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대한전선부지와 석수마트 추진 안내물 제작 안양시가 새해부터 기업유치에 힘을 쏟는다. 시는 대한전선 공장부지와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분양을 안내하는 5페이지 분량의 브로셔를 제작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620여개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 브로셔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안양시의 기업하기 좋은 여건 이전기업 30억원까지 특별지원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하고 있다. 브로셔에 따르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대한전선 공장부지는 평촌신도시 지역에 위치한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지하철역이 인접한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6월에 조성용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조성되는 안양 석수스마트타운 또한 KTX광명역사와 바로 인접하고 강남순환도로 등 3개 광역도로가 건설되는 등 최고의 기업입지 여건을 자랑하며 시는 현재 기업들로부터 입주의향서를 접수받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1200억원을 배정하고 일시적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8억원의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중소기업에 어음할인 운전자금으로 기업 당 1억원을 지원하는 등 한 단계 향상된 기업지원정책을 펼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우리는 엄마 선생님!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이맘때쯤이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코디네이터, 교육업무보조, 특기적성강사 모집 공고가 한창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들이라면 더 솔깃하게 다가오는 학교 취업은 자신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고 자녀교육에도 도움이 되어 자기만족이 큰 편이다. 또한 학교 코디네이터의 경우, 업무시간이 하루에 4시간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특기 적성 강사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다.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 관련분야 자격증이 있다면 어떻게 취득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기 십상.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현재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방과후 코디네이터와 특기 적성 강사 등의 경험담을 들어봤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인생 2막에 도전해 보자. 방과후코디네이터, 초등돌봄교실 강사 수요 늘어나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방과후코디네이터는 학교일지 작성, 각종 자료 취합, 공문서 처리 등 학사 일정에 따른 행정업무, 방과후학교 관리 등의 업무를 도맡아 하는 직업이다. 보통 ‘방과후학부모코디네이터’로 불리기도 하는데 본교나 인근초등학교 학부모로 전업주부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다. 김선영(43·안양 호계동)주부는 “작년에 학교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안전 지도 등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뿌듯함이 컸다”고 말했다. 근무기간은 1년 정도며 보수는 한 달에 50만원. 초등돌봄교실 강사도 주목할 만하다. 초등돌봄교실 강사는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유·초·중등교사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해 근무한다. 대부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위주로 운영하지만 학교 실정에 따라 모든 학년을 돌보기도 한다. 저소득층·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인성지도하고 교과학습지도 놀이 활동 등을 담당한다. 교사 채용은 학교장 재량이 대부분이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5일 수업제로 토요일 돌봄교실교사까지 확대돼 수요가 늘어 날 전망이다. 특기적성 강사의 경우 컴퓨터, 마술, 미술, 축구, 중국어, 한국무용, 손글씨, 쿠키&클레이 등 자신의 경력이나 취미생활을 살려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분야다.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학교마다 보수는 조금씩 다르다. 합격요령은 해당분야의 경력이나 자격증이 있는 자, 근면 성실 정도를 우선시 한다고. 4년째 포크아트 특기 적성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실(38·군포 산본동)주부는 “취미로 포크아트를 시작, 아이까지 가르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면서 “특기적성 강사는 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수를 생각하면 힘들게 느끼게 된다”며 “시작은 힘들지 모르지만 경력이 쌓이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 교원 자격증 소지자는 기간제 교사 눈여겨봐야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1인 2특기 강사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 관련자격증 사본, 관련분야 연수 이수증 사본, 최종학력증명서, 지도 계획서를 제출하고 실기 면접까지 통과해야 한다. 그밖에 교육보조원은 한글 엑셀 등 자격증 소지자나 학교 근무경력자를 우대하는 편. 교무실 행정업무나 보조 등을 맡게 되고 4대 보험에 적용되며 급여는 연봉제. 상담 자격증이 있다면 전문상담사에 주목해 보자. 점점 심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심리적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어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거나 학교생활 적응이 힘든 학생들을 상담하는 전문 상담사를 고용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또, 교원 자격증 소지자라면 기간제 교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육아휴직, 해외 유학, 병가 등 정교사가 자리를 비우게 될 때 그 기간에 맞춰 고용되는데 꼭 정교사의 빈자리만 채우는 것은 아니다. 기간제 교사를 뽑을 땐 수업뿐만 아니라 그 전에 계시던 선생님의 업무까지 대신 할 수 있는 업무에 능숙한 사람이 합격할 확률이 높다. 보통 수업은 별 차이가 없고 업무와 생활지도를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가 관건. 박수정(45·안양 범계동)주부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해당 교과 선생님들이 참관하는 모의 수업을 하거나 면접당일 교과서를 나눠주고 그 자리에서 수업지도안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며 “면접의 경우 담임을 할 때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할지, 말썽피우는 학생들을 어떻게 다룰지를 질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각 교육지원청의 구인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학교마다 채용시기, 기간, 보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시로 체크하는 것은 필수. 