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나눔사업진행 내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대표 강현국)은 지난 5개년에 걸쳐 쉼터, 생명의 전화, 요양원 봉사자, 문화소외자 등을 위해 일하는 현장을 찾아가 ‘시 낭송, 내 노래 만들기 및 스토텔링 교육’을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공모한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기획, 연출, 출연자 12명이 찾아가는 시(poem) & 패브릭(fabric)아트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소외지역인 교도소, 군부대병사들에게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해왔다.녹색문화컨텐츠개발연구원의 스토리텔링 문화예술 나눔사업은 교도소 및 강원도, 전라도, 경기도 등 국방을 지키는 군부대의 병사들에게도 찾아가 시낭송, 시극, 천아트 등으로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영진전문대학교 대구지방세무사회,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주문식 교육,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분야 고품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진전문대학 본관회의실에서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최재영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스마트경영계열은 ‘세무회계주문반’을 개설, 세무회계분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신학기에는 20곳 기업, 33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세무사회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지원, 특강 등을 지원하며 우수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교 2학년 때부터 협약기업 현장훈련을 받고 채용된 도제 고교 출신 근로자들이 주말 등을 활용해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에서 2년간 교육받으면 영진전문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영진전문대학교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 부장은 “스마트세무회계 P-TECH반은 근로와 학습을 겸하는 학생들이 집중적인 직무교육을 받아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참여기업은 장기근속 유도와 내부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대학, 고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으로 P-TECH의 모범사례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대구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2018년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성로)이 지난 24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수성인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97명(초 16, 중 10, 고 52, 대 19)에게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저소득 가정의 우수 장학생과 체육, 예술, 문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특기장학생이다. 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422명에게 총 4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수여식에는 장학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기부한 후원자가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재단은 우수인재발굴육성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행으로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성로 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수성인재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도전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10일 지역인재 육성지원을 위해 설립된 후 ‘1인 1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각계각층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 45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namil.net 2018-12-03
- 대구 수성구 민승규 영어학원 확장이전, 서술형 중점 수업 대구 수성구 민승규 영어학원(원장 민승규)이 지산범물에서 범어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절대평가 시대에 맞춘 수능 및 내신 문법 서술형 공부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민 원장의 도움말로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 유형별 분석, 공부 방법 등에 대해 알아봤다.2019학년도 수능시험의 ‘영어’는 작년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지난해 수능보다 등급 간의 변별력을 갖췄고, 2019학년도 올해는 1등급을 받는 학생의 수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입시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영어 1등급의 비율이 4-6%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2018학년도에는 1등급의 비율이 2등급의 비율보다 높았던 반면, 이번 수능에서는 등급별 비율이 상대평가처럼 하위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커질 것으로 관측 된다. 1등급 대폭 감소, 킬러문항의 등장최근 5년 동안의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은 2015학년도부터 15.6%, 2016학년도 9%, 2017학년도 7.8%, 2018학년도 10%에서 올해 치러진 2019학년도는 6.0%대로 추정하고 있다. 1등급 비율이 낮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2등급 비율이 높아질 것이며, 대구 수성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상위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수능 영어는 고난도 문항이 다수 출제된 게 특징이다. 주제 추론 유형의 23번, 문법성 판단 유형의 29번, 빈칸 추론 유형의 33번, 쓰기 문제 37번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됐다. 