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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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음식 다 모여라! 다양한 요리의 향연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그 나라에서의 추억과 음식의 맛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특별한 음식이 가져다 준 느낌과 생생한 기억들은 잠시 행복함을 선사한다. 마치 해외 어느 나라에 온 듯 안양에서도 맛 볼 수 있는 세계음식점이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세계음식 따라 기행을 떠나보자.태국 현지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타이마실’안양시 만안구 댕리단길에 위치한 태국음식점 타이마실. 골목 안 깊숙이 위치한 탓에 찾아가야하지만 이미 식도락가들 사이에서는 맛 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머리에 뱌암을 쓴 주인이 반겨주고 실내인테리어도 태국 느낌이 그대로 느껴진다.이곳의 메인요리는 뿌 팟 봉커리이다. 튀긴 소프트 크랩에 태국식 커리소스를 얹은 요리로 태국음식하면 엄지 척 하는 인기 메뉴이기도 하다. 흰 쌀밥에 커리소스를 쓱쓱 비벼 먹으면 달콤하고 고소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지고 우리 입맛에 친숙한 커리 향이 가득 올라온다. 안심을 굴 소스와 함께 볶아 단짠단짠한 요리 느어 팟 남만호이, 튀긴 닭을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까이쌈롯, 해산물을 매콤한 소스에 볶아 불 향기를 입힌 볶음 요리 팟 프릭탈래도 이곳의 메인 요리이다. 또 우리에게 파인애플 볶음밥으로 잘 알려진 카오 팟 싸파롯, 베트남식 쌀국수 퍼보, 태국의 대표 볶음면 팟타이 꿍도 잘 알려져 있다.공심채라고 하는 모닝글로리를 볶아낸 태국 국민 반찬 팍풍 파이뎅은 태국이나 베트남 등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오랫동안 추억하는 맛이기도 하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공심채를 볶을 때 넣는 소스도 독특하다. 그린파파야와 타이마실의 특제소스로 만든 태국의 대표 샐러드 쏨땀, 야채춘권의 바삭함과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뽀삐아 텃, ㅤㄸㅗㅁ양꿍도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이곳에서는 런치 한정 메뉴로는 꾸웨이띠오(태국식 쌀국수)와 뽀삐아텃 그리고 음료가 제공되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현재 타이마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에서 타이마실을 팔로우하고 사진을 찍어 타이해시태그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메뉴가 있고, 낮에 식사를 하고 밤에 주류를 주문하면 테이블 당 소주1병이 무료 제공된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양화로 72번길 83-25문의 031-466-8880베트남 하노이 전통 쌀국수 맛집 ‘LINH’베트남 여행자들이 늘어나면서 요즘 거리에서 베트남 음식점 간판이 자주 눈에 띈다. 범계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린(LINH)은 베트남 음식들을 현지에서 그대로 가지고 온 것처럼 현지의 맛을 잘 보여주고 있는 맛집으로 알려진 집이다. 둘이 앉아 쌀국수와 분짜, 베트남 만두인 ‘렘’을 시키자 테이블이 한 상 가득찼다.이집은 분짜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쌀국수가 더 맛있었다. 간이 쎄지 않으면서 진한 육수 맛을 좋아한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듯하다.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함께 나온 다진 마늘과 고추를 살짝 곁들이고 라임으로 맛을 내자 매콤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뚜껑있는 그릇에 담긴 사태소스를 조금 더 넣어 먹으면 더 매콤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공휴일은 풀 타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쌀국수는 8500원, 하노이 분짜 1만2000원, 하노이식 해산물 볶음밥 9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쌀국수와 넴 2개를 1만원에 맛볼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5-7 백운빌딩 1층문의 031-385-1045착한가격에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V리또’범계역 문화의 거리에 자리 잡은 V리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멕시코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범계 평촌1번가를 찾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맛 집이다. 멕시코 음식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때는 멕시코 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V리또는 주문도 셀프계산대를 이용하여 주문하고 대부분 포장하여 가져가는 사람들이다. 가게 앞에는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스탠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기도 하다. V리또는 타코를 비롯하여 퀘사디아, 부리또가 주메뉴로 내용물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여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문 즉시 조리하고 화끈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직화불고기, 매일매일 매장에서 직접 훈연하여 고급스런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비큐포크, 스모크치킨 등을 3000~ 5000원 사이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타코는 바비큐 포크 타고를 비롯해 스모크 치킨타코, 그릴 새우 타코등 3종류의 타코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퀘사디아와 부리또는 직화불고기, 직화매운불고기, 바비큐포크, 스모크치킨 등 4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부리또는 스크램블에그와 크림버섯과 함께 나오는 조합도 있다. 고수나. 치즈, 사우어크림, 살사소스, 할라피뇨, 크림치즈 등을 추가로 토핑도 가능하다. 음료와 같이 콤보 주문시 500원 할인되고, 타코 3종 세트 주문시 1만원으로 할인된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이다. 11시 30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55문의 070-4100-4489 현지인이 직접 요리하는 인도요리전문점 ‘긴자’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긴자인도레스토랑은 인도 현지인이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인도요리전문점이다. 