여기에 자신의 경력과 프로필을 미리 준비해 촉박하게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활동했던 사람들의 경험담에도 귀를 기울여 서류전형과 면접 요령을 미리 익혀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좋은 엄마, “절대 저절로 되지 않는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다수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 등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대다수 엄마들은 현재와 같은 교육환경의 책임이 교육부 공무원과 학교 교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자녀의 희망직업으로 교사와 공무원을 가장 많이 꼽았다.”“대학레벨보다는 전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적보다는 진로나 인성 문제가 가장 큰 자녀교육의 고민거리라고 엄마가 대부분이다. 현실과 너무 다른 답변이다.”작년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조사’의 주요 내용이다.. 머리와 가슴의 괴리, 혼란스러운 엄마들요약해보자. “교사와 공무원 욕하면서 정작 자신의 자녀들은 교사나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학부모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믿으면서 몸을 움직이진 않는다. 진로적성이나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대학서열 많이 따진다”는 말이 된다. 물론 학부모인 엄마들만 탓할 일은 당연히 아니다.조벽 석좌교수(동국대)는 이를 ‘머리로 아는 것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의 괴리’라고 정리한다. 전자의 인식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고, 후자의 행동은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 조 교수는 특히 “가슴이 느끼는 것은 엄마들이 살면서 터득한 ‘과거사’이다”면서 “학창시절 받은 상처와 아쉬움과 부러움과 자랑스러움이 고스란히 가슴에 묻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다 버려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내다 버리지 못하는 현실. 그래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1년 내내 고생한 성과, “15등에서 14등”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좀 길지만 브런치강좌의 최초 기획자 중 한명인 신동원 교사(휘문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교실에 서서 1번부터 40번까지 쭉 훑어봅니다. 40명 모두 사연도 많고, 할 말도 많은 아이들입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 인간사. 학생의 고민을 듣다 보면 미궁에 빠져 교단 30년의 경력도 무용지물입니다. 어느 스님처럼 어떤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해줄 처지도 아닙니다. 아이들 문제라는 것이 대부분 공부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공부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뚝딱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무진장 고생해서 올려놨던 성적도 한두 달 방심하면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놀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친구와 어울리고 싶은 것, 자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공부에 모든 것을 바쳐야 성적이 바뀝니다. 끊임없는 극기와 희생이 정답입니다. 도대체 이런 정답도 있습니까?”그는 또 자신의 최근 경험을 이렇게 털어 놓는다. 신 교사는 내신과 관련, “석차 올리기가 그렇게 어렵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면서 “담임을 해보니 1학기 첫 시험과 마지막 시험에서 석차 3등 이상을 올린 아이가 15등 안에 한명도 없었다”고 전한다. “이건 구조적인 문제”라며 “상위권 아이가 못해주고, 자신이 올라가야 자리바꿈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경험담이다. 그런 환경과 구조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 어떤 처지와 심정일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브런치강좌에서 ‘좋은 엄마’의 길을 묻다다시 엄마들 이야기로 돌아와 보자. 누구나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 이유가 뭘까.구본용 원장(한국청소년상담원)은 “1960~1970년대만 해도 어른들의 삶의 패턴을 아이들이 잘 배우면 충분했다. 자연히 자녀의 가슴속에 부모의 권위가 살아 있었다”면서 “1990년대 생활양식이 급격히 변하면서, 단순히 부모 인생의 패러다임만 답습해서는 미래의 ‘괜찮은 삶’을 꿈꾸기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부모 세대에게서 모든 걸 배울 수 없다 보니 부모의 권위도 예전만 못해졌고, 부모가 아이들을 훈육하려면 부단히 노력해야 하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게 구 원장의 설명이다. 엄마의 엄마를 따라하면 큰 무리가 없었던 때의 엄마들과는 달리 지금의 엄마들은 자기만의 길을 찾아 부단히 노력해야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 그러니 힘들 수밖에.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4주간 8개의 강의를 듣는 일, 쉽진 않겠으나 좋은 엄마는 결코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시대 대한민국을 사는 엄마들을 위한 위로와 학습, 그리고 소통의 과정에서 내일신문 브런치강좌가 전국의 수강생들과 함께 또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누구나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수학이며 원리의 명확한 이해와 꾸준한 연습을 한다면 누구나 누구나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수학을 직접 가르치면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이 수학을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것쯤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초ㆍ중등 때 수학을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고 푸는데 급급하기 때문에 서술형 문제와 같이 개념을 묻는 문제나 조금 변형된 문제 앞에서는 매번 쩔쩔매기 일쑤이다.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생각을 길러서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즉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점수를 잘 받게 하는데만 급급해서 문제만 많이 풀리는 방법을 선택한 결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하더라도 진짜 중요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70%나 된다. 이제 방법을 바꿔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학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것도 재밌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개념위주로 학습하자. 그리고 실생활과 연관 지어 유쾌하게 수학을 즐기게 하자.. 수학을 잘하려면, 순서가 중요수학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기 위해서는 개념위주의 학습이 중요하며 특히 방정식의 개념이 너무나 중요하다. 