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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키 성장 위한 ‘키즈 시크릿’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들은 먹는 것, 입히는 것, 공부하는 것 등 아이의 모든 것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아이의 몸이 균형 있게 자라는지, 두상이 비뚤어지진 않았는지, 얼굴이 비대칭이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는 엄마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신체의 불균형이나 두상의 모습, 얼굴의 대칭 문제가 비단 외모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두상이 비뚤어져 있으면 자녀의 성장이나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 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 이런 문제점을 교정하는 어린이 전문 관리 프로그램인 ‘키즈 시크릿’을 운영하는 대구 수성구 퀸즈시크릿 유현정 원장에게 자녀의 균형 발달을 위한 전문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체형 바로잡으면 성장 건강 성격까지 좋아져성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역시 완벽한 대칭이나 균형을 가진 경우는 드물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학습량이 많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집중하는 시간 역시 길어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유현정 원장은 “아이들에게 있어 신체 균형이나 두상 및 얼굴 대칭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신체의 균형이 맞아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고, 척추가 이상적인 형태를 유지해야 척수액이 두뇌에 원활하게 공급돼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따라서 신체의 균형을 올바로 교정하면 두뇌발달 및 집중력이 강화된다”고 설명한다.‘키즈 시크릿’ 프로그램은 ‘코어골막 테라피’를 이용한 어린이 전문 관리 프로그램유 원장은 “코어골막 테라피는 우리 몸의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의 핵심(코어:Core)을 뼈의 움직임에 따라 리듬을 타고 자연스럽게 마사지해 골막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뼈가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이완시켜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는 관리”라며 “이 관리를 통해 흉곽 및 신체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체형을 바로 잡으면 장기활동도 활발해지고 신체활동이 활발해지면 아이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성격까지 원만해지는 등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자녀의 균형성장을 위한 키즈 시크릿 관리는 전신 릴랙스과정을 시작으로 비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 등 체형관리가 이어진다. 이후 쇄골과 흉곽 관리, 다리 라인 관리, 두상 두뇌스트레칭 관리 등이 함께 진행된다. 총 관리시간은 40~50분 정도. 이 관리는 최소 만 3세부터 적용이 가능하며 주 1~2회 총 30회 정도 관리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코어골막 테라피, 키 성장에 직접적 영향코어골막 테라피는 신체 균형뿐만 아니라 키 성장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유 원장은 “키는 성장판을 자극하거나 성장판이 있는 관절의 공간을 넓혀줘 키가 클 수 있는 공간을 주면 더 많이 자랄 수 있다”며 “코어골막 테라피는 키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고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골막을 자극해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코어골막 테라피를 이용한 키 성장 프로그램은 자녀의 체형 진단을 통해 자녀의 성장상태와 체형상 문제점을 파악한 뒤, 전신 코어골막 테라피 관리를 실시, 관절 사이의 공간을 넓혀주게 된다. 이 관리 역시 40~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초등생에서 25세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관리는 역시 주1~2회 총 30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부모의 키가 작거나 아이의 키가 연령대별 평균키에 비해 작은 경우 관리를 고려해볼 수 있다.유 원장은 “자녀의 공부도 중요하고, 영양도 중요하지만 죽을 때까지 가지고 사는 몸을 바른 상태로 교정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평소에도 같은 자세를 30분 이상 유지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퀸즈시크릿 키즈시크릿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대구]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의 한방 치료 울긋불긋 단풍과 시원한 가을바람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지만 가을바람이 달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가을이면 심해지는 비염환자들이다. 고통스런 가을 보내고 있는 비염·축농증 환자들을 위한 한방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에게 들어봤다.아이들의 성적향상과 성장발육 저해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으로 고생하며 수많은 병원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콧물, 재치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으로 가을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감기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반복되거나 낮엔 콧물이 줄줄 흐르고 밤엔 코막힘 증상이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콧물을 동반한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고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고 눈과 인후부가 가렵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이 비염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상황이다.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을 방치하면 집중력 저하로 인한 성적부진, 만성피로, 성정부진, 수면장애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비염 치료 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여겨 비염 치료를 간과하는 것. 또한 조금만 좋은 경과를 보이면 마치 다 나은 것으로 착각해 치료를 그만 두게 되는데, 이는 비염을 키우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코막힘이 시작되면 숨쉬기가 힘들어 연신 코를 풀어야하고, 수업시간 집중력도 떨어진다. 또 코 호흡이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면서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게 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중요한 활동인 호르몬 분비와 학습의 정리 기능이 떨어져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김 원장은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거나 초조해지는 등 성격도 예민해진다”며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니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므로 한창 성장기인 학생들이 비염을 앓게 되면 학습에 지장을 받는 것은 성장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순수생약성분 ‘천기환과 천기산’ 비염 치료에 효과적우리 선조들은 논고등, 목련꽃, 참외꼭지 등의 약물을 코질환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일침당한의원은 이들 질환에 대한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독자적인 치료법을 개발했다.