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탈모, 그대로 방치하지 마세요! 글 : 가라사대두피엔 김진숙 원장 요즘 머리감기가 무섭다. 빗질하기가 겁이 난다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그 원인은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하면 새까맣게 떨어져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며 놀라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탈모 되는 것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것은 첫인상 이미지에서 약 70%정도를 차지할 만큼 헤어스타일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탈모가 되어 헤어스타일이 마음대로 안 되고 두피속이 훤하게 들여다보인다면 아름다움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뿐 아니라 환자로 오해 받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략 하루에 60~100개 정도로 모발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 할 수 있다.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계절에 따라서 봄, 가을은 여름과 겨울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모발이 가늘어진다거나 머리숱이 줄어든 느낌이 든다면 이는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더군다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펌이나 염색을 많이 하고 모발의 기장 또한 더 길기 때문에 같은 모발의 양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더 많게 느껴질 수 있다. 하루에 분비되는 일정량의 피지는 모공을 통해 배출되는데 머리를 자주 묶거나 모자를 많이 쓰게 되면 피지가 모공 주변을 막게 되고 이로 인해 비듬과 냄새 등을 동반하여 남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두피질환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얼마 전 한 여성고객이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서 무섭다고 펌을 한 후부터 지금까지 빗질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두피 속에서 풍겨 나오는 쾌쾌한 냄새는 코를 찔렀고 머리카락은 뒤엉켜 있어서 뭉쳐놓은 수세미를 방불케 했다. 빗질을 하면서 그 머리카락을 풀기까지는 약 3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단정한 머릿결이 가능했다. 그 이유인즉 머리를 감고 나서 바닥에 떨어져있는 머리카락을 쓸어 모으면 자그마한 탁구공이 나올 정도의 모발이 빠지기 때문에 머리가 다 빠질 것만 같아서 머리감기도 무섭고 빗질하기는 더욱 겁이 났다고 울먹였다.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하루에 한번 두피전용샴푸를 사용하거나 두피 스케일링으로 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빗질 또한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질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상태가 악화 되었을 경우와 몸의 이상신호일수도 있고 영양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일수도 있다. 아름답고 풍성한 머릿결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자신의 두피와 모발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관리로 해결할 수 있다. 여성탈모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고등부 독해력 향상을 위하여 글 : CnE어학원 김수진원장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과정 영어에서 학생들이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되는 영역 중 하나가 독해이다. 중학교 때는 주로 문장 단위로 해석하고 문법적 정확성을 따지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어 독해력을 평가받을 기회가 별로 없다가 본격적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모의고사를 보게 되면 바로 그 독해력이 큰 관건이 되어 등급이 갈리게 된다. 제한된 시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좋은 guideline이 될 것이다. 1. 어휘력을 늘리되 특히 동사, 형용사에 집중하라. 명사는 동사에서 파생되어서 대략적 의미 추론을 해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지문 전체에서 1-2개 모르더라도 큰 무리 없이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글의 큰 뼈대인 동사를 전혀 모르거나(mitigate, augment, elicit 등), 또는 쉬운 동사라도 그 문맥에서 그 동사의 의미를 모른다면 실제로 글의 흐름 파악에서 발목이 잡히게 된다. 다양하고 복잡한 글의 흐름 속에서 동사를 놓쳤을 때의 파급효과가 크므로 절대로 간과하지 말자. 형용사는 전반적인 글의 상황 및 분위기 파악에 절대적 도움을 준다. 또한 지문은 대략 이해해 놓고 보기 다섯 개에서 주어진 형용사를 잘 몰라서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중위권 학생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2. 지문 안에 상당히 많은 힌트가 숨겨져 있다.설명하려는 글이건, 아니면 어떤 주장에 대해 설득시키려는 글이건 중요한 것은 그 글의 지은이는 자신의 의도가 독자에게 정확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따라서 주제문을 우선 제시하고, 그 뒤에 부연 설명을 하는 방법이든지 아니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만한 예시를 들든지 또는 반증을 통해 자신의 주장이 더 선명하게 다가오게 하든지 다양한 방법을 쓴다. 지문 중간의 긴 한 문장이 해석이 안된다고 당황하지 말고 글의 큰 흐름을 잡아가며 이쯤에서 지은이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이라는 적극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연습을 하자. 3. 