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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영역 분석 및 대책 “한 지문도 쉽게 갈 수 없었다.”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국어영역 평을 해보자면 그렇다. 1등급 컷이 92점에서 알 수 있듯 지난 시험들과는 차별적인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감히 평하건대 최근 5년간의 시험 가운데 가장 높은 난이도를 갖고 있다.국어 영역에 대한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져있지 않은 다수의 예비 수험생들에게 이번 시험은 하나의 경고이며 그 경고는 첫째 신 유형이 대거 등장했다. 지문의 길이, 문학과 비문학 복합 지문의 출제, 문법의 비문학지문 출제등과 같은 여러 신 유형이 등장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생소함을 느끼고 그러한 생소함이 성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둘째 지문이 매우 길어졌다. 올 해 국어 영역에서 기존의 1200-1500자에 불과했던 지문의 길이가 ‘보험관련 지문’ 에서는 2600자로 출제 되었다. 물론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대신 지문의 개수는 줄었지만 대다수 학생들에게는 길이가 길어짐이 난이도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셋째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기존 시험에서는 (가),(나) 두 지문을 분석하는 단편적인 사고였다면 (가),(나),(다) 세 지문을 비교하고 분석 할 수 있는 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 되었다. 넷째 EBS 체감 연계율이 낮다. EBS에서는 71.1%로 발표하였지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체감은 10%미만에 불구했다. 일례로 연계로 발표된 ‘연행가’ 는 EBS에서 나온 부분과 겹치는 부분이 없는 다른 부분이 출제되어 실질적으로 시간 단축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그럼 이러한 국어 시험 우린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첫째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한다. 국어시험은 절대 평가가 아니라 상대 평가다. 난이도를 미리 예단하면 안 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시험에 난이도에 휘둘리지 않고 성적이 일정하게 나올 수 있다.둘째 EBS보다는 기출에 의존해야 한다. 연계율에 연연해서 기출을 등한시하고 EBS를 쳐다본다면 그건 실력이 아닌 요행을 찾는 것이다. 기출은 큰 숲이라면 EBS는 작은 숲이다. 먼저 큰 숲을 바라봐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셋째 문법에 대한 학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문법은 어려운 영역이 아니라 생소한 영역이다. 그 생소함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시험장에서 시간 관리에 실패 할 것이고 그것은 바로 성적으로 연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국어 문법에 대한 학생들의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다. 단순히 감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갖고 찾아가야만 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어렵게 그리고 힘들게 공부해라. 그렇게 된다면 반드시 고득점은 성공 할 것이다.신동진 원장터닝포인트입시학원 2016-12-01
- 학교 내신 수학 걱정, 즐거운 수업으로 해결 여러 과목 중 공부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수학이다. 수학은 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하루아침에 그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 투자 대비 성적 향상이 쉽지 않은 수학을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로드맵학원 문승만원장과 함께 수학공부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Q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데 성적 향상이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A 수학은 개념이해와 적용훈련이 기본이다. 따라서 수학적 감각이 우수한 일부 경우를 제외한다면, 일반 학생들은 복습과 반복 훈련이 주기적으로 뒤따라줘야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특히 수학은 예상되는 실수 문항을 미리 파악해 실제 시험에서 오류가 나지 않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오류를 지속적으로 줄여 성적 향상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학생들의 공부의지를 키우기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Q 로드맵에서는 시험에서 오류를 줄여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을 어떻게 해석 하는가.A 먼저 수업내용을 완전 이해하기 위한 홈 스터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홈스터디과제물은 기본이 된다. 가정 학습의 유무의 확인이야말로 수업 진도는 물론 평소 시험을 위한 복습 과정이 되어주기 때문이다.Q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학을 어렵게 받아들이거나, 혹은 시험 콤플렉스까지 수학울렁증이나 수학포기자가 늘어나는 원인을 무엇인가.A 수학은 초중고가 내용적으로 연계되었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하거나 개념에서 한 번 맥을 놓치면 어려워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필요하다.로드맵 강의에서는 강의과정에서 노랫말이 나오고 다짐과 자기 확신 등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즐거운 강의를 강조한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수학에 자신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내 것으로 만들도록 지도하기 위한 방법이다.