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뫼비우스 ‘숲속 체험학습’ 뫼비우스는 5월 28일(토) 유명산으로 ‘숲속 체험학습’을 간다. 솦 속을 거닐며 새, 벌레, 나무, 꽃과 열매의 종류나 모양 등을 관찰하고 들으며 환경보호의 필요성까지 공부하게 된다. 경기도 가평 유명산으로 떠나는 체험학습은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참가대상은 7세에서부터 초등 전 학년이며, 준비물로는 필기구, 수건, 개인간식, 음료수, 모자, 여벌옷 등이다. 숲속 체험학습인 만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뫼비우스 고양지사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031) 912-1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나무숲 미술심리치료연구소를 찾아서 “지금 우리 가족은 3개 국어로 소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현대인은 마음의 공허와 외로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들 또한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데 다양한 일탈로 부모님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나무숲 미술심리치료연구소 박 계영 소장은 그 원인을 서로의 불통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통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가족이나 사회 모두 불통으로 인한 마음의 병을 톡톡히 앓고 있다고 합니다. 미술 심리와 색채 심리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도구 나무숲 미술심리치료연구소는 상처받거나 아픈 마음을 미술 심리와 색채심리를 통해 치유하여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심리와 색채심리는 사람의 마음을 잘 열어주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고 한다. 박 소장은 “처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라며 “말보다는 그림으로 대화하는 것이 소통하기 수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특히 아프거나 상처받은 마음은 말로 표현해 내기가 어려운데 그림으로 숨겨진 마음 상태를 소통하고 내담자를 이해해준다면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열어 보이기도 한다.”고 전했다.미술 심리나 색채 심리를 통한 심리상담은 정의를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흔히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빨간색은 ‘힘’ 혹은 ‘열정’ 등으로 인식되어 기재 되어 있지만 사람마다 빨간색에 대한 느낌과 심리 상태는 다를 수 있다. 내담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한 채 일반적인 케이스만을 적용한다면 상담이 아주 위험 할 수도 있다. 최근엔 미술치료나 미술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이 남발되면서 심각한 오류를 남기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는 만큼 반드시 믿을 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찾을 것을 권하고 있다.박 소장은 “미술심리나 색채심리에 대한 공부는 몇 개월이나 단 기간?만에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 전문자격을 갖추기 위해선 무한한 시간투자가 필요한 공부”라며 “많은 지식과 많은 임상경험을 쌓아야만 진정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이문제의 90%는 부모 문제다 박 소장은 미술 심리와 색채심리 상담에 대한 연구를 10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다. 오랜 시간 미술 심리 상담으로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를 다독여 주며 한길을 걸어 왔다. 그의 상담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아이들의 경우 공격성의 문제, 대인관계의 어려움, 도벽, 컴퓨터 중독, 왕따, 성인의 경우는 우울증, 사회 부적응 등으로 찾아옵니다. 증세는 모두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가정 내 소통의 부재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아픔을 평소에 표현합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아이들과 제대로 대화할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문제를 방치하게 됩니다. 결국 ‘펑’하면서 심각한 증세가 터지면 당황해 하며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데리고 가야할지 몰라 방황하다가 시기를 놓쳐 더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상처 입은 마음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관심과 사랑을 통한 위로가 필요할 뿐, 스스로 자신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기를 바라며, 그런 경우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상담실을 찾아야 한다. 아이들을 상담하다보면 대부분 부모님의 문제가 80~90%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지요.” 많은 가정에서 엄마는 주부들의 언어로, 아빠는 사회인의 언어로, 자녀는 또래 아이들의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마음의 언어를 맞추지 않은 채 일방적인 소통만을 부르짖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나무숲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방법의 목적, 소중한 내 아이와 바람직한 소통을 하기 위한 대화법을 배우는 곳이다. 