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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를 치르겠다는 학생들에게 전합니다“ 1학기 중간, 기말 그리고 여름방학까지 끝이 났다. 이 반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는 학생들 개개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장시간 지켜본 나 또한 학생들이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 체감하고 있다.크게 두 부류인데, 1학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는 자세와 1학년 1학기부터 내신이 기대에 못 미쳤으니 빠르게 포기하고 정시를 치르겠다는 학생들이다. 오늘의 기고를 적는 이유는 당연히 후자에 해당하는 학생들에 도움이 되고자 함이다.알파고도 1학년 성적으로 수시, 정시를 골라주지는 못한다공부에 있어서 수시와 정시를 따로 놓고 보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 그도 그런 것이 내신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유형이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버리고 정시만 생각하는 것은 모순이다. 원서를 접수하는 그 순간까지는 그저 ‘수학 영역 공부’를 한다는 표현이 맞다. 출제가 매우 유기적으로 잘 배합되는 좋은 문제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특정 단원만이 아니라 이미 배우고 넘어간 고등수학 영역 전부의 지식, 직관이 요구된다.목표는 무엇이든 좋다. 그러나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절대 한가지로 고정해서는 안 된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은 열어두고 결과만 쟁취하면 된다.새로운 걸 두려워하지 말자이번 방학 특강 기간 동안 학생들이 생각보다 새로운 풀이에 경직된다는 것을 느꼈다. 기본 유형 반에서 다뤘던 풀이와 전혀 다른 풀이가심화반에서 펼쳐진다면 적지 않은 당혹감을 내비치는 모습이었다. y=x^3+|3x-a| 가 실수 전체에서 증가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절댓값이 나왔으니 범위를 둘로 나누고 봐야 할까? 증가+증가는 확인할 필요조차 없으니, -3의 기울기로 인해 원래 증가함수인 y=x^3에 감소인 구간이 생기지 않게끔 잡아주면 된다. 즉, 도함수 값이 3 이상으로만 이뤄진 부분에 a/3를 배치하면 간단하다. 증가함수의 도함수 성질을 사용했을 뿐, 새롭다고 할 것은 없다. 여러 시중 문제집에도 실려 있는 유형이지만 대부분은 절댓값에 정신이 팔려 풀기 전부터 겁을 먹거나, 중학생 때 그랬듯, 범위에 따라 나눠 풀이를 하려 한다.강사는 학생을 절대 과대평가하지 않는다.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무조건 도움이 되기에 어떻게든 새로운 시각이라는 무기를 쥐여 줄 뿐이다. 여러 논리가 모순 없이 적당히 잘 선다면 이를 수식으로 옮겨서 해결하면 끝인 과목이 수학이다. 속칭 스킬이라 불리는 여러 방법은 사실은 수식을 일반화했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방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논리가 대부분이다. 계속해서 자신의 것을 넓혀나가자.시험지를 채점하며 웃을 날이 그렇게 많지 않다사람마다 공부에 타고난 정도가 다르다는 말에 나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편이다. 완벽한 백지상태인 학생 둘을 놓고 같은 수업을 해도 자리에서 일어나는 그 순간의 이해도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노력해도 소용없는 일이 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다. 성적에 비관적인 학생들은 대부분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 변화가 없다’라고 하소연한다. 나는 그럴 때마다 ‘떨어지진 않았잖아’라고 답해준다.사실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공부를 통해 100점을 받기를 원한다는 건 배부른 소리다. 그보다 앞서서 이미 공부를 해 온 그룹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 기량을 전부 끌어올려서 공부에 임했다고 한들, 한 번에 가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하지만, 정말 열심히 했기에 중간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기말에서 점수 변화는 없는 것이다. 노력이 결실이라는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것을 난 본 적이 없다. 형식적인 말이지만 요행을 바라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다 보면 같은 문제를 바라봐도 시각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그 차이가 시간 관리를, 맞고 틀리고를 좌지우지하고 결과적으로는 한 번 더 검산할 여유까지 챙겨주게 된다.채점하며 웃을 날은 많지 않다지만, 수능 날은 그래야 하지 않겠는가!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김재현 팀장031-919-8912 2021-08-20
