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엇을 가르쳐줄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가르쳐줄까를 고민할 때 TV, 신문 등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새로운 이론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다른 부모들은 다 아는 이론이나 학습법을 나만 모르면 뭔가 뒤쳐진 것 같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갈망과 염려는 잠시 접어두시라. 지금 이 시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본질과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아래에 나오는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살펴보자.하루는 어떤 부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고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당뇨병이 있는데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단것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좀 알아듣게 타일러 주십시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니 아마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의 말씀이라면 틀림없이 따를 것입니다."그러나 간디는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은 좀 곤란한 문제가 있으니 3주쯤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할 수 없이 그 부인은 3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간디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짤막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애야, 사탕을 먹으면 몸에 해롭단다. 이제 사탕을 그만 먹어라."그러자 그 부인은 저렇게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왜 3주씩이나 기다리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그렇게 간단한 말씀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해 주실 수 있었을 텐데 왜 3주일씩이나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간디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그때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사실은 나도 그때까지 사탕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는 단 것을 끊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단것을 먹지 말라고 타이를 수 있어야죠..."그렇다. 우리 아이의 교육의 시작은 교육의 스킬과 이론이 아닌 그 앞에 있는 교육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다. 내가 전달하고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전달하는 그릇인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자.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지적하고 시간관리, 자기주도 학습, 새로운 공부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강요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자녀에게 미니 시리즈 시간에 공부방으로 들여 보내며 함께 책을 읽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래너를 함께 작성해보시면서...혹시 ‘휴~ 힘들텐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는가?힘들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나도 수년전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되뇌어보며 마음가짐을 되잡아본다.“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비욘드국영수전문학원이세준 원장 2016-12-29
- 중학교 저학년에 입시영어를 완성하자! 필자는 부천 상동, 중동 지역 내에서 고등부 영어(수능, 내신)를 10여 년 간 가르쳐왔다.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또 제자 중 몇 명은 임용시험에 통과하여 경기도내의 중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본론으로 들어가서 중학교 내신 성적은 대학을 진학하는데 전혀 영향을 주지 못 한다. (물론 특목고 및 자사고 진학에는 당연히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대학 진학과 무관하므로 중학교 영어공부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그럼 중학교 저학년에 영어공부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답은 정해져 있다. 고등학교 과정과 연계를 시켜 학습을 시켜야 한다. (당연해 보이는 말이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입시영어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중등부 영어 학습에서 몇 가지 중요한 공부 방법을 제시해 보겠다.1.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이다절대평가는 90점 이상이 1등급, 80점 이상이 2등급, 70점 이상이 3등급 이런 식으로 등급만 표시되는 형태이다. 90점 이상만 받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겠지만 사실 그 점수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과거 4% 정도에서 1등급이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10%정도에 난이도를 조절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수능 문제의 유형은 예전과 같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중학교 저학년에 듣기, 어휘, 독해 등 세 가지를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러 가지 형태의 독해를 통한 사고력 및 배경지식 향상과 어휘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상위권 학생은 추론 위주의 생각하는 독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2. 