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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5 대입전형 기본사항 확정에 따른 미술대학 입시의 변화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안을 작성, 대교협에 전달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2015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보면 수시, 정시 전형방법 수의 축소와 수시모집 최저학력 기준 완화 및 우선선발 금지 등의 내용과 200명미만의 모집단위에서는 군별 분할모집불가 등의 조항이 마련되었다. 또한‘입학사정관전형’ 자체를 삭제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형체계에서 학생부가 포함된 전형유형을 ‘교과’와 ‘종합’으로 구분하고 수시전형에서만 실시되는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 한다는 것을 명시 하도록 하였다.현재의 입시제도에서 가장 많이 제기되었던 문제점은 대학별 입시전형의 수가 너무 많고 복잡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학생이 어떤 전형에 지원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실제 수험생들은 내신/수능/실기를 동시에 준비하며 생활하다보니 다양한 활동들을 하기가 쉽지 않아 막상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나 전형을 찾다보면 대부분 자격 미달이나, 내신 성적이 부족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거나, 또는 실기유형이 다른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각 대학들의 전형방법이 간소화 단순화 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2015 미대입시준비 수시 학생부와 실기비중강화 !2015미대입시에서는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중앙대 등이 2014입시에서 실시했던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실기전형위주로 편성 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이 감소하였으나 서울대를 비롯한 몇몇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및 실기+학생부전형에서 학생부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부관리는 기존의 교과영역 외에 비교과영역 즉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및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 매우 중요한 항목이 될 것이다. 물론 비교과영역 자체가 입시를 위한 제도로 전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학생부기록은 고3때 준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1때부터 학생스스로가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미술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과 미술과는 꼭 관련이 없더라도 다양한 내용들을 준비해야할 것 이다. 수시모집에서 실기우수자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실기비중이 강화되어야 한다.미대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실기시험의 비중이 매우 높다. 실기100%전형과 학생부+실기전형, 학생부전형으로 나뉘며 몇몇 수도권 상위 대학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있다. 실기를 준비하는 대부분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자격기준인 셈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입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면 학생들의 수시 준비가 한층 수월해 질 것이다.다만 수시만 믿고 수능 준비를 게을리 한다면 대부분 수능+실기전형인 정시에서는 다소 불리해 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길 바란다. 2015 미대입시준비 정시 비실기 축소 실기인원증가 !정원 200명 미만의 모집단위에서는 분할모집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국민대, 경희대, 서울과기대등 주요대학 비실기모집이 줄어들고 실기를 실시하는 모집정원이 증가 함에 따라 실기준비를 꾸준히 해온 학생들에게는 반가운소식이 아닐 수 없다.정시는 수능+실기 전형이 대부분이고 최근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학교의 증가와 학생부교과 반영이 축소되어가는 추세이며 많은 대학들이 수능성적을 표준점수로 반영함에 따라 실기시험의 실질반영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정재선 아이엠&디딤돌 미술학원 교육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상일중 서수연 양이 공개하는 ‘나의 성적향상 비법’ 방학은 새 학년 성적향상을 위한 결전의 준비시기. 같은 공부를 해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걱정이다. 상일중 서수연 양도 같은 고민으로 2년의 중학생활을 보낸 케이스. 그런 그가 공부 방법을 바꾸자, 성적표까지 최상위권으로 바뀌게 되었다. 성적 향상! 과연 어떡하면 가능한지 들어보았다. 습관처럼 다닌 학원과 결별하던 날상일중 3학년 졸업을 앞둔 서수연 양. 그의 올해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가벼운 마음이다. 매년 방학과 함께 날아들던 성적표의 어두운 그림자들. 하지만 올 한 해는 거꾸로 였다. 성적표가 나오는 날만 기다려졌다. 그 이유는 시험을 볼 때마다 끄떡도 안하던 성적이 사다리를 타듯 올라 주었기 때문이다.서 양은 “주요 5과목 중 특히 영어 성적 때문에 고생을 했어요.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기커녕 항상 제자리에서 맴돌았어요. 중2 2학기가 되자, 이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습관처럼 다니던 영?수학원을 끊었다. 대신 엄마의 권유로 중?고 내신 및 모의고사관리 전문 에듀플렉스 상동센터에서 새 출발을 했다. 공부 목표를 세우고 방법을 바꾼 지 3개월이 지나자, 영어 점수가 변하기 시작했다. 성적 올리려면 목표, 계획, 스케줄 관리 필수 에듀플렉스 상동센터를 다니면서 치른 3학년 첫 번째 정기고사. 그의 영어 점수는 80점 초반대에서 90점대로 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80점대에서 90점대로의 진입. 이는 단순 기쁨 외에 더 큰 의미. 