- 수학 내신을 잘 받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제안 수학 내신을 잘 받고 싶다면 핸드폰을 버려라. 그러면 된다.핸드폰을 버릴 수 없다면 그럼 차선책은 무엇인까?1. 학교에서 - 학교수업의 소중함과 교과서 그리고 학교 프린트의 중요성!학교수업이야말로 내신시험을 직접출제 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런 기회를 버리면서 내신을 잘 받기를 원한다면 그저 바보일 뿐이다. 학교수업은 자신이 선행이 잘 되어있다면 복습의 기회로 삼으면 되고, 선행이 안 되어있다면 당연히 학습의 기회로 삼으면 된다. 물론 자신과 안 맞는 수업이라 못 듣겠다고 하는 학생이 있을지도 모르겠으나(안타깝지만 수학 잘하는 아이가 그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정말 싫다면 학교 진도에 맞춰 자신의 진도를 나아가도 된다. 그마저도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그러나 행간의 뜻이란 것이 있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듣게 되다 보면 숨어있는 뜻을 갑자기 알게 될 때가 있다.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듯 한 느낌을 받게 되는 데 그때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을 느낄 것이다. 물론 이것도 수학을 잘해야만 가능한 이야기이긴 하다. 그리고 필기를 하라. 기억은 짧기 때문이다.교과서, 당연히 시험 전에 마스터 되어야 할 책 이란 건 두말할 필요가 없는 듯하다. 학교 프린트는 학교, 그리고 선생님마다 조금의 편차는 있으나 시험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제시하니 빼먹으면 안 되겠다.2. 집에서 - 복습이 없는 수업은 의미가 없다!학교수업이 끝나거나 혹은 학원 수업이 끝나 집에 들어가게 되면 무엇을 하는가? 특히 학교수업이 끝난 후 학원을 갔다가 집에 들어가게 되면 쉬기 바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복습이 없는 수업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는 기억하는 것과 보고 아는 것(기억과 인지)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을 펴보면 페이지를 볼 때마다 읽었던 기억은 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보는 페이지 다음 페이지에 무엇이 나오는지 기억이 날까?대단한 기억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전체적 줄거리 이외에는 기억나지 않는 게 정상일 것이다. 수업을 듣고 다음 날 같은 것을 또 들으면 아는 것일 것이다. 허나 백지 한 장 주고 써보라고 한다면 쓸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수업 이후 복습은 필수이다. 꼭 해야만 하는 것이고 안 한다면 수업은 들을 필요가 없다. 시험을 볼 때 어디선가 본 것 같지만 풀 수 없는 상태, 그것이 잊은 것일까? 아니다. 배운 것의 인지만 있었을 뿐 기억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기억을 하는지 못 하는지 알려면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백지학습(말 그대로 백지에 다음날 적어 보는 거다) 아니면 다른 친구에게 설명해보면 된다. 또, 한가지! 강사들이 수업 할 때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은 수업에서 30분 안 팍 정도이다. 그런 이유로 만약 공부하는데 집중이 잘 안된다면 30분 공부 5분 휴식을 추천한다. 그리고 점점 공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다. 앞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올라갈수록 집중해야 할 시간은 길어져야 하기에 지금부터 훈련이 필요하다.3. 학원에서 - 오답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대한 효율적인 대답이 필요한 곳학교의 보조 수단이다. 절대 학교가 아니다. 부족한 파트를 찾아 다시 이해하고 연습하는 장소이다. 오답에 대한 피드백과 질문에 대한 효율적인 대답이 필요한 곳이고 대부분의 학원이 그러하니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교과서는 좋은 책이나 연습하기엔 문제의 양이 부족하고 난이도가 중하 수준이다. 더 난이도 높은 문제를 다루려고 하는 데 혼자 하기에 버겁다면 학원에서 해결 하면 된다. 학교마다 약간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 그런 걸 경향이라 하면 그 경향에 맞춰 학원에서 준비해 줄 것이다. 이상으로 수학 내신을 위하여 핸드폰을 못 버린다면 차선책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적어보았다. 학교마다 수학시험의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큰 틀에서는 어느 학교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있고 등급을 나누기 위한 킬러 문항은 존재한다. 변별력 있는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그리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념을 잘 알고 있는가 체크 하고 일정량 이상의 문제 풀이는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한 반복으로 문제를 외우듯이 푸는 풀이가 아닌 내가 왜 이렇게 풀고 있는지 스스로 자문하고 풀어라. 이젠 시험이 끝나고 떳떳이 성적 좀 말해보자!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수학원장 박형록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1-08-20