‘수학은 어렵다, 힘들다, 재미없다’는 학생들이 로드맵에서 ‘수학은 재밌다, 즐겁다’를 연발하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수학이 즐거워지는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로드맵에서는 가능하다는 결론이다.Q 로드맵수학학원은 타 원과 비교해 어떤 장점을 가진 곳인지 알려 달라.A 본원은 한마디로 목동지역에서 특목고 신화를 낳았다고 불릴 만큼 수학 우수한 학생을 배출해 실력으로 검증된 수학전문학원이다. 특히 대형학원시스템의 장점과 과외식 수업의 장점이 접목된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Q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학원의 시스템은 무엇인가.학생들의 복습과 예습 및 수업과 시험 대비를 위해 자체교재를 사용한다. 자체 제작된 교재들은 수업용은 물론 서술형 및 시험대비, 과제물, 기출과 모의고사별로 구분된다.또 내용에서는 유형별 정리, 난이도조절, 학교별 내신대비 등 다양하게 구분되어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도록 했다.Q 대학입시 변화에 따라, 수시전형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능실력의 부담을 줄인 학생부종합전형 비율 또한 증가 추세이다. 비교과활동이 강조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수학 내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달라.A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희망 전공 관련 비교과활동이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되도록 이른 시기에 진로를 정하고 관련 활동을 일관성 있게 준비해야 한다.다만, 비교과활동이 아무리 우수해도 대학 측에서는 지원자의 학습 능력을 학교 내신으로 측정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내신의 상위등급 관리 역시 비교과활동 준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입시 현실이다. 2016-12-01
- 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특징 분석하고 다가오는 겨울방학 준비하자! 특목고, 자사고 등 2017학년도 전기고 입시가 마무리 단계다.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마지막 주 전후로 면접을 치르고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G1230 중동캠퍼스 문동자 원장은 “외고는 문과계열 학생들에게, 자사고는 문이과 공통계열, 과고는 이과계열 학생들에게 수업시수 등에서 유리한 고교들이다. 외고와 자사고 등은 명문대 입학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만큼 입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동자 원장의 도움말로 올해 특목고 입시의 특징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알아보았다.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학교에 따라 1단계 내신은 중1 1학기부터 중3 1학기까지 또는 중2 1학기부터 중3 2학기까지 성취평가제로 진행된다. 문 원장은 “성취평가제는 90점 이상을 모두 A등급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1단계 전형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전국단위 자사고의 경우 올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뿐 아니라 역사, 도덕 등 사회 교과 평균 등급과 기술가정, 제2외국어, 음악, 미술, 체육까지 반영하거나 기타과목을 감점요인으로 적용하는 학교들이 있었다”라며 “주요 과목만 관리하던 과거와 달리 학교에 따라 전 과목 관리가 필요한 학교도 있어 미리 지원하려는 학교의 입시 경향을 살펴보고 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또 “지원하는 학생들의 1단계 내신 변별력이 크지 않은 만큼 결국 중요한 것은 2단계 서류와 면접평가”라며 “대부분 학교에서 서류 점수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면접 내용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7학년도 특목고 입시 혼란… 저학년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 커져올해는 전국단위 자사고 입시에서 혼란이 있었다. 입시를 앞둔 9월에 교육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따라 학생부 기재내용 중 중3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삭제시켜야 했기 때문.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각각 교과 교사와 담임교사가 작성하는 내용으로 학생부 중에서도 학생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사항이다.문 원장은 “사춘기 절정인 중2까지의 학습태도 및 학교생활과 고입을 제대로 준비하는 중3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활동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진로에 대한 확신과 활동이 대부분 중3에서 이루어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자리매김하는 학년에서의 학교생활을 볼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내신 성적이 더 강조되는 상황이 되었다”며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저학년 때부터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이 커졌다”고 말했다.특목고 자사고 대부분의 면접은 공통 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공통 면접은 학생들에게 교과관련 질문을 직접적으로 묻는 것은 배제하고 똑같은 질문을 하였을 때 창의적이고 논리적인지를 보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단순히 말 잘하는 학생을 뽑지 않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있다. 개별면접은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학생마다 각기 다른 질문지를 만들게 된다. 공통질문 없이 개별 질문만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바탕으로 답할 수 있으면 된다. 