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7월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센터가 매월 학부모를 위한 강좌를 개설해 자녀의 학업과 생활 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녀가 유·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들은 언제나 누구든지 참여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http://parent.dge.go.kr)/ 강좌 안내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6월 3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 부득이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지 않고 참석 할 경우 좌석이 부족할 수 있으며 교재는 온라인 수강 신청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교육 장소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남구 중앙대로 31길150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별관)이며 가족행복대학(유·초·중·고, 야간반)의 강의 시간(7월~12월 초, 20주) 80%이상 참여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문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053-231-1482~5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7
- 현풍IC-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준공 대구시건설본부가 현풍IC-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 도로 건설공사 연장 930m 전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지난 2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대구시 건설본부가 준공한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2011년 1월에 착공헤 2014년 6월까지 3년 5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228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930m를 기존 왕복 2~4차로에서 왕복 6~7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대구시 서·남권 외곽 교통의 원활한 접근성으로 DGIST를 비롯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7
- 국채보상공원에 ‘쿨링포그 시스템’ 시험 가동 대구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신개념 폭염 쉼터인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국채보상공원 내에 설치,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구시는 2014년 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범사업으로 국시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해 국채보상공원 내 물결파고라(길이 164m)와 보행로(길이 89m)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했다.공사는 지난 5월 중순에 착공하여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지난 18일부터 시험 가동을 거쳐 오는 7월 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가동은 7월 초~9월 말까지 3개월간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허 5시)에 가동된다.쿨링포그는 옥외나 실내의 넓은 공간을 간단하게 냉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미세 물 분자의 기화(氣化)를 이용하여 주위의 온도를 3℃~5℃ 낮춰 주는 신개념 냉방장치이다.이 쿨링포그 시스템은 물결파고라와 보행로 구조물에 설치된 배관에 80㎝ 간격으로 317개의 노즐에서 일반 빗방울의 약 100만분의 1 크기인 20㎛(마이크론) 이하의 물이 고압으로 분사되어 증발 시 주변 온도를 낮추어 준다.고압펌프에서 분무된 물은 입자가 너무 작아 바닥에 닿기 전에 공기 중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미세먼지도 감소시키고, 청량감을 주며 대기 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에는 수돗물을 이용하여 미세 물 분자의 기화를 이용하므로 미세 물 입자에 노출되어도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으며, 건강에도 아무런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0
- 체리 산딸기 블루베리 수확 체험투어 신청 접수 대구시(시장 김범일)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재래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2014 농업체험투어’를 총 8회에 걸쳐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녹소연은 오는 6월 14일 전국 체리 2대 산지인 동구 상동에서 체리 따기를 시작으로 21일 산딸기·복분자 따기, 28일 블루베리 따기로 체험투어를 시작한다.시와 녹소연은 6월 14일 체리 따기를 시작으로 ▲6월 21일, 28일, 8월 30일에는 각각 산딸기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9월에는 무화과 ▲10월 허브 ▲11월에는 평광동 사과 따기 등을 운영한다.올해 첫 농업투어인 체리따기 체험은 동구 상동 일원에서 열린다. 체리농장에서 맛보고 수확한 체리는 제공된 팩에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 후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인 ‘경주최씨 옻골종가’에서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관람 후 이동하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식품전 및 대구음식관광박람회’를 참관할 계획이다. 이어 21일 산딸기 복분자 따기 체험은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체험은 친환경 유기농 산딸기와 복분자를 맛보고, 수확한 산딸기와 복분자를 팩에 담아온다. 체험 후 인근 구관모식초관과 가창창작스튜디오, 녹동서원도 방문할 수 있다. 세 번째 투어는 6월 28일 열리는 ‘햇살가득 블루베리 따고 맛보는 행사’다. 체험은 달성군 다사읍 소재 호수농원에서 진행되며, 블루베리 나무의 식재와 재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후 국보 제554호로 지정된 ‘태고정’과 조선 세조 때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등이 소재한 육신사를 방문하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달성습지와 강정 고령보 물문화 전시관을 관람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주부, 단체, 동호인 등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회차~3회차까지 회차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회차별 1만원이다.문의 : 대구녹색소비자연대 http://www.dgcn.org 053-983-97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3
- 범어도서관 ‘인문학, 김광석을 만나다’ 강연 개최 범어도서관이 오는 20일 지역주민(성인) 14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김광석을 만나다’ 강연을 개최한다. 대중음악평론가 권오성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전화 및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이어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3시까지는 지역주민(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아트팩토리 청춘&rarr김광석 거리&rarr점심식사&rarr아트팩토리 청춘(콘서트) 순으로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탐방은 필히 20일 강연 참석자들만 신청할 수 있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점심식사비는 본인부담)문의: 053-668-1624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3