- 위장의 운동성이 식사량 좌우 우리가 음식을 먹다가 숟가락을 놓으면서 하는 말 중에 흔하게 ‘배불러’라는 표현을 한다. 특히 아이들은 “배가 불러서 더 못 먹겠어!” 또는 “배가 아파서 못 먹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배불러’ 또는 ‘배 아파’ 라는 말이 꾀병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흔히 잘 먹고 많이 먹는 아이들을 ‘배꼴이 큰아이’로 표현한다. 또 적게 먹고 바로 배부름을 표현하는 아이를 ‘배꼴이 작은 아이’라 칭한다. 위장은 타고난 용량 차이를 인식하고 이를 키우려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위장의 실제 차이는 개개인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용적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와 ‘위장의 운동성이 자신의 용량을 넘치게 먹어도 꾸준하게 유지 될 수 있는가’하는 부분이다위장의 용적을 결정하는 요인어떠한 상황에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모든 음식물은 위장에서 위액을 만나서 녹게 되고 미즙으로 변화된다. 우리가 식욕을 관찰하는 첫째 기준이 되는 먹는 양의 경우는 위장의 용적에 의하여 좌우 된다. 이러한 용적은 생김새나 골격이 차이가 있듯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그럼에도 엄마나 아빠는 이에 관계없이 많이 먹이려 한다. 그 이유는 아이가 잘 먹을 때 먹는 양, 군것질을 할 때 먹는 양을 보면 위장의 용적이 충분히 큰 것이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가 자신의 본래 능력만큼 충분히 먹게 하기 위해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위장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위장의 용적은 생후 6개월 무렵이면 대략 200CC 전후의 용적을 가진 후 점점 증가하여 성인이 되면 대략 500CC의 용적을 가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위장의 탄력과 운동성이다. 위장의 탄력이 좋은 경우 성인의 위장은 자기 용적의 3배까지 증가하여 대략 1500CC까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으나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자신의 용적인 500CC까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 다른 한 가지는 위장의 탄력에 비례하는 운동성이다. 실제로 배부름이나 거북함을 인식하는 것은 위장이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할 때다. 위장의 운동성이 좋은 경우 1500CC를 먹어도 속이 편하고, 위장의 운동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경우 50%만 먹어도 거북해하며 배가 부른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031-813-1311 2021-08-20
- 이런저런 통증치료 일산 주엽동 더총명한의원과 상의하세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깨나 목, 등 부위가 뻐근하거나 심한 통증으로 고개도 못 돌릴 정도일 때 흔히 ‘담 걸렸다’고 한다. 이 경우엔 흔히 “한의원에 가서 침 맞으면 금방 낫는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살다보면 담 걸림, 발목이나 손목 등의 염좌, 테니스 엘보, 손목 통증, 허리 통증,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 등 일시적인 통증부터 만성통증까지 다양한 통증을 겪을 수 있다. 얼마 전 주엽역 인근에 오픈한 ‘더총명한의원’에서는 침 치료와 한방물리치료, 한약치료 등을 이용해 각종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이곳 이화신 원장에게 그중 침치료에 관해 들어보았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통증 원인 부위 정확히 찾아 시술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더총명한의원 통증 치료의 가장 큰 특징은 ‘통증이 시작되는 원인 부위를 정확히 찾아 시술함으로써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이 원장은 “통증 치료는 환자의 통증 부위는 물론 그와 연관된 부위를 꼼꼼하고 세세하게 눌러봐서 가장 아픈 부위, 즉 가장 중요한 혈자리를 찾아 정확히 시술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예를 들어 팔 위쪽 삼각근에 통증이 있을 때 그 부분에만 침을 놓는 것이 아니라, 삼각근을 지배하고 있는 신경이 나오는 부위를 세세하게 눌러보고(압진) 통증의 원인 부위를 정확히 찾아 그 부분에 시술을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집니다”라고 설명했다.4가지 진단법((四診)과 현대 진단도구 이용해 정확한 치료법 및 처방 방향 결정더총명한의원은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다각도로 환자를 진찰한다. 이 원장은 “주요 증상과 발병 동기 및 시기, 자각증상, 직업, 생활습관 등을 상세히 들어보고 만져보는 등 문진과 압진 등을 통해 통증의 정확한 원인과 부위를 진단한 후 치료방향을 정합니다. 단순 염좌나 근육통 등은 문진(聞診)과 실제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달리 내장의 문제나 오래된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있는 경우는 맥진과 문진이 더 중요합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인바디, 혈압기, 혈액검사 등 현대적인 진단도구도 사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다.