내신은 상대평가이다필자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이 부분이다. 고등학교 내신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반드시 대비를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서술형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서술형 점수의 비중은 크다. 보통 40%에서 많으면 50%까지 반영하기도 한다. 주관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난이도는 훨씬 크다.서술형 대비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 바로 문장을 만들 수 있는가?이다. 우리나라 말과 영어는 어순이 다르다. 예를 들어 “나는 집에서 스스로 영어공부를 한다”를 영작하면 "I study English for myself at home" 정도가 될 것이다.영어를 자주 접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수준의 문장이다. 하지만 자세히 영어 어순으로 해석을 해보면 “나는 / 공부한다 / 영어를 / 스스로 / 집에서” 이런 식이 되는 것이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필자는 이 차이를 아직도 이해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을 수없이 보았다. (중학교까지는 본문 등을 외워서 시험을 볼 수 있지만, 고등학교는 교과서외 부교재등 범위가 많아 외워서 시험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영어의 어순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형식(5형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장 성분(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수식어)의 개념을 숙지해야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주요 구문 등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해법이다.중요한 겨울방학이 바로 앞에 다가와 있다. 중학교 저학년 때는 좀 더 먼 곳을 내다보고 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조금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백성민 원장 2016-12-29
- 겨울 방학 수학 공부 방법 수학을 테스트 한다는 것은 수학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소홀히 하고 문제부터 덥석 풀려고 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그런 학생들은 조금만 유형이 바뀌거나 표현이 바뀌어도 수학문제가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해당한다. 실제로 본 학원은 신입생을 받을 때 테스트를 생략하고 학생이 풀고 있는 문제집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풀이 내용을 확인해보면 개념을 이해하고 풀었는지, 이해를 못하고 풀었는지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후자에 속한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지수법칙의 가장 기본개념은 지수를 사칙연산 하라는 것인데 약분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그래서 점점 더 복잡한 식은 전혀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화를 두려워 하지마라개념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문제를 습득했다면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이 과정은 수학을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보통의 학생의 경우 1,2분 안에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금 당장 시험이 아니라면 충분히 주어진 시간이 있다. 한 문제라도 어려운 문제를 몇 십분 또는 몇 시간 동안 고민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실력은 증가한다. 그 문제의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물론 결과가 빨리 도출되지 않는 것이 힘이 들 수도 있고, 조바심이 날 수도 있다. 하지만 쉽게 얻은 것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어렵게 얻은 지식은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다. 이 번 겨울 방학동안 꾸준히 한다면 3월이면 본인의 발전된 실력에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플랜에이 입시학원채종수 수학원장 2016-12-29
- 초등과 중등을 위한 코딩교육 특목고는 물론 대학입시에 성공하려면 자녀에게 해당되는 교육과정을 잘 알수록 유리하다. 그중에서도 2018년부터 교육부가 도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무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는 결국 특목고는 물론 대입진학의 길까지 열어두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논리력과 융합 및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코딩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과거 교육이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능적인 내용이라면, 코딩은 컴퓨터로 사고하는 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중점으로 한다. 즉 디자인과 생각, 스팀 등 논리력과 사고력을 우선하는 점이 특징이다.”Q 최근 들어 서울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초등생과 중학생에게 코딩교육을 시키는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 과연 ‘코딩교육’이란 어떤 학습인가.A 코딩이란 쉽게 말하면 컴퓨터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단순 컴퓨터교육과의 차이에 있다. 