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9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특구 수성구 ‘이유 있네’ 수성구가 지난 16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69개 학교 85개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 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설비 지원을 최소화하고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 캠프 및 대입전형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국제화 프로그램 등에 중점 지원한다.수성구는 고등학교의 경우 대입전형 프로그램 지원 비율이 높고, 중학교는 올해 대구 지역에서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진로캠프 프로그램, 초등학교는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지원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교육국제화 프로그램 지원의 경우 동원중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에 방문교사 숙박비 및 학생 식비, 학생 수송 차량임차비와 문화체험경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7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범어도서관은 교육국제화 사업으로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AR(Accelerated Reader)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최초 공공도서관이 된다. 범어도서관은 초등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독서능력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 독서능력 평가 및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강의를 통해 영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 ‘글로벌 유스 아카데미’ 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제적인 전문 교수진들이 영어로 전문분야 주제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 종료 후 에세이를 작성하여 피드백하는 프로그램. 이 밖에 범어도서관은 글로벌 리더 초청 강연회,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수성구는 교육경비보조금 7억원 외에 우수식재료비 4억8천만원, 학교운동장 조성 4억1천만원, 영어체험학습비 1억4천만원 등 총 17억원에 달하는 교육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투자 확대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문화 대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본, 제국주의 망령심는 아베내각 망동 중단해야”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왜곡과 반복되는 독도 도발은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 얹는 만행입니다. 아베내각은 제국주의 망령을 심으려는망동을 중단하고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다케시마의 날’ 조례부터 폐기해야 합니다.”김 지사는 지난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중앙정부의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한 것과 관련 독도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김관용 지사는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는 점에서 시마네현은 물론 아베내각을 직접 거론하며 핏대를 세웠다.김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점기 독도에서 무단으로 강치를 포획한 사실을 왜곡해 독도가 일본영토라 선전하고, 또 최근 미국 교과서에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모집했다’는 부분을 삭제 요청해 세계적 지탄을 받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적 퇴행의 길을 걷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그는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보편적인 인류애를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규범마저 깨뜨리려 하는 일본정부의 야만적인 작태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비난과 국제사회의 신뢰 실추로 이어져 고립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김관용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독도의 주인으로 단결된 힘으로 독도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 23일 경북 포항시청 광장에서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경북도의회도 이날 도의회 앞마당에서 장대진 의장과 이정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독도를 찾는 관람객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독도방파제 설치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울릉도 사동항 확충, 일주 도로 연결, 공항건설 등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우호성의 사주살롱-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국민이 4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남녀 중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8.9%였다. 또한 ‘결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답한 비율은 2.0%인데, 이 비율을 더하면 국민 41%가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는 셈이란다. 성별로 보면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하지 말아야 한다’ 포함)''고 답한 비율이 남성은 36%인 반면에 여성은 45.6%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3%로 가장 높았다. 특히 미혼여성 전체를 놓고 보면, 결혼에 대한 이런 소극적 혹은 부정적 생각이 57.9%에 달했다. 20대~30대 결혼적령기 여성들의 소극적 결혼관은 향후 저출산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젊은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기피는 청년실업, 비정규직 등 고용불안, 전월세값 등 주거문제, 보육의 어려움, 사교육비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기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음양오행가인 필자는 음양 측면에서 젊은이들의 소극적 혹은 부정적 결혼관에 대해 걱정을 해본다. 이 세상은 모두 음과 양으로 이뤄져 있다. 낮과 밤, 해와 달, 명과 암, 동과 정, 흑과 백 등등...음과 양은 서로 대립하고 의존하면서 사물을 만들고 성립시키며, 서로 순환하고 전화(轉化)하면서 존립한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뤄 상성(相性)하여야 상생하며 길이 존재한다. 사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남자와 여자는 양과 음이다. 양인 남자와 음인 여자가 서로 만나 상성을 이뤄야 상생하며 길이 존재한다. 