통증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침 및 약침 치료 적용통증치료는 먼저 기본적으로 부항을 시행하고 이후 주로 침과 약침을 사용한다. 염좌(흔히 ‘삐었다’라고 하는 외상)에는 부항이 특히 효과가 좋다.약침은 한약성분을 추출해 증류한 약물을 주입한 침이다. 항염 작용을 통해 통증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영양 공급으로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일반적인 근육통증에는 부위와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침을 사용해 치료한다. 경근약침, 어혈약침, 죽염약침 등이 있다. 경근약침은 20가지 이상의 약재가 들어간 침으로 딱딱하게 굳고 위축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직업상 특정 근육을 많이 써서 생긴 통증 등에 효과가 좋다. 어혈약침은 혈액순환이 정체된 곳을 풀어주는 어혈약침 타박상에 특히 효과가 좋다. 죽염약침은 항염 효과가 커 통증으로 인해 생긴 염증을 다스린다. 다양한 크기의 침 사용해 치료 효과 극대화하고 통증은 최소화더총명한의원에서는 침과 약침 치료 시 환자가 침을 맞는 부위의 근육과 통증 강도를 고려해 여러 가지 크기의 침을 사용한다. 아주 작은 수지침부터 큰 근육용 장침까지 근육별로 다양한 호수의 침을 사용하여 치료 효과를 최대화하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를 이용한 전침치료도 함께 실시한다. 주파수 변동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거나 늘어진 근육을 긴장시켜 침 치료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06(한솔코아) 4층문의 031-994-7509 2021-08-20
- 신편입생 모집하는 대안형 기독학교 ‘브니엘스쿨’ 얼마 전 대안형 기독학교 브니엘스쿨이 덕양구 삼송(3호선 원흥역 인근) 지역에 새로이 문을 열고 초중고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ACSI, MSA(EFCA인증), AACS(KACS) 등 국내외 교육 인증을 받은 대안형 기독학교로 한 반 정원을 10명 소수정예로 꾸려 개인별 학습 코칭과 자기주도학습 관리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특화한 맞춤학습을 진행한다. 이곳 김성수 이사장은 강남 대치동에서 국제 인증 교육기관인 AGSA(아가페 글로벌 사이언스 아카데미)를 12년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뢰와 가치, 소통과 창의, 공유와 협력의 인재 양성 목표브니엘스쿨은 ‘새로운 시대의 새 교육 시스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교육 이념으로 내걸고 영성 교육과 영어 중심의 국제화 교육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안형 기독학교이다.김성수 이사장은 “한국의 교육과 사회는 더 이상 능률과 지식의 인재상을 추구하지 않는다. 신뢰와 가치, 소통과 창의, 공유와 협력의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브니엘스쿨은 지식 전달 강의 대신 이러한 인재상 구현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 수업을 바탕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경쟁이 아닌 협동을 통해 공생하는 인성을 길러내고, 단순 암기가 아닌 사고 확장과 응용을 추구하며, 일방적 가르침보다는 소통을 통한 학습으로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업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립 배경과 교육 목표를 밝혔다.브니엘스쿨은 이를 위해 교과 수업 외 비교과 수업(EC)인 역사 탐방, 봉사 활동, 주요 이슈 컨퍼런스, 클럽 활동 또한 강조한다. 학습은 단순 수업 내용의 이해나 암기를 넘어서 사고 확장과 응용 과제 해결 능력, 획일화된 정답만이 아닌 문제에 대한 남다른 접근 방식, 소통을 통한 창의성과 협업 역량, 자기주도능력(메타 인지)을 기르도록 진행된다. 스마트 교실 및 화상교육, 메타버스 수업 시스템 등 구축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 앞서 대비김 이사장은 “4차 산업사회는 이전 사회와는 사뭇 다른 급격한 변화의 물결들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AI, AR, VR, XR)과 같은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초연결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라며 “브니엘스쿨은 이러한 시대의 물결에 부합하여 학생들에게 공간을 벗어나 어디서나 배움이 가능하고 정보의 습득과 조합, 발표까지도 해결 가능한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니엘스쿨은 이를 위해 철저한 면접 과정을 통해 원어민 교사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현대식 실내 교육환경, 실내외 체육시설,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설, VR 등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 활용, 스마트 교실 및 화상교육 시스템, 메타버스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 환경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영어 중심의 국제화 교육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자매 네트워크 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적성 교육 및 진로 지도, 각종 학습경연대회, 합창반과 방송미디어반, 예체능반, 드라마반 등의 운영을 통한 ‘1인 1특기 적성 교육’, 개인별 진학 및 진로 목표에 맞는 맞춤교육을 시행한다. 