자녀의 문제로 상담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가족 상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부모의 문제나 가정 내 소통의 문제가 해결돼야 아이와 가족 모두가 겪는 아픔이나 어려움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미술심리치료사/ 색채심리상담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나무숲에서는 미술심리치료와 색채심리치료를 중심으로 아동 및 청소년 상담과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술심리치료사 3급과정과 색채심리상담사 3급 과정을 교육하는 곳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소관으로 등록돼 있는 유일한 센터라고 한다. “미술심리치료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일인 만큼 열정적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할 자세를 갖춘 사람들을 환영합니다. 색채심리치료는 좀 더 포괄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조금 더 하신 분들이 접근하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내 자신의 문제나 가정의 문제도 해결되는 경험을?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과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좋은 공부랍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진정한 소통의 의미도 깨달을 수 있답니다.”문의 031-906-6885양 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코스요리와 샤브, 샐러드바를 단돈 만원에 13가지 코스요리와 샤브, 샐러드바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하모니샤브 애니골점에는 평일 점심 고객을 위해 점심 특선 메뉴를 마련했다. 가격과 양의 부담을 줄인 점심특선은 코스요리와 소고기 샤브, 샐러드바를 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 요리는 죽과 전, 깡장비빔밥 토마토파스타 연어샐러드 탕평채 참나물냉채 동치미 샤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10가지 샐러드바도 이용할 수 있다. 하모니샤브 애니골점은 밝고 편안한 지중해풍의 멋진 인테리어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주부들의 각종 모임, 가족외식 직장 회식까지 손색이 없다. 문의 031)907-78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백송마을 고은아 독자 추천 ‘존샘’ “통통하고 야들야들한 갈치 속살, 굿~” 흔히 게장 요리를 밥도둑이라 한다. 하지만 이에 뒤지지 않는 밥도둑이 있으니 바로 생선구이다. 그중에서도 갈치는 뽀얗고 부드러운 속살이 조려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는 재료. 백송마을 고은아 독자는 “갈치나 고등어 요리가 생각날 때마다 찾는 곳이 있어요. 제주도 대표 음식이라 하잖아요. 제주 향토음식점 존샘에서는 각종 제주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은 곳이죠”라고 추천했다. 늦은 저녁인데도, 실내에는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실내가 향토 음식점이란 분위기와 걸맞게 친근하게 느껴졌다. 갈치구이를 주문하고 얼마 있지 않자, 주방에서 고소한 생선 굽는 냄새가 솔솔~. 군침이 꼴깍꼴깍 넘어간다. 콩나물 무침, 계란찜, 김치 등 소박한 찬 구성이지만,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은 것처럼 맛이 깔끔했다. 드디어 주인공 갈치구이 등장.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갈치는 그 크기에 먼저 놀랬다. 얄팍하고 살이 빈약한 갈치가 아니다. 오동통 살이 튼실히 오른 갈치를 보는 눈이 먼저 즐거워진다. 젓가락으로 살짝 발라내니 속살이 듬뿍. 밥을 한 숟갈 뜨고 그 위에 얹어 먹으니 음~. 이 맛이다. 제주산 은갈치를 잡는 즉시 급 냉동 시켜 그 싱싱함을 유지해 공수해 온다고 한다. 그릴에 구워낸 갈치는 고소하고, 짭조름하고, 담백하다. “엄마~ 나 갈치 더줘~” “또 줘~” 아이들도 맛있던지 쉴 새 없이 보챈다. 미역국에 밥을 말아 갈치 살을 얹어줬더니 ‘맛있어’를 연발한다. 벌써 한 그릇을 뚝딱. 밥 없이도 갈치구이에는 계속 젓가락이 향한다. 제주도에 관광차 들렸다 맛보는 것처럼 향토색이 느껴진다. 주인장또한 제주 출신이라고 한다. 존샘에서는 고등어구이, 조림, 한치 무침, 전복 뚝배기 등 다양한 향토 음식들을 판매한다. 구이나 조림은 포장도 가능하다. 존샘은 제주 방언으로 인정을 뜻한다고 한다. 정겹고도 맛있는 이곳, 맛집 리스트에 추가해야겠다. 메 뉴: 고등어구이, 갈치조림, 한치 무침, 전복뚝배기 등 위 치: 일산동구 백석동 1258-4 1층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휴무일: 첫째, 셋째 일요일 주차장: 주변에 주차 가능 문 의: 031-903-8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리빙웰 치과병원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 개최 리빙웰 치과병원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 개최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지난 5월 7일 치과의사와 스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면치과로 알려져 있는 의식하진정요법 연수회를 개최햇다. 김현철 병원장의 강의와 실습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지난 6년간 리빙웰치과병원에서 시행된 의식하진정요법을 기본으로 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4회째를 맞이했으며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세심한 지도와 함께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한 강의 그리고 의료사고 예방법 및 대처법 지도가 이어졌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 같이 심도가 깊은 마취 상태가 아닌 의사의 지시에 환자가 반응할 수 있는 가벼운 진정상태에서 진행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시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을 방지하면서도 공포감을 낮출 수 있는 진정법이다. 