김 원장은 “전통 약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민감해진 코를 안정시켜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며 “순수생약처방제인 천기환과 천기산을 처방해 좀더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다.비염과 축농증은 호흡량이 줄어들어 몸속의 산소량이 부족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성격이 산만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부진의 원인이 되므로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비염이 생기는 원인은 환경요인과 생활적 요인이 있으며 치료의 방법에는 크게 내치와 외치가 있다. 내치는 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한약을 복용해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환자에 맞게 처방된 환약인 천기환을 1일 3회 복용하게 된다. 외치는 1주일에 한번 정도 내원하여 비강내시경으로 콧속 점막의 염증 정도를 파악한 뒤 코점막에서 나쁜 피를 뽑아내는 사혈요법을 실시한 후 코 안의 점막에 독자 개발한 순수 생약 성분의 ‘천기산’을 뿌려서 치료를 한다. 이는 코 안의 점막에 숨어서 존재하는 젤 타입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밖으로 빠져 나오게 하고 점막 내에 잠복 된 비염 유발물질 등을 말리는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유발물질을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말려서 치료하는 경우 치료기간이 좀 더 걸리게 된다. 치료기간은 평균 12주 정도. 특히 천기산 치료는 매일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증상관리에 효과적이다. 김 원장은 “조금이라도 비염이 의심되면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소 개선되어도 내시경 등을 통해 코 내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치료를 완벽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비염의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로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대구 일침당한의원 김진환 원장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예술학교’ 김상신 교장 학교 ‘일진’이라 불리며 방황하던 아들을 위해 현직 교사로서 공교육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용기 있는 아버지가 있다. 아들을 위해 시작한 홈스쿨링에서 대안학교를 거쳐 예술대안학교까지 만들며 또 다른 인생을 선택한 ‘꿈꾸는 예술학교’ 김상신 교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양한 재능 가진 아이들 위한 ‘꿈꾸는 학교’ 운영그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제도권 공교육에서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 다양한 기질과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도심형 대안학교인 ‘꿈꾸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김 교장은 “문제가 되는 요인을 격리시키고 환경을 바꿔주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홈스쿨링을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좋아지는 아이를 보며 다른 이아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대안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김교장은 “아직까지도 대안학교는 문제아들이 오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상 살아가면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며 “우리 학교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아이들이다. 강한 의지를 갖고 공교육에서 나와 새롭게 도전하려는 열정의 아이들”이라고 말한다.경남 합천에 전문 예술가 꿈꾸는 아이들 위한 학교 설립김 교장은 대구에서 대안학교를 세워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해 치유 받는 아이들을 수없이 봤다. 그래서 내년 학년도부터 예술적인 기질과 끼를 가진 아이들을 위해 경남 합천에 ‘꿈꾸는 예술학교’를 개교하게 됐다.전문 예술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 대안학교 ‘꿈꾸는 예술학교’는 예비중학생에서 고3까지를 대상으로 예술전공·일반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80명을 모집한다. 예술과정은 음악(클래식/실용), 미술(디자인/회화), 무용(고전/현대/CCD), 뮤지컬 등. 글로벌리더 양성(다음 세대의 요셉을 세우는 과정)을 위한 대구캠퍼스의 일반과정도 계속 운영된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앞으로 아이들이 세계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영어중점교육 및 신앙 영성훈련과 실기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특성상 정신적으로는 신앙심을 심어주어 개인의 꿈보다 세상을 섬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달란트를 나눌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과목별로 기초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대학처럼 전공위주의 수업이 진행된다.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 양성 목표김 교장은 “상업화된 예술을 순수한 예술로 회복시켜 세상을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아이들의 재능을 극대화시켜 세계적인 연주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삭막한 도시보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큰 도움이 되므로 합천에서 개교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2014학년도 개교 준비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된 캠퍼스와 훌륭한 교수진. 2012년도에 폐교한 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교를 앞두고 있는 ‘꿈꾸는 예술학교’의 앞에는 호수가 있고 뒤로는 아름다운 산이 둘러싸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교수진은 세계적인 바이올린니스트 백진주 교수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인소연 교수 등으로 김 교장이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김 교장은 “예술세계는 모험과 도전 없이는 위대한 작품이 나오지 않는 법이다. 제도권이 아닌 새로운 도전에서 더 큰 빛을 발견할 수도 있으니 자녀를 위해 용기내어 시도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음악으로 하나 되는 ‘음악가족’음악교사 출신인 김 교장, 피아노를 전공한 아내, 보컬을 공부중인 아들, 실용피아노를 전공하는 딸.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음악가족이다. 대학진학 후 유학을 가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인 하은 양은 “중1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해서 일반 중학교를 다녀 본적은 없지만 꿈꾸는 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어서 부러울 것이 없다”며 “학습과 병행한 다양한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이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며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연주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 또한 하림 군은 실용보컬을 전공해 찬양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말썽만 피우던 저를 위해 아버지의 꿈을 접고 홈스쿨링에서 대안학교까지 운영하시며 보살펴주신 은혜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하림 군은 “아버지가 열심히 준비 중이신 합천에서 시작 될 예술학교가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한다.