전인격 함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고 교육 과정브니엘스쿨 교육과정은 초, 중, 고등학교 과정으로 나뉜다. 초등학교 과정은 예체능과 언어(국어, 영어, 중국어 등) 중심의 전인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전인격적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중학교 과정은 교과와 비교과 과정을 균형 있게 가르치며, 고등학교 과정은 국내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토플과 SAT, AP 등의 수업을 진행하여 사교육 없이도 목표로 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책임 수업을 진행한다.또한 정규수업 외 독서학교 수업, 글로벌 리더 양성 수업, 경제 교육 수업 등 과외 보충 수업을 통해 영성과 지성, 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이다. 특히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 탐방 등의 활동을 하는 ‘글로벌 비전트립’과 명사 초청 특강, 리더십 캠프, 명문대생 멘토링, 기독 학부모교실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기숙사와 스쿨버스 운영을 통해 멀리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흥1로 46-15(3호선 원흥역 4번출구 앞) 전층입학 문의: 02-555-0691 www.penielschool.or.kr 2021-08-18
- 바퀴달린그림책 일산본원,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 아람누리에서 <어린작가초대전> 개최 바퀴달린그림책 일산본원은 오는 8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내 갤러리누리 제1 전시장에서 <바퀴달린그림책 어린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바퀴달린그림책 일산본원의 정기전시회로 원생들의 자작 그림책, 소설 등이 전시된다.바퀴달린그림책은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이야기책을 완성하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교사가 제시한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그림책을 기획하고 그에 따라 한 장 한 장 그림과 글로 표현하게 된다. 따라서 그림 동화책을 완성하는 동안 글쓰기 지도뿐 아니라 사고력 계발을 돕는 질문과 토론이 함께 이루어진다.바퀴달린그림책의 첫 출발은 2003년 개설한 ‘그림책미술교실’이었다. 이후 <우리아이가 만든 그림동화책> 출판을 시작으로 해마다 작품전시회와 출판 기념회 등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프랜차이즈 센터를 하나둘씩 열어나간 바퀴달린그림책은 현재 전국에 40여개 프랜차이즈 센터를 운영 중이며 필리핀과 대만 등 해외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다.문의 031-904-3363 2021-08-18
- 비대면에 무료라서 좋은 온라인 강좌 신청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꼭 필요한 활동 외에는 평소 누리던 활동을 중단하고, 일상의 방역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 답답한 시간이 이어지겠지만 그나마 다행인 건 닫힌 일상을 열어줄 온라인 강좌가 풍성하다는 사실이다. 비대면에 무료(일부 유료)라서 좋은 온라인 강좌를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2021 고양형시민참여자치대학 ‘고지식 콘서트’고양시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2021 고양형시민참여자치대학 ‘고지식 콘서트’가 하반기 개강했다. 강좌는 총 10강좌로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와 고양시고양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좌를 송출한다. 고지식콘서트에 참여신청을 하면 강연 전날 문자 또는 이메일로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준다.문의 고양시 평생교육과 031-8075-2278/ 고양콜센터 031-909-9000행복리더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에서는 ‘행복리더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봉사알리미 봉사단’과 ‘수제비누 공장장 봉사단’으로 일정 교육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봉사를 하는 과정이다. 