학교별 특징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올해 특목고 입시 경쟁률은 몇몇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이는 올해 입시를 치르는 중3 학생들이 작년보다 7만 여명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일부 자사고에서 중1부터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는 학교가 늘면서 미리 포기한 학생들이 있었고, 외고와 국제고의 경우 이과 수업이 진행되지 않아 중학교 때부터 일찍 문이과를 선택해야하는 부담감 또한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문 원장은 “올해 입시는 혼란의 연속이었다”며 “올해처럼 갑자기 입시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사춘기인 중1·2학년부터 전 과목 내신 관리는 물론 독서와 진로활동 등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방학 한 달은 평소 3개월의 학습효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G1230에서는 학습 플래너를 통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반성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방학동안 영어 심화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벨별 토플 수업과 수준별 문법 수업이 진행되며 수학의 경우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특강과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독서가 진행된다. 문 원장은 “G1230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영어, 수학 뿐 아니라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특강과 사회·한국사·과학 역시 학생 개개인의 관심에 맞게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 학년이 되면 전 과목에서 한층 실력이 향상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1
- 어려워진 2017 수능수학, 초등 고학년부터 기초 잡고 훈련해야 지난 주 치러진 2017년 수능. 예상 밖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초등부터 고등까지 점진적 학습이 요구되는 수학이야말로 초등부터 기초를 다져야 한다. 또 중등에서 다양한 고교 진학을 목표한다면 심화 훈련도 필수적이다. 초등수학이 왜 중요하고 또 입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부천올림피아드학원으로부터 알아보았다.“초등고학년 이야말로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다소 생소한 단원의 문제를 미리 초등과정의 방법으로 풀어보고,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배워 더 다양한 접근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것이야 말로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이자, 수학 과목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Q 최근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 입증되었다. 그 내용에 대해 알려 달라A 먼저, ▶초등은 단순 문제 풀이에서 벗어난다. 중간과 기말고사가 폐지된 학교에서는 생활 속 수학의 활용을 묻는 문제를 수행 및 단원평가 등으로 다룬다.▶중등은 초등처럼 생활 속 수학을 묻는 형태 보다는 교과서를 얼마나 짜임새 있게 공부 했느냐에 따라 시험의 체감도를 느끼게 된다. 예전처럼 고난도 문제가 배제되고, 그 학년에서 반드시 알고 가야할 필수 문제 위주로 출제된다.단, 변별력의 문제는 1~2문항 출제된다. 이는 고등과정과 연계되는 부분에서 주로 출제된다. 예를 들어 ‘다항식과 확률과 통계’단원 등이다.▶고등은 내신 변별력 때문에 학교마다 난이도 편차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중등부터 꾸준히 수학을 준비하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여기에 모의고사 출제 단원도 가끔 출제된다. 따라서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도 다뤄줘야 한다.특히 2017학년 수학 수능 역시 어려웠다. 고등 수학이야말로 문이과 모두 심리적 압박감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Q 초등 고학년 과정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달라A 초등수학은 크게 5학년 이전과 이후과정으로 나뉜다. 4학년까지가 단순 연산 및 계산위주 산수의 역할이라면, 5학년부터 1단원에서 배우는 약수와 배수를 통해 수학의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특히 곱셈과 나눗셈이 잘 되지 않은 학생들은 매우 어려워한다. 이 단원은 앞으로 전개되는 5~6학년 수학의 도형을 제외한 모든 단원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각 단원을 얼마나 이해했는가에 따라 수학의 흥미와 관심도 달라진다.더 나아가 초등 고학년은 중등과정의 정수론까지 이어져 경시와 특목고 진학 시 매우 유용하다. 초등 5학년부터는 교재를 반복해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복습해야 한다. 올림피아드 수학이 학년별 6단계(원리, 실력, 응용, 발전, 심화, 경시)의 교재 난이도를 다뤄,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Q 수학의 중요도에 따라 수학을 잘 하기 위해 초등 고학년의 비중이 더 커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천 초등 고학년들은 방학을 앞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A ▶상위권이라면 사고력 문제를 풀면서 올림과정을 통해 중등과정을 접하고, 외부대회 및 영재교육원에 도전해 본다. ▶중위권은 학년 과정에서 미흡한 단원을 체크한다. 약수와 배수라면 기필코 정리를 하고 가야 한다. 또한, 난이도가 낮은 올림과정을 통해 새로운 학습 동기 부여하고, 수학의 사고력을 키운다.▶하위권은 학년 과정을 철저하게 마무리 짓는다. 학교 수학의 수행정도에 따라 연산과정도 병행해 집중 훈련한다. 또한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Q 초등고학년 수학을 잘 준비하면 중등과 고등수학의 틀이 잡힌다고 하는데, 수학의 영역별 과정이 어떻게 연계되고 상호 작용하는지 설명해 달라A 초등고학년 수학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깊이를 더해 배우는 단원들이다. 전혀 새로운 단원이 없다. 따라서 난이도 있는 교재인 올림피아드과정 및 외부대회 등을 준비한 문제들을 다뤘다면 상급학교 내신의 변별력 및 사고력 문제 등에서 유리하다.이 같은 훈련은 중등과 고등과정을 거치면서 더욱더 수학 해석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등고학년 이야말로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다소 생소한 단원의 문제를 미리 초등과정의 방법으로 풀어보고, 거기에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배워, 더 다양한 접근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이야 말로 수학 공부의 목적이자, 수학 이해의 중요한 단계이다. 2016-12-01
