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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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수능국어 분석 지난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1년 동안 달려온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는 시험에 학생들은 저마다 긴장하며 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관련 평가 기관들마다 예상 등급컷을 발표하며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설명했다. 국어 과목은 작년에 비해 무난했다는 평가다.이재임 부원장(좌) 오은경 고등부팀장(우)비문학, 지난해 보다 쉬웠지만 올해 역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혀평촌지역에서 높은 국어 성적과 대입실적을 자랑하며 국어논술전문학원으로 입지를 굳힌 사계국어논술학원 이재임 부원장은 “발표된 기관들의 예상 1등급 컷이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1등급 컷이 5점 이상 올랐다. 분명 표면적으로 보아 작년보다 쉬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선에서는 학생의 성적대에 따라 체감 난이도 편차가 컸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은경 고등부 팀장 역시 “최상위권에게는 무난하게 쉬웠던 시험인 반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평소 공부법에 따라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이 꽤 있었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문학 문항이 최고난도 문제로 끝까지 비문학을 잡고 있었던 친구들에게 유리했다”고 평가했다.비문학은 처음에는 쉽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진다. 지문이 길어지고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서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불수능 국어 문항인 31번과 같은 심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지문 속의 정보를 잘 분석하고 비교, 대조하면 답이 보이는 선지가 많았다.다만 법과 경제 지문으로 출제된 40번 문항은 BIS(자기자본)비율개념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매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실제 최고난도 문제로 꼽혔다. 이에 대해 오 팀장은 “40번 문항이 난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크게 계산력이 필요하거나 많이 꼬아서 낸 문제는 아니다”며 “지문에서 개념을 이미 주었기 때문에 평소 기준을 잘 잡고 대응을 해서 문제 푸는 훈련이 되어 있었던 학생들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말했다.출제자 의도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하는 훈련 중요문학은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수능완성과 수능특강을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문제들이다. 이 부원장은 “수능 전 파이널 특강에서 선생님들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출제된 수능 작품 중 대부분이 사계국어학원 수업에서 강조되었던 부분”이라며 “고전소설에서 예상외의 작품이 출제되었지만 선지에 함정이 없어 정답을 맞추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출제된 문학 작품 6개 중 4개가 EBS 연계 작품이고 2개가 낯선 작품으로 연계율이 높아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25번 문항인 고전시가 월선헌십육경가의 경우 수능완성에 수록되었던 작품이기는 하지만 가사가 분량이 길기 때문에 수능완성 외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됐다.이 부원장는 “25번 문항과 같이 연계된 낯선 지문의 경우 암기한 내용만을 중심으로 ‘맞다, 아니다’로 접근할 경우 정답을 놓치게 된다”며 “수능은 철저하게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보기의 주어진 정보를 기준으로 문맥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선지의 논리를 따져가며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화법과 작문은 무난하게 출제됐다. 일부 몇몇 문제에서 표를 새롭게 내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제시되어 평이한 문제들이었다.한편, 올해 수능에서는 문법 14번 문항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관형사형 어미의 체계’를 소재로 한 문제이다. 오 팀장은 “14번 문항은 용언의 어미활용과 시제 문제지만 동사와 형용사의 구분을 포인트로 하는 문제”라며 “관형사형 전성어미의 시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한 학생은 어렵지만, 평소 기본에 충실한 문법 공부를 해왔던 학생들의 경우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0
- 중등 및 예비고1의 고교 선택 및 과탐 학습 전략은? 최근, 정시비율 확대와 2025년 자사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등 교육부의 잇단 입시 정책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평촌 이찬화과학학원은 ‘성공적인 자연계 대입을 위한 예비고1 간담회’를 지난 7일 열어 이 부분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 개편안, 고교 선택 방법과 선택기준, 자연계 진로를 위한 과탐 학습전략까지 대입 제도의 변화를 앞둔 현시점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소개됐다.특히, 고교 선택과 선택 기준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많아 이 부분에 대한 호응이 컸다. 간담회 강사로 나선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은 “안양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가 대동소이하므로 어느 학교든 진학 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한다”며 “자신의 진로부터 먼저 정하고 이와 관련된 학교 교육과정을 검토해 고교를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중등과 예비고1들의 고교 선택 전략은? 대입 사전예고제로 인해 현 중3까지는 현재 체제로 입시를 치른다. 따라서 입시준비에 대한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고교 선택 시 수시 정시의 비율과 학생부 비교과 부분에서 교과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 특색 프로그램이 잘 구축돼 있는지는 점검해야 한다.하지만, 아무리 선택과목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편제가 구축돼 있어도 학생의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다. 