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희망에듀협동조합 캠프 개최 수성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희망에듀협동조합, 황금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7월 23일~ 24일 양일간 수성구청 관내 모범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비타민S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희망에듀협동조합의 서울대 출신 멘토단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행사로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과 인생관,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서울대 출신 멘토들로부터 광덕 자기주도학습법, 수학 공부법, 온라인을 활용한 영단어 익히기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 ‘10년 후 나에게 편지 쓰는 타임캡슐 시간’을 통해 미래의 삶을 꿈꿔 보기도 하고, 장기자랑, 승마체험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었다.캠프에 참가한 김 모(대구여고1)학생은 “많은 걸 배우느라 힘들었지만 지금까지 참여한 많은 캠프들 중에서 이번이 가장 알찬 자기주도학습 캠프였다”고 말하면서, 수학 멘토링 시간이 짧았던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희망에듀협동조합 김종오 이사장은 “비타민S 캠프를 통해 모범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몸으로 느끼고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모범청소년들의 학력신장 지원을 확대하여 교육 1번지 명품 수성구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8
-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 효 잔치 열어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회장 여준철)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5일 한마음선원에서 어르신 230여명을 모시고 초청인사 20여명과 중동 13개 유관단체가 후원한 ‘2014년 희망나눔“효”잔치’를 개최했다. 중동 통우회 등 13개 협력단체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업체들부터 후원받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메들리와 색소폰을 연주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협력단체와 많은 후원자분들의 작지만 큰 정성이 모아져 경로잔치를 열수 있었다”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구청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유고연방의 제일 북쪽(북위 45도~47도)에 자리 잡고 있다. 동아시아의 같은 위도는 중국의 흑룡강 성에 해당된다. 하안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륙성 기후이다. 작은 나라 (면적 2만㎢, 인구 200만명)이다. 경상북도(면적 1만9천㎢, 인구 2백70만명)만 하다. 북쪽에는 알프스 산맥이 있고, 남동쪽에는 디나르 알프스 산맥, 중앙은 파노니안 평야가 있다. 파노니안 평야는 헝가리가 놓여 있는 넓은 흑해분지의 일부이다. 서남쪽 좁은 면적이 지중해와 면하고 있다. 산악지형은 아니지만, 산지의 영향으로 나라 전체가 평균 450m이다. 큰 강줄기는 다뉴브(도나우)강의 지류에 해당된다. 수력이 풍부하다. 강 전체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연 강수량도 3400mm나 되는 곳도 있다. 강대국 틈새 침략과 유린의 역사1991년에 독립을 했다. 슬로베니아의 위치가 서쪽에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동쪽에는 헝가리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연방국가였던 보스니아가 있다. 발칸반도의 나라가 비슷한 운명을 갖고 있지만, 인구 200만명의 작은 인구를 갖고 있는 작은 나라가 하나의 민족국가로 살아가기는 힘들었다. 주변에는 강대국들이 포진하고 있다. 살기 좋고 작은 나라를 언제든지 침략했다. 슬라브족, 라틴족, 게르만족, 이슬람족의 싸움터였다. 이웃 베네치아의 침략을 피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황제를 모셔오기도 했다. 이웃나라 사이의 힘의 균형이 깨어질 때는 언제든지 침략당하고 유린됐다. 그래서 슬로베니아의 문화는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이슬람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민족이란 이름이 붙어 있지만, 수천년 동안 혼혈이 되어 있어서 우리 민족처럼 외형으로 다른 민족과 구별이 되지 않는다. 유일한 구별은 언어이다. 슬로베니아어를 상용하면 ‘슬로베이어 족’이다. 지금도 이탈리아와 국경지대의 도시에는 이탈리아어, 오스트리아 국경도시에서는 독일어, 헝가리 국경지대는 헝가리어를 공용어로 쓴다. 슬로베니아어 보다 더 많이 쓴다. 국경지대는 여권도 인접국가 언어를 같이 쓰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공식 언어는 ‘슬로베니아어’이지만, 인구의 반 이상이 제2외국어를 한다. 제일 많은 외국어는 영어 56%, 독일어 42%, 이탈리아어가 15%이다. 슬로베니아는 사회주의국가였지만 서구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무솔리니의 민족말살정책2차대전으로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에 침략을 받았을 때는 민족 말살정책까지 썼다. 일제의 침략정책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정책이 ‘창씨개명’이라고 생각한다. 후세들에게 한국어를 못하게 하고, 일본어로 가르치고, 성과 이름을 일본어로 바꾸게 했다. 1939년에 시작하여 1941년에 성과 이름을 일본어로 바꾸었다. 조선족의 80%가 이름을 바꾸었다. 1940년생인 나도 일본이름으로 호적에 등기했다. 한 세대를 지나면 완전히 화석화된 이름이 될 것이다.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라는 소설이 있다. 일본은 2차대전을 승리하고 조선인은 일본인과 동화된다. 완벽하게 일본어를 사용하고 이등국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간다는 역사를 가정한 소설이다. 소설의 허구적인 이야기만, 세계 속에 그런 역사를 가진 민족이 세계 도처에 있다. 만주족이 한족에 동화되어 만주어는 화석언어가 되었다. 