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20회 기념 두레콘서트 <악단 광칠 콘서트> 두레치과 황선범 원장과 뭘이런닷컴 손덕기 예술감독이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두레콘서트가 120회 기념 공연을 연다. 이번 특별기념음악회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콘서트로 '악단 광칠콘서트'로 진행된다.악단 광칠은 한국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공연하는 악단으로, 2015년 정가악회에서 음악 유닛으로 결성했으며 그 해가 광복 70주년이어서 광칠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번 공연에는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타악그룹 '향연'이 게스트출연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일시: 5월 1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관람료: 3만3,000원문의 및 예매: 010-3725-0724 2021-04-09
- 2022년부터 정시부터 영어 영향력 강화돼 각 대학이 2022 대입 시행계획을 최근 발표한 가운데 서울대와 고려대가 수능 영어 영역의 영향력을 강화해 영어교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들 대학 모두 영어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2년 대입부터는 수능 영어영역에서 3등급이하를 받으면 소위 SKY의 지원이 어려울 듯하다. 연세대의 경우 기존에도 영어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큰 편이었기 때문이다.위 표에서 보듯이 서울대는 2021입시까지 1등급의 경우 감점이 없고 2등급부터 0.5점, 3등급 1점, 4등급 1.5점, 5등급 2점 등으로 각 등급 간 0.5점씩 차등 감점해서 등급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으며 다른 과목에서 만회하는 경우 합격한 사례가 실제 있었다. 그러나 2022학년부터는 3등급 이하부터는 등급간 감점 차를 2점으로 늘린다. 정시 영어영역에서 3등급이하의 학생들은 불리하게 된 것이다. 고려대 또한 서울대와 같은 방식으로 2022년부터 정시에서의 영어영역의 영향력을 높인다. 등급은 감점이 없되 2등급부터는 등급별로 3점씩 차등 감점 되도록 한 것. 이는 전체적으로 기존대비 등급별 감점이 늘어난 것이다. 2021년도까지 1등급은 감점이 없고 2등급 1점, 3등급 3점 , 4등급 5점 등 각 등급간 차이가 2점씩 이었으나 2022년도부터는 감점이 커져 영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정시의 특성상 지원 시 점수 차이를 감수해야 하며, 최상위권 학교의 경우 결코 유리하지 않다.연세대의 경우는 등급별 점수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도 영어영역의 중요도가 높은 학교중 하나였는데 동일한 방식을 이어나간다.연고대는 3등급 이하 지원 어렵다서울대와 고려대의 변화로 2022년 정시부터 SKY 대학 모두 수능에서의 영어 영역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과거 1등급과 4등급의 차이가 1.5점에 불과했던 서울대의 경우 영어 4등급을 받고도 합격한 사례가 있었으나 2022년부터는 이 같은 사례는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최상위 학생들의 특성상 4점을 다른 과목서 만회하기는 힘들 듯 하다. 당장 2등급부터 감점차가 커진 고려대의 경우 영어영역에서 1등급과 3등급 감점차가 기존 3점에서 6점으로 늘어나 3등급 이하는 정시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서울대와 고려대의 변화는 2018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의 변별력이 확보되었다는 판단이 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 영어영역 절대평가 첫해인 2018년 1등급 비율이 10%에 달했지만 2019년 5.3%, 2020년 7.4%로 2021년 12,3%가 넘는 사상 최대의 1등급비율이 나오면서 고정 분할 점수 방식의 절대평가의 난이도 수준을 맞추는 것은 불가능 하다 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그간 영어영역이 낮음에도 상위권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있었고 대학 입학 후에 수업을 소화하기에 어려운 문제적 사례가 있었기에 대학에서도 영어의 중요성을 깨달았을 것이다.영어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절대평가를 시행한다는 것은 다른 과목들을 생각해 볼 때 굉장히 어불성설이다. 어차피 시험은 선발을 전제로 한 것이다. 차라리 돈이 없어 사교육을 못 받아서 뒤처지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가 바람직하지 않을까.일산 토마스EDP학원 정유선 입시상담실장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1-04-09