공포감이 심한 환자나 신체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정신지체장애자의 경우 치과진료를 진행하는데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치과진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이런 환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다. 김현철 병원장은 연수회를 통하여 치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식하진정요법은 말 그대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가벼운 진정상태이나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혈압, 맥박, 호흡, 심박동 등의 생체징후가 큰 폭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체징후를 감시하기 위한 정밀 장비가 필요하며, 이를 충분히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올라비올라 사운드의 사랑연주회 커피마을 주최 ‘제8회 마을콘서트’에 초대합니다 청소년도서관 ‘숲을걷다’에서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비올라만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앙상블〈올라비올라 사운드의 사랑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커피마을’ 안준호 목사가 운영하는 자율학교 ‘1시간학교’의 수학여행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비올라 앙상블, 가족과 함께 오세요!!‘올라비올라 사운드’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비올라는 음역의 한계로 인해 주로 독주악기보다는 오케스트라와 실내악의 한 파트를 담당해왔으나 최근에는 꾸준한 노력과 활동으로 독주악기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올라’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으로 비올라를 다정한 친구처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1999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오순화(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이자 지휘자인 강창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인의 젊은 엘리트 비올리스트들과 함께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매년, 단원들을 재정비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2007년 오순화가 직접 리더로 나서면서 챔버오케스트라에서 실내악 앙상블 개념으로 7명에서 컨셉에 따라 12명까지 인원을 편성해, 팀을 더욱 알차게 새 단장했다. 비올리스트 오순화는 서울예고 1년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메도우 마운튼 썸머스쿨과 줄리아드 프리컬리지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및 동대학원에서 마가렛 파디와 폴 독터 교수께 사사했으며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귀국 후 예음클럽, 메이 피아노 콰르텟, 코리아 앙상블 등과 창단 멤버로 수많은 활동을 하였다. 1999년 비올라를 널리 알리고자 계간지 ‘올라 비올라’를 발행함으로써 수많은 화제가 됐으며, 그 계기로 ‘올라 비올라 사운드’라는 국내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단체를 만들어 비올라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2000년에 서정적인 곡들을 모아 ‘After a Dream’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을 발매했으며, 현재 올라 비올라 사운드 리더로, 코리안 솔로이스트 멤버로 활동 중이다. 1993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New York Summit Music Festival 객원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 http://blog.naver.com/walk_forest. 위치는 일산동구 백석동 1416-5 1층, 모든 관람객에게 커피와 쿠키가 제공된다. 예매문의 010-8723-6033(커피마을 마을지기)/walk_forest@naver.com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스포츠 7330'' 생활체육 수기공모전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체육의 순기능을 생생한 체험 사례를 통해 파악하기 위한 수기공모전을 추진한다. 주제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수필이다. 수상자 18명에게는 총 상금 6백만 원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6월 24일까지이며 응모는 이메일 및 우편접수로 할 수 있다. 이메일 by9467@sportal.or.kr 우편접수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 발표는 7월 중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한다. 문의 02-2152-73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최고집 칼국수’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 해물찜이나 아구찜을 주문하면 해물탕이 공짜! 일산 성석동 고봉산 기슭에 위치한 ‘최고집 칼국수’에서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물찜 또는 아구찜을 주문할 시 해물탕을 무료로 주는 것. 