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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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대장내시경을 한 번에! 얼마 전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기위암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대장 용종에 걸릴 확률이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병원을 방문한 환자 118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유전자 결함을 가진 조기위암 환자의 경우 대장암이나 용종 발생률은 70%로 일반인의 20%에 비해 3.5배나 높았다고 한다. 유전자 결함이 없는 경우에도 대장 용종 발생률은 34%에 달해 1.7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위암과 대장암, 용종은 서로 상관 관계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기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대장내시경, 진단과 치료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상쾌한항외과 류광석 원장은 “보통 40~50대 이후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 위내시경은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 정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류 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을 동시에 검사를 받길 원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새로 시스템을 갖추고 내시경센타에서 검사를 함께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시간절약은 물론 여러 가지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류 원장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환자들은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각각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2번 이상 방문해야 하고, 금식과 수면주사를 두 차례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체력과 시간,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는 것. 그동안 협소했던 공간에서는 불가피했지만 시설과 의료진을 보강하고 내시경센타를 개설하면서 위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자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류 원장은 내시경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위내시경은 약 5분, 대장내시경은 5~10분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대장내시경의 경우, 내시경 검사 시 용종과 같은 질환이 발견되면 검사와 함께 치료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장용종, 성인의 30~40%에서 발견외국처럼 우리나라도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 수검률은 아직까지 낮은 현실이다. 내시경검사는 하루 전 금식과 장 세척액을 마셔야 하는 등 세심한 준비과정이 요구된다. 하지만 검사를 통해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면서 진단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조직검사 또는 의심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류 원장은 “대장내시경으로 진단이 가능한 질환은 대장암, 용종(혹), 궤양성대장암, 장결핵, 과민성대장 등이며 내시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용종은 마치 사마귀처럼 생긴 것으로 대장 점막의 혹을 지칭하는데 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되면 바로 절제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대장 내에 생긴 용종은 간편하게 대장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 있으며 전혀 통증이 없다” 고 설명했다.대장 용종절제술의 경우 3, 4mm 크기의 용종의 경우 검사와 동시에 모두 제거가 가능하지만 6mm크기 이상의 용종 중에 암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게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를 먼저 확인 후 용종절제술을 시행하기도한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대장 용종은 성인의 30~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배변 후 출혈이 있거나 검은색 변을 본 경우 또는 대변검사에서 잠혈 반응이 양성인 경우, 배변 습관의 변화(변비, 설사, 변 굵기의 감소)가 생겼다거나 원인불명의 지속되는 복부 통증, 혈액검사에서 빈혈이 발견되거나 체중 감소가 심한 경우 또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류 원장은 내시경 검사를 받게 될 경우, 소독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위· 대장내시경은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내시경기기 세척 및 소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살균효과가 탁월하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내시경 전용 소독제와 첨단 내시경 자동 세척기를 이용하여 각각의 검사 종료 직후 곧바로 소독을 한 후 다음 검사에 사용해야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영어 수업, 숙제, 복습까지 학원에서 해결한다! 다수의 학생들을 특목고, 외고에 입학시켜 영어 잘 가르치는 학원으로 소문난 평촌 아발론이 새로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기존 아발론 학원의 이미지는 다소 딱딱하고 숙제가 많아 최상의 학생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티브 한 수업을 가미하고 숙제는 학원에서 모두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여 인기다. 덕분에 학부모들이 할 일도 줄어들었다고 만족하는 분위기다. 아이들의 숙제를 일일이 봐주던 일과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 이제 영어 수업, 숙제, 복습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아발론 영어학원에서 최고의 아이로 키우자. 