- 현 중학교 2학년은 3학년과 내신 산출방법이 다르다 . 운정신도시는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운정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정작 중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중학교는 ‘성적 절대평가’, ‘1학년 자유학년제’ 이기에 학습 부담이 적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이 절대평가라고 해서 같은 성취도가 동일한 점수를 받지 않으며, 교과 성적 외에 다양한 부분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내신점수를 챙길 수 있다.고입에서의 선택이 대입 전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후에 수월하게 전략수립을 하기 위해서는 현 중학생들은 중학교 내신점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아놓고 고득점을 향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현 중학교 1, 2학년 교과 성적 반영의 큰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부분 등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다.내신 점수,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운정 지역이 속해있는 경기도에서는 내신 점수가 200점 만점으로 산출되어 나온다. 200점 중에서 150점은 교과활동상황으로, 50점은 비교과활동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교과활동상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2,3학년 성적이 각 60점, 체육/예술 교과성적 30점으로 합산된다. 현재 운정신도시 중학생들은 1학년 시기가 자유학년제를 적용받는 학년이기 때문에 1학년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즉 2, 3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기이기 때문에 1학년 시기에 미리 많은 노력을 해야 내신 고득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나머지 50점은 비교과활동상황으로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20점, 학교활동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활동상황은 3학년 10월 말까지 반영되며, 교과성적과는 다르게 전학년 반영이 되므로 이 부분은 꼭 알아두어야 한다.중간고사/기말고사 성적, 어떻게 반영되는가?교과성적은 절대평가로 기재되지만 현 중3 학생들의 내신점수는 과목별 성취도뿐만 아니라 원점수, 과목 평균, 과목 표준편차 등으로 산출된다. 현 중3 학생들의 내신 산출공식을 보았을 때 내신성적을 높게 받기 위해서는 교과 원점수가 높을수록, 과목 평균은 낮을수록, 그리고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좋다.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현 중학교 3학년과 다르게 기존 내신 산출공식에 있던 과목 평균, 과목 표준편차가 미반영된다. 즉, 성취도와 원점수로만 교과성적이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운정 지역 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높은 원점수를 받는 것과 수행평가 대비가 더욱더 중요해졌다는 것이다.출결, 봉사, 학교활동 성적은 어떻게 반영되는가?출결, 봉사, 학교활동 성적은 교과 성적과 달리 1학년을 포함한 전 학년을 반영한다. 20점 만점이며 각 학년별로 결석일수 6일 이상부터는 최하점을 받게 된다. 출결점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챙겨가는 점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출석에 임하는 것이 좋다.현 중학생들의 봉사활동 기준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감축되었다. 본래 60시간 이상의 실적을 채워야 20점 만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0시간으로 줄었다가 올해 15시간으로 한차례 더 감축되었다.따라서 운정지역의 현 중학생들은 봉사활동 15시간만 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화 가능) 이번 감축으로 대부분이 교내봉사로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나, 혹시 부족할 경우 여유로운 시기에 미리 봉사활동 실적을 채워놓는 것을 추천한다. 끝으로 중학교 내신에서는 교재 수상실적과 임원 활동 내용이 학교활동 성적에 반영된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예고안에 따르면, 학교활동 성적은 10점 만점에 기본점수는 8점이다. 수상실적은 개당 0.5점이 부여되며 학업 우수상, 개근상은 제외되고 교내 대회상, 행동발달 관련 표창 등이 인정된다고 한다. 임원활동 점수는 3학년 10월 말까지 월 0.1점씩 부여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봉사활동 실적, 학교활동 성적 등을 제외하면 이전과 크게 다를 점은 없지만, 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단순해지고 봉사활동 실적 기준이 대폭 단축된 만큼 성적 관리가 매우 수월해졌다. 운정 내 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확실한 내신대비와 더불어, 내신대비학원의 전문가들에게 받는 조언 등을 통해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챙겨 내신 점수 확보에 열중해야 한다.만약 내신 성적을 직접 산출하여 보고 싶다면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 내신 성적산출 시뮬레이션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장광준 중등 부원장문의 031-946-1646 2021-04-09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과 이제윤 학생(안곡고)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여전히 수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1년 고양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연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대학 입시가 다변화되면서 진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나 학생부종합전형은 일찌감치 진로를 정한 후 진로에 맞춰 교과와 비교과를 충실히 챙기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로 통한다. 