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스키마수학 성서원(스키마알파학원) 개원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이 지난 30일 달서구 이곡동에서 성서원을 개원했다.수성구 학부모님들 사이에 소수학원으로 입소문난 스키마수학학원의 오승제 원장은 내신대비와 심화선행에 있어서 수성구에서의 수학성적상승의 노하우를 달서구에서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또한 오 원장은 지난 6년간 범어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개인별맞춤 사고력수학시스템으로 유명한 스키마학습법을 제시하였다.스키마란 ‘내용을 과학적으로 정리, 체계화시키는 틀’로 자기주도적 맞춤학습을 하도록 체계적인 틀을 만들어가려는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특허청 상표등록까지 마쳤다고 한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일농촌봉사활동체험을 통해 농촌봉사에 대한 필요성과 보람을 느끼고 땀과 노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일일농촌봉사활동-농촌체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중, 고, 대학생 40명 정도이며,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서 감 수확 일손 돕기를 하게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봉사인증시간은 7시간. 접수는 팩스나 이메일(gaja9400@hanmail.net ) 전화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35곳 중 10곳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2012년 혈액투석 환자는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이다.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구조영역은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 장비(인공신장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시설(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진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률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구조영역과 진료영역을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 기관의 수는 전국적으로 △1등급: 167곳, △2등급: 273곳, △3등급: 120곳 등이다. 대구지역은 혈액투석 기관 총 35곳 중 △1등급 10곳 △2등급 15곳 △3등급 5곳 △4등급 4곳 등이다.<표 참고>종합점수 평균은 서울(86.5점),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순으로 우수하고, 충북(75.7점)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심평원은 2010년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기관 간 차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영역의 평가결과는 지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1%로 2010년 대비 4.9%p 상승하였지만 혈액투석 전문의가 없는 기관도 146곳(21.2%) 있었다.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는 23.4회로 2010년 대비 0.7회 증가하였는데, 100회를 넘는 의원(2곳)도 있었다. 혈액투석실에서 구비해야하는 응급장비인 산소공급장치, 흡인기, 심전도기, 기관내삽관장비, 심실제세동기를 모두 보유한 기관이 87.1%로 아직까지 혈액투석실 전용 응급장비를 완벽히 보유하지 않은 기관도 89곳으로 조사되었다.혈액투석실에서 수질검사 3항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율은 평균 85%로2010년 대비 6.7%p 상승하여 의료서비스가 개선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실시하지 않은 기관도 17곳 있었다.진료영역 평가내용을 병원별로 살펴보면, 혈액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의 ‘실시주기 충족률’과 ‘관리율’은 각각 95.9%, 96.5%로 2010년 대비 각각 7.5%p, 16.1%p 상승하여 질 개선이 뚜렷함에도 평가결과 10% 미만인 기관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통로가 협착 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비율도 평균 95.2%로 2010년 대비 0.8%p 상승했지만, 모니터링 충족률이 10% 미만인 기관도 33곳으로 조사되어 병원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에게 필요한 정기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비율은 2010년에 비해 격차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병원 간 차이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액투석환자의 진료결과를 반영한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과 ‘칼슘×인 충족률’은 각각 89.4%, 79.3%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혈액투석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 평가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평가결과 1등급에서 5등급까지를 안테나의 개수로 표시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과 야간 혈액투석운영현황도 확인 할 수 있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2014 유리상자-아트스타전 전시공모 봉산문화회관(관장 안덕임)이 참신하고 열정적인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지원 공간, 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육 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2014유리상자-아트스타’ 전시공모를 시행한다.응모자격은 ‘유리상자’ 전시 및 공간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예술가이며 오는 11월 1일~ 11월 15일 업무시간 내(토?일 접수 불가) 방문, 우편접수가 가능하다.한편 봉산문화회관은 설치 영상 조각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동시대 예술의 창조적 발전을 모색지원하고, 유리벽 속을 들여다보는 전시감상 방식과 작가와 만남 및 시민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기 위한 ‘유리상자’기획 프로그램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구]탈모 두피관리와 가을 피부관리는 이렇게 지난 여름날의 추억은 달콤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모발은 매우 민감해져 있는 상태. 