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 댕리단길을 아세요? 소위 뜨는 상권을 일컫는 명칭인 ○리단길. 서울의 경리단길을 비롯해 부산의 해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광주 동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등 전국적으로 이 명칭을 붙인 곳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감성 뚝뚝, 맛 집 즐비○리단길의 원조는 바로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 서울 이태원동 초입에 위치한 국군재정관리단의 옛 이름인 육군중앙경리단에서 이름을 딴 경리단 주변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뒤이어 연남동, 방이동, 망이동에도 비슷한 이름이 생기면서 어느덧 ○리단길은 우리에게 익숙한 명칭이 되었다. 안양에도 댕리단길이 있다.안양시 최초로 조성된 안양3동 대농단지 중앙통 먹자골목에 조성된 디자인거리. 안양시 만안구 대농단지 329번길 일원이다. 안양일번가 건너편 교보생명 뒤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는 선진병원이 보이고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대농 디자인거리가 시작되는 곳이다. 평촌신도시가 생기기 이전까지만 해도 안양1번가와 더불어 안양상권의 중심이었지만 좁은 길과 주차난으로 상권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길도 좁고 전봇대와 전선이 엉켜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특색 없는 상점들이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졌다.디자인거리가 조성된 이후 댕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후 돌아섰던 사람들이 다시 이곳을 찾았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이 찾고 있다.예쁜 간판, 깔끔한 거리, 젊은 사람들 북적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댕리단길은 지중화 사업으로 전봇대가 사라지고, 디자인거리가 조성된 이후 인도와 차도의 턱을 없애 도로도 넓어졌으며 예쁜 보도 블럭도 깔아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특히 가게의 간판은 저마다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는데 예쁜 아이콘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사람들에게는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미용실에는 가위, 건강원에는 약탕기, 식당에는 나이프와 포크가 접시위에 나란히 있고, 생맥주집에는 큰 컵 위에 맥주가 담긴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전집, 건강원, 부동산, 식당 등 저마다의 아이콘으로 시민들은 물론 내외국인들에게도 알기 쉽게 업소를 홍보하고, 이미지도 깨끗해 자꾸만 눈이 간다.댕리단길이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타는 것은 SBS 생방송투데이에서 이곳의 맛 집들이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로렌스308 안양본점, 감성반점, 얼룩말식당, 타이마실 등 자신만의 맛과 개성있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것.“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는 것처럼 안양에도 댕리단길이 있다는 것이 반가워서 친구랑 찾아왔어요. SNS에서 이곳의 맛 집들이 유명하고, 안양일번가도 가까워 쇼핑이나 영화보기도 좋을것 같았어요.”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댕리단길을 찾았다는 이나리(28,관양동)씨는 기존 판에 박힌 가게들과는 달리 특색있는 댕리단길의 매력에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댕리단길 맛 집 리스트>가지덮밥, 육회덮밥, 태양파스타가 유명한 ‘얼룩말식당’푸팟퐁커리, ㅤㄸㅗㅁ양꿍 맛 볼 수 있는 태국음식점 ‘타이마실’싱가포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만다리키친’감성제작소 ‘커피가그리는마음’ 2019-09-04
- 일본 조기유학, 글로벌 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에 득이 된다 지금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740만의 한민족이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 있고 세계 180여 개 국에서 온 230만의 유학생, 노동자, 결혼이주자 등 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교통과 통신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4차 혁명도 진행 중이다. 이젠 국경과 국적도 의미가 없는 지구촌 한마을이다. 이미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노마드들이 몰려와 이들과 취업경쟁도 해야 하는 무한 생존경쟁 사회이다.우리나라는 해외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이다. 즉 무엇이라도 만들어 수출해야 돌아가는 나라이다. 실제로 삼성이나 현대 등 주요기업들의 매출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치열한 국제경제 무대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상품을 팔고, 선박이나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할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 중·고등학교 조기유학은 국제사회에서 우리 청년들을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가진 일본에의 조기유학은 더 필요하다.조기유학하면 미국이나 필리핀 등 영어권을 먼저 꼽는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영어에 대한 인식 때문일 것이다.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으로의 유학도 늘고 있다. 이는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른 요인일 것이다. 특히 일본으로의 조기유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왜 그럴까? 우리와 가깝고 안전하고 등 여러 이유를 들 수 있겠다. 취업률은 100%대에 이른다.필자는 일본의 서쪽에 위치한 주고쿠(中國) 지방과 수도인 도쿄(東京)에서 가족과 같이 3년씩 주재하며 생활한 바 있다. 특히 도쿄에서 만난 한인 중에는 일본에서 유학을 끝내고 사업에 뛰어들어 의료기기 판매와 IT관련 사업 그리고 무역업, 음식업 등으로 성공한 분들이 적지 않다. 또 도요타, 히타치 등 대기업에 취직하여 다니고 있는 분들도 많다. 일본은 우리보다 인구는 2.4배 많고, 면적은 3.7배 크다. 경제 규모도 4배 이상이다. 세계 경제 규모 3위의 대국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일본 조기유학을 선택하여 전문성과 다양성 그리고 일본어와 문화 학습의 기회를 가지면 대한민국의 글로벌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청구학원 츠쿠바 중학교·고등학교 서울사무소김현중 고문 2019-09-04