평소 독해를 할 때 반드시 시간 압박을 스스로에게 가하며 훈련하라고등학생에게 독해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갑자기 영어소설을 읽을 만한 시간은 없다. 따라서 평소 독해 숙제를 할 때 휴대폰으로 단어 찾아가며 학생 편한 대로 하지 말고, 모든 집중 방해 요소를 차단하고 정확히 시간을 재어서 시간 내에 완수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 훈련이 한 달, 한 학기가 쌓이면 놀라운 차이를 가져 온다. 우리 아이가 오늘 어떻게 독해 숙제를 하는지 꼭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복음보청기 평촌센터 오픈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보청기 전문기업 복음보청기 평촌센터가 평촌역에 오픈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체인망을 갖추고, 전문적인 고객관리와 사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있는 복음보청기는 개개인의 따라 다른 난청의 유형과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각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럽과 미국에서 첨단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브랜드의 보청기를 제공한다. 이번 평촌센터 오픈으로 평촌에서도 이러한 복음보청기의 첨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픈 기념으로 5월 한달 동안 복음보청기를 찾는 고객에게 특별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료 청력검사도 실시한다. 문의: 031-386-98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동안구청 목요콘서트, 아름다운 음악 선사해 관공서 앞마당이 미니공연장으로 변신했다.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안양시 동안구청을 찾은 사람들은 때아닌 음악소리에 가던 발걸음을 멈췄다. 지난 12일 동안구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목요콘서트 현장. 정오가 되자 안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구청 안을 가득 메웠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Over the rainbow가 울려 퍼지자 청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안양시 동안구가 올해부터 첫 무대를 연 목요콘서트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한 시간동안 진행되는 미니콘서트로 4회가 정오 12시부터 런치타임으로 개최되고 하절기인 7월~9월 3회 동안은 디너타임인 오후6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안양시립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해 다음달 10일에는 여성 통기타 보컬이 꾸미는 사랑의 하모니와 타악 그룹의 악동공연이 마련된다. 또 6월 14일은 플롯오케스트라와 안양팝앙상블의 격조있는 무대가 뒤를 잇게 되며 10월 11일 관악협주와 보컬 및 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꾸미는 런치타임 무대가 올해 목요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3회에 걸쳐 열리는 디너쇼는 7월 12일은 코윈스예술단이, 8월 9일은 동안구여성합창단과 피에스타백밴드 관현악 합주단이 그리고 9월 13일에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날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 김봉수 동안구청장은 “목요콘서트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가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문화갈증 해소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아발론, 중등 토요 내신만점 무료 특강 진행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는 2012년 1학기 중간고사 만점대비를 위해 토요 무료 내신특강을 진행한다. 1차 4월 14일(토)과 2차 4월 21일(토) 총 2회에 걸친 이번 토요 특강은 아발론 재원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학년별, 출판사별 진행되는 이번 특강 참가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 교과 총정리와 어법관련 서술형 다양한 문제 수록, 기출문제가 정리된 ‘아발론 내신 X-File’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문제유형을 접하고 고득점의 서술형 문제로 실전연습을 하는 아발론 내신 토요특강은 이미 지난 1차에 재원생 7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이번 토요일에 2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아발론 중등관 031-424-0037 초등관 031-425-00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평촌 와이즈만 ‘초등 스펙관리 & 진학전략 설명회’ 개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에서는 오는 4월 24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스펙관리 및 진학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 경기 영재학교 입시 변화와 과학고 자기주도 학습 전형 100% 에 따른 초등 고학년 스펙 관리 및 진학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학부모들은 그동안의 궁금증과 걱정을 해결해 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전화 또는 방문 예약 가능하다. 