현재의 대입은 진로를 빨리 정하고 그에 맞는 선택과목과 비교과 활동 등을 해나간 학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팀장은 “진로 정하기는 고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빠를수록 좋다”며 “힘들다면 최소 인문인지 자연인지 계열만이라도 정한 뒤 고교 선택에 나서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늦어도 고1 때까지 진로나 계열을 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과탐 학습전략, 중등부터 고등까지 학교별 내신대비가 가능한 시스템 주목대입에서 내신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 수시나 정시는 내신 교과학습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우리지역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학교별 내신대비에 나서고 있다.학교별 내신대비는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이 담보되어야 하는 것으로, 평촌학원가에서 학교별 과학 내신대비가 가능한 곳은 이찬화과학학원이 거의 유일할 정도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지만 효과가 크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정 팀장은 “수년간 중등 및 고1 과학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며 쌓아온 방대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과 주변 지역 학교 내신을 대비한다”며 “고1 통합과학은 학교별로 출제 경향과 문제난이도, 유형 등이 천차만별이므로 학교별 대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탐구 영역의 두 과목 모두를 과탐에서 지정하도록 하는 등 소위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선 과탐 준비가 필수다. 따라서, 이들 상위권 대학 자연계열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진로를 정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과탐 수업이 가능한 곳에서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중등부터 통합과학을 학습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고등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자사 특목고를 목표로 한 ‘창의과학과정’도 운영 중이며, 성과가 좋아 작년에는 6명 중 5명이 전국 단위 자사고에 합격하기도 했다.또한 고1의 경우는 1학기에는 통합과학 전체를 학습하며 내신대비에 주력하고, 2학기에는 자신이 선택할 과탐 과목을 공부하며 다음 학년 준비에 매진한다. 2019-11-20
- 고등 내신과 수능, 겨울방학이 좌우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중요하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새 학년의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예비고1의 경우 중학교에 비해 학습양이 많아지고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재수종합반과 고교 윈터스쿨을 진행하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을 만나 겨울방학 학습전략을 들어보았다.윈터스쿨 만족도 높아 마감 임박!학년이 바뀌는 겨울방학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때문에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관리해주는 윈터스쿨이 인기다. 특히 예비고1·2·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 청솔학원의 윈터스쿨은 어느 곳보다 관리가 잘되고 성적을 많이 올리기로 유명하다.그래서일까? 청솔 윈터스쿨은 평촌학원가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모집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이 여름방학부터 윈터스쿨을 신청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찾아오기 때문에 마감시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렇게 빨리 마감되는 이유는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모두 높기 때문.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은 “좋은 입시결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재수종합반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재수종합반과 똑같은 스케즐과 철저한 생활관리, 수준 높은 강사진들이 그대로 윈터스쿨을 진행하기 때문에 성과가 좋다”며 “공부를 많이 하는 학원이라고 소문난 만큼 학생들도 한 달 동안 목표하는 대학에 갈수 있는 좋은 학습습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찾아오기 때문에 학생도 학부모도 윈터스쿨이 끝난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평촌 청솔학원 윈터스쿨은 청솔만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관리집중형 윈터스쿨이다. 겨울방학 5주 동안 1년 과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오전 7시50분부터 밤 10시까지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생활관리 시스템으로 학습습관을 잡아준다.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담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단순하게 학생들에게 장시간 공부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상위권 학생들이 갖고 있는 좋은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입시에 성공한 상위권 학생들은 문제 푸는 기술만 좋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 인내력, 긍정적인 마인드, 학습에 대한 밀도, 높은 자존감, 뚜렷한 목표의식, 지적호기심 등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상위권 학생들의 이런 성공요소 중에 한두 가지는 어떤 학생이든 갖고 있으므로 담임은 학생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성공요소를 찾아 가이드하고 확장시켜 좋은 학습습관으로 이어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그래서일까? 청솔은 강사관리가 엄격하다. 재수종합반 10년 이상 경력과 차별화된 수업, 입시컨설팅 등 모든 분야의 베테랑으로 재수종합반의 성적상승률을 다른 지역에 비해 탁월하게 높인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청솔의 윈터스쿨은 학습양이 많은 것도 특징. 그래서 처음에는 힘들어하는 학생도 있지만 5일정도지나면 학습습관이 잡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원장은 “최적의 입시커리큘럼과 많은 학습양을 제공해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오직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며 “간혹 많은 학습양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도 있지만 강사들이 학생들과 꾸준히 상담하며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때문에 결국은 쉬는 시간조차도 떠들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 결과 5주간의 윈터스쿨을 마친 학생들은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평촌 청솔학원 윈터스쿨은 12월 30일 개강해서 1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2019-11-20