- 초경을 1년 늦추면 키 10cm 더 클 수 있을까?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얼마전에 키 문제로 어머님이 여자 아이와 함께 키네스를 찾아 오셨는데 어머님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싫다면서 다른 방법으로 아이의 키가 165cm가 되면 좋겠다고 하셨다. 병원의 성장클리닉에서 아이가 곧 초경을 할 것 같다고 아이의 성인예측키가 150cm라고 말하면서 주사를 권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는 영양제를 약처럼 주고 운동도 열심히 아이에게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일단 아이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만 진행하면 오히려 키성장에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마다 신체기능이 달라서 그냥 특정 운동을 하게 되면 노동이 될 수 있어서 힘들게 시간내어 한 운동이라도 모두 노동이 되어서 몸만 피곤하게 만들고 원하는 키는 자라지 않고 운동으로 배만 고프게 만들어 체중만 늘어나기 때문이다.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성장환경을 개선하여 높아져 있는 여성호르몬 수치를 빨리 정상으로 낮추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초경 시기를 1년이상 늦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초경 시기를 지금보다 1년 늦추게 되면 7cm 이상 키를 더 키울 수 있어서 초경 전 키를 150cm 이상으로 만들어 놓고 초경을 맞이할 수 있다.정상인의 키가 자라는 이치는 바로 몸을 활기차고 싱싱하게 만드는 것이다. 신체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운동과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숙면, 균형된 영양의 식사, 몸생각을 이해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사춘기 시절 초경을 앞두고 있을 때 여자 아이들의 키 성장은 1년간의 시간이 참으로 중요하다. 아이가 현재 상태가 어떤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을 막는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19-08-28
- “수능최저기준 충족, 객관적 점검 후 지원해야” 9월 대입 일정은 바쁘게 이어진다. 9월 4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진행되며 지난 22일 시작된 수능 원서 접수가 9월 6일 마감되면 9월 6일부터 9월 10일 중 대학별로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어진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최종 점검해 보았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전년도보다 968명 감소한 34만7,866명이다. 그중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2,914명 증가한 26만8766명을 선발한다. 비율로 환산하면 전년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77.3%인 셈이다. 5년 전인 2014년도 대입전형의 수시 모집 비율과 비교하면 약 13%포인트 증가했다.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는 “6·9월 모평 점수를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의 마지노선을 결정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등을 살펴 수시 지원을 해야 한다”며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시 전형을 선택하되, 모든 수시 지원에서 성과가 없었을 때를 대비해 정시 준비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단순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충족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지원대학과 학과 선택을 지나치게 상향해서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다”며 “수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수시 모집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 적성전형, 실기전형으로 세분화해볼 수 있다. 전형별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했는지 지원 전 다시 한 번 살펴보자. 학생부종합전형= 상향지원 경향이 강한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요소와 평가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학교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 기록 내용이 지원하려는 학과와 얼마만큼 연관성이 있는지 검토해 보고 대학별 평가요소를 고려해 지원 여부를 가늠해 봐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상당수 대학이 전공적합성을 계열적합성으로 확대해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원 학과와 관련된 학생의 잠재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며 고려대는 모든 학종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한다. 고려대 400명 한양대 288명, 이화여대 290명, 중앙대 437명 등으로 상위권대 선발 인원이 적은 편이다. 안정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즉, 수능 최저학력 기준 총족 여부에 따라 지원 대학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교과 성적이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면 지원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올해 눈여겨 볼 대학은 전형이 바뀐 국민대이다.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어 합격선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논술전형= 수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높은 경쟁률, 낮은 합격률을 보이는 대표적인 전형이다. 논술 일정과 수능 최저 기준 등을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지 않으면 수시 6개 중 한 두 개는 시험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실패한 전략이 되기 쉽다.논술전형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 여부이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파악해 목표 대학을 설정하고 전년도와 달라진 대학도 눈여겨 봐야 한다. 인문계열은 언어, 언어+통계, 언어+수리, 자연계열은 수리, 언어+수리, 수리+과학 통합유형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논술 유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논술전형 합격자의 학생부 교과성적 분포 영향력은 낮지만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시 유불리가 존재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적성전형= 수도권 중심 12개 대학에서 479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54명이 증가했다. 