양인 남자와 음인 여자와의 만남이 곧 결혼이다. 남자가 혼자 사는 삶은 밤은 없고 낮만 있는 세상에 사는 것과 같고, 여자가 혼자 사는 삶은 낮은 없고 밤만 있는 세상에 사는 것과 같다. 결혼은 곧 성생활이다. 섹스는 양과 음의 만남이다. 음양이 만나야 남녀 모두 건강하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섹스는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섹스는 유방암 위험을 줄여준다, 심장에 좋은 운동이다,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요실금을 예방한다, 혈압을 낮춰준다 등등으로. 결혼(성생활)은 건강만 좋게 하는 게 아니다. 누누이 말해왔지만 남녀가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끼리 만나 결혼하면 나쁜 운명을 좋은 운명으로 바꿀 수 있다. 남녀의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지 여부를 살피는 일이 궁합이다. 궁합을 통해서 결혼을 하면 누구라도 인생역전을 도모할 수 있다. 빈털터리라도 장차 부자가 될 수 있고, 비정규직이라도 나중에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젊은 여성들이여, 결혼을 막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너무 쫄지 말라. 양은 양으로만 있지 않고 음을 만나고, 음은 음으로만 있지 않고 양을 만나서 하나가 아닌 둘이 되면 사회경제적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다. 인생역전을 꿈꾸며 결혼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올해 ‘지역자원+문화콘텐츠’ 융합 경북도 체험형 축제 풍성 올해도 경북도에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경북도는 23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가운데 청송사과축제와 영덕대게축제 등 ‘2015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5개와 글로벌육성축제 1개 등 총 17개의 체험형 축제가 경북도내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중 청송 사과축제, 영덕 대게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영주 풍기인삼축제, 상주 감고을상주이야기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청도 반시축제가 우수축제로, 김천 자두?포도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울릉 오징어축제가 유망축제로 각각 선정됐다.5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 대게축제는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서‘천년의 맛! 사랑해요 영덕대게!’라는 주제로 열린다.서기 931년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 지역을 행차한 모습을 재현한 태조 왕건 행차와 ‘게판''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영덕대게 신 별주부전’공연을 비롯해 대게낚시체험, 수상자전거 대게잡이 체험, 황금대게 깜짝 경매 등 문화·체험행사를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 사과축제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에 지역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다.11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4일간 청송읍 송생리 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사과도깨비탈과 의상 및 허수아비 등을 갖추고 펼쳐지는 사과도깨비 퍼레이드를 비롯해 야간공연으로 사과도깨비춤 거리 퍼포먼스와 함께 사과체험관 운영, 청송사과 레크레이션, 청송사과선별기체험, 외국인 과수농가체험, 애플스토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풍기읍 및 남원천 일원에서 인삼재배의 효시인 풍기에서 열리며, 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천혜의 자연경관 소백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영주를 알리게 된다.우수 축제로 선정된 상주 감고을 상주 이야기축제는 10월 중에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스토리텔러 이야기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 사투리 경연대회, 전국 만담(개그) 경연대회,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래동요 댄스 배우기, 그림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픽토그램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3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 축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나물과 산촌문화를 축제로 발전시켜 영양군의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축제다.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4일간 일월산 일원에서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 산나물이름 알아맞히기, 산야초 효소 만들기 체험, 음식디미방 음식 체험, 산채막걸리 체험, 나물 채취 의상 및 도구체험, 산나물 요리강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영양군 일월산 1,219m를 상징해 1,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체질감별 약선산나물밥상 등을 비롯한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도 반시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청도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청도반시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반시쌓기, 반시먹기, 청도반시 굴리기 체험, 반시따기 체험, 반시 손수건 만들기, 곶감 만들기, 감잎차 다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청도반시감물염색패션쇼, 청도반시주제공연‘청도반시놀부전’, 애니메이션‘변신싸움소 바우’상영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유망 축제로 선정된 김천 자두?포도 축제는 6차산업화 시대에 발맞춰 자두·포도의 본고장인 김천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축제로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3일간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영천 보현산별빛 축제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최고의 밤하늘과 아름다운 경관 등 풍부한 생태 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보현산 자락에서 보현산 천문과학관 및 보현산 천문대 등 천문?우주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별빛 과학체험, 별빛 아트체험, 천체 망원경 조립하기, 별빛 티셔츠 만들기, 별빛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된다.경산 갓바위소원성취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소원담은 풍등, 소원 발언대 등 소원성취 프로그램과, 복조리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 그리고 세계 각 나라별 소원기원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린다.