봉사알리미 봉사단은 유튜브 촬영과 편집, 영상 업로드 등을 배우고 영상 만들기 봉사단에 2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수제비누 공장장 봉사단은 수제비누 만들기를 배운 후 취약계층에게 나눠 줄 비누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재료비와 강습비는 모두 무료이고,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문의 및 접수 031-906-5311~2소상공인 사관학교 ‘페이스북 기초 실무와 활용사례’창업경영신문 고양시센터는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8월에는 ‘페이스북 기초 실무 및 활용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8일 수요일 오후 2~4시 화상회의 방식의 원격수업이다,참가 문의 031-970-0125법원도서관 2021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 소양 강좌 개최법원도서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 소양 강좌로 ‘비판과 비난 사이’ 명예훼손에 대한 주제의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이진성 변호사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원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강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게시된다.문의 법원도서관 지식운영과 031-920-3671파주시 평생학습관 온라인 교육 수강생 모집(유료)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021년 제3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건강, 취미, 직업교육, 컴퓨터, 외국어, 공예, 교양 등의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하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교육강좌별 모집 시작일로부터 10일 이후에는 타지역 거주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수강료를 결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교육기간은 9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주 과정이다.문의 파주시 평생학습과 교육운영팀 031-940-2408홈페이지 평생교육포털 파주 https://lll.paju.go.kr/user/lll/main/index.do 2021-08-13
- ‘학교장추천전형’ 기회지만, 꼼꼼히 지원전략 짜야_ 가톨릭대, 가천대, 경기대 편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 즉, 학교장추천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아지고 충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 신설과 충족 여부, 지난해 경쟁률과 합격선, 고교별 추천 인원수, 전형방법 등을 잘 따져보고 지원전략을 짜야하는 이유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까지 경쟁률 눈여겨봐야이 전형은 올해 신설대학, 기존의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교장전형을 승계한 대학으로 나눌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즉, 학생부교과전형 유형이 두 개인 대학도 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전형이므로 지원율은 다른 전형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수능 최저가 높은 대학, 추천인원을 적게 제한하는 대학은 실질경쟁률이 낮아져서 합격선도 떨어질 것이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까지 경쟁률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서울지역 주요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전략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내신이 낮은 데 학교장추천전형을 덮어두고 상향 지원해서는 안 된다. 모집인원 증가로 합격선이 하락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내신 0.5이상을 상향해서 지원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 이번 글부터 학교장추천전형 대학별 특징을 알아본다.■ 가톨릭대가톨릭대는 교과 100%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됐다. 고교별 15명 추천할 수 있다. 2021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대비 14명이 감소했다. 의예과 10명, 약학과 5명이 신설됐다. 내신 반영방법은 국영수사/국영수과에서 국영수사과한국사로 변경됐다. 진로선택과목은 미반영한다. 수능 최저는 자연계만 2개합 6(탐구1)에서 2개합 7(탐구1)로 완화됐다. 약학과는 3개합 5(과1)이며, 의예과는 4개합 5(과2), 탐구는 소수점 절사한다. 과탐은 동일과목 선택이 불가하다.가톨릭대는 지역균형 외에도 학교장추천으로 고교별 추천을 받는다. 1단계는 서류 100%(4배수), 2단계는 1단계 70%+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는 추천 1명이며 졸업생도 가능하다. 간호학과/신학과는 제한이 없으며, 약학과는 13명이 신설됐고, 의예과는 40명에서 24명으로 16명이 축소됐다. 일반학과는 모집하지 않는다. 간호학과는 통합 14명을 모집하며, 지역균형과 달리 수능 최저가 없다. 수능 최저는 의예과, 약학과만 있다. 약학과는 3개합 5(과1)이며, 의예과는 3개합 4(과2), 탐구는 소수점 절사한다. 과탐은 동일과목 선택을 인정한다. 의예과는 개인별 면접이 20분 내외로 진행된다.가톨릭대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가 있는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 충족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특히 지역균형전형은 지원율이 낮을 수 있고 수능 최저 미충족자가 많으면 실질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경쟁률을 확인하고 지원하길 권한다.