그러나 당장 진로가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마음 졸일 필요는 없다. 진로가 뚜렷하지 않아도 일단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두면 진학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찾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에 진학한 이제윤 학생의 경우다.진학 방향을 먼저 정한 후 학과 탐색 과정에서 진로 찾게 돼이제윤 학생은 고2가 돼서도 진로가 뚜렷하지 않아 심적인 부담을 느꼈다. 뒤늦게 인공지능에 관해 공부해봐야겠다 마음먹은 후, 관련 분야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찾게 됐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는 언어학이었다. 언어와 지식, 지식과 기계, 언어와 기계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 언젠가 언어학을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인공지능 관련 학과로 진학 방향을 정한 후 대학을 탐색하다가 신설학과인 고려대 데이터과학과를 알게 됐다. 마침 데이터과학과에는 인공지능 분야 중 ‘자연어처리’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있었다. 사람의 언어를 기계, 즉 프로그램이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배우는 과목이라 깊은 흥미를 갖게 됐고 이를 목표로 대학 입시 준비에 매진했다. 제윤 학생의 고교 내신 3년 평균은 ‘1.19’ 등급이며 그중 3학년 1학기 성적은 1등급이었다. 수시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 합격했고 고려대 데이터과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언어의 중요성이 큰 분야(예를 들어 법률)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 삶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자발적 호기심 해결하며 탐구력과 실행력 키워진로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제윤 학생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다양한 교내대회에 열심히 참가해 상도 여러 개 받았다. 그중 가장 소중했던 경험으로 과학탐구대회를 꼽았다. 평소 사용하던 문구용 타이머가 고장 나 필통 속에 넣고 다니다가 이를 고치기 위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이다. 타이머를 구성하고 있는 소자에 관해 공부하며 소자끼리 서로 연결해보는 실험도 했다. 이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해 대회에 제출했고, 수상까지 하게 됐다. 제윤 학생은 “대회를 목표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면서 탐구력과 실행력 등을 저절로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아침 모둠 학습 또한 뜻 깊은 교내활동으로 꼽았다. 제윤 학생은 안곡고의 ‘생각나눔’이란 아침 모둠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워 자습하거나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함께 뭉쳐 해결하기도 했다. 3학년 땐 코로나로 인해 모둠을 꾸려가기 어려웠으나 꾸준히 서로 소통하며 정보시간에 배운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함께 복습하며 마무리를 했다. 모둠 학습 후엔 매시간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학기 말, 이것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자신만의 노트 정리와 공부법 찾아 공부 효율 높여3학년 1학기 내신 성적 1등급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최고의 성적이다. 제윤 학생은 고교 3년간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정성을 다했다. 성실한 자세로 수업에 참여했고,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챙기려 노력했다. 제윤 학생은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께서 무엇을 중요하다고 하실지, 또 내가 생각하기에 이 단원의 핵심은 무엇인지 추리하면서 수업에 참여했다”며 “이런 생각은 공부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능 대비를 위해선 노트 정리를 꼼꼼히 했다. 수학의 경우 반복해 풀었으나 다시 틀린 문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 ‘유레카’라고 외친 것들을 노트에 기록했다. 국어와 영어는 자신만의 일반론을 만들어 예시와 함께 정리했다. 과학 탐구 과목은 틀린 모든 문제를 정리했다. 수능을 앞두고 60일간 노트를 정리한 덕분에 수능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었고, 수능 날엔 꽉 채워진 노트만 보고 시험을 쳤다. 제윤 학생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능 국어 영역 독서 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늘 막연했다고 한다. 3,000자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방대한 지문 덩어리를 작게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터득했다.