성적 상위권 진입을 알리는 신호였기 때문이다. 서 양을 지도한 에듀플렉스 상동센터 박정은 원장은 “성적보다 수연이는 공부 목표자체가 없었어요. 따라서 시험에 떠밀려 공부하다보니 의욕도 부족했죠. 먼저 공부 목표를 세웠어요. 특히 영어는 취약점을 분석해 담당 매니저와의 코칭지도, 전문 튜터링을 통한 세부학습까지를 진행했죠”라고 말했다.특히 서 양에게는 계획성이 부족했다. 따라서 공부양과 스케줄을 매회 점검해나갔다. 여기에 취약점으로 분석된 영문법 개념 및 적용과 어휘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영어 울렁증을 영어 100점으로 매듭짓던 날겨울방학 기간의 집중트레이닝과 매회 정기고사 관리. 드디어 그의 영어 성적은 3학년 학년말 고사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고 100점을 찍었다. 서 양이 지금까지 치른 시험 중 가장 높은 영어 점수였던 것이다.그는 “자신에게 깜짝 놀랐어요. 아~공부란 게 이렇게 모르는 것을 찾아서 집중 공략하면 되는구나, 또 공부 습관을 계속 붙여야 원하는 결과가 나온단 사실 등을 깨달았으니까요”라고 말했다.이어 “일반 학원에서는 전체적인 진도만 나가잖아요. 그보다는 중고등학생이라면 우선 자신의 성격과 성향의 장단점 파악하기,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목표설정, 성적이 부진한 과목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계획성 있는 학습 등이 더 필요한 것을 알았 어요”라고 말했다. 문의:032-327-790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에듀플렉스 공부관리법이 필요한 경우* 과연 내가 하는 공부가 맞는 방향과 방법인지 체크하고 싶을 때 * 중장기 계획과 목표 없이 암기위주의 무작정 공부로 매회 시험을 치를 경우 *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 나를 점검해주고 이끌어줄 멘토가 자신 밖에 없을 경우* 매회 방학마다 새 학년 학습 준비 성과가 지지부진한 경우* 집에서 공부 갖고 부모와의 갈등 때문에 더 공부가 하기 싫은 경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우리 아이 겨울방학 때 뭐하지?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엄마들도 일 년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에 한숨 돌리게 된다. 하지만 방학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엄마들 마음 한구석 슬그머니 걱정이 자리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알차고 보람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을까?’40일이 채 안 되는 겨울방학,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더욱이 이번엔 1월에 구정 연휴까지 겹쳐 있어 방심하면 어물쩍 눈 깜짝할 새 방학이 끝나게 된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다음 학기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야무진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우리 동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천식물원·자연생태박물관, 어린이 식물·과학교실부천식물원과 자연생태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부천식물원은 ‘어린이 식물교실’을 운영한다. 식물교실은 ‘나는야 식물 유전학자’, ‘겨울나기 프로젝트’, ‘빙글빙글 도는 생태계’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월 7일부터 9일까지 3개 강좌 총 60명을 모집한다. 한편, 자연생태박물관은 어린이 과학교실을 연다. 과학교실은 ‘양서류와 파충류는 어떤 사이일까?’, ‘세계적 이슈! 다양성’, ‘거미집의 비밀’ 등을 주제로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개 강좌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1명 당 6개 강좌 중 한 강좌만 신청 가능하다.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실험과 만들기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탐구활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 032-625-2812 시립도서관, 교육과 문화강좌 열려 부천시 산하 8개 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을 위한 여러 교육과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문 활용 교육, 역사교실, 발표력 향상, 한국사와 세계사, 청소년 인문학, 동화 구연, 과학이야기, 겨울독서교실 등이다. 또, 닥종이·민화 체험, 동화책 원화전시회, 꼬마인형극, 매직쇼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도서관은 겨울방학 내내 매주 일요일 가족 건전 영화를 상영한다. 프로그램의 내용과 일정, 참가 대상 등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겨울방학 집중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듬북(Book) 드림(Dream)’ 대출권수 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시립도서관은 5권에서 7권으로, 통합도서관은 20권에서 25권으로 대출권수가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는 실외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만큼 실내 도서관에서의 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 : 032-625-4543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방학특강 ‘상상 목공소’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생활 목·공예품 만들기 방학특강을 진행한다. 