해당 문항에서 시간을 많이 할애한 학생은 시간이 부족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28번 어법 유형인 대동사 문제가 상당한 난도로 출제됐으며, 기본적인 풀이법이 통하지 않는 39번 문장삽입 문제, 반의어가 바로 떠오르지 않는 42번 장문어휘 문항이 특히 어려웠다. 또한 수성구 범어동 영어학원 학생들의 풀이 결과를 분석해보면 밑줄 친 유형의 함축적 의미를 묻는 21번 문항도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2019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의 출제 유형별 분석주제 관련 문항은 전반적으로 독해력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지문을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선지를 먼저 읽으면서 체크해 지문파악을 한다면 시간을 조금 더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정답률 또한 올라갈 간다.제목 문항은 EBS 기출어휘들을 평소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은 정도였고,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라면 이해가 더욱 더 쉬웠을 것이다. 도표문제에서는 난이도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이 좀 더 소요됐다.이번 수능 영어에서 예상치 못한 점은 어법이다.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모두 2점으로 출제되었으나 수능에서는 3점으로 출제되었고 난이도가 높았다. 특히 대동사는 역대 수능 어법 문제에 출제되지 않았던 문항이고, 문장 구조가 도치되어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다. 기출 부분 위주로 오법을 공부했던 학생들이라면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정답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이다.어휘와 장문이번 수능시험 영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어휘가 정답으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많이 당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능 문항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어 공부를 할 때 파생어도 충분히 외워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수성구 영어학원 등에서 시행되었던 6, 9월모평에는 없었던 단어 빈칸 문제가 31번 문항에 출제되었다는 점이다.요약 문항은 6월 9월 모평에 비해 난이도가 다소 높았으며, 예시 문장이 매우 길었고 문장 자체가 말이 어려워서 초반에는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에서 정답의 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어 제대로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또 6월 ,9월 모평에 낯선 소재와 다소 어려운 어휘가 많이 나온 반면, 수능시험에서는 익숙한 소재가 등장했고 지문의 내용도 흔히 예측 가능한 수준이어서 어휘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전형적으로 고난도 문제라고 분류되었던 빈칸, 순서, 삽입문제 뿐 아니라 다른 유형에서도 난이도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도록 만들어 수험생들이 조금은 당황하고 시간의 압박감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2019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의 일반적 평가는 지문이 길게 출제되고 쉽게 이해되지 문항들이 많았다. 특히 내신 2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시간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내신 1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도 몇 문항이 고난도로 출제돼 1등급을 받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BS 연계는 주로 쉬운 지문에서 출제됐고, 반면에 변별력을 갖춘 소위 킬러문항은 연계는 적었다.33번, 34번의 빈칸추론 문제들이 난이도가 높아 상위권 변별력 확보에 한몫을 했고, 장문 독해 42번의 문맥에 맞지 않는 낱말 고르기 문제 역시 어휘력과 독해력이 받쳐주지 못할 경우 실수하기 쉬운 형태로 출제되어 중상위권 변별력을 높여 주었는데 수성구 영어학원 가(街)에서는 이 부분에 주목해 단어외우기에 집중하기도 했다.영어 1등급 학습법, 체계적인 학습 필요대구 수성구 범어동 민승규 영어학원 민 원장은 “절대평가의 잘못된 인식과 호도로 인해 체계적인 영어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결국 피해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뿐이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풀수 있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어의 시작은 어휘다. 영어뿐 아니라 모든 외국어 학습에 있어 어휘 학습은 가장 기초다. 많이 아는 자가 그만큼 이해력도 빠르다. 독해는 읽기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읽었으면 이해를 해야 한다. 즉 이해를 하려면 읽혀야 한다는 것이다. 어휘의 양과 반복 학습은 이 과정에서 시작이자 끝이다. 매일 하루 50개 이상 어휘 학습을 하고, 테스트를 해야 한다. 그 과정이 반복되면 영어의 비타민이 몸속에 축적된다.문법은 어휘학습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다. 하지만 어휘처럼 바로 이해가 되거나 점수로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문법은 독해를 하기 위해서 학습을 하는 것이지 문법 시험을 치기 위해서 공부하지 않는다. 문법 완성여부는 독해를 시켜보면 알 수 있거나, 영어로 글을 쓰게 하면 다 드러난다.문법을 어느 정도 익히기 나면 글쓰기로 문법을 완성해야 한다. 문장을 보면 문법 지식이나 어휘지식이 바로 드러난다. 때문에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 민승규 원장은 “항상 문법 학습시 예문은 항상 노트에 써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당 문법의 지식이 완성되어 있음을 자연히 알 수 있게 되고, 서술형 평가 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기 때문이다.독해를 잘하기 위해선 문제 유형을 직접 익혀야 한다. 선생님의 수업만 들어서는 안된다. 하루 5문제 이상을 꾸준히 풀고 복습하라. 특히 수능영어영역 31번 이 후의 유형을 집중 학습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오늘 5문제의 구성을 “빈칸 2문제, 문장 삽입 1문제, 순서 1문제, 무관한 문장 1문제”식으로 만들어 혼자 조용히 풀어보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위의 경우 6분 정도가 적당하다. 풀고 나서 채점을 하고 복습을 할 때 오답노트를 따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민승규 영어학원 민 원장은 "문법 서술형 문제 대비가 중요하다. 그리고 오늘 오답이 내일 정답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정리하지 않으면 같은 유형이 반복되어 틀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오답은 정리하고, 모르는 어휘와 구문을 적고 해설과 틀린 이유를 간단히 적는다. 그러면 완벽한 영어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다&rd 2018-12-03