입구부터 화려함이 느껴지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인도 음악이 흘러나오고 인도풍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가 마치 인도 현지에 온 듯 한 기분이 든다.인도 음식의 대표로 손꼽히는 요리는 바로 커리. 커리의 기본이 되는 소스는 매일 두세 번 씩 끓이는 정성을 다하며 강황, 계피, 고수, 후추 등의 향신료는 원재료를 구입해서 그때그때 갈아서 사용한다. 커리의 종류는 10여 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해 갈 때마다 색다른 커리를 맛볼 수 있으며 식사하는 동안 양초를 피워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인도의 향신료를 첨가하여 하루를 숙성시킨 치킨을 화덕에 구워낸 인도 대표적인 치킨바베큐 탄두리 치킨은 커리와 더불어 독특한 인도 요리로 이 집의 인기메뉴다. 치킨살이 부드러워 곁들여 나오는 바베큐 맛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이밖에도 밀가루, 우유, 계란으로 숙성시켜 화덕에 구워낸 인도 전통 빵인 난은 밀가루 반죽이 쫄깃쫄깃해 커리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일품. 난에 마늘을 얹어 고소한 맛을 낸 갈릭난과 버터를 첨가한 버터난,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인도전통 치즈 빵인 긴자스위트 치즈난 등 다양하다. 모든 음식에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며 단품과 세트메뉴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번길 19문의 031-383-2223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8-21
- 국어 성적 반드시 오를 수밖에 없는 공부방법 제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에게 어떤 과목이 가장 걱정되는지 물어 보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 과목’이라고 답한다. 지난 2019학년도 불수능 여파도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에게 조차 국어과목은 성적을 장담할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용훈국어전문학원 최용훈 원장은 “최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 학생들이 시험 후 국어 점수를 받으면 자신이 어떤 문제에서 틀렸는지를 알지 못한다”며 “이는 객관식 선지 중 2~3개를 고민하다 ‘감’으로 찍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이 있는 학습을 해야 사고력을 키워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공부방법을 개선하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8월 평촌본원 개원…전국 30여곳에서 국풀학습법 화제8월 평촌본원을 오픈한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이러한 공부방법을 제시한 학습법으로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목동·중계·잠실·송파·분당·수지·일산 등 교육특구 8곳과 전국 30여곳이 넘는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어전문학원이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국풀학습법’이라는 독특한 학습법과 주 5일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용훈 국어전문학원은 이를 위해 자체 국풀국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일반적으로 국어학원 수업은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방법으로는 절대 국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없다. 국어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독해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국어도 수학처럼 풀이과정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평소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떠올려보자. 수업을 듣고 문제를 풀고 이후 풀이과정의 오류를 검토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반면 국어는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읽기는 하지만 풀이과정을 검토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학습법은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될 수 없는 구조이다. 8월 20일, 평촌본원 개원 설명회 개최… 클리닉 수업과 소수정예로 차별화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국풀학습법은 단순히 문제를 풀고 해설지를 보는 학습법이 아니다.국풀학습법은 첫째 지문의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지문분석), 둘째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문제유형), 셋째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하는 방법(선택지근거), 넷째 가장 효과적인 문제해결 방법(접근방법)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훈련을 거듭하면서 학생들은 지문과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학생들에게 주5일 교재를 매주 1권씩 제공하며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숙제는 단순히 문제만 풀어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문과 문제를 분석해 보는 과정이다. 국풀 4단계 과정을 직접 작성해오는 주5일 교재로 하루 3지문, 주 5일 동안 치열하게 지문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한다.수업은 3+1, 또는 3+2 형태로 진행된다. 주 1회 3시간이 기본 수업 시간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주중 및 주말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최 원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주 1회 수업 후 진행하는 클리닉 수업으로 충분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주중 1회 수업이 더 필요하다”며 “3+2 수업 방식으로 개념서와 주5일 교재의 핵심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또 “최용훈국어전문학원 평촌본원은 학생 한명 한명과 모두 아이컨텍이 가능하도록 한 반 정원 6명 이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며 “오프라인 강의의 차별화 된 특징은 1:1 관리가 주는 효과”라고 강조했다.안양평촌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오는 8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개원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1개월 교재 교환권이 증정되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 네이버 ‘국풀검색’에서 예약 가능하다. 2019-08-14