만주어를 쓰는 사람이 없어 유전자는 살아 있지만, 민족은 사라졌다. 창씨개명이 지독한 일본제국주의 유일한 범죄인 줄 알았다. 슬로베니아를 합방한 무솔리니는 학교에서 슬로베니아어 사용을 금지(1929)하고 이탈리아어로 수업을 하도록 했고, 슬로베니아 땅에서 슬로베니아인을 강제로 추방하고 이탈리아인이 살도록 했다. 이탈리아 대신 나치가 들어(1941)와서는 아이들을 부모에서 떼어 내어 독일 가정으로 보내어 독일어와 문화를 배우게 하는 민족 말살정책을 썼다. 작은 민족국가를 보호하는 우산지금 슬로베니아는 전 유고연방 중에서 가장 잘 사는 공화국이다. 1인당 소득이 2만9천불이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덕택이다. 국경도시에는 길에 흰 줄을 그어놓고 이쪽은 이탈리아 저쪽은 슬로베니아라고 써 놓았다. 경비는 없다. 슬로베니아는 물가가 싸고 자연이 아름답고 통행이 자유롭다. 만년설의 알프스, 오염되지 않은 하천, 석회암지역의 동굴, 융합된 문화가 관광의 매력이다. 만년설이 있는 알프스 산맥을 등지고 있는 블레드 호수는 1급 관광지로 꼽힌다. 수도는 류블랴나(인구 30만명)이다. EU에 가입하고, NATO에도 가입했다. 사회주의를 버리고 서구의 시장경제에 편입됐다. 슬로베니아 화폐인 ‘톨랄’을 버리고 유로를 쓰고 있다. 작은 나라이므로 민족국가를 보호해 줄 우산이 필요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수성구, 재정위기 극복 위해 ‘허리띠 바짝’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따른 기초연금 등 복지재정의 부담가중이 지속화되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수성구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안)는 전년대비 8.3%가 증가한 4106억원으로, 지방세 수입 등 자주재원과 보조금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정운경경비 741억 외 대부분의 예산이 사회복지비용 예산으로 편성되면서 자체사업예산의 비중이 그만큼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무상보육 전면 확대, 기초연금 시행 등 사회복지비에 2,550억원이 편성돼 전체예산의 62.1%를 차지했으며, 기초연금 266억원, 누리과정 예산 7억원 등 총 311억원이 증가해 전년대비 1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지난 3년간 복지예산은 평균 13.6%가 늘어났으며, 자체수입 6.3%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수성구는 복지재정 부담가중에 따른 지방재정이 최악의 상태로 치달으면서 주민안전과 청소, 환경, 공원, 도로정비 등 기본적인 행정서비스 조차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수성구는 자체사업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고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등 긴축재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축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 주도형 사업 전환, 수익자 부담원칙 강화 등 항구적인 재정절감 대책을 마련해 갈 방침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낭비요인 제거 등 재정구조 합리적인 개선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시기가 다가왔다”며 “지방소비세를 11%에서 16%로 즉시 인상하고 향후 20%로 확대하여 지방재정의 숨통을 열어줘야 한다”며, “중앙정부에서 합리적인 수준의 증세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보고, 듣고, 느끼는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대구시민회관이 지난 10월부터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투어는 대구교육청을 통해 대구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신청서를 받았으며, 지역 15여 군데 학교들이 신청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프로그램은 먼저 대구시민회관의 깊은 역사는 물론 대구에 특성화된 공연장들의 차별점을 알린다. 이어 공연장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무대 장치, 출연자 대기실 등 소개하며, 비공개 진행되는 대구의 문화 홍보사절단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연습 장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공연 관람에 필요한 매너 교육과 미니콘서트까지 곁들여 알차고 남다른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9월 신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관련 문의와 요청이 많아 12월 문화투어도 추가적으로 모집했다고.대구시민회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단체와 학교는 최소 인원 30명 내외로 개별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상세정보 :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내일이 만난 사람 - 저술 강연으로 목회하는 마일두 목사 얼마 전 ‘칼국수 스토리’(누가출판사 2013)라는 책을 펴 낸 마일두(45 대구시 서구)작가의 본래 직업은 ‘목사’다. 하지만 그는 교회에 적을 두고 설교나 목회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는 ‘마일두성장연구소’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끌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목회활동을 한다. 수필과 칼럼에 이어 이제는 동화작가와 소설가로서의 계획도 착착 실현중이다. ‘이 사람, 혹시 무늬만 목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책 출판 후 24개 방송 50개 초청강연 등 성공적 작가 데뷔그가 펴낸 ‘칼국수 스토리’는 신앙칼럼과 수필 53편을 모아 만든 책이다. 그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재직하던 교회도 그만두고, ‘생명을 걸고’ 글을 썼다”고 말한다. 가족의 걱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무릅쓰고 저술에 매진한 결과였을까. 책이 나오자 독자들의 칭찬이 쏟아졌고, 동료 목사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출판 5개월 후, 그는 전국 기독교계 방송 24곳에 출연하고 전국을 돌며 50회의 초청 강연을 하게 됐다. 