수업 끝난 뒤 강사와 함께 공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높아 아발론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주3일 월수금 수업으로 1·2교시 각각 55분씩 110분간 진행된다. 여기까지는 보통의 영어학원과 비슷한 수업방식이지만 여기에 3교시가 더 보태져 50분 동안 그 날 내준 숙제를 끝내고 복습하고 귀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발론 평촌챔프 김정훈 원장은 “3교시는 학생들이 강의실에 남아 강사와 함께 숙제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1:1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서 “숙제 체크, 확인, 점검까지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은 집에 가서 숙제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부모는 숙제를 봐줘야 할 일이 줄어들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엄마표 영어 공부법으로 숙제를 봐주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수업은 아발론에 첫 발을 내디딘 학생이나 학원 적응이 필요한 학생, 숙제에 대한 부담이 많아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경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부족해 그 날 배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관리해 줄 사람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다. 특히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의 경우 수강료와 학습량 부담으로 영어학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수강료도 기존 수업료보다 저렴한 편이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수강료는 110분 수업에 맞춰 책정되어 있으며, 여기에 50분 수업관리가 더 포함돼 가격대비 효과만점이라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탄탄한 기본기 갖춰, 어디서든 자신 있게 영어 할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수업은 레벨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기초레벨부터 고급레벨까지 다양하다. 초등1~2학년은 Rainbow Level로 한국인과 원어민 강사가 파닉스부터 차근차근 지도한다. 이 레벨은 아직 영어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단계로 액티브 한 활동이 많은 편. 만들기나 챈트, 노래, 스토리북을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가장 즐거워한다. Dash Level은 영어의 기본기가 갖춰있는 학생들로 Reading, Writing, Speaking, Listening, Writing in Grammar를 영역별로 진행한다. 그 상위 단계인 Jump&Glide Level은 Writing, Speaking을 중점적으로 강화해 표현력을 높여 최상의 영어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영어학원 수업이 입시정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발론에서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원장은 “대학입시에서 비교과 과정이 중요시되면서 자격증이나 인증점수에 연연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입시의 목표가 되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인지 아발론에 다니는 학생들은 입시와 상관없이 영어와 관련된 모든 시험에 참여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아발론교육의 자회사 ‘국제영어평가원’이 시행사를 맡은 ‘캠브리지 ESOL’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영어 평가시험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구분돼 있고 관리가 엄격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ESOL 자격을 갖춘 교사가 직접 대면해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이렇듯 아발론에서는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고 목표를 설정에 그 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모토다. 김 원장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과정을 함께 겪는 동반자가 되고 싶다”면서 “아발론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게 함은 물론이고 어디서든 자신 있게 영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이라고 전했다. 문의 아발론 평촌 챔프 031-425-002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인생 제3기, 새로운 모습으로 디자인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준비에 대한 대책도 새로이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은퇴 후부터 노년기를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흥국생명 이병준 재무설계 상담팀장은“만약 인생을 4분기로 구분한다면 1기는 태어나서 취업 전까지, 2기가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은퇴시까지, 3기는 빠른 은퇴부터 70~75세까지, 4기를 75세 이후 극노년 휴식기로 구분 할 수 있다”면서 “1기가 25~30년, 2기가 사회적인 조기 은퇴 영향으로 20~25년, 3기가 20~25년, 4기가 20~25년이 된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에서 부동산 및 전세 담보대출, 인생의 재무설계를 주 업무로 인생 3기를 미리 준비하고 있는 이 팀장은 자신을 전환기 세대를 리드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았다. 그는 대기업에서 27년 간 근무하면서 등기임원을 거친 영업본부장 출신으로 경제학을 전공, 마케팅과 경제 동향분석에 밝고 광고판촉과장을 오랜 기간 역임해 의사소통에 정통하기 때문에 고객과의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대학 시절 각종 학술 발표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휩쓸었고 1980년에는 MBC문화방송 주최 제5회 전국 대학방송작품 경연대회 대상 및 개인상 부문 기획, 연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직장인 식음료 관련 대기업에 근무하면서도 세계적인 수영선수 초청, 전국 대상의 스포츠 이벤트를 이미 1990년대에 개최, 직접 외신기자 회견 사회를 맡고 활동하는 등 한국 스포츠 EVENT PROMOTION을 리드했다. 