주로 내신 3~5등급대 학생들이 지원하며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정확히 푸는 객관식 시험으로 평가한다. 문제의 난이도는 수능 70~80% 수준으로 합격선은 만점의 70% 선이다. 대학별 출제과목과 과목별 배점 비율을 고려해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내신 5등급 이하는 지원 대학에 따라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불리할 수 있어 반드시 등급간 점수 차이를 확인 후 지원하는 게 좋다.미니 인터뷰_군포고 김석찬 3학년 부장교사“수시 지원 전 상담은 필수, 나를 잘 아는 학교를 활용하자”수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보다 합격하면 다닐 대학을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적에 따라서 붙을 수 있는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수시를 정의할 수 없다. 하지만 수시는 아는 만큼 대학과 본인 성적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부모님과 수험생과의 대화가 중요하다. 솔직하게 충분히 대화하고 어떤 대학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고민한다면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다음은 수시 지원 전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다. 첫째, 도전하라.수시전형은 6번의 기회가 있다. 그리고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은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 유니스트의 과학기술원 지원까지 4번의 기회가 더 있다. 4년제 대학이든 전문대든 수시 전형에 합격하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서를 함부로 접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둘째, 나를 알자.자신한테 솔직해지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다른 수험생과 경쟁하라. 자신이 쉬운 것은 남들도 쉽다. 남들도 쉬운 것은 경쟁률이 높아진다. 경쟁률이 높아지면 합격선도 높아질 것이다.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대학을 선택할 것인지 고민한 후 지원하라. 대학을 선택해 지원한다면 학과는 고려하지 말고 대학을 보자. 대학에서 전공 이동과 이중전공이 허용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학과를 크게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학과를 선택한다면 전국 어디든 갈 각오를 하고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을 딸 수 있거나 의·치·한의예과, 보건계열을 희망한다면 대학보다 학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셋째, 전략은 구체적이어야 한다.수시전형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논술과 적성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서도 면접과 자기소개서가 있는 전형과 없는 전형이 있다. 교사추천서가 있는 전형이 있고 없는 전형도 있다. 학교장추천전형도 있다. 이렇게 많은 전형에서 어떤 전형으로 어느 대학에 무슨 과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재학생들은 본인을 가장 잘 아는 학교에서 구체적으로 상담하는 게 효과적이다. 상담을 할 때는 본인의 의견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최선을 다하라.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입시는 반드시 성적으로만 합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면접도 있고, 자소서도 있고, 경쟁률도 있다. 그리고 수시는 추가합격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쉽게 점수에 타협 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하게 쉬운 원서를 쓰게 되면 수능까지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고 합격을 받은 것처럼 착각 속에 살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결국 수능성적도 나올 수 없다.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에는 더 불리해 질 것이다. 입시는 합격증을 출력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다섯째, 바라는 대로 된다.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희망과 꿈을 가져라. 2019-08-28
- 안양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서의 달 행사는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인기가 많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 기획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안양시립도서관 별 준비 내용을 알아봤다.다양한 주제의 성인 및 아동 대상 프로그램 마련안양지역 시립도서관들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이다. 작과와의 만남, 글쓰기, 도서전,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책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프로그램부터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 영화상영, 전래놀이 등과 같이 보다 확장된 도서관련 행사까지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이색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 집에 책이 산다’의 저자 이윤민 작가를 초청해 ‘알아보자 책, 알아보자 제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작가에게 책의 구성과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제본까지 체험해 보는 이색 강연으로 초등 3~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또한, 글쓰기에 입문하고 싶은 성인들을 위해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인 이동영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원데이 클래스’ 강연을 연다. 이동영 작가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글을 써보는 실습을 한다고. 9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도서관 앞뜰에서는 9월 16일부터 나무도서전이 열리며, 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는 9월 10일(화)부터 독후활동지를 선착순 배부해 독서활동을 돕는다.만안도서관에서는 9월 7일(토)에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 ‘별을 삼킨 괴물’을 읽고 냅킨아트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독서기록장을 만들어 본다. 