방학특강 ‘상상 목공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소품 만들기는 물론 겨울방학 만들기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나무 다듬기작업부터 기초 도안, 디자인, 골격 만들기까지 아이 스스로 완성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체험은 1월 21일과 22일이며,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1만5천원이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32-665-0924 부천로보파크, 개관 8주년 및 방학 이벤트경기도 부천산업진흥재단 산하 지능형 로봇박물관인 부천로보파크는 개관 8주년과 겨울방학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이 뽑기를 통해 매일 관람객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학숙제용 로보파크 탐구활동지를 자체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또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는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하이로봇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로봇을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립과 움직임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로봇교육을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한편, 2월 9일까지 전시되는 2013 부천로보파크 특별전 ‘움직이는 오토마타 놀이터’도 색다른 볼거리다. 산업용 로봇의 기원이 되는 오토마타를 과학의 원리와 창의적 예술로 융합한 오토마타 작품으로 전시하고, 오토마타 움직임의 원리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다. 부대행사로는 <움직이는 오토마타 감상놀이 미션완수하기!> 이벤트와 <꿈꾸는 로봇트리 만들기> 프로젝트가 마련된다. 특히,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오토마타’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월 11일과 12일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1시~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70-7094-548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김만수 부천시장 신년사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바라는 소망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깃드는 희망의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부천시는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미래 부천을 그리며, 부천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았습니다.지난해 부천시는 행정의 제반 분야에서 돋보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우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Ⅰ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부천시 역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례는 7개인데 최근 4년 동안 4개의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분야, 지역 노사민정 협력, 두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 95개 분야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부천시 균형성과관리(BSC) 제도는 세계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 국제사회에서 부천시의 행정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입니다. 부천시민과 함께라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여러분!앞으로 부천은 연륜 있는 도시답게 ‘성숙’이라는 개념의 패러다임으로 균형잡힌 인프라 구축과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2014년은 미래부천이 나아가야 할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원년입니다.우선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부천은 강소기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규모의 경쟁력 추구보다 자기만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유치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및 기존 공장지역 고도화를 통해 부천 지역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는 신화를 창출하고, 그 기반을 잘 다져나갈 것입니다.자연과 녹색으로 어우러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백의 공간에 나무를 심어 숲으로 채우고, 산과 공원에 나무를 보식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지상공간의 녹색 축 확보에 역량을 모아갈 것입니다.생활이 편리한 안전제일의 도시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사고의 안전벨트격인 CCTV확대를 진행하고, 보행로 정비와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야 합니다. 문화의 불모지에서 십수년 간 뿌렸던 만화, 영화, 음악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이 토대가 됐습니다. 이제 시민들이 직접 문화의 창조자이자 향유자로 나서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감성으로 충만하고, 학력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그물망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도시 균형발전, 인프라구축에 역량을 모아갈 것입니다. 뉴타운 해제구역의 도시재생 선도·활성화지역 지정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18대 역점 정비사업’으로 주차장 도로 공원 체육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우화등선(羽化登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땅에 발을 붙이고 살게 되어 있는 사람이 이제는 날개 돋친 듯 비상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천은 탄생100년, 부천시 40년의 과정 속에서 문화도시로 정체성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이제 ‘우화등선’의 뜻처럼 전국 최고의 문화특별시로 비상을 시작하려 합니다.