이런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도 현직과 같이 젊은이들 못지 않게 활동한다. 이 팀장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회적으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인 안양시 바르게살기 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며 안양시의 정직한 사회 구현, 질서 있는 안양시 실천, 화합하는 안양시를 만드는 운동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회사 퇴임 후에도 과거의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전문가의 길을 가기 위해 교보생명, 삼성생명에서 재무설계 교육의 정규과정을 기초부터 고위과정까지 약 2년 정도 마치고 지금은 흥국생명에서 재무설계사라는 전문가의 길을 가고 있다. 그는 지금 인생 3기를 성실하게 준비해 화려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문의 010-8982-50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콩밭 백운호수 능안마을에 위치한 콩밭은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요리 전문점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주차공간이 함께 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주인장이 직접 손으로 빚은 두부로 만들어진 다양한 메뉴는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모든 메뉴를 주문해도 맨 처음 제공되는 순두부는 콩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주인장의 서비스. 말랑말랑한 순두부에 양념장을 얹어 먹는 맛이 고소하면서 달콤하다. 콩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콩밭정식이다. 무려 17가지에 달하는 밑반찬이 나오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비지찌개가 입맛을 돋운다. 밑반찬들은 평소 엄마가 차려주는 반찬처럼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입안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재료 하나 하나의 맛을 살리면서 기본에 충실한 맛이 여러 음식을 먹어도 질리지 않게 한다. 다양한 밑반찬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묵은지를 살짝 데쳐내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맨 밥 위에 손으로 쭉 찢어낸 묵은지를 올리고 한 입 가득 입에 물면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골밥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나칠 수 없는 메뉴가 있다면 모두부다. 직접 손으로 빚은 큼직한 두부를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잘라 양념장과 함께 먹으면 콩의 고소함이 입안에 오래도록 남는다. 콩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두부보쌈이 좋겠다. 초콜릿 빛이 감도는 보쌈과 두부, 무생채가 어울려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 낸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겐 두부해물전골이나 소고기버섯전골이 제격이다. 두부의 고소함과 버섯, 해물이 만나 만들어내는 시원한 국물이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기엔 안성맞춤. 이외에도 해물파전, 청국장, 유황오리훈제, 한방오리백숙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두부요리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걱정없이 찾을 수 있겠다. ● 메뉴: 콩밭정식 9000원, 모두부 7000원, 두부보쌈 2만5000원, 소고기버섯전골 4만원(대), 3만원(중), 유황요리백숙 4만5000원● 위치: 의왕시 내손동 135번지(백운호수 능안마을)●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주차: 전용주차공간 넉넉● 휴무일: 명절휴무● 문의: 031-461-923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과천시, 국공립 수준의 ‘과천형 어린이집’등장 오는 3월부터 보육료는 낮추고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과천형 어린이집’이 새로 등장한다.시는 우수 민간·가전 보육시설 10개소를 선정하여 오는 3월부터 정부 지원시설에 준하는 인건비 차액분 및 차액 보육료를 지원하고 운영비를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과천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시설의 교사는 국공립 보육교사 1호봉 인건비가 보장되어 월 47만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따라서 ‘과천형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아동의 부모는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료 대비 차액분을 지원 받음으로써 월 7만3000원에서 최고 9만8000원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단, 만0세에서 만2세 아동은 보육료가 동일하므로 제외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아카데미실에서 과천 관내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54개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데 이어 24일부터 1주일간 신청자 접수 후 다음달 초 보육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과천형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시는 평가인증 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총 10개소를 선정하여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내년에는 우수민간 시설에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군포시보건소,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운영 군포시보건소는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을 낮 시간 동안 돌봐드리는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낮 동안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신체적 기능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며, 돌보는 가족이 없을 경우 위험부담과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일상생활서비스와 인지능력증진서비스, 정서안정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3등급 이상이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장기요양등급에 관한 문의는 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031-428-7140~4)로 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 보건소 노인전문보건센터 1층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며, 이용료는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보건소 보건센터운영팀(031-39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설 연휴, 어떻게 보낼까?” 