또한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정리수납 특강’을 2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정리 습관을 들이기 좋은 시기인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방 정리법과 책장, 옷장 정리법 등을 일러준다고. 정리가 필요한 이유와 공간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할 전망이다.삼덕도서관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저자특강을 준비했다. 9월 7일(토),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청해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아빠 로봇 프로젝트’를 읽고 로봇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 NIE활동을 진행하는 ‘책과 함께 하는 NIE’도 기대를 더한다. 9월 28일(토)에는 책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상영도 준비돼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 뮤지컬 상영을 마련했다. 9월 4일 레미제라블, 11일 오페라의 유령, 18일 미스사이공 등 대작으로 불린 인기 뮤지컬 세편의 공연 실황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별도접수 없이 선착순 20명 입장할 수 있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 가능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성인대상의 전래놀이 공개강좌와 6~7세 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하루관리’ 황희철 저자의 특강을 통해 자기관리 비법과 하루스케줄 관리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창작 회전 종이인형극인 ‘먹보쟁이 점’ 공연도 만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팀을 나눠 진행하는 독서 디베이트가 9월 21일과 22일 진행되며, 열을 가하면 변하는 종이인 슈링클스를 활용한 ‘슈링클아트 열쇠고리 만들기’ 수업도 계획돼 있다.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신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도서관 서비스 메뉴 안에 있는 문화강좌신청을 클릭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로 신청 시기가 다른 만큼 미리 날짜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2019-08-28
- 책도 읽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아요~ 무더운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책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이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고 해도 책이 주는 즐거움은 또 다른 영역이다. 곳곳에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북카페며 독서모임 등이 늘어나는 추세다. 안양시에는 석수, 만안, 삼덕, 박달, 평촌, 호계, 비산, 어린이, 벌말, 관양 등 10개의 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활동과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안양시 도서관을 찾았다.우리 동네처럼 편안한 ‘호계도서관’호계동에 위치한 호계도서관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주부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전자정보관을 비롯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문화교실, 시청각실이 있다. 운영시간은 열람실은 07시~23시, 자료실은 평일 09시~18시, 종합자료실은 22시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영화상영시간에는 인근 주민들과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 지난 21일은 ‘그린치’가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되었다. 전체관람가 영화여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많았는데 영화상영이 끝난 뒤 자녀와 함께 왔다는 40대의 주부는 “여름방학에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에 무료하고 심심해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익하다”고 말했다. 오는 28일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될 예정이다.호계도서관에서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우리나라의 시대별 유물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고려와 조선의 유물, 시대별 유물 감상 및 소개 글쓰기, 비파형동검 만들기 등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동화 속으로 숑숑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천방지축 오찰방(저학년), 예뻐지고 싶은 거미소녀(고학년)를 읽고 참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26문의 031-8045-6261철학과 문학의 나래를 펴다 ‘삼덕도서관’가장 최근에 지어진 삼덕도서관은 넓은 주차장과 자전거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 시설 이용에 매우 편리하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간행물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열람실의 이용시간은 하절기의 경우 오전7시부터 오후23시까지이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곳곳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의자는 물론 창가 쪽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3층 간행물 자료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쾌적하고 안락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삼덕도서관에서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배양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8월 29일~9월 7일까지 총4회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 철학을 사유하다’는 안양시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예고 철학 담당 윤이정 교사와 철학동아리 옴파로스가 강사로 나서며, 예술철학 강연 및 토론,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미래와 예술, 소감 발표 및 동아리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청소년,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8월 26일~9월 9일까지 글쓰기 기초 강의, 다양한 주제로 글쓰기 연습 등을 하게 되며 강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김유미 교사와 문예창작과 전공 학생들이 맡는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넓고 쾌적한 자료실과 노트북실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 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좌석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돼 있다. 