- 1등급 받기 어려운 과탐·사탐 학년별 겨울방학 전략 탐구과목은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에 비해 소홀해지기 쉽다. 그러나 정시와 수시에서 모두 중요한 과목이 바로 탐구과목이다. 1문제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거나 정시에서의 희망대학을 낮춰야 하는 탐구과목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에는 전공적합성을 나타내는 가장 밀접한 과목이기 때문에 과목 선택부터 입시를 고려해야 한다.분당·수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원생을 보유하고 있는 과학 전문그룹 ‘평촌 분당 사이언스카이’의 변경훈 총괄원장은 “학기 중, 주요과목 공부에 쫓겨 탐구과목까지 신경 쓰지 못했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전략을 세워 확실한 대비를 해둬야 탐구과목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고1 앞둔 중3, 단위 수 높은 통합과학과 통합사회 대비해야고1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문·이과,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를 이수해야 한다. 두 과목은 탐구과목이지만 단위 수가 높아 내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사이언스카이’의 변경훈 원장은 “고1 교육과정에서 국·영·수의 단위 수는 8단위이며 통합사회 또한 동일한 8단위입니다. 통합과학은 학교에 따라 9~10단위로 편제되어 있기 때문에 중3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1학년 내신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과학과 통합사회는 물/화/생/지처럼 세분화된 과목들의 내용이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또한 연계된 내용을 통합해 출제하고 있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과계열 학과로 진학하려하는 학생들은 통합과학만을 학습해서는 안 됩니다. 2~3학년의 심화 교과를 염두에 두고 미리 물리와 화학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과목별 심화 내용을 미리 학습해둔 학생들은 통합과학에서 등급을 나누는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됩니다”라고 물리와 화학 등 과탐 중 한 두 과목은 미리 학습해 둘 것을 제안했다. 단, 입학 후에는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에만 집중해야 한다.고1, 개별과목 내신과 수능과목 준비 시작해야고2 진학을 앞둔 고1 학생들은 학교별로 과탐 8과목과 사탐 9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변 원장은 이때 자신의 진로를 염두에 둔 연계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과탐의 경우, 물/화/생/지의 I과정을 선택하면 되지만 사탐은 다릅니다. 학생들이 수능에서 주로 선택하는 과목을 3학년 교육과정에 편제해두었기 때문에 수능과는 무관한 과목들을 선택해야합니다. 단,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경제와 법과 정치처럼 수능 기피과목이지만 지원학과와 연계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과목들을 선택해 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재수생과의 경쟁해야 하는 수능에서 탐구과목 1등급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2학년 내신부터 철저히 학습해 수능을 준비해둔다면 3학년 때 보다 수월하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수험생이 되는 고2,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라이제 수험생이 되는 고2들의 겨울방학은 국·영·수는 물론 탐구과목까지 모두 염두에 둔 전략을 세워 내신과 수능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과목 선택이다. 변 원장은 “과탐은 2문제, 사탐은 1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I, 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처럼 응시자가 많은 과목들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고3이 되어 탐구과목을 준비하면 늦습니다. 고3에 이어 집중적으로 1년을 학습한 재수생들에게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겨울방학부터 전략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고 꼼꼼히 준비해야만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탐구과목은 쉽게 느껴지지만 한 문제만 실수해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과목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철저히 준비해야합니다”라고 당부했다.평촌종로학원에서는 11월 30일(토) 오후 3시 변경훈원장의 학년별 탐구과목 집중설명회가 진행되며, 11월 23일(토) 오후 3시에는 고등부 평촌윈터스쿨에 대한 설명회, 12월 14일(토) 오후 3시에는 중등부 평촌윈터스쿨 설명회가 진행된다 2019-11-20
- 고교설명회_군포고등학교 지난 8일(금) 오후 7시 군포고등학교(교장 정규성) 체육관에서 학교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전략적인 고교 선택이 중요해지면서 12월 고교 선택을 앞둔 많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았다. 학교설명회를 통해 군고고의 강점과 학교 프로그램, 입시실적을 알 수 있었고 2020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설명회는 정규성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및 특색교육과정, 학교 안전활동부, 영재반, 2020학년도 교육과정, CAP반, Q&A 순서로 진행됐다.정 교장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군포고는 지금까지 명문고를 유지하고 있다. 명문고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모든 교실 빔 프로젝트 설치 등 시설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사립고로 선생님들의 열정이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고 졸업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며 “군포고를 선택하면 후회 없는 학교 생활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1월 신학기제, 명품제, 교과·교사 방과후 학교, CAP 등 특색교육과정 운영… 우수한 대입 실적 자랑군포고는 1월 신학기제를 비롯해 교과교사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 명품제,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한 self 선택형 직업체험탐색프로그램 Job Shadow Days, 1인 1악기 음악 및 도예교육 등 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한다.1월 신학기제는 겨울방학 공백 없이 1월부터 새 학년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군포고는 PEBCI(학교 조기정착 및 진로설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입생 배정 직후 신입생의 학습 성향과 희망진로를 파악하고 교육 방향을 설정하며 이를 학기초 상담 활동과 멘토 멘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 활동 자료로 사용한다.