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부천시,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 ‘2015년 제17차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의 개최지가 부천시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지난 12월 19일(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201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IROC) 총회에 유치단 5명(부천시 1,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3, 교수 1)을 파견해 필리핀,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부천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기존의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창의적 과학기술 마인드 배양을 위해 199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지구촌 최대의 로봇축제다. 지금까지 20개국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첨단 로봇기술을 응용한 22개 종목의 기량을 겨루어왔다.시는 2015년 12월에 개최될 제17차 부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위해 기존의 로봇대회 뿐만 아니라, 부천로보파크의 과학문화 인프라 및 부천의 문화산업인 만화영상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지구촌 젊은이들에게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눈과 입이 즐거운 카페 ‘슈가봉봉’ ‘아이들 방학은 엄마들 개학’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방학하면 엄마들 마음도 느긋해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달콤한 늦잠도 즐기고, 아이와 분위기 좋은 맛 집을 찾아다니며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늘 바쁘게 종종거리던 부산스러움 대신 하루 날 잡고 느긋하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온전히 누려보자.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카페 슈가봉봉이다. 슈가봉봉은 여러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브런치 메뉴가 다양해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많아 디저트 카페라고도 불린다. 또 메인 메뉴인 피자가 워낙 맛있어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는 바나나프랜치토스트다. 사춘기 특유의 까칠함과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풀어주기 딱 좋은 달콤한 메뉴다. 또, 보다 단순하고 기본적인 브런치를 원한다면 아메리칸 블랙퍼스트가 알맞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와 소시지, 웨지감자, 베이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모조리 들어 있다. 피자와 수제 샌드위치도 유명한데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유기농 샐러드가 서비스로 나온다. 특히, 이곳의 피자는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샐러드피자, 바질페스토샐러드피자 등이 유명하다. 다이어트 걱정에서 자유롭다면 디저트 메뉴도 있다. 허니브래드는 부드러운 빵 위에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생과일이 얹어져 있으며, 그 위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것으로 먹기 아까울 정도로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이곳은 시간의 제한 없이 하루 종일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5000원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적립혜택도 있으니 단골이 될 예정이라면 적립쿠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자꾸만 어긋나는 사춘기 딸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얼어붙었던 아이 마음도 스르르 풀어질 것이다. 위치 : 원미구 조마루로 97번길 33-11문의 : 032-322-9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부천 최초 어린이 레슨 전문 수영장 개장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전용 수영장이 개장해 화제다. 어린이들은 선천적으로 물과 친숙해 수영을 즐겁게 배우기 좋은 조건. 하지만 일반 수영장의 깊은 수심과 낮은 물 온도, 다중 강습 등은 자칫 수영을 어렵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맞춤식 레슨과 안전성과 적응력을 높인 친환경 해수풀을 사용하는 ‘아쿠아마린 어린이’ 수영장을 찾아보았다. 왜 어린이 레슨 전문 수영장이어야 하나부천시청 옆 계룡리슈빌앤클래스 건물 지하 1층. 이곳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넘쳐나고 있다. 5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유아와 어린이 대상 레슨 전문 수영장 ‘아쿠아마린’이 개장했기 때문이다. 아쿠아마린은 밝고 따사한 수영장 분위기 외에도 특이한 운영에 놀란다. 4명을 넘지 않는 아이들이 담임제 교사 1명에게 수영을 배우고 있다. 연령별, 수준별 수영레슨은 아쿠아마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아쿠아마린 임명완 원장은 “기존 수영장의 강습은 초급, 중급 등으로 나눠 지도해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의 갖가지 특성이 고려되기 힘들다. 반면, 이곳은 5~6세반, 초등1~2학년 반처럼 개인별 신체 조건과 기호 등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지도한다. 수영에 대한 적응력과 입문에 필요한 교육적 장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영은 즐겁게, 물은 안전하게개인별 연령별 레슨 외에도 아쿠아마린의 또 하나의 특징은 우수한 수영장 환경에 있다. 이곳은 친환경해수풀을 사용한다. 인체의 체액 염분농도와 유사한 해수풀은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이용되는 수영장 시설. 여기에 수질관리 역시 살균을 위해 하루 10회 이상 여과기 필터링을 한다.특히 실내 시설은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를 기본으로 한다. 샤워장과 개인라커는 물론 교사도움을 받는 샤워와 말리기 등의 케어존, 코앞에서 아이 수영을 지켜볼 수 있는 부모들을 위한 전망대 등은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여기에 지도 교사들은 체육과 유아교육 전공자 혹은 수영선수 출신자들이다. 