■ 경기대경기대는 교과 100% 학교장추천전형이 신설됐다. 고교별 20명 추천할 수 있다. 공교육정상화와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취지에 따라 학생부 교과는 전교과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반영방법만 다르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반영하는 점이 눈에 띈다.두 전형 모두 인문계, 자연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 이내의 수능 최저가 있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두 전형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전교과를 반영하므로 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에 비해 합격선과 경쟁률이 낮을 확률이 높다.■ 가천대가천대는 1단계 교과 100%(10배수), 2단계 교과 60%+면접 40%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이 신설됐다.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다. 내신 반영방법은 국영수사/국영수과에서 상위 5개씩 총 20개를 반영한다. 반영교과의 점수가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순으로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가 A가 2개일 때 최하 등급과목 1과목을 1등급 올려준다. 최대 2개 교과에 한정한다. 이 전형과 유사한 2020학년도 바람개비2전형 입학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예과는 3개 영역 각 1등급, 한의예과는 2개 영역 각 1등급, 약학과는 3개 영역 합 5 이내의 수능 최저가 있다. 탐구는 의예과, 약학과는 과탐 2과목 평균이며 소수점 절사한다. 한의예과는 과탐 2과목 모두 1등급이다.학생부우수자전형은 교과 80%, 비교과 20% 만점 처리(출결, 봉사)로 모집한다. 인문계, 자연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6 이내의 수능 최저가 있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수학(기하, 미적분)을 반영할 경우 1개 등급 상향하여 적용한다. 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는 모집하지 않는다. 학령인구감소와 올해 학생부교과전형 증가로 대학의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합격선은 0.3정도 하락이 예측된다. 2021-08-13
- 고등학교 1학년, 2학기를 준비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소화하고 나름의 결과에 평가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맞이한 여름방학, 2학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적어도 다음 두 가지는 준비해 보자.① 틈틈이 입시 전형 공부하기대학교 입학처에서 제공하는 모집요강, 전형별 가이드를 확인하자. 고3 원서접수 시즌이 오면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학원선생님, 심지어는 컨설팅 업체까지 찾아가며 원서배치를 고민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학생 자신 마음대로 원서를 넣는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자신의 서류(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등)를 본인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원서 접수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수많은 입시전형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② 수학공부(예습)고등학교에서 가장 정성을 쏟아야 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일수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방학시간을 이용해서 예습해 두는 것이 좋다. 수학시험이 유별나게 어려운 학교가 아니라면 문제 출제 유형은 한정되어 있다. 수학이 싫고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더라도 반복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 실력향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학기 중에 개념→유형→심화문제 모두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방학 때 기본 개념서를 최소 1회독 이상 해놓는걸 추천한다. 짧은 방학기간이기에 실전 혹은 심화 문제는 제외하고 개념과 기본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해 학습한다. 이렇게 기초를 미리 다져 놓으면, 학기 중에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또한 수학공부가 훨씬 수월해 지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으며, 고난이도 문제에 도전하기도 쉬워진다. 물론 지난번 소개해 드린 2개월 학습계획을 통해 개념서와 문제지를 계획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을 쌓아가며 시험 대비를 바로 준비하는 방법은 더욱 완성된 학습전략이 될 것이다.이러한 준비가 익숙한 습관처럼 반복해서 이루어지면, 가장 훌륭한 입시 준비가 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1-08-13