과거 교육이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능적인 내용이라면, 코딩은 컴퓨터로 사고하는 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중점으로 한다. 즉 디자인사고(DT), 융합적사고(ST), 메타사고(MT)등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우선시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의 컴퓨터 교육과의 차이는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능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받아들이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컴퓨터언어를 재미있고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Q 코딩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지도 되는가.A 우선 코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수학이 많이 활용된다. 코딩의 논리적 교육은 수학의 논리학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또한 코딩의 예제로 기존 교과의 내용 사례도 사용된다.예를 들어 ‘구의 부피를 구하는 코딩을 해 봅시다’, ‘악보를 보고 자동으로 연주 할 수 있도록 코딩해봅시다’ 등 수학, 과학, 예술 등 전 교과의 내용을 코딩의 예제로 활용한다.따라서 원리를 모르면 코딩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코딩교육은 코딩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교과의 원리를 알고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Q 코딩교육은 어떻게 활용될 전망인가.A 코딩교육은 교육부가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탄생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누구나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교육인 코딩교육은 수상 실적이나 특별전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코딩교육은 기존의 올림피아드대회준비를 시작으로 각종 영재원, 영재학급, 교육청영재교육원 등에서도 코딩교육이 더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Q 코딩교육이 각종 입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A 발표에 따르면 2018학년 대입부터 소프트웨어(SW)특기자 전형이 대폭 확대된다. 대학들 중에서는 카이스트, 고대, 성대, 서강대, 한양대 등 12개교에서 약 400여 명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따라서 향후 입시에서는 소프트웨어 실력과 그 동안의 결과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여기에 교육부 역시 이공계 재원 확보 등을 위해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계속 늘여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Q 수학전문 학원인 능동수학에서는 수학시스템과 코딩교육을 어떻게 연계해 수업하며 또 수학에서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A 능동수학은 단순히 암기식으로 문제를 푸는 시스템이 아니다. 학생들이 공식이 나오는 과정과 그 응용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코딩으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코딩교육의 방향과도 아주 밀접하다.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 및 융합능력의 핵심이 코딩교육이기 때문이다. 2016-12-29
- 초중고와 성인의 스피치 훈련의 필요성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속담처럼, 같은 내용이라도 말 잘 하는 사람이 인기인 시대가 되었다. 말하기 능력은 단순한 의사 전달을 넘어서 각종 모임은 물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 리더 역할의 기본 요소로 높아졌다. 발표력은 물론 평가와 결과물 등을 리포트 하는 스피치 능력 훈련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리더의 소양을 나타내는 말하기방송인 김제동 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있다. ‘말 잘 하는 사람’이다. 그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외모나 학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재치와 입담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어느새 말의 힘은 곳곳에서 발휘되고 있다. 가령 일반 성인의 경우, 직장에서는 일상적인 보고와 발표 외에도 워크숍, 팀 프로젝트 등에 반드시 말하기 과정이 뒤따른다. 뿐만 아니라 회사 면접과 승진을 위한 인터뷰 역시 자신을 잘 드러내는 발표력이 중요하다.석세스스피치 리더십센터 유호연 원장은 “말하기 역할은 직장업무 중 영업과 거래처 설득 외에도 각종 모임에서 인사말, 소감발표는 물론 임원선출 시 선거연설 등 우리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기는 자기표현의 기본 수단이자, 각종 발표와 리더십 표현 등이 입시와 이어진다. 스피치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상하격차 심한 학생들의 말하기 수준학부모라면 자녀의 말하기 수준을 관찰하고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언어훈련을 따로 받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 말하기 능력의 차이는 생각보다 많은 편차를 나타내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유 원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은 상하격차가 심하게 나타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매우 이야기를 잘 하는 소수와 나머지 대부분은 자기표현에 서툴고 발표에서도 주저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고 말했다.그 이유 중 하나는 기본교육과정에서 말하기 훈련과정이 크게 생략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매체 발달로 인해 보는 문화에 비해 자신이 직접 참여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점도 열악한 언어발달 환경 중 하나이다.