이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순서인 것이다. 모든 학습이 순서가 중요하지만 특히 수학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부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사칙연산->분수->방정식->1차함수로 이어지는 학습순서로 수학을 공부하면 매우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칙연산은 자연수 범위에서의 사칙연산이다. 사실 사칙연산은 방정식에서 완성된다. 그런데 우리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너무 강조하여 방정식은 배워보지도 않고 수학을 지긋지긋한 과목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사칙연산 분수를 양수범위에서만 배웠다면 방정식에서 비로소 양수와 음수 전체의 사칙연산이 완성된다. 또한 문자의 사칙연산도 방정식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즉, 방정식은 초등,중등 수학 최고핵심과정이다. 방정식을 알면 서술형 문제를 잘 풀게 된다. 또한 풀이과정을 정말로 잘 쓰는 학생으로 바뀐다. 결국 방정식의 개념이 명확하게 이해되면 초등, 중등수학은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상황에서 완전 자유로와질 것이다. 자! 이제 신나게 개념 위주, 실생활 위주의 수학을 기분 좋게 만끽해보자. 파이팅!!!대한학원 이한진 원장문의전화 : 386-96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군포 의왕 과천 신년사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대망의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지난 한해를 보냈기에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지난 한해 시정을 돌이켜 보면 내적으로는 ‘책읽는 군포’, 외적으로는 ‘철쭉의 도시’를 통해 어린이부터 여성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 대외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독서문화 공공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정부합동평가, 재해 예방대책, 출산ㆍ보육 정책부문 등 1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금년도에도 지난해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군포의 정체성을 더욱 다져 나가고 교육,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등 시설이 아닌 사람에게 투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군포의 정체성 확립의 지속적 추진으로 도시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책ㆍ철쭉ㆍ가족이라는 3대 목표가 하나로 어우러져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청소년교육특구 완성을 통하여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ㆍ공존의 화목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 및 시민 레저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 희망교육 1번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문화와 예술이 삶 속에서 녹아있는 공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만 뻗으면 책을 접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행복한 군포라는 꿈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모아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이 있으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믿습니다.임진년(壬辰年) 새해 시민과 공직자, 그리고 가족 모두의 가슴속에 소중한 소망의 씨앗을 심고 풍성한 행복의 나무를 가꾸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군포시장 김윤주 존경하는 15만 의왕시민 여러분! 2012년 壬辰年 용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먼저 올해도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시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경인히트상품으로까지 선정된 우리 시의 시민소통 3종 세트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처리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시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재개발재건축의 경우 13개 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하고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입자 보호, 주민 재정착을 위한 대책을 고민하고 주민간 갈등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편리한 교통망도 확대하겠습니다.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유치에 이어 월곶~판교간 전철의 예비타당성 통과 시 ‘청계역’ 유치를 위해 인근 시와 공조해 나가겠습니다. 편리한 버스노선을 확대하고 의왕역에서 고천오전갈미를 거쳐 서울 강남으로 30분대 진입하는 직통버스노선을 개통하겠습니다.교육환경도 더욱 튼실하게 다져 나가겠습니다. 작년에 우리시는 21개 전 초중고에 원어민 교사 배치를 비롯하여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4개교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완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우리 자녀들의 교과별 수능 상위성적이 전국 6위권에 들고 명문대 진학률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의왕고는 올해 입학생모집에서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식재료 시범 공급을 위한 연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계층별 균형 있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작년 12월 개관한 노인건강센터에 첨단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 강화를 위해 더욱 지원하겠습니다. 내손동 노인전용 목욕시설을 9월에 개관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의 가정방문 돌봄서비스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한편,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 시책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기업1천 개, 일자리2만 개, 세수증대 300억을 목표로 하는 123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작년 11월 포일인텔리전트 타운에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덴소그룹이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유망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착수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의왕시장 김성제 존경하는 과천 시민 여러분!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비상하는 용과 함께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한해가 되기를 과천시민 모두와 함께 기원합니다. 