- 대구은행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 수상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지난 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大賞 시상식(이하 행복기업대상)’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행복기업대상은 행복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 추구를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행복한 기업의 조건인 인사관리, 복리후생, 소통문화, 가족·여성친화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한 후 최종 25개 기업이 행복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정 후원 정책, CEO의 소통 경영, 新기업문화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독특하고 새로운 기업문화가 확고한 경쟁력을 창출하는 원천이 된다는 신념 아래, ‘열린인사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내부 인트라넷 망에 ‘열린인사상담’ 코너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은행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정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직원들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 직장보육시설 DGB아이꿈터도 운영하고 있다.박인규 은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나눔경영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6월은 환경의 달’ 다양한 환경행사 열려 대구시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환경의 달 행사들은 이론적인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행사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5일 환경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13일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주관으로 제17회 환경노래경연대회를 연다.중구는 6월 9일~23일까지 화성파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EM발효액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6월 21일에 남산어린이공원에서 친환경 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한다.동구는 오는 10일 덕성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저탄소 실천방안을 교육하는 어린이 저탄소환경교실을 운영하고, 13일에는 명예환경감시단 50여명이 금호강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서구는 6월 11일 홈플러스 내당점 및 신평리네거리에서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등 녹색생활 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북구는 오는 27일까지 금호강과 동화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 종 가시박제거 활동을, 수성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망월지와 고모동 철새 도래지를 탐방하는 생태체험 행사를 통해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성당래미안, 이편한세상 2단지 등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EM 발효액 만들기 체험, 어린이 지구사랑 그림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시민과 학생들의 환경사랑 의식을 제고하며, 달성군은 공무원 및 늘푸른자원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달성습지 가시박 제거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등 지역의 환경단체들도 달성습지, 수목원 등 지역의 우수한 환경생태 코스를 탐방하는 환경투어,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 하천정화활동 등 환경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 대구시청 환경정책과 053-803-41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국립대구과학관, 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과 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이사장 김시중)이 지난 27일 융합창의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융합창의교육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융합창의교육 전시 및 행사 운영 △수리과학창의대회 운영·지원 △해외 관련기관 교육 및 협약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융합창의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키로 했다.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은 2013년 3월 설립돼 수리과학을 토대로 융합교육과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으로,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초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리과학을 토대로 한 융합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수리과학 창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STEAM 교육(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0
- 공부 잘하는 학생뒤에는 내조를 잘하는 부모님이 있다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제자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저녁 9시 정도에 학생과의 전화통화를 부탁드렸더니, 11시 이후에 다시 전화를 걸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학생과 어머님사이에 매일 저녁 8시에서 11시까지는 절대 공부에 집중하되 그 이외 시간에는 학생이 무엇을 하든 절대 간섭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서로가 지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학생이 시간을 지키지 않아 힘드셨지만, 그렇게 자신의 공부시간을 정하고 부모님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시간만큼을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한 결과 부모님과 학생 사이에 휴식 시간에 대한 잔소리나 간섭이 없어지고 그로 인한 마찰도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학생은 그 당시 전교3등 정도까지 오를 정도로 놀라운 성적 향상도 보였습니다. 학습다이어리 통해 자녀에게 정신적인 지지자가 되자제가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이 학습다이어리 적기입니다. 제자들에게는 이 방법이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하는가도 알 수 있지만 이것은 부모님께 공부에 대한 신뢰를 드리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설명합니다. 