문의: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생생체험노둣돌, 우리 고장 탐방 프로그램 진행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자랑거리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우리고장의 역사와 자랑거리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고장 안양-군포-의왕 탐방’ 프로그램은 초등 3학년 사회교과에서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와 문화재’라는 주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답사하고 보고서를 써야하는 과정이 있어 해당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매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 수업가능날짜: 4월 매주 일요일 오전반/오후반- 안양 탐방: 안양사, 만안교, 중초사지, 마애종, 안양예술공원 등- 군포 탐방: 수리사, 정씨종택, 당숲, 김만기 묘역 등- 의왕 탐방: 청계사, 하우현성당,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등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TV에서도 주목한 횟집 <회사랑바다천국> 생선회는 세계 최고의 장수 나라인 일본인들의 건강 비결로도 알려진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높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단연 인기다.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암 센터의 다케자키 도시로 교수에 의하면 생선회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확률이 50%나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생선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저렴하고 푸짐하게 차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푸짐한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 안양 3동 에버그린프라자 2층의 ‘회사랑바다천국’은 신선한 재료로 회 고유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15가지 메뉴가 나오는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이 주목 받는다. 점심특선에는 소불고기가, 활어회 메뉴에는 소고기 샤브샤브가 나와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즐기지 않는 이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석훈 대표는 “가격이 저렴해 찾아왔던 이들이 푸짐한 상차림에 놀란다”면서 소리 소문 없이 단골들이 늘어난다고 웃었다. ‘회사랑바다천국’의 인기 메뉴는 단연 만원의 행복 점심특선이다. 활어회에 회초밥, 알밥, 생선구이, 매운탕에 공기밥과 반찬 등 18가지 코스요리가 상을 가득 메운다. 회를 즐기지 않는 이들이나 어린이를 위해서는 소불고기, 계란찜, 샐러드, 튀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점심특선은 낮 12시부터 4시까지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양, 뒤떨어지지 않는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점심특선은 코스식이다. 마련된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마지막에 매운탕이 나오면서 알밥, 공기밥을 주문에 따라 차려낸다. 소불고기와 함께 차려지는데 푸짐한 양에 놀랄 만하다. 최석훈 대표는 “보통 점심 특선이라고 하면 찌개에 회가 나오지만 ‘회사랑바다천국’은 먹을 만한 메뉴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그야말로 육해공 요리 총 출동인 셈”이라고 자랑한다. 소고기 샤브샤브 등 다양한 코스요리 제공되는 회정식 요리한편 저녁에는 활어(광어) 회정식 코스요리가 단연 인기다. 회를 기본으로 각종 해산물과 매운탕, 샤브샤브가 제공되며 16가지 밑반찬이 코스요리로 나온다. 4~5인이 먹을 수 있는 대(大)요리는 10만3000원이고, 3~4인용의 중(中)요리는 8만3000원, 2~3인용의 소(小)요리는 6만3000원으로 가격부담이 없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함께 외식이나 회식을 즐기기에도 무난하다. 회정식 코스요리 이외에도 활어모듬, 광어, 우럭, 놀래미 등이 7만 원 대다. ‘회사랑바다천국’은 회만 찾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곳이다. 진짜 회를 좋아하는 이들은 이런저런 반찬들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광어와 우럭, 놀래미, 농어와 도미, 감성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기본차림으로 어묵 탕,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 무침이 차려진다. 회만 먹을 경우 매운탕은 5천원으로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광어, 우럭은 3만 5천원부터, 놀래미는 4만 원 부터다. 감성돔은 7만원, 농어나 도미는 6만원이다. 넉넉한 공간, 회식 단체 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취향과 입맛을 배려한 메뉴 구성 덕분인지 ‘회사랑바다천국’에는 단체손님들이 많다. 인근의 직장인들, 단체 회식과 가족 모임이 특히 잦다. 15개의 룸이 구비되어 있으며 50명이 들어갈 만큼 공간도 넉넉하다. 상견례, 동창회, 백일잔치도 치른다. 건물 뒤편에 60대의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주차 공간도 잇다. 요즘 맛있는 회를 물으니 최 대표는 “흰살 생선은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도미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회는 고단백이라 간에 부담을 덜 주어 술을 함께 마셔도 덜 취하게 된다. 최석훈 대표에게 ‘회 맛있게 먹는 비결’을 물었다. 그는 “진짜 마니아들은 회만 먹는다”면서 “회만 먹기는 부담스럽고 야채쌈도 싫다면 묵은지에 싸서 먹으면 좋다”고 귀띔한다. 회만 먹을 때 느끼는 고소함은 덜하지만, 거부감이 줄어드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다. 하지만 생선회의 맛을 진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추냉이를 회에 바른 다음 간장에 찍어서 먹는 방법을 권한다. 문의 031-464-9288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일공공일 안경 범계점 & e-안경 평촌점, 모닝 페스티벌 행사 일공공일 안경 범계점과 e-안경 평촌점에서 2012년 모닝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3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안경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모닝 승용차, 2등은 LCD TV, 3등 로봇 청소기 등을 전달한다. 추첨일은 7월 7일이며, 일공공일 안경 범계점에서 한다.문의: 031-383-9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