군포고는 8시 등교 후 4시 수업을 마친 후 국어·영어·수학·과학·논술·체육 등 학생 선택에 따라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진행한다.군포고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11학급, 총 275명 모집한다. 군포고 측은 “최근 군포고를 지원하고 싶은데 학생 수가 다른 학교보다 적어 내신에서 불리하지 않냐는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학생 숫자만으로 보았을 때는 불리한 것이 맞지만 대입 결과를 보면 불리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2019학년도 대입 결과를 공개했다.군포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재학생 기준 서울대 4명, 연세대 7명, 고려대 7명, 성균관대 4명, 한양대 11명, 의·치·한·수의학과 6명, 서강대 1명, 카이스트 1명, 지스트 1명, 디지스트 1명, 교육대학 2명, 중앙대 7명, 육군사관학교 2명, 한국외대 8명, 한국교원대 2명, 건국대 5명, 동국대 8명, 홍익대 12명, 단국대 6명, 국민대 1명, 숙명여대 5명 등 4년제 서울권 대학교에 81명(수시 31명, 정시 50명), 4년제 경기·인천지역 대학교에 93명(수시 50명, 정시 43명)이 진학했다.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입 실적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적을 1학년 때 백분위와 수능 성적 백분위를 비교해 군포고 진학 후 상승한 성적 변화를 확인해 주었다.군포고는 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흡연 등을 강력하게 지도하고 있고 학생들 동아리 활동 등 진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축제 및 체육대회, 학기말 동아리 활동 성과물 발표회 및 학급합창제, 행복한 학교 왕중왕전 등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학생자치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영재학급 및 CAP(우수학생과정) 등 학력 신장 프로젝트 운영 한편, 군포고는 1,2학년 대상 수학 과학 분야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CAP(우수학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CAP과정은 학생 요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사교육보다 나은 공교육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개인지정 좌석제, 창의드림캠프(자기주도학습) 운영, 인터넷 강의 학습 환경 지원 등 학력 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1학년 선발 기준은 중학교 내신 200점과 학력진단평가 300점이다. 학력진단평가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중학교 과정이며 학기 단위 선발한다. 대상자 발표는 학력진단 평가 후 개별 통보하며 2월 마지막 주부터 입학 전 자기주도학습운영 및 학부모총회가 예정돼 있다.군포고는 2019년 현재 9개 노선 스쿨버스를 운영, 학생들이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학생 요구에 따라 노선 변경 및 추가될 예정이다. 2019-11-13
- 안양지역 간식 먹거리 핫 플레이스! 요즘 주변에 꽈배기전문점이 하나둘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민간식 중 하나인 꽈배기는 고소하고 달콤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평범한 간식인 꽈배기가 요즘엔 다양한 식감과 맛을 더해 명품 꽈배기로 진화하고 있다. 색다르고 독특한 맛에 꽈배기의 변신은 반갑기만 하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겨울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꽈배기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리지역 핫 플레이를 소개해본다.달달 고소한 옛날 꽈배기 맛이 그대로, ‘랑도너츠’전통시장에 가면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떡볶이, 호떡, 팥죽, 빈대떡, 도너츠 등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가운데 꽈배기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한 두 개라도 꼭 사서 맛을 보는데 중앙시장에 있는 랑도너츠의 찹쌀꽈배기는 잘 숙성된 반죽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달달해서 자꾸만 손이 가는 간식이다.이곳의 주력 메뉴는 찹쌀꽈배기와 단팥 도너츠, 찹쌀도너츠인데 핫도그, 머핀, 고로케 등의 메뉴도 있다. 가게 입구에는 단체주문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여기저기서 대량으로 주문하는 모양인지 전화번호가 큼지막하게 쓰여져 있고, 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게 앞에 멈춘다. 밀가루와 찹쌀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숙성된 반죽을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후 설탕을 솔솔 뿌려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그만이다.중앙시장에 장을 보러 올 때면 꼭 들러 꽈배기나 도너츠를 사간다는 50대의 한 주부는 “이집은 옛날에 먹던 꽈배기 맛이 그대로 느껴져 자주 와서 사간다”며 “요즘 꽈배기가 유행인지 다양한 맛을 가미해 나오는 꽈배기도 있지만 뭐니 뭐니해도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담백한 그 맛의 원조꽈배기가 더 그립다”고 말했다.랑도너츠는 무엇보다 맛도 착하지만 가격도 착하다. 찹쌀도너츠 2개 1000원, 찹쌀꽈배기 2개 1000원, 단팥이 들어간 도너츠도 있다. 핫도그, 고로케, 머핀류도 3개 2000원이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도 3000~4000원이면 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6-242 1층 18호(시장 3번출구)문의 010-3545-3020신선한 재료로 매일 직접 만드는 관양동 ‘굿스 고로케’수촌마을 굿스고로케는 오늘 만든 수제 찹쌀 꽈배기와 다양한 찹쌀 고로케 맛집이다. 2년 전 오픈해 지금까지 오픈 당시와 똑같은 맛으로 꾸준히 관양동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메뉴가 꽤 다양하다. 고로케는 부추고기, 피자, 불고기, 단팥견과, 슈크림, 치즈감자 등이 있고 핫도그는 소세지 핫도그와 치즈 핫도그 두 종류가 있다.꽈배기는 2개 1000원, 고로케와 핫도그는 종류 상관없이 1개 1000원에 판매된다. 