찜 큰것(大)을 주문하면 해물탕 큰것(大)이 무료이고, 중간 것, 작은 것을 시키면 그 크기에 비례해 해물탕이 나오는 식이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5만5천원, 4만4천원, 3만3천원이다. 최고집칼국수는 각종 칼국수와 팥죽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신선한 해물과 아구를 솜씨 좋게 양념하여 푸짐히 내 놓은 해물찜과 아구찜으로 더욱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연중무휴이고,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문의 031-976-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5월 고양 파주 김포 - 지역소식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산동 일신건영휴먼빌 아파트 단지내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등 챔버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고양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975-3322 조성우 사회복지사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 활동희망자 모집 한국문화복지협의회에서는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은 50대 이상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가 책 읽어주기를 필요로 하는 문화소외시설에 찾아가 다양한 방법으로 책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은퇴 후 보람된 노년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북방문 활동을 위해 먼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 관련 기본교육이 진행되는데 현재 교육과 문화나눔 활동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실버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5월25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10시~오후1시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파주출판단지 지역으로 예정돼 있으며 신청은 20일까지다. 문의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 02-773-5467/ email: edu@moonbok.or.kr고양파주두레생협, 면생리대 체험 행사 고양파주두레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재순)에서 오는 21일 ‘나누고 살리고 회복하는 면 생리대’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아람봄특별전 ‘공존을 위한 균형’ 전시회와 동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1시부터 시작되며, 1회당 20분씩 총 5회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00원의 체험비가 필요하다. 단, 아람미술관 환경특별전 관람객에 한해 참여가능하다. 문의:031-919-0520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야기가 있는 나눔포럼’ 열어 지난 5월 13일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주최 ‘이야기가 있는 나눔포럼-한인수의 따뜻한 세상이야기’가 열렸다. 연기가로서 살아온 삶의 진솔한 이야기, 힘들었지만 기쁜 일도 많았던 봉사 에피소드 등 인간적인 경험담은 이날 참석한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청중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한인수 씨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가나, 에디오피아 등 세계 열악한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물이 부족한 나라에 필요한 수도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활동도 펼치고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위험한 사고현장의 해결사, 그들의 이름은 ‘HEROES’ 일산소방서 119구조대 정재훈 소방장, 허주웅 소방교 다양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도시 한복판, 일산소방서 119구조대 상황실은 늘 긴장상태다. 일산에서 일어나는 위험한 사고현장의 해결사로, 어떤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119 구조대원들. 불길이 번지면서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빌딩 전체로 퍼지는 상황,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연기 속에 몸을 던져야 하는 일촉즉발의 순간부터,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는 구조요청까지....일산의 평화는 어쩌면 그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그들 중에서도 정재훈 소방장과 허주웅 소방교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무장된 최강 구조대원들. 위험한 사고현장에선 목숨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다반사, 서로를 신뢰하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오랫동안 일산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해온 이들은 서로를 “1분 1초 급박하게 상황판단을 해야 하는 사건현장에서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파트너”라 부른다.명절도, 가족의 기념일도 챙기지 못하지만 귀한 생명을 구하는 직업, 자랑스럽다 정재훈 소방장과 허주웅 소방교는 이미 유명인사(?)다. 2009년 한 케이블 TV에서 방송된 ‘Heroes''란 프로그램에서 그들의 파란만장한 구조일지가 방영됐기 때문. 방송 당시 정재훈 소방장, 정세종 소방장, 허주웅 소방사(현재는 소방교로 진급), 백성원 소방사가 한 팀이던 일산 구조대 4인방. 