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9일간 울진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염전해변 일원에서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소재로 하는 해수욕, 삼림욕, 온천욕 3욕 모두 체험을 위한 여름 대표 축제로 한여름 밤의 우주쇼, 한여름 밤의 문화향연 등의 볼거리와 민물고기잡이 체험, 원드서핑 체험, 워터파크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된다.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저동항을 비롯해 울릉군 일원에서 울릉도 오징어 홍보와 함께 세계속의 울릉, 명품관광 녹색섬 울릉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 미꾸라지 잡기, 해변 몽돌쌓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매년 12월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5.2~5.10),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9~4.12), 봉화 은어축제(7.25~8.1), 포항 국제불빛축제(7.30~8.2), 경주 신라소리축제(10.8~10.11) 등 5개의 축제가 있고,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5~10.4)은 진주남강유등축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전국 3대 글로벌육성 축제다.이두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경상북도는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음식점, 숙박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및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객은 해외 홍보 판촉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에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수성구,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전 구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수성구는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신경섭 수성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동장 회의를 개최하여 가로기 게양, 각 가정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을 지시하는 등 태극기 달기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는 구청사 건물에 가로 8.5m 세로 14m 초대형 태극기를 게시한데 이어 지난 26일 범어네거리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수성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국기 판매소를 운영해 주민들이 태극기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홍보로 제70주년 광복절에는 전 구민이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범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GRDP'' 꼴찌 대구, 창조경제로 벗어난다 민선6기 대구시정의 비전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이다.‘시민행복’은 모든 정책의 판단에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건설하겠다는 것이고, ‘창조대구’는 대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을 통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대구건설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그 ‘창조대구’의 서막이 오르고 있다.지난해 9월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과 올해 2월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기공식을 통해 대구가 나아가고자 하는 창조대구 건설이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활력 넘치는 공간인 ‘스타트업’ 지원시설을 비롯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예술혼을 불태울 ‘아틀리에’와 문화예술창작센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공원과 광장 및 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도 복원된다. 그야말로 벤처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24시간 꿈과 끼가 넘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대구, 창조와 혁신 강조 인물 다수 배출 = 대구는 창조경제 구현의 최적지라고 한다. 역사적으로도 대구는 원효와 일연,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등 ‘혁신과 창조’를 실천한 걸출한 인물들이 배출되어 창조도시로 나아가는 강한 정신사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삶과 정신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벤처창업정신과 그 맥이 통한다고 할 수 있다.대구는 그동안 많은 노력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혁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을 조성해 「창조경제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이 이미 충분히 마련되어 있는 상태다. 더욱이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이제 이러한 자원들을 잘 엮어서 창조대구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해야 한다.이를 위해 먼저, 대구와 삼성이 손잡고 추진하는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경북 도청후적지의 ‘창조경제타운’, 경북대와 동대구벤처밸리, 수성SW융합클러스터벨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벤처 창업-성장-재투자가 이어지는 선순환 창조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순환 창조 생태계 조성 시동 = 그 사전 단계의 하나로 삼성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C-Lab(Creative Lab)''을 마련했고, 아이디어 4,000여건 접수와 180대 1의 경쟁률을 통해 최종 18개팀을 선발해 사업화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시작했다. 이러한 후원은 기술력을 가진 지역 벤처?창업기업 성장의 촉매제가 될 뿐만 아니라 창조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 또, 대구시도 상상이 현실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코리아랩’을 2월에 문 열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인재들이 대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조혁신인력 1만명 양성,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을 통해 ‘창조광역시 대구’로 나아가고 있다. ‘제2의 벤처붐’이 대구에서 시작되고 젊은이들이 대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청년창업의 꽃이 대구에서 만발 하도록 할 것이다. 대구는 누가 뭐래도 삼성의 출발점이자 뿌리이다. 1938년 대구시 중구 인교동에 ‘삼성상회’ 간판이 걸렸고 제일모직이 1954년 설립되면서 대구의 섬유산업이 시작되었으며 6~70년대 대한민국 경제 부흥의 초석이 되었다. 