- 부천교육지원청이 전하는 학부모를 위한 2017 고교선택 길라잡이 <1> 입시의 마지막 코스인 고교과정에 도움이 되고자 부천교육지원청이 나섰다. 부천시내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자 시내 중등교사로 구성된 ‘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고교 특성 분석과 대입제도를 쉽게 풀이해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부천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안내와 시내 고등학교의 특징 등을 알아보았다.학교 선택에 앞서 알아둬야 할 대입제도 변화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는 부천 시내 학부모는 물론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진학과 입시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자료에서는 중학생이 알아야 할 대입제도와 함께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이 필요한 이유와 부천시 일반계 고교 특색 프로그램까지를 상세히 알리고 있다.특히 최근 늘고 있는 수시전형과 그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자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의 유무를 파악해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중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정보를 담았다.먼저, 중학생도 알아야 할 대입제도를 살펴보자. 가장 큰 변화는 과목별 변화이다.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되고 별도의 영역 시험으로 필수화되었다.대신, 한국사는 상대평가가 아닌 9등급 절대평가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따라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도 좋은 대비가 된다.계남고 정경조 수석교사는 “한국사는 중학교 때 배우는 역사 과목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중학교 때부터 역사의 흐름을 쭉 정리하고, 중요 사건들을 익혀두면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의 변화는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이다. 복잡했던 수준별 시험인 국어·영어 A/B 유형이 폐지되고, 문과·이과 학생이 공통으로 국어·영어 1종류의 시험을 치르게 된다.따라서 문·이과 학생들이 국어·영어 같은 과목으로 경쟁을 하게 되며,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는 9등급 절대평가로 시행된다.한국사 신설, 수학,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대학입시의 수능에서는 한국사시험 신설과 국어·영어 수준별 수능 폐지 및 영어 절대평가 외에도 수학과목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수학은 A/B형이 폐지되고, 문과는 수학 나형, 이과는 수학 가형을 응시하게 되며, 문·이과 별로 시험 출제 범위가 다르다.따라서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이라면 자신의 수학 성적을 바탕으로 향후 수학 나형, 가형 중 어떤 시험을 치르게 될지 고민한 후, 시험 출제 범위를 미리 파악해 둬야한다.참고로 수학 나형은 수학 ll, 미적분 l, 확률과 통계를 다루며 가형은 미적분 ll,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내용에서 출제된다. 주요 과목 외에도 생활기록부의 변화도 있다. 학교 내신의 상대평가는 계속 유지된다.따라서 학생부에는 성취평가 점수와 더불어 석차9등급, 내가 받은 과목별 시험 점수인 원점수, 과목 평균 점수가 평균에서 떨어진 정도를 나타내는 표준편차가 클수록 평균과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의 표준편차도 모두 표시된다.고교에서는 시험 문제 한 개로 등급이 바뀌는 무한 경쟁체계이기 때문에 중간·기말고사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험기간에 급하게 공부하는 습관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자신 없는 과목은 우선순위를 세워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는 습관을 미리 만드는 것이 좋다. 중3 겨울방학 때는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보고, 필요한 부분은 정리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필요성이 있다.탄탄한 준비가 필요한 비교과 활동과 대입전형 간소화또 하나의 변화는 진로 희망사항에 ‘진로 희망 사유’ 기재란이 신설된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의 진로활동을 연계하여 기재할 수 있다. 수상과 관련해서는 비교과 실적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내대회 실제 참가인원이 함께 기록된다.‘진로 선택 동기’를 작성할 때는 개인별 특성이 드러나도록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스포츠 클럽 활동 등 예체능 활동의 핵심적인 사항을 쓰면 좋다.수상 관련해서는 진로와 연관된 교내 대회를 참가해 수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대입전형이 간소화된다. 간소화된 대입전형 체계를 살펴보면, 대학의 입학전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시는 4개 이내, 정시는 2개 이내로 대학별 전형방법이 간소화되었다.구분 전형의 유형을 살펴보면, 논술은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해 시행하도록 하며,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해 수험생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도 최소화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특히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른 결과,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와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또 모집 방법의 간소화에 따라, 표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운영되어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늘고 있는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대입의 또 하나의 변화 중 하나가 정시 축소와 수시모집인원 확대이다. 