이 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피부노화 및 탈모가 가속화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와 탈모 두피 모발관리에 대해 깨끗안한의원 대구 중구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과 시지의 수성점 백승엽 원장, 대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에게 각각 도움말을 들어본다.여드름 및 피부트러블에는 ‘광필’과 ‘알라딘 필링’강한 햇볕으로 인해 그을리고 칙칙해진 피부,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 고민은 다양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화농성 여드름과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심해진다. 이 때 ‘광필’과 ‘알라딘 필링’ 시술이 도움이 된다. 대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은 “‘광필’은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파괴함으로써 여드름 발생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각질 제거와 여드름 흉터와 피부 톤 개선까지 한 번에 치료하기 때문에 레이저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더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한다. 또한 좁쌀 여드름 피부 관리와 미백 개선에 효과적인 천연성분인 ‘알라딘 필링(해초박피)’은 해초의 천연 성분을 이용해 죽은 각질세포를 제거하고 피부를 맑게 하는 박피술로, 모공 안에 막혀 있는 피지 또한 배출을 돕고 블랙헤드와 모공개선, 여드름 피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미, 주근깨와 잡티 등 색소치료는 ‘레이저 토닝’과 ‘I2PL’여름철 피부 고민거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기미와 주근깨. 기미와 주근깨 치료에 사용되는 시술로는 안정적인 듀얼 큐 스위치 방식의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과 ‘I2PL’을 들 수 있다. 서 원장은 “‘레이저 토닝’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여드름, 노화피부재생 등 색소병변 치료 전용 레이저로 가장 보편적이며 안정적으로 병변에만 선택적으로 파괴한다”며 “부가적으로 잔주름 완화 또는 피부 탄력, 모공축소 개선 효과도 있다”고 설명한다.‘I2PL’은 레이저를 통한 기미치료와 함께 피부 진정, 탄력 증진, 영양 공급을 동시에 해결해 주며 기존 IPL의 단점을 보완한 레이저토닝 시술법으로 IPL시술의 넓은 파장에서 불필요한 파장을 제거하고, 레이저 시술의 단일파장의 장점을 살렸다. 서 원장은 “‘I2PL’은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주근깨, 잡티 등을 치료함은 물론, 홍조나 칙칙한 피부 톤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기존 레이저 시술에 비해 시술시간도 짧은데다 부작용과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하얗고 환한 피부로 가을 맞기뜨거운 태양에 그을리고 칙칙해진 피부를 하얗고 환한 피부로 가을을 맞이하려면 미백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피부 미백에 효과적인 치료로는 알라딘필링(해초박피), 레이저토닝, 백옥주사(비욘세 주사)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비욘세가 맞고 미백효과를 많이 봤다고 해서 일명 ‘비욘세주사’라는 별칭이 붙은 ‘백옥주사’는 하얗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고 체내에 남아있는 중금속 성분의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와 면역력 증가효과까지 있다고. 서 원장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기 위해 색소를 눌러주는 약성분들, 비타민 C 등으로 관리를 해주며 바르는 약과 화장품, 그리고 때로는 먹는 약을 사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비타민 집중관리’도 효과적인 피부관리에 필요하다”고 말한다.손상된 모발과 두피 탈모방지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 관리 필요두피에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하고 각질과 비듬이 많아졌거나 탈모증상이 생겼을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대구 깨끗안한의원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은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게 되면 피부노화가 촉진돼 탈모가 심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두피질환이나 탈모가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 후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손상된 모발과 두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관리와 함께 휴가에서 돌아온 뒤 일주일 동안은 염색이나 파마 등을 두피와 모발을 자극 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구 깨끗안한의원 수성점 백승엽 원장은 “자외선에 손상 받은 두피를 위해 모공을 깨끗이 씻어내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두피 스케일링도 병행하면 좋다”며 “하수오, 생지황 등의 약재를 이용해 차처럼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 들려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귀띔했다. 도움말 대구 에스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중교 원장 대구 깨끗안한의원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 수성점 백승엽 원장 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대구] 암치료 위한 삶의 질 높이는 ‘한방면역암관리’ 얼마 전 언론을 통해 MD앤더슨 등 미국의 여러 암센터가 암치료에 한방치료를 병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내 공중파 및 종편 채널 등이 한방 암치료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한방면역암치료’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아직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 암 등 ‘한방 암치료’나 암치료 후 면역 관리는 생소한 것이 사실. 대구 수성구 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한의학 박사)을 통해 ‘한방면역암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암치료, 면역력이 핵심 우리가 알고 있는 암치료법은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줄여주는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지만, 인체의 크게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방면역암치료는 고형화 된 암종을 제거하는 데는 약점이 있지만 저하된 면역력을 올려 암발생의 위험성을 줄여주고 미세암이 전이되거나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대구 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은 “건강한 사람도 매일 세포분열을 통해 1천~1만개의 암세포가 생긴다. 