새로 지어져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특히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가 일반 대형 서점에 온 듯한 기분으로 도서관 시설을 즐길 수 있다.특히 4층 노트북실은 노트북을 소지한 중학생 이상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시간은 열람실의 경우 평일과 토일요일 포함해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이지만 매월 2·4·5 금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관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웹툰 강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석수·삼덕도서관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양도서관은 독서기회가 적은 직장인과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읽는 인간, 토론으로 공생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및 토론과 탐방 활동, 후속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주차장은 있지만 넓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고 도서관 내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하 1층 휴게실에 생수기와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관양동)문의 031-8045-6321경제, 교육 자료 특성화 도서관 ‘평촌도서관’평촌도서관은 1994년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개관하여 20만여권의 도서를 비롯하여 190여종의 잡지 및 각종 일간지 그리고 8000여점의 전자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동안구 주민들의 지식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종합자료실을 비롯하여 어린이 자료실, 참고간행물실, 전자정보관 등 자료실과 4개의 열람실과 노트북실, 자유열람실 등 총 493석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각종 독서문화강좌와 독서회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과 열람실 이용을 위한 대기실, 120명 수용 가능한 시청각실을 비롯해 96석의 식당매점을 갖추고 있다.평촌도서관에서는 시청각실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중이다. 방학중에도 특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작가초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첫째 셋째주 금요일은 전체휴관, 둘째, 넷째, 다섯째주 금요일은 자료실 등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개방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213(관양동)문의 031-8045-6201~2어린이를 위한 독서 공간 ‘어린이도서관’평촌고등학교와 범계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1층에 어린이 책을 읽고 대여할 수 책사랑방이 있다. 책사랑방 안에는 커다란 나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책사랑방 옆에는 유아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과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가족실도 있어 더욱 편리하다.2층에는 신문, 잡지 같은 정기간행물과 일반도서, 참고도서 등을 읽을 수 있는 책나라와 외국 도서를 읽고 대출할 수 있는 먼나라가 있으며, 책나라 반대편에는 간식도 먹고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이 있다. 쉼터에는 2019-08-28
- 무시험·무전형 선발 범죄수사학 전공… ‘수사학사’ 취득 기회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과정 및 전문교육과정 등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경찰청의 내년도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특사경을 별도로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세대학교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 현직 경찰 출신 양현호 주임교수(경찰학박사)를 만나 범죄수사학 전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자치경찰제 시행 앞두고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에 대한 관심 고조4년제 정규 경찰행정학과 및 경찰법무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세대학교에서는 수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범죄수사학 전공을 운영한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전공은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무시험·무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점이수과정이다. 현직 경찰 공무원 중 대학중퇴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주요 수업 내용은 사법경찰 및 경찰공무원이 되려는 학생 또는 현직 사법경찰이나 특사경 업무를 취급하는 공무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과학수사 기초실습, 수사절차론, 수사지휘론, 교통수사론, 범죄학개론, 강력범죄수사론, 형사소송법 등을 기본서 위주로 수업한다.한세대학교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 양현호 주임교수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각 부처에서 특사경을 별도로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찰행정·범죄수사학 과정은 사법경찰관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현직 경찰 및 사법계통의 특사경 공무원의 이론적 지식과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년제 수사학사 취득 및 경찰법무 대학원 경찰학 석사학위 진학 가능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범죄수사학 전공과정은 학점이수는 물론 수사학사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누구나 이 과정을 통해 4년제는 최대 140 학점, 전문대학은 최대 80학점, 3년제 전문대학은 최대 120학점을 취득하면 정식 수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기본적으로 특이계열을 제외하고 교양과목 등 경찰행정과 범죄수사학 유사계열 학점은 모두 합산이 가능하다. 학점 이수 시 교육부장관명의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총장명의 졸업장을 수여한다. 