또 수영지도를 위해 수영 수업지도자 과정 이수와 응급조치가 가능한 교사들도 역할을 분담해 수영지도를 돕는다. 집 앞에서 샤워까지 올 케어 시스템 아쿠아마린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올 케어시스템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수영장 오가기와 샤워 등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임 원장은 “아이와 같은 성별의 지도교사가 수영 후 샤워와 케어지도를 한다. 뿐만 아니라 수영시작 전 아토피나 체질, 물에 대한 친숙정도, 성격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담임교사를 배치하는 것도 아쿠아마린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아쿠아마린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수심을 일반 수영장 수심인 1.3~1.5m 대신, 80cm~1.1m로 낮췄다. 또 수온도 감기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32~33도로 높였다. 문의:032-322-544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어떤 유아와 어린이가 전문 수영장을 이용하면 좋은가* 처음 수영을 시작할 경우-수온과 수심에 대한 불안감 해소* 즐거운 수영을 원할 경우-수업내용은 물론 담임교사와의 상담과 케어* 처음부터 체계적인 수영 원할 경우-수준별, 연령별 맞춤식, 개인별 특성 고려한 수업*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수영 자체를 즐기며 적응력 길러주는 수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아이와 함께 만드는 핸드메이드 연하장 나이가 들수록 선물은 ‘돈보다 정성’이라는 생각이 강해진다. 값비싼 선물을 주는 것도 물론 고맙지만 이왕이면 선물을 준 사람의 정성이나 수고가 깃든 선물이 더 가치 있게 느껴진다. 나를 생각하면서 선물을 준비했을 그 사람의 고민이나 노력이 느껴지는 선물이라면 기쁨은 배가된다. 사실 최근 몇 년 새 이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 같은 컴퓨터나 인터넷 메신저 탓에 손 글씨로 된 편지조차 받기 힘든 상황이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쓴 카드나 연하장을 받는다면 뜻밖의 기쁨일 수밖에 없다. 특히,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연하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부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부천문화재단은 홈페이지 ‘열린마당-문화나눔’ 게시판을 활용해 현재 부천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업로드 했다. 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이 연하장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시민들은 집에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쉽고 간단하게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것은 물론 무료로 내려 받아 연하장이나 편지지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기획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문화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문화나눔 행사에는 김혜숙, 송길자, 이병윤, 박시백, 이희재, 고기범, 고형재, 김영배, 김경숙, 차성진, 조관제 작가 등이 참여했으며, 일출을 비롯한 자연풍광 사진과 말띠 해 말을 주제로 한 작품,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이 탑재돼 있다. 한편, 게시판에 업로드 된 작품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http://creativecommons.org)를 통해 작품 저작권을 등록했으며, 작품의 사용은 비영리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작품의 변경이나 2차 저작물로의 재제작 등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문의 : 032-320-6300 / http://bcf.or.kr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근데 어디서? 연말연시가 되면 주부들도 모임이 잦아진다. 아이 학교 학부모들 송년모임은 기본이고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같이 여러 군데 소속된 모임마다 송년회 일정이 잡힌다. 또 학창시절 친구나 시댁, 친정 등 일가친척들과의 모임도 빼놓을 수 없다. 일단 여러 사람이 모이게 되면 저마다 기호와 성향, 형편 등이 다른 만큼 신경 쓸 게 많아진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가격이나 분위기, 교통편, 편의시설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그런 이유로 늘 가던 곳만 가게 된다. 특별하진 않아도 무난한 곳으로. 하지만 이번 연말 모임만큼은 특별한 곳을 공략해보자. 매번 가는 ??그 밥에 그 나물??이 아닌 색다른 곳을 선택해 보자. 연말을 맞아 우리 동네 다양한 테마별 맛 집을 소개한다.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까사디지오>중동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사디지오(Casa di Zio)는 ‘삼촌네 집’이라는 뜻으로 언제나 편하게 부담 없이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한다. 하지만 레스토랑 이름과는 달리 특별한 분위기 내고 싶을 때 가면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맛도 훌륭하지만 눈이 먼저 즐겁다는 점이다. 프로방스 분위기 속에서 솜씨 좋은 쉐프의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여러 가지로 멋과 맛을 낸 전문가의 솜씨에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울 수밖에 없다. 주된 메뉴는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등이다. 피자는 마르게리타, 고르곤졸라 등이 있으며, 파스타는 봉골레, 알리오, 까르보나라 등 10여 가지 종류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또 그림처럼 먹음직스러운 샐러드도 강추다. 특히, 소스와 피클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만큼 이곳만의 매력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식전 빵으로는 매장에서 직접 구운 ‘포카치오’를 서빙한다.