예를 들어, 지문에 ‘이처럼’이란 단어가 등장하면 앞부분은 예시, 뒷부분은 일반 설명이 나온다고 판단했고, ‘~위하여’라는 단어 앞부분은 결과가, 뒷부분은 원인이 나온다고 판단해 정리했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두니 긴 지문을 한결 편하게 소화할 수 있었고, 이런 식으로 접속사와 부사를 정리해 두니 수능 날 지문을 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운동이나 산책으로 몸과 마음 충전하며 공부하길제윤 학생은 스스로 중독에 취약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스크린이나 게임 등 여러 중독과 싸우고 있는 수험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자신 또한 화면 앞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고 한다. 중독을 이기기 위해 스마트폰을 바꾸고 매일 산책을 했다. 산책이 수험생의 무력감을 없애고 공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산책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공부로 방전하는 수험 생활을 반복했다.후배들에게도 산책이나 하루에 한 번은 꼭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 줄 운동을 제일 먼저 추천했다. “과학적 증거까지 대지는 못하지만 운동이나 산책은 분명 수험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게 돼요. 저는 산책을 하며 풀과 나무를 바라보던 경험이 너무 좋아서 고3 수험생활이 행복했다는 착각까지도 한답니다.^^” 2021-04-09
- 기획 - 수시합격생이 알려주는 <원격수업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코로나19로 인해 영향 받지 않은 분야가 없다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를 불러온 곳은 교육. 가방 매고 학교 가서 선생님께 배우는 기존 공부 방식에서, 내 방 책상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선생님을 만나는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집이라는 공간이 휴식의 아이콘이었다면 이제는 몰입과 집중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상황. 끝까지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했던가. 원격수업방식에 적응하며 장점을 살려나간다면 승자의 반열에 당당히 오를 수 있다.지난 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시대에 고3 수험생으로 지내면서 ‘대학 합격’을 이뤄낸 우리동네 수시합격생들에게 원격수업과 시간관리에 대한 팁을 들어본다. 등교 시간에 맞춰 독서실로 가거나 책상 위에 꼭 앉으셔야 합니다~학교를 안 간다고 해서 늦잠을 자거나 밤낮을 바꾸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학교 가는 시간에 똑같이 일어나서 학교가 아닌 독서실로 출근하거나 바로 책상에 앉아 일단 책을 핍니다. 저도 시간 관리에는 소질이 없고, 의지도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 아침에 자력으로 일어나 공부하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비교적 간단한 영단어 외우기나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공부를 하거나, 과탐 문제풀이처럼 비교적 덜 졸린(?) 과목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것들을 먼저 정리해보면 좋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을 텐데 스케줄러 쓰기를 추천합니다. 스케줄러를 써보니 쓰기 전보다 시간활용이 확실히 잘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해야 할 것만 대충 정리해 놓았는데 후배님들은 스케줄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육군사관학교 이채원 생도(안곡고 졸업)공부를 지속하게 만드는 나만의 계획을 마련해보세요학교에 안 가고 자유시간이 막 주어지면 현실감각이 사라지고 공부를 안 하는 미친 짓(?)을 하게 됩니다^^. 먼저 독서실이 맞는지, 집이 맞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서 자기가 공부하게 되는 곳으로 가세요. 학교 등교 시 스케줄을 기본으로 맞춰놓고 자신을 계속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세요. 아침에 부모님 출근하실 때 같이 일찍 나가거나 중간 중간 학원이나 과외 등의 시간을 넣어 강제적으로 공부를 이어가게 해보세요. 그리고 저녁에 몰아서 쉬는 거죠. 요즘은 사설 인강 수업이 너무 좋으니까 혼자 인강 들으며 수업만 잘 따라가면 인강쌤들이 다 이끌어 주시죠. 공부 방향, 진도 등에 대해 확신이 안선다면 네이버 카페 ‘수만휘’에 가서 정보를 찾아보세요. 정말 많은 입시자료들이 거기 있답니다.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디자인학부 변찬우 학생(대화고 졸업)등교 시와 동일하게 생활습관 다지는 것도 중요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학교 가는 것처럼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이 한번 무너지면 바로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의 경우 동영상 업로드 수업이 많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업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었지요. 취약한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오히려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강하경 학생(백마고 졸업)학교 시간표처럼 공부하고 쉬기+자신만의 시간표 만들기온라인 클래스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고 그에 맞춰 생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가 잘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집에서만 공부를 했는데 책상 앞에 시간표를 붙여두고 학교 시간표처럼 공부하고 쉬는 시간을 보내고자 했습니다. 