- 자가 치아 뼈 이용한 임플란트, 전문 의료진에게 맡겨야 치아는 음식을 씹고 말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피부나 관철처럼 치아도 노화되면 마모되고 치주질환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치아를 잃게 되면 상실된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과 치료법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 무절개, 무통 네비게이션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Surgical Component이다. 일반적으로 잇몸병으로 인해 잇몸 뼈가 녹아내려 치아가 많이 흔들려 발치를 한 경우, 심한 충치로 인해 치아가 파절되어 충치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임플란트 수술방법은 CT나 파노라마 등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수술 부위의 상태를 확인한 후 잇몸을 절개하고 위치를 결정한 후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게 된다.무절개 무통 임플란트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여기에 추가로 수술 전 CT 분석을 특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이 수술 전 진단 단계에서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를 결정하고 3D 프린트 등을 이용해 환자의 구강상태에 맞는 틀을 제작한다. 이 틀에는 환자의 구강상태에 관한 정보와 임플란트 식립 위치, 깊이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수술 중 이 틀을 이용하면 잇몸의 절개 없이도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평촌연세바른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송영일 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부종이 확실히 줄어들게 되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고령의 환자나 당뇨 등 상처 회복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임플란트는 환자의 치조골 상태 및 교합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 성공률의 90%를 차지한다. 절대로 획일적으로 적용되어서는 안 되며, 꼼꼼하고 정밀한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부작용 염려 줄인 자가 치아 뼈 이식고령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잇몸질환(풍치)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잇몸질환은 잇몸 뼈를 녹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뼈 이식을 통해 녹아 없어진 잇몸을 회복시켜줘야만 임플란트를 저작하기 좋은 위치에 식립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 가장 좋은 뼈 이식제는 우리 몸속에 있는 자가 뼈이다. 그러나 자가 뼈는 채취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양도 제한적이고 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자가 뼈를 대체하기 위해 우리 몸의 뼈와 구성 성분이 비슷한 치아를 이용하여 뼈 이식제를 만드는 것이 자가 치아 뼈 이식제이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경우 잇몸병 등으로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많고 또 사랑니처럼 저작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관리하기 어려운 치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치아를 발치한 후 버리지 말고 뼈 이식제로 만들어 놓는다면 추후에 임플란트 수술 시 좋은 뼈 이식제로 사용할 수 있다. 자가 치아 뼈 이식제의 경우 기본 6개월에서 최장 5년까지 보관이 되고, 본인과 직계가족까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다.자가 치아 뼈 이식은 치유 능력이 우수하고 감염성이 적으며 본인의 치아로 면역반응이나 이물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생체적합성이 우수하다. 또 치조골과 구성성분이 같아 음식물 저작 시 압력을 견딜 정도의 강도를 지니며 인공뼈보다 적응력이 좋고 성분이 같아 골 유착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치아 내 골 형성을 촉진시키는 유용한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골전도와 골유도가 탁월하다.송 원장은 “자가 치아 뼈 이식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기 때문에 철저한 진단과 숙련된 의료진의 실력을 필요로 한다”며 “정밀 검사가 가능한 3차원 CT, 세팔로, 파노라마 촬영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는지, 또 사소한 문제들까지 바로잡을 수 있는 분과별 의료진들의 협진이 가능한지, 이밖에 치료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8-14
- 초음파 검사만 잘 활용해도 암 조기 진단 가능해 주변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한다거나, 치료를 받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막상 아무이상도 없다는 검사결과가 나오고 나면, 꼭 필요한 검사였나 하는 의문도 들지만, 만에 하나라도 몸에 이상을 발견하게 된다면 천만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암을 조기발견하게 되는 경우 필수적으로 해야 되는 검사가 있다. X-ray, 초음파를 비롯하여, CT나 MRI 등 이제는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영상진단검사들은 병을 진단하고, 확인하는데 주요한 검사들이다. 이와 같은 영상진단검사로 병의 진단을 돕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김형근예병원의 영상의학과 최혜경 원장에게 영상의학과에서 진행하는 각종 영상진단 검사들에 대한 도움말을 얻었다.정확한 진단을 돕는 영상진단 검사일반적으로 대형병원이 아닌 일반 의원급 정형외과 등에서도 X-ray 정도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때는 영상의학과가 있는 대형병원을 찾게 된다. 최 원장은 “X-ray 촬영을 돕는 방사선 기사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혼돈하는 일반인들이 종종 있다”며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X-ray나 CT, MRI등의 영상진단 검사를 통한 영상결과물을 판독하고 분석하여 병의 진단을 돕는다”고 말했다. 