- 수학 강사가 제자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 학생들에게 진정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매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내 자신에게 되뇌는 질문이다. 강사인 나는 대부분 모든 문제들을 풀어봤다. 그래서 기계적 혹은 본능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나의 풀이 방식에 신기해하면서 동시에 이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강사로서 무엇을 아이들에게 해줘야 할지 정리해 보았다.학생 입장에서 문제 생각하기첫째로, ‘학생이 할 수 있는 발상’을 연구해야 한다. 문제서 나오는 수학적 표현이 우리가 알고 있던 어떤 개념과 연결되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문제는 표현이 복잡하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과서에서 다루는 개념의 양은 많지 않다. 하나의 개념이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연결되지만 결국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문제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문제의 조건이 암시하는 수학적 개념을 파악한다면 새로운 유형이 나온다 한들 문제는 풀리게 된다.그렇다면 학생이 할 수 있는 발상은 무엇일까? 수학은 피라미드 같아서 기본이 되는 공리들을 하나하나 쌓을 필요가 있다. 모든 정리들은 공리들을 기반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그것들에 기반 해서 그 위의 상위개념들이 하나하나 정립된 것이다. 그래서 난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왜’ 라는 질문을 통해 통상적으로 쓰는 기본개념들을 학습하게 한다. 이렇게 훈련하고 나면 상위 개념이 나와도 기존 개념들로 그 개념들에 접근해 볼 수 있고 문제의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학생이 갖고 있는 개념 다듬기둘째는, ‘학생들과의 수학적인 교감’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대략적이더라도 그들 나름대로의 개념을 세우고 문제에 접근한다.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자연스레 막히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강사는 이 학생이 어떤 방식으로 풀었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대략적으로 이해한 개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학생이 생각한 방식과 관점에 공감함과 동시에 정확한 개념으로 유도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강사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뿐만 아니라 개념을 의식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무의식적으로 혹은 습관적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푼다. 문제가 풀리지 않게 되면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지 못한 채 포기하고 상황을 대충 넘기곤 한다. 그러나 개념을 의식적으로 상기한다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그래서 비록 지금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게 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다.동기부여하기마지막으로, ‘동기부여’다. 인생은 대학이 전부가 아니며 수학을 좀 몰라도 괜찮다. 이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하지만 수학문제를 풀며 연습하는 것은 두 가지의 명확한 이점을 갖는다.먼저, 수학은 숫자라는 언어로 만들어진 논리를 펼치는 행위이다. 논리적인 사고는 세상을 차근차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수많은 학문은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개념을 만들어낸다. 수학 문제를 풀며 세상을 수치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둘째로는 성취감이다. 수학 내용은 연속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개념하나를 잘 파악하는 것으로 관련 유형을 다 풀 수 있다. 게다가 암기하는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의 노력이 문제 푸는 실력에 잘 반영된다. 그래서 혼자서 풀어낸 작은 문제를 통해 성취감이 쌓이고, 이어서 자발적으로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미래에 같이 웃어보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이라 시작했지만 분명 그 이상의 것들이 있을 것이다.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이 힘들겠지만 먼 훗날 이 시기를 회상하며 치열했던 그날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뿌듯해 하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서정환 강사031-919-8912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