가끔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날은 시간별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했어요. 단기적인 목표를 실천할 수 있어 더 집중할 수 있었죠. 아울러 ‘가정하기’ 공부법도 저만의 노하우였습니다. ‘이걸 다 끝내면 100점이다’ ‘이걸 해내지 못하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가정을 하고 주문을 겁니다. 물론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주문을 거는 게 더 낫겠지요? 효과적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땐 살짝 멈추기도 했지만 계획을 해내는 데 있어선 효과적이었습니다. 춘천교대 임지은 학생 (저동고 졸업) 원격수업에서 받는 수험자료 꼼꼼히 챙기기저는 플래너를 쓰며 계획적인 공부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과목별로 어느 정도씩 공부해야겠다는 맥락을 잡고 하나가 마무리되면 그때그때 끌리는 과목을 택해 공부했습니다. 지난해 고3 생활을 거의 원격수업으로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수능으로 대학을 가겠다고 하는 경우라도 학교의 원격수업을 가볍게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원격수업을 통해 교과목에 관련된 자료를 주시기도 하고, 문제 풀이 등 수험생활에 도움될 만한 자료를 올려주시는데, 이를 가볍게 넘겨 버리면 돈이나 시간 면에서 학생들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가끔 수능 시간표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해서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라도 오후 5시 이후에는 원격수업을 세세히 확인하면서 각종 자료를 체크하고 수험에 대비한다면 여러모로 보람된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원격수업을 하다 보면 몸이 나태해질 수 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절대 거르면 안됩니다. 또 공부 중간중간에 쉬는 것은 오히려 효율로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하루를 통으로 아무 이유없이 쉬는 것은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소연호 학생(교하고 졸업)하루일과 중 원격수업과 수업과제 가장 먼저 해결해두기저는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하루 일과 중 원격수업과 수업과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되긴 하였지만 원격수업도 학교 수업인 만큼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학교 수행평가나 독서활동을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도 학기 초반부터 컨셉을 잡고 천천히 쓸 내용을 정해두면 여러 모로 효율적입니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박재현 학생(한빛고 졸업)집에서 느슨해진다면 반드시 ‘혼자’ 독서실 다니기원격수업을 하면서 독서실을 다니되 친구와 함께 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우에 지난해 2월부터 친구와 같이 독서실에 다녔는데 수업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고 수업 과제도 적다보니 친구와 어울려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다보면 느슨해지니 독서실을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충실하고 시간 활용을 잘 하려면 반드시 혼자 독서실에 다니는 것을 권합니다. 고려대 수학과 홍강민 학생(한빛고 졸업) 2021-04-09
- 2022학년 약학과 부활과 수시 추천전형 확대 - 내신 중요성 더 부각될 듯 코로나로 인해 매일이 살얼음판 같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학생들의 진학 고민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상태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 치러질 입시는 어떤 방향일까?먼저 눈여겨 볼 것은 편입학형태의 2+4년 체제의 약학과가 2022학년도부터는 신입학을 통한 6년 체제로 병행된다.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선택권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이다. 수시의 경우 수도권대학은 학종(일부논술), 지방권대학은 교과위주 선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활동자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1~2년간의 입시는 교과위주 선발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것이다. 동아리나 학교비교과활동자체가 위축된 상태에서 학생부에 기재되는 것은 교과 성적과 진로희망, 세특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종합전형도 제2의 교과전형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또한 추천전형 또한 그 비율이 더욱 상승하여 내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물론 대학의 선발인원보다 지원학생의 수가 적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원하는 좋은 학교를 가기위한 경쟁은 여전히 존재한다. 평상시 꾸준한 학습과 학교활동을 통해 내신을 관리를 해두는 것이 가장 수월하게 대학을 합격할 수 있는 방법임을 염두에 두고 입시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일산 KSI학원 과학 원장 김경민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1-04-08