이 집이 인기 있는 이유는 속 재료가 좋기 때문이지 싶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부추고기 고로케는 고기와 버무려진 잘게 썬 부추가 가득 들어있고, 피자고로케는 잘게 다진 햄과 야채가 야무지게 들어 있어 맛은 물론이고 먹고 나면 마치 피자 한 조각을 먹은 것처럼 배가 부르다. 1000원에 행복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이 집 고로케와 꽈배기가 맛있는 이유 중 또 하나는 기름 때문이다.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먹어보면 안다고, 고로케를 한 입 먹어보면 첫입에 닿는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욕심껏 많이 사서 남아도 걱정 없다. 다음날 데우지 않고 먹어도 오래된 기름 냄새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고기 고로케와 부추고기 고로케에 사용되는 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단체주문 및 예약도 가능하다. 관양동 수촌마을에 위치한 굿스고로케 안양본점은 오전 10시 30분 오픈해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87번길 34문의 031-381-8898쫀득쫀득 고소한, 평촌역 ‘콩꼬물 수제 꽈배기’요즘은 맛있는 간식거리가 넘쳐나지만 어릴 때 먹던 추억의 간식거리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꽈배기 도넛은 예나 지금이나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다. 평촌역에 있는 콩꼬물 수제 꽈배기는 찹쌀 수제비에 콩고물을 입혀, 환상적인 맛으로 거듭났다. 매일 제조되는 발효숙성 반죽에 저설탕이 가미된 고소한 콩고물과의 만남이 입소문을 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쫀득쫀득한 맛에 달지 않은 고소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달달한 맛을 원하면 전통적인 설탕꽈배기를 선택하면 된다. 꽈배기 외에도 ‘씨앗튀김호떡’, ‘팥 도너츠’, ‘깨찰 도너츠’ 등 한국인의 입맛에 딱인 도넛과 호떡이 입맛을 자극한다. 도넛 종류외에 담백하고 고소한 ‘17cm점보콩꼬물 핫도그’도 인기다. 알싸하고 매콤한 맛을 원하면 ‘청양 콩꼬물 핫도그’도 있다. 치즈와 소세지가 반반씩 들어간 ‘반반 핫도그’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통치즈 핫도그’도 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 구성이다. 여기에 인기를 끌었던 ‘소떡소떡’, ‘케네디소세지’도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번호로 주문하고, 핫도그 소스는 취향대로 셀프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단체주문도 가능하다위치 동안구 부림로 121 (평촌역 버스정류장 뒤편)문의 031-385-8819좋은 재료로 만든 추억의 간식, ‘꽈배기패밀리’평촌 학원가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는 꽈배기패밀리는 상호 그대로 찹쌀 꽈배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꽈배기집이다. 노란 간판의 인테리어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꽈배기와 도넛을 만드는 곳으로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100% 국내산 찹쌀과 100% 순식물성 카놀라유만을 사용해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꽈배기 전문점답게 종류가 다양하다.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찹쌀꽈배기를 비롯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깨비꽈배기. 흑임자와 꽈배기가 만나 건강한 맛 흑임자꿀꽈배기, 도넛의 기본 찹쌀도넛, 고구마를 품은 개찰도넛, 고소함과 추억의 맛 패밀리팥도넛, 도넛 안에 생크림이 들어가 인기 많은 생크림도넛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고급소세지가 들어간 패밀리핫도그, 매콤한 소시지에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매콤핫도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핫도그와 피자고르케, 야채고르케, 모짜치즈스틱. 크림치즈고로케까지 다양해 골라멋는 재미가 있다.기호에 맞게 설탕을 묻힐 수 있도록 설탕통이 마련돼 있다. 백설탕, 인절미 콩가루 설탕, 계피가루 설탕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니 내가 좋아하는 맛을 골라 꽈배기와 도넛에 묻혀주면 된다.가격은 600원부터 1500원까지 저렴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600원을 추가하면 박스포장도 가능하다. 꽈배기와 함께 먹으면 좋을 캔 음료와 물, 산지별로 준비되어 있는 더치커피도 있어 꽈배기 함께 구입해도 좋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79번길 8문의 1800-6845푹신하면서 쫄깃한 별미, 내손동 ‘스마일명품찹쌀꽈배기’의왕시 내손동 대림프라자 상가에 자리한 ‘스마일명품찹쌀꽈배기’는 오픈 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선 꽈배기집이다. 길게 늘어선 줄이 이색적 풍경이 되고, 동네에 입소문도 나면서 꽈배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등극했다.이집 메뉴는 단촐 하다. 꽈배기와 팥도너츠, 그리고 핫도그가 전부다. 꽈배기 맛으로 승부한다는 이곳은 매장에서 바로 반죽한 꽈배기가 끊임없이 튀겨지며 손님에게 전달된다.꽈배기 맛은 어떨까? 갓 튀겨진 꽈배기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푹신하고 부드럽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다 씹기 시작하면 쫄깃한 식감이 맛을 배가시킨다. 꽈배기 위에 묻은 설탕은 입 안 가득 달콤함을 더해준다. 콩고물설탕, 계피설 2019-11-13
-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말들 어느 법조인이 있었다. 누가 봐도 완벽해 보였던 그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지 못하고 말하는 저변에는 뭔가 숨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을 잘 신뢰하지 못하고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는 유명한 법조인 집안의 아들이었는데 고상한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너무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고 했으며 가업을 이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그 말은 그에게는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고 법조인이 안 되면 안 된다는 말로 들렸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법조인이 되었지만 타인을 불신하는 병이 생겼다. 이렇듯 대화를 할 때 표면적 의미와 밑에 깔린 의미가 차이가 나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는 말을 이중 구속 메세지(Double Bind)라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사용하면 급기야 아이들에게 정신병을 야기할 수도 있다.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부모들은 아이가 매일 하는 학습지를 풀어 놓지 않거나 학원을 자주 빠지면 화를 내면서 이렇게 공부할 거면 학습지를 끊거나 학원을 그만두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선 말은 그만두라고 했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만두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청소년이라면 반항을 하느라고 그만둘 수도 있지만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무서워서 억지로 공부를 하게 된다.