반면 경기도교육청의 교육과정 평가에서는 초등부터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시험대신 학생이 수업시간 발표와 토론 등에서 나타나는 주제 인식정도와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학생부에 기재하고 있기 때문이다.학생부 평가부터 입시까지 늘어난 말하기 표현능력초등학생의 과정중심 평가 외에도 말하기는 중학교에서도 주요하다. 각종 수행평가는 물론 특목고 면접 등에서 자기표현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입시의 최전선인 고등과정에서 말하기 능력은 입시와 직결된다. 70%대로 늘어난 수시전형 면접에서 꿈과 진로선택에 대한 노력 과정을 면접과정에서 언어로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각종 대회 출전과 동아리활동 등에서의 수상과 출전 경험 또한 나만의 언어로 설득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 입시 현실이다.유 원장은 “발표차례가 되면 떨려서 입이 안 떨어지거나, 발표를 해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전에 끝내버리는 등의 공통점은 자신감 결여에 있다. 스피치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시작으로 말하기 훈련을 꾸준히 시키고 언어 활용 환경을 의식적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발표력을 기르는 위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석세스스피치 리더십센터에서는 학생과 성인 대상 스피치 훈련을 전달능력과 말하기 스킬, 체득, 발표와 피드백 등의 상세한 과정을 통해 훈련하고 있다. 2016-12-29
- 겨울방학 중고생을 위한 학습 전략 개별 공부 성향 파악하고 중장기 로드맵 전제 돼야학년별 입시 포인트와 시간관리 필수새 학년 새 출발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기간은 특히 중고생들에게는 입시전략을 짜고 학습준비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여기에 해마다 수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꼼꼼한 학교 내신관리에 따른 입시전략도 중요해졌다. 중고생들의 입시전략과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시전형 확대로 더 꼼꼼해야할 학교 내신관리입시를 준비하는 중등은 물론 고등학생 역시 학교 내신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해마다 늘고 있는 수시전형 증가에 따라 학생부와 내신 성적관리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여기에 부천시교육지원청도 늘고 있는 수시전형 경쟁력을 위해 나서고 있다. 부천지역 시내 23개 일반계고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따라서 진로관련 활동 증명이 특성화과정이라면, 그를 뒷받침할 경쟁력은 빈틈없는 상위등급 내신관리이다. 그만큼 입시환경은 학교생활은 물론 학교 내신을 중요시 하게 되었다.에듀플렉스 상동센터 박정은 원장은 “중고등은 공통적으로 내신이 중요하다. 여기에 특목고 진학을 계획했다면 중등 내신 또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진학할 학교별 특징과 특성에 따른 전략적 내신관리야말로 입시전략의 기본”이라고 말했다.중장기 입시플랜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강화돼야무엇보다 중고생들에게 전제되어야할 전략은 입시플랜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입시전략과 진로목표와 관련되지 못하면 입시에서 예기치 못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 입시플래너에 의한 객관적인 학생 파악과 그에 따른 학습 처치가 뒤따라야 한다.박 원장은 “대부분의 중·고생들은 맹목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목표의식과 동기부여가 부족해 목표한 성적을 얻기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에 지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 진로목표와 학습법제시, 생활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이 이어지도록 지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중장기 로드맵 짜기에 앞서 학생 개인별 진로성향과 성격 및 의지 등도 파악해두면 좋다. 감성적으로 예민한 청소년기의 중고생들에게는 공부 마인드를 높이고 유지하도록 관심과 독려 등도 필요하기 때문이다.종합 진단부터 시작해 개별과목 보완까지 세밀한 학습시스템최근 입시는 진로와 진학의 전체 로드맵 아래,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방법을 선택해 중등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 전문기관으로 알려진 에듀플렉스의 경우, 학생의 지도 시스템은 어떻게 이뤄질까.공부에 앞서 학생에게는 일방적인 강의와 숙제를 하는 방식의 일반 학원과 달리, 에듀플렉스에서는 개인별 맞춤관리를 위한 진단이 선행된다.박 원장은 “개인별 종합 진단을 위해 에듀플렉스 검사를 한다. 검사에서는 자녀의 성향과 마인드, 공부습관, 부족한 과목과 장점 등을 전문프로그램에 의해 입시전문코치가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진단 결과에 의해 학습과 생활 계획표가 작성된다. 학생은 계획표 이행과정에서 코칭수업과 자기주도학습관련 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학습과정에서 나타나는 영어와 수학같이 개별 편차가 심한 과목은 에듀코치 개별지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박 원장은 “무엇보다 방학기간은 진로에 따른 입시 포인트를 잡고 공부 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센터에서 입시전문기관인 중앙유웨이와 협력해 중고 상담프로그램과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12-29