그중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2018학년도 기준 23.6%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학생부는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나뉜다. 교과영역에는 교과성적, 학년별 성적추이, 이수단위, 교과관련 수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있고, 비교과 영역에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동아리, 진로활동), 독서활동, 출결, 진로희망,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비교과영역수상 등이 있다.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며 면접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진로목표를 비교적 빨리 결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평가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는 전공학과와의 연관성(열정, 자기주도학습능력)이며 다음이 인성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구체적 목표(직업)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학과에 진학해야 할 것인지를 빨리 결정해야 이에 맞춰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관리할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에 비해 교과성적의 비중이 낮다. 반영하는 교과도 전공학과와 관련이 깊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비교과영역의 비중이 높으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학생부 평가와 합산해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교과영역평가에서 내신성적이 반영되며, 비교과 영역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학생의 참여도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기 고교 선택을 하기 전에 고등학교의 프로그램을 비교한 후, 진학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곳이 더 많다.<도표 중학생이 미리 알아둘 입시변화>도움말 부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계남고등학교 정경조 수석교사 2016-11-24
- 부천 수능 수험생 위한 이벤트 즐기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났다. 부천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문화시설 입장료를 할인하고, 수험생을 위한 직업체험, 입시설명회, 영화관람, 콘서트 등도 열린다.◇ 수능 탈출! 문화공연 즐기자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비보이·케이팝(K-Pop)공연이 열린다. ‘2016 수능탈출! 문화마켓을 즐기자’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부천시민회관과 오정아트홀에서 총 10회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부천시문화예술홍보대사인 ‘진조크루’와 케이팝(K-Pop)댄스팀이 공연하고 두 팀의 콜라보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수능생들이 비보이·케이팝(K-Pop)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수능 수험생 위한 해설이 있는 문화체험 콘서트도 열린다. ‘19살의 하루’란 부제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수능 이후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은령무용단의 한국무용, 레인보우 어린이 무용단,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팀 등이 출연하며 부명고, 소명여고 등 1천여 명의 학생이 함께한다.◇ 승무원·영화관 직업체험 해봐요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열린다.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은 직업특강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승무원·조종사 직업특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국악, 캐럴 공연이 준비돼 있다.같은 날 역곡CGV에서는 수험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운영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영사실 투어, 특화관 4DX체험, 프로그램 작성,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예고편 제작, 매점 재고 관리 등 영화관 운영 관련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직업체험 후 수험생들에게는 개봉작 영화 관람도 제공된다.◇ 2017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부천시는 경기도교육청와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및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영진 경기 주엽고등학교 교사와 조만기 경기 판곡고등학교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사들은 수능을 앞두거나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2017년도 수능분석과 함께 대학별 정시전형 지원 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 위한 무료 영화상영수능 수험생을 위해 12월 1일~12월 16일 시청 어울마당,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오정아트홀 3곳에서 영화 <터널>이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다.이번 영화 상영은 고3 수험생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천지역 27개 학교, 8천830여 명의 학생이 이 기간 동안 단체관람을 한다.◇ 수능 수험표로 누리는 할인 이벤트수능생을 대상으로 관광·문화시설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천시박물관 등 6곳이 연말까지 수능생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6개 무료개방 시설은 교육·유럽자기·수석·활·옹기박물관과 펄벅기념관이다.또 한국만화박물관은 수험생에게 연말까지 입장료 60% 할인 혜택을 준다. 부천로보파크 입장료는 11월 30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아인스월드 빛축제는 12월 25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다.웅진플레이도시는 11월 30일까지 수능생들에게 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험생 할인을 받으려면 수능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2016-11-24