즉, “병원에서 CT, MRI등의 검사를 한 후 주치의가 환자에게 검사결과를 알려줄 때에도 사전에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을 참고하여 최종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외래진료를 통해 직접 환자를 대면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영상진단 검사가 필요한 대부분의 진료과목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척추, 관절, 외상, 뇌신경센터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형근예병원의 경우, 어느 곳 보다도 영상의학과와의 협진이 중요하다. 최 원장은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과 임상의사의 판단을 종합하여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근예병원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의 진단에 필요한 CT, MRI 등 장비를 갖추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협진체제를 갖추고 있다. 필요에 따라 부위별 초음파 검사 시행해야X-ray나 CT, MRI등의 검사에 비해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하고 부담이 없는 영상 진단 검사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여성들의 경우 가장 많이 활용하는 유방 초음파 검사가 그 예다. 40세이상 여성에 대해 2년에 한번 나오는 보험공단 검진 시 유방촬영은 무료로 가능하나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하는 것이 좋다. 최 원장은 “여성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가 필수다”며 “특히, 치밀 유방 진단을 받은 경우, 초음파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초음파 검사의 경우, X-ray나 CT 등과 달리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검사를 실시한다”며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임산부들에게 실시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X-ray에 비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의심되는 질환 등이 있을 경우,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간초음파 검사의 경우, 간에 있는 혹이나 지방간여부, 나아가 담낭 용종, 비장, 췌장까지 확인이 가능하고, 뇌질환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경동맥 초음파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 시 복부초음파 등을 추가로 진행하여 의심되는 질환에 대해 1차적인 확인을 한다면, 뒤늦게 병을 키워 힘든 치료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 좋다고. 김형근예병원 건강검진센터는 CT, MRI 등의 장비를 갖추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정확한 진단을 돕고 있어, 보다 상세한 건강검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2019-08-14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정진 전문상담사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지를 보여준다. 소설 속 천사 미하일은 명령을 어긴 죄로 천국에서 발가벗겨진 채로 세상에 보내진다. 세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야만 천사로 복권되며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인간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미하일은 자신을 구해준 가난한 수선공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는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구두 수선공을 찾아온 거만한 부자를 통해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죽을 때를 아는 것임을 알게 된다. 또한 쌍둥이 여아를 데리고 신발가게로 들어온 여인을 통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발견한다. 사랑이었다.이 단편소설을 통해 톨스토이는 인간이란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진 존귀한 존재며 동시에 세상에 던져지듯 태어난 후 한 치 앞도 모르며 세상을 살아가게 만들어진 무지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세상에 던져진 피투적 존재(被投的 存在)로 태어났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던져지듯 태어나 언제 죽을지도 모르며 삶을 살아가게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런 상황을 실존주의에서는 부조리로 본다. 알베르 카뮈는 “이성으로 모두 설명할 수 없는 상태”가 바로 부조리한 상태라고 했다. 이 상황에 직면하면 인간은 불안을 느끼게 되고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과정이 인간을 다른 피조물들과 구별된 보다 인간답고 존귀한 존재로 만든다. 자유의지에 의해 자신의 존재의미를 발견하고 그 의미에 헌신하는 존재인 것이다. 이것이 피투적 존재(被投的 存在)에서 기투적 존재(企投的 存在)로 변화하는 과정인 것이다.우리는 눈만 뜨면 도무지 건강한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부조리 속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때마다 “인간만사 세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라는 말을 떠올리며 매사에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보자. 자기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보다 성숙한 존재로 살 수 있을 것이다. 삶에 정답은 없다. 다만 알 수 없는 답에 골몰하기보단 톨스토이가 평생 가슴에 담고 살았던 세 가지 질문;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 가장 중요한 시간이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산다면 주체적 존재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2019-08-14