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은 이렇게 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차라리 부모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이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좋다. ‘네가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아서 화가 나니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말이다.그리고 많은 부모들은 우리 집 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집에 와서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거나 부모와 전혀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하소연 한다.왜 아이는 집에 와서 말을 하지 않는 걸까? 만약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았거나 친구와 싸웠다고 말을 하면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공감해 주기 보다는 무엇 때문에 야단을 맞고 싸웠는지 아이의 잘못에 초점을 맞추고 잘잘못을 가르는 심판자가 된다. 그래서 잘못을 지적하고 도덕적 훈계를 한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속상한 마음을 위로받고 싶어서 말을 꺼냈다가 두 번 혼나는 격이 되어 그다음부터는 아예 입을 다물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너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서 힘들었구나’하고 공감을 해주고 그냥 아이의 편이 되어주자.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정상희 전문상담사 2019-11-13
- 실질 문맹과 영상 미디어의 시대, 중등 국어와 논술의 필요성 대한민국은 문맹률이 가장 낮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굉장히 역설적이게도 ‘실질 문맹률’에 있어서는 OECD 국가들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놓여있다고 한다. 실질 문맹이란 글자를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도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지칭한다. 따라서 현대 한국 사회에서 문맹률은 글자나 단어를 단순히 읽어내는 수준의 판독이 아니라 문맥을 파악하고 글의 전체적인 의미나 핵심 내용을 이해하는 단계의 문해력과 독해력의 저하 및 부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장기간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국어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학생들의 독해력이 가면 갈수록 그 수준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우리에게 지시하고 있는 바는 과연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독해력은 독서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독서량의 증가가 곧 독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간단히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영상 미디어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영상 미디어가 지배하는 시대에서 독서가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고, 독해력이 인간의 지성적 삶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중학교 시절의 국어와 논술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해해야만 한다. 닐 포스트만(Neil Postman, 1931-2003)은 『죽도록 즐기기』(Amusing Ourselves to Death, 1985)에서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영상 미디어가 사회가 끼친 해악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그는 텔레비전이 오락물을 양산하거나 전달한다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되는 모든 내용이 재미만을 추구하는 오락적 형태로 변모하여 쇼로서의 형식을 취할 뿐, 교육적이지도 않고 성찰하거나 정서를 함양하는 형식을 구성하지도 않는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즉 깊게 생각하고 진지하게 탐구하는 자세와 거리를 두게 만드는 삶의 태도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1985년에 포스트만이 우려한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영상 미디어는 시간이 흘러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진화하여 더욱 더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와 놀거리를 풍족하다 못해 넘치도록 제공해준다. 이런 상황에서 하얀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글자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 학생들의 시선과 흥미를 끌기에는 너무나 힘겨워 보인다. 영상 미디어의 위상이 커지면 커질수록 독서의 위상은 반대로 줄어들며, 줄어든 독서의 위상은 독해력 저하라는 처참한 결과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독해력과 문해력 감소를 단순히 국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할 수 없다는 사실로만 수용하면 안 된다. 포스트만은 이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글에 몰두한다는 것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그에게 있어서 글에 몰두하는 행위는, 다시 말해 독서와 글을 이해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사고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글에 몰두하는 행위는 상당한 수준의 분류, 추론, 판단하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글의 내용을 비교 및 대비시켜서 획득한 지식을 다른 것에도 연계시켜보는 방법으로 사고력에 무게를 두는 행위를 의미한다. 포스트만의 이러한 설명을 통해 우리는 독해력이란 결국 글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 인간의 다양한 지적인 활동과 그러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생활 태도 및 의식구조까지 아우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중등 국어와 논술의 중요성이 두각을 드러낸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독해력이 단기간에 습득되기 어려운 능력인데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독해력은 지적인 삶의 태도와 연결될 수 있는 일종의 습관이다. 