 15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된다. 그리고 3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시범운영 기간 중 요금 혜택 시행시범운영은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 등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시범운영 기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요금 혜택도 마련돼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다만,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000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000대 더 추가해 3,000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5월 정상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원이다.한편,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양시, 피크닉장 부분 개장 -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 부분 개방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고양피크닉시민공원 내 피크닉장(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37)을 오는 22일부터 부분 개장한다.코로나19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의 30%에 해당하는 피크닉시설 57개소 중 18개소를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단, 피크닉장 테이블 1개당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이다.피크닉장은 하루에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2회차는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사용요금은 무료다.3월 17일부터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통합예약- 시설대관- 피크닉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입장 시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양시, 9개 시립도서관과 함께‘어린이 독서클럽’운영“고양시도서관으로 책 읽는 어린이들 다 모여라!”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어린이들에게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2021년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클럽은 어린이들이 동네도서관에서 쉽게 독서동아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이번 시즌1은 고양시의 9개 시립도서관에서 학년별로 3개씩 다양한 주제의 독서클럽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진행되며 일부 강의는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로 전환될 수 있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책이랑 말이랑(삼송도서관) ▲생각이 주렁주렁(백석도서관) ▲북클럽: 책 먹는 아이(한뫼도서관) 등 3개가 운영된다. 책과 친해지는 시기인 저학년 독서클럽은 친구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으로는 ▲함께 읽고 얘기 해봐요!(행신어린이도서관)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풍동도서관) ▲덕이 로-스쿨(덕이도서관) 등이 있다. 그림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고 간단히 글로 써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화정어린이도서관) ▲청출어람 독서클럽(식사도서관) ▲오늘부터 북클럽(주엽어린이도서관) 등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 있는 고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심화된 독서토론으로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이렇게 상반기에 진행되는 시즌1에 이어 9월 달부터는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2도 진행할 예정이다.‘2021년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의 신청일시는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일정확인과 신청을 모두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 접수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고양시만의 공유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내달 2일까지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고양시만의, 고양시민을 위한 공유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양시민 누구나 한 줄로 간단하게 작성해서 접수할 수 있는 ‘한 줄 아이디어’ 형식이 특징이다.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한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 공공 및 민간자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 공유경제 촉진을 위해 시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고양시가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등이다.공모 참여는 오는 4월 2일까지 온라인 구글폼(https://bit.ly/3rwSTAD)을 통해 진행하는데,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가능하다.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