이제 막 첫발을 디딘 초보 작가로서 그는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둔 셈이다.칼국수 스토리는 ‘칼럼+수필 이야기’라는 뜻과 싸고 맛있어서 누구나 즐겨먹는 건강식품 칼국수처럼 이 책도 영혼에 별미가 되었으면 하면 바람에서 붙인 이름이다. 마 목사는 모든 글에 재미와 의미, 감동이 들어가도록 글을 구성했다. 수필과 칼럼 모두 드라마 소설 스릴러 동화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문학 분야를 적용해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게 한 점이 독특하다. 그래서 독자들은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어 하루만에 다 읽었다’고 입을 모은다.마 목사는 “이 책은 목회자에게 설교 지원, 평신도에게 신앙 성장, 일반인에게 기독교 이해를 목적으로 썼다”며 “책을 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독자들이 많이 호응해주셔서 방송이나 강연활동이 늘어나 감사하고 있다”고 말한다.방황 끝에 찾은 작가의 꿈과 목사의 사명마일두 목사는 경남 통영의 작은 시골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가난이 너무 싫어서 목회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지독한 가난에 힘들었고, 공부에도 관심이 없었다. 결국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리곤 무작정 대구로 올라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갔다. 하지만 그는 검정고시를 거쳐 영남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됐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는 등 공부를 이어나갔다. 어린 시절 방황을 겪었지만 결국 목회자로 정착하나 싶었던 그의 인생은 20대 중반에 이르러 다시 방향을 틀었다. 작가에 대한 열망이 시작된 것이다. 마 목사는 “고교 시절 우연히 아버지의 서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책을 발견해 수백권 읽고 난 뒤 좋은 책에는 반드시 재미와 의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약과 구약성경도 50독을 했다. 아마도 20대부터 가졌던 작가의 꿈이 성경과 책을 읽으며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한다.자신의 재능을 확신하지 못했던 그에게 글을 쓸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그가 신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 그의 누님은 미국으로 이민해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누이를 위해 그는 예쁜 글씨체로 재미난 이야기와 안부를 적어 편지를 보내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알래스카 주의 어느 시장 부인이 누님이 사는 시애틀 근처로 여행을 왔다가 누님을 소개받고 그 편지를 보게 됐다. 한국인이었던 그 부인은 그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이 받은 감동을 전하고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마 목사는 “이후 신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의 글쓰기 강의를 듣고 수필쓰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압도적으로 1등을 차지하고 지도교수의 칭찬을 받은 일이 계기가 되어 글쓰기 재능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한다.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을 성장시킨다그렇게 글쓰기를 시작한 그는 지난해 생애 첫 책을 내며 작가로 데뷔했고, 신춘문예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우화를 출품하며 동화작가로서의 꿈도 꾸고 있다. 그는 현재 지역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쓴 우화를 교재로 동화심리 수업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제 우화로 지역 도서관, 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동화교실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더 나아가 제가 쓴 우화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꿈도 꾸고 있다”고 말한다.인터뷰 말미 필자는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당신은 작가인가 목사인가.” 그는 “나는 목사”라며 “설교가 아닌 글과 강의로 목회를 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단호하게 답한다.“마일두성장연구소를 통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빠르고 쉽고 확실한 방법으로 사람들이 성장하도록 돕는다’라는 제 사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명은 나중에 가난한 은퇴 목사 50분을 모실 수 있는 양로원을 세우는 것입니다. 신은 제가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기도를 통해 저를 구해주셨어요. 글과 강의를 통해 제가 가진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문의 : 마일두성장연구소 blog.naver.com/maildu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오페라하이라이트, 푸치니와 베르디가 만나다 노비아스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시민회관에서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다룬 "2014 Opera Highlight"를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라보엠’, ‘투란도트’와 더불어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긴장과 갈등을 다룬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욕망, 음모와 계략의 비극적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그에 이어, 2부에서는 거장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인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와 함께 일구어 낸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리골레토는 사랑하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규와 가슴 저리도록 순고한 여인의 사랑, 자유분방한 바람둥이까지 사랑에 대한 해석을 다양한 시점에서 담아내고 있다.