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 소스에 찍어 먹으면 상큼해 부드러운 빵과 잘 어울린다. 주류도 다양하다. 맥주는 기본 와인과 사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와인은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돼 있다. 한편, 레스토랑 안에 흡연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흡연자는 자유롭고, 금연자는 편안하다. 오픈 주방임에도 불구하고 실내 공기는 쾌적한 편이다. 또, 레스토랑 곳곳에 겨울과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다. 문의 : 032-325-7500 친정, 시댁 등 일가친척 모임장소 <대추골가든>오정구 여월동 홈플러스 인근에 자리한 대추골가든은 입구에 있는 물레방아와 장독대가 인상적인 전통한옥 식당이다. 실제로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이나 학부모들의 모임장소 일 순위로 꼽힐 만큼 여월동의 소문난 맛 집이다. 일반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덕분에 안방, 건넛방, 사랑방, 대청마루 등 다양한 크기의 별도의 방이 마련돼 있어 가족이나 10명 이상의 규모가 있는 모임장소로 알맞다. 주차 공간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대추골정식으로 제육볶음, 조기구이, 게장, 쌈채소, 나물, 잡채, 된장국 등 한상이 차려져 나온다. 특히, 단호박, 은행, 밤, 대추, 콩, 잣 등을 넣어 갓 지은 돌솥밥은 이곳만의 자랑으로 찰진 맛이 일품이다. 이외에도 게장정식과 장어구이정식, 돼지갈비 등도 입맛을 돋우는 별미다. 후식으로 나오는 누룽지는 구수하고 담백하며, 매실차는 상큼하다. 문의 : 032-681-8484 웰빙족 위한 유기농 채식뷔페 <하늘땅> 중동에 자리한 유기농 채식 부페 ‘하늘땅’은 음식의 가격보다도 질에 중점을 두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이곳의 모든 음식은 부천YMCA등대생협(두레생협연합회)에서 제공하는 친환경농산물로만 만든다. 식재료뿐만 아니라 참기름, 된장, 고추장, 간장, 볶음소금 등 모든 양념 역시 100% 생협 제품으로만 쓴다. 특히, GMO(유전자조작식품)나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철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샐러드와 나물, 콩고기, 잡채, 호박죽, 묵, 쌈 다시마, 김밥, 떡, 곤드레밥, 유기농 과일 등 우리나라 전통 잔치 상차림 같은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자극적인 맛 대신에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요리법 역시 튀김이나 조림보다는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삶는 경우가 더 많다. 덕분에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거나 밖에서 만든 음식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는 집에서 만든 음식 못지않게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또 1회용 냅킨 대신 면 수건을 사용하며, 종이컵 대신 도자기 컵을 사용한다. 설거지도 천연세제, 비누도 천연비누만 쓴다. 점심은 12시부터 3시, 저녁은 6시부터 9시까지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 가격은 성인 1만5천원, 초등학생까지 8천원이다. 미리 예약하면 성인 1천원, 어린이 500원을 할인해 준다. 이는 식재료비용이 60%를 넘기 때문에 예약한 인원수에 알맞게 음식을 준비해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문의 : 032-322-051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부천시민이 관심높은 질병은 암, 갑상선, 대사증후군 부천시 보건소가 검사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시민 관심이 가장 높았던 질환은 암, 갑상선, 대사증후군관련 질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1개의 유료검사항목 중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등 각종 암과 갑상선 검사수요가 4.4배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대사증후군과 관련되는 고지혈증 검사도 1.9배 증가 추세를 보였다.이밖에도 최근 20~30대 젊은 층으로 발생 연령층이 확대된 폐결핵의 검사건수는 3.7배로 늘었으며, A형, B형 간염 등의 간질환 검사는 전체 검사건수 중 30%를 차지하면서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검진항목으로 조사되었다.이밖에도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이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 이용자 증가 원인으로는 부천시 보건소의 지난 2012년 5월부터 검사수가를 50% 감면해온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검사수가 감면 후 이용자수 증가와 수수료 수입 변동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보건소 수입은 13.2% 정도 감소한 반면, 보건소를 찾는 이용자수는 1만 2226명에서 1만 6373명으로 무려 33.9% 증가했다. 주요 검사항목별 수수료 감면내용을 살펴보면, 건강진단서 발급은 1만2100원(기본검사)&rarr6200원, A형 간염검사 2만 7830원&rarr1만 4000원, B형 간염검사 5230원&rarr2700원, 콜레스테롤 1520원&rarr800원, 정맥혈당 1200원&rarr600원, 빈혈검사 4350원&rarr2200원, 대장췌장암검사 15930원&rarr8000원, 간암 1만 1870&rarr6000원, 갑상선암 3만 9480원&rarr1만 9800원, 폐결핵 5510&rarr2800원 등 31개 항목이다.특히 감면 항목별 변동추이를 보면, 건강진단서 이용자 수는 특정 수요자가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제증명으로 수요가 비교적 일정해 4136명&rarr4103명으로 0.8% 감소한 반면, 유료 검사 건수는 7052건&rarr1만 588건으로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처방(2차)의 경우도 2800원에서 무료 검사 시행 이후, 검사 건수는 1038건&rarr1만 712건으로 65%증가했다종석목 원미보건소장은 “이번 결과에는 시민들의 질병예방에 대한 욕구가 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도 보건소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미리 각종 검사비용을 더 자세히 알려면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