중등 국어와 논술은 바로 이 독해력이라고 하는 습관을 기초부터 착실하게 기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다. 국어와 논술 수업을 통해 글에 몰두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표현해내는 읽기와 쓰기 능력은 아이의 독해력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8~19세기 서구사회에서 글을 교양 있게 읽고 쓰는 능력이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한 필수자질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독해력은 현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초덕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등 국어와 논술의 중요성은 현실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 그 정도가 더욱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평촌학원가를 중심으로 하여 대한민국 전체 학원가를 강타하고 있는 화두는 다름이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는 수능 난이도이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이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혹독하리만큼 어려웠던 국어영역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이렇게 가혹한 양상이 이대로 계속된다고 감안할 때 고등 국어와 수능 국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는 바로 얼마나 정교하고 탄탄한 독해력을 구축하였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모든 국어학원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실제로도 학생의 독해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독해력이란 것이 그렇게 단기간에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결코 아닌데다 독해력 향상에만 치중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현실은 절대 녹록치 않다. 따라서 고등 국어는 독해력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습득한 독해력을 더욱 강하고 세밀하게 연마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독해력을 습득하고 향상시킨다는 관점에서 중등 국어와 논술의 현실적인 필요성이 재차 강조된다. 다시 말해서 수능 국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문자 그대로의 기본 골격과 토양을 형성하는 과정이 바로 중등 국어의 역할이다. 고등 국어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반론의 여지가 없음에 틀림없지만, 이제 우리는 중등 국어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중한 자세로 마주해야한다. 우공이산의 마음가짐과 통일성을 갖춘 교육체계가 더해져 고층건물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기초공사가 확립되어야만 한다. 바로 여기에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존재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좋은 선택권을 제공해준다. 대시나루 중등 국어와 논술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되어 제시된다. 하나는 독해력 강화이고, 다른 하나는 비판적 사고 함양이다. 넓게는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지부터, 좁게는 우리가 어떤 성향의 지문을 접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방면을 살펴봐도 활자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어휘 학습을 기본으로 삼고 다양한 갈래의 국어 지문을 분석하여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분야에 속한 양서를 읽고 깊이 있는 이해를 요구하는 발제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는 대시나루 중등 국어와 논술의 핵심 원칙이다. 또한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는 성숙한 시민사회로의 성장을 돕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대시나루 중등부가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이다. 마지막으로 닐 포스트만은 인류의 미래를 예언한 두 작가로서 조지 오웰(George Orwell)과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를 거론하였고, 영상 미디어가 지배하게 되는 세상은 헉슬리의 예언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정보가 넘쳐흐르고 오락거리가 지천에 깔린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사고능력이 저하된 수동적인 존재로 전락해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책과 글을 가까이 하지 않고 기술이 가져다주는 천박하고 휘발성 강한 즐거움에만 탐닉하다 독해력을 상실해버린 인간이 맞이하게 되는 미래의 슬픈 자화상이다. 그렇기에 독해력은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를 위해 반드시 교 2019-11-13
- 사회 탐구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Q. 1학년 통합 사회 내신 대비는 어떻게 준비하는가? 대입 입시 준비의 가장 기본은 내신 관리일 것입니다. 통합사회는 고등 공통 과목으로 대단원 별 주제를 가지고 시간적, 공간적, 사회적, 윤리적 관점으로 통합적으로 탐구하는 성격으로, 교과서의 수준 자체는 중학교 사회과목에 비해 크게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위 수 자체가 8단위로 내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높으며, 학교에 따라 별도 학습지를 통해 심화 개념을 다루는 경우도 있어 부담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내신 대비의 기본은 수행 평가 등과 같은 학교 수업 자체에 성실히 임하는 태도이며, 많은 문제 풀이 보다는 교과서를 여러 번 꼼꼼히 정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Q. 3학년 수능 사회탐구 과목은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수능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총 9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비 수험생들에게 어떠한 선택과목을 선택할지는 중요 화두입니다. 선택의 기준이 될 만한 몇 가지 조언을 드린다면, 첫째, 상대 평가인 시험의 특성상 응시자 수가 많은 과목일수록 등급을 획득하기에 유리합니다. 