- 영진전문대학교, 내외국인 인문학 백일장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제5회 인문학백일장을 개최하고,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5일 오후 대학 도서관에서 가졌다. 이번 백일장에는 내국인 재학생 111명이 참여했으며 주제(표어)는 ‘인문학에서 발견한 나의 소중함’으로, 시제는 ‘세상 속 나’, ‘여행으로 돌아본 나’, ‘나의 행복’ 세 가지가 제시됐다.또 올해로 3회째인 영진전문대학 외국인 유학생 한글 백일장에는 벨라루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출신 외국인 유학생 25명이 참여해 한글 솜씨를 뽐냈다.“그 날을 기억한다. 오늘도 모든 순간을 자세히 기억한다”로 시작되는 벨라루스 출신 말렌코뷔치 유해니야(Malenkovich Yauheniya, 여)의 한글 작문 솜씨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그는 한국 여행중 설악산 산행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느낀 점’을 담담히 한글로 표현해 재학 중인 영진전문대학교 제5회 인문학 백일장에서 장원상의 기쁨을 맛봤다.벨라루스 현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8월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학년에 편입한 그는 여행을 마치며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행복해 하며 “내 마음 속에 행복의 씨를 심고 행복이라는 나무를 키우고 있다”며 글을 갈음했다.내국인 재학생부문 장원은 정아영(영진전문대 간호학과 1년)학생이 수상했다. 여자축구 선수로 초중고를 마친 그가 간호사로 인생의 진로를 새로이 잡고 대학서 수학하며 ‘행복을 향한 치열한 달리기’에 임하는 각오를 진솔하게 표현했다.내국인 부문 차상은 영진전문대학 여세희(간호학과 1년), 차하 배현지(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2년)이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 차상은 일본인 유학생인 안말범(국제관광조리계열, 1년)학생에게, 차하 역시 일본인 유학생인 키모토 유메노(국제관광조리계열, 2년)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백일장 입상자 17명에겐 시상금 290만원, 시상품 127만원 상당이 주어졌다.말렌코뷔치 유해니야 학생은 “장원상 소식에 완전 깜짝 놀랐어요! 백일장 당일 영감이 잘 안 떠올라 글을 잘 못 쓴 줄 알았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소감을 밝혔다. 평소 글쓰기를 엄청 좋아한다는 그는 “이번 수상으로 유학생 중 가장 행복한 추억을 남기게 됐고, 학교에서 공부에 충실해 한국에서 일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에선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간 가진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나도 시인, 책꼬리 쓰기, 위드북, 책맹탈출클럽 등 세부행사에 재학생 1,819명이 참가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대구교육청 지자체 일자리유관기관 기업체 고졸취업 발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AW호텔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인 고졸취업 활성화 목표 달성을 위해 그간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고졸 일자리 발굴에 힘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도입으로 고졸 취업처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자체, 대구시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전체가 힘을 모아 500여개의 현장실습 선도기업을 선정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우수 운영사례 발표, 유관기관 우수 지원 사업 소개,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참석위원의 의견 수렴 시간 등을 통하여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을 도모했다.아울러,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관장 상설 협의체’ 구축을 위한 ‘자리 유관기관장과 기업 CEO 간담회’ 행사를 오는 11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는 “청년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졸취업이 살아나야 한다. 일자리 유관기관과 지역기업이 고졸 취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산학관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여 고졸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대구시교육청, 도심학령인구 감소 ‘미래학교전략’ 추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발생하는 도심 학교 공동화에 대응방안으로 ‘대구 미래학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미래학교 전략에는 학생 수가 감소한 학교들을 통합하는 등 새로운 학교 모형을 개발 계획이 담겨 있다.또한 적절한 학생배치 계획을 세워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따른 공동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적으로 통폐합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는 작지만 미래 교육과정을 구현할 환경으로 개선할 청사진도 포함됐다.이 같은 대응책이 나온 것은 실제 지난 10여 년 동안 학령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구 지역 출생아 수는 1만6000여 명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 2만9000여 명의 55% 수준에 불과했다.통계청 대구 지역 장래인구 추계에도 초등학생은 2025년 11만3000명에서 2045년 8만7000명으로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은 6만6000명에서 5만 명으로, 고등학생은 6만4000명에서 5만2000명으로 각각 24%, 19% 폭으로 줄었다.