이 암세포를 매일 정리해주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라며 “결국 암은 면역력에 달려있는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암세포를 제어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이미 생긴 암종을 조절해 축소시키도록 치료하는 것이 면역암치료”라고 설명한다. 이어 백 원장은 “암치료의 최종 목표는 종양을 제거하고, 스스로 암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현재 암치료 프로토콜은 암 제거 수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의 경우 최근 들어 의사들도 면역요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면역 약물·약침치료, 온열치료, 대사활성치료면역세포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면역암치료의 핵심은 면역 약물치료, 면역 약침치료, 온열치료, 해독요법을 포함한 대사활성치료 등 4가지이다. 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각 환자들의 컨디션과 병의 상태에 따라서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면역 약물치료는 항산화효과, 신생혈관 억제효과, 면역부활효과가 있는 한방약물을 처방한다. 면역약침치료는 한약을 증류시켜서 주사약처럼 만들어서 사용하는 약침으로 대표적으로 산삼, 당귀, 자하거 등을 이용한다. 약의 효과는 경구투여보다 혈맥으로 들어갈 때가 효력이 몇 배 더 증강되기 때문에 면역약침이 매우 효과적이라고.대구 천보당제암한의원의 온열요법에는 왕뜸치료처럼 복강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국소 온열요법과 전신 온열요법이 있다. 천보당 제암 한의원의 경우 전신 온열치료로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시행한다. 삼나무로 된 틀의 바닥에 라듐이온이 방출되는 원석을 깔아 방출되는 열을 이용하는 치료로, 아주 미약한 방사능 물질이 나오면 면역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또 우리 몸의 열을 40~43도 정도로 유지해 암세포 억제력이 있는 ‘열자극단백질(HSP)’을 생성시켜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고.백 원장은 “한방 암치료의 장점은 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완화시킴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조기암과 진행암에 도움 주는 한방치료한방치료를 통한 암케어는 조기암과 진행암 각각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조기암 환자의 경우 대개 병원에서 1cm내외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이 끝나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퇴원하게 된다. 백 원장은 “1cm 내외의 암이 자라기까지 8~10년이 걸리므로 그 시간 동안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떨어져 있다는 뜻이 된다”며 “수술로 암종을 제거했다면 그 뒤 한방면역암치료를 통해 면역세포를 부활시켜 더 이상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진행암 환자는 연명치료가 중심을 이룬다. 연명치료가 목표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유지돼야 하는 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는 오리려 사람의 체력과 면역력을 급격히 소진시킨다. 한방면역암치료는 환자의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증강하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백 원장은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진행암 환자가 한방치료를 병행했을 때 항암치료효과가 2배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에는 암수술 후 한약을 처방했을 때 회복속도와 면역력 회복 속도가 훨씬 좋아진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며 “암치료에 있어 한방과 양방 치료가 서로 협조 하에 병행되면 환자의 회복은 빨라지고 재발확률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한의학 박사)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대구]비뇨기과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칼럼 ‘스스로 위로하는 행동’ 남성의 과도한 자위행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이는 의학적인 주장에도 연관이 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논란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위행위와 관련하여 논란 중 하나가 바로 자위행위가 조루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 ''''금딸카페'''' 역시 이러한 자위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의해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그들은 남성의 건강한 성생활을 표방한다. 그렇다면 자위가 조루증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자위하는 습관이 조루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누군가에 들킬 수 있다는 걱정에 쫓기듯 하는 습관은 필요 이상의 긴장과 불안은 물론 교감신경을 더욱 항진시켜 조루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자위 시에는 성적인 상상을 통해 흥분을 끌어내게 된다. 이것이 습관화 된다면 조루를 악화시키며 최대한 빠르게 사정을 유도하기에 실제 성관계 시에는 조루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위는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 것인가? 의학적인 연구결과 중 일부를 보면 자위행위가 실제 성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 분비의 차이인데, 프로락틴은 부부관계시 오르가즘을 느낄 때 특이하게 증가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자위 후 증가하는 프로락틴이 실제 성관계 후 증가하는 프로락틴의 양보다 적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성관계 후 만족도가 자위의 만족도 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위 행위가 무조건 조루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자위 행위의 습관이 조루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사춘기에는 성욕이 왕성한 시기로 그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위 이지만, 들키지 않고 빠른 쾌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이런 과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 된다면 조루증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자위는 