우리시는 올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맞춤형 복지실현, 꿈이 현실이 되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도시 조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도시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가시적 성과 달성 등 5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저소득층 등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무상급식을 초등학교에 이어 유치원과 중학교 2,3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전통문화유산인 줄타기와 경기소리 전승활동을 강화하고, 추사박물관 준공 등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호를 확대하여 문화도시 과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그동안 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을 비롯해 화훼종합센터,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재건축 사업 등 과천의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청사 앞 유휴지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참고로 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활용방안을 중앙정부에 요구해 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건축인허가와 불법건축물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 시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행정을 수립, 추진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며 각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과천시장 여인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의왕시, 3개시 통합건의서 반대의견 첨부 경기도 제출 의왕시는 지난 달 28일 안양·군포·의왕 3개시 통합건의서와 함께 시의회와 시장 명의의 반대의견서를 각각 통합건의서에 첨부해 제출했다. 지자체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3개시 통합논의는 2009년 무마된 이후 다시 화두가 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간 통합찬반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28일 제출한 통합찬성 유효서명자수는 전체 서명자수 7051명의 49.7%인 3509명으로 통합건의가능 주민수 2281명을 넘어섰으나, 현재 통합반대 서명자수도 5만 명에 육박, 당초 목표했던 6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통합은 명분이나 실익 없이 주민갈등을 증폭시키고 자치권 상실 등 부작용만 야기 할 것”이라며 “찬성 유효서명수가 3500명인데 반해 반대 서명자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지 일주일만에 1만 7000명을 넘어섰고, 지난 27일까지 반대서명자수는 4만9850명으로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왕시의회 역시 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역정서와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기준을 만들어놓고 기한을 정해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지자체간 갈등은 물론, 주민간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고 있다며, 더 이상 공감대 없는 통합논의는 지자체간 악영향만 끼친다고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현재 시군 통합은 주민투표권자의 50분의 1이상이 발의해 투표권자 1/3의 투표와 투표권자 과반수의 찬성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주민투표권자 1/50이라는 기준은 전체 유권자의 2%의 의견만 있으면 통합건의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는 전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에는 낮은 수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50cc미만 이륜자동차, 사용신고 안내 50cc미만 이륜자동차도 앞으로는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안양시는 1월 1일부터 배기량 50cc미만인 이륜자동차도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고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배기량 50cc미만 이륜자동차는 사용신고 대상에서 포함되지 않아 도난 시 번호판 등 식별표시가 없는 관계로 추적에 어려움이 있어 소유자 피해나 범죄악용 또는 피해보상 등의 문제가 있었다. 사용신고 대상은 시속 25km이상 달릴 수 있는 50cc미만 이륜자동차로 시(종합민원실)를 방문해 소유사실 확인서를 제출하고 의무보험에 가입한 후 번호판을 교부받아 부착해 사용해야 한다. 신규이륜차는 1월 1일부터 신고해야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이륜차는 6월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7월부터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채 50cc미만 이륜차를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겨울방학, 특별체험이 기다린다!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방학은 공부 외에 역사, 과학, 예술, 문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특히, 평소 아이가 관심 없어 하던 분야가 있었다면 흥미를 갖도록 체험 장소를 선택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체험학습을 하면 목적 없이 장소만 다녀온 결과를 낳게 된다. 때문에 이론적인 배경지식을 이해하고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 있다면 미리 책을 읽고 찾아가는 게 좋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폭넓은 사고와 풍부한 감성 갖게 되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 체험학습은 독서나 교과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얻은 정보나 지식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폭넓은 사고와 풍부한 감성을 갖게 해 준다. 더불어 스스로 하는 학습과 문제 해결 능력,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체험학습을 할 주제와 장소를 선택할 때,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결정하는 게 좋다. 같은 또래라 하더라도 기초가 부족한 아이들은 흥미를 유발하고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반면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같은 장소를 체험하더라도 건축의 과학성이나 과학의 정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곳을 택한다. 우선 체험학습을 하기 전, 철저한 사전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관련된 도서를 읽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다. 이렇게 준비하면 지식의 깊이가 달라지고 체험의 질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체험학습 현장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내용 중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고 관찰하며 메모한다. 