수용시설 대비 학생 수도 점점 부족해지는 실정이다. 지난 2000년 교당 1261명이던 평균 학생 수는 2010년 954명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639명으로 지난 2000년 대비 49% 줄었다. 오는 2024년에는 교당 평균 학생 수가 552명으로 관측된다.반면 신규 택지개발 등으로 학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대구 지역 학교 수는 359교였으나 2005년 404교, 2010년 428교, 2015년 437교, 올해 447교를 기록했다. 오는 2024년에는 455교로 8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급감하면서 학령인구 또한 줄어드는 추세다”며 “미래학교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재의 위기를 미래학교 전략을 통해 혁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대구 수성구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 모집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 지킴이’ 참여자를 모집한다.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안부확인 등의 활동을 한다. 복지통장, 집배원, 부동산 중개업자, 아파트 관리소 직원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수성구는 12월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수성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맞춤형학과, 청년취업 불황은 없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이 지난달 말, 서울 중구 영진사이버대학교 학습관에서 ‘2018 서울취업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졸업예정자의 55%가 국내 유명 온라인마케팅 전문회사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으로 합격해 입사할 회사를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은 지방 전문대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력으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과감하게 수도권으로 구직 공약을 펼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에선 영진전문대 2학년생들과 협약기업 인사들이 멘토 멘티로 팀을 구성, 올해 진행한 ‘산학멘토링 프로젝트 결과물’인 ‘SNS콘텐츠’,‘영상편집콘텐츠’와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해 제작한 ‘개인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인포그래픽’, ‘편집디자인’ 등 200여 점을 선보였다.수도권 16개 기업 관계자 25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엣지랭크 등 5개사는 행사장서 바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결과 2학년생 20명 중 55%인 11명이 채용 내정됐다. 특히 이들 합격자 중 8명은 여러 회사에 중복합격하기도 했다.㈜앳지링크에 합격한 영진전문대학 한홍주(2년)씨는 “링크플러스 협약 회사의 멘토께서 소셜미디어 콘텐츠에 대해 잘 알려주시고, 현장 맞춤형 전공수업으로 더욱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취업이 힘든 시기에 조기에 합격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우리커뮤니케이션 인사담당자(나원재 팀장)는 “빠르게 변화는 IT 마케팅 분야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잘 준비된 인재들이라서 일반 전공자와는 확연히 다른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이라고 평했다.영진전문대학교 변지환 지도교수(콘텐츠디자인과)는 “인터넷광고마케팅 현업서 근무 중인 전문가 분들이 멘토링에 적극 나서준 덕분에, 학생들 실력이 크게 향상됐, 학생들이 제작한 일부 SNS콘텐츠는 실제로 광고에 적용되기도 했다”면서 “사회맞춤형학과가 지방 취업 준비생들의 고용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대구시 수성구 청소년,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참여 지역 고등학생 2명이 지난달 22일~29일까지 청소년 대사 자격으로 대구시 수성구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를 방문,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SCA(호주자매도시 총회) 및 유스포럼(Youth Forum) 참석 등을 위한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로, 지난 1994년 수성구청이 호주 블랙타운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후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 참가 학생 2명은 범어도서관 글로벌유스아카데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학생들이다.두 학생은 지난달 21일~25일까지 블랙타운시의 미첼하이스쿨을 방문, 호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호주의 교육 환경과 교과 과정 등을 체험하고 주시드니총영사관과 블랙타운시가 함께 준비한 태극기 게양식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26일~29일까지는 블랙타운시 청소년대사인 올라(16)와 크리스티(16), 블랙타운 시장 및 시의원 등 대표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리버풀 플레인즈의 퀴린디(Quirindi)시를 방문해 다른 자매도시인 포리루아(뉴질랜드)와 필리핀에서 온 청소년 대표단과 사회문제와 환경문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학생은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해 상대 도시를 이해하면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이 개인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며, 나아가 이러한 교류활동이 자매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블랙타운시는 내년 수성못 페스티벌과 수성구 대구시교육청 옆에 있는 동중학교를 방문하여 블랙타운 지역 학생들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문일정에 대해 앞으로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양 도시가 앞으로 행정, 교육, 문화, 의료 등 자매도시로서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 블랙타운시 대표단 및 블랙타운 청소년 대표 등의 초청을 통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