이제 60년이 지난 지금 제일모직이 이전한 터에는 삼성이 투자하고 지원하는 세계 창조경제의 허브 역할을 할 창조경제단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삼성의 투자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각인시킬 것이다. 대구와 삼성의 협력, 그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할 일도 많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어려운 난관도 있을 것이다. 대구시 모든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제대로 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할 것이다. 2015년 2월,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향한 거침없는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아이디어와 창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창업의 성공 스토리가 있는 대구, 벤처들의 요람 대구가 될 날이 결코 멀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수성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3년간 인센티브 제공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어려운 지역경제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고용활동을 펼친 기업을 선정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현창제''를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이에 따라 수성구는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수성구 내에 소재하고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이며 최근 1년 동안 일정 수준 이상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이다.심사기준은 기업규모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300인 이상,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은 대기업군으로, 근로자 50인 ~ 300인 미만, 고용증가율 5%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인 이상인 기업은 중기업군으로, 근로자 5인 ~ 50인 미만, 고용 증가 인원이 3인 이상이면 소기업군으로 구분해 선정한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지정서와 기념패가 수여됨은 물론 향후 3년간 △수성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區 주관 문화?체육행사 우선초청 및 관람권 지원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신청 기업들은 근로자 증가수, 고용증가율 등 고용성장성분야와 고용유지율, 정규직비율 등 고용안정성분야, 기업수익성과 안정성이 속한 기업경영특성분야를 심사 항목으로 해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연말에 ‘일자리 우수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 계획이다.지정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수성구 일자리관광사업단(053-666-4331)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www.suseong.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
- 대구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스포츠 댄스 강습회 개최 대구미술관이 스포츠 댄스 전문가인 황보민 씨를 초청해 스포츠 댄스 강습회를 연다.대구미술관은 지난 1일 ‘아시아 현대 사진전: 정연두 왕칭송’전 의‘ 보라매 댄스홀에서 지역 살사문화의 전파자인 살사황(황보민)을 초청하여 스포츠 댄스 강습회를 열었다. 보라매 댄스홀은 벌과 나비처럼 가볍게 몸을 흔들며 사교댄스를 즐기는 남녀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시실 4면을 벽지로 전사한 정연두 작가의 작품이다.스포츠 댄스 전문가인 황보민과 함께 하는 살사·탱고·차차차 강습은 오는 22일, 12월 6일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스윙댄스 동호회의 시연과 관람자들이 스윙댄스를 출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대구미술관 최지아 담당 큐레이터는 “보라매 댄스홀은 전시된 그림이나 사진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댄스 전문가와 함께 춤을 추면서 작품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황보민의 살사·탱고·차차차 강습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참가신청비: 무료, 대구미술관 입장료 별도)문의 : 대구미술관 790 30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9
- 스토리텔링 경주 왕의길 2014 함께 걷는 王의 길 용학도서관이 오는 11월 8일 경주국립공원서악지구일원에서 일반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경주 왕의길 2014 함께 걷는 王의 길’행사를 연다. 행사는 걷는 코스는 패밀리 코스와 마스터즈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재미있는 전통놀이 및 체험, 미니콘서트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접수는 오는 11월 4일~7일,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도시락 및 돗자리는 참가자가 개별 지참해야 하며 11월 8일 오전 8시까지 용학도서관 집결 후 출발할 예정이다.문의: 용학도서관 053-668-1700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
- 수성구,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직업체험 시범 운영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28일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수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청, 구의회, 범어도서관 등에서 진로?직업체험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수성구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와 함께 2015년 자유학기제 대구 전면실시에 대비하여 2014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수성중학교 1학년 113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수성구청은 지난 10월 16일 자유학기제를 대비하여 학교장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진로?체험에서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청에서 모범적으로 나서 다른 기관 및 기업체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실시했다.2시간 정도 진행된 체험활동은 모두 6팀으로 나뉘어 구 본청, 구 의회, 보건소,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수성아트피아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구의회에서는 간단한 의회설명과 모의의회 체험, 속기사 면담 등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자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더욱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