몰랐던 역사적 사실이나 평소 생소해 하고 어려워했던 과학 용어들은 질문을 통해 익히는데 이 때, 많은 지식을 얻기보다는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하다.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에도 마찬가지. 다양한 결과물을 남길 수 있는 토론, 보고서,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체험학습 내용을 되새기는 게 중요하다. 스쿨 김영사 김태연 원장은 “지속적인 체험학습은 새로운 교육의 큰 흐름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요구되고 있다”며 “단순한 정보의 학습보다는 총체적인 사회와 문화의 관계를 알아 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소 선정, 사전 준비, 사후 활동까지 이뤄지는 전문업체 선택 부모가 직접 참여해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장소 선정, 사전 준비, 사후 활동까지 이뤄지는 전문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방학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의 주요 프로그램은 새 학년 새학기 교과 내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새 학년 새 학기 교과서, 체험으로 미리 보기’주제로 새학년 새학기 준비를 체험으로 끝낼 수 있다. 1월 26일에 진행되는 기상청, 국립과천과학관 탐방은 3학년 과학 1단원 우리생활과 물질, 과학 4단원 날씨와 우리 생활, 6학년 과학 3단원 계절의 변화와 연계되고 1월 7일에는 국립생물자원관, 한국가스과학관 견학은 3학년 과학 2단원 동물의 한살이, 4학년 과학 3단원 식물의 한살이를 미리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요즘 어린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영상, 미디어, 방송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파빌리온, 한국영화박물관, MBC 방송체험전에서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여러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는 게 특징. 이 외에도 청와대, 국회 견학, 다문화 체험, 대학탐방 시리즈, 진로 탐방(외교관, 검찰청, 법원 등)시리즈 등도 있어 자녀가 어떤 직업을 꿈꾸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지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생체험 노둣돌 서병선 원장은 “그 외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생생하고 의미 있는 역사 답사 시간이 될 경주기행이 있다”면서 “이번 경주 기행은 2박 3일 일정으로 기존 경주역사 답사 코스에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까지 포함되는 알찬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쿨 김영사는 1월 13일에 4학년 사회교과 미리보기 프로그램으로 규장각, 국회, 청계천문화관 탐방이 1월 27일에는 5·6학년 사회와 연계되는 한국광고박물관, 조세박물관, 안중근기념관이 준비돼 있다. 그밖에 역사기록문화에 대한 국사편찬위원회, 우주와 항공에 대한 항공우주박물관, 동식물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다양한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에는 나랏일기관, 공주, 경주 등은 물론 학년별 내년 사회교과서 미리 보기 체험이 있다는 것이 주목 할 만 하다”며 “최근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많은 변화로 인해 교육의 방향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4
-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 확대 운영 군포시는 책 읽는 꿈나무 육성을 위해 유·아동 전집 무료 대출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올해 4월부터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유·아동 전집 대출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그동안 시는 유·아동 전집 50질을 보유, 분기별로 30명을 선정해 한명(한 가정)에 한 달 동안 희망하는 전집을 무료로 대출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각 가정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전집을 한 번에 대출해줌으로써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부응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이다.따라서 시는 내년에는 유·아동 전집 20질을 추가로 구입해 대출 인원을 50명으로 확대하고, 대출 대상도 지역 전체 도서관 이용자 중 우수회원(직전 3개월간 연체기록이 없고, 도서 다독자 순)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출기간 연장은 불가하지만 1개월 이내에 대출 전집 교체는 가능하니 다독 가정에게는 좋은 기회”라며 “아동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도서를 접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집 대출은 산본도서관 방문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rarr문화행사)에서 신청가능하다. 다만 연체가 발생할 경우 연체일수 만큼 대출정지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신청자는 유의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과천시, 저소득 유방암 환자를 위한 ‘Re-Mamma 사업’추진 최근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과천시가 저소득 유방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시는 유방암 수술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방보조물을 무상 지원하는 ‘Re-Mamma 사업’을 2012년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Re-Mamma 사업’은 유방암 시술환자에게 외관상 여성미 뿐 아니라 어깨 처짐 등 체형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한 치료목적의 유방보조물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가 암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 중 완전절제 환자가 대상이다. 지원되는 유방보조물은 인조유방과 특수 브라 등이 포함된 보정용품 10개 세트(개당 37만원)로 소득 규모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 암 조기 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 우선 지원된다. 시는 유방보조물의 경우 유방암 수술 환자의 여성미와 심리 및 신체 치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품인 반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컸다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유방암 수술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운 삶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추진현황을 분석해 지원자가 많을 경우 내년도에는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수가 1만3000여명으로 최근 10년 간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과천시 건강증진팀 02-2150-38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