매일 공부한 것을 기록하여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서로가 그 수첩을 보면서 학생은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부모님은 학생의 학습상태에 대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습다이어리를 검사하면서 학생들에게 놀라운 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이거 신경써서 보시지 않아요. 바쁘셔서 대충 보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그래서 쓰는 재미가 없어요” 학생들이 학습다이어리를 적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부모님께 인정받는 것입니다.예전에 자녀의 공부에 대해 불만이 많으셨던 고등학교1학년 한 어머님이 계셨습니다. 상담을 하실 때마다 “우리아이는 공부 안해요, 방안에서 공부를 하는지 뭘 하는지 성적도 오르지 않고….” 속상해 하시고 화만 내시더니 몇 개월 뒤에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 전화 드렸더니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 이번 주에는 시간이 없었나 보내요”라면서 오히려 학생의 편을 들어 주시는 겁니다. 학생이 학습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계속 보여 드린겁니다. 부모님의 그런 반응을 보고 그 뒤 학생 성적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는 매우 경험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원칙을 중시하는 현명한 입시매니저가 되자B중학교 3학년 학생이 새로 들어 왔었습니다. 이 학생은 학원에 과외에 인강에까지(제 기억에 7-8가지 정도)정신을 차리지 못할 만큼의 하루일과에 모든 스케줄을 어머님이 관리하고 어디를 가나 거의 동행하면서 학습메니저 역할을 하고 계셨습니다. 결국 학원과제를 소화할 시간이 없어 휴원을 했습니다. 고3때 다시 학원에 와서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혼자 하는 대학생활을 적응하지 못해 같은 과 대학선배에게 과외를 한다는 이야기를 그 학생 친구를 통해 들었습니다. 이럴수가! 그런데 더욱 더 놀랄 일은 지금 서울의 여러 대학에서는 이러한 대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학문당이 정확히 대학 수업의 형태일 것입니다. 알아서 수업을 결정하고 시간을 짜서 공부해야 하며 주어진 과제를 마감 가간까지 제출검사 받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대생들이 ‘학원도 안 다니고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별종들은 아닙니다. 통계조사 결과 그들 역시 대부분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 했습니다.(서울대생 사교육 이용률 88.3%). 거듭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와중에도 반드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했다는 ‘통계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대일 방식이나 소수로 학습을 하면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선입관일 뿐입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카이스트나 서울대로 진학하는 학생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 학생들은 자기공부에 대한 철저한 시간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지금도 전교1-2위권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고 있습니다만 그들 이야기는 한결 같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공부는 결국 자기 자신이 외워가며 문제를 풀어가며 터득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10대에 미련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많이 주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여러 유형의 학부모님들이 계십니다.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는 분, 과목별 시험에서 단 하나만 더 틀려도 실력이 떨어졌다고 마음 졸이시는 분, 공부는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적절히 뒤지지 않을 만큼만해도 된다는 분 등입니다. 학생들 또한 왜 공부하느냐고 물으면, 역시 다양한 대답들을 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시키니까, 다들 하니까, 무시당하기 싫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등. 무엇보다도, 공부 열심히 하면 서울대에 가고, 덜 하면 지방대를 가는 것보다는 중고등학교시절에 미련 없이 공부를 해 봐야 한다는 것을 강조해 주십시오. 공부는 성격을 반영하고 개조까지 시킵니다. 공부에 몰두를 해 볼 수 있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일에 충분히 올인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강하게 공부하도록 해 주십시오.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만큼은 미친 듯이 공부하고 그 나머지 시간은 열심히 놀게끔 해주십시오. 학습다이어리를 관심있게 봐주시고, 10번 칭찬하되 1번은 따끔하게 자극도 주십시오. 등수보다는 가능성을 믿어 주십시오. 결국 열심히 꾸준히 하는 학생이 공부에서만큼은 분명 오릅니다. 다만 학생에 따라 오르는 시간이 다를 뿐입니다. 공부를 무조건 잘하는 학생보다는 좋아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동기를 주십시오. 공부를 통해 강한 아이가 되도록 훈련을 시켜 주십시오. 글 학문당입시학원 영어과 조은희문의: 053-784-3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
- 수성구, 신매동 만촌동 연호동 등에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계획 수성구가 도심 속 최대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차난 해소 해법 찾기에 나섰다. 수성구는 최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주택 밀집지역인 수성구 용학로 40길 10(지산동 1192-11번지)에 지산한라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시 ? 구비 21억 원이 투입된 지산한라 공영주차장은 장애인 주차 2면을 포함해 총 51면을 갖추고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 1층에는 자전거 보관대 9면을 별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도 고려하였으며, 주차장 상단에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및 주차장 내에는 CCTV 9대를 설치해 노약자 및 어린이들에 대한 방범기능도 강화했다.수성구는 노후화되고 방치된 어린이공원이 주차장과 공원으로 새단장돼 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 수성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에도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들안길 초등학교 등 102면을 무료 개방했으며, 주택가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295면, 내집주차장갖기사업 보조금 지원을 통해 99면, 대구시 소유 KBS방송국 북편 나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62면, 만촌동 해피타운 프로젝트 지역 부지 매입을 통한 지상 공영주차장 10면을 각각 설치했다.수성구는 앞으로 신매동 지역 1개소, 만촌동 지역 2개소, 연호동 연호역 인근 환승 주차장 1개소 등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신경섭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산한라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단독주택 지역 및 목련시장 이용 주민들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롭게 단장한 공원과 어우러진 주민 휴식공간으로써의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