- 안양·군포·과천·의왕 주부들을 위한 고물가 시대, 알뜰 쇼핑법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살펴보면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3.1% 올라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 달에 비해 물가는 소폭 상승, 주부들은 지갑을 열기가 두렵다고 호소한다. 게다가 신학기를 맞아 전세값은 6% 상승하고 고등학생 학원비는 4.8%, 초등학생은 4.2% 올라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져가고 있다. 때문에 정해진 월급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은 식비라는 주부들이 많다. 조금 더 저렴한 식재료로 대체해 요리를 하기도 하고 세일기간에 맞춰 장을 보기도 한다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백화점과 마트의 마감 판매를 공략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마감 판매를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 인기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알뜰 쇼핑법의 현장을 들여다봤다. 마감 2시간 전, 20~50%까지 할인 가격으로 구매지난주 수요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마감시간을 두 시간 남겨두고 세일이 시작됐다.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리식품들과 육류, 과일, 생선들이 행사 대상이었다. 정상가보다 적게는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주부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품목도 다양하다. 과일류 중 한 팩에 6000원인 씨 없는 청포도는 3팩을 묶어 1만2000원으로 구매 가능했다. 한 팩에 7500원인 훈제연어는 두 팩에 1만원, 1만2000원에 팔았던 370g 돈가스도 5000원에 판매했다.제철을 맞아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멍게와 대합, 쭈꾸미, 자반도 세일 대상. 이 중 원하는 대로 2팩을 고르면 1만원의 가격표를 붙여준다.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저녁에 장을 본다는 박정희 주부(45·안양 호계동)는 “보통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오전에 장을 봤는데 마감판매 시간에 오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부터는 오후 6시 정도가 되면 백화점에 온다”면서 “오늘은 돈가스, 딸기, 찌개용 돼지고기, 훈제연어를 샀는데 2만5000원 정도로 평소보다 1~2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라고 말했다.또한 반찬류, 김밥, 초밥, 베이커리도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기 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제품들을 묶음 판매하는 시간을 노리는 주부들이 많다. 이렇게 알뜰 구매를 하는 고객들이 늘다보니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마감 판매율이 90%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6% 증가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마감 판매시간이 직장인의 퇴근시간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 신정애(36·안양 안양동)주부는 “퇴근하면 장볼 게 없어도 저렴한 제품이 있는지 둘러보고 간다”며 “몇 가지 제품만 사면 한 끼 식사가 해결되고 바로 먹어야 하는 제품 외에는 미리 사두고 며칠 뒤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신선식품 코너, 묶음으로 판매하는 상품 많고 요일별 품목 달라마트에서도 마감 시간 전에 조리식품과 과일, 야채류 등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과 달리 폐점시간이 늦기 때문에 오후 9~10시 사이에 구매하는 게 포인트. 이마트 안양점의 경우 과일, 야채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떡, 튀김, 치킨과 같은 즉석 식품들의 할인이 많은 편이다. 푸드 카페의 경우 오후 9시 정도면 판매하는 조리식품들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킴스 아울렛 범계점도 저녁 시간이 되면 할인 판매가 시작된다. 가격은 동일하지만 하나 씩 더 끼워주는 덤 행사가 잦다. 반찬류의 경우 한 팩에 3000원인 제품들을 가격에 상관없이 3개를 고르면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신선식품 코너에 있는 생닭. 닭봉, 삼계탕, 닭볶음을 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닭들을 30%할인 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킴스 아울렛 판매직원은 “세일하는 제품들은 유통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닭이 할인 상품”이라며 “요일별로 세일 판매하는 종류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 점을 염두하고 쇼핑하면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킴스 아울렛 범계점은 저녁 시간이 아니더라도 ‘오늘의 알뜰코너’를 마련해 언제든지 10~50%할인 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먹는데 문제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 킴스클럽 선도 기준에 약간 못 미치는 농산물이 대부분으로 바나나, 사과, 딸기, 양상추, 버섯, 호박, 풋고추 등 제품도 다양하다.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사이에 상품을 진열하기 때문에 좋은 상품을 고르려면 이 시간을 공략하는 게 좋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1