입학설명회 및 신입생 선발캠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2013년 10월 19일 오전 10시 (대구캠퍼스) 2차: 2013년 11월 16일 오전 10시 (합천캠퍼스) 선발캠프: 2013년 11월 30일 오전 10시 (합천캠퍼스)취재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주변 하늘정원 꾸미세요 대구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에 맞춰 레일주변 가시권 내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청대상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준공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50㎡이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민간 건물뿐만 아니라 일반주택도 해당된다.채소원, 플라워정원, 소담정원(채소원+플라워정원), 잔디정원, 휴(休)정원 등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최대지원 금액은 정해져 있으나 유형별로 50~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신청대상 40개소 중 19개소는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조성 중에 있다.신청방법은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 소유자의 조성 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 녹지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daegu.go.kr)나 공원녹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시,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시 선정 대구시가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파하는 제도를 말한다.올해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했으며 ▲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선정했다.선정 결과 최고점을 받은 동구 신천청아람,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산격대우푸르지오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최고 득점을 받은 매천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소식지 발행, 환경개선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행사 및 절전조명(LED) 교체 등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하고, 매년 입주민 화합의 한마당인 매화제 개최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천청아람은 분양과 임대가 혼재된 단지임에도 입주민간의 화합행사가 활발하며, 지하주차장(1?2층)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 간담회 실시 및 자문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점이 돋보였다. 산격대우푸르지오는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및 통 반장 회의를 개최해 각종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및 해결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의 실시, 소년 소녀가장 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 노후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에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사업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 개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도심 일원에서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이하 글로벌 이펀)’이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존 홍보성 전시에서 벗어나 게임스토리, 게임미술, 게임음악, 게임영상 등을 활용해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콘텐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 축제 콘셉트로 진행된다. 넌버벌 퍼포먼스, 게임토크쇼, 전시체험관람 사전 참가신청은 글로벌 이펀 홈페이지(www.e-fun.or.kr)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도심RPG, e-Coin 등 행사참가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출입국사무소, 결혼이민자 등 대상 한국어발음교육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판준)는 지난 1일 한글날을 앞두고 대구사이버대학교 윤은경 교수를 초청,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50여명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윤은경 교수는 “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이정도로 뜨거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민자들의 한국어 발음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의나 교육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인도 출신 유학생 고파란(29? 대구시 북구 산격동)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고 한국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판준 소장은 “한국어교육은 사회통합의 핵심적인 과제이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성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멘토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일까지 수성구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와줄 체험 멘토 20명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해당분야 근무경력자(퇴직자) 또는 진로·직업체험 관련 학위나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직업체험분야는 금융기관 경찰 법원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언론사 공공기관 등이다. 체험 멘토는 연수교육을 받은 뒤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이메일(help@esuseong.or.kr)로 제출하고, 서류 통과 후 경력증명서 및 각종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청소년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에 주목하라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복통과 두통의 주원인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겪는 복통 중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인 K군은 밥을 먹고 나면 자주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증상도 자주 느꼈다. 이렇게 배가 아플 때면 머리도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도 자주 동반되었는데,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복통 설사 반복, 검사상 이상없어학생들이 자주 겪는 복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의 특징은 검사상 위장점막에 특별한 염증소견이나 이상소견이 없이 정상인 상태로 복통과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 증상이 만성화된다는 점이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데, 학생들의 경우 시험 전이나 긴장을 할 경우 갑자기 배가 꼬이듯이 아프고 대변이 묽어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과 함께 가스를 동반한 복부 팽만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식사를 하면 곧바로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고 변을 보고나서도 잔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대변의 특징이 하루에도 여러 번 진흙탕이나 죽과 같은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의 양이 적고 굵기가 가늘면서 설사와 변비를 교대로 일으키는 등의 소화와 배변에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잦은 트림이나 두통, 불면증, 방귀,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렇게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되면 큰 질환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장 