- 겨울방학 수준별 맞춤학습전략 알아보기 방학을 맞아 집집마다 자녀 교육에 비상이 걸렸다. 복습과 예습을 위해 대부분 학원 수강을 하고 있지만, 시간 투자 대비 얼마나 완전히 이해하며 공부하고 있는지는 꼭 한 번 짚어 볼 문제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저마다 이해 편차가 서로 다르고 공부 방식 또한 제각각이다. 따라서 강의식 수업의 장점과 과외식 수업의 장점을 살린 소그룹 수업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교재, 진도, 난이도 등 개별 수준에 따른 맞춤수업인지 확인해야학원의 분명한 목표는 학생의 성적향상이다. 하지만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욱이 학생 개개인의 성적 수준과 목표 또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따라서 학원을 선택할 시 교재와 진도, 난이도 등이 개별 수준에 맞춰진 수업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맞춤식 수업 여부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완전학습까지가 이뤄지는지 이해 정도를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수업시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도 있어야 응용이나 변형문항에 대한 경쟁력도 생긴다.부천 상동 일대이 학원 이만진 원장은 “수업시간에 고개만 끄덕인다고 아이들이 이해된 게 아니다. 문제를 혼자서 풀 수 있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강의 이외의 혼자 자습하는 시간이 반듯이 필요하다. 또 알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반복학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일대이 학원에서는 확인과정까지를 교사가 체크한다. 수업이 끝난 후, 그날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온전하게 만들기 위해 자습실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론 학생들은 담당 교사의 확인과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귀가하게 된다. 강의식과 과외식의 장점을 살린 지도 시스템이란일대이학원의 특징은 한 명의 선생님과 두 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 형태이다. 한마디로 과외와 학원수업의 장점을 접목했다. 따라서 학생들끼리는 경쟁을, 강사는 학생별 맞춤수업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교사 한 명이 여러 명의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잘 따라오는 학생들은 끌고 가지만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일부 학생들은 소외될 수밖에 없다. 반면 일대일 수업은 교사의 밀착관리가 가능한 만큼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 또한 대그룹 수업은 교사의 일방적인 강의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현실적으로 한정된 수업 시간 내에 다수의 아이들의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교사 한 명이 두 명의 아이를 가르치고 관리하는 만큼 학생들이 어느 정도 이해했는지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1:2시스템은 겨울방학기간 초·중·고 내신대비반에서도 동일하다. 중하위권부터 최상위권까지 교육받을 평등권부천 상동지역에서 국, 영, 수, 과 단과전문학원인 일대이학원은 학원과 과외의 장점을 살린 수업방식으로 인기를 받은 지 올해로 개원 12년째이다. 적지 않은 세월을 학부모로부터 신뢰받으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결과이다.이곳 일대이 학원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내신 및 서술형 대비와 방학기간 개인별 맞춤 특강, 교재 진도 난이도 등 개별 수준에 따른 수업 외에도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이 있다.이 원장은 “교육에서 기회가 균등해야한다. 즉 상위권 학생이나 중하위권 학생 공히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성적향상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하는 학생들은 더 잘하게,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문제를 파악해 변화를 맞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 교육적”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수업진도 역시 아이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난이도 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 덕분에 형식적인 개별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맞춤식 개별교육을 실현하게 된다. 이밖에도 국, 영, 수, 과 4과목 강사진 모두 고등부 수업이 가능한 베테랑들이다. 따라서 강사 경력에 의해 중동과 상동 지역 학교 내신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이 완벽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6-12-29
- 부천 방학 중 체험학습 <2> 추위 속을 뚫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겨울 방학 기간은 자칫 부족한 공부에 매달리다 지나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알찬 시간으로 보낼 수 있을까. 얼마 전부터 입시가 바뀌면서 자녀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해졌다. 진로를 탐구하고 경험하는 각종 체험들을 미리 알아보았다.12월은 가족과 함께 부천시박물관에서부천시박물관인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박물관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기획전시를 연다. 먼저 부천교육박물관은 12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우리 학교 역사 찾기>를 진행한다.지난 8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우리학교 실록 만들기’의 연장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천 교육의 시대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부천북초등학교의 시대별 유물이 선보인다.전시회에서는 특히 1924년 개교 이후 경인도로의 확장으로 이전한 소사심상소학교(현 부천북초등학교)의 모형을 통해, 근대 교육시설의 모습을 살펴보고, 시대별 연표를 통해 그 당시의 교육상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박물관에 가다 - 부천수석박물관 기획전 ‘수석_101가지 영상에 담다’부천수석박물관이 오는 25일까지 수석박물관 유물 중 100여점을 자연과 어우러진 영상 이미지로 연출한 수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 전시를 진행한다.