둘째, 전략적으로 내신의 비중이 큰 학생이라면 학교에서의 3학년 선택과목과 일치 시키는 것이 내신관리와 수능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므로 학업 시간을 효율적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적성에 맞는 과목이 있다면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동아시아사와 세계사,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등으로 조합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인 수능이기에 중간에 이런저런 이유로 과목을 변경하는 일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실패의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Q. 사회 탐구 수능 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2학년 2학기 때까지는 국영수 기초를 견고히 다지는 것에 주력함을 추천하며, 대신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수능 때까지 10개월간 꾸준하게 사탐을 공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를 통해 익힌 개념을 노트에 직접 정리하는 습관을 반드시 필요하다. 어떠한 문제 유형도 충실한 개념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므로, 평상시 자주 틀리는 문제는 별도로 오답 정리를 해두어야 수능을 목전에 앞두고 많은 분량의 내용을 자신만의 노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특히 많은 문제 풀이 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최근 3개년 정도의 평가원 기출 문제 분석과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에 있는 자료 해석 등을 반복함이 최고의 수능 대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평촌종로학원 리얼사탐한재인 강사(현 평촌종로 리얼사탐 / 분당 사이언스카이) 2019-11-13
- 처음 시작하는 운동, PT부터 시작 하세요~ 최근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나 강좌가 많아지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운동기구가 있고, 가까운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지 망설여지기만 한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서 각자 원하는 바는 다르지만 운동의 필요성은 누구나 같다. 어떻게 해야 할까? 산본 PT전문 헬스장 THE GYM 99(더짐나인티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한승민 대표를 만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전문트레이너에게 제대로 된 PT 받아야요즘에는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운동 관련 컨텐츠가 넘쳐난다. 또한 연예인들의 입을 통해 또는 TV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운동요법이 소개되고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나에게 맞는 운동이 무엇인지, 오래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고, 시작을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한 대표는 “자신의 몸과 건강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며 “무작정 시작하기 보다는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1:1 PT를 받을 것”을 권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지거나, 반복되는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즘에는 PT가 많이 보편화되어 헬스를 시작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PT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 달에서 3달 정도의 짧은 기간의 PT가 대부분으로 PT가 끝난 후에는 개인운동을 하려하지만 꾸준하게 지속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한 대표는 “다양한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적인 몸 쓰기를 익히는 것이다”며 “THE GYM 99에서는 기본을 가장 중요시하고,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제시하고 함께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THE GYM 99에는 2~3년 이상 PT를 받고 있는 회원 분들도 많다고. 한 대표는 “운동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회원들에게 맞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도와줄 수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정말 중요하다”며 “어설프게 유행을 ㅤㅉㅗㅈ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인터넷 등의 각종 정보에 현혹되어 어설프게 운동 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런 면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심판 2급 자격증을 갖추고, 약 10년 이상의 트레이너 경력을 갖춘 한 대표가 직접 관리하는 THE GYM 99 는 어느 곳보다 PT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자신했다.꾸준한 관리,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필요선뜻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같은 공간에서 운동을 하는 다른 회원들과 비교되거나, 남의 시선이 신경 쓰여 맘 편하게 운동하기 쉽지 않은 것도 있다. 특히 대형 피트니스의 경우, 트레이너 못지않은 지식자랑이나 복장부터 남다른 회원들 때문에 부담스럽고 신경 쓰인다는 회원들도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THE GYM 99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없다. THE GYM 99는 PT전문 피트니스로, 한 대표가 직접 PT를 진행할 뿐 아니라 PT이외의 개인운동을 하는 회원들은 1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정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오롯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장점이다. 한 대표는 “THE GYM 99에 오래된 회원이 많은 이유는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며 “많은 회원 분들이 운동하러오는 것을 기꺼이 즐기고, 운동 후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THE GYM 99는 오픈 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2월 23일까지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움츠러드는 날씨에, 건강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위해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실력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관리하는 PT전문 피트니스 THE GYM 99에서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1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