-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해당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캠페인으로 현재 여러 병원 및 기업, 정재계 인사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있다.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영호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을 든 사진을 공식적으로 게시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병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 고양시민 여러분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 문화가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스며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 국제바로병원 정진원 병원장을 추천했다.일산하이병원(일산동구 중산동 소재)은 2012년 9월 개원한 이래 일산의 대표적인 관절·척추 수술 및 치료 중심 병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내과 진료와 함께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지원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권을 챙기는 역할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 의료계열 직업 체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우수체험 병원에 선정되어 고양교육지원청 우수진로협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고양시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 (사)위캔잡 등과 손잡고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양시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치매극복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눔의 기적이’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1-04-08
- 교과성적. 비교과활동 부족하다면, 약학과 정시모집을 노리자! 서울시 A 고등학교 2학년 J 학생은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백신, 신약 개발에 줄곧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즐겨 보면서 약대 진학 꿈이 확고해졌다. 하지만 요즘 고민이 많다. 약대를 지원하고 싶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에 비교과 활동 준비가 여의치 않았고 내신성적 관리도 실패했기 때문이다.수시 못지않게 정시에서 많은 인원 선발그렇다고 약대 꿈을 버릴 수 없다면, 정시모집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하고 싶다. 정시모집(일반전형 기준, 강원대.충남대.부산대 모집인원 제외, 목포대 모집인원 포함) 모집인원이 727명으로 수시모집 못지않게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정시모집에서는 아주대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학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아주대는 일반전형3에서 1단계(10배수) 수능 100%, 2단계 1단계 95%+인성면접 5%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약학대학에서 면접을 보는 유일한 대학이다.군별로는 가군 338명, 나군 329명, 다군 60명으로 다군 인원이 매우 적어서 가군과 나군에 합격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다군 선발대학인 계명대(약학), 삼육대, 순천대, 아주대, 제주대 경쟁률이 치열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가군의 주요 약대는 가톨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가 있으며, 나군 서울대, 이화여대, 다군 아주대가 포진해 있다. 가군 가톨릭대(12명), 중앙대(70명), 덕성여대(40명), 성균관대(30명), 나군 이화여대(90명), 숙명여대(65명), 서울대(19명), 다군 아주대(15명) 모집인원도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정시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이화여대다. 나군에서 약학전공 70명과 미래산업약학전공 20명 등 총 90명이다. 중앙대 70명, 숙명여대 65명, 덕성여대 40명, 성균관대 30명 등도 수도권 대학 중에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많다. 반면, 경북대(가군, 5명), 계명대(제약학과 가군, 5명), 계명대(약학과 다군, 5명), 고려대(세종 나군, 9명), 전북대(나군, 9명)는 10명 미만의 인원을 정시로 선발한다.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전공은 나군에서 정원내 20명, 정원외 3명 그리고 인제대 약학과는 나군 정원내 12명은 인문계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요컨대 약학대학의 대입전략 핵심은 군별 대학들의 다양한 역학관계를 파악하고 지원전략을 설계하는 것이다.