또한 일반적인 수석 전시를 탈피한 영상물로 신선미를 부여하고, 박물관 전시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난 영상전시로서 사진을 매개로 수석의 문화를 재조명 하고자 했다.전시에서는 상설전시의 정체된 느낌을 극복하고, 테마 박물관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했다. 수석에 담겨있는 삼라만상의 몸짓과 흔적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100여 점의 수석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영상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수석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해보기를 추천한다.‘아듀 2016! 스노우 콘서트’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지하철7호선 상동역에서 ‘아듀 2016! 스노우 콘서트’ 무료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에 잠시나마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상동역에서 오후 5시부터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놀라운 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 누보공동체의 버스킹 공연, 부천오카리나와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의 다양한 악기 연주 등 부천시내 생활예술단체들의 볼거리를 다양하게 감상하게 된다.이태훈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생활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우렁찬 닭의 울음 송구영신 <꼬끼오展>한국만화박물관이 2017년 정유년(丁酉) 닭의 해를 맞아 사단법인 한국카툰협회의 송구영신카툰전을 개최한다. 오는 2017년 1월 3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리는 <꼬끼오展>전시는 닭을 소재로 한 50여 점의 송구영신 카툰작품과 연하엽서 등과 만나볼 수 있다.(사)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등 소속 작가 29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해가 왔음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와 소원성취의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해 낸 카툰전이다.12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전시장 내에서 연하엽서 메시지 쓰기와 송구영신 카툰색칠하기 등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미리 가 보는 정유년 닭의 해연말과 연시를 앞두고 민화·한국화 전시가 오는 12월 27일까지 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 다솜에서 열린다. 행복을 바라는 ‘민화 그리고 어울림’전시는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새해가 되면 조상들이 액을 쫓고 복을 부르기 위해 대문이나 집안에 복을 바라는 그림을 붙인데 착안했다. 전시회에서는 강효진 민화연구소 30명의 회원들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조형미와 개성을 더하여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것으로, 복을 기원하는 전통성과 현대성이 어우러진 작품 30여 점을 내놓았다.작품들은 화접도(부부금슬, 집안 평화 기원), 책가도(벼슬, 진학 기원), 문자도(옛 선비들의 덕목), 문배도(액을 물리침), 모란 봉황도(부와 임금 상징), 호작도(호랑이와 까치를 통해 복을 기원) 등으로 구성되었다.그림으로 알아보는 ‘초등 1학년 학교가기’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2편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14일까지 열릴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에서는 원화 17점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원화 20점을 전시한다.‘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는 20년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작가 송언과 ‘눈물바다’, ‘커졌다!’등 동심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화가 서현이 함께 만든 그림책으로, 입학통지서를 받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1학년과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원화다.또한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로 친숙한 화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으로, 가족의 일상을 그림으로 실감나게 담아내는 작가답게 아빠와 아이의 일상과 그 둘의 관계가 신선한 울림을 주는 원화다.전시회는 인천평생학습관 1층 어린이자료실 앞에서 열린다. 2016-12-22
- 두뇌자극 logic 암기와 기억은 다르다 ‘암기’와 ‘기억’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자면 ‘단어를 암기한다’라거나 ‘단어를 기억한다’라는 말은 비슷한 시점이나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금부터 30분 동안 50개 단어 암기하기’와 ‘일주일 동안 배운 단어 300개 시험보기’라는 말이 있다면 전자는 주어진 말 그대로 ‘암기’라는 말이 더 맞고 후자는 ‘기억’이라는 말이 더 맞아 보인다. 시험이란 ‘암기한 것’을 시험장에서 ‘기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억’이란 ‘암기’ 한 것을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에도 회상할 수 ‘구간’의 개념이라면 ‘암기’는 그러한 기억의 구간을 채워주는 ‘순간’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학생들 중에는 암기는 잘하지만 기억을 잘 못하거나 또는 암기 자체를 잘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100단어를 암기하는데 1시간이면 외우는 아이들도 새로운 100개의 단어를 추가하여 외우거나 2-3일 지나면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가 암기는 잘 하지만 기억을 못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단어 자체를 외우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암기를 못하는 학생에 해당한다. 