점막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이 정상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약도 염증소견이 없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나 변비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 장 기능을 개선하거나 소화기능을 나아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담적제거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성 복통 치료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외부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고 위장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담적을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주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담적은 위장내부점막이 아니라 위장 외벽근육층에 노폐물이 쌓여서 위장벽이 붓고 굳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김신형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 등의 스트레스성 복통은 위장 외벽근육층에 이상이 생긴 위장근육질환으로 볼 수 있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반복된 스트레스는 위장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담적을 일으키게 되는데, 담적이 만성화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위장에 담적이 생기면 위장연동운동이 저하되고 장근육이 약화되며 장근육이 예민해져서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복통,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담적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신경성위염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소화장애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불안증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경우는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위장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경도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자체에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구]틱장애 원인과 틱장애 치료법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 틱장애 증상으로 대구 서울 등 전문병원이나 한의원 등에 내원하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눈깜빡거림이나 어깨들썩임, 얼굴찡그림, 음음소리내기 등이 있더라도, 눈에 크게 띄지 않던 것이 모처럼 만난 친척분들이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언질을 하다보니, 증상이 좀 더 확연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연휴 후에 내원한 한 아이 역시 이전에도 환절기 때 마다 코를 훌쩍이고, 눈을 자주 깜빡거려 안과와 이비인후과치료를 받았지만, 또 얼마있지 않아 증상이 반복되곤 했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증상이 명확하게 눈에 띄어서 내원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이 아이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침마다 배앓이를 하는 등, 긴장을 많이 했었고, 눈을 깜빡거리더니, 얼굴전체를 찡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눈을 깜박이고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킁킁거린다.’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이런 행동을 틱증상, 틱장애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틱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이가 고의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이라고 여기고, 야단을 치거나 하지못하게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틱, 틱장애는 버릇과는 다르게 한두시간 같은 짧은 시간동안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야만 하게되는, 아이의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입니다.이러한 틱장애의 증상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고의적인 나쁜 버릇이라고 오해한 나머지, 야단을 치거나 억누르게 되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되고,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악되는 틱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아이의 예후도 나빠지게 됩니다.그래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이 틱장애를 이해하고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으며, 곱슬머리나 키가 큰아이 등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라고 이해하며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틱장애 원인그렇다면 틱은 왜 생길까요?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뇌의 신경학적·기능적 불균형, 유전적, 환경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특히나 과도한 학습, 가정불화, 불안정한 교우관계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생기는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증, 불안증 등 여러가지 문제와 함께 동반되기도 하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지지세력이 미흡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틱장애 치료법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의 반응입니다. 아이들에게 틱장애 증상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난다면 먼저 부모들은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틱장애 증상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틱장애로 인해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학업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에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이 나타날 때 억지로 참도록 강요할 경우 잠시는 참을 수 있지만, 얼마있지 않아 더 많은 틱증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틱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행동적인 면이나, 학업수행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 증상으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교우관계도 나빠질 수 있기에, 학교 선생님에게는 아이 문제를 미리 상의해 놓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수업도중 도저히 틱을 참을 수 없게되면, 잠시 교실 밖에 나갔다 오도록 배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부모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과도한 보호 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또래들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틱장애나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경우에는 틱장애, ADHD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격려하고 목표를 정해서 단계적으로 하나씩 해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성취경험을 형성하고,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 , 서울 해아림한의원 노충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