- 비밀녹음의 위법성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A와 B는 같은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10년차 선후배 사이였는데 2017년 7월 갈등을 빚었다. 후배 교사인 A씨가 학생 문제로 동료 교사 C씨와 상의하기 위해 교무실을 찾았다가 일이 벌어졌다. A씨가 C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B씨가 A씨에게 "나가라"는 등 소리를 쳤다. 이에 A씨는 휴대폰으로 B씨의 음성을 녹음했다. 이를 본 B씨는 A씨의 휴대폰을 빼앗았고, 이후 A씨를 상대로 "음성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냈다. B씨는 승소할 수 있을까? 서울중앙지법은 2018. 10. 17. 모 중학교 교사 B씨가 같은 학교 후배 교사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8가소1358597)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음성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함부로 녹음, 재생, 녹취, 방송, 복제, 배포되지 않을 권리를 가지는데, 이러한 음성권은 헌법적으로도 보장되고 있는 인격권에 속하는 권리이므로(헌법 제10조 제1문), 동의 없이 상대방의 음성을 녹음하고 이를 재생하는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음성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해당하여 불법행위를 구성한다. 다만 녹음자에게 비밀녹음을 통해 달성하려는 정당한 목적이나 이익이 있고, 비밀녹음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이뤄져 사회윤리나 사회통념에 비춰 용인될 수 있다고 평가 받을 경우에는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판시했다. 한편, 비밀녹음 자체를 불법행위로 보고 이에 대해서 위자료를 인정하는 판결이 있다.(수원지방법원 2013. 8. 22. 선고 2013나8981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2016. 7. 21. 선고 2015가단5324874 판결 등 다수) 그리고 회사 내에서 동료직원들의 대화내용을 비밀녹음하는 행위는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신을 야기해 화합을 해하는 것으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는 판결도 있다.(대법원 1995. 10. 13. 선고 95다184) 그러나 음성권 침해에 대한 위자료는 대략 100~300만원 수준이므로 진실을 밝히고 재판이나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 이를 감수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2019-08-14
- 과연 부동산 투자 운칠기삼[運七技三]인가? KOK부동산학원이주왕 교수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동산 정책은 출렁인다.서민 경제의 직격탄으로 작용해 경제 부흥을 주도했다가 경기가 나락으로 떨어진다.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것도 ‘서민 부동산 경제 안정화’다.과연 문정부는 저금리 시대의 유일한 돌파구로 인식된 부동산 투자를 저지하려는 것일까?보다 면밀히 살펴보면 안정적으로 부동산을 투자할 방법이 많다.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건실한 부동산 투자 비법에 대해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는 하고 싶은데 겁은 나고, 수익은 내고 싶은데 위험부담은 싫고...모든 투자자들의 공통분모이다.더욱이 요즘 같은 부동산 정책은 혼돈시대이다. 검증되지 못한 정보로 인해 부동산 투자가 합리적인 판단보다 ‘운칠기삼이라는 모순의 논리로 결정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는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장 어려운 답이다그러나 명료하다.대한민국은 법질서에 근거한 국가이다. 법은 여러 종류로 나누인다그중 우리가 꼭 익숙해 져야 하는 법이 바로 부동산공법이다.부동산 정책은 계획을 세우고 개발계획에 따른 현실적인 개발이 이뤄진다.정부가 부동산 투자 계획을 잡고, 그 계획을 세운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이득을 낼 수 있다. 즉, 정부가 왜 바꾸는지를 알아야 한다.그렇다면 개발계획은 어찌 수립되는가?바로 부동산 공법의 절차에 따라 수립되기 때문이다.수도권에서 발전을 이룬 용인 화성 평택을 보자모두 100만의 인구와 10년 전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놀라운 도시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도시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벌써 2000년대 초부터 주도 면밀한 도시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되었다. 당시의 30만 인구가 100만에 가깝게 증가 되었고, 이를 위한 주택공급계획과 도시의 기반시설(학교 공원 도로등)의 증설계획이 잘 잡혔다.이렇듯, 가장 높은 확률의 투자는 바로 부동산공법을 통해 도시 개발 흐름을 읽는 것이다. 2019-08-14
- 기독교 정신 바탕 작지만 강한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1953년 설립된 한세대학교는 설립 당시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군포의 작은 대학이었다. 하지만 2005년 교육부로부터 디자인 특성화 대학 선정,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인력양성대학 선정,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외국 인교원 확보율 전국 1위’ 등 유수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현재 혁신적인 취업률과 국제교환학생 비율 30% 이상 달성 등 글로벌 강소대학으로의 비상을 예고하고 있는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을 만났다.Q 한세대의 인재 양성 철학 및 목표는 무엇인가요?“한세대학의 교육이념은 ‘의와 진리와 사랑’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을 증진시켜 국가와 인류 문화 발달에 기여할 새 인간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세대학교는 기독교 신앙과 학문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통해 첫째 실천하는 신앙인, 둘째 창조하는 전문인, 셋째 봉사하는 세계인이 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항상 얼굴에 미소가 함께하는 인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한국의 대표적인 은행과 취업관련 협정식을 맺었는데, 그 때 학교를 방문한 은행 직원 한 분이 마주치는 학생들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어느 기업에 소개해도 욕먹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씀하신 일이 있습니다.”Q 지역 사학으로써 한세대와 지역 간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역사회와 긴밀히 교류하고 교육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대학에서 생산한 지식과 기술을 사회와 산업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한세음악회와 지역 주민 무료 청강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등 소외계층 및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ICT활용 중심 교육(SW코딩, 피지컬 컴퓨팅 등)을 진행하고 본교 IT학부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IT융합 콘텐츠를 개발하여 