성기능 장애의 치료로도 활용될 때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치료도 중요 하지만 잘못된 인식과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 파파스남성의원(비뇨기과) 김도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대구]비뇨기과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칼럼 ‘스스로 위로하는 행동’ 남성의 과도한 자위행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이는 의학적인 주장에도 연관이 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논란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위행위와 관련하여 논란 중 하나가 바로 자위행위가 조루증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 ''금딸카페'' 역시 이러한 자위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의해 나온 것이 아닐까 싶다. 그들은 남성의 건강한 성생활을 표방한다. 그렇다면 자위가 조루증의 원인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자위하는 습관이 조루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다. 누군가에 들킬 수 있다는 걱정에 쫓기듯 하는 습관은 필요 이상의 긴장과 불안은 물론 교감신경을 더욱 항진시켜 조루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자위 시에는 성적인 상상을 통해 흥분을 끌어내게 된다. 이것이 습관화 된다면 조루를 악화시키며 최대한 빠르게 사정을 유도하기에 실제 성관계 시에는 조루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위는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인 것인가? 의학적인 연구결과 중 일부를 보면 자위행위가 실제 성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 분비의 차이인데, 프로락틴은 부부관계시 오르가즘을 느낄 때 특이하게 증가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자위 후 증가하는 프로락틴이 실제 성관계 후 증가하는 프로락틴의 양보다 적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성관계 후 만족도가 자위의 만족도 보다 더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자위 행위가 무조건 조루증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자위 행위의 습관이 조루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사춘기에는 성욕이 왕성한 시기로 그 성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자위 이지만, 들키지 않고 빠른 쾌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이런 과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 된다면 조루증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자위는 성기능 장애의 치료로도 활용될 때가 있으며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이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치료도 중요 하지만 잘못된 인식과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구 파파스남성의원(비뇨기과) 김도형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대구] 암치료 위한 삶의 질 높이는 ‘한방면역암관리’ 얼마 전 언론을 통해 MD앤더슨 등 미국의 여러 암센터가 암치료에 한방치료를 병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국내 공중파 및 종편 채널 등이 한방 암치료에 대한 프로그램을 방송하면서 ‘한방면역암치료’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아직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갑상선 암 등 ‘한방 암치료’나 암치료 후 면역 관리는 생소한 것이 사실. 대구 수성구 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한의학 박사)을 통해 ‘한방면역암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다.암치료, 면역력이 핵심 우리가 알고 있는 암치료법은 크게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줄여주는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지만, 인체의 크게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방면역암치료는 고형화 된 암종을 제거하는 데는 약점이 있지만 저하된 면역력을 올려 암발생의 위험성을 줄여주고 미세암이 전이되거나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은 “건강한 사람도 매일 세포분열을 통해 1천~1만개의 암세포가 생긴다. 이 암세포를 매일 정리해주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라며 “결국 암은 면역력에 달려있는 것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암세포를 제어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이미 생긴 암종을 조절해 축소시키도록 치료하는 것이 면역암치료”라고 설명한다. 이어 백 원장은 “암치료의 최종 목표는 종양을 제거하고, 스스로 암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잘 지켜낼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현재 암치료 프로토콜은 암 제거 수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암 환자의 경우 최근 들어 의사들도 면역요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면역 약물·약침치료, 온열치료, 대사활성치료면역세포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면역암치료의 핵심은 면역 약물치료, 면역 약침치료, 온열치료, 해독요법을 포함한 대사활성치료 등 4가지이다. 어떤 치료를 할 것인가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각 환자들의 컨디션과 병의 상태에 따라서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면역 약물치료는 항산화효과, 신생혈관 억제효과, 면역부활효과가 있는 한방약물을 처방한다. 면역약침치료는 한약을 증류시켜서 주사약처럼 만들어서 사용하는 약침으로 대표적으로 산삼, 당귀, 자하거 등을 이용한다. 약의 효과는 경구투여보다 혈맥으로 들어갈 때가 효력이 몇 배 더 증강되기 때문에 면역약침이 매우 효과적이라고.대구 천보당제암한의원의 온열요법에는 왕뜸치료처럼 복강암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국소 온열요법과 전신 온열요법이 있다. 천보당 제암 한의원의 경우 전신 온열치료로 ‘호르미시스 암반욕’을 시행한다. 삼나무로 된 틀의 바닥에 라듐이온이 방출되는 원석을 깔아 방출되는 열을 이용하는 치료로, 아주 미약한 방사능 물질이 나오면 면역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또 우리 몸의 열을 40~43도 정도로 유지해 암세포 억제력이 있는 ‘열자극단백질(HSP)’을 생성시켜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고.