자연계 최상위권 학생 대입 지원에 큰 영향약학과 통합 6년제 선발대학이 현재 37개로 많고 수도권 주요 사립대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지역적 분포도 다양하다. 약학과 지원자는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화학.생명교과군 학과, 초등교육학과 지원자들과도 겹치므로 군별로 다양한 지원조합을 예상할 수 있다. 6년제 약대 학제 개편은 의예, 치의예, 한의예, 수의예 학과를 지원하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 대입 지원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첫 번째, 의예과를 지원했던 최상위권 지원자가 약학과로 분산될 가능성이 높고, 치의예, 한의예, 수의예 학과 합격선도 변할 것이다. 인서울 약학과의 합격선은 지방 의대 수준 정도로 합격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약학과의 합격선은 지방 의대 바로 아래, 지방 한의예과와 엇비슷한 수준일 것이다.두 번째, 그동안 의전원, 약전원 선수과목 지정과 연계성 때문에 생명과학, 화학 계열 모집단위 합격선이 매우 높았지만, 이들 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 하락할 것이다.세 번째, 약대로 빠지는 인원에 비례해서 상위권 공과대학의 지원자 감소 및 점수 하락도 쉽게 예측해 볼 수 있다.네 번째, 최상위권 여학생들의 선택지가 넓어져서 교대 경쟁률과 합격선도 하락할 수 있다. 즉, 약대를 지원하는 여학생은 수시모집 여섯 장, 정시모집 세 장의 카드를 교대, 의약계열에 골고루 분산할 것이기 때문이다.다섯 번째, 지방 소재 약대의 경우 지역 최우수 학생들이 지역인재전형에 몰릴 것이다. 정시모집에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상대, 전남대, 조선대, 충북대 4개 대학이 있으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여섯 번째,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이 수시모집 지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들은 정시모집에 대거 도전할 것이다. 신약 개발이라는 블루오션에 뛰어들기 위해 약학과를 지원하는 자연계 N수생 숫자도 무시 못할 변수다.대화고 교사 최승후 2021-03-26
- 핸드메이드 공방 ‘라온공방’ 린넨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온 핸드메이드 공방 ‘라온공방’이 정발산동 율동초등학교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결혼 후 외국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던 주인장은 바느질이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소일거리였다고.“새로운 린넨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뛴다”고 할 정도로 린넨 홀릭인 김지원씨가 만드는 옷과 가방은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인다. 이러한 감각과 꼼꼼한 바느질은 금세 입소문을 탔고 그 사이 공방도 보넷 길에 자리를 옮겨 마니아들도 많아졌고 수강생도 늘었다.새롭게 문을 연 정발산동 골목길에서 핸드메이드의 매력 나눌 터얼마 전 라온공방은 보넷길에서 정발산동 골목길에 새롭게 문을 열고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느질이나 디자인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어요. 제 옷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 분들도 계시고요. (웃음) 그래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시도로 더 많은 이들과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공유하고 싶어 용기를 냈어요”라는 주인장.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에 끌리고 편함을 추구하지만 로맨틱한 디테일과 꼼꼼한 바느질이 장점인 라온공방. 수강은 취미반과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다른 감각의 옷과 가방, 앞치마 등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네이버 블로그 jiwon100468/인스타그램 raonsewingshop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01번길 20오픈: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정오~오후 5시문의: 010-9388-5781 2021-03-26
- 일산 5A학습센터, 고3 대상 3월 학평 분석 설명회 독학재수학원과 고3 대상 수능단과반을 운영하는 일산 백마학원가 5A학습센터에서 오는 3월 29일 저녁 7시 학원내 대강의실에서 고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학력평가(이하 학평) 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5A교육 김명범 대표가 3월 학평 국어, 수학, 영어과목 출제 분석과 이후 학습전략, 3월 학평을 통한 지원가능대학을 안내한다.또 3월 학평 과목별 결과를 통한 학습방향 변화, 자신의 학생부를 통해 수시지원이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도 전달할 예정이다. 5A학습센터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의예약과 2명을 비롯해 의치한 37명, 서울대 11명을 합격시킨바 있다. 5A교육(주) 김명범 대표는 대형 재수종합학원을 비롯해 입시 현장에서 25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일산 청솔학원과 강북 청솔학원 원장으로 일할 당시, 각 학원에서 2명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간의 노하우와 입시 경험을 모두 담아 5A학습센터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