본 공연은 기존의 오페라와는 달리 무대에 LED를 설치하여 극의 시대적 흐름과 배경을 시각적으로 쉽게 보여주며, 사실적이고 화려하다. 지휘는 세계적인 지휘자 Pasquale Aiezza가 맡았으며, 국내의 최정상 성악가 정병화, 이현, 우주호, 김동섭, 김수연, 김동원, 김요한, 김수정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매일신문 한윤조기자의 해설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입장료: VIP석 170,000원, R석 130,000원, S석 100,000원, A석 70,000원, B석 30,000원 예매: 인터파크 문의:053-248-4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5개 기관 우수 평가 대구시는 지난 19일 13개 출자·출연기관 중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A등급 5개 기관, B등급 3개 기관, C등급 2개 기관이라고 발표했다.평가대상(10개 기관)은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재단,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등이었다.교통연수원(사단법인), 대구경북연구원(개별법에 의한 별도평가),오페라하우스재단(설립 1년 미만) 등 3개기관은 제외됐다.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을 실시했다.평가결과, A등급 5개 기관은 엑스코,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의료원, 대구문화재단으로 기관장 리더십, 윤리경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B등급 3개 기관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등이었고 C등급 2개 기관은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등으로 기관장 리더십, 정책과제 활용 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대구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4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부터 향후 기관장의 연봉조정 및 성과급 지급 기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대구시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기관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유도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평가지표에 대한 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2
-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5일 범어도서관에서 수성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성적우수 특기 희망 분야에 초중고 및 대학생 43명의 수성인재장학생을 선발,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성적우수 학생 뿐만 아니라 씨름, 복싱, 육상, 성악, 무용, 빙상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을 선발했으며, 그중 최고 입상성적을 기록한 체육(씨름)특기 장학생에게는 특별히 꿈나무 인재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50만원의 추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는 장학후원자 후원금 전달(하나로 유통 대표 양균열후원회원 7백만원, ㈜현대이앤씨 회장 최상식후원회원 1천만원)과 재단 발전에 기여한 재단 임원과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적극적이고 재능있는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장학생들이 나눔을 경험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2
- 대구시교육청, 2015 대입 정시상담실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대구글로벌스테이션(지하철2호선 범어역 범어지하상가 내)에서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정시상담실’을 운영한다. 정시상담실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7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진학지도교사와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대구 경북지역 대학의 입학팀에 의한 해당대학 진학상담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 정시상담실은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정시상담실은 수험생들에게 2015학년도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대입 관련 정보 수집과 상담이 어려웠던 졸업생이나 기타 학력자 및 학부모의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정시상담실을 이용하려면 인터넷(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 http:/jinhak.dge.go.kr) 또는 전화(교육청 대입관리실 053-231-0392~4)를 통해 상담 일정을 예약해야 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정시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대구진로진학 홈페이지의 ‘대학진학상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대구시교육청 김태진 장학사는 “교육청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정시상담실을 통해 대입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격차 해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