생활과학교실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세대학교의 성악 외 각종 음악 관련 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연 1~2회 개최하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2008년부터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청강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 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 강의를 포함하며, 대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청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평생교육원을 운영, 지역사회의 성인학습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대상 예술치료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대학 상담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 초·중·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한세대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요즘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들이 취업의 문을 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세대학교는2018년 맞춤형 취·창업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만들어 ▲맞춤형 진로지도서비스,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 중소기업 취업인턴제 등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군포시와 협업 취업박람회 개최) 등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청년층 취업기회 확대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한세대가 선정돼 정부 및 군포시로부터 5년간 매년 1억1000만원씩 총 5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습니다.더불어 한세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첫째 자유로운 <전부(과) 제도>와 <복수전공제도>, 둘째 해외유수대학과의 활발한 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셋째 ‘영어졸업인증제’ 및 ‘중국어졸업인증제’를 실시, 학생들이 졸업 전 취업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특히 한세대학교는 취업컨설턴트가 교내에 상주해 있어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회사를 찾을 수 있도록 1대1 또는 집단으로 온오프라인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입사 후 담당하게 될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교육기관과 교육위탁 협약을 체결해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등의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론에 기초한 실전경험이 중요시되는 최근 고용 추세에 맞추어 국내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Q 총장 업무 이외에 고아원과 양로원 등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은 없으신가요?“저는 크리스천으로 기도 중에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1986년 충남 아산에 ‘그레이스 빌’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현재 유아와 미취학 아동, 대학생까지 60여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사히 잘 마무리 됐습니다. 양로원은 파주 오산리에 위치한 ‘가나안 복지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약 15명의 노인분들이 살고 계십니다. 자주 방문해 말동무도 해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는데 갖다오면 마음이 참 기쁩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뜻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4월 <성혜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20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총 13억1000만원 정도가 지급되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가며 힘들게 공부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이 장학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현재까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세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큰 꿈을 품으십시오.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뀝니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과 말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변화 받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동굴에 갇힐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있는 자는 그 동굴을 뚫어서 터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현재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하는가’입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바랍니다.” 2019-08-14
- 안양지역 학생 수 가장 많은 학교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 인구(9∼24세)는 876만5000명으로 1982년 정점(1420만9000명)을 찍은 후 감소 중이며, 학령인구(6∼21세)는 804만7000명으로 2029년에는 624만9000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안양 지역에서는 학생 인구가 어느 정도이며,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개용데이터 ‘학교 현황’(공시년월: 2019년 5월) 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_귀인초(1700명)·평촌초(1235명)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 170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1235명), 호성초(1115명), 삼성초(1104명), 안양부흥초(110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 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201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 역시 귀인초로 학생 수 1700명에 55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28.7명), 안양부흥초(27.6명), 민백초(27.3명), 범계초(27.0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16.8명)이다.