설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예년과 달리 유난히 연휴가 긴 이번 설 연휴는 경기침체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명절 풍속도까지 달라질 것이라는 견해가 높다. 교통체증에 시달리면서도 고향으로 향했던 발걸음을 접고 긴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보내야 한다면 어떻게 연휴를 보내야 할까.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추운데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지?’야외 놀이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뛰어 놀게 하자니 추운 날씨에 감기라도 걸릴까봐 걱정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만한 놀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지역내 공간과 설 연휴 쌓인 주부들의 피로를 싹 풀어줄 좌훈·찜질방을 모아봤다. 배경미 백인숙 리포터 bae@naeil.com Part1 아이들과 신나게 즐겁게 놀거리 가득한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장난감과 놀이시설만 있어도 잘 놀 수 있다. 시간을 정해놓고 입장료를 받는 곳이 바로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이다. 동행하는 어른들의 경우 이용시간의 제한이 없는 곳도 있고 입장료 또한 무료인 곳도 있다. 요즘은 생일파티나 백일, 돌잔치를 이곳에서 하기도 한다. 10회 이용권이나 이용횟수에 제한 없이 연간 회원권을 발급하는 곳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블록방, 정글짐, 미끄럼틀, 미니기차, 트램폴린, 자동차, 체험존, 모래놀이, 가베 등 아이들 위주로 탈것, 볼 것, 즐길 것이 가득하다. 또 자연관찰방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고 피자, 파스타, 샐러드, 디저트, 드링크 종류의 간단한 식사메뉴도 있다. 때에 따라선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 곳도 있고 교구 위주의 카페나 놀이선생님이 있는 곳도 있다.토리아드 키즈카페(1600-6645), 캔디마운틴(031-396-3696), 어린왕자(031-476-3528), 쿠키(031-426-3900), 테마가 있는 어린이박물관소리, 빛, 움직임, 과학, 생활 등 5개 주제별로 나누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별난물건박물관. 동력없이 혼자 걷는 목마인형, 손가락 만한 텔레비전, 손을 대지 않고 걸어다니며 음료수를 마실 수 있게 해주는 모자와, 두 명이 함께 써도 어깨가 젖지 않는 커플우산까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별난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는 별난물건박물관(1577-8541)이 안양시 비산동에 있다. 이름처럼 일반 박물관과는 다른 점이 많다. 이곳에서는 다른 박물관처럼 전시된 물건을 눈으로만 보는 곳이 아니라 전시품을 가지고 체험하고 놀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된 작품들은 어른들이 보기에도 흥미를 가질만한 발명품도 많다. 롤링볼뮤지엄(1577-8561)은 공을 소재로 한 체험식 박물관이다. 공을 이용한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과 완구를 통해 공의 신기한 움직임을 느끼게 하는 박물관으로 국내에 몇 되지 않는 특정 테마를 활용한 어린이박물관이다. 뿡뿡이플레이뮤지엄(1544-9986)도 미국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기획되어진 어린이박물관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전시물과 다중지능이론의 교육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국내외 다양한 놀이교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생각놀이터, 마음놀이터, 지혜놀이터, 튼튼놀이터로 나눠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또 의왕시에 위치한 철도박물관(031-461-3610)은 철도역사실, 모형철도파노라마실, 미래철도실을 비롯해 얼마 전만 해도 철길에서 달렸던 각종 철도차량과 보선장비 등을 전시해 철도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군포시 물테마박물관(031-390-3217)은 생활 속에서 어우러지는 물의 체험과 물에 대한 상식, 정보 등을 알 수 있는 공간이다. 4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 예약을 통해 테마체험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빙상장과 눈썰매장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031-389-5278), 과천실내빙상장(02-500-1320)에서 탈 수 있는 스케이트는 겨울철에 눈 위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보드처럼 격렬하게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섬세하게 전신을 다듬어주는 운동이다. 운동량도 많지만 유연성, 민첩성, 평행성을 길러 줘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빙상장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따뜻한 옷과 장갑은 필수이다. 눈썰매장은 군포시 수리산 초막골근린공원 내에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이 있다. 오는 2월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저렴한 입장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이하나 65세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되고 썰매도 공짜로 제공된다. 과천서울랜드 눈썰매장(02-509-6000)은 길이가 120m나되는 성인코스와 35, 45m로 구성되어 있는 유아코스로 나누어져 있어 골라서 탈 수 있다. 연간회원이나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입장권이나 빅5이용권 고객은 3000원의 입장료를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Part2 설 휴가는 여기서 설 연휴 쌓인 피로가 싹~ ‘좌훈방’ 명절연휴, 주부는 고달프다. 