- 2017학년도 수능 영어 분석과 학습방향 1. 출제경향 및 특징올해 수능은 6, 9월 모의평가와 같은 형식과 유형으로 출제 되었으며,매년 수능에서와 같이 EBS 교재와는 73.3%(33문항)가 연계되었다. 듣기 및 말하기 영역에서는 15문항이, 읽기와 쓰기 문항의 경우에는 18문항이 EBS 교재에서 출제되었다. 특히 독해 부분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능 출제 오류 개선 방안’을 반영하여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은 간접연계로 출제되었으며 8문항만이 직접연계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연계 체감도는 낮았을 것이다. 또한 작년 수능에서 고난도 빈칸 추론 유형 4개 문항 중 2개 문항이 EBS와 연계되어 출제된 것과는 달리, 올해 수능에서는 1개 문항만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은 빈칸 추론(32번, 33번) 유형으로 출제되었고, 대의파악문제도 작년 수능보다는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되었다.2. 작년 수능과의 난이도 비교간접연계를 적용하는 첫 시험이었던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계 체감도는 낮았으며, 대의파악 일부문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장문독해의 빈칸추론 문항도 2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정답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어서 변별력이 다소 높아진 시험이었다.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과 6월 모의평가와는 난이도가 비슷하나 현재 예상등급 컷을 기준으로 중상위권 등급 점수가 작년보다 낮은 것으로 미루어볼 때 고난도 문항이외에도 풀기 까다로운 문제가 나왔음을 알 수 있다.3. 영어절대평가와 앞으로의 영어학습 방향작년 수능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변별력이 갖추어진 문항이 출제되었다. 이전의 쉬운 수능에 대한 해결책으로 간접연계가 출제되고 빈칸문항도 직접연계율이 줄어드는 경향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영어절대평가에서 1등급 예상은 2016 수능기준 4.62% 약 2만6000명 → 9.02% 약 5만명, 2015 수능기준 4.48% 약 2만6000명 → 15.6% 약 9만명으로 기존에 비해 더 늘어나는 것은 확실하다. 서울소재 4년제 대학 신입생이 약 8만명 정도이므로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정시에서는 영어의 비중이 줄었지만 1등급은 확보해야 하고, 수시에서는 여전히 서울소재 주요대학이 영어를 수시 최저등급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 등급을 맞추는 전략과목으로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성급하게 쉬운 예측을 하기 보다는 영어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단어와 구문, 문제풀이를 통해 아는 것들을 확장시키고 적용해 나가면서 꾸준히 학습해야 할 것이다.강민수 원장강민수영어입시학원 2016-11-24
- 2017학년도 과학고 최종 소집면접 분석 2017학년도 과학고 입시가 11월 19일 최종 소집면접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편에서는 1차 전형과 2차 전형을 소개한바 있으므로 이번 회에는 최종관문인 소집면접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합격팁으로 마무리를 하겠다. 먼저 이번에 출제된 2017학년도 기출문제를 소개해보겠다.개인면접인공비에 관한 자료를 책을 발췌하여 제시 관련내용의 대강은 다음과 같다.(빗방울이 생기는 과정 (응결핵)에 대해 나와 있고 미국이 인공으로 비를 생성한 것과 한국에서 대관령 쪽에 비를 생산한 것에 대해 나와 있다.)(1) 지상에서 구름의 면적을 재려고 한다 어떻게 잴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라.(2) 빗방울은 빨리 떨어지는데 구름은 그렇지가 않다 그러한 이유를 비교하여 설명하라.(3)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되면 어떠한 이득이 있고 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에 대해 설명하라.신문기사 자료를 제공하였고, 내용의 대강은 다음과같다.(캣맘(Cat Mom)에 대해 설명과 그 캣맘과 주민사이의 갈등이 나와있다.)(1) 자신은 위에 캣맘에 대해 찬성인지 반대인지 근거를 들어 설명하라.(2) 위와 같은 일이 생길 경우 해결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하라.작년과 비교해보면 눈에 띄는 몇가지 점이 있는데,첫째, 집단면접이 사라지고 개인면접안에 토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시간의 효율성을 꿰한 측면이 눈이띈다.둘째, 예년에 비해 자료제시형 문제로 문항을 제시한점이다. 이는 요즘 세대의 학생들이 공부에 몰두한 나머지 독서부족으로 문자해독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이있는데, 짧은 시간에 핵심을 끄집어내어 답안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향후 많은 시사점을 주고있다고 볼 수 있다.셋째, 과학고가 2015년부터 조기졸업율이 25%안밖으로 줄어든 가운데, 대다수의 재학생이 3년동안 과학고에서 기숙사생활을 해야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인성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실제로 문제화 했다는점이다.2017학년도 과학고 전형 전체를 종합하여 과학고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내년 합격의 노하우를 준다면 다음과 같이 정리 할 수 있겠다.첫째, 중학교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입시의 시작이다.둘째, 생활기록부상의 비교과영역 관리를 철저히하자.셋째, 자기소개서 작성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넷째, 소집면접대비는 미리 전문가집단과 같이 준비하도록하자.마무리하면 과학고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시대로 온 것은 분명하지만, 아무나 갈 수 있는 학교는 아니다. 따라서, 미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로드맵을 가지고 성실히만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결론지어본다.DPA 학원위주배 원장 2016-11-24