안양시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8467명, 안양시 동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만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8명으로 동안구보다 적었다. 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평촌중(1215명)·안양부흥중(1104명)안양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 학교이고, 사립은 4개 중학교(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1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안양부흥중(1104명), 귀인중(1103명), 연현중(872명), 범계중(845명), 부림중(84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 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196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 1215명에 39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1.2명이다. 그다음으로는 귀인중(30.6명), 안양여중(30.3명), 대안여중(30.2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17.8명)이다.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858명, 학급 수는 532학급이며, 안양시 동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5명, 안양시 만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수는 28.1명으로 나타났다.중간제목: 가장 학생 수 많은 일반계 고등학교_평촌고(1172명)·부흥고(1144명)안양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3개 학교이고, 5개 학교(백영고, 성문고, 안양여자고, 양명고, 양명여자고)가 공립이고, 8개 학교가 사립이다. 13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고로 학생 수 117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부흥고(1144명), 양명고(1124명), 동안고(1123명), 양명여고(1083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안양여고(654명)이다.안양지역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양명고로 학생 수 1124명에 39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28.8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성문고(28.2명), 동안고·백영고·신성고(28.1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충훈고(23.1명)이다.안양지역 전체 일반계 고등학생 수는 1만2991명, 학급 수는 473학급이며,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7.5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수업교원1인당 학생 수(초등), 경기도 및 전국보다 다소 높아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를 안양시 동안구, 만안구, 경기도, 전국 단위로 비교해 봤다. 자료는 학교알리미 공시항목 ‘학교현황’이며,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생 수 합계를 전체 교원 수로 나눈 수치이다.초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안양시 동안구(21.5명), 만안구(20.8명) 모두 경기도(20.7명)와 전국(18.6명)에 비해 다소 높음을 알 수 있다. 중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동안구(16.8명), 경기도(16.7명), 만안구(16명), 전국(13.8명) 순으로 동안구는 경기도와 전국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나 만안구는 경기도보다는 낮고 전국보다는 높게 나타났다.마지막으로 고등학교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의 경우, 동안구(13.2명) 경기도(13명), 만안구(12.7), 전국(12.2명) 순으로 동안구는 경기도와 전국보다 높고 만안구는 경기도 보다는 약간 낮고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가 14.2명으로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의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포함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2019-08-14
- “얘들아, 무더위 날릴 물놀이장으로 오렴!” 장마가 끝난 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서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는데,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지낸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미취학 아동들은 여름 더위가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이에 안양시와 군포시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안양 군포 지역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소개한다.산과 계곡이 함께 있는 ‘병목안시민공원 물놀이장’안양시 도시공사에서는 관내 주요공원 3곳에 야외 미니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되는 야외 물놀이장은 평촌공원, 충훈2교 둔치, 병목안시민공원이며 이곳에는 지름 5.5m의 미니 원형풀장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18시까지이며 미취학 어린이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지난 3일, 한낮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병목안시민공원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과 야생화 정원 사이 폭포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설치된 물놀이장에는 2개의 에어풀이 설치되어 있었다. 36개월 미만 아동은 수심 30cm, 만7세 미만은 수심 50cm의 얕은 풀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물놀이에 신나 있었다. 