또한 졸업 후 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 진학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제공된다.양 주임교수는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전공은 경찰 간부 출신 교수진과 경찰학 전공분야 교수진들의 현장감이 배어있는 노하우 전수 등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경찰행정·범죄수사학 전공은 국가경찰지망생 중 경찰행정학과 특채 또는 경찰공무원 특채를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 범죄수사학 전공으로 수사학사 졸업장 또는 대학원 진학을 미루던 현직 경찰이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실제 1학기부터 수업 중인 재학생 다수가 순경 시험 합격으로 대학을 중퇴했던 경찰들이며 2학기에도 높은 입학률을 보이고 있다. 경찰행정·범죄수사학 과정은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일반과 별도로 현직 경찰 대상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어 직업이 있는 경우에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범죄수사학 과정 2학기 신입생 모집은 2019년 9월 6일까지이며 개강일은 9월 16일이다. 모집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hansei.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22
- 수시 6개 지원 전략만 잘 세워도 합격률 높일 수 있어 어느새 2020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제 9.4 (수) 평가원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나면 그 성적을 기초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아직도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하는지 망설이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 어떻게 해야 수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까? 오랫동안 상담을 해오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질렀던 실수들을 봐온 코나투스 배수남 원장과 정주영 컨설턴트에게 수시 원서 접수 시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사항과 수시 지원의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범위 넓게 잡아야각 대학별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여 대학별고사, 학교생활기록부(교과 성적, 비교과활동), 자소서, 면접 등을 준비해왔겠지만, 아무리 잘 준비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 원장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의 범위를 설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6월과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며 “먼저 두 성적의 평균을 기준으로, 성적 변화의 추이(상승 및 하락세, 그리고 변화의 폭)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때 과목별로 가능점수를 따지다보면 자신의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크게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배 원장은 “앞으로 수능 일까지 성적은 큰 폭으로 오를 수도 있지만, 변하지 않을 가능성,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이를 토대로 수능에서 학생이 현실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과목별 등급 기준을 설정하고, 상향, 적정, 하향 지원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능성적이 상향 기대에 못 미쳐 ‘광탈(광속탈락)’을 하거나, 혹은 안정성을 위해 지나치게 하향하여 ‘수시납치(수시 합격으로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고 강제로 수시에 합격한 학교를 가야 하는 경우)’될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 원장을 조언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섣부른 결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발목을 잡히지 않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정주영 입시 컨설턴트 (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수시 원서 접수기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 명심해야대학들은 9.6(금)부터 9.10(화)까지 최소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게 되는데, 대학마다 원서접수 시작일과 마감일, 그리고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가령, 가톨릭대, 덕성여대, 서울교대 등은 9.6(금) 10:00 ~ 9.10(화) 18:00로 5일간 원서를 접수받지만, 국민대, 경인교대는 9.6(금) 10:00 ~ 9.8(일) 17:00로 3일간, 성신여대는 9.7(토) 11:00~ 9.10(화) 18:00로 3일간, 숭실대는 9.7(토) 10:00~ 9.10(화) 17:00로 3일간 접수를 받는다. 즉 접수를 시작하는 일자와 시간, 마감하는 일자와 시간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처음부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및 전공이 확실하게 정해져있는 경우라면 계획대로 접수기간 내에 해당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만 살펴보고 지원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논술 전형과 같이 눈치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접수 기간을 놓쳐 수시 지원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정 컨설턴트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 충족 여부, 내신 반영비율, 논술고사 출제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원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모집인원과 원서접수기간 동안 하루에 두 번 공개되는 실시간 경쟁률도 중요한 변수로써 살펴보아야한다”며 “처음부터 자신이 확고히 정해온 전공이 있어서 고민의 여지없이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원서접수 마감시기가 가까워졌을 때 눈치싸움으로 경쟁률이 비교적 낮은 전공으로 지원하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원서접수 마감일에 일괄접수를 시도하다 원하는 대학에 접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는 정 컨설턴트. “반드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시기를 체크해 지원시기를 놓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24일자에는 ‘합격으로 이어지는 면접대비 전략’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2019-08-22