- 자연계열 학년별 과학 학습법 2017 수능 과학탐구영역의 출제 난이도가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됐다.문제 출제는 EBS 수능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되었다고 하였지만, EBS 교재의 일부 자료 및 수능교재에서 나온 문제를 차용, 변형하여 주로 출제되었다. 그로인해 실제 체감으로 느끼는 연계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과학탐구의 고득점을 위한 방법은 몇 년간 과학탐구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듯싶다.과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각 과목 전범위에서 고르게 출제 되고 있으며 기본개념을 물어보는 기본적인 문제부터 자료해석문제, EBS교재의 실험문제의 변형문제 등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고난이도 문항으로 출제되고 있다.이러한 과탐의 출제경향을 면밀히 살펴보면 성적향상을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첫째, 학생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개념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과탐에서 기본개념 문제는 2점 문항으로 매년 출제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틀릴 시 상대평가를 하는 수능의 특성상 좋은 등급을 받기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또한, 개념학습이 탄탄하지 못하다면 응용문제까지 해결 할 수 없게 되므로 과학탐구 고득점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확실한 개념학습’이 중요하다. 개념학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둘째, 개념학습이 완성되면 각 내용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통합적 심화학습 및 응용력배양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최근, 과탐 출제 문제 중 두 가지 이상의 내용을 결합시켜 참신하면서도 까다로운 문항이 고난이도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하면서도 많은 문제풀이 훈련이 필요하다.셋째, 수능을 준비하면서 풀어본 문제의 오답을 작성하여 실수를 줄여야 하겠다. 의외로 실수로 인해 대입 결과가 좋지 못한 학생이 많다. 실수를 줄이는 것 또한 성적을 올리는 또 다른 방법이라 생각 된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6-11-24
- 대학입시의 열쇠는 자녀가 아니라 학부모다! 최근 부천시청 평생교육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부천시가 전국 대비 대학 진학률(전국: 78.3 vs. 부천: 72.5) 이 가장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많은 이유나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세 가지는 첫째 학생들의 기초 학업능력의 부족, 두 번째는 부천시 일선 고등학교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학 입시전략의 부재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학부모님들의 정보력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바야흐로 이제는 ‘수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시의 비중이 커졌다. 수시전형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 전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생활기록부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라 합격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일례로 부천소재 한 일반고에서 내신 등급이 상위권(2등급 초반)인 학생이 숭실대 종합부 전형에 1차 불합격되었다는 사실만 봐도 단순히 내신 위주의 교육과 학교 자체적으로 제대로 된 생활기록부 관리 체계가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최근 이러한 부정적 입시결과에 부응하려 한 듯 부천시에서는 교육과정 특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진 개인별 맞춤형 생기부 기입방식이나 자체적인 종합부형 시스템이 구축되고 안정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거나 느릴 수밖에 없다.따라서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입시에 개입 되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목표 대학과 학과에 최적화된 학생부를 완벽히 만들기에는 독서나 봉사활동, R&E, 소논문, 자기소개서, 면접 등에 있어 제한적인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누군가는 내 아이의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가이드를 제공해줘야 하는데 만약 학교에서 내 아이의 스펙을 세부적으로 챙길 수 없다면 학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채워줘야 한다.어쩔 수 없다. 내 아이가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이제 학부모님들도 공부를 해야 한다. 배워야 한다.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억하라! 내 아이의 생활기록부를 더 전문적이고 풍부하게 만들면 만들수록 내 아이가 갈 수 있는 대학교가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이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사실을.안카에듀카이 원장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