물놀이장 옆 그늘막 아래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이 있었고, 안전요원들도 아이들 옆을 지켜주고 있었다.4살, 6살 아이들과 함께 왔다는 정재옥(안양3동)주부는 “휴가철이지만 차도 밀리고 사람도 붐비는 곳에 가는 것이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집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나 잘 이용하고 있다”며 “막상 워터파크나 바닷가를 간다고 해도 안전에 대한 걱정은 물론 비용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잠깐 나와 더위를 식힐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들도 신난다” 고 말했다.산과 계곡이 함께 있는 병목안시민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장소별 안전요원 2명이 상주한다. 폭우나 천재지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세 이상은 이용금지이며 눈병, 피부병 질환자 이용금지, 신발은 인조잔디 밖에 벗고 이용, 뛰거나 위험한 장난은 금지이다.문의 안양도시공사 031-389-5245집 앞 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 날려요 ‘평촌공원 물놀이장’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물놀이다. 계곡도 좋고 워터파크도 좋지만 미취학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가기 힘들다면 집 앞에 있는 미니 물놀이장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겨보자.나무로 둘러싸인 평촌공원에는 야외 미니 물놀이장이 설치되어 있다. 커다란 에어풀 2개가 나란히 놓여있으며 36개월 미만 영유아 전용 풀과 7세미만 미취학 유아 풀로 나뉘어져 있다. 8세 이상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항상 상주해 있어 안전하고,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커다란 그늘막도 2개 설치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다. 신발은 인조 잔디 밖에 벗고 이용해야 하며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물놀이장은 50분 동안 이용하고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공원 곳곳에 산책길이 있고 운동기구와 그네 등을 즐길 수 있어 물놀이를 즐기다 휴식시간이 되면 산책하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그네를 타도 좋다. 공원 옆에는 평촌도서관이 있어 물놀이가 끝난 후에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평촌공원 야외 미니 물놀이장은 8월 18일(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폭우 등 기상 이변 시에는 휴장한다. 사람들이 붐비는 수영장 대신 이용료 부담도 없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평촌공원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유아들도 안전하게 즐기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물놀이터’만안청소년수련관 후문 근처에 있는 물놀이터가 지난 7월 23일 개장하여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만안수련관 물놀이터는 무릎이하로 물이 담겨있어 위험하지 않고, 물이 품어져 나오는 재미있는 분수형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 마춤이다. 물놀이터 주변에는 벤치도 있어 아이들과 여유 있게 휴식을 즐기며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돗자리를 가져와 휴식을 즐기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아이들에게 물놀이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는지 연신 물놀이터를 뛰어다니고, 분수대 아래서 물세례를 받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만안수련관물놀이터는 물 깊이가 낮아 유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기저귀를 착용하는 유아들의 경우 기저귀를 착용해야만 물놀이터 입장이 가능하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터에 들어갈때는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김혜정(안양 5동)주부는 “물놀이터 개장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위험하지도 않고, 아이들도 즐거워해 좋고, 무엇보다 멀리 수영장 나들이를 할 필요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문의 만안수련관 031-470-4700~1물이 모이면 폭포수처럼 쏟아져요~, ‘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군포시는 시민체육과장 물놀이장 이외에 공원 곳곳에 물놀이터를 설치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 역시 그 중 한 곳으로 한 번 가 본 사람은 작지만 알찬 시설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다.군포시 중앙공원은 산본역에서 이마트를 지나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공원이 가까워 오면 아이들 웃음소리와 환호성이 들린다. 위에서 물이 모이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벼락을 맞은 아이들이 도망치기 바쁘다. 이어 언제 도망쳤냐는 듯 또다시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놀이터 중앙이 평지보다 깊은 구조라 물이 고이기도 쉽지만 깊지도 않아서 어른 기준 무릎 높이 정도의 물 깊이로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중앙공원 좌측에는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기구들과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들도 불편함 없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여름을 즐길 수 있다. 45분 운영하고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안전요원들이 관리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놀 수 있다.수질 오염 관계로 반려동물 동반, 자전거 진입과 더불어 아쿠아슈즈 또는 신발 착용이 금지되어 있다. 물놀이터의 수질을 걱정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내문구에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군포중앙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7월 2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는 휴무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유아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입장료는 없다.문의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031-390-405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