- 2학기 새로운 시작 ! 공부 습관 형성에 승부를 던져라! YNS열정과신념리즈 원장 < 66일은 외국, 필자는 백일이 공부 습관형성의 분기점 >66일 제대로된 반복을 하면 습관이 된다라는 66일의 법칙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습관은 100일 동안의 반복이 필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단군신화에서 웅녀가 백일을 마늘과 쑥만 먹으면서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매혹적인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왜 하필 백일을 참아야 하는 것일까.아마도 그것은, 백일이라는 시간이 어떠한 행동양식이나 행동방법이 체질적으로 습관화 되는 최소한의 시기이며, 혹은 그러한 변화된 노력과 도전이 최초로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는 역시 최소한의 기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2학기 성적에만 연연 말고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하자 ! >학생지도의 현장을 체험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학습결과의 최대 변수는 절대적으로 학생 자신이라고 두말 없이 입을 모을 것이다. 결국 공부는 자신이 하는 것이지, 어느 누구도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 곰처럼 꾸준히, 때로는 무식하리만치 단순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력이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 일인 듯 하다. 그래서 2학기에는 성적도 좋지만 인내라고 느낄 필요가 없는 공부 습관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고교 입학전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된 공부 방법으로 습관화가 되었느냐 라고 필자는 매번 강조를 한다. 그리고 그 공부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정과 학원은 반드시 도움을 주어야 한다.실력도, 근육도, 마음도 이전의 나와는 다른 세상 속에서 공부하는 것 같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동기부여도, 공부방법도 결국 학생의 노력과 의지를 이끌어 낼 잔꾀에 불과한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변한다면 방법 따위야 부딪치며 터득하면 되는 것이고, 마음이야 이미 강력하게 충만한 상태인 만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않은가. < 12월 까지 성적역전과 공부 습관 형성, 더블 트랙 전략에 집중하라!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고1 진학 후 첫 중간고사 내신 쇼크, 수능형 문제 쇼크로 힘들어 하는걸 14년간 보아왔다. 특히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가진 벼락치기 내신형 아이들,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들,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자존감 없는 아이들, 공부가 습관화가 되지 않은 아이들이 초중과 고등 시험 유형의 차이로 혼란스러워 해왔다.필자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이 시행착오가 명문대 진학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번에 필자가 준비한 2학기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에서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 역전하는 아이 VS 성적 폭망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좋은 정보를 주려고 한다. 2019년 2학기는 눈앞에 보이는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3 대입을 준비하는 길고 넓은 시각으로 현명한 공부 습관 형성을 할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어본다. 2019-08-22
- 인공지능과 코딩교육 미래소프트학원박인수 원장 1. 미래에 제일 중요한 기술 3가지일본의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24년전 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서, 미래에 제일 중요한 3가지를 말했다고 합니다."브로드밴드, 브로드밴드, 브로드밴드.."24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발달한 초고속 인터넷 국가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손 회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청와대에서 현 대통령을 만나서, 미래에 재일 중요한 3가지를 다시 말했다고 합니다."인공지능, 인공지능, 인공지능.."2. 이미 우리주변에 많이 있는 인공지능미래 기술 중 인공지능이 가장 기대가 높고,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우리는 스팸 필터, 추천 엔진, 언어 번역 서비스, 채팅 로봇 및 디지털 비서, 검색 엔진 및 사기 탐지 시스템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매일 사용합니다.머지 않아 인공지능이 우리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의사가 우리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3. 코딩 교육과 인공지능특히 코딩교육에 있어서 인공지능은 정말 매력적인 기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기계는 정교하게 짜여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문제없이 동작할 수 있었지만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나 훈련을 통해 가장 최적의 동작을 기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코딩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미래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면 성공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딩 교육 측면에서도 이런 인공지능의 원리를 가르치고, 활용하는 교육이 보다 더 많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4. 만들지 못하면 지식이 아니다.인공지능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우리의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기능과 의미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런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훈련시키고 만드는 실재적인 과정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솔루션을 통해 텍스트, 숫자 또는 이미지를 분류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고, 게임이나 앱에 적용하면서 인공지능을 통해 움직이게 될 미래 사회를 미리 배울 수 있습니다.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