백 원장은 “한방 암치료의 장점은 암세포의 성장 억제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완화시킴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조기암과 진행암에 도움 주는 한방치료한방치료를 통한 암케어는 조기암과 진행암 각각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조기암 환자의 경우 대개 병원에서 1cm내외의 암을 제거하는 수술이 끝나면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퇴원하게 된다. 백 원장은 “1cm 내외의 암이 자라기까지 8~10년이 걸리므로 그 시간 동안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떨어져 있다는 뜻이 된다”며 “수술로 암종을 제거했다면 그 뒤 한방면역암치료를 통해 면역세포를 부활시켜 더 이상 암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진행암 환자는 연명치료가 중심을 이룬다. 연명치료가 목표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이 유지돼야 하는 데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는 오리려 사람의 체력과 면역력을 급격히 소진시킨다. 한방면역암치료는 환자의 체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증강하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백 원장은 “중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진행암 환자가 한방치료를 병행했을 때 항암치료효과가 2배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에는 암수술 후 한약을 처방했을 때 회복속도와 면역력 회복 속도가 훨씬 좋아진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며 “암치료에 있어 한방과 양방 치료가 서로 협조 하에 병행되면 환자의 회복은 빨라지고 재발확률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천보당제암한의원 백일성 원장(한의학 박사)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대구]키 성장클리닉 위장기능저하 담적병에서 원인찾는다 청소년들이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알러지 질환, 면역결핍 등 여러 요인을 들 수 있지만,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위장기능 저하를 들 수 있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키 성장클리닉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장부진, 내부의 허약체질보통 키가 평균치보다 작은 경우 성장판에 문제가 있나 해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성장호르몬 부족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그러나, 검사결과 성장판에 문제가 있거나 성장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어서, 대부분 좀 더 지켜보자는 말만 듣는 경우가 많다. 키성장이 매년 정체되어 있는데, 과연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켜보아도 되는 것일까? 이런 경우에 몇 년간의 경과를 지켜보면 대부분 성장이 또래보다 낮은 상태로 자라게 된다. 이렇게 특별한 질환없이 키성장이 더딘 경우는 대개 몸 내부의 허약체질을 원인으로 들 수 있는데, 특히 소화기능의 허약체질은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다. 청소년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내장기관의 용적이 커지면서 기능도 발달하지만, 다른 장기보다 특히 발달이 빠른 부분은 위장, 즉 소화기관을 들 수 있다. 위장의 구조는 내부는 점막으로 되어 있지만, 위장의 바깥 외벽층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가 들면 위장의 크기가 커지면서 위장근육이 발달해서 연동운동과 흡수기능이 높아지게 되는데, 위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성장판과 골격계통에 공급하게 된다. 때문에 성장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먹는 양도 많고 흡수도 잘되어서 무리없이 많은 양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위장발달이 더디고 위장근육이 약한 경우에는 많은 양을 먹지 못할 뿐만 아니라, 먹는 만큼 키나 영양분으로 전환이 어려워져서 성장도 더딜 수밖에 없다. 청소년의 식욕부진과 흡수저하..담적치료로 위장기능 개선이 필요때문에 키성장을 위해서는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학생들의 경우 오히려 어른보다 위장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의 경우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만성적인 복통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 외벽, 즉 위장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소화기능을 돕는 담적치료가 필요하다. 담적(痰積)이란 위장 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부드러워야 할 위장조직이 굳어지면서 운동성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위염이나 식도염 등의 위장병의 진단은 위장 내부의 점막 상태를 확인해서 진단을 내리게 되지만, 위장의 연동운동이 왕성하고 소화흡수 기능이 정상적인지 여부는 위장 내부 점막이 아닌 외벽 근육층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위장 외벽의 근육층이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서 연동운동을 왕성하게 하고 흡수를 잘 해내야 위장기능이 정상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담적이 오랫동안 진행되면 위장운동이 둔화되고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위장기능이 저하되기 쉬워서, 신경성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원인으로 작용한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담적도 만성화될수록 위장기능 저하도 심해지고 뼈와 성장판에 가는 영양분도 적어져서 키성장에도 악영향을 주게 된다. 때문에 만성적인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담적여부를 검사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담적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①명치가 답답하고 막힌 듯 하다. ②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다. ③시험이나 긴장할 때 배가 자주 아프다. ④한 번 체하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 ⑤대변을 보고 나도 덜 본 듯 하다. ⑥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자주 난다. ⑦속이 안좋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 ⑧먹는 양이 작고, 입맛이 없다.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