암기단계와 기억단계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를 찾아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와 훈련이 필요하다. 누누이 말하지만 암기는 ‘생각하는 암기’훈련을 기본으로 한다. 그냥 막하는 암기 또는 소위 쌩(?)으로 하는 암기는 공부를 지치게 하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다시 말해서 암기와 기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다. 단어든 문장이든 용어든 예문이든 할 것 없이 공부에 필요한 개념이나 원리를 쉽게 익히는 그런 방법들이다.암기가 약한 경우는 단어나 문장등 암기할 대상의 ‘이해’가 부족하거나 뇌가 낯설게 느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공부는 낯선 것을 익숙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의미한 것을 의미 있게 뇌가 받아들이는 훈련이 효과가 있다. 기억이 약한 경우는 암기한 내용이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암기한 것을 잘 떠 올릴 수 있는 단서가 있다면 효과적일 수 있다. 그래서 ‘암기공식’이 중요하다. 암기의 공식을 알고 있으면 기억 역시 그 공식대로 기억하기 때문에 암기와 기억이 수월해지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암기와 기억에 대한 공식을 배워보는 것도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두뇌저장을 위한 공부’의 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두뇌스포츠센터김성림 대표 2016-12-22
- 특목고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이번호에는 실제 입시를 준비하는 합격생의 관점에서 특목고를 준비하는 여러 가지 조언을 실어보겠다.1) 내신관리방법과고입시에서는 내신이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내신이 부실하면 자소서와 추천서에 적을 말이 없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주최하는 여러 가지 행사, 대회, 자율동아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활동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목마다의 선생님들과 마찰이 없게 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들과 마찰이 생기면 그로 인해 암묵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문제집을 통해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해보고 답을 정확하게 알도록 해야 하고 교과서를 읽을 때는 그저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읽으면서 머릿속에 개념을 정리해가고 스스로 문제를 내보며 정확히 알도록 해야 하고 어떤 사건에 대해 배울 때(특히 역사적 사건) 단순히 기계처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 일어난 이유, 배경에 대해 보면서 사건만을 보는 게 아니라 흐름 전체를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한다면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2) 슬럼프 극복방법과고를 목표로 할 정도라면 주변에서 공부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 대회를 나가다 보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정말 과고를 목표로 하는 것이 옳은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럼프가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학생입니다. 배우는 입장입니다. 지금 다른 사람들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돼도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서 다른 사람들을 밟고 올라서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은 공부할 시간이 충분히 있고 공부할 여력이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저도 슬럼프가 왔었는데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서 반드시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실력을 키워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3) 입시준비방법과고를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식을 보았을 때 단순히 암기하는 게 아니라 이 공식이 왜 생겼을까에 대해 의문점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개념들의 정의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합니다. 정의를 무시하고 활용만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정확한 정의를 알아야 문제에 적용할 때 왜 이렇게 적용해야하는지 알 수 있고 문제풀이 할 때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방향성을 잡기 쉽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면서 다양한 풀이방법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경험 하나하나가 자신의 뼈와 살이 될 것입니다. 논리적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학, 수학을 한다면 논리가 굉장히 중시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정삼각형처럼 보이니까 정삼각형으로 놓고 풀거나 하지 않고 왜 정삼각형인지 논리적으로 접근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리적 사고방식을 키우기 위해 주변 친구들과 간단한 주제,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같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DPA 학원위주배 원장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