그 중에서 정세종 소방장과 백성원 소방사는 각각 고양과 파주소방서로 근무지가 바뀌었고 정재훈 소방장과 허주웅 소방교는 변함없이 일산구조대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상황실의 긴장은 여전하고, 3팀 3교대로 돌아가는 구조대의 일상도 긴장의 연속이다. 명절이나 결혼기념일, 아이의 생일도 거의 챙기지 못하지만 “남을 돕고 귀한 생명을 구하는 직업이 보람되고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으는 정재훈 소방장과 허주웅 소방교. 정재훈 소방장은 소방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전문자격을 취득한 반면, 허주웅 소방교는 군 특수부대 출신으로 특별채용을 통해 구조대원이 됐다. 구조대원이 된 과정은 다르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직업의 특성상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등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날,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가장이지만 아내와 아이들이 나의 직업을 이해해주고 자랑스러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정 소방장.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솔선수범하는 리더다. 또 호리호리한 체구에 여려 보이는 외모의 허 소방교는 2006년 도 대표 최강소방관으로 선발됐을 정도로 강철 체력을 자랑하는 최강 구조대원. 정 소방장은 “도내 35개 소방서에서 1~2명씩 선발된 대원 들 중 최종 5명이 도 대표로 선발되는데 그 중에 허주웅 소방교가 선발됐다”고 귀뜸한다. 최강소방관 선발은 10kg 해머를 50회 치기, 82.8㎏ 호스 끌기, 25kg 마네킹 업고 뛰기 등 단계별로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요구하는 경기로 진행된다. 그야말로 최강 중의 최강을 선발하는 대회, 이쯤 되면 허주웅 소방교의 체력은 자타가 공인한 셈. 체력단련을 위해 그는 5km의 출근길도 승용차 대신 마라톤을 즐긴다. 정 소방장은 “순발력과 판단력, 체력단련을 위해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는 후배가 자랑스럽다”고 추켜세운다. 이에 허 소방교는 “체력에 관한 한 선배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분”이라며 정 소방장은 철인3종 등을 즐기는 스포츠마니아라고 한다. 구조대원으로서 필요에 의해 심해잠수, 수상인명구조, 보트조정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정 소방장은 얼마 전 일본지진현장의 구조대원으로 파견됐을 정도로 체력 단단한 베테랑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힘든 현장 함께 한 형제 이상의 동지애로 팀워크 No.1!! 아무리 체력 강한 정예 구조대원이라고 해도 그들도 위험한 상황에 빠질 때가 많다. 사고현장은 1분 1초 상황판단이 조금만 늦어져도 구조대원들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사건현장에선 경험이나 경력은 필요치 않아요. 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죠. 특히 화재현장의 검은 연기는 여전히 공포의 대상입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칠흑의 어두움, 정말 무서워요.” 베테랑 구조대원인 정 소방장에게도 검은 연기는 공포 그 자체란다.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조하는 일, 용기와는 또 다른 차원의 희생정신이 아니면 불가능 할 터. “가장 기억에 남는, 잊을 수 없는 현장이 있느냐?”고 허 소방교에게 물었다. “글쎄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현장은 없어요. 아니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는 지도 모르죠. 아무리 강한 사람도 끔찍한 사고를 겪거나 현장을 직접 보게 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라는 걸 겪게 되지요. 그래서 일부러 빨리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빨리 잊어야 다시 사고현장에 씩씩하게 구조를 나갈 수 있거든요. (웃음)”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뱉은 질문이 부끄러워지는 대답, 그들이 겪는 애환이 가슴에 와 닿는다. 언제 어느 때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사고현장, 그런 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재훈 소방장과 허주웅 소방교는 오랫동안 함께 근무하면서 형제 이상의 진한 동지애로 뭉친 사이. “근무시간이 일정치 않은 일의 특성상 학교 때 친구들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직장동료가 친구나 다름없다”고 한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상사, 선후배의 관계보다 친동기간 같은 유대감을 느낀다는 그들. “그러다 보니 서로 말하지 않아도 척 하면 그 다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정도”라고 한다. 허 소방교는 현장에 나가면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해 정 소방장과는 기계가 톱니바퀴 돌아가듯 말이 필요 없는 관계란다. “남들과 다른 라이프 싸이클, 늘 위험한 현장 등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가 하고 싶다면 구조대원이 되는 것 말리지 않겠다”는 정 소방장, 2학년, 4학년, 6학년 2남 1녀의 자녀들 중 막내가 성격도 활발하고 대범해 구조대원 아주 잘 할 것 같단다. 허 소방교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동생에게도 적극 추천, 동생은 대전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의 일에 뜨거운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는 그들, 요란하게 울리는 출동 사이렌에 또 다시 현장으로 달려 나가는 그들의 이름은 Heroes, 그들이 지켜주는 이 도시의 평화가 참 감사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