설 준비와 가족 뒷바라지에 피로가 쌓였을 때 ‘좌훈방’을 찾아보면 어떨까? 좌훈방은 좌훈과 쑥뜸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온열 좌훈기 안에 말린 약쑥을 넣고 그 위에 앉아 연기를 쐬는 쑥 좌훈은 생리불순, 생리통, 냉대하등 여성질환에 효과적이고 쑥뜸은 몸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친 몸을 이완시키는 데 탁월하다. 의왕 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 화심쑥좌훈 의왕분원은 진한 쑥향기, 은은한 조명 등 전통찻집과도 같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쑥좌훈방과 쑥뜸방, 가족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고유의 전통기법으로 만든 옹기 세라믹 온열 쑥좌훈기 안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파장과 3년 된 약쑥에서 나오는 열기로 항문혈과 회음혈을 동시에 뜸 뜨듯이 자극해 체온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좌훈이 끝나면 황토벽돌로 둘러싸인 황토방에 누워 좌훈 후 남은 열기로 배 위에 얹은 후 온열기요법을 한다. 좌훈과 온열기요법까지 모두 끝내고 나면 온 몸의 누적된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 듯 몸이 개운해진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하며 설 명절 전날은 오후 7시까지 운영, 마감시간 두시간 전에는 입장해야 한다. 설 당일 휴무이며 오전 이용시 2000원이 할인된다. 문의 031-426-7710 이든쑥좌훈 역시 편안한 자세로 좌훈과 등온열뜸, 족욕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좌훈 의자 등받이에 있는 숯세라믹 발열판으로 좌훈시 숯가마에 온 듯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족욕 대신 토르마린보석과 황토볼을 이용해 고객들이 총체적인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고려했다. 이든쑥좌훈은 쑥좌훈, 참숯온열뜸, 토르마린족욕과 같은 기본 프로그램 외에 이든 A코스부터 이든 F코스까지 6가지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편백나무로 만든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편백숯가마 반신욕과 사우나는 신진대사는 물론 혈액정화와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기존회원의 경우 신규회원 추천시 1회 서비스가 제공되며 회원종료 당일 재회원 가입시에도 1회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9시까지 입장).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2월 1일은 7시까지, 2일과 3일은 휴무이다. 문의 031-425-825 2011-01-26
- “우리 가족이 책을 가장 많이 읽었어요”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2010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오전동 정종욱, 오문가 가족과 내손동 양윤호, 김민희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은 평소 자녀들과 함께 도서관을 즐겨 찾으며 꾸준한 독서를 실천해 지난해 6월부터 단 한 번의 연체도 없이 300권 이상의 책을 읽은 다독가족이다. 선정된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장, 중앙도서관장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한국도서관 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공동명의의 현판이 전달됐다.또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두 가족에게는 1년 동안 5권의 추가 대출권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으로 ‘책 읽는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중앙도서관 박종훈 관장은 “가족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의왕 만들기’에 기여해 앞으로 새로운 가족단위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의왕시 통학여건 개선 의왕시는 부곡 월암동에서 의왕고, 우성고, 백운고를 경유해 청계 원터마을까지 연결하는 시내버스 1-5번을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번 버스는 남서에서 북동으로 길게 형성된 의왕시 주요 간선도로를 관통하는 노선으로 부곡-고천ㆍ오전-내손ㆍ청계 권역을 하나의 교통권역으로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백운고ㆍ우성고ㆍ의왕고를 경유함으로써 통학 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1-5번 버스 운행노선은 월암동에서 출발해 의왕역-의왕고-시청-우성고-갈뫼-백운고-인덕원-백운중-원터마을까지 운행하게 되며 10분 이내의 배차간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학교 입학 전인 2월말까지는 노선 신설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군포시니어클럽, 2011년 일자리 참여자 모집 2007년 개소한 이래 전국 최다 수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군포시니어클럽이 2011년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군포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2011년에도 총 7개 분야 사업에서 774명의 참여자를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 신청자는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교육형은 만 60세부터 가능하다. 다만 복지형 사업 중 실버케어 신청자는 만 65세 미만일 경우 재산세 조회 후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공익형과 복지형 참여자는 기초노령연급 수급자에 한해 선발할 예정이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통, 건강보험증 사본, 사진 1매, 도장을 가지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접수하면 된다.한편 모집기간동안 혼잡스러움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동별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26